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5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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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간호학과 전입신고시 생활관 우선 배정, 6개월마다 10만원, 책값 15만원,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구미시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독려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구미대 학생들이 구미시로 전입할 경우 ∆대학전공서적 구입비 15만원 지원 ∆대학 특강 수강료 10만원 지원 ∆전입신고 후 6개월 마다 10만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구미대는 ∆생활관 2학기 우선 배정 ∆생활관 통금 시간 연장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 최대 20만원 지원 우선배정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하기로 했다.특히 구미대 간호학과 기숙사가 있는 간호대학은 시가 추진하는 구미시 주소 갖기 전입 독려 캠페인의 일환인‘구미착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5월 28일 구미대 간호학과 기숙사 재학생 등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목을 받아 학생과 교수가 함께 이번 챌린지를 실시했다.챌린지는 올해부터 구미시가 추진하는 전입 독려 캠페인으로 구미시에 거주하는 것이 일과 삶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하며, 구미시 전입을 장려해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이다.이승환 총장은 “ 구미시 전입은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구미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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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소식, 평생학습 가치에 감동의 물결 “이 나이에 공부라니,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배우는 게 이렇게 신나고 행복할 줄 몰랐어요.”30년 지기 친구 고재경(51), 박희숙(49) 씨와 함께 올해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이순식(54) 씨가 전한 수상 소감이다. 이들은 ‘배움’이라는 오랜 갈증 앞에서, 늦은 나이의 대학 진학은 설렘보다 걱정이 더 컸지만, 결국 도전했고 이제는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들 만학도의 대학 캠퍼스 열정 스토리 ‘구미에서 쏘아올린 도전’은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의 수기는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다른 성인학습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언니, 우리 같이 대학 가자!”도전의 시작은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었다. “윙윙~ 진동 소리. 외부 업무 중 걸려 온 희숙 동생의 전화. 급한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대뜸 들려오는 말, ‘언니~ 주말반 대구 영진전문대 사회복지학과에 같이 가자?!”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세 사람은 결혼과 육아, 일터 등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다, 인생 후반전에서 다시 손을 맞잡았다. “지금 아니면 후회할 것 같아”라는 생각이 공통분모였다.이들은 경북 구미에서 대구 북구에 있는 영진전문대학교까지 매주 왕복 3시간을 통학한다. 일과 가사, 자영업까지 병행하며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지만, 오히려 “오늘은 어떤 수업이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설렘 덕분에 삶이 활기차졌다고 말한다.□ “딸의 한마디가 용기가 됐어요”입학을 결심하기까지 적잖은 갈등도 있었다. “그 나이에 대학을 간다고?”, “컴퓨터도 못 하는데 무슨 공부야?”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 경제적 부담, 체력에 대한 걱정까지 교차했지만, 결국 이들을 움직인 건 서로에 대한 신뢰였다.특히 이순식 씨는 딸의 진심 어린 응원에 힘을 얻었다. “엄마, 대학 퀄리티 생각하면 영진전문대가 맞아.” 사회복지에 관심 많던 엄마의 꿈을 지켜본 딸의 말은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이제는 발표도 하고 보고서도 써요!”“컴퓨터 자판만 바라보던 우리가 보고서도 제출하고 발표도 해내고 있어요.” 이들은 대학 입학 이후 자신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지난 5월 학과 체육대회 준비에 참여하며 팀워크와 열정을 되찾았고, 캠퍼스의 사소한 일상조차 소중하게 여긴다.수기에는 교수진과 학우들에 대한 고마움도 깊게 담겼다.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 수업에도 재치 있는 입담과 따뜻한 유머로 학생들을 집중시켜 주는 장용주 교수님, 언제나 친절하게 도와주는 학과 조교와 대학 동기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늦었지만, 늦지 않았다. 우리가 그 증거예요”이순식 씨는 “배움은 단지 자격증이나 학점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다시 마주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늦었다고 포기하기엔 인생은 길고, 우리가 바로 그 증거”라며 또 다른 성인학습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가 개최한 ‘제2회 평생학습반(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에는 25개 팀 80명이 참여했다, 지난 7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성인학습자들이 대학생활에서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소식은 배움의 기쁨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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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육군본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수상했다.지난 2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기홍 교학부총장, 육군본부 학군협약관리장교 등이 참석해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전달했다.학군 협약대학 부사관과를 운영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학생모집/홍보 ∆교과편성/위탁훈련 ∆교육체계 발전/교수채용 ∆학생관리 ∆대학지원 등의 종합적인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구미대는 우수한 군 특화교육 운영과 정예 부사관 양성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구미대는 2004년 특수건설기계과의 육군과 협약을 시작으로 2010년 국내 최초로 의무부사관 양성을 위해 응급의료부사관과와 협약을 맺었다. 이후 2014년에는 항공정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항공헬기정비과와 협약을 맺으며 전문대학 군 특성화 교육과 함께 부사관 인재를 배출했다.이승환 총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군 특성화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책임질 유능한 부사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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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해올고등학교 ‘미래 군인 진로체험’ 운영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시 달서구 소재 해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군인 진로체험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군인의 역할과 가치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군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4일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해올고 3학년생 20여 명이 참가해 ‘부사관 등 직업군인 진로 소개 강의’를 듣고, ‘군 관련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권총 사격 체험’, ‘군 장비 실습’ 등에 참여했다.특히 ‘군 물품 착용 및 서바이벌 전투 체험’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위장 크림을 바르고, 방독면과 길리 슈트를 착용한 채 잔디밭에서 은폐를 체험하는 등 직접 군 장비를 다뤄보고 전술을 체험하며 생생한 경험을 쌓았다.또한 소총을 직접 들어보며 군 장비의 무게와 사용감을 익히고, 모의 실습으로 수류탄 투척과 크레모아 설치 같은 실제 전투 환경을 체험했다.한 참가 학생은 “처음으로 권총 사격을 해보고, 소총의 무게감도 느껴보면서 막연히 꿈꾸던 군인의 삶이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라며, “수류탄 투척과 크레모아 설치 과정이 신기했고, 실제 군인의 훈련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김기병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업 군인이라는 진로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국가와 안보에 대한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국방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구체화 과정을 지원하고,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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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낙동강 하천 모래 굴착 현장 방문 매각 신중해야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지난 17일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중,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상황을 점검하고, 하천 모래 등 굴착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구미시의회 현장 방문은 멸종 위기종 보전과 철새 도래 유도를 통해 낙동강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생태축 복원사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천 굴착과 관련한 절차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의 추진 경과를 청취하였으며, 실제로 토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위원들은 해당 사업이 생태계와 수질에 미치는 영향과 굴착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김재우 위원장은 “국가재산의 매각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며, 단순한 자원 처분이 아닌 공공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우선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정 감시와 정책 제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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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2025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에서 공군 항공정비 및 정보통신 정비인력의 전자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루는 '2025년도 항공기술(항공전자/전자회로설계 분야) 경연대회'가 지난 30일 이 대학 국방군사계열 국방정보통신실습실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공군 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가 후원했으며, 공군 간부 및 군무원 등 총 18명이 참가해 열띤 기술 경쟁을 펼쳤다.대회는 최첨단 전자통신기술을 공군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 장비의 정비기술에 접목하고, 정예 군수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전자회로를 정해진 시간 내 최적화해 설계하는 과제를 수행했으며, 대회 성적에 따라 공군 참모총장상, 군수사령관상, 그리고 영진전문대 총장상(특별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공군 군수사령부는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경연대회 개최를 지속해, 미래를 선도할 최정예 정비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는 공군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2년부터 해당 부대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전자통신 분야 전문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참가자들이 보유한 전자회로 설계 능력을 창의적으로 향상시키고, 정비사들 간 실무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를 우리 대학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군 군수사령부 및 제83정보통신정비창과의 학군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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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호국보훈의 달 주말 가족체험교실 운영 대구교육박물관(관장 홍진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1일 ‘고난 속에서도 만나는 꿈 – 대구의 피난학교’를 주제로 주말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우리 역사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대구의 피난학교의 교육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하였다.참가자들은 먼저 교육박물관의‘6. 25전쟁 교육실’을 관람하며 전쟁의 아픔과 대구의 피난학교에서 피어난 교육열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시 관람에 이어 6. 25전쟁 연대표 만들기, 보드게임 등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하게 된다.홍진근 관장은“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적 지식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이 다 함께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족공동체 의식과 지속 가능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6월 주말 가족체험교실 참가 신청은 6월 5일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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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대구 경북 특성화고 일학습병행 기업설명회 성황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이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학생 및 교사 220여 명을 초청해 ‘일학습병행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교내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막한 설명회는 대구시교육청의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교-대학-산업체 간 긴밀한 협력 아래 지역 인재의 선취업·후진학 경로를 구체화하고 고숙련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동보, ㈜삼광, ㈜한중엔시에스, ㈜화신정공, ㈜신라공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우수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영진전문대학교는 30여 년간 축적된 주문식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체와 연계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202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고숙련 직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AI융합기계계열은 자동차 부품을 세계 28개국에 수출하며 연 매출 3,500억 원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 ㈜동보와 지난해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제조업체인 ㈜한중엔시에스 등과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동보 황상원 인사부 차장은 “3년째, 이 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좋은 기회”라며, “특히 대구사업부를 새로 운영하게 되면서 지역 채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고등학생이 참가 기업에 지원할 경우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지며, 영진전문대학교는 일학습병행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안상욱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부장은 “참여 학생에게는 입학 첫 학기 등록금 50%, 이후 3개 학기 30%를 감면하는 특별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주문식교육 기반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대학-기업이 삼위일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실현하고, 직업교육의 내실을 더욱 다져가겠다”고 말했다.한편, AI융합기계계열은 올해 교육부 발표 정보공시(2023년 졸업자)에서 취업률 80.1%를 기록했으며, 이들 가운데 대기업·공기업·해외 취업자가 146명(34.4%)에 달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전문학사부터 학사, 전문기술석사까지 전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단일 계열로 주목받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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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해군 군복 증정식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27일 교수회관 회의실에서 해군교육사령부로부터 해군 군복(정복, 전투복 등)을 전달받는 증정식을 가졌다.해군의 전통과 상징이 담긴 군복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한 이날 증정식은 국방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군복 증정은 2010년 체결된 영진전문대와 해군본부 간 국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양 기관은 지난 15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국방 전문 교육과 군 진로지도에 힘써 왔고, 해군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해군교육사령부는 이번 행사에서 장병의 전통과 명예를 상징하는 정복과 전투복 등을 학교 측에 직접 전달해 단순한 상징적 의미를 넘어 해군 조직과의 실제적인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행사에 해군교육사령부 관계자와 국방군사계열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되새기고 국방 교육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됐다.김기병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해군 군복은 단순한 복장이 아니라 해군의 전통과 명예, 국가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는 복장”이라며 “이번 증정은 해군의 정신을 교육 현장에 전달하고, 학생들이 장차 군 간부로서의 사명감과 자세를 체득하는 교육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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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 직업계고, 항공정비 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의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직무 연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구미대의 이번 과정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의 학사일정 및 정규수업 결손 시수를 줄이는 방안으로 주말과 평일 야간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이와 함께 이 과정은 차후 학교 밖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직업계고교의 특화 교과과정 및 전문 실습 장비 부재와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교단계에서 취득하기 어려운 특화 직무 과정을 대학에서 지원한다.첫 수업은 지난 5월 10일 주말에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오는 6월 15일까지 총 70시간의 항공정비기능사 직무연계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대구직업전문학교 과정 등에도 없는 부분이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는 △지역사회 청년의 전문직군에 따른 취업역량강화 △전문 직무(군)에 따른 취업활성화 △직업교육 선도모델 제시 △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연계 교육 등 대학의 직업계고교 대상 전문 교육이라는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이번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고교단계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직무(군)에 대해 직무연계교육 과정을 대학 차원에서 여러 사업단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