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6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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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구미 일반고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고입 입시컨설팅 설명회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 선택 지원을 위한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9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학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학교 특성과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800명이 신청한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유형에 따라 일반계고등학교 설명회와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계고 설명회는 이재준 상주여자고등학교 교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따른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성화고 설명회는 김동규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특성화고의 특징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를 펼쳤다.학부모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후를 미리 준비하고 싶었지만, 부모님도 저도 고교학점제가 낯설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몰라서 고민이 많았다. 오늘 설명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고입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구미 형곡동 국어학원 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대구 입시컨설팅 잘하는곳 추천 상담 의뢰가 많았다. 그래서 수성구 만촌동 범어동에 비싼 가격을 치르고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진로 진학 설명회를 진행하니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2023년 10월 개소한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하고 구체적인 진학·진로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진학·진로 상시 상담, 1:1 맞춤형 컨설팅, 입시 설명회 및 학습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6월에는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인 ‘국·영·수 학습법 특강’을 450명이 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기리에 개최했다.또한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학·진로 1:1 맞춤 입시컨설팅은 수도권 유명 입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부 관리에서부터 면접까지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제공하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고자 지난 해 180명이었던 지원 대상을 260명으로 확대했다. 개소 이후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서, 센터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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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K-메디허브 지능형로봇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상욱)은 지난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지능형로봇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능형로봇기술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사업단으로, 첨단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중심의 체험형 실습 기회 제공 △기술·정보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첨단 교육시설과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실무 역량을 높이는 실습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재단의 첨단 의료기기 센터 현장 체험, 연구팀 및 장비 소개 등 실무 중심의 체험형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의료기기 개발과 융합기술 연구의 성과 창출에도 큰 기여가 있을 전망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지역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안상욱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에 적응 가능한 지능형로봇 분야 인재 양성과 함께 양 기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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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동아리 봉사 수익금 전액 기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언어치료과 ․ 작업치료과 동아리인‘소통과 손길’학생들이 대학 봉사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5월 13, 14일 양일간 진행된 교내 가맛벌 구미대 축제 기간에 ‘소통과 손길’학생들은 ‘비즈 팔찌 만들기’,‘키링 만들기’등 수공예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282,160원)을 지난 6월 30일‘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아동들에게 기부했다.‘성바오로 청소년의 집’관계자는 “구미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한 기부금은 위기 청소년의 학습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 운영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구미대 언어치료과 김 모 학생은 “작은 팔찌 하나에도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구미대 작업치료과 차 모 학생은 “전공을 살려 봉사하고 나아가 수익을 기부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구미대 작업치료과 박소원 교수(학과장)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축제 기간 학과 부스 운영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학과 전공 교육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는 인성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언어치료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장려하는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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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 일본서 선진기술 전문 연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AI융합기계계열 정밀기계공학과는 글로벌 심화기술연수(GATE: Global Advanced Training & Experience) 대학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현지 기술 전문 기업과 기술기관을 방문해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 재학생 21명(1학년 9명, 2학년 12명)이 참가해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 분야의 전문 직무교육과 산업체 견학 및 실습을 진행했다.연수생들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유수 기업인 ㈜HCI, DINS간사이㈜, 교세라㈜를 방문해 △AI 및 로봇 시스템 △금형 설계 및 품질 검사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또한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간사이 엑스포’를 참관하며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기술 흐름을 파악하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영진전문대 정밀기계공학과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향후 일본 로봇 및 플랜트 업계와의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기술석사과정 재학생들에게는 해외 취업과 연계되는 실질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하 모(2학년) 학생은 “AI융합기계 분야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휴먼로이드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실무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도 더 업그레이드된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박재필 인솔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실무 감각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해외 취업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문기술석사과정은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했으며, 그해 영진전문대학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마이스터대학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됐다.영진전문대학교는‘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AI융합기계계열에 정밀기계공학과(2년 과정)를 2022학년도에 개설,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2기에 걸쳐 48명의 전문기술석사 학위자를 배출했다.이 대학교 관계자는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목표로 영진전문대학교가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의 길이 열렸다”며,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의 굳건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미래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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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민성 의원 등, 형식적 구미시 위원회 분석 손본다
지난 25일 구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한 구미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참여 연구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경북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미시 각종 위원회의 실태를 분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활동을 보장하고자 혁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김민성 대표의원은“구미시의 각종 위원회는 올해 4월을 기준으로 181개에 달한다.”며,“미개최, 유사·중복, 성비 불균형, 다수 위원회 중복 위촉, 상위법령 불부합 등 구미시 각종 위원회 전반의 운영 실태 분석을 통해 이를 정비하여 위원회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구미시의 각종 위원회가 단순히 형식적으로 존재하거나 반복적인 의결 창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운영 실적과 기능 중심의 분석을 통해 구미시 각종 위원회가 정책 결정의 중요한 거버넌스 기제로 작동하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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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 포항 횟집 맛집 현장 교육 전문성 살펴
대구광역시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공동 운영하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실전 외식 창업 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을 벗어나 포항에서 현장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대구시 위생정책과와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는 지난 3일, 포항시 영일대 맛집 횟집 음식점에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중심 외식업 점포를 활용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외식창업자들이 실제 포항횟집 등 점포를 방문해 아이템 개발, 운영 현황, 식자재 수급 등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대표 수산물 식당들을 둘러보며 메뉴 구성, 주방 동선, 위생관리, 원재료 공급망 등 창업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직접 살펴봤다.아카데미 운영을 맡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이재훈 교수(호텔항공관광과)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올해 5월 9일 개강한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는 이달 11일까지 약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와 영진전문대학교가 협력해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호텔항공관광과는 외식산업 분야의 실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대학과 산학 협력 및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현장교육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한편, 대구시와 영진전문대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2기를 오는 8월 14일 개강할 예정이며, 7월 한 달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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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졸업과 동시에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도시조경디자인과가 경북 지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을 운영해 조명을 받고 있다.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훈련 승인을 받은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은 올해 9월부터 시작한다. 기존 과정인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와 기능사 과정이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은 수업과 실습을 연계해 국가기술자격 조경기사 자격증을 100%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인 조경기사를 취득하고 이를 토대로 대기업 등에 취업이 용이하다는 것이 학과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기존 과정평가형 조경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으로 조 모 학생은 오는 9월 일본 조경회사에 취업을 앞두고 있으며, 홍 모 학생은 사유원에 취업하면서 조경 전문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여기에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등 국내 대표 조경기업에 상당수가 취업에 성공한 상태다.과정평가형 조경기사는 조경산업기사에 비해 고급 기술자로 평가받기 때문에 직무 수준과 활용도가 다양해 학생들의 관심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구미대 도시조경디자인과는 기업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해외 연수, 해외 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 특허 출원에 직접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처럼 ‘교육 - 자격증 취득 – 실습 – 취업 – 창의 기술로 이어지는 5단계 시스템은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박금미 도시조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은 1년에 20% 정도 수준”이라며 “구미대의 교육과정은 조경기사 자격증 취득과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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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구미시 재정운영 분석과 정책 제안 활동 본격화
경북 구미시의회는 구미시의 재정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하는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가 발대식을 지난달 16일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참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재정 혁신을 위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추은희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재우, 이지연, 이상호, 신용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의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미시의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심층적인 분석과 정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추은희 대표의원은“우리 구미시의회 연구회는 단순한 재정 데이터 검토에 그치지 않고,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지방세 징수율 제고, 체납액 축소, 국도비 보조사업의 효율적 집행 등 현실적인 과제부터 중복되거나 효과가 미비한 사업의 정비까지, 낭비 없는 예산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앞으로 구미시 재정 현황에 대한 정밀 분석과 유사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 등을 통해 객관적인 관점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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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 성황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유아교육과는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는 지난 30일 오후 이 대학 정보관 111호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실습생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2학기 시범운영을 앞둔 계명문화대 관계자, 15개 실습 협력 유치원의 현장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예비 유아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제도다. 기존 4주간의 단기 실습을 넘어, 한 학기 동안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생활지도와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시범운영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실습생 10명이 자연누리유치원과 영진전문대 부설유치원에서 실습한 경험을 발표하며,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사례와 느낀 점을 나눴다. 또한 자연누리유치원과 부설유치원의 실습 운영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2학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대구 수성구 자연누리유치원에서 실습한 3년 한 학생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유아들과 깊은 라포를 형성할 수 있었고, 월별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면서 유아의 개별 특성과 발달의 연속성을 관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나지연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실습 결과 발표를 넘어, 예비 유아교사들이 자신의 실습 경험을 성찰하고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실습 협력 유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계적인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비 유아교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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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구미버스 일선교통 등 간담회
경북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지난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관내 버스회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간담회에는 구미버스 및 일선교통 대표이사, 구미시 환경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이 참석하여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버스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였다.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총 594건으로, 주요 민원 내용은 ∆기사의 불친절 ∆버스정보 시스템 문제 ∆버스 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난폭 운전 순으로 나타났다.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해 버스회사 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기사 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버스 운행 시간 확보를 위해 친절 교육을 충분히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 시에도 징계나 경고 등의 적극적 조치를 실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미시 버스 회사의 대처가 안이하였다. 운송사업 재정지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상 등 각종 보조금이 지원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노선 개편, 근무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였다. 특히, 공동배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구미버스와 일선교통 양사가 상호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김재우 위원장은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접수된 민원을 철저히 분석하여 버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운송 회사와 집행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불편이 지속된다면 추후 예산심사 과정에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천명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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