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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 대상 등 10개상 석권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경영회계융합계열 학생들이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10개의 상을 휩쓸며 전문 회계·세무 분야의 저력을 과시했다.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가해 전산회계·세무 분야의 실력을 겨뤘다.이 대회에서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 손민규 학생(2년)은 전산세무회계 대학일반부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이 부문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박건우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에서 최우수상(경남대 총장상)을, 김재근·김숭혁·박지선·김준서·장송미 학생 등은 세무회계실무·전산세무회계 분야에서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손민규 학생은 개인 수상 외에도 ‘기업회계실무 1급’ 우수상과 모범학생상까지 거머쥐며 실무 전문성과 성실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재석 교수 역시 학생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로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손민규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 대상을 받아 정말로 기분좋다.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지도 교수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은 기업 현장 중심의 직업전문학교식 주문식교육과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특히 2·4년제 대학교와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는 ‘전국NCS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에서도 다년간 전문대학 중 1위, 이 대회 실무 부문 평가에서는 4년제 대학을 포함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무후무한 성과를 낸 바 있다.정희진 계열부장은 “주문식교육의 산실인 우리 대학교의 경쟁력을 계열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유통, 금융, 서비스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2천여 고객사에 2천300여 명의 공인회계사를 보유한 삼일회계법인 등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라며, “회계세무 분야 명품 인재를 양성해 온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재, 인성을 겸비한 톱 클래스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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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산하 공공 수성 도서관 등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가족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145개 행사를 준비했다..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김칠구)은 이병률 시인의 감성 특강과 주미 작가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가족은 ‘글라스아트 거울만들기’, ‘낱말 풍풍풍’ 등의 행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대구수성도서관(관장 권이섬)은 어린이가 꼬마 작가가 되어보는 ‘생각을 키우는 꼬마 작가’와 화랑공원에서의 ‘행복한 가족 책소풍’을 진행한다. ‘가족 낭독회’, ‘책 읽는 즐거움, 빙고’ 등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행사도 연다.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관장 김동찬)은‘샌드아트:빛과 모래로 그리는 그림책’,‘업사이클링 종이죽 화분 만들기’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초아쌤과 함께하는 신통방통 글쓰기’, ‘그림책 연극놀이’도 진행한다.대구동부도서관(관장 주해숙)은 책 속 문장을 필사해 나만의 책을 만드는 ‘힙(HIP)하게 필(Feel)사’, ‘책 향기를 담은 룸 스프레이 만들기’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대구남부도서관(관장 이지훈)은 초등교사인 이수진 작가가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및 글쓰기 비법 대공개’특강을 진행한다.‘보드게임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험’, ‘아빠와 함께 도자기 체험’등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도 운영한다.대구북부도서관(관장 제갈선희)는‘우리 가족 독서 명언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체험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모래로 읽는 무지개물고기’, 현 교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초등 수학, 습관의 힘’을 마련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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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일본 후쿠오카 글로벌 전문 교육 역량 강화 연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이 대학 유아교육과가 올해로 해외 연수 10년째를 맞아 재학생들을 일본 후쿠오카에 파견, 글로벌 교육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3학년 재학생 25명을 지난 1일 오후 대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파견, 오는 5일까지 ‘2025년 해외 선진기술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문미희 교수가 인솔자로 동행해 현장 학습을 함께 했다.이번 해외 연수는 학생들이 해외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감각과 유아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우도록 마련했다.연수단은 후쿠오카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을 방문해 유아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체험하며, 한국 교육 현장과의 차이를 분석해 실천적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후쿠오카 지역에서 유명한 생태 유치원에서는 자연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과 놀이 중심 교육 철학을, 몬테소리 유치원에서는 아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 시스템을 돌아 봤다. 또한 사가여자대학 부설 유치원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앞으로도 현지 교사들과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문미희 교수는 “해외의 선진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교육 철학을 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의 흐름을 읽는 유아교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수에 나선 이 모 학생(3년)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다양한 교육 환경을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2014년 말레이시아 TAR UC 대학 연계 연수를 시작으로 상하이 해맹그룹, 일본 나카무라대학·사가여자대학 등 해외 대학 및 기관과 교류를 이어오며 올해로 10번째 해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꾸준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글로벌 안목을 갖춘 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나지연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교사 양성을 목표로 현장 실습 강화, 놀이 중심 수업, 생태교육, 멀티미디어 활용 수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면서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감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교육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교사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도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대학 유아교육과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을 비롯한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국가자격증과 다양한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를 9월 8일부터 30일까지 대학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접수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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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박세채 의원, 교통난 해소와 공시지가 현실화 촉구
경북 구미시의회 박세채 의원(국민의힘, 선주원남)은 10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퇴근 시간 교통난 해소와 소상공인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구미시 공시지가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했다.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심각한 출근길 교통정체 문제를 지적하며, ‘출·퇴근 시간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정책’ 시행을 제안했다.해당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구미시민이 관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를 지원해 일반도로 정체를 분산시키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으로, 울산 울주군이 2025년 3월부터 시행해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이에 “사업을 시행할 경우 구미시는 연간 약 2억 원의 예산으로 즉각적인 교통난 해소와 시민 만족도 제고라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구미시(시장 김장호)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또한 지역 경제 문제와 관련하여 구미역 광장 및 원평동 일대 상권의 장기 공실 문제와 과도한 세금 부담 문제를 지적하면서 상권 공실률 등 현황을 공시지가 산정과정에 반영하고, 공시지가 변동의 불합리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방세법 범위 내에서 한시적 재산세 감면 등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방안을 제안하였다.박세채 구미시의회 의원은 “경기침체 속 지속되는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회복 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정체 개선과 공시지가 현실화는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교통복지 정책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세 부담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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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드론 명문 영진전문대 부산대 전국비행대회 본선 진출, 입상 쾌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무인항공드론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백호날다’팀이 최근 열린 ‘2025년 부산대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올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지난달 29~30일 부산대학교가 주최한 이 대회는 2009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임무를 달리하며 열리는 전국 규모의 창의비행체 설계·비행 경연대회다. 올해 17회째를 맞아 ‘로터에 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자이로콥터를 직접 설계·제작하여 자유기동 및 안전한 이착륙 임무 수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전국 2·4년제 대학 약 120여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서류와 기체, 임무 장비, 비행영상을 제출해 본선 진출 20개 팀이 가려졌다.본선은 지난달 29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술(발표) 심사와 30일 경남 고성 드론전용비행시험장에서 열린 비행심사로 나눠 진행됐다.영진전문대 무인항공드론과 1·2학년 학생 6명으로 구성된 ‘백호날다’팀은 ‘전문대 중 유일하게 본선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으며, 철저한 준비와 도전 정신으로 장려상을 수상해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백호날다’팀을 이끈 영진전문대 무인항공드론과 2년 학생은 “교수님들과 팀원들과 함께 여름방학 내내 기체 설계와 제작, 임무 수행을 위해 주말도 반납하며 노력했다.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낸 팀원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표창수 교수 (영진전문대 무인항공드론과 학과장)는 “첫 대외 경진대회에서 제자들의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무인항공드론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무인항공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인항공기의 운용, 설계, 제작, 비행, 항공촬영, 소프트웨어, 정비 등 전공 전반에 걸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대학 내에 구축된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인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과 연계해 항공드론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드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드론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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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영농폐기물 처리 구미시 적극 나서야
경북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영농폐기물 문제를 지적하며 구미시(시장 김장호)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추은희 의원은 “농촌에서는 비닐, 농약용기, 부직포, 반사필름, 관수자재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이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수거 지연·혼합 배출·불법 소각과 매립 등으로 환경오염, 산불,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특히 비닐과 농약용기를 제외한 대부분이 재활용이 되지 않는 영농폐기물에 해당하지만 수거 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농민들이 개별 처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미시에서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구미시 주도의 수거체계 구축 및 집중 수거기간 운영 ∆집하장 관리 및 분리배출 강화 ∆농민 대상 맞춤형 교육·홍보 등을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추은희 의원은 “영농폐기물 문제는 단순한 농촌의 쓰레기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의 환경과 안전, 더 나아가 미래세대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구미시가 영농폐기물 수거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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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일본 글로벌 현장학습진로 전문 역량 강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동물보건과가 개강 첫날부터 일본 도쿄로 출국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이 대학 학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국제적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동물보건과 2학년생 8명은 지난 25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선진 동물의료 현장과 반려동물 문화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2학기를 시작했다.이번 ‘2025학년도 글로벌 현장학습’은 배동화 학과장 인솔로 진행 중이며, 도쿄 브레멘 동물 전문학교와 동물종합의료센터 치바현, 동물의 종합병원 전문의료 & 구급센터 등의 현장을 방문해 실습과 견학을 병행하고 있다.학생들은 첫날 일정으로 카이로프랙틱(도수치료) 및 요양 전문 센터(Pet Care Service Let's)를 견학, 동물 돌봄과 재활실습을 체험했다.이어 브레멘동물전문학교(한국의 전문대 동일)의 교육과정을 직접 살펴봤고, 종양 및 정형외과 전문 프랜차이즈 병원인 ‘동물종합의료센터 치바현’에서는 하루 종일 현장실습을 진행, 국제적 수준의 동물의료 시스템을 경험했다.28일, 29일 양일간은 TCA도쿄ECO동물해양전문학교. 동물의 종합병원 전문의료&구급센터 등 일본의 대표 교육기관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동물보건사 양성 체계와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배동화 교수(학과장, 수의사)는 “일본은 반려동물 문화산업의 선구자로서 장례·보험·미용·훈련 등 분야가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선진 기술과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전공 역량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곽 모 학생은 “동물병원들의 체계적 시스템과 전문성, 청결한 환경에 감탄했다”며 “해외 취업이라는 새로운 진로 방향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안 모 학생은 “일본이 왜 동물의료 강국으로 불리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전공 공부와 진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모 학생은 “일본 학생들의 열정과 실습 중심 교육이 인상 깊었고, 동물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와 꿈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현장학습을 이어가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학과 측은 앞으로도 해외 선진기술 교육 연수를 확대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진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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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5년 연속 장학금 ‘전국 1위’ 지급률 97%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5년 연속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지난 8월 29일 정보공시 공식사이트(대학알리미)를 통해 2024년 전국 전문대 장학금 수혜 현황이 공시됐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구미대는 이 대학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572만원으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1인당 연평균 장학금 572만원은 구미대 연평균 등록금 586만원의 97%에 해당한다.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한 학기 평균 10만 원 정도다.재학생이 5,000명이 넘는 구미대의 장학금 지급률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인당 연평균 등록금 대비 80% 이상을 나타냈고 2022년 90%를 넘어섰다. 2024년에는 97%로 역대 최고 지급률을 기록했다.구미대의 2020년 482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3만원), 21년 485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3만원), 22년 530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80만원), 23년 546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84만원), 24년 572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405만원)이다.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2024년 재학생 중 98%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구미대의 장학 혜택은 다양하다.△학과추천 장학금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 장학금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종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이와 함께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저소득 장학금 뿐 만 아니라 자격증 및 외국어 특강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과 학생들 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멘토링 장학금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취업 걱정 없이 사회로 진출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구미대는 기존 장학 혜택에다 올해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 7개 과제에 모두 선정돼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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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문제와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서 발언하였고, 박세채 의원은 ‘교통복지 정책 촉구 및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의원발의조례안 14건을 비롯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건’ 등 총 44건의 안건이 각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어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안건심사를 실시한다.특히 “구미시의회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조치결과를 보고받는다. 이번 보고는 단순히 지적사항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추진 경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며 조치사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9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이날 회의를 진행한 양진오 부의장은 “시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미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그 결실이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풍성한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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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취업률 81.9%,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컴퓨터정보계열이 국내외 IT 분야에서 탁월한 취업 성과를 거두며 ‘취업 명문 대학, 전문 학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이 계열의 취업률은 81.9%(2025년 교육부 공시 발표 자료 기준)로, 비수도권 모든 컴퓨터 학과(4년제·전문대 포함)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특히 해외 취업 부문에서 돋보이며, 지난 17년간 총 625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고, 일본의 글로벌 대기업 소프트뱅크, NTT, 라쿠텐 등에도 161명이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실무 맞춤형 교육을 위해 1학년에는 기초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는 적성과 진로에 따라 아래 3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심화 교육을 받는다.△AI소프트웨어과 (3년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2025년부터는 RISE사업의 ‘D5 연관산업 현장친화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AI게임메타버스과 (3년제)⁚ 유니티 게임엔진을 활용한 2D·3D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장학금, 특강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고 있다.△AI글로벌(일본)IT과 (3년제)⁚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한 독보적인 시스템을 갖춘 해외 취업 특화 과정이다. 입학 후 일본어 기초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2학년에는 일본어·IT 심화교육, 방학 중에는 ‘일본 현지 학기제 연수’를 통해 어학능력을 극대화한다.3학년에는 면접 일본어, 취업 컨설팅을 통해 일본 현지 기업 채용 면접회를 3주간 진행하며, 매년 일본 IT 기업의 채용성과를 높이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클라우드·IT 인프라 전문기업 ISFNET과의 협약으로 지금까지 104명이 취업하고,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또한 2010년 졸업생 김창현 씨는 일본 IT업계에서 창업에 성공해, 2024년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AI컴퓨터보안계열’, 2026학년도 신설 모집⁚ 기존 AI컴퓨터보안과는 2026학년도부터 ‘AI컴퓨터보안계열(2년제)’로 분리 모집된다. 이 과정은 컴퓨터 개발 기초와 클라우드·보안·네트워크 엔지니어 역량을 함께 갖춘 ‘멀티 플레이어형 IT인재’를 양성한다.기존 AI컴퓨터보안과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회사 시스코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 ‘APJX NetAcad Riders’에서 은상·동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또한 AI컴퓨터보안계열은 ‘교육부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며 인공지능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캠프, 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국고지원사업… 학과 경쟁력 강화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은 국내외 취업을 위한 폭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정부지원 다양한 국고 사업은 학생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혁신융합대학사업(2021~2026):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AI 분야에 선정.연간 11~12억 원 규모 국비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인력과 융합인재를 양성.△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육성사업(2023\~2027): 대구·경북 유일 선정. 약 16억 원 국고 지원으로 반도체 특화 SW인재 양성 중.△국고 해외취업지원사업(2009~현재): 글로벌(일본)IT과 중심의 특강, 면접 연수 등 일본 취업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RISE Track ‘ABB분야’ 특화 교육 운영(2025~2029): 매년 약 3억 원 국비 지원.ABB 관련 첨단 기자재, 산업체 기술교류, 현장견학, 혁신인재 양성지원금 등을 통해 학생 역량을 강화.이러한 국고사업과 기업 장학금, 실무 중심 커리큘럼은 컴퓨터정보계열을 ‘취업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학생의 성장이 곧 학과의 자랑”류용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부장(교수)은 “학생들이 국고사업과 기업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 속에서 첨단 기자재와 실무교육을 경험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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