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12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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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 쌀 생산과 소비촉진 위한 규정 마련 경북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국민의힘, 선산읍 무을 옥성 도개면)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 구미시장의 책무(안 제3조) ∆ 계획수립(안 제4조) ∆ 구미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위원회 설치(안 제5조~제10조) ∆ 유관기관의 협조요청(안 제11조) ∆ 쌀 생산과 유통·소비촉진 지원(안 제13조~제14조) 등을 규정하였다.양진오 구미시의회 의원은 “쌀은 식량안보와 농업 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하는 의무가 있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힘을 써야한다. 따라서 ‘구미시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생산 농가 지원과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지역 농업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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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제32회 졸업식 학위수여식 개최, 1,912명 졸업생 학위 받아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난 7일 이 대학 긍지관에서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1,376명, 전공심화 학사 272명, 4년제 간호학사 264명 총 1,9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영예로운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사회에 나가 자기계발을 하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졸업생들에게 조언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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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2024학년도 졸업식 학위수여식, 졸업생 2,582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5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이 대학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7회 학위수여식’에는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졸업생 가족과 동문 등 대내외 인사가 참석해, 도전과 열정으로 학위를 취득하게 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2,168명, 학사 394명, 전문기술석사 20명 등 총 2,582명이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영진전문대 영예의 전체수석은 6학기 모두 4.5학점을 취득하고 일본 IT대기업에 합격한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임수민(남, 26) 졸업생이 차지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최재영 총장은 회고사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배우고 익히며 보낸 대학 생활의 소중한 기억을 바탕으로, 졸업 후 새로운 환경에서도 본인의 꿈과 이상을 펼치며 영진(永進)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각기 다른 환경과 도전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값진 결실을 본 주인공들이 관심을 모았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스마트CAD/CAM과를 졸업한 신 모(28), 한 모(29) 씨는 특성화고를 졸업 후 기업에 재직하며 늦깎이로‘재직자평생학습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갔다. 이들은 주중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온라인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는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신종현 씨는 SK에너지, 한민국 씨는 코오롱이앤피에 지난해 9월 재취업 하며 값진 결실을 보았다. 신 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한 경험이 면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재취업의 큰 강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부산 토박이로 부산 인문고를 졸업한 윤 모(반도체전자계열, 24) 씨는 영진전문대의 주문식 교육을 믿고 2020년 입학했고, 지난해 12월 방산 대기업인 LIG넥스원에 입사했다. 그는 “최고의 전문대에서 기술을 익혀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로 유학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됐다”면서 “산업체 경력이 많은 교수님들께서 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윤리의식 등을 늘 깨우쳐 주셨고,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덕분에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울산 특성화고를 졸업한 임 모씨(일본IT과, 26) 씨는 일본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후 영진전문대로 유턴, 3년간 글로벌 취업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했다. 주중에는 학업,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도 전 학기 학점 4.5를 유지하며 AWS(아마존웹서비스), Azure(MS클라우드)과 리눅스 국제자격증(LPIC), 일본 IT자격증(IT 패스포트)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일본 대기업 제이콤(J:COM)에 합격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대학 졸업생들은 사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명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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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대학협력 사업 제도적 근거 마련 경북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지원 조례안’이 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본 조례안은 경북 구미시와 대학이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추진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안 제4조) ∆ 대학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안 제5조) ∆ 사후관리 및 평가에 관한 사항(안 제6조)을 규정하였다.김근한 구미시의회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수도권 지향주의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지역 소멸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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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 구미시노동법률상담센터 기능강화 등 주문 경북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양포동)은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미시 노동환경변화에 따른 노동자 보호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노동자 보호 정책을 제안하였다.이지연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이에 따른 노동환경에 큰 변화가 발생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고용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근로자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져 결국 지역경제 불균형을 심화하는 사회적 문제로 귀결된다고 주장하였다.노동자가 겪는 여러 문제 중 특히 임금체불은 노동자에게 심각한 사회적 고립을 유발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몇 가지 정책을 제안하였다. 우선 ∆ 노동자 지원 기금 설치·운영하여 노동자 긴급지원 및 일자리 제공 기능 확대, ∆ 공공·민간 협력 강화하는 차원에서 ‘구미시노동법률상담센터’ 및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기능 강화, ∆ 구미시의 노동자 권리 보호 지침 마련 및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일 것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하였다.특히 이지연 구미시의회 의원은 “몇 년전 외국인투자회사에서 문자 한통으로 178명의 집단 해고 후 대법원 판결로 다시 복직한 사안과 2022년 10월 화재로 아직도 고용승계 요구하며 공장 옥상에서 380일을 넘기며 고공농성중인 두 명의 노동자에 대한 보호 등 집행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진정한 산업도시 및 노동자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집행기관의 근본적인 역할 실행을 당부하였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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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우수 평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구미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 취업 프로그램과 1:1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경북 지역의 25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유관 기관 및 22개 기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어 구미 지역 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한 점도 우수 평가를 받는데 요인이 됐다.또한, 구미대 주관 취업 관련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산업체 견학, 대학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7개 고교 1,2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외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등,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고교와 유관기관,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알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의 신규 사업으로, 구미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졸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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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 산학협력 전문성 강화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지난달 7일 대학 본교(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內)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전문 인력 양성과 원격학습 기반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1972년 설립된 단체로, 대구 지역 물리치료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 전문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분야 상호 교류 △주문식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회 회원 대상 평생교육 지원 △협회 회원 대학 입학 시 장학 혜택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협약에 따라 협회 소속 임직원들은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으며,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장권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리치료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육적 사회적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물리치료사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밝혔다.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협력하여 회원들에게 맞춤형 역량 교육과 산학협력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재취업사관학교로서 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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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공군부사관학군단 RNTC 전문대 유일 후보생 동계입영훈련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국방군사계열 공군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1명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행사를 1월 14일 가졌다고 밝혔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이 대학은 9기와 10기 RNTC 후보생 41명이 앞선 지난달 29일 동계입영 훈련에 돌입했다.이번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과 함께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9기 후보생들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해 4주간 진행됐다.24일 가진 수료식에서 영진전문대 RNTC 9기 한 후보생(여)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얼마남지 않은 임관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영진전문대 학군단에 입단했던 초심으로 생활하겠다.”고 전했다.10기 한(21, 여) 후보생은 “날씨는 춥고 감기와 독감까지 유행해 훈련이 너무 힘들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대학 동기들과 묵묵히 참고 이끌어 준 선배들이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도 임관종합평가를 준비해야 하는데 선배들처럼 모두 임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대구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RNTC는 지난 2014년 8월 대한민국공군과 운영 대학 협약 체결을 한 후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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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취업률14년간 평균 80.4% 전국 1위, 이유는?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10년부터 평균 취업률에서 14년간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와 올해 유지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차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지난 10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8.7%(졸업생 1978명)로 나타났다.올해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2.8%이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3년 2월과 2022년 8월 졸업생 취업률이다.이로써 교육부가 건강보험DB를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대는 14년간 평균 취업률 80.4%를 기록했다.이는 특수목적 대학 등 졸업생 1천 명 이하 규모를 제외한 전문대에서 전국 취업률 1위의 기록이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하고 있는 셈이다.또한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취업률에서도 구미대는 83.2%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 기준 전국 전문대(기능대 제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전문대학 유지취업률 평균은 75.1%이다.구미대가 전국 최상위의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이어가는 이유는 3천여 기업이 소재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은 전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구미대의 인재를 선발하는 등 풍부한 취업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구미 인접 지역인 대구광역시 군위, 경북 의성군 지역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확정됐고, 구미시에는 방위산업혁신 클러스터 선정,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중요한 정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체계화된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시스템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 입학 후 학생 개인별 희망 진로에 따라 지도교수가 맞춤형 단계별 과제와 진로를 설계한다. 학생과 교수 1:1 평생책임지도교수제에 따라 진로 설계 단계에서 취업 후 사후관리에까지 학생 지원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구미대 졸업생 선호도에 맞춘 기업체 채용설명회, 국가자격증, 외국어,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의 다양한 특강과 실무형 현장실습을 비롯 모의면접, 취업캠프 등의 체계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들이 강점이다.풍성한 장학금 제도도 취업 경쟁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3년 구미대는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2,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46만원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한 학기 평균 20만원 수준에 그쳤다.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2019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81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0만원), 2020년 482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2만원), 21년에는 485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53만원), 22년에는 530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80만원), 23년에는 546만원(전국 전문대 평균 384만원)을 지급했다.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지난 14년간 평균 취업률 80% 이상을 나타낸 것은 최적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취업 특성화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전문직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구경북 내일신문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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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운영 칠곡 대구경북영어마을에 해남 중학생들이 오다 지난 21일, 전남 해남 화원중학교 학생들이 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에 방문해 영어와 가까워지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전남 해남 화원중학교 조병준 교장과 15명의 학생들은 이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해 4시간여 만에 310km를 달려 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공항, 교통, 방송국, 백화점 등 실제 생활과 연계된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학생들을 인솔한 조병준 교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우리 학생들이 특별한 체험활동을 할 수 없을까 고려하던 중 이곳 대구경북영어마을이 국내에선 보기 드문 시설이나 전문 프로그램을 잘 갖추고 있어서, 멀지만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오전 9시 반부터 2개 그룹으로 나눠, 공항, 교통체험, 식료품점, 영화관, 백화점, 방송국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체험실을 순회하며 6개 영어체험 교실에 참가했다.방송국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영상감독, 아나운서, 음향감독 역할을 각각 맡아 실제처럼 뉴스를 진행하며 영어에 집중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비록 하루 체험이었지만 짧은 시간에 영어와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면서 “비록 거리는 멀지만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는 좀 더 길게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또 다른 학생은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오늘 참여하는데 걱정이 됐다. 하지만 체험 수업에 반겨주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편한 마음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깨뜨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로 영어와 해외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었고, 흥미를 갖고 돌아간다”고 말했다.오후 4시경 체험학습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나선 학생들은 짧지만, 의미 있는 방학 중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 상기된 표정들이었다.한편,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상설로 운영되는 영어체험학습 복합 시설로는 대구시 영어마을 조성사업 계획에 따라 2007년 영진전문대학교가 개원했다. 이후 2008년 경북도 영어체험학습 시설로 확대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시설로 자리매김했다.최근에는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권, 강원과 경남 등에서도 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영어마을 찾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지난 2019년 일본 큐슈산업대를 시작으로 247명, 코로나 엔데믹인 지난해 3월에는 히로시마대학 등 9개 대학의 학생 총 50여 명도 이곳을 방문, ‘K-영어체험’의 바람이 일고 있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교수)은 “우리 영어마을이 우수한 교육환경과 강사진, 교육에 공을 들인 결과 지역을 넘어 강원도 부산 울산 경남과 충청도 및 호남권 학생들이 찾고 있고 또 올 3월에는 대규모 일본 대학생들도 체험을 예정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곳을 찾는 학생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영어체험 학습장으로서 내실 있는 운영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마을이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교류 장으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