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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즐거움이 남다른 동덕의 힘, 학생들의 이유 있는 선택!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동덕여자고등학교(교장 한주희, 이하 동덕여고)는 창학 11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여성교육과 독립운동의 전통을 잇는 동덕의 미래 지향적 교육 행보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진로·진학부터 미래 역량까지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인 성장을 이끄는 동덕여고의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동덕여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도움말 동덕여자고등학교 한주희 교장, 전상진 교감, 교무부·교학부·진학부·창의체험지원부·진로탐색지원부 및 각 학년부 부장교사 ▲ 동덕여고 방학 중 캠프(과학, 인문, 융합 캠프)Talk ① 배움: 교육과정의 힘변화를 기회로!“동덕여고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에 맞추어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3개 학년의 교육과정을 설계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은 국어·수학·영어의 기초 학력을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사회·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과목 선택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폭넓은 선택, 나만의 교육과정 설계 “동덕여고는 학생의 진로와 학업 역량을 함께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1학년에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의 기초 교과를 4학점씩 이수하며 학업 기반을 다지고, 국어·수학·영어는 3학년 2학기까지 필수 이수해 수능까지 탄탄한 학업 역량을 기릅니다. 2학년 1학기에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중 4과목을 선택해(과학 최대 4개 등) 진로를 구체화하고, 2학기부터는 선택 과목 3개를 중심으로 관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합니다. 또한 서울고, 상문고와 공유캠퍼스를 운영하고 증배형 교육과정을 통해 물리학 실험 등 전문 교과를 폭넓게 제공합니다. 3학년에는 융합 선택 과목을 통해 탐구 역량을 키웁니다.”배움 중심 수업, 동덕의 교육 패러다임 “동덕여고는 일방향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학생 참여형의 ‘배움 중심 수업’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교사들의 교수 역량을 극대화하는 수업 성장 프로그램 ‘동고동락(同高同樂)’과 5대 핵심 주제별 교원학습공동체가 있습니다. 교사들은 매월 머리를 맞대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DP(국제 바칼로레아) 적용, AI·디지털 융합 수업 모델을 치열하게 연구합니다. 이러한 교사진의 열정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토론·논술형 수업의 전면 도입으로 이어져 교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나아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다가올 미래 교육 환경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학생들의 탄탄한 학업 역량을 길러내고 있습니다.”Talk ② 대입: 진학부·학년부의 노력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이뤄낸 진학 성과“동덕여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재학생만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중복 합격 포함)를 거두었습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서울대 의예과를 포함하여 서울대 4명, 연세대 4명, 고려대 6명, KAIST 1명 등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수시 논술전형에서도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를 비롯하여 총 28명의 논술 합격생을 배출하며 다양한 전형에서 고른 입시 성과를 보였습니다.” 수시와 정시 경쟁력 동시 대비“2026학년도 동덕여고의 입시 결과는 재학생 중심의 진학 경쟁력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리는 차별화된 학생부 관리, 지원 대학과 전형에 맞춘 2대1 맞춤형 모의 면접, 대학별 전담 교사의 체계적인 논술 지도 등 교내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된 결과입니다. 여기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은 물론 정시 경쟁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능 실력 향상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학생들의 전형별 대응력을 높였습니다. 동덕여고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다양한 대입 전형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대입 경쟁력 키우는 맞춤형 진학 시스템“동덕여고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발맞춰 고도화된 맞춤형 진학 시스템을 가동 중입니다. 1학년은 교과 수업과 세특, 창체 활동을 유기적으로 엮어 학생만의 고유한 ‘성장 스토리’를 기획하며 촘촘한 컨설팅으로 진로의 기틀을 다집니다. 특히 2학년부의 특색 사업인 ‘학평 애프터 클리닉’은 관성적인 학력평가 관리를 넘어선 동덕여고의 혁신 사업입니다. 단순히 오답노트 작성에서 머물지 않고, 주제 분류를 통한 메타 분석력을 함양하고, 쌍둥이 문항 재시험을 통한 완전 학습, 1:1 집중 상담(Intensive session) 및 학습 여정의 학생부 기록까지 이뤄냅니다. 이는 변화하는 대입에서 강화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국·수·영 중심의 실질적인 대입 경쟁력 확보로 연결됩니다.”탐구 역량의 완성, 학업·전공 역량 강화“3학년에서는 진로 과목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교과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선택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인 탐구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역량을 기르고,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과 전공 적합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Talk ③ 성장: 미래 경쟁력으로! 서초구 최초의 ‘공유캠퍼스’“동덕여고는 서울고, 상문고와 함께 3년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공유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학과 논리적 사고’, ‘평화통일교육’,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등 다채로운 과목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증배 교육과정을 통해 ‘물리학 실험’, ‘과학 융합’ 등 일반 고교에서 쉽게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전문 과목들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교 교육과정보다 더 많은 과목과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하고,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차원이 다른 동덕의 학생부 경쟁력“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세특의 중요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동덕여고는 전 교사의 ‘입시 전문가화’를 통해 차원이 다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특’을 완성합니다. 단순한 수업 내용 나열을 넘어 학년별로 이어지는 연쇄적 심화 과정이 핵심입니다. 일례로 공유캠퍼스에서 배운 ‘머신러닝 코딩’을 ‘언어와 매체’ 교과의 인공지능 언어처리 분석으로 확장해 기록합니다. 또한 학생이 직접 고난도 실험을 설계하고, 그 과정의 시행착오와 전문 장비 활용 능력까지 교사가 입체적으로 담아내어 실제 KAIST 합격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동덕이 만드는 공교육의 모범적 행보“동덕여고는 기존의 ‘창의체험지원부’의 탄탄한 인프라에 신설 3년 차인 ‘진로탐색지원부’의 전문성이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8년째 명성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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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과 함께 성장하는 3년, 졸업생의 자부심이 대단한 이유!
상문고등학교(교장 윤석기, 이하 상문고)는 참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온 명문 사학이다. 학생이 가고 싶어 하고 졸업할 땐 더 만족하는 학교, 상문과 함께 성장하는 3년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전국 일반고 중 손꼽히는 탁월한 입시 성과는 기본, 특화된 인문·과학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의 산실.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상문고의 저력은 무엇일까?도움말 : 상문고등학교 윤석기 교장, 정원술 교사(인문진로부장),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 각 부서 부장교사테마1. 상문에서 대입 경쟁력 쌓기상문고의 탁월한 입시 결과상문고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 정시와 수시 모두에서 탁월한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냈다.“2026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수험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많은 학생이 선호하는 서울대 정시 합격생은 전년 대비 14명에서 17명으로 3명 증가했습니다. 성균관대 정시 합격생은 15명에서 29명으로 14명 증가하였습니다. 수시와 정시 합계로 의약학 계열 합격생은 40명에서 28명으로 줄었지만, 서울대는 23명에서 25명으로, 고려대는 39명에서 42명으로, 성균관대는 16명에서 45명으로 상승했습니다. 예상보다 더 어려운 수능 시험 난이도에서도 평소 실전과 같은 맥락에서 마지막 시험 교시까지 버텨낼 수 있도록, 매 순간 치열하게 노력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울의 주요 10개 대학에서 수시 합격생 79명, 정시 합격생 138명을 배출한 것은 상문고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춘 학교라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교육과정이 대입의 든든한 버팀목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그러다 보니 소인수 과목의 성적 산출이 불리해지거나, 희망 인원이 적어서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상문은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도 여러 강점이 있다.“상문고는 학년별 400명 규모라 선택과목의 수강 조건에서 유리한 점이 있으며, 자연과 인문 계열을 지망하는 학생 수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연 계열보다 경쟁이 덜한 인문 계열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이 과목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개설되는 것도 상문만의 경쟁력입니다. 그 덕분에 자연 계열 과정을 밟다가 인문 계열로 교차 지원하거나, 그 반대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문고는 서울고, 동덕여고와 함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공유캠퍼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에 개설할 ‘이산수학’은 상문고의 교육과정이 자랑하는 특색 과목입니다.”대입 변화 대응, 진로·진학 투트랙 시스템상문고는 진로와 진학 모두 강조하며 독특한 방향을 시도 중이다.”다른 학교에는 보통 진로진학부가 있는데, 본교는 ‘진학’은 3학년부가, ‘진로’는 인문진로부가 맡고 있습니다. 1~2학년 진로 설계를 3학년 진학과 연결한다는 취지와 함께, 상대적으로 열세인 인문 계열에서도 역량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겁니다. 교명 ‘상문’이 ‘인문 숭상’을 뜻하는 걸 고려할 때, AI 시대 교육의 역설을 꾀하겠다는 포부도 담았습니다. 물론, 현실은 여전히 수학, 사회, 과학의 특정 과목 선택이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통합형뿐 아니라 선택형마저 폐지될 수능 제도를 내다볼 때, 진로 역량이 반영된 깊이 있는 교과 학습만이 답이고, 본교의 결론은 3학년 2학기까지 공부해 수능에서 점수가 상승하는 수업 환경을 만드는 겁니다.“테마2. 상문고 선생님이 (속 시원히) 답하다!Q. 상문고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과 차별점은 무엇인가요?정원술 교사 : “대학 합불 사례를 분석하여 대학이 요구하는 학생의 수준 및 대학에서 좋게 평가하는 학생의 특징에 대한 사례 분석 자료가 누적되었다는 것은, 사립학교인 상문고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대학별로 좋은 평가를 받기에 유리한 영역 및 항목에 대한 정보는 학생이 자신의 학생부 어느 영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만드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질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재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담임을 비롯한 모든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입니다.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정기고사 오후에 연수를 진행해, 상문고 입시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진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담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받습니다. 또한 인문진로부 진학계와 3학년 담임이 함께 정기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합격 사례를 분석하는 등 자발적인 교원학습공동체가 학년별 모임으로 꾸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부모·학생 설명회를 개최하기 전, 교사 간담회를 먼저 실시하여 세부적 합격·불합격 사례와 학생부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Q.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시나요?정원술 교사 : “상문고는 1학년 1학기 교육과정·진로진학 설명회를 통해 선택과목 결정 시 진로 역량을 고려하도록 돕습니다. 진로 특강을 연 8회 개설하여 대학교수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선배와 실무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언을 듣고, 학생들이 꿈을 찾아 나가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Q. 학업 역량도 중요한데요. 상문고는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하나요?정원술 교사 : “2학년 때까지 기초과목의 서술형과 수행평가 강화를 통해, 내신은 어쩔 수 없이 밀려도 수능과 논술에서 전국 단위의 학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유지합니다. 2학년 2학기 때는 논술전형 지원 가능성을 점검한 후 3학년 1학기 때 대학 입학처와 함께 약술형 중심의 모의고사를 다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 학교생활기록부 세특 경쟁력이 우수해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고, 논술전형에 지원 학생 중 대다수가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도 대입을 ‘비교우위’로 접근하게끔 3학년 진학지도 방향을 잡았습니다. 1~2학년에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한걸음향상반, 키다리샘, 또래멘토링’을 운영하고, 다른 학교에는 근래 보급된 전자칠판을 이미 2016년부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상문고 교사들의 큰 경쟁력입니다.” Q. 상문고에서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특색 활동이 궁금합니다.정원술 교사 : “상문고를 대표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인문·자연 분야로 나눠 학생을 선발하고 연 단위로 운영됩니다. 대학 교수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 및 주요 대학과 연구 기관을 방문하며 학생 주도의 탐구활동을 진행합니다. 자연 아카데미는 과학・AI메이커・로봇 세 가지 분과로 진행되고, 인문 아카데미는 해마다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을 탐방합니다. 그 결과 우수한 학생들이 양질의 학생부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다수 합격하는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학생에게 열린 기회를 주는 보편 신청 프로그램으로 수학 창의 캠프(전교생 수험 체험 데이), 국어 아우름 캠프(대학 국어교육과 연계), 영어 프리즘 프로젝트(원서 읽기 및 융합 주제 문집 발간) 등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간 많은 학생에게 특색 있는 교과 활동을 제공합니다. 특히 상문고는 3D 프린트와 천문대가 있는 과학실을 갖추고 있어 심층적인 실험과 탐구를 할 수 있으며, 축구부 선택과목제로 체육 분야에서도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MINI INTERVIEW 상문고등학교 윤석기 교장 Q1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교육방침은 무엇인가요?모교 선배들이 만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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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혁신부터 대입 경쟁력까지 ‘중산의 교실’이 특별한 이유!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이하 중산고)는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 융합 인재를 육성해 온 강남의 명문 사학이다. 1995년 국내 최초로 컴퓨터 통신을 활용한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2017년 사학기관 평가 종합우수상을 받으며 공교육의 선례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함께 만들어 온 교육공동체의 모범적인 행보는 뛰어난 입시 결과 그 이상의 교육 성과이기도 하다. ‘중산의 교실’은 어떤 모습일까?도움말 중산고등학교 문진욱 교장, 이창우 교감,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 주혜원 교사(교육과정부장)테마1. 입시 결과로 말하는 중산의 힘2026학년도 대입의 큰 특징은 수험생 증가, 의대 정원 환원, 사탐런 현상, 그리고 매우 어려웠던 수능이다.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는 “의대 정원 환원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과학탐구 선택 학생이 줄어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2026학년도에도 탁월한 입시 실적(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을 거두었다.”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서울대 합격생 29명, 전년 대비 13명 증가“중산고의 두드러진 성과는 서울대 합격자 수의 대폭 증가입니다. 서울대 합격생은 2024학년도 19명, 2025학년도 16명에서 2026학년도 2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수시는 전년도 6명에서 3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면접을 포기하고 정시로 이동한 결과입니다. 반면 정시 합격생은 26명에 이르러 전체 합격자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정시에서 합격 인원이 급증한 배경에는 첫째, 서울대 진학을 위해 전략적으로 과탐Ⅱ를 선택한 학생들의 성과와 둘째, 의대 정원 축소로 의대 진학이 어려워진 최상위권 학생들이 서울대로 지원 방향을 돌린 점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의예과는 수시 1명, 정시 2명, 총 3명이 합격해 3년 연속 3명 합격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주요대 실적과 의·치·한·약·수 84명“학교별로 보면 연세대 34명(+7), 한양대 27명(+4), 중앙대 29명(+3), 경희대 28명(+5), 시립대 9명(+7)으로 다수 대학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의·치·한·약·수 합격자는 84명으로 전년 95명에 비해 다소 감소했는데, 이는 의대 정원이 예년 수준으로 환원되면서 모집 인원 자체가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수시 합격자 분석, 논술전형 합격자 증가 “2026학년도 수시 합격자를 전형별로 보면(졸업생 제외) 논술 22명(44.2%), 학생부종합전형 13명(25.6%), 교과 10명(14%), 실기 5명(9.3%)으로, 논술전형 합격자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특히 중앙대와 연세대(미래) 의대 논술에 각 2명씩 합격했습니다. 자연 계열 논술은 과학 논술이 거의 폐지되면서 수학 실력이 합격을 좌우하게 되었는데, 중산고는 전통적으로 내신 수학 시험이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고, 1학년 때부터 어려운 수학 시험에 단련된 학생들이 논술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맞춤형 진학 지도와 교원학습공동체“중산고는 매년 달라지는 대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시에 집중할 학생에게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참여하도록 지도했고, 정시에 집중할 학생들에게는 수능 준비에 매진하도록 교과 지도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사탐런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대학 환산점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과학탐구Ⅱ 선택을 적극적으로 권유해 좋은 결과를 낸 학생이 많았습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대입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정기적인 회의와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학부모 상담 시 학생들의 성적을 일목요연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엑셀 기반 자체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점도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같은 데이터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상담의 만족도가 달라지고, 나아가 학교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테마2. 교육 과정과 학생부 기록 경쟁력중산고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 경쟁력 강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주혜원 교사(교육과정부장)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래 융합 인재 육성하는 교육과정“중산고는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발맞춰 학생 개개인의 진로 수요를 반영한 폭넓은 선택 과목을 개설해 국어·수학·영어 등 기초 교과의 내실을 다지고,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인공지능 기초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융합·진로 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편성해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합니다. 특히 교육과정지원단을 운영해 진로와 교과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 코칭을 통해 학생 개인의 진로에 최적화된 학업 로드맵 설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어떤 과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도 전문가의 세밀한 안내를 받아 자신만의 학업 경로를 자신 있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AI 진학 시스템, 차별화된 입시 지원“중산고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과 2028 대입 제도 개편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의 정성 평가 요소와 학력평가 정량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연계·분석해 누적 관리하고, 자체적으로 구축한 AI 진학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입시 지원을 제공합니다. 중산고의 누적된 입결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다양한 진학 정보와 합격 가능성 예측을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추어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 현실적이고 정교한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원학습공동체인 ‘중산진로진학연구회’를 운영해 2028 수능 개편안을 반영한 진로·학업 설계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시기별 입시 설명회, 대학 관계자 초청 설명회, 졸업생 선배 간담회, 모의면접 특강 등 수시와 정시 전형을 아우르는 다각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여가는 중입니다.”교사진의 노력, 수업의 질이 남다른 이유“중산고는 교사의 수업 혁신과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며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6개 교과군별 선도 연구교사를 위촉해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교사 간 자율 동료 장학과 신임 교사 수업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를 제도화했으며, ‘AI스쿨랩’, ‘애디수’ 등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 및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학습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업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로집중 창의융합수업 주간’과 ‘심화주제 자율탐구 수업 주간’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Watt캠프', ‘방과후 교과지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병행해, 기초 학력이 필요한 학생부터 심화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까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중산의 차별화된 학생부 기록 경쟁력“중산고는 교사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기재 방향을 정립했습니다.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연수’
2026-08-13
- [의료칼럼] 가려울수록 더 씻는 습관, 외음부를 더 아프게 할 수 있다 여성들은 외음부 가려움이 시작되면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로 여러 번 씻고, 좌욕이나 좌훈을 반복한다. 소금물이나 요구르트, 먹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외음부에 바르는 민간요법까지 시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료실에서 만나는 만성 외음부 가려움 환자들을 보면, 이러한 관리가 증상을 호전시키기보다 오히려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최근 국제외음질학회(ISSVD) 가이드라인은 만성 외음부 가려움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피부 장벽의 손상을 강조한다. 외음부는 일반 피부보다 훨씬 얇고 예민한 피부와 점막이 만나는 부위이다. 이 부위의 피부 장벽은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세정과 반복적인 자극은 이 보호막을 무너뜨릴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수분은 쉽게 빠져나가고 자극 물질은 더 쉽게 침투하면서 작은 마찰이나 땀에도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결국 가려워서 씻고, 씻을수록 더 건조해지고, 다시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오래된 외음부 가려움이 있다면 먼저 생활 습관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뜨거운 물로 씻는 습관은 피부의 지질층을 제거해 건조함을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여성 청결제 역시 매일 반복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물로 가볍게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또한 특별한 의학적 목적 없이 좌욕이나 좌훈을 습관적으로 시행하면 지속적인 열과 습기가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외음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의외로 단순하다. 깨끗하게 만드는 것보다 피부 장벽을 지켜 주는 것이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고, 부드럽게 물기를 제거하며,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회복될 수 있다. 의료진과 상담 후 외음부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외음부 가려움은 질염이 없어도 접촉성 피부염, 경화 태선과 같은 외음부 피부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특히 가려움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피부색 변화, 갈라짐, 출혈, 통증이 동반된다면 자가 치료를 반복하기보다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효진산부인과의원 이효진 원장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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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정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경영학과 1학년 한지호(숙명여고 졸업)
한지호 학생(숙명여자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수능위주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하며 학업뿐 아니라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 안에서 대입 경쟁력을 탄탄히 쌓았다. 한지호 학생의 대입 준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Story ① 전공 선택과 진로 역량 쌓기 Q 경영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저는 처음부터 경영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치외교학,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 등 사회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아 사회과학대학 진학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수시 준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관리하면서 경영학은 사람의 심리와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기업 경영에 적용하는 학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경영학과의 세부 전공 중 마케팅과 인사관리 분야는 심리학과 사회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적 지식을 활용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하나의 학문만 깊게 배우기보다 여러 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배우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경영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Q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했는데,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저는 디지털융합탐구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며 동아리 운영과 신입 부원 모집을 총괄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영어 앱 리뷰 활동 등을 진행하며 협업 능력과 기획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축제에서는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구성원들과 역할을 분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1학기 학급회장과 2학기 학급부회장을 맡아 학급 운영을 도왔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행사를 준비하며 책임감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Q 진로 역량을 쌓기 위해 읽었던 책이 궁금합니다.저는 리처드 세일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넛지』를 읽고 고등학교 2학년 독서 과목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을 풍성하게 채우며 저만의 진로 역량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선택이 아주 작은 환경 변화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이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깨달았고, 행동경제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브랜드를 기획하고, 소비자 심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직접 구상해 보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Q 학생부 관리는 수시·정시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저는 학생부를 채울 때 활동의 양보다 '하나의 관심사를 일관되게 보여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치와 사회, 역사, 생활과 윤리 등 여러 과목에서 사회문제와 사람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했고, 이후에는 이를 행동경제학과 마케팅으로 연결하며 관심 분야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사회과학심화탐구에서는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교 적응도와 학업 성취도가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교육격차 문제를 탐구하며 연구 설계와 자료 분석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또한 정치와 법 시간에는 미성년자의 온라인 방송 후원 계약 사례를 법적으로 분석하고, 계약 취소 가능 여부와 예방 방안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며 현실 문제를 법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탐구 활동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는 수능에서도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목마다 주제는 달랐지만 결국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라는 하나의 방향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Story ② 과목 선택과 학업 역량 쌓기 Q 수능 선택과목이 궁금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했나요?저는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확률과 통계, 탐구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를 선택했습니다. 선택과목은 단순히 유불리보다는 제가 가장 안정적으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는 사회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평소 사회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저와도 잘 맞는 과목이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탐구 과목을 최대한 고등학교 2학년 때 끝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어와 수학은 고3이 되면서 해당 과목에 익숙해지고 실력이 크게 성장하는 과목이라 2학년 때부터 국어와 수학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처럼 비교적 개념 위주의 탐구 과목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2학년 안에 개념을 한 번 완성해 두면, 고3 때는 복습과 문제 풀이만으로도 충분히 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탐구를 미리 준비한 덕분에 고3 때는 국어와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학습 효율도 높아졌습니다.Q 수시와 정시를 같이 준비한 만큼, 내신과 수능 준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했을 텐데요.고3이 되면 자신을 너무 일찍 '수시파'나 '정시파'로 구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끝까지 준비했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하루 안에 모두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흔히 학교에서는 내신을 하고 저녁에는 수능 공부를 하라는 조언을 많이 듣는데,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내신 기간에는 수행평가와 시험 준비만으로도 하루가 모두 지나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신 기간에는 내신 공부에만 집중하고, 시험이 끝나는 즉시 다시 수능 공부에 전념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고3 내신은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 등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내신 공부 자체가 수능 학습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가지를 억지로 병행하기보다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했던 것이 저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었습니다. Q 과목별로 공부법도 궁한데요. 나만의 학습법을 들려주세요.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는 고2 때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개념을 한 번 완성해 두었고, 고3에는 복습과 문제 풀이 위주로 학습하며 국어와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영어는 고3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은 아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감각을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만 보완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모든 과목을 공부할 때 이것만은 꼭 지켰습니다. 모의고사 기출 오답 노트를 만들 때는 답지를 보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답지를 보기 전에 헷갈렸던 문제와 확신 없이 맞힌 문제를 먼저 표시해 두고,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어떤 부분에서 고민했는지를 간단히 메모했습니다. 그다음에 해설을 보면서 제 생각과 비교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히 정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사고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까지 분석할 수 있어 훨씬 효율적으로 오답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기보다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이미 풀었던 평가원 기출에서 제가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보며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평가원 기출을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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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고, 도전으로 성장하며,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중대부고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정문석, 이하 중대부고)는 인성과 지성,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아우르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끝까지 끌어내는 교육을 실천하하고 있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중대부고만의 특별한 교육의 원천은 무엇일까?도움말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정문석 교장, 곽준석 교감, 김상철 교사(진로진학부), 김태준 교사(교무부), 임수현 교사(창의인성부), 박은정 교사(1학년부), 전승원 교사(2학년부), 이웅수 교사(3학년부) 테마1. 진로·진학의 힘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 성과중대부고의 2026학년도 입시 결과 총평에 대해 김상철 교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대부고 입시 결과를 한 마디로 총평하자면 ‘안정’입니다. 지난 몇 년간 모든 교사가 힘을 합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내실 있는 수업, 다양한 비교과 활동, 상시적인 상담을 통해 노력한 결과 ‘수시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상위 6개 대학까지 합격자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수시는 재학생 중심의 결과를, 정시는 재학생 및 졸업생 간의 균형 있는 결과를 보입니다. 특히,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전체 합격 사례 중 재학생 위주로 받은 성과이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3년간 들인 노력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중대부고의 장점인 재학생 중심의 진학 성과를 보여주는 입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변화하는 입시에 탄탄히 대비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2022 교육과정 상의 내신 평가 방법 변경과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 체제의 도입이라며 김상철 교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내신의 5등급제 변화보다 더욱 주목받는 부분이 상대평가 과목의 확대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다양한 선택과목의 제시입니다. 이에 중대부고는 많은 재학생 인원과 균형 잡힌 문·이과 비율을 바탕으로 학생의 선택권을 모두 보장하는 동시에 내신 평가의 학생별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과정 또한 매년 평가를 통해 수정 보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변화된 입시의 특징인 대입 전형 요소의 복합 반영(교과 또는 수능 100% 전형이 감소하고 다양한 전형 요소를 복합적으로 반영하는 추세의 확대) 추세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강화하고, 어디까지나 가장 기본이 되는 학업성취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상시적인 성적 상담, 쾌적한 자율학습실 운영 등)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안에서 대입 경쟁력 쌓기중대부고는 ‘수능·내신·학생부·면접’을 학교 수업 안에서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에 대해 김태준 교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1학년 교육과정은 ‘수능 집중’과 ‘고교 적응’을 핵심 목표로 운영됩니다. 국어·영어·수학과 통합사회·통합과학에 충분한 학습 시간을 배정해 학업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목 수를 늘리기보다 수능의 기반이 되는 핵심 과목을 충실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편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중대부고는 3학년 1학기까지 모든 수능 과목을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했습니다. 일부 학교가 2학년까지 수능 과목을 모두 마치는 방식과 달리, 중대부고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과 학업 성장 과정을 고려해 내신과 수능을 병행할 수 있는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3 시기에도 학교 수업과 수능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학업 흐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진로와 대입을 고려한 전략적인 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학교가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2학년부터 시작되는 탐구 선택과목은 단순한 과목 선택이 아니라 진로와 연계된 ‘패키지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 학생은 물리학-역학과 에너지-전자기와 양자, 화학-물질과 에너지-화학반응의 세계, 생명과학-세포와 물질대사-생물의 유전, 지구과학-지구시스템과학-행성우주과학과 같이 연계성 있는 과목을 단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연계형 선택과목 체계는 대학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전공 적합성과 교과 이수 충실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최근 대학들이 교과 역량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추어 학생들이 단편적인 과목 선택이 아니라 심화된 학업 이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등 특목고 수준의 과목은 거점학교와 온라인학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대부고는 서울대 의대, 경영계열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 학생들에게도 거점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활용한 맞춤형 과목 선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탐구형·학습형 심화활동, 학생부의 힘!김태준 교사는 ‘중대부고의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관리 시스템’을 강조했다.“중대부고는 ‘탐구형 심화활동’과 ‘학습형 심화활동’이라는 두 가지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탐구형 심화활동은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연구 계획을 수립한 뒤 교사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입니다. 학생들은 초안 작성, 중간 점검, 수정 및 보완 과정을 거치며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쌓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학생부에 구체적으로 기록됩니다. 학습형 심화활동 역시 교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학업역량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교과 지식을 넘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전시키고 전공 적합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또한 학생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 차원의 교차 점검 시스템을 운영해, 학급별·교과별 학생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교사 간 피드백으로 기록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이는 특정 교사의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전체가 학생부 품질 관리를 함께 수행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학습 경험과 현재 활동을 연결해 학생의 관심 분야가 어떻게 심화되고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스토리텔링형 기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결국 중대부고의 학생부 경쟁력은 학생들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 탐구 프로그램과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는 학교 시스템에 있습니다. 이러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중대부고 학생부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입니다.”테마2. 학생을 성장하게 하는 힘학업 역량 키우는 교육환경중대부고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수업, 평가, 학습관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며 김태준 교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수업 측면에서는 내신 준비가 곧 수능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능 핵심 과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고3 1학기까지 주요 수능 과목 학습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 학습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가 방식에서도 학업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서답형과 논술형 문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대학 면접과 논술, 심층 평가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행평가는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형식이 아니라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활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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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 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
펴낸곳 : 작품미디어저자 : 이정의사양 : 145*210 / 272쪽 / 무선제본인생의 절반을 지나 ‘오십’이라는 문턱에 서면 많은 이들이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무력감에 휩싸인다.“이제 내 인생의 전성기는 끝난 것일까?”, “더 이상의 성장은 불가능한 나이일까?”라며 망설이는 중년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로 ‘오십,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진짜 시작’이라고 외치는 신간이 출간됐다. 작품미디어가 내놓은 이정의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다.이 책은 흔한 성공담이나 뜬구름 잡으며 위로를 건네는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여섯 살에 어머니를, 스물두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일찍부터 세상에 홀로 던져져 스스로 보호자가 되어야 했던 한 여성의 치열한 생존 기록이자 실전 인생 지침서다. 결혼 후 생계를 위해 시작한 반찬가게가 1년 만에 무참히 실패하고 빚더미에 주저앉았던 저자는, 벼랑 끝에서 학습지 방문 교사로 교육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22년간을 버텨 내며 임대 아파트 거실 공부방을 거쳐 90평 대형 학원 2관 확장, 가맹 회사 최고 영예인 ‘전국 1등 원장’이라는 화려한 성과를 일궈냈다.하지만 남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던 성공의 정점에서 저자는 깊은 정적과 공허함을 마주한다. 온종일 수십 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면서 치열하게 달렸지만, “학원은 커갔으나 정작 ‘나’라는 사람은 비어 있었다.”라는 서글픈 깨달음이었다. 타인의 인정과 시선이라는 감옥에 갇혀 살던 삶을 멈추고, 저자는 오십의 나이에 비로소 ‘나를 다시 키우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인생의 후반전을 리셋하기 위해 붙잡은 세 가지 무기, ‘달리기, 글쓰기, 배움’을 통해 어떻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단단해졌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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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 점퍼2
고정욱 지음138×190(mm) / 15,000원 / 248쪽 / 무선제본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에서 집필과 강연을 활발히 하며,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고정욱 작가가 2024년 《점퍼》에 이어 2026년 《점퍼》 2편을 출간하였다. 《점퍼》는 오산중 3학년인 박창식이 시간 여행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타임 슬립 역사 X 성장 소설’이다. 역사와 판타지, 성장 서사를 흥미롭게 결합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전국의 학교에서 강연 요청이 쏟아질 만큼 큰 호응을 받았고, 독자들의 꾸준한 요청 끝에 2년 만에 후속편이 출간되었다.오산고 1학년이 된 박창식. 그림을 잘 그린다고 소문이 난 창식이는 어느 날 인기 걸그룹의 앨범 그림을 의뢰 받는다. 꿈같은 기회였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깊은 고민에 빠지고, 어느 날 벼락과 함께 의식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1937년 경성.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조선악극단의 단원이 되어 있다는 사실. 창식이는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살핀다. 악극단 단장은 성격이 괴팍했고, 일본군을 위한 위문 공연을 계획 중이었다. 게다가 창식의 아버지는 친일파라니! 결국 도움을 청할 사람은 없었고, 그야말로 ‘완전 망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일본 경찰의 감시는 갈수록 심해지고, 조선 악극단 사람들은 꿈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간다. 낯선 시대에 홀로 떨어진 창식은 과연 살아남아 다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고정욱 작가는 빠른 전개와 예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서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유머와 감동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일제 강점기라는 무거운 역사를 오늘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험으로 풀어낸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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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방배점, 반포 래미안트리니원·디에이치 방배 입주 고객 특별 행사 진행
에이스침대 방배점이 하반기 반포 래미안트리니원과 디에이치 방배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신축 아파트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침대와 매트리스는 공간의 분위기와 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품목이다. 특히 프리미엄 단지 입주 고객의 경우 침실 인테리어, 수면 환경, 장기적인 사용 만족도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상담과 제품 비교가 필요하다. 에이스침대 방배점은 입주 단지에서 가까운 매장으로, 구매 상담부터 배송, 설치, 사후관리까지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전문 수면 컨설팅과 입주 고객 전용 혜택행사 기간 동안 반포 래미안트리니원과 디에이치 방배 입주 고객은 체형, 수면 습관, 선호하는 쿠션감, 침실 공간 구성 등을 고려해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수면 환경을 비교할 수 있다.매트리스와 프레임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입주 고객 전용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매장 내 인기 모델과 프리미엄 라인 역시 행사 대상에 포함되어, 새 아파트 입주에 맞춰 침실 가구를 합리적인 조건으로 준비할 수 있다.에이스침대 방배점 관계자는 “새로운 집에서의 첫 수면 환경은 앞으로의 생활 만족도와도 밀접하게 연결된다”며 “단순한 침대 구매가 아니라 고객의 생활 패턴과 공간에 맞는 수면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설치·철거·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토털 서비스에이스침대 방배점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설치 지원과 기존 침대 철거 안내, 품질 보증을 포함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신축 아파트 입주 시에는 이사 일정, 가구 배치, 기존 침대 처리 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매장 상담 단계부터 배송과 설치까지 체계적인 안내가 중요하다.또한 프레임과 매트리스의 컬러, 소재, 침실 분위기까지 함께 고려한 코디네이션 상담도 가능하다. 침대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는 가구인 만큼, 제품의 디자인뿐 아니라 내구성, 관리 편의성, 공간과의 조화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까운 매장을 통해 상담과 구매를 진행하면 추후 제품 관리나 추가 문의도 보다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에이스침대 방배점 측은 “프리미엄 신축 단지 입주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수면 환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담부터 구매, 설치, 사후관리까지 세심하게 돕겠다”며 “하반기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반포 래미안트리니원과 디에이치 방배 입주를 준비하며 침대와 매트리스 교체를 고민하는 고객이라면 입주 단지와 가까운 에이스침대 방배점의 이번 특별 행사를 눈여겨볼 만하다.위치 서초구 동작대로 172 왕실빌딩문의 02-591-7740
2026-07-18
- 여학생 사춘기와 생리 건강, 언제 산부인과 상담이 필요할까? 여학생에게 사춘기는 키와 체형의 변화뿐 아니라 초경과 생리 주기의 형성이라는 중요한 변화를 동반한다. 이 시기의 생리는 단순히 한 달에 한 번 겪는 불편함이 아니라, 몸의 성장 상태와 건강 상태를 보여 주는 중요한 신호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과 보호자는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을 “원래 그런 것”, “크면 괜찮아지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춘기 초기에는 생리 주기가 다소 불규칙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생리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생리가 너무 오래 없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산부인과 상담을 고려해야 한다. 공부를 못 해서가 아니라 몸이 힘들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반복되는 심한 생리통이나 불규칙한 생리는 단순한 성장 과정으로만 넘기지 말고 확인이 필요하다.첫 번째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초경 이후 생리 주기의 변화이다. 초경은 여학생의 몸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신호다. 다만 사춘기 초기에는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아직 안정되지 않아 생리 주기가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다. 한두 번의 불규칙한 생리만으로 반드시 질환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생리를 시작한 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는데도 주기가 계속 불안정하거나, 몇 달씩 생리가 없거나, 한 달에 여러 번 출혈이 반복된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특히 생리 양이 너무 많아 어지럽거나, 쉽게 피곤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이 있다면 빈혈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학업 양이 많고 수면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로를 단순히 공부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과다한 생리 양으로 인한 빈혈은 집중력 저하, 두통, 무기력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생리통이다. 생리 첫날이나 둘째 날 아랫배가 묵직하고 허리가 아픈 정도는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 조절이 어렵거나, 통증 때문에 조퇴나 결석을 반복하거나, 구토·설사·식은땀·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동반된다면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골반 통증이 있는 경우, 가족 중 자궁 내막증 등의 질환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 생리통에는 특별한 질환 없이 호르몬 변화와 자궁 수축으로 생기는 일차성 생리통도 있지만, 드물게는 자궁 내막증이나 난소 질환 등 다른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기 자궁 내막증은 성인보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통증을 참는 습관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통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며, 통증이 일상생활과 학업을 방해한다면 조절하고 관리해야 할 건강 문제다.세 번째로 생리 건강은 시험 기간의 컨디션과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한다. 중고등학생은 수행평가, 내신 시험, 모의고사, 입시 준비 등으로 생활 리듬이 쉽게 무너진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 체중 변화는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체중을 급격히 줄이거나 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반복되면 생리가 늦어지거나 멈출 수 있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심할 때 부정 출혈이 나타나는 학생도 있다. 시험을 앞두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학생이라면 미리 생리 주기를 기록하고, 통증이 시작되는 시점과 정도, 복용한 약의 효과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생리 앱이나 달력에 생리 시작일, 종료일, 통증 정도, 출혈량, 어지럼증 여부를 적어 두면 진료 시 큰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진료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청소년의 산부인과 상담은 반드시 복잡한 검사를 의미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생리 주기, 통증 양상, 출혈량, 생활 습관, 가족력 등을 문진으로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필요한 경우 혈액 검사로 빈혈이나 호르몬 상태를 살펴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 진료의 목적은 현재 증상이 성장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범위인지, 치료나 관리가 필요한 상태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특히 생리통 조절 방법, 진통제 복용 시점, 생활 관리, 철분 보충 여부 등은 전문가와 상의하면 훨씬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사춘기부터 여성의 건강을 살피는 진료과이다. 여학생이 자신의 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이해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한 건강 교육이다.이효진 원장이효진산부인과의원 20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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