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0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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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학원 백마캠 초등 영재관 학부모 설명회 KSI학원이 오는 6월 13일(금) 오후 8시 30분, 백마관에서 초등 영재관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생 대상 실험 과학 교육, 동국대 등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준비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서 실험 과학 교육의 중요성과 영재고, 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초등·중등 상위권 학생들의 전략적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설명회에서는 2022년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과학 교육의 변화,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준비의 필요성,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선행·현행·체험 중심 교육의 방향성 등이 다뤄진다. 또한 AI 시대에 적합한 수학·과학 교육법도 안내한다.KSI학원 김경민 원장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자녀의 과학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KSI학원 김경민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문의 031-907-1230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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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기말고사 영어 성적 올리는 방법 6월이 시작되면 중고등학교의 1학기 기말고사가 서서히 눈앞으로 다가온다. 특히 영어는 시험 범위가 넓고 출제 유형이 다양해서 어떤 식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점수의 차이가 크다. 지금 이 시기에 어떤 전략을 세우느냐가 1학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핵심이다. 영어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시험 경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일산 지역의 중고등학교 영어 내신 특징을 잘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누구든지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일산 지역의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대부분 교과서 본문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일산대진고나 대화고 주엽고는 교과서 외의 외부 지문이나 프린트 자료, EBS 부교재 수능형 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저동고는 교과서 모익고사 지문을 활용한 내신이지만, 서술형 문제나 세부내용 추론 문제의 비중이 높다. 중학교도 비슷한 흐름이다. 정발중학교나 한수중학교는 수행평가를 포함한 말하기, 쓰기 평가가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오마중학교나 신일중학교는 본문 암기와 어법 문제가 주요 출제 포인트로 작용한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기출 문제나 선배들의 시험 경향을 분석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학원에 다니고 있다면, 학원이 보유한 학교별 기출문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시험 준비는 단계별로 전략을 짜야 한다. 첫째, 교과서 본문 완벽 암기는 가장 기본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단순히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장 하나하나를 직접 써보거나 빈칸 채우기, 순서 배열 방식으로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서술형 문제가 나오는 학교는 주요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본문에 등장하는 표현 중 구동사, 관용구, 고급 어휘는 따로 정리해 반복적으로 확인하자. 예문을 활용한 단어 암기는 오래 기억하는 데 효과적이다.둘째, 문법 정리와 유형별 문제 풀이도 병행해야 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수능형 문법 문제가 내신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단순한 공식 암기보다는 문맥 속에서 문법을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분사, 관계사, 가정법, 조동사 등 기본 문법을 간단히 요약해놓고, 예문 중심으로 적용 연습을 하면 좋다. 중학교는 비교급, 시제, 조동사, to부정사와 동명사 정도가 자주 출제되며, 변형 문제나 틀린 문장 고치기 유형이 많으므로 자주 틀리는 문법을 따로 체크해 정리해두자.셋째, 수행평가와 말하기·쓰기 영역도 신경 써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객관식이나 서술형 문제만 준비하고 수행평가는 시험 직전에 급하게 대비하곤 한다. 하지만 말하기 평가의 경우 대본을 미리 준비하고 반복 연습하면 훨씬 수월하게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기소개, 일상 묘사, 의견 제시 등 자주 나오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의 말을 정리해두고, 틀리지 않게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된다. 쓰기 평가도 마찬가지다. 예전에 나왔던 쓰기 문제를 분석하고, 자주 쓰이는 문장을 통째로 외워두면 응용이 가능하다.넷째, 기출문제 분석과 실전 연습이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실제 시험에 나오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각 학교의 기출문제 패턴이 꽤 고정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2~3년치 기출을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시험 유형을 예측할 수 있다. 문제를 풀 땐 시간 제한을 두고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틀린 문제는 단순히 해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 어떤 단어 혹은 문장이 익숙하지 않았는지를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자기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마라톤과 같다. 지금부터 하루에 1시간씩만이라도 영어에 투자해 꾸준히 이어간다면 시험이 다가왔을 때 조급함 없이 안정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어휘는 하루에 20~30개씩이라도 정리하고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단기간의 몰입보다 장기적인 반복과 복습이 훨씬 큰 성과를 가져오는 과목이다.기말고사 영어 성적은 단순한 성적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앞으로의 학습 자신감이자, 다음 학기로 넘어가는 발판이 된다. 특히 일산 지역처럼 내신이 중요한 학교 구조에서는 한 번의 시험이 고등학교 3년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지금 이 시기, 영어라는 과목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여름방학의 질을 결정하고, 입시의 첫 단추를 끼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늦지 않았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문의 031-922-8205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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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 2026 대입 수시논술 대비 현충일 특강 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가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고3 및 N수생을 대상으로 현충일인 6월 6일(금) 오후 2시, 일산동 평화프라자 4층에서 ‘수시논술 현충일 1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논술전형 지원 예정 학생들에게 논술 제시문의 정확한 분석과 텍스트의 심층적 이해 방법, 통계자료 및 도표 분석 요령, 그리고 최근 주요 대학 ‘합격답안’ 분석에 따른 단문작성법 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제공한다.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는 최근 2026 수시논술 간담회를 통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 논술 기본과정 안내와 함께, 내신 4등급 이하 학생들의 ‘인서울’ 합격 사례 및 중위권 대학 공략법도 제시한 바 있다. 논술전형은 전체 대입 선발 인원 중 4% 미만이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과 선호도 높은 대학에서 꾸준히 실시되고 있어, 학생부 경쟁력이 낮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특히 논술전형은 낮은 내신 등급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실질 경쟁률이 최초 경쟁률보다 낮아지는 경우도 많다. 벼리논술아카데미는 체계적인 논술 지도와 실제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로 19 평화프라자 4층(후곡성당 맞은편)문의 031-922-6544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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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간호학원, 2026년 3월 시험 대비 속성반 6월 23일 개강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이 6월 23일 월요일 ‘2026년 3월 국가시험 대비를 위한 속성반’을 개강한다. 마두간호학원은 오랜 전통과 높은 합격률,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내에서 신뢰받는 간호조무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 하에 환자의 간호 및 진료 관련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시행으로 인해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취업 및 재취업이 잘 되는 전문직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40~50대 여성들의 도전이 많고, 실제로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자격증 시험 응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 없다. 단, 필수 교육 시간인 총 1,520시간(이론 740시간, 실습 780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론은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은 연 2회(3월, 9월) 실시되며,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임상실무 등 네 과목이 출제된다. 전체 문제의 60% 이상을 맞히면 합격할 수 있고, 최근 합격률은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 마두간호학원은 2025년 3월 시험에서 수강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이 일산 백병원,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등 지역의 대형병원은 물론 한의원, 요양병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으로의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수강료는 총 3,499,040원이며, 국비 지원 과정으로 자부담금 874,760원(월 약 9만 원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수강생에게는 훈련 수당(점심값, 교통비) 11만 6천 원이 지급되고, 교재비와 실습복도 무료로 제공된다. 마두간호학원은 고용노동부 훈련 기관 평가에서 2016년부터 8년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철저한 담임제와 성적 관리, 개인별 취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마두간호학원 김윤서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나이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20~60대 여성들의 합격과 취업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실제로 20년 경력 단절 후 도전해 합격과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 사례도 있어, 경력 단절 여성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마두간호학원은 앞으로도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간호조무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194 위너스21 503, 504호문의 031-905-3733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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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수학 과목 기말고사를 대비하는 자세 중간고사를 마친 이 시점에서 기말고사 대비 학습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올라와 내신 대비를 하면서 느꼈듯, 대부분 학교의 내신 문제는 교과서에서 출제됩니다. 특히 앞부분에 배치되는 객관식 문제의 대부분은 교과서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가 촘촘하므로, 앞부분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야 뒤에 배치된 변별력 있는 문제를 풀 시간이 확보됩니다. 만약 그 문제들을 다 풀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등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중 교재보다 교과서와 학교 부교재의 기본 문제를 충실히 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문제는 뒤에 배치된 난도 높은 문제들에 대한 대처입니다. 평소에 본 강사는 학생들에게 내신 시험과 모의고사의 차이점은 각 문제에 대한 시간 배분이라고 이야기합니다.내신 시험, 문제 유형에 대한 이해와 풀이법 학습 중요내신 시험은 모의고사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모의고사에서 흔히 킬러문항이라 불리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평소 사고력 위주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내신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은 모의고사나 수능특강의 변형 문제이긴 하지만, 대부분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린트나 부교재에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사고력 위주의 학습보다는 그 유형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어느 정도 풀이법을 암기하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모의고사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므로 풀이 방법이 암기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기 어렵습니다.하지만 어려운 문제가 어디서 출제된다는 언급이 없는 학교들은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중간고사를 보면 안곡고, 저동고, 덕이고 등은 출제 범위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런 학교의 학생들은 우선 최근 3개년 치 기출문제와 올해 수능특강, 모의고사, 수능 기출문제 등을 평소에 골고루 학습해야 합니다. 따라서 문제가 지정된 다른 학교들보다 내신 대비를 위해 더 많은 학습량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학교들에 비해 시험 난도는 낮은 편입니다.이제 몇몇 학교의 중간고사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가좌고, 백신고, 저현고, 대진고 등은 이번 중간고사에서 수능특강 문제가 프린트로 제공되거나 부교재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문제들은 약간의 변형을 거쳐 출제되었습니다. 기말고사도 비슷하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과서 문제를 꼼꼼히 정리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린트나 부교재 문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풀어야 합니다.주엽고 역시 프린트가 나왔는데, 수능특강 문제가 아닌 고2, 고3 모의고사 문제였습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문제 개수도 많고 대부분 킬러 문항이었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소화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기말고사는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 정확한 이해와 문제 풀이 방법을 기억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위에 언급되지 않은 대부분의 학교도 수능특강, 수능완성,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난도 높은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고2 내신,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의 연계성고1 내신과 비교해 고2 내신의 특징은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의 연계성입니다.정시가 아닌 내신이 중요한 수시로 대입을 계획하는 학생이라도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수능 준비하듯이 기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평소 3개년 정도의 수능, 모의고사 4점짜리 문제, 수능특강 레벨3 정도의 문제까지 꼼꼼히 해석하고 이해하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많은 학생이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로 갈 것이라며 내신 대비를 소홀히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내신 자체가 수능과 연계되어 있고, 수능 수학은 단기간 학습으로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려우므로 꾸준히 내신 대비를 하는 것 자체가 수능 준비입니다. 고2부터는 본격적인 수능 공부의 시작입니다. 멀리 보고 준비하기보다는 눈앞의 내신에 충실하다 보면 수능에서도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글을 마칩니다.일산 인재의 창 수학과학 학원고등부 1,2학년 대표강사 이정섭031-921-3030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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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자사고 입시 준비 한다면 자기소개서도 미리 준비하자 일산과 파주 지역 학생이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영재학교 입시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기소개서는 학교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5월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특목고는 특정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특목고는 일반적으로 입학시험, 내신 성적, 면접,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항상 높은 경쟁률이고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재능이 요구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사고는 교육과정과 운영방식에서 자율성을 가진 학교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자사고 역시 내신 성적과 입학시험, 면접,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일부 자사고는 추천서를 요구하기도 한다.중학교 1학년 내신 성적, 직접적인 입시에 반영높은 학업 성취도를 가진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데 일산 오마중 2024졸업생 진로 현황을 살펴보면 외고, 국제고에 27명, 자사고에 5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고, 영재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등의 입시는 모두 중학교 1~2학년 과정 중에 입시 준비가 절정을 맞이한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는 단순히 시험으로만 선발하지 않고 중학교 내신,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서, 면접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부터 내신 경쟁과 생기부 관리가 시작되는 것이 필수가 되며 이 시점부터 준비하면 늦을 수 있다. 과거에는 내신이 중학교 2학년부터 실시가 되었지만 올해 새로 입학한 중학교 1학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 내신이 직접적으로 입시에 반영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학생들은 더욱 일찍 준비 할 필요성이 커졌다.초등학교 때부터 차근히 준비하자초등학교 고학년은 특목고 자사고 입시 준비의 전 단계로 볼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은 아직 직접적으로 입시의 경쟁은 없지만 입시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인 과학탐구력, 독서력 그리고 사고력 자기주도성 등을 키울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시절에 기초적인 습관과 기초를 다져야 중등 이후에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 수 있다.예를 들어 초등학교 시절에 사고력 수학으로 훈련한 학생은 중학교심화수학에서 격차가 발생하게 되고 초등학교 때 과학실험 보고서 쓰는 경험을 쌓은 친구들은 중학교에서 수행 평가나 서술형 평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왜 준비해야 할까?첫째, 습관이 중요하다. 중학교 입학 전이 마지막 기회가 되며 중학교 때부터는 시험 대비, 수행 평가, 학원 수업 시간으로 촉박해진다. 공부하는 습관과 탐구하고 정리하는 습관은 초등학교 때 몸에 익혀야 직접적으로 공부를 잘할 있다.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의 작은 성공을 경험하게 한다. 둘째, 사고력과 탐구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특목고 입시에서는 단순히 지식 암기형 학생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탐구하고 새롭게 사고하는 학생을 선호한다. 따라서 사고력과 탐구력은 초등학교 시기에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을 통해 누적된다. 사고력 수학은 계산이 아닌 문제 과정이 필요하다. 선행을 많이 했다고 해서 사고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사고력 문제지나 경시 사고력 수학 같은 경험이 중요하다. 실험탐구 보고서 작성, 과학 캠프 참가 경험 등 직접적으로 실험을 해 보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세 번째 이유는 입시 전략은 길게 보고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진로 입시 연계 플랜을 미리 세워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시험점수만 목표로 하는 단기 목표만 보면 자칫 입시전략을 잘못 짜게 된다. 영재교육원과 수학 경시 참여는 실제 의미 있는 계획이 될 수가 있다. 포트폴리오 준비는 활동 기록이나 독서 관리 리스트 탐구 결과물을 모아두는 것이다. 선행학습을 많이 하는 것보다 창의적 사고와 탐구력이 더 중요하다. 특정과목을 잘 하는 것보다 융합적 사고력과 다양한 과목에서의 성취가 필요하다. 특목고와 자사고는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탐구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탐구사고력과 자기주도성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는 성공의 열쇠입니다” 라는 말처럼 학생들은 미리 준비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특목고 자사고 유형별 특징 준비 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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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수준별 영어 학습 전략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시험 준비를 위해 여러 가지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아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중3들은 단순히 기말시험공부를 떠나 현재 예비 고등학생으로서 큰 그림을 가지고 시험 준비는 물론 기본적인 실력 함양에 매진해야 한다. 중학교 시기에 어떻게 영어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 준비해 가야 할지 실력별로 살펴보자. 우선 현재 학생의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고 실력에 맞는 학습법을 실천해보자.상위권 학생은 고등학교 수준 실력을 미리 만들자영어 모든 영역에 있어 전반적으로 자신감 있는 실력 있는 학생이라면 본격적으로 고등부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자. 사실상 고등부 성과는 중학교 때 다 만들어진 실력으로 성과가 나온다. 영어 내신, 수능 모두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탄탄히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영어가 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하는 과목이므로 미리 잘 만들어 놓아야만 다른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어 전체적인 과목에서 상위권 실력을 만들 수 있다. 영어 영역별 학습을 잘 배분해서 실천하되 충분한 어휘력과 문법 실력 확립, 더 나아가 어법 및 구문독해 실력, 글을 읽고 맥락을 찾아 주제와 답의 근거를 유추해내는 능력, 어떠한 문장 변형도 이해할 수 있고 주어진 단서로 넉넉히 영작할 수 있는 서술형 문제 대응 실력 등 고등부 상위권을 위한 실력 만들기를 도모하자.중위권 학생은 전반적인 점검 및 목표 설정 필요 중위권 학생의 경우는 현재 학습방법이나 태도, 학습량 등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물론 지금까지 학습해온 학업량이 부족해서 중간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상 상위권이 될 수 있는 역량이 있지만 발현시킬 기회를 아직 경험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사실 학생 자신도 학부모도 학생의 역량과 최대치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잠재적 성실성이든 학업능력이든 이 부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생님의 역할이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다. 참으로 학생들의 성과는 선생님의 탁월한 가이드와 잠재력 발현을 만들어내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요즘과 같이 학업 성취도와 학습 동기가 낮아진 시기에서는 더욱더 이 부분이 요구되고 필요한 부분이다.지금 적당히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정확히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지금부터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조금 더 심도 있는 학습을 하기 위해 학생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어휘량 등은 단어 암기 개수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하고 혼자서는 실력 만들기 어려운 문법 개념이나 서술형 학습은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학습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상위권을 위한 목표설정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하위권 학생은 적절한 학습량으로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 하위권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암기력과 이해력이 많이 부족해서 노력해도 다소 좋은 성적 결과를 만들기가 힘든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공부에 대한 동기와 의지 부족과 성실성 결여가 지배적이다. 거기다 시간이 갈수록 공부량은 많아지고 단어 뜻, 문법개념 등 모르는 것이 더 늘어나게 됨에 따라 영어가 점점 어려워지고 다른 과목과는 달리 단어암기라는 성실성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걸림돌이 되어서 더 싫어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부족하다고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학습으로 의욕 저하를 만들기보다는 적절한 학습량으로 조금씩 성과를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성취감도 느끼면서 점점 실력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어느새 적응이 되면 또 늘리고 하면서 실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또 무엇보다 중학교 기간 동안에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학습량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학생의 노력은 기본이지만, 이와 별개로 지름길로 실력 향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 받는 것이 필요하다.지금 비록 부족한 실력이지만 조금만 더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효율적으로 받으면 향후 중위권 이상의 실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영어 과목은 단어, 듣기, 문법, 독해, 영작 등 학습해야 할 영역이 너무 많은 과목이다. 그러나 중학생인 지금 어떠한 실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학생이 하려는 의지가 어느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답을 찾아 나갈 수 있으니 계획을 효율적으로 짜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고등학교 들어가서 문제없이 등급을 만들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그동안 해왔던 성실함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안정적 상위권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일산 주엽동 아이비스영어학원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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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단국대단국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이 전 모집단위(예능 제외)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예능 모집단위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를 반영한다. 둘째, 모집단위별 교과별 성적 반영비율을 달리했던 전형방법을 폐지했다.진로선택과목 성취도 반영방법이 A=1등급, B=3등급, C=5등급으로 변경된다. 또한, 진로선택과목 반영 과목 수도 반영 교과 중 성취도 상위 3과목에서 전 과목 반영으로 변경된다. 셋째, 단국대(천안 캠퍼스) 수시모집 지역메디바이오인재전형이 신설되어,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를 교과 100%로 선발한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과탐 2개 과목 평균)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 치의예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약학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정시모집 수능 전형에서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넷째, 단국대(천안 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에서 논술 80%와 교과 20%로 의예과, 치의예과를 모집한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과탐 2개 과목 평균)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 치의예과는 수학 포함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섯째, 정시모집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이 1~4등급 5점, 5등급 4점, 6등급 3점, 7등급 2점, 8등급 1점으로 변경된다. 여섯째, 신설된 광역 모집단위는 다군에서 전원 선발한다.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은 추천 인원 제한은 없으며,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서류형)은 서류 100%, DKU인재(면접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단, 치의예과, 약학과는 5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20%와 논술고사 성적 8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의학 계열 제외).■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학기술대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자유 전공이 신설되어 502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 논술전형, 자유전공학부 학생부종합전형이 신설된다. 모집유형은 ST자유전공학부는 무전공, 자유전공학부는 단과모집이다. 둘째, 고교추천전형은 교과 100%로 모집하며, 진로선택과목은 해당 교과별 전체 과목에서 상위 3과목 반영으로 변경된다. 추천 인원 제한은 없으며, 3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셋째, 학생부 학교 폭력 조치 사항은 기재 수준별 감점이 적용된다. 넷째, 정시모집 단과대학 내 학과는 동일군으로 설정한다.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창의융합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30%와 논술고사 성적 7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신한대신한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면접고사 시행 전형이 일반전형, 농어촌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에서 일반전형만 면접고사를 치른다. 반면, 학생부교과 100%전형은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 농어촌전형, 교육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늘어났다. 둘째, 학생부 교과 반영 방법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군의 우수 10개 과목 반영(석차등급이 있는 과목만 반영)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군의 우수 10개 과목 반영(석차등급이 있는 과목 10과목 또는 석차등급이 있는 9과목 +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1과목 반영 가능)으로 완화된다. 석차등급이 있는 과목은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7.5점, 4등급 96점, 5등급 94.5점, 6등급 91.5점, 7등급 88.5점, 8등급 82점, 9등급 68점을 반영하고,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 A는 99점, B는 96점, C는 82점을 반영한다. 셋째, 논술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상위 1개 과목 반영) 영역에서 1개 영역 5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2026학년도에는 폐지한다. 넷째,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방법은 1~3호는 전형 총점에서 50점 감점, 4~7호는 200점 감점, 8~9호는 부적격 처리한다. 다섯째, 정시모집 일반전형Ⅱ의 수능 성적 반영방법이 최우수영역 50% + 두 번째 우수영역 30% + 세 번째 우수 영역 20%(탐구영역은 1개만 반영)에서 최우수영역 50% + 두 번째 우수영역 35% + 세 번째 우수 영역 15%(탐구 영역은 1개만 반영)으로 변경된다.신한대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 60%+면접 40%로 선발한다. 면접은 인성 면접을 수능 이전에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신한국인전형은 학생부 종합 10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 10%+논술 90%로 선발한다. 네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미적용한다. 신한대 논술전형은 약술형 논술이며, 쉬운 논술을 지향하고 있음. 따라서 기존 논술고사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도 부담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고사는 국어는 문학, 독서,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에서 출제된다.■차의과학대차의과학대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CHA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약학대학 3명을 2026학년도에 새롭게 모집한다. 둘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 기존의 지원자격인 ‘국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서 학교생활이 타의 모범이 되어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는 자로,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규정에 ‘학생부에 학교폭력 관련 기재사항이 있는 경우, 학교장 추천 대상에서 제외함’ 내용이 신설된다. 셋째, 약학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전형이 정원 내 학생부교과(CHA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 정원 외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특별전형), 학생부종합(기회균등특별전형)에서 올해부터는 학생부종합(CHA학생부종합전형이 추가된다.) 약학대학 이외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미적용된다. 정원 내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 소수점 이하 절사) 중 3개 영역 3개 합 6등급 이내며, 정원 외 전형은 3개 합 7등급 이내다. 수학은 필수 반영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2023학년도 약학대학 CHA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탐구(2과목 평균, 소수점 이하 절사) 중 3개 영역 3개 합 5등급 이내(영어는 미반영)이었다.수시모집 학생부 교과성적은 반영 교과(군)인 국어, 영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 과학 석차등급과 진로선택과목 성취도 전 과목을 반영한다. 성취도는 A = 1등급, B = 3등급, C = 5등급으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또한 차의과학대는 간호학과, 약학과로 선발하지만 미래융합대학은 단과대학 단위(무전공) 통합 선발한다. 즉, 생명과학부(세포‧유전자재생의학전공, 시스템생명과학전공, 바이오식의약학전공), 헬스케어융합학부(디지털보건의료 전공, 스포츠의학 전공, 경영학 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 심리학 전공, AI의료데이터학 전공)로 선발한다. 미래융합대학은 2학년 진입 시 2개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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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포스텍 무은재학과 윤채영(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평소에는 특별한 목표나 진로 없이 그저 ‘과학이 좋다, 화학이나 생명 쪽이 끌린다’는 정도였는데, 동아리에서 화장품 만들기와 화학실험을 하면서 점점 이 분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방향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화학과 화학공학 쪽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할수록 더 흥미로워져서 이 분야로 진로를 정하게 됐습니다.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뭐든 해보는 마음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을 위해 미리 공부를 챙겨 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일단 아무거나 집어놓고 그 분야에 대해 공부도 해보고, 그 분야의 학술지도 읽어보고, 계속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지 고민해봅시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연세대 화학생명공학과,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포스텍 무은재학부, 성균관대 자유전공학부, 성균관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 지원했고, 이중 고려대와 포스텍 무은재학과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점수는 전과목 2.42점이고 수능성적(백분위/표준점수)은 국어 97점(99/136) 수학 92점(98/134) 영어1 화학 50점(97/65) 생명 47점(98/67)입니다.동아리 활동1, 2학년 때는 ‘도담’이라는 동아리에 속해 있었습니다. 1학년 때에는 화장품 만들기 동아리여서 화장품을 만들고 원리를 탐구하는 활동을 했고, 2학년 때에는 화학실험 동아리로 관련 개념을 공부하고 화학실험으로 이를 실현해보기가 주된 활동이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보통 전날 저녁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행평가는 개인이 주제를 정해 이와 관련된 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에 저는 주제 고르는 것에 꽤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인터넷에서 관련 분야의 현재 핵심 쟁점 같은 것들을 조사하거나 논문으로 새롭게 개발된 기술에 대한 탐구 등을 진행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행평가가 자신의 진로에 맞춰 수행하게 되므로 처음에 별다른 꿈이 없던 제게는 수행평가를 통해 진로를 확립해갈 수 있었고, 그 과정을 세특으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수행평가는 지필고사와 달리 성적에 점수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한 평가요소를 만족시키지 못한 것이 시험문제 한문제보다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만 챙기다가 수행평가의 점수를 날리지 말고, 수행평가를 제대로 제시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저는 내신공부가 곧 저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생각하여 2학년 때까지는 내신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소수의 과목만 제외하면 수능범위이거나, 수능을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부분에 들어가는 공부가 많아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3학년 올라가서 본격적인 수능공부를 시작했을 때, 기초는 이미 내신을 하며 다져져 있었기 때문에 실전풀이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신이 수능보다는 더 자세하고 지엽적이기 때문에 처음에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내신대비를 하며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추천 인강공통과목으로는 현우진T의 뉴런, 조정식 강사의 ‘믿어봐 문장편’ 강의를 추천합니다. 뉴런은 2학년 때 배웠던 개념을 정리하면서 그 개념들을 실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를 제대로 배울 수 있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믿어봐 문장편은 영어에 가장 자신이 없고, 단어 몇 개만 가지고 문장을 추측해 답을 고르던 저에게 제대로 문장을 해석해내는 법을 알려준 강의였습니다. 선택과목으로는 김준 강사의 ‘크리티컬 포인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간싸움이 중요한 화학과목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킬들을 배울 수 있어 문제풀이시간이 줄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도움이 되었던 강의입니다.면접 준비면접 준비는 학교에서 했습니다. 면접에서 노약자의 대중교통 무료탑승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가장 당황스러워서 기억에 남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고등학교 때 시험 기간 한 달은 그냥 지내다가, 시험 끝난 후부터 다음 시험 기간까지는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냥 동네를 걷기도 하고, 헬스장에 가기도 하고, 집에서 영상을 보며 ‘홈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2학년 때까지의 이런 운동이 제 체력증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3이 되어서 운동을 그만두었더니 체력이 나빠진 것이 체감되었습니다. 평소 수면시간은 고3 기준으로 1시에서 7시까지 6시간 정도였습니다. 부족한 잠은 쉬는 시간에 쪽잠을 자는 것으로 해결하고자 했고, 고3 때 만큼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신난 음악을 틀어놓고 누워있기도 하고, 활기찬 음악을 들으며 걷기도 했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가장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준 사람은 친구들이었습니다. 모든 관심사가 입시에 치중되어있는 고3 생활 중 같은 관심사와 같은 고민,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존재가 있다는 점이 안정을 주기도, 자극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고, 친구들과 나누는 짧은 대화들이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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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포항공대 무은재학부 차윤서(일산대진고 졸) 학생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실제로 대입에 뛰어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겁나고 무서웠습니다. 수학을 제외하고 선행을 단 한 과목도 하지 않았고 처음 접한 고등학교 공부는 낯설고 문제 유형도 새로웠습니다. 그래서 1학년 동안 정말 열심히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어려웠던 공부가 익숙해졌습니다. 분명 그때의 저와 같은 친구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고, 모르겠으면 친구나 선생님께 도움을 구해보세요. 어느 순간 어려운 공부가 익숙해질 겁니다. 같은 경험을 하고 있을 후배들을 위해 저의 수시 합격기를 전합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1~2학년 때는 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2년 연속 부장을 맡았습니다. 조별로 학기 당 하나의 실험을 계획하고 진행했는데, 2학년 때 진로인 뇌공학자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학교 축제를 준비하며 사람이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를 제작, 설계했습니다. 직접 3D로 설계도 해보고, 목재상에 찾아가 준비하며 노력하는 과정이 학생부에 기록돼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때는 각자의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관심 분야의 논문을 검색하거나 책을 읽으며 탐구해 나갔습니다.교내활동으로는 AI 융합 탐구 프로젝트나 연구소 활동 등 팀별 활동이 도움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하는 탐구보다는 여럿이 진행할 때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준비물도 지원되기에 규모가 큰 탐구나 실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독서활동은 3학년 때 책을 가장 많이 읽었습니다. 생기부에 책을 더 기록해야겠다는 전략으로 많이 읽었던 것은 아닙니다. 뇌과학에 흥미가 있었는데, 1학년 때는 비교적 간단한 생명과학, 뇌과학 관련 주제에 관심을 두고 주로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찾았습니다. 2학년이 되어선 AI와 뇌과학의 연관성 등 더 복잡한 주제에 관심을 두게 됐고, 이때부터 논문을 검색하거나 책을 찾는 등 자료를 더 깊이 탐색하게 됐습니다. 읽은 책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 궁금증 해결을 위해 또 다른 책을 찾다 보니 3학년쯤엔 자연스럽게 계속 책이나 논문을 읽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과학, 철학 등 심오한 주제에 대한 궁금증은 책을 통해서 가장 잘 해결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이 자료 조사에 가장 편리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엔 대부분 책이나 논문을 통해 자료 조사를 했습니다.과목별 내신 공부법-국어 : 학교 수업을 들을 때는 선생님의 말씀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필기하며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그러면 교과서가 거의 찰 정도로 필기가 돼 있습니다. 수업 내용 중 궁금한 점은 바로 쉬는 시간에 질문드리고 필기를 따로 해놓습니다. 학원은 내신 기간에만 다녔는데, 마찬가지 방법으로 필기하며 수업을 듣습니다. 그 후 학교와 학원에서의 필기 내용을 종합해 공부하고, 학원에서 준 자료로 문제를 풉니다. 1순위는 학교 수업 내용입니다. 공부하거나 문제 푸는 과정에서 의문이 생기면 항상 옆에 질문을 써놓습니다. 그렇게 모인 질문은 시험 전 자습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선생님께 여쭤봅니다.-수학 : 수학은 선행을 조금 했던 편이라, 학교 수업을 통해 개념적인 부분을 더 탄탄히 다졌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는 원론적인 수학적 성질을 활용한 풀이법을 소개해 주시기에 이를 잘 듣고 필기한 뒤 익히기 위해 여러 번 적용해 보았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수능특강 등 시험 범위의 자료를 여러 번 풀며 공개된 유형은 빨리 풀고 넘어갈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특히 서술형을 풀이가 약점이어서 서술형으로 나올 만한 문제들은 10분 안에 깔끔히 서술하는 연습을 시험 한 주 전부터 했습니다.-영어 : 학교 수업을 들으며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필기하고, 특히 강조하시는 문법적 구문이나 개념은 형광펜으로 더욱 강조해 표시해 놓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시험 범위에 속한 모든 교과서 및 모의고사 지문을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1학년 때는 전부 암기했고, 2학년 때는 굳이 필요 없다고 판단한 문장은 암기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한글 해석을 보고 동일한 영어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눈에 익혔습니다. 암기한 후에는 문제를 많이 풀며 다양한 변형 지문을 접했습니다.나만의 수능 공부법 및 내신과 수능 공부 병행 노하우-수능 국어 : 특별히 수능 국어만을 위해 준비한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수능 한 달 전부터 평소 약했던 경제 지문을 수능특강으로 풀며 여러 개념을 접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풀며 시간 분배와 적당히 고르고 넘어가는 연습을 했습니다.-수능 수학 : 수1, 수2는 2학년 때까지 여러 번 공부했기에 미적분을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안 풀리는 문제는 여러 풀이법을 찾아보며 기출 문제를 풀었습니다.-수능 영어 : 3학년이 돼서는 영단어를 많이 외우는 데 집중하기보다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내용을 잘 파악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수능특강을 통해 여러 제재를 접하며 낯선 제재로 인해 당황하는 경우를 없애려 했고, 익숙지 않은 문장 구조를 여러 번 읽어보며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탐구과목 : 화학1의 경우 수많은 기출 문제를 통해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저는 연구자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포항공대와 같은 과학기술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했습니다. 이 학교들은 수능보다는 내신이 중요하고, 정시는 다시 볼 수 있는 반면 수시는 한 번 결정되면 바꿀 수 없기에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학교생활에 충실 하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 2학기까지도 수능보다는 내신 공부에 더욱 집중했습니다.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힘내서 잘 이어가길 바랍니다. 내신 시험과 달리 정시는 장기전이니 너무 처음 스퍼트에 주력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흔히 말하는 일타 강사 커리큘럼에 집착하지 말고, 나한테 지금 부족한 걸 파악해서 그것부터 채워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도가 안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문제집은 언제까지 풀겠다는 마감 기한을 스스로 설정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