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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3,3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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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청솔학원, 4월 4일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설명회’ 개최
일산청솔학원이 2027학년도 수능 준비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4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일산청솔학원(주엽)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수시 지원 전략의 한 축으로 주목받는 약술형 논술 전형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생별 대입 전략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약술형 논술, 새로운 대입 전략으로 주목최근 약술형 논술은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형 가운데 하나다. 논술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전형의 성격과 준비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면 중위권 학생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하위권 학생에게는 역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약술형 논술의 본질과 실제 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1부, 약술형 논술의 개념과 대학별 변화 분석설명회 1부에서는 이투스에듀 입시센터 김건우 부센터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가 왜 약술형 논술을 써야 하나?’를 주제로 약술형 논술이 어떤 전형인지, 약술형 논술을 통해 어느 수준의 대학까지 지원 가능한지, 일반 논술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약술형 전형 대학의 변화까지 함께 다루며, 수험생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입시 흐름도 제시할 계획이다.2부, 일산청솔의 준비 전략과 합격 사례 점검2부에서는 일산청솔학원 진영환 교무실장이 ‘일산청솔 약술형 논술 전형의 특별함’을 주제로 설명을 이어간다. 대학별 약술형 논술의 문제 유형은 어떠한지, 지난해에는 어떤 학생들이 합격했는지, 올해 약술형 논술 준비에서 특히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중심으로 보다 현실적인 준비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접근법과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일산청솔학원 관계자는 “약술형 논술은 전형을 제대로 이해한 학생에게 분명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전략 수립에 있어 선택지를 넓히고, 자신에게 맞는 준비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눈여겨볼 만한 자리로,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논술 전형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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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청솔학원, 대입 준비 학부모 위한 ‘학부모 입시교실’ 연다
일산청솔학원이 대입 준비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는 물론, 변화하는 대입 전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4월 8일(수)과 4월 22일(수) 오후 7시 두 차례이며, 장소는 일산청솔학원이다.이번 학부모 입시교실은 복잡하고 어려운 입시 제도를 보다 쉽게 풀어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부, 교과전형, 종합전형, 수시와 정시 등 다양한 입시 용어와 전형 구조를 이해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정보가 너무 많고 해석도 제각각이어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산청솔학원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고, 자녀의 진학 방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입시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는 1강1강은 4월 8일 오후 7시에 ‘학부모 입시교실 기초편’으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복잡한 입시 용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대입 전형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또 각 전형을 어떤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는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입시 전반의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수시전형 핵심 짚는 2강2강은 4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수시전형 자세히 알아보기’를 주제로 한다.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주요 대학별 입시 결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방향까지 짚어줄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의는 이투스에듀 입시센터 조대웅 부센터장이 맡는다. 현장 경험과 입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일산청솔학원 관계자는 “입시는 학생 혼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의 이해와 판단도 중요한 만큼, 이번 입시교실이 자녀의 진학 로드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50(주엽동 104)문의 031-903-9001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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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명인학원, ‘2028 대입 성공을 위한 고2 설명회’ 개최
백마 명인학원이 고2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 성공을 위한 고2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으로 달라지는 입시 환경을 체계적으로 짚고, 고2 시기부터 준비해야 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4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백마 명인학원에서 진행된다. 연사는 송동일 입시소장이다. 송 소장은 교육신문 ‘교육을 비추다’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63만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유튜브 채널 ‘유리스마’ 패널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시대인재, 미래탐구, 청솔학원 등에서 입시 전문가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실전형 분석을 전할 예정이다.2028 대입,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선 2028 대입안의 핵심 변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는 단순히 학교생활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학생부 평가 방식과 과목 선택, 수시·정시 준비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기존 입시 기준으로 자녀의 진학 로드맵을 세우기 어려워진 만큼, 보다 정확한 제도 이해와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특히 정성평가 확대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정시 역시 수능 100%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시대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단순한 제도 소개가 아니라 실제 고교 생활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까지 현실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과목 선택부터 세특·비교과까지 실전 전략 제시설명회에서는 고2·고3 시기의 선택과목 활용법도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앞으로는 과목 선택이 학생의 학업 방향성과 대학 지원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전략적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와 함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비교과 활동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실전 팁도 제공할 예정이다.학원 관계자는 “2028 대입은 기존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만큼, 고2 학부모에게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정보 수집 시기”라며 “막연한 불안을 줄이고 자녀에게 맞는 입시 방향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명회 참석 예약은 전화 또는 문자로 가능하며, 문자 접수 시 이름·학교·학년·고2 설명회를 기재하면 된다.문의 031-903-1231, 예약 010-9298-1241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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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코만 치료해선 부족… 비위 균형 바로잡는 접근 필요
비염은 흔히 코 점막의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만 이해되기 쉽지만, 한의학에서는 소화기 기능과의 연관성에도 주목한다. 특히 위와 췌장을 중심으로 한 비위(脾胃)의 균형이 무너지면 코 점막의 상태에도 영향을 미쳐 코막힘, 콧물, 건조감 같은 비염 증상이 반복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위와 췌장의 균형이 무너지면 코 점막도 흔들린다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음식물을 소화·흡수해 전신에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위와 췌장은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위는 섭취한 음식물을 저장하고 잘게 섞어 녹이는 물리적 소화를 담당하며, 하루 1~3L의 위산을 분비해 음식물이 소화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췌장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이자, 매일 1~2L의 소화액을 내보내는 외분비 기관으로 소장에서의 화학적 소화를 돕는다. 특히 췌장에서 분비되는 중탄산염은 위에서 넘어온 강한 산성의 음식물을 중성으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일산 정발산역 인근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비염의 원인을 단순히 코에서만 찾기보다, 위와 췌장의 기능적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위의 소화 능력과 췌장의 중화·소화 능력이 조화를 이루며 음식물이 원활하게 소화된다. 그러나 과식이나 잦은 폭식으로 위에 과도한 부담이 반복되면 위산 분비는 늘어나지만, 이를 중화해야 하는 췌장의 기능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 이 경우 산과 염기의 균형이 깨지면서 소화기계 전체에 부담이 커지고, 음식물이 위에서 원활히 내려가지 못한 채 정체되거나 역류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로 인하여 위로는 식도와 연구개에 부담을 주고, 아래로는 소장과 대장에 부담을 준다.소화기 순환 장애가 코막힘·콧물로 이어질 수 있어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단순한 소화불량을 넘어 역류성 식도염, 신트림, 목 이물감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소화기계의 순환 장애가 인후와 구강, 코 점막의 혈류 흐름에도 영향을 주면서 점막이 쉽게 충혈되거나 건조해질 수 있다. 반복되는 위장 기능 저하와 췌장 기능의 약화가 결국 코막힘을 지속시키는 배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비염에서 건조감을 동반한 비염의 시발이 여기에서부터 기인한다.또한 비위의 불균형이 심해져 위장의 운동성과 소화력이 떨어지면 이른바 ‘체한 상태’로 이어지기 쉽다. 이때는 소화기 점막과 호흡기 점막의 순환도 함께 저하되면서 차가워진 상태가 되고, 맑은 콧물이 계속 흐르는 양상의 비염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코 증상이 심한데도 소화가 더디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주 체하는 사람이라면 비위 기능 저하를 함께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반복되는 비염, 비위 기능 회복까지 함께 봐야유용우 원장은 “비염은 코 점막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 특히 비위 기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반복되는 코막힘과 콧물 증상을 개선하려면 위장과 췌장의 부담을 줄이고 소화기 기능의 균형을 회복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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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유·무인 식물상점 ‘초록전파사’
경의중앙선 일산역에서 11분, 일산시장을 지나 3분.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속도가 조금 느려진다. 그 길 끝, 원일로 일산성당 건너편에 작은 가게 하나가 초록 주파수를 발산하고 있다. 이름하여 ‘초록전파사’.이곳은 새 것보다 오래된 것에서 느껴지는 푸근함, 일산 신도시의 시간만큼 오래된 마을의 정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사실 이 자리에는 25년 동안 전파사가 있었다. 멀리서도 고장 난 전자제품을 들고 찾아올 만큼 입소문이 나 있던 곳이었다. 지금은 그 전파사가 문을 닫았지만, 그 자리에 다시 ‘전파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다만 이번에는 기계가 아닌 식물의 초록빛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전파사다.이웃 상점들과 일산장터까지 초록빛 길이 이어지기를 이곳의 주인장은 대화동에서 식물작업소 ‘라라그레이스’를 운영하던 이혜라씨다. 그가 이곳을 연 것은 문턱 높아 보이는 꽃집이 아니라 누구나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는 작은 초록 공간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노포의 오래된 천장, 낡은 책상, 수납함과 선반까지 가능한 한 그대로 살린 공간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치유와 힐링을 건넨다.주인장은 일산 하면 떠오르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헤리티지가 늘 아쉬웠단다. 그래서 그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 자연과 식물 속에서 가장 싱그러운 자신의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고장 난 마음의 주파수를 맞추는 초록전파사라는 이름의 작은 ‘공간 장치’가 시작된 셈이다.초록전파사는 서두르지 않는다. 급하게 완성되기보다 마을의 속도와 풍경에 맞추어 천천히 자리 잡기를 기다린다. 처음엔 무인 숍에 익숙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발걸음이 잦아졌다. 24시간 무인 숍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식물을 사지 않아도 괜찮다. 잠시 머물다 가도 좋고, 그저 조용히 숨을 고르는 회복의 전파사가 되기를 바란다. 주인장은 초록전파사가 자리한 길목의 주변 상점들, 그리고 일산장터까지 초록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거리가 되기를 꿈꾼다.또 창업을 꿈꾸는 4050 주부들을 위한 창업 1:1 멘토링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 커리큘럼은 주인장이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소자본 창업의 경험을 살려 아주 작은 자본과 공간에서도 시작할 수 있는 창업 가이드다. 날씨 좋은 봄날, 원일로 64번 길을 걷다 초록이 이끄는 대로 이곳의 문을 한 번 열어보시길. 오픈카카오톡 ‘초록전파사’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greenwave.station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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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려면 국어를 알아야 한다
학교에서 국어는 단순히 우리말이 아닌 ‘국어’라는 하나의 교과목이다. 수학과 영어처럼 독립된 과목으로 당연히 그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단지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교만함에 따로 공부하지 않고 다른 과목보다 심리상 쉬울 것 같아 중요성을 망각한다. 그러다 실제 지필 평가를 하는 중학생이나 특히 등급이 나오는 고등학생이 되면 자신의 저지를 알게 된다. 이수해야 할 단위 수나 학점도 높다. 그만큼 많은 시간 배우고 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다.꾸준한 시간 투자와 올바른 독해력 기르기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 투자가 있어야 한다.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이해하고 문법도 알아야 하는데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와 문제 풀이 능력이 요구된다.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단시간에 길러지지 않는다. 꾸준한 독서와 독해를 통해 향상되는 읽기 능력이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과 짧은 제시문을 정확하게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간혹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중에 독서력과 독해력이 약한 아이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읽기 방법과 편독에서 오는 문제일 수 있다.출제자의 의도 파악과 학교 수업 및 교과서의 중요성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인 국어, 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무엇보다 등장하는 어휘나 단어의 명확한 뜻을 알아야 한다. 일상의 언어와 달리 문학에 등장하는 언어는 생소하기에 세심한 이해가 필요하며 교육 과정상 배우게 되는 문법 용어는 이해 및 암기가 기본이다. 그리고 반드시 지문을 분석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많이 읽어 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양한 지문을 읽는 것도 필요하다. 비문학 지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뉴스 시청도 권해본다. 사회나 경제 법률 등의 어휘나 내용은 뉴스를 통해 보고 들을 때 다시 한번 나의 경험이 되기 때문에 비문학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준다.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문제가 담고 있는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문제집의 문제는 시험에 똑같이 나오지 않는다. 그 문제가 가진 의도와 내용이 응용되고 심화하여 나오기에 문제를 풀 때는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이해할 수도 또한 수업 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내신 시험의 출제는 그 과목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이 하시기 때문에 수업 중에 강조한 내용에서 반드시 출제가 이루어짐을 기억해야 한다. 또 시험 출제의 기준이 교과서 임으로 교과서를 제대로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물론 수업 중 중요한 내용을 교과서에 기록하고 새로운 개념들을 적어 넣어 공부에 최적화된 단권의 시험자료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수행평가를 위한 명확하고 조건에 맞는 논리적 글쓰기수행평가를 위해 명확하고 논리적인 글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수행평가는 조건이 있는 글쓰기이다. 수행에서 창의적인 글은 조건을 갖춘 후 그 위에 창의성을 발휘하는 글이지 자신의 마음대로 쓰는 글이 아니란 점을 알아야 한다.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써야 하는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때 쓴 여러 번 고쳐 쓰는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가야 한다. 수행평가에서는 화려하게 잘 쓴 글이 아니라 조건에 맞게 최선을 다한 글에 좋은 점수를 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글쓰기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수준에 맞는 능동적인 독서가 진정한 국어 실력을 만든다독서가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억지로 하는 독서는 독이 된다. 필독서, 권장 도서를 읽는다고 다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서가 진짜 독서이고 그런 독서가 이루어져야 배경 지식이 쌓이고 읽기 능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 못지않게 한 권의 책을 의미 있게 읽어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 때 국어 능력도 향상된다. 책을 읽지 않는 논술 수업은 상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읽기 능력이나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내는 데는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다.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치열한 노력과 꾸준함이 정답이다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전투에서 승리하듯 국어라는 과목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과 채워나가야 할 부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알아가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이 쌓이게 된다면 실력이 될 것이다. 거의 매일 수업으로 만나는 국어 시간, 국어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좋아하게 되고 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제대로 의미 있는 독서를 꾸준히 하는 노력이 국어에 좋은 자양분이 됨을 강조하고 싶다.정수빈 원장일산 후곡 국어학원리드인후곡 디앤이국어논술031-921-2773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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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고교 영어 1등급, '열심히'만이 아닌 '제대로'의 싸움이다
일산 지역에서 오랜 시간 수많은 학생의 입시를 지켜보며 내린 결론은 하나다. 고교 영어 내신은 단순한 ‘성실성 테스트’가 아니라 철저한 ‘전략과 체급의 싸움’이라는 점이다. 3월, 고등학교 입학의 설렘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마주하는 첫 중간고사는 많은 이들에게 결과에 대한 원인을 생각하게 하는 각성의 시간이 된다. 특히 중학교 시절 영어 90점 이상, 즉 ‘A등급’을 놓쳐본 적 없는 학생과 그 학부모들이 겪는 충격은 상당하다. 냉정하게 말해, 그동안 일산 지역 고교에서 중등부 A등급은 고교 내신 3~4등급으로 수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절대평가의 안락함에 젖어 있던 학생들에게 상대평가라는 차가운 현실과 비약적으로 상승한 학습량은 거대한 벽으로 다가온다. ‘열심히’만 해서는 결코 넘을 수 없는 이 벽을 넘기 위해서는 일산 지역 특유의 출제 지형을 꿰뚫는 ‘제대로 된 전략’이 필요하다.일산 지역 고교별 ‘영어 지형도’: 데이터가 증명하는 학교별 내신 필승법일산 지역 고교의 내신 시험 출제 경향은 학교마다 고유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무시한 채 천편일률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나침반 없이 사막을 걷는 것과 같다.먼저 대진고는 압도적인 시험 범위로 기를 죽인다. 교과서 외에도 모의고사 1회 분량(약 25개 지문)이 포함되는데, 단순히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객관식 선지 자체를 까다로운 어휘로 구성한다. 탄탄한 문법과 어휘 내공이 없는 학생은 시험 범위 전체를 ‘한 번 정독’하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깝다. 저동고는 외부 지문의 비중이 결정적이다. 1학년 때는 47개 정도의 외부 지문이 포함되지만, 2학년이 되면 고3 수준의 고난도 지문이 25개 내외로 급증하며 난도가 수직 상승한다. 특히 학교 프린트를 직접 분석해야 하는 수고로움과 미세한 배점으로 등급을 가르는 정교함이 특징이다.주엽고와 정발고는 EBS 부교재 비중이 매우 높다. 지문의 내용 자체가 추상적이라 단순 해석만으로는 답을 도출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반면 대화고는 서술형 배점이 약 36점으로 매우 높아, 문장 구사 능력이 부족하면 치명적인 점수 손실을 보게 된다. 백신고는 모의고사 지문 변형 중심의 독해 위주 출제가 주를 이룬다. 이처럼 학교마다 ‘범위의 방대함’, ‘외부 지문의 비중’, ‘서술형의 무게감’이 다르기에, 본인이 속한 학교의 지형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전략의 시작이다.1등급을 결정짓는 절대적 변수: 어법의 내면화와 서술형의 ‘킬러 문항’고교 영어에서 등급의 당락을 결정짓는 진정한 승부처는 서술형이다. 특히 일산 지역 상위권 학교들이 전매특허처럼 내놓는 “어법상 어색한 것을 모두 골라 바르게 고치기” 유형은 학생들을 절망에 빠뜨린다. 단순히 본문을 암기한 학생은 선생님이 지문을 살짝 변형하는 순간 함정에 빠진다.문법 개념이 ‘내면화’되지 않으면 지문 분석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이는 곧 ‘이해 없는 암기’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문법 실력이 부족하면 구문 독해가 무너지고 결국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저하되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한다. 일산 교사들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1년에 네 번의 시험 중 한두 번은 난도를 극한으로 올린다. 이때 흔들리지 않는 1등급을 유지하는 힘은 문법 개념을 독해와 서술형에 자유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에서 나온다.학부모들은 자녀의 모의고사 성적에 속아서는 안 된다. 모의고사 1등급이 고교 내신 1등급을 보장하지 않는다. 변형 문제와 서술형에 특화된 ‘내신용 실력’은 별도의 치밀한 훈련이 필요하다.상위 1%로 도약하는 심화 전략: 안개 속 숲을 보는 ‘논리적 추론’문법이 뼈대라면, 어휘와 사고력은 그 위에 붙는 살과 생명력이다. 일산 지역 고교들은 변별력을 위해 지문 내 핵심 단어를 유의어나 반의어로 변형해 출제한다. 따라서 단어를 외울 때는 단순한 일대일 대응 암기를 넘어 파생어와 유의어를 함께 묶어 학습하는 ‘확장형 암기’가 필수다.더욱 중요한 것은 ‘논리적 추론’ 능력이다. 특히 주엽고나 정발고처럼 EBS 부교재를 사용하는 학교의 지문들은 내용이 매우 추상적이다. 마치 ‘안개가 자욱한 숲’을 걷는 것과 같다. 학생들은 모든 문장을 해석하고도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지?”라며 답을 찾지 못한다. 고교 영어에서 ‘번역’과 ‘이해’는 엄연히 다르다. 나무(단어)에 매몰되지 않고 숲(맥락)을 보는 훈련, 즉 글의 근거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논리적 구조를 통해 주제를 도출해내는 ‘심화 독해력’이 상위 1%를 가르는 마지막 열쇠다.불안을 확신으로 바꾸는 ‘지름길의 지도’치열한 내신 전쟁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늘 불안하다. 하지만 그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요행이 아닌 ‘진짜 실력’을 쌓는 것이다.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독하게 실행하라. 제대로 된 방향 설정만 있다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안정적인 1등급을 향한 여러분의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박정현 원장일산 주엽동 아이비스영어학원문의 031-913-2730박정현 원장일산 주엽동 아이비스영어학원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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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지초은(한빛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제가 진로를 결정할 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동아리 활동이었습니다. 동아리에서는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 개념을 바탕으로 진로에 관련된 직접적인 활동을 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상에 앉아서 개념 공부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활동을 설계하며 얻는 것들이 진로 결정에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실험 활동, 토론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시험공부를 할 때는 얻지 못했던 색다른 방향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아직 진로를 명확히 정하지 못했다면, 차라리 내신 점수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엔 진로를 정하지 못할지언정 마지막에는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시점이 다가왔을 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열어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입시를 치를 수 있을 겁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수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지역균형전형(서류합격/면접불합격),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학교추천전형(최초합),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학생부교과추천형(최초합), 카이스트 무학과 학교장추천전형(불합격)이며, 내신점수는 3학년 1학기 기준 1.13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3년 내내 ‘바이오플러스’라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1학년 때는 실험 주제, 토론 주제 등을 정할 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습관을 들이고, 2학년 때는 부장이나 차장을 맡아서 동아리 전체를 이끌어 보고, 3학년 때는 후배들을 잘 도와주면서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저는 이과 계열의 동아리였기 때문에, 이과 계열에 관심 있는 신입생들에게 추가적으로 조언하자면, 과학 동아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를 고를 때에는 동아리 지도 선생님이 해당 교과과목 선생님이신지 확인해 보고 가입 신청서를 넣길 바랍니다. 또, 신입생 때에는 선배들에게 배울 수 있는 것도 많기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 가입 가능한 동아리에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만 잘 챙겨도 내신 등급이 확보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수행평가를 꼼꼼하게 챙기지 않는 학생들이 많은데, 수행평가는 한 문제만 틀려도 지필평가보다 내신 점수에 미치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아무리 귀찮아도 꼭 챙겨야 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수행평가를 어렵게 내시지 않으니, 꼭 수행평가 일정을 잘 확인해서 적어도 전날에는 준비하려고 노력하길 바랍니다. 간단한 암기나 응용문제, 혹은 발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준비 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행평가가 간단하다는 이유로 나중에 해야겠다며 미루는 바람에 부담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수행평가 준비를 자주 미루곤 했는데, 미루어도 좋으니 마지노선은 수행평가 전날 밤 11시로 정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발표가 아닌 이상, 수행평가 준비는 10분~1시간 사이에 끝나기에 밤 11시에 시작한다면 12시에는 끝마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공부도 실험도 중요하지만, 저는 사람들과의 소통에 가장 많은 노력을 들였습니다. 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하는 활동들은 대부분 타인과 함께하게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데에 에너지를 많이 쏟을 수밖에 없습니다.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태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나만의 탐구 활동 주제 설정 및 보고서 작성 팁독서 후 진행하는 활동이라면, 책에 나오는 개념으로 영화 속 캐릭터를 분석해 보는 활동, 혹은 사회 현상을 분석해 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실험 주제를 정해야 한다면 알고 있는 개념 여러 개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가설을 세우고, 가설을 점검할 수 있는 실험을 새롭게 설계해 보곤 했습니다. 거창한 주제로 탐구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나오지 않는 새로운 주제를 설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주제를 선택한 동기, 탐구 과정에서 자신이 특별히 노력한 점, 느낀 점, 그리고 추후 진행할 활동을 제안하는 내용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미생물 전지 실험을 했던 내용이 의미 있게 남았습니다.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였는데, 노력한 과정이 잘 드러나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고교 3년간 주제 탐구 심화 활동1, 2학년 때 미생물 관련 실험인 위노그라드스키 칼럼(Winogradsky Column) 제작 실험을 진행하고 나서, 미생물 중 하나인 철산화 세균(Iron-oxidizing bacteria)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3학년이 되어 미생물 연료 전지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고, 보통 환원 세균을 이용한다고 나와 있었지만 저는 철산화 세균을 이용할 순 없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를 확인해 보기 위해 철산화 세균으로 간이 전지를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고, 이후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전지의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주제를 심화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실험에 임했다기보다는, 스스로의 궁금증에 의해 탐구를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심화 주제가 떠오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억지로 연결하려고 하지 말고, 어떤 활동을 하든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잘 적어두고, 틈날 때마다 관련 정보를 모아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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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광주과학기술원 도전탐색과정 조연수(일산동고 졸) 학생
일반고 학생에게 학종은 늘 ‘뜨거운 감자’다. 학업과 활동을 병행해야 해서 벅찬데, 학종은 특목고생을 위한 전형이라는 뜬소문도 무성하다. 그 뜬소문을 직접 팩트 체크한 사람, 광주과학기술원(GIST) 도전탐색과정(무학과)에 진학한 조연수 학생이다. 고교 3년 동안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자신만의 생기부를 완성해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장학생으로 진학했다.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교 3년, 지난 시간을 정리해 본다면저는 과학기술원을 포함해 총 9개교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만큼 학종에 진심이었습니다. 고1 때부터 교과목 내 활동과 교내에서 열리는 활동을 거의 빠짐없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1 때는 세특의 탐구 내용이 유기적이지 않고 중구난방이었습니다. 하지만 고3 때 생기부 완성본을 보니 별생각 없이 한 작은 활동이 예상치 못하게 생기부 전반의 흐름을 연결하거나 진로를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됐습니다. 학업과 함께 비교과 활동을 하다 보면 귀찮은 마음에 ‘이 활동을…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종종 생기는데, 해야 하나 싶은 일은 되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동아리는 ‘과학의 숲‘이라는 융합 과학동아리에서 2년간 활동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활동하고, 그것을 생기부에 자세히 기록할 소중한 기회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진로에 맞춰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도 학종을 준비하는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활동 덕분에 물리, 화학, 생명 등 모든 분야의 실험을 경험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 내에서 원하는 실험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었기에 타 교과목에서 탐구했던 내용을 심화해 실험하고, 생기부에 유기적으로 작성하며 생기부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탐구 활동은 학년 간 연계나, 서로 다른 교과목 또는 자율활동에서 비슷한 주제를 심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탐구 활동 주제로 너무 어려운 학술적인 내용을 무리하게 다루기보다 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자신의 관심사를 깊이 있게 드러내는 활동을 추천합니다.과목별 내신 및 수행평가 공부법-국어: 시간을 두고 글을 많이 읽어보세요. 비문학 지문은 여러 번 읽을수록 처음 읽을 때 보이지 않던 내용이 새롭게 머릿속에 각인되기 때문에 다회 차 정독이 중요합니다. 문학 지문은 ‘공부해야 하는 시험 범위’로만 보지 말고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편안하게 바라보며 화자와 등장인물의 심리를 생각해 보고 공감하며 읽어보세요. 사설 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그 전에 글 자체를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합니다.-수학: ‘정말 많이 질문하고 집요하게 공부하는 학생’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내용에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며 항상 꼼꼼하게 짚고 넘어갔습니다. 시중 교재를 풀면서 틀린 문제는 찢어서 테이프로 오답 노트에 붙이고, 틈날 때마다 정독하며 공부했습니다. 교재를 아끼지 않고 저만의 오답 노트를 완성한 덕분에 약점을 타파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초 개념’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처럼, 시험 하루 전까지도 기본 개념서를 정독하며 작은 개념 하나하나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빠르게 개념을 공부하고, 많은 문제를 푸는 것에 치중하는 공부법은 지양했습니다.-영어: 내신에서는 영어에 대한 고급테크닉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시험 범위의 지문을 다회 독하고 예상 문제를 많이 풀어보길 권합니다. 영어 지문을 정독하고 정확한 내용 파악을 위해 한글 해석도 집중해서 여러 번 읽어봐야 합니다. 영어 지문을 외울 시간이 있다면 통째로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이 없다면 주요 문장 정도만 암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수행평가: 수행평가는 내신 등급을 결정하는 평가 요소 중 40~50%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수행평가를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감점을 크게 당하면 시험을 잘 봐도 높은 등급을 받기 어려워집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수행평가는 평가를 보기 직전까지 계속 공부해야 하기에 A4용지 한 장 정도로 자기만의 핵심 자료를 만들어 시간 날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를 추천합니다.고3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집-학원-독서실의 반복되는 생활에 지친 후배들에게 응원의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 없이 수험 생활을 마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고교 생활을 돌아보면 밤새우면서 괴롭게 공부했던 날, 시험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울고 불고 했던 날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내가 내 의지로 열심히 했던 좋은 추억’으로 기분 좋게 떠오르곤 합니다. 다들 많이 힘든 시기일 테지만, 자신을 믿고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자신 있게 나아가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보통 일반고는 학종에 유리하지 못하다는 통념이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기에 생기부를 열심히 채웠고 면접에 강점이 있다면 오히려 학종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4개의 면접을 보고 3개의 면접전형에서 최초합을 해 원하는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전형을 충분히 고민해서 9월 원서 접수 때 후회 없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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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예주(백석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진로 진학어릴 적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어요. 특히 중고등학교 시기에 문화해설봉사 등 역사 관련 활동에 많이 참여하면서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진로를 잡게 됐습니다. 한국사 관련 분야 연구원이나 교수가 되어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있어 학문적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서울대학교 일반전형으로 역사교육과에 합격했고,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학업우수전형) 경희대 사학과(네오르네상스전형)에도 합격했습니다.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는 추가합격을 받았습니다. 내신은 2.1로 마무리했고, 수능은 국어 2, 수학 3, 영어 1, 동아시아사 1, 세계사 2를 받았습니다.◆동아리 활동1학년 때에는 역사나 인문학 관련 동아리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최대한 다양한 학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동아리를 선택했습니다. 제 진로와 직접 관련된 동아리가 아니었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 관심사를 표현하고 성장시킬 수 있게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우리 역사를 홍보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 대한 탐구나 박물관 사례를 찾아보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2학년 때에는 ‘미디어피아’라는 미디어 관련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미디어에 중점을 두지만, 다른 진로를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미디어 매체 속 역사 활용 사례 탐구와 더불어 그때 상영했던 ‘인사이드 아웃 2’를 보고 이와 연관 지어 만들 수 있는 역사 콘텐츠를 구상해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진로와 부합하지 않는 동아리여도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면 충분히 자신에게도, 생기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에서의 감점은 지필평가에서의 감점보다 총점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이뿐 아니라 수행평가는 자신의 탐구역량과 진로에 대한 흥미를 표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행평가 활동과 연관 지어 다음 학년 혹은 진로나 자율활동 영역에서 탐구를 이어갈 수 있기에 수행평가를 꼼꼼히 챙기고 탐구나 발표 등에 충실히 참여해야 합니다. 여러 수행평가가 겹치는 시기가 있는데 일정을 확인해 미리미리 준비하곤 했습니다. 특히, 발표 수행의 경우에는 이틀이나 하루 전에는 무조건 끝내는 방식으로 여유롭게 준비하여 과제의 질을 높였습니다.◆ 학종 준비 저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학교 활동을 최대한 많이 참여하고자 했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참여해야 하고 책을 읽어야 하거나 하교 후 활동을 해야 할 때도 있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저는 일정과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참여했습니다. 또한, 각 과목 선생님들께서 학기 말에 보고서를 받아주시곤 하는데 최선을 다해서 보고서를 써서 제출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관해 탐구하고 활동하다 보니 스트레스로 힘들다는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탐구 활동 주제 선정 뉴스나 신문을 보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다가 활용할 수 있는 사항이 생기면 관련 주제를 설정해 탐구할 수 있습니다. 저도 평소 휴식시간에 부모님과 앉아 뉴스를 보며 관심 있는 분야가 나오면 사진을 찍어두며 기억을 해두었다가 활용하곤 했습니다. 이를테면, 제가 했던 ‘사도광산’ 관련 탐구도 뉴스 기사를 본 후 탐구주제를 설정했고 ‘생성형 AI로 본 동북공정 문제’에 대한 탐구도 뉴스에서 봤던 이야기가 시작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일상과 사회의 여러 소식에 관심을 가지는 게 탐구주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심화 탐구 활동과 보고서 작성 사실 1학년 때는 생기부를 채워야겠다는 목표보다도 역사라는 큰 주제 안에서 관심 있었던 주제들을 중심으로 탐구를 했습니다. 2학년 때 역시 하나의 분야를 정하진 않았지만, 1학년 때 진행했던 주제에서 탐구를 이어갔고요. 예를 들어, 1학년 자율교육과정으로 참여한 미디어와 정조에 관련된 발표에서 이어져 2학년 때에는 정조가 청으로 보냈던 박명원 사신단에 관한 탐구를 하는 등 조금씩 심화시켜 갔습니다. 2년간 수많은 주제탐구를 거치며 제 관심 분야가 한국사, 그중에서도 한국 고대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3학년 때 이 분야를 심화시켜 대부분을 한국 고대사에 관한 탐구 활동을 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책을 보며 주제를 결정하기도 했고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보고서를 작성할 때 소주제를 어떻게 잡아야 가독성이 뛰어난지도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내신 공부법* 국어- 문제 풀이보다 시험 범위 내 지문을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문학 작품은 필기가 안 되어 있는 작품 위에 제가 느낀 것, 표현법 등을 스스로 필기해본 뒤 수업 때 들은 내용과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은 다시 살폈습니다. 또한, 제 해석과 수업 필기가 다르다면 왜 다르게 생각했는지 고민해보고 이해가 안 되면 질문 과정을 거쳤습니다.*영어- 우선 수업시간 필기를 살펴본 뒤 지문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주제나 소재를 직접 써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방법은 객관식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수학- 문제를 많이 푸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학교에서 받은 프린트를 여러 번 풀어보았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을 몇십 분씩 붙들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수험생 후배들에게 생각보다 고3 시기에 친구들과 수험생이라는 공통 연대 의식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기도 하며 그 시간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너무 부담을 느끼기보다 최선을 다해 즐긴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을 전합니다.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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