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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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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예비 고1 영어 내신과 수능 상위권을 위한 학습 전략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은 이번 방학에 얼마나 실력을 잘 만들었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내내 영어 성적에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현재 중학교 시험이 서술형도 없고 쉬운 이유로 학생 스스로 자기의 영어 실력에 대해 정확히 인지를 못하고 막연하게 생각만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등학교 시험이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안일한 마음으로 방학을 보내게 되면 고등학교 1학년 첫 시험을 보고나서 크게 낙담하게 되는 경우가 해마다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중간고사 시험 준비에 들어가기 전까지 전략적으로 최선을 다해 근본적인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영어 영역 전반에 걸쳐 실력이 부족한 경우라면 영역별로 시간을 구분해서 계획을 짜고 목표로 한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단어 학습과 문법 개념의 정확한 파악이 기본 중에 기본이며 단어는 최대한 많은 양을 정해서 매일 또는 적어도 주 3일은 꾸준히 암기할 수 있도록 하자. 문법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개념을 잡은 후 고등학교 서술형 시험 준비에 주력해야한다. 문법책은 설명도 부족하고 단어만 어려운 고등학교 문법책 보다는 중학교 문법책으로 개념을 빠르고 확실하게 잡은 후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 대비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전략이다.서술형 연습은 문법 개념이 안 잡힌 상태에서 급한 마음에 먼저 하려 한다면 여러 면에서 비효율적인 접근이다. 수학 응용문제를 풀 때 공식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서 틀리고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와 같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수학의 공식과 같은 영문법을 빠른 시간에 잘 지도를 받아 개념을 확실히 다진 후 서술형 난도를 학생의 실력에 맞게 조절해 가면서 가급적 단계별 소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고난도 서술형 접근까지 이번 방학에 확실히 다져 놓아야한다.문법을 확립한 후에는 서술형만큼이나 독해 실력을 탄탄히 만들어야 한다. 실력이 좋은 학생들도 더 깊이 들어가 보면 문법을 기반으로 한 구문 독해 실력이 부족해 난도 높은 지문에서는 정확한 구조 분석과 구문 독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문법의 활용은 서술형과 구문 독해력이 같이 가야 하는 것으로 구문 분석 공부를 통해 근본적인 해석 실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중학교와 비교도 안 되게 긴 고등학교 영어 지문에서 정확하게 문장 구조를 파악해 해석 자체에는 문제가 없게 된다. 이렇게 해석에도 자신이 생기게 되면 이제는 해석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파해 내는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난도가 높은 수준의 지문은 한글로 된 해석본을 봐도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도무지 되지 않는다. 이런 지문을 읽어내려면 평소에 글을 읽을 때 그에 담긴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요지를 추론할 수 있는 능력도 만들가도록 학습해야 한다. 그리고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소재의 글로 배경지식을 꾸준히 쌓자. 아무리 어려운 글이라도 단서가 반복되면서 글이 전개되니 다시 진술된 단서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추론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지금부터 겨울방학 동안은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다. 물리적 기간은 길지 않지만 겨울방학은 최대한 잘 활용하면 2년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중학교 때에도 학기 중에는 중간, 기말고사로 대부분의 시간이 사용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연결성 있게 만드는 데 제한 이 크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고등학교는 더더욱 모든 과목에서 상위권 등급을 확보해야 하고 과목별 수행평가 준비도 계속 해 나가야 하기에 학기 중에는 참으로 실력 만들 시간 확보가 쉽지 않다. 여름방학 또한 점점 더 짧아져 겨울방학이 아니고서는 시간을 확보하기 너무 어렵다. 이시기를 지나면 두 번의 겨울방학만 남는데 중요도나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이번 방학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따라서 지금부터 3월 둘째 주까지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서 상위권 학생도, 중하위권 학생도 실력 만들기에 매진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각자가 부족한 부문을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인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고 최대한 빠르게 실력을 보충해 가기에 힘써야 한다.현재 너무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지금부터 고등학교 영어 내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떻게 학습하고 지도받느냐에 따라 충분히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반드시 계획을 실천하는 실행력으로 최상의 실력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일산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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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미리 풀어본 수학 문제, 고등학교에 가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 2028학년도부터 새로운 입시 제도가 시행됩니다.현 예비 고1 학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입시 방안에는 내신 등급이 현행 9등급 구간에서 5등급으로 줄어들게 되어서, 1등급 학생들의 수가 10% 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하기에 다소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대학들은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수시전형에서 여러 가지 방안으로 대비를 하려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령 면접고사를 강화하거나 수능 최저기준을 높이는 등의 방향입니다. 이런 일련의 입시 개선 방안들은 수능의 영향력을 축소해, 점차 자격고사화하려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선행학습 효과 보지 못하는 고등학교 수학그러면 이제 고등학교 수학 과목 학습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앞으로 수능에서 수학 과목은 문,이과의 구분이 없이 공통과정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다시 말해 수험생들 모두가 이전에 문과 수학의 범위에서 출제되는 수능 문제를 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이공계 학과에서는 수리영역 만점자가 크게 늘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수학 과목은 내신이 더 중요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에 미리 고등학교 수학을 경험해 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학생 대부분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미리 공부해둔 내용에 대해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암기식 위주의 선행, 논리적 사고력 성장 가로막아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학교 과정에서부터 가르치고자 하는 논리적 사고력이 성장하지 못하고, 암기식 계산 능력에 의지하는 선행과정을 겪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중학생이면서 고등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있다면, 학생에게 꼭 생각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옆집 아이가 미적분을 배운다고 해서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무리하게 진도를 나가려 하시면 실패하게 됩니다.처음 보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고등학교 수학교육 영역은 20% 정도가 기본개념을 전달한다면, 나머지 대부분인 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로부터 그 문제의 솔루션을 구하는 게 ‘수학 문제를 푼다’라는 것입니다.여기서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란, 새롭게 배우게 되는 수학의 기본개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 과정을 접하면서 새롭게 배우는 기본개념에 대해서 소홀하게 넘어갑니다. 그저 암기용 공식 정도로 여기고, 이후 비슷한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가면서 불완전했던 공식들의 이해를 채워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는 아무리 많이 풀어도 결국 공식 연습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처음 보는 형식의 문제는 결코 풀어낼 수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연습하여서 노련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개념에 더 충실하고 문제 하나 하나에 시간을 가지고 숙고해 봐야 합니다. 그 후에 솔루션을 구하는 논리적 전개가 다듬어지는 것입니다.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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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수학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방학과는 다르게 겨울방학 기간은 깁니다. 이에 따라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많은 학모님들께서 윈터스쿨을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윈터스쿨 의 장점이라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 수업처럼 진행되는 수업량일 겁니다. 그러나 이때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과연 반 편성이 얼마나 수준별로 이루어 졌는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종합반을 운영하는 학원에서 교무선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학생들의 과목별 반 편성에 대한 불만족입니다.학생 개인별로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간 성적 차이가 있게 마련인데, 평균적으로 수준을 평가해서 반 편성을 할 수밖에 없는 종합반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겨울방학 동안 양과 질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무엇보다 다음 학기를 미리 배우게 되는 시기이므로 수준에 따른 수업과 반 편성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공부 시간을 늘린다고 다 능사는 아닐 것이기 때문인데, 부모가 학생을 윈터스쿨과같은 프로그램에 보내는 속사정은 따로 있습니다.방학이라 시간은 많은데, 헉생이 집에서 놀기만하고 좀처럼 공부를 하지 않는 걸 관리할 수 없기 때문인 것이죠.쉽게 말씀드리자면 학생을 붙잡아 놓을 수 있는 시설을 원하시는 마음이 크게 작용하는 듯합니다. 이런 면에서 윈터스쿨은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학습 수준이 높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윈터스쿨은 시간 낭비가 많은 시스템입니다.오히려 과목별로 자기 수준에 맞춰줄 수 있는 전문학원을 잘 선택해서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특히 수학 과목에서는 학기 중 학교 수업과 내신 대비를 염두에 둔 빌드업 작업이 겨울방학 동안 진행되는게 중요합니다.수학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모두가 간과하는 부분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데, 연습하고 실행할 기회가 바로 방학이라는 기간이므로 이를 잘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일산 후곡 송수학학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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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성장의 기회, 김영편입 일산캠퍼스 ‘윈터스쿨’ 개강 중2병처럼 대학생 또한 피할 수 없이 겪고 지나가는 ‘대2병’. 대학교 2학년이 되면 대학 레벨에 대한 아쉬움, 적성에 잘 맞지 않는 학과 공부, 막막한 진로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커진다. 특히 2년제 전문대학에 진학해 졸업을 앞둔 학생이라면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그렇다고 다시 수능을 치르는 퇴로에 서고 싶지 않은 경우 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편입이 또 다른 성장의 기회라는 것을 합격으로 증명하는 곳, 김영편입 일산캠퍼스에서는 2026학년도 대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편입은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편입 시험 과목은 통상 한두 개(의치한약수의대 제외)으로 자연 계열은 편입영어와 편입수학, 인문 계열은 편입영어가 일반적이다. 수능 성적으로 진학하는 정시 대입은 3개의 학교만 지원할 수 있는데 반해, 편입은 지원 대학 수에 제한이 없다. 편입 지원자의 경우 10~15개 대학에 지원하고 학교별로 시험을 치른다. 고교 3년간 누적된 학습 과정이 하루 만에 결정되는 수능과 달리 편입은 학교별 시험을 반복해 치르므로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 현실적 조건 또한 편입 준비에 유리하다. 연고대를 비롯한 상위 15개 주요 대학의 편입 선발 인원은 매년 증가세로, 해마다 편입 최다 모집 인원을 갱신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편입 성적은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학업 역량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수 있겠으나 편입영어나 편입수학은 성실함과 꾸준함이 관건이다. 남보다 좀 더 일찍 시작하고 더 많이 공부해서 절대 학습량을 채우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 실제 고교 시절 성적 부진으로 전문대학이나 지방대학에 진학한 후 성실하게 노력해 상위권 대학에 편입하는 학생들이 합격자의 다수를 차지한다. 그래서 편입은 이미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대학과 진로를 바꿔볼 수 있는 현실적이고 현명한 대안인 셈이다.“반드시 합격하는 관리시스템” 김영편입 일산캠퍼스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남다른 결과를 입증했다. 서강대 6명, 한양대 8명, 성균관대 9명, 중앙대 13명, 이화여대 12명 등 상위권대에 192건의 최종합격 결과를 보였다. 이는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량과 학업역량을 끌어 올린 결과다.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학생 수준별 수업에 매일 영어 단어 테스트와 재시험, 일주일 단위 전과목 수업 내용 피드백을 기본으로 한다. 매주 영어 수학 편입유형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정규 수강생은 관리자습을 의무화하고 있다. 관리자습의 경우 담임 지도하에 출결, 학습관리, 시간관리를 진행하고, 정기적인 학습컨설팅을 시행한다. 학생 맞춤형 컨설팅으로 학습량, 학습 방향, 공부법 등을 점검해주고, 멘탈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하며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성적에 맞는 합격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자신감 및 절대 학습시간 충전하는 윈터스쿨 개강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2026학년도 편입대비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1~2월 두 달 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남보다 앞선 출발로 자신감을 충전하고 절대 학습량을 채워가는 시간이다. 수준별 맞춤 수업과 맞춤 관리, 의무자습을 통한 집중학습으로 공부 습관을 다지며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다. 편입 시험공부는 수능과는 결이 다르다.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으로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남보다 먼저 출발해 끈기 있게 끝까지 해내면 결국 합격이란 종착점에 도달한다. 이른 결심, 이른 실천의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이란 두 달 간 꿈을 향해 도약하기 위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더불어 김영편입 일산캠퍼스는 1월 편입 정규반과 직장인 및 대학 재학생을 위한 주말반, 저녁반 등 별도의 과정도 운영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38 이스턴시티 4층문의 031-908-7033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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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이 3년을 결정 짓는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면 학기 중에는 다음 학기를 위한 학습을 예습해 놓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다가오는 내신시험에서의 성적을 확신할 수가 없어서 당장은 현행 완성도를 높이는 심화 학습에 몰두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계획에 따른 달성도를 확인하면서 실력을 높일 방학 플랜을 지금부터 고민해보자. 방학은 큰 폭의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명심하자.집중해 공부하는 시간 늘리기중학교 학생들의 대다수가 오랜 시간 집중해서 공부하기를 힘들어한다. 고등학교 모의고사 시험시간은 국어 80분, 수학 100분, 영어 70분이다. 중학 시험시간의 두 배가 넘기도 한다. 따라서 방학 동안에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차차 늘려보자. 방학 말미에는 모의고사 시험시간 정도까지 집중하여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목표이다.고등학교 첫 내신 시험에 올인하라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내신이 매우 중요하다. 통합사회 과목과 국어, 영어 과목은 상위 점수 학생들의 점수 차가 매우 적을 것이다. 1~2점 차이로 등급이 바뀔 수 있다. 더욱이 통합과학과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점수 차가 더 날 수 있고, 또한 준비한 만큼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다. 중학교 성적을 분석하여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라.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과 심화 학습이 필요한 과목을 확인해 준비하라.무엇보다 중요한 수학 과목에서는중학교 수학에서는 방정식을 풀어서 근을 구하는, 방법적인 접근으로도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 시험 문제는 내용적 이해와 접근을 통해 해결하는 문제에서 등급이 갈린다. 문제의 난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시험 시간도 부족한 내신 시험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는 연산 속도가 아니라 풀이에서의 차이다.따라서 공통수학의 전체적 흐름과 각 단원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쉬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문제의 난도를 높여가면서 복습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못 푸는 문제 또는 같은 유형의 문제인데도 어떤 것은 맞추고, 어떤 것은 틀린다면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그와 관련된 유형을 묶어서 다시 풀어보고 이해해야 한다. 같은 유형의 문제라도 내신에서는 학교별로 형태를 다르게 해서 출제하고 모의고사에서도 다른 변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즉, 유형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우리 학교 내신에서는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 나오는지와 어느 내용을 중요시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일산 수학학원파란수학 고등부 김광암 부원장문의 031-926-2099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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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더스마일치과의원’ 재능기부 감사장 받아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지난 11월 21일 열린 스마일재단의 ‘더스마일치과의원(이하 더스마일치과)’ 개원 10주년 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스마일재단의 장애인 치과센터인 더스마일치과는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 소외 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치과로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에게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스마일치과는 지난 10년간 치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환자들에게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 지금까지 1만 3,428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고, 내원 환자의 86.3%가 ‘심한 장애’에 해당하며 특히 10대 환자의 내원 비율이 21.8%로 가장 높다. 특히 더스마일치과는 1차 의원임에도 10년간 224명의 장애인에게 전신 마취 수술을 시행하며 장애인에게 특화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더스마일치과에서 전신마취 및 국소마취 하에서 치과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팀웍을 이뤄 8년간 진료해 왔다.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장관상 수상김현철 병원장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이 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강화도와 파주 연천군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중국 훈춘, 필리핀 바왕시 등을 방문해 해외 의료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꾸준한 봉사로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2년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 병원장은 “구강 건강은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장애인 환자들에게 씹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하며 활동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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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국어 어떻게 달라졌나? 교육 현장의 많은 염려와 기대를 안고 드디어 2022 교육과정 개정의 서막이 올랐다. 국어 과목의 가장 큰 변화라면 고1 공통 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과 문학, 독서,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택1)이었던 선택 과목의 형태가 사라지고, 독서와 작문, 화법과 언어, 문학으로 통합되었으며, 학교 재량에 따라 일반 선택 세 과목을 시기별로 적정하게 수강해야 한다는 것이다.국어 과목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 있다면 공통국어가 공통국어(1), 공통국어(2)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2015 교육과정에서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던 것과 큰 차별점을 보인다. 국어를 공통국어 하나로 묶었을 때는 학교 내신에서 국어 시험 범위를 8~10개의 단원 가운데 담당 선생님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면, 이번 개정 국어에서는 그 선택의 자유로움이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또한, 언어와 매체 부분에서 언어는 선택과목에 매체는 공통과목에 새롭게 추가됐다.예비 고1 국어 공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공통국어(1)(2), 「화법과 언어」로 재탄생한 문법더 이상 문법은 선택과목이 아니다. 고1, 고2 국어 성적을 가르는 기준점은 바로 문법이다. 중학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학교를 맞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등 문법은 중학교 때 배운 품사, 문장성분, 올바른 발음과 표기, 한글 창제의 원리 등의 단원을 완전히 숙지했다는 전제하에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중학 문법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고등 문법을 접한다면 용어도 생소하고, 접근 방식도 모호하다고 느끼게 될 수밖에 없다. 지금부터 예비 고1은 중학교 때 어렴풋이 배우고, 어렴풋이 외운 품사, 문장성분 등의 원리를 명확히 파악하고, 완전히 암기해야 한다. 그래야, 고등과정의 음운, 문법요소, 한글맞춤법, 중세 문법 등을 풀 수가 있다. 아니, 풀기 전에 먼저 이들의 수업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공통국어(1) 제 1단원 ‘현대문학’문학은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이다. 하지만 그 어려움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해결책 또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선, 중학교 교과서에는 작품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중학 국어의 본질은 작품을 통한 내용 이해이다.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고, 주제 파악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토론하며, 작품을 확장해 나간다. 그러므로, 문학 이론은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고등학교 문학은 다르다. 이제 작품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해당 작품들의 갈래를 공부해야 하고, 갈래상의 특징, 작품에 해당하는 개념어 등을 파악하는 힘을 요구한다. 중학교 때는 접해보지 못한 많은 개념어가 등장하며, 이들을 작품마다 응용해서 적용해야 한다. 이는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 능력이 갖추어졌다는 전제하에 진행되므로 작품 감상 능력과 더불어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많은 작품들이 보기 및 선택지에 출제되며, 그것을 새롭게 해석하는 힘 또한 요구하는 것이다.지금부터 예비 고1은 서정 갈래, 서사 갈래, 극 갈래, 교술 갈래 등의 기본 개념 원리를 먼저 암기해야 한다. 기본 개념을 알아야 낯선 작품에 대한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갈래별 개념어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 개념어와 개념 원리는 다르다. 개념 원리가 넓은 범위의 갈래별 특징 등을 공부하는 것이라면, 개념어는 각각의 작품에서 끌어낼 수 있는 세부적인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세부적인 특징들에 사용되는 개념어를 완벽하게 찾아낼 수 있다면, 아무리 낯선 작품이라 해도 적용이 가능하다.아직도 문제만 많이 풀어 성적을 올릴 것인가?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모의고사 문제를 많이 풀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예 풀지 않는 학생보다는 좋은 점수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마라톤 선수가 전 구간인 42.195km를 매번 시험 삼아 뛰어보진 않는 것처럼, 학생들 또한 자신의 현 상태를 명확히 짚어볼 수 있어야 한다. 42.195km를 전부 뛰어도 되는 몸 상태인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듯이 학생들도, 각각의 갈래들의 접근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화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만 많이 푸느라 피곤한 고1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접근 방식을 하나하나 익혀서 그 어떤 지문이 나와도 자신 있게 풀어낼 수 있는 진정한 고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국어는 집 한 채를 팔아도 해결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내 현재의 점수를 남과 비교하기 때문은 아닐는지. 나의 능력과 속도가 있는데 남과 비교하느라 나의 속도를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국어는 진심을 다하고,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생각 외로 빠른 시간 안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과목이다.이루는국어학원 김준실 원장문의 031-922-0957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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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도 역량 강화를 위한 ‘혼공 학습법’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법이 더 필요한 시기이다. 코로나19 이후로 학교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제는 자기 주도 학습을 넘어 ‘혼공’ 시대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혼자 공부할수록 자신의 학습 정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해서는 수업 전, 수업 중, 수업 후에 따라 해 보면 좋은 학습법을 소개한다.공부 전 계획 세우기먼저 체계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학기 초에 학기 수업 일정을 정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수업 운영 방식, 과제, 평가 일정 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월간, 주간, 일일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첫째, 학기 수업 일정을 정리해야 한다. 중간시험, 기말시험, 수행평가와 같은 평가 일정을 포함하여 과제 유무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일일 학습 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둘째, 세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월 계획과 주간 계획을 세운 후, 일일 공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단순히 “7시부터 9시까지 과학책 공부”라고 계획하기보다는, “7시부터 8시까지 과학 1단원 정리, 8시부터 9시까지 문제 풀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시작 시간, 종료 시간, 학습 범위, 목표 수준, 실천 방식을 포함해야 한다.공부할 때 집중하기수업 중에는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학생 혼자 공부할 때도 집중이 필요 하다. 수업 내용 중 기록해야 할 부분은 개념 위주로 메모하고, 교과서 및 학습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공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공부하는 공간은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곳이어야 하므로 도서관, 개인 방 또는 조용한 카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정리된 책상, 적절한 조명, 편안한 의자, 적절한 휴식도 공부 집중에 필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책상 위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필요한 책과 자료만 두어야 한다. 불필요한 물건이 없도록 해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밝고 눈이 편안한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 어두운 환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고 시력에도 지장을 준다. 그리고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를 선택해야 한다. 좋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피로가 쌓이고 공부 집중에 방해가 된다. 피로가 쌓이기 전에 규칙적으로 25~30분 공부한 후에는 5분 정도의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이는 공부의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공부 집중에 가장 우려하는 방해 요소가 아마도 디지털 기기일 것 같다.공부 후 점검하기수업이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하며 책을 덮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복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백지 테스트를 활용하여 자신의 학습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백지 테스트는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기억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빈 종이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교재와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을 확인한다. 이 방법은 내가 이해한 내용과 부족한 내용을 명확히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백지 테스트는 모든 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국어 문학작품의 경우 문학 지문을 인쇄하여 아무것도 보지 않고 해당 내용을 최대한 기억하여 써 내려가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학과 과학은 내가 알고 있는 공식이나 용어의 의미를 백지에 적으며 복습할 수 있다. 역사 과목에서는 연도와 인물 이름을 도형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공부 후 점검을 통한 복습을 위해 백지 테스트를 활용하기도 하고 공부 중에도 수시로 ‘백지 테스트’를 적절히 활용하면 공부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결론적으로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학습에 임한다면, 성실함과 올바른 방법론을 바탕으로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백지 테스트’ 실행 방법테스트할 주제를 정한 후 과목이나 특정 단원 등을 선택한다. 주제를 정한 후, 생각나는 내용을 적을 시간을 설정한다. 일반적으로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빈 종이나 노트를 준비하고, 주제에 대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한 후, 백지에 적기 시작한다. 주제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한다. 주요 개념, 정의, 예시, 관계 등을 포함해야 한다. 기록이 끝난 후, 교재나 노트와 비교하여 누락된 부분이나 잘못된 내용을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 백지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기억을 강화한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 유용한 방법이다.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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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적은 학습 습관과 노력에 달려 있다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 공부 방법을 모르기 때문자녀가 열심히 공부했는데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실망감을 넘어 포기하고 싶은 감정이 생긴다는 학부모도 상담 과정에서 많이 만나봤다. 필자가 지난 25년간 수많은 학생을 지도해 본 결과, 성적 향상이 되지 않는 것은 공부 습관과 관련되어 있다. 믿기 힘든 얘기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영어 공부는 언어 논리 사고에 중점을 두고 해야 한다. 언어 논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지문을 해석해 봐야 한다. 지문을 해석할 때는 절대로 ‘직독직해’로 해석하면 안 된다. 학교 시험 문제에는 문법 또는 어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문법과 어법은 어떻게 익히는 것일까? 바로 영어 문장을 해석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문법적 개념을 접목시켜 해석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해석하는 논리를 스스로 익히게 된다. 해석이 매끄럽게 되지 않을 때 내가 알고 있는 단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단어는 품사에 따라 뜻이 달라지거나 글의 소재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그렇게 나의 한계를 확인하면서 내가 부족하고 보충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인지하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영어 공부를 할 때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는 이러한 약간의 변화는 나비효과처럼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올바른 공부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틀린 문제가 있다면 왜 틀렸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교과서나 모의고사의 원문을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문제가 왜 틀렸는지를 모르겠다면, 반드시 학교나 학원 선생님께 질문을 통해 그 이유를 들어 봐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오답노트를 정리해야 한다. 틀린 문제는 또 틀릴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오답 노트 정리는 매우 중요하다.학생들의 잘못된 공부 습관은 하나의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종의 루틴처럼 연속적으로 잘못된 사고 과정이나 공부의 과정이 발생한다. 공부는 소위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큰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이를 스스로 찾는 것이 분명 쉽지는 않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공부의 양도 중요하다. 중,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집중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 필자의 학원에서도 상위권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자습 시간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은 집중 시간이 2시간이 넘는다.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집중 시간이 짧아도 너무 짧다. 공부를 하다 어느새 교재에 낙서를 하고 있다거나, 공부를 하나 싶으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러 간다. 물을 마시고 오면 조금 있다가는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한다. 이러한 학생들의 생체리듬은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부에 흥미가 떨어지니 낙서를 하게 되는 것이고, 집중이 안 되니 물을 마시러 간다는 핑계로 조금 몸을 움직여 보고 싶은 것이며, 물을 마셨기에 이내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이다. 이렇듯 하나의 잘못된 패턴은 다시 연속적으로 몰입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패턴으로 확장된다.이러한 중하위권 학생들의 집중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관리가 필요하다. 시간 관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공부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밀착하여 지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처음에는 필기를 하는 방법으로 시작하여, 영어 문장을 분석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전문가가 옆에서 함께 지켜보면서 교정 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학생은 과외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외가 일대일 교습이므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지식을 쏟아 붓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의 짧은 시간으로는 학생의 습관을 바로 잡아 주기가 어렵다. 결국 공부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학생의 성향, 그 동안의 공부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대화가 필요한 것이다.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중학생이라면, 기말고사가 끝났거나 곧 끝날 예정일 것이며, 고등학생은 20일 경에 시험이 모두 끝날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시험을 준비하면서 혹은 겨울방학 학습 계획을 세우면서 우리 자녀가 올바른 학습 방법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대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지금부터 노력한다면, 2025년 새 학기 중간고사에서는 반드시 좋을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여러분에게 행운이 있기를.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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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역들의 수(數)난 시대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시험이 시행되었다. 전체적으로 평이하거나 쉽다는 평이 많았던 시험이지만, 유독 미적분 과목에서만 강사들의 말이 많다.해가 지날수록 전문직 선호 현상이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의대, 치대, 한의대 희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변별력을 보이는 과목이 수학이다, 특히 상위권으로 갈수록 수학 한 문제를 맞느냐 틀리느냐, 수학이 만점인가 아닌가 하는 상황으로 흔히 말하는 ‘대학의 급’이 바뀌게 된다. 강사들의 올해 미적분 수능 평은 ‘과연 현역들이 1년을 공부해서 올해와 같은 난도의 미적분 시험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가’이다.일반적으로 고등학교 1,2학년 그리고 3학년 1학기까지는 수시 준비를 하고 주요 기출과 고난도 문제를 풀게 되는 것은 고등학교 3학년, 길어봤자 고작 1년인데 해당 1년의 시간 동안 충분한 점수를 획득할 수 없다는 것이 강사들의 주장이다.그렇다면 우리는 다가오는 2026학년도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영어 시험의 절대 평가로 영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수학에 더 큰 비중을 투자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에 기본적으로 수능에서 응시할 과목에 대한 개념 학습을 마쳐야 하고, 2학년과 3학년때 기존에 존재했던 킬러 문항들과 새롭게 만들어지는 유형들에 대한 학습을 충분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학교 수업, 교과서, 인터넷 강의만으로 대학에 갈 수 있었던 좋은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 해가 갈수록 N수생들의 유입은 점점 늘고 있다. 심지어 이른바 ‘SKY’라고 불리는 학교 학생들조차도 의대를 가기 위해 반수를 하는 상황이 흔하게 펼쳐지고 있다. 현역들이 N수생을 이기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전문적인 강사들의 지도, 학부모의 꾸준한 케어 속에서 킬러문항, 신유형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현역들이 성공적으로 입시를 치를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하자.일산 백마수학학원 공부에진심학원 이성현 강사031)909-0913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