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3,0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월 모의고사 후, 고3 수험생이 꼭 해야 할 일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점수가 잘 안 나오면 ‘이제 뭘 해야 하지?’ ‘학원을 바꿔야 하나?’ ‘과외를 시작해야 하나?’ ‘과목을 바꿔야 하나?’ 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머릿속은 같은 고민만 빙빙 돌 뿐이다. 이럴 때일수록 가장 필요한 건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일이다. 막연함을 걷어내고, 하나씩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의외로 답이 쉽게 보이기도 한다.먼저, 지금 내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6월 모의고사는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다. 물론 완벽하게 내 실력이 반영된 건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내 점수의 위치는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다음은 고민을 구체적으로 꺼내보는 것이다. ‘수학이 어렵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어느 단원, 어떤 유형이 힘든지, 왜 그런지 적어본다. 고민을 쭉 나열해보고, 교과 문제와 입시 문제로 나눠서 정리하면 훨씬 명확해진다. 입시 전략도 너무 많은 선택지에 흔들리지 말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몇 가지만 남겨두는 게 좋다.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참고하되, 내 상황에 맞게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다.그리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보자. 목표 대학이나 전공, 또는 점수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내 현재 점수와 목표 점수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차이를 어떻게 줄일지 고민해본다. 목표가 분명해야 실천 계획도 뚜렷해진다.과목별 점수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한 번의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흔들릴 필요는 없다. 내가 공부한 양과 질을 생각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뭔지 체크한다. 과목별로 목표 점수를 정하고, 어떤 내용을 더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계획한다.마지막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자.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다. 실현 가능한 목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이나 영역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계획을 세운다.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훨씬 마음이 정리된다.6월 모의고사는 중간 점검의 기회다. 막연한 불안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수험생활을 훨씬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9월 모의고사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으니,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여러분의 수험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일산 백마 수리지수학학원황성연 원장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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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대입 수리논술⑥ 고려대 vs 성균관대 수리논술이 치러지는 상위권 대학 중 표면적으로 출제 형태가 비슷해 보이는 두 학교, 고려대와 성균관대를 비교 분석해본다. 특히 이전에 비해 출제 경향과 범위 등 변화된 흐름을 잘 파악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려대 변화먼저 고려대는 2018학년도에 수리논술 전형을 폐지했다가 2025학년도에 부활하였는데, 출제범위는 [수1], [수2], [미적분], [기하], [확통]의 수능 선택 문항의 전체영역으로 예전과 차이가 없지만 출제된 문항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난이도나 문제 구성의 경향이 많이 달라졌다. 제시문에서 주어진 상황을 해석하고 그에 맞추어 논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사고력이 필요한 형태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의 수학적 기본 개념을 정확히 적용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해결 가능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각 과목이 모두 출제되었고 수능 문제의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려대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별도의 학습을 위한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평소에 수능 수학 학습을 하면서 풀이 과정을 정리해보면 훌륭한 연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술한 답안의 첨삭을 받고 수정하여 만점 답안지를 작성해보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연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고 볼 수 있는데, 쉬운 만큼 정확하고 세밀한 서술이 필요한 것이다.성균관대의 최근 경향성균관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고1 과정인 [수학] 내용과 고2 과정인 [수1], [수2] 내용을 연계하여 수능 공통 범위에서만 자연계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여타 상위권 대학에서 대부분 출제하고 있는 [미적분], [기하], [확통]의 내용이 배제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때부터 난도가 많이 높아져 실제로 학생들이 올바른 답안을 해결해내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제시문 기반의 논술 형태이고, 출제 범위가 제한되어 있음에도 충분한 변별력을 갖추고 있으며, 문제의 조건을 학생 스스로 여러 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경우에 대하여 해당 논제의 정답을 모두 찾아내야 하는 유형이 포함되어 있어서 학생 입장의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합격생의 후기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모범 답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수식이나 문구가 존재함을 추론할 수 있다.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수학], [수1], [수2] 교과 내용 중에서 ‘변수의 범위에 따라 조건을 여러 가지로 분류하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2022학년도 이후의 성균관대학교 기출 논술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명확하게 답안을 정리하는 과정의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대학 측에서 제공하고 있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자체보고서’에 기재된 <예시답안>을 단순히 따라 하거나 내용을 참고하는 것보다는 실제 시험처럼 답안을 작성해보고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아 ①문제의 조건을 해석하는 올바른 방법, ②제시문 내용 논제 풀이의 연결, ③수학적 표현의 오류 정정 및 학습, ④스스로 답안 검토하는 요령 등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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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중 vs 청심중 vs 화산중 어디를 가야할까? 자율중학교 알아보기 일산 파주 지역 학생이 갈 수 있는 자율중학교를 알아보자. 중학교는 일반중학교, 국제중학교, 자율중학교를 선택하여 입학할 수 있다. 국제중학교의 설립목적은 국제 관계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하는 중학교이며 자율중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에 의해 여러 형태의 학교들이 초, 중, 고 혹은 기타 학교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소 그 범주가 넓다. 자율, 국제중 모두 중학교교육과정에서 가르쳐야 할 범위 내의 학습 영역을 자유롭게 학교장의 재량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다.이렇듯 설립취지와 목적과 커리큘럼 구성이 다르기에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일산, 파주 운정 학부모라면 내 자녀가 집에서 가까운 오마중학교, 한빛중학교처럼 일반중학교에 가야 할지 국제중학교. 자율중학교를 보내야 할지 내 아이에 맞는 중학교를 알아보고 어느 학교에 더 적합한지 미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학생의 선발은 일반중학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학생의 거주지, 신청학교, 거리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자율중, 국제중은 학생이 직접 입학 신청을 하고 정해진 입학 절차를 거쳐 입학하게 된다. 자율중학교, 국제중학교는 학교별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이 상이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입학이 가능하므로 자율중학교와 국제중학교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고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자율중, 국제중에 지원해도 될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자율중학교와 국제중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고 나면 우리 아이가 자율중, 국제중에 지원해도 될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청심중학교와 화산중학교 입시 준비를 해마다 하고 있고 진학상담과 합격하고 다니는 부모님과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님들에게 몇 가지를 꼭 확인하라고 말하고 싶다. 6학년 여름이 되면 옆집 아이가 간다든지 우리 반 친구가 자율 중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정보를 찾아보게 된다. 자율중과 국제중이 매력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맞으나 모든 아이에게 다 잘 맞는 학교는 아닐 수 있다. 그러니까 조급한 마음을 좀 걷어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아이의 마음가짐과 의지 확인이 필요하다첫 번째로 자율중학교과 국제중학교는 기숙학교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확인해야 되는 것은 아이의 마음가짐과 의지이다. 화산중과 청심중의 면접 준비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부모님의 선택이고 아이는 가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경우도 있고 의지가 불타오르는 경우도 있다. 국제중은 추첨을 통해서 운 좋게 합격할 수도 있는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반중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의 의지가 중요하다.체력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자율중학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금요일 오후가 되면 집으로 오게 되고 일요일 오후가 되면 다시 학교로 복귀를 하는 루틴이 반복된다. 두 번째로 우리가 체크해야 할 요소가 바로 체력이다. 화산중은 매달 시험을 보고 국제중은 수행 난도도 높다. 그러므로 체력적으로 튼튼해야 기숙사와 집을 오가는 체력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학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미래의 설계가 필요하다세 번째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미래의 설계가 필요하다. 중학교의 선택이 고등학교까지 6년의 시간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교육 철학이 다르고 강점이 다르다. 고등학교 진학에도 유리한 포인트들 예를 들면 화산 중에 가면 상산고로 진학하는 게 좀 유리하고 청심국제중에 가면 청심국제고로 연결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3년 6년의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자율중과 국제중 경쟁률이 다시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화산중은 작년에 지원자가 몰려 당사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일산 파주 운정 학부모라면 학교에 대한 입시정보를 미리 알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미리 해 보자.< 전국 자율 및 국제 중학교>*지역별로 선호도가 높은순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5-06-15
-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능 국어 공부법’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바로 수능 1교시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능이라는 무게감을 더할 나위 없이 크게 느끼며 치르게 되는 국어.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들은 수능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며 시험에 대비했는지, 그들의 공부법을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기출 문제 보며 평가원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국어는 노력한 것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가 가장 적게 비춰질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국어 성적이 생각한 것보다 잘 안 나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 때는 기출 문제를 보았습니다. 기출을 보며 평가원의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송우찬 학생(일산대진고 졸)주간지와 모의고사 꾸준하게 풀어처음에는 강민철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조금 들었다가, 강의 양도 많고 시간이 길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연간 패키지를 구매해서 주간지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국어는 평소에 자신이 있었던 과목이었기에,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시간을 덜 쓰는 대신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가천대 의예과 내윤하 학생(일산대진고 졸)앞 지문 기반에 두고 뒤의 지문 이해하는 습관 들여강민철 선생님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는, 내용이 기존 내용에 기반을 두고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앞 지문과 뒤 지문을 붙여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붙여 읽는다는 것은 ‘뒤 지문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을 앞 지문을 기반에 두고 이해한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동국대 한의예과 이건우 학생(일산대진고 졸)매일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문제 풀고 분석수능국어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정도를 1시간에 걸쳐서 문제풀이 및 분석을 했습니다. 문제는 주로 수능특강에서 출제된 제재와 유사한 지문을 선택했습니다.연세대 철학과 이지우 학생(일산대진고 졸)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구성이 좋고 밀도 있는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국어 지문을 대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새 지문을 이용해 그러한 태도를 훈련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사소한 부분도 수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빠뜨리지 않게 꼼꼼하고 깊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노트에 개념을 간단히 적어놓은 다음 반복하며 심화 개념을 덧붙이고, 문제를 풀고 나서는 새로 알게 된 부분을 노트에 추가했습니다.고신대 의예과 임수연 학생(대화고 졸)수능특강 수능완성 여러 번 복습고3이 되면 많은 학교가 국어 시간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모든 작품을 해주진 않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한양대 경영학부 우승화 학생(대화고 졸)‘국어 타임 어택’, 많은 문제 풀고 분석하면 극복 가능해 1~2학년 때는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답은 물론, 각 문제에서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일일이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푸는 순서 확립, 문제 먼저 읽고 지문 보기 등 저만의 방식을 정립하고 일주일에 2~3번은 국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어 타임 어택’은 문제를 정말 많이 풀고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국어는 1등급이 잘 안 나오다가 고3 초에 1등급으로 상승했습니다. 고3 때는 주마다 ‘이감’ 주간지를 풀고 학원에서 실전 모의고사 1개, 그 외에 남는 시간에 모의고사 2개를 더 풀어보는 식으로 살짝 여유롭게 진행했습니다.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정지윤(안곡고 졸)1일 1모 실천, 절대적인 공부량 축적이 중요합니다내신이 모두 마무리된 7월 이후로 약 두 달 동안 1일 1모(하루에 모의고사 1개 보기)를 했습니다. 7시 30분 정도에 학교 자습실에 도착하면, 1시간 20분 동안 국어 모의고사를 보고 9시 등교 시간 전까지 교실로 내려가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이 2달 동안 시험 치는 요령을 익히고, 시간 관리를 위한 저만의 루틴과 규칙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갖고 있었던 나쁜 습관들도 깨닫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작품과 지문을 접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절대적인 공부량을 축적하는 것이 수능 국어 공부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이제인(안곡고 졸)수특과 수완 5~6번 학습, 암기 사항은 주기적으로 복습 EBS 연계가 가장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했기에 수특과 수완을 최소 5~6번 학습했고, 문학과 비문학 지문들을 노트에 별도로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법 개념이나 문학 표현법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복습했습니다. 기출을 접할 때는 선지마다 오답인 이유, 정답인 이유를 생각하면서 세부사항들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리나(백마고 졸)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의 정오를 철저히 분석했어요수능 국어 또한 내신 국어와 마찬가지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들의 정오를 확실히 이해하는 연습, 그리고 정오의 근거를 무조건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남정현(세원고 졸)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었어요 아침 시간에 독서와 문학을 모두 2~3지문씩 풀어주었습니다. 이때는 평가원, 교육청, 사설, 연계지문 등 다양한 지문패턴을 경험하며 수능에서 어떠한 변수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요 기출을 ‘시간 맞춰서 풀기-인강 들으면서 지문 분석하기-복습하면서 읽기 전략 떠올리기-오답이 많거나 어려운 지문은 새로 프린트해서 다시 풀기’ 순서로 풀면서 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저만의 것으로 체화시키려고 했습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나연(정발고 졸)변수가 가장 많은 과목, 실전 감각 유지하는 것도 중요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메가스터디 국어 강민철 선생님의 강기분 문학 강의를 통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출 분석을 여러 번 한 뒤 남은 시간 동안에는 이감이나 한수와 같은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수능 당일 가장 변수가 많은 과목이 국어인 것 같습니다.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안혜주(백마고 졸)“문법 규칙은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반복 학습 했어요” 특별하게 강의를 듣거나, 방법론적으로 접근하여 수능 국어를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입학 직전 겨울에 1학년 수준 기출 문제들을 진득하게 하나하나 짚어 봤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주로 아침 시간에 기출/사설 지문을 풀어보거나, 모의고사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 공부는 2학년 때 내신 공부가 끝난 이후 솔직하게 거의 하진 않았습니다. 내신 대비로 워낙 꼼꼼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문법 규칙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수능특강 내용을 다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문법 규칙을 반복해서 학습했었습니다.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용훈 학생(운정고 졸)“선지의 정오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는 연습을 했어요”일단 연계 지문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기도 했고, 추가로 연계되어 나올 수 있는 지문도 학교에서 제공해주셔서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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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김민경(동패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중학교 때 목표 학과를 정해 놓은 터라 진로를 정하는 데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진 않았지만 심리학과로 유명한 대학들을 스스로 찾아보는 데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성적, 대학별 커리큘럼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이때 제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던 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한 진로진학 컨설팅이었습니다. 저는 고교 3년 동안 모두 참가했는데, 학년별 맞춤 상담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1학년 때는 성적, 생기부 등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대학보다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었고, 2학년 때는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적과 생기부를 바탕으로 대학 라인 잡기, 3학년 때는 마무리된 생기부와 성적을 가지고 디테일한 지원대학 및 지원 전형 선정이 주 내용을 이루었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활동우수형),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학교장추천전형), 중앙대학교 심리학과(CAU융합형인재전형),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고교추천전형), 경희대학교 자율전공학부(네오르네상스전형), 홍익대학교 교육학과(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지원했고 중앙대 심리학과에 합격했습니다. 1,2학년 때 내신은 1점대 후반과 2점대 초반이었다가 3학년 1학기 때 1.41로 종합내신은 2점입니다. 수능은 영어1, 수학2(89), 국어3(86)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1,2학년 때 ‘피시케’라는 심리동아리에 참여해 심리학에 관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 관심사였던 ‘범죄심리’에 치우쳐 수행평가를 해왔었는데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면서 좀 더 균형잡힌 탐구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후 동아리에서 생물심리, 인지심리, 사회심리, 성격심리 등 폭넓은 탐구로 생기부를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공부하는 힘(황농문 저)>은 말 그대로 공부에 관한 책입니다. 소위 ‘공태기(공부+권태기)’의 순간이 올 때 머리를 식힐 겸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진정한 ‘몰입’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개입니까(창신강 저)>는 성장소설로, 입시와 진로 고민으로 마음이 복잡한 학생들이 읽으면 굉장히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결말처럼 고민과 고뇌의 끝은 결국 성장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하룻밤에 읽는 심리학(조엘 레비 저)>은 심리학 분야를 크게 8가지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심리학 탐구의 깊이를 설정하는 일이 버겁게 느껴지던 제게 이 책은 이후 발표활동이나 프로젝트 활동에서 심리학 분야 주제를 선정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세특 관리 대부분 선생님들은 세특을 ‘학생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학을 위해 노력하는지’에 따라 써주시거나 더 잘 써주십니다. 학기말 선생님들께서 먼저 세특 기재용 활동을 제안해주시기도 하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시지 않으면 선생님께 한 번 여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발표를 하기로 하고 관련 주제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목과의 연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학기에 수업한 내용 중 자신의 진로와 연관지어 발표를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설령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심화탐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수행평가수행평가 공지가 붙으면 그 공지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먼저 평가 요소 및 기준 등을 확인했습니다. 독후감, 모둠 활동, 과정 평가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피하기 위해서는 필수 과정입니다. 글을 써야 하는 수행평가의 경우 대략 글의 구조, 핵심 내용 등을 미리 생각해갑니다. 문제를 푸는 수행평가의 경우, 대부분 선생님께서 미리 문제를 제시해주시고, 숫자만 바꾸어 내거나, 문제 여러 개를 제시하고 그 중 몇 개를 뽑아 수행평가문제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수행평가 전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친구들과 상의하거나 선생님께 여쭤보았습니다.추천 인강제가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활용한 방법은 ‘선생님과 소통하기’였습니다. 선생님별로 인강 끝에서 퀴즈를 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퀴즈의 정답과 함께 수업에 대한 소감, 질문 등을 수강후기 게시판에 적으면, 선생님들께서 직접 답글을 달아주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강을 들을 때 한층 더 수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선생님의 응원 댓글을 보며 완강까지 힘차게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내신공부와 수능 공부는 얼핏 보면 달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1, 2학년 때는 내신에 집중하여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수능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고2 겨울방학인데요, 고3 마지막 내신을 챙길 때 수능공 부와의 비중을 조정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고3 수업 대부분은 수능 연계교재를 가지고 하거나 수능개념을 위주로 수업을 하다 보니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습니다. 고2 겨울방학 때 미리 연계교재를 공부해놓으니 내신과 함께 챙기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부모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공부하라고 압박을 하지 않으셨고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또 대인관계나 자기계발,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제가 하는 말을 묵묵히 들어주시고 감정적 위로와 이성적 해결방안을 같이 제시해주셔서 고3 수험생활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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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이재원(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진로진학에 가장 도움 되었던 활동은 선배동행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자동차 연구원이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한 적이 없지만, 종합대학의 자동차 공학과 또는 자동차 관련 계약학과에 진학을 할지, 아니면 과학기술원에 입학을 할지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학년 1학기 초에 담임 선생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고, 과학기술원에 다니고 있는 형과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수대학인 과학기술원의 수업방식, 기숙 생활, 그리고 무엇보다 원하는 과목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자유로운 학사제도가 가장 마음에 끌렸습니다. 또한 해외로 나갈 기회도 종합대학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과학기술원 계열을 1지망으로 생각하며 생기부를 채워나가면서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갔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 기계공, 카이스트, 포항공대 무학과, 연세대 기계공, 고려대 기계공, 한양대 기계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유니스트, 경희대 물리하과, 디지스트, 지스트에 지원해서 경희대와 디지스트, 지스트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은 전과목 기준 1.88이고, 수과학은 1.3, 과학은 1.0입니다.동아리 활동저희 학교에 물리 동아리가 없어서 1학년 때 직접 물리 동아리를 개설해서 활동했습니다. 당시에 물리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물리학1이나 2에 나오는 실험들과 교육과정에서 빠진 유체역학 부분을 생기부에 채우고 싶어서 베르누이 법칙, 코안다 효과 실험 등을 기획하고 진행해 보았습니다. 2학년 때에는 물리 선생님을 모실 수가 없어서 수학과 물리학 관련 실험을 섞어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초음파 공중부양 실험이 있습니다.추천 도서<과학하는 용기(조정훈 외)>는 과학기술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생활과 그 안에서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는지 과학도의 모습을 온전히 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원 학생들이 어떤 과제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지, 종합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서 동기들과의 진행한 여러 프로젝트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데니스 홍 저)>는 제가 공학자로서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고민에 답을 해준 책입니다.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신 데니스 홍 교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연구소에서 진행한 재미있는 로봇 프로젝트들을 담아둔 책입니다. <소설보다 시리즈>는 문학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독서 시간이 많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는 것처럼 간단하게 볼 수 있고 글의 수준 또한 모의고사에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추천합니다.세특 관리 세특의 대부분은 학기 중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혹은 선생님께서 교과과정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설명해주실 때, 그 내용이 저의 진로와 관련이 있다면 집에서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자료를 만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면 실험을 진행해보고, 생각보다 실험이 간단히 끝났다면 실험을 변형시켜서 다른 조건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까지 실험을 한 다음 학기말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주말에 준비했습니다. 주중에 수행평가를 준비하면, 그날 할 공부를 못하고 결국에는 시험 기간 전까지 수행평가만 하다가 끝났던 기억이 있어서 선생님께서 공지를 해주시면, 바로 사진을 찍은 후에 캘린더에 ‘주말에 수행평가 하기’라고 저장해두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행평가가 암기 또는 글쓰기였기에 미리 한 번 정도는 써보고 전날 마무리한 이후에 아침에 다시 보면 거의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3학년에 올라오면, 대부분의 학교 수업이 수특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인강을 보는 것처럼 학교에서 수능 연계 과목에 대비했고, 영어를 제외한 학교 시험 또한 수능처럼 나왔기 때문에 3학년 1학기까지는 수능특강, 수능 기출을 공부하면서 내신과 수능 기초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3학년 2학기는 수행평가만 챙기면서 A를 받을 정도로만 공부했고 11월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를 과목별로 풀면서 수능 감각을 유지했습니다.면접 준비학교에서 진행한 외부 모의면접 프로그램과 3학년부 선생님들, 그리고 어머니와 담임선생님께서도 도와주셨습니다. 모의면접에서는 지원하는 학교의 인재상 등을 면접으로 주로 물어봐 주셨고, 답변을 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 할지 알아갔습니다. 3학년부 선생님들께서는 생기부 기반의 질문들, 어머니와 담임선생님께서는 인성 질문을 준비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면접 보기 1주일 전에 3번 정도 연습하고 실제 면접을 보니, 준비한 말들은 다 하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지스트에서는 유체역학 실험을 프로그램을 통해 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셔서 풍동실험장치로 진행했다고 대답했는데, 다시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하셔서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는 만큼 설명하고, 여건이 안 돼 풍동실험장치를 제작한 다음에 실험을 진행했다고 부연 설명을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뛰는 걸 좋아해서 동네를 한 바퀴 뛰거나,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못할 때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쉬운 수학 문제를 풀면서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또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독서도 간간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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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서울여대서울여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중 1개 3등급에서 미적용으로 변경된다. 자유전공학부에서만 120명을 선발한다(인문사회계열 80명, 자연계열 40명). 2025학년도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제시문 자료와 도표 분석 및 견해를 제시하는 논술 유형에서, 2026학년도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변경된다.둘째, 정시모집 수능 성적 반영 영역이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 첨단미디어, 디자인 전공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중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35%, 30%, 20%, 15%로 변경된다. 스포츠운동과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현대미술전송, 공예전공, 시각디자인전공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중 상위 3개 영역 반영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40%, 40%, 20%로 변경된다.서울여대의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인 바롬인재서류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바롬인재면접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평가 5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우수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지원 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80%와 학생부 교과 2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성신여대성신여대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 사항은 첫째,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자기주도인재전형으로 통합해 전형을 명징하게 간소화했다.둘째, 학생부종합전형인 자기주도인재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 외) 면접 비중이 30%에서 40%로 강화됐다.셋째, 기회균형Ⅰ전형이 서류평가 100%로 변경된다.넷째,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 통합모집단위인 창의융합학부(자유전공, 첨단분야전공, 예체능전공)가 신설된다.다섯째, 논술우수자의 논술 반영 비율이 90%에서 100%로 확대된다.여섯째, 정시모집 인문융합예술계열 및 사회과학계열이 폐지되고 가군 자유전공, 나군 첨단분야전공 통합모집단위가 신설된다.성신여대의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인 자기주도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은 지원 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교과 90%와 출결 10%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역균형전형과 동일하게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다.■덕성여대덕성여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돼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에서 181명,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100명을 선발한다. AI신약학과가 신설돼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에서 25명,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15명을 선발한다.둘째,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100%전형이 폐지됐다.셋째,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 모든 모집단위(약학대학 제외)에서 국어, 영어, 수학, 탐구(상위 1과목)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 약학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과탐(상위 1과목) 4개 영역 중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25학년도 학생부100%전형 약학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과탐(상위 1과목) 중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다.넷째, 고교추천전형 지원자격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 방송통신고, 고등기술학교 등 법령에 의한 학력인정학교, 교육부인가 재외한국학교 또는 유사한 교육기관 등의 졸업(예정자)’는 지원 불가로 변경된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사항(제3호~9호)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자는 학교장 추천 불가’로 변경된다.다섯째,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 방법이 변경됐다. 고교추천전형은 공통 및 일반선택 과목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에서 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 반영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에서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 반영으로 변경된다. 진로선택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성취도 등급 상위 3개 과목 반영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여섯째, 약학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5명을 모집한다. 논술 형태는 수리논술이다.일곱째, 정시모집 약학대학 수능 반영방법이 국어 25%(←20%), 영어 20%(←25%), 수학 30%, 과탐(2과목 평균) 25%로 변경된다.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 1 필수요건은 폐지된다.■동덕여대동덕여대는 2026학년도 전형에 큰 변동이 없으며, 2025학년도 전형 방향성을 유지한다. 2026학년도 대입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전체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학교폭력 기재사항이 있을 시 각 호수에 따라 평가 총점에서 감점(최고 30점~최저 2점) 반영 후 최종성적을 도출한다.둘째, 정시모집 모집군이 변경된다. 약학대학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큐레이터학전공/문화지식융합대학은 다군에서 가군으로, 회화전공은 다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된다.셋째, 모든 모집단위(약학대학 제외) 정시모집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비율이 국어와 수학은 우수한 영역 순 35%, 25% 영어는 20%, 탐구는 20%(상위 1과목)으로 변경된다. 약학과는 국어 25%, 수학 35%(←30%), 영어 20%(←25%), 탐구 20%(2과목 평균)로 변경된다. 영어 반영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9점(←97점), 3등급 96점(←91점), 4등급 85점(←82점)으로 변경된다.넷째, 정시모집 자연정보과학대학(체육학전공 제외), HCI사이언스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지원자 중에서 수학영역 백분위 점수가 국어영역 백분위 점수보다 크고(수학 영역 35% 반영) 수학 영역 미적분/기하를 선택할 시 백분위 점수의 5%를 가산한다.다섯째, 수시모집 특기자 특별전형 지원 자격 중 ‘대학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자로서 활동경력 1년 이상인 자’ 가 폐지된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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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백마 화사랑 1980년대 젊음의 아지트로 사랑받았던 백마 화사랑이 올 초 휴식기를 끝내고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지닌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개관했다. 백마 화사랑이 처음 문을 열었던 때 백마역 일대에는 음악 카페가 다수 있었고, 그중 화사랑도 낭만과 청춘을 노래하던 이들로 가득한 장소였다. 이후 신도시 개발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숲속의 섬’ 등 이름이 바뀌기도 하며 40여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가 됐다. 고양시 첫 번째 상징건축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기찻길을 연상시키는 입구, 주의의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작은 성으로 들어가는 듯한 감성을 일으킨다. 붉은 톤의 나무 테이블이 옛 멋을 가득 품은 실내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거리가 멀지만 오히려 푸근하고 친근하다. 카페 곳곳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차곡차곡 쌓아온 방명록에는 화사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이들의 기록이 가득하다. 수천 장의 LP들이 옛 감성을 더한다. 그랜드피아노와 기타가 있는 무대 공간도 마련돼 있다. 실내도 좋지만 앞뜰과 뒤뜰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햇살 좋은 날 차 한 잔 마시기 안성맞춤이다.화사랑은 공연을 위한 무대 대관 및 홀 대관 서비스도 제공하지만 고양시 평생학습센터로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다양한 강좌들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화사랑 캔버스에서 만나는 시각예술’이라는 주제로 화사랑 벽면을 이용해 전시를 원하는 예술인, 예술동호회도 모집한다. 단, 작가별 전시 기간은 2주로 제한된다. 화사랑 홈페이지(www.hwasarang.net)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화사랑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14-14카페 문 여는 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문의: 031-903-8020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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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하반기 참가생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2025년 하반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 기간은 2025년 7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에 과정별로 진행된다.‘청소년 외국어 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일방적으로 수업 내용을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역사를 배운 후 청소년이 스스로 다양한 방식으로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외국인에게 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유적과 명소,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도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 등 다양한 기회가 마련돼 있다. 각 활동은 봉사시간으로도 인정된다.영어해설사 예비 단계, 리시움 과정영어 해설사 예비 단계인 리시움 과정은 ‘청소년 외국어 해설사’ 예비 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조선부터 조선까지’의 주제별, 주차별 수업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직접 조사하고 그 내용을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문화유산 영어 스토리텔링 작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010-5180-0218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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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행복하개’ “가족입니다. 이 아름다운 지구의 시간을 함께 하자고, 그 누구보다도 나를 믿고 사랑하며, 나의 모든 부족함도 지지해 줍니다.” 한 동물병원에 걸려 있는 글귀. 우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글이다. 고양시에서 반려동물과 ‘행복하개’ 살아가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쏠쏠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 사진 반려온뜰 인스타그램 계정동물보호시설 갖춘 고양시 반려동물 입양센터 ‘반려온뜰’보호 중인 동물과 교감하고 입양 상담 및 봉사도 가능고양시가 지난 3월부터 동물보호시설을 갖춘 입양센터 ‘반려온뜰’을 운영 중이다. 2014년부터 운영했던 지자체 동물보호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공간으로 단장했다. 대형 견사, 중소형 견사, 격리실, 진료 공간, 입양센터를 갖췄다.<반려온뜰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반려견>입양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면 보호동물과 교감하고, 입양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보호동물 입양 시 마리당 최대 15만 원의 입양 지원비와 1년간 안심보험을 제공한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소, 산책, 목욕,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에 참여할 참가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봉사 신청 접수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하거나, 반려온뜰로 문의하면 된다.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화~토요일)위치: 덕양구 원흥동 472-10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yang3232문의: 031-962-3232(입양센터)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