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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고1, 지금부터 겨울방학동안의 황금시간을 놓치지 말자 대입을 향한 본 게임이 시작되는 고1. 현 중3 학생들은 고교 진학 전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파주 운정지역의 고등부전문, 용기백배학원의 김태엽원장은 “중3 기말고사가 끝나는 시점부터 겨울방학동안의 기간이 고교 학습의 발판을 다질 황금의 시간”이라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로 맞이하는 고등학교 생활의 첫 출발을 허둥지둥 쫓아가느냐, 여유롭게 출발해 상위권을 선점하느냐의 판가름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현 중3, 개편된 수학교과과정 미리 대비해야고등영어 어법과 수능독해실력 지금부터 쌓아가야 중3과 고1의 간극은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차이도 크지만 실제로도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는 난이도나 양적인 면에서 중학교 때와 그 차이가 확연하다. 고교진학 후 첫 시험을 치르고 성적하락에 절망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파주 운정지역, 고등부전문학원, 용기백배학원의 김태엽원장은 “곧 고1이 되는 현 중3학생들에게 지금부터 겨울방학동안의 기간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의 간극을 줄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절호의 시기”라고 했다. 특히 김 원장은 “현재의 중3이 배우게 될 고1 수학교과과정은 개편된 내용으로 표면적으로는 교과내용이 준 것처럼 보이지만 단원 간 연계성이 커지면서 단원 간 융합적이고 심층적인 문제에 대한 대비가 요원해졌다”고 강조하며 “미리미리 단원 간 연계성을 익히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새 교과과정에 대비해두는 것이 고교진학 후 상위권 선점에 중요한 교두보가 된다”고 했다. 또한 내년도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서는 고1에 배우는 수학I부터 선택교육과정에 포함돼 수능에 직접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첫 단원부터의 중요도가 커진 상태다.김 원장은 또 “영어에 있어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의 수준 차이가 큰 만큼 지금부터 겨울방학동안의 기간 동안 고등부에 필요한 어법을 총정리하고 수능독해 실력도 차근차근 쌓아 가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교하, 동패, 운정고 등, 학교별, 수준별 강의로 최적화된 수업강남, 목동 등 10년 이상 베테랑 강사진 얼마 전 현재의 중3에게 적용될 2017학년도 대입개편안이 발표됐다. 몇 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결국 수능과 학생부가 중요함을 전망하며 현 중3은 기본적으로 내신대비를 철저히 하며 모든 전형요소에서 가장 중요한 수능 역시 학교공부를 기반으로 차근차근 대비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고교생활이 시작되는 고1부터 철저하게 내신과 수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용기백배학원은 완벽한 내신대비와 수능대비를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반 편성, 그리고 입시에 정통한 강사진을 포진함으로써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사진의 경우 고등과정과 수능대비는 수능전문강사만이 학생들의 실력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강남, 목동 등에서 10년 이상 입시강의를 해 온 베테랑 강사들을 다수 영입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원장 역시도 강남 대치동 등의 사교육1번지에서 잔뼈가 굵은 수학전문강사 출신이다. 반 편성은 학교별, 실력별로 최대한 세분화함으로써 최적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학의 경우 교하/동패고반과 운정고반을 따로 두고 교하/동패고는 1,2등급반, 2,3등급반, 4,5등급반으로, 운정고는 20%반, 40%반, 60%반으로 나누었다. 이러한 반 편성은 상위권 학생은 수준 높은 문제로 실력향상을 도모해 내신 뿐 아니라 모의고사까지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고, 중위권 학생은 반복학습을 통해 내신 성적을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영어에 있어서도 교하고반, 동패고반, 운정고반을 따로 두고 학교별 교과서, 모의고사, 학교보충 프린트물 등 학교별 수업의 특성에 따른 상세한 분석을 토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수업함으로써 완벽한 내신대비를 기한다. 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만 학교별로 시간표를 따로 잡는 학원들에 비해 보다 충실한 내신대비와 수능대비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김태엽 원장은 “학교별로 시험범위와 부교재, 보충자료 등이 다르고 출제경향도 다르다”며 “이에 대한 차별화된 반 편성과 수업 진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모 고교의 경우 오바마 연설문이 출제되는데 이는 독해능력과 아울러 깊이 있는 배경지식까지 요하는 문제입니다. 학원에서 평소 난해한 자료를 미리 접해보고 시험기간에 반복한다면 고득점을 얻는데 유리할 것입니다.” 선행은 선행다워야 한다 용기백배학원은 교재선정에 있어서 수준별, 대상별로 세심하게 유의한다. 특히 선행 교재의 경우 난이도 선정에 실패할 경우, 학생들이 지레 수학에 흥미를 잃을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쓴다. 김태엽 원장은 “선행은 선행다워야 할 것”을 강조하며 “시중의 많은 수의 교재들이 가장 쉬운 문제에서부터 가장 난해한 문제까지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김 원장은 “우리 학원의 경우 수업대상을 고려해 난이도를 조정한 자체교재를 만들어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그러면서 점점 더 심도 깊은 문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용기백배학원은 오는 12월 현재의 중3학생을 대상으로 고등선행반을 신설할 예정이다. 영, 수 선행반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주5일 동안 집중적으로 수업함으로써 자칫 어영부영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학의 경우 원장직강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수험표 버리지 말고 다양한 할인혜택 받으세요’ ‘수험생’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힘차게 달려온 입시생 여러분! 모두 수고했습니다. 여러분들을 향해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수능 수험표 할인혜택’이 준비돼있습니다. 음식 문화 쇼핑 레저 항공 병원에 이르기까지 할인권으로 둔갑한 수험표, 그 한 장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리세요.indy0206@naver.com ◆ 영화CGV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수험생 무한특전 이벤트’로 수험생들에게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현장 매표소와 매점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영화 5천원 관람과 콤보 2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연말에 진행되는 ''슈퍼스타K5 콘서트''와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에 수험생을 초대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생 영화할인을 통해 영화 관람 후 익일 전송되는 핸드폰 메시지를 통해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7일에 실시되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 ‘롯데시네마 무비 팩’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무비 팩 이벤트는 7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영화관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이와 함께 수험생들에게 ‘롭스’ 마스크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 레저에버랜드 11월7~30일까지 에버랜드는 수험생 두 명이 방문하면 한 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캐리비안베이는 모든 수험생이 1만원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쿠폰을 다운받아 수험표와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또한 수험생들의 요청에 따라 공포체험 시설인 ''호러메이즈1·2''를 11월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1월7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2013년 수험생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쿠아리움 관람을 위해 입장 시 본인 수험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8,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할인혜택은 고등학생 3학년은 물론 ''성인 수험생''에게도 제공된다. 코엑스측은 "1년 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약간의 휴식과 즐길 거리를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롯데월드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과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를 제공하고,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를 11월2일~12월31일까지 펼친다. ‘빼빼로 페스티벌’은 11월 한 달간 입장객을 대상으로 즉석 스크래치 추첨을 통해 평일 500명, 금요일과 주말에는 1000명,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2000명에게 빼빼로를 선물한다. 서울랜드서울랜드는 수능수험생을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시험 다음달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능생에게는 1만2000원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청소년 자유이용권 가격(3만원)에서 60%할인된 가격이다. 또한 수능생에게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0%할인된 가격(1만 5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야한다.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함께 할인 받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파라다이스 스파도고는 11월 한 달 동안 수험생은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험생이 있는 가족은 주중 캐러밴을 10% 할인된 12만원에 대여해 준다. 할인혜택은 수험표를 스파 도고 매표소에 제시하거나 수험표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12만원으로 4명이 스파를 이용할 수 있고, 1박 숙박까지 이용 가능해 공부에 지친 수험생과 가족은 알뜰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041)537-7100 ◆ 쇼핑&생활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수능시험이 끝난 뒤에 `수험표 행사''를 벌인다. 수험표 지참 고객에게 영캐주얼 브랜드를 할인해주고 공연 티켓 등을 제공한다. 본점과 경기점은 신세계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한 수험생에게 각각 정준영 콘서트 티켓과 뮤지컬 `오싹한 연애''·연극 `코미디넘버원'' 티켓을 증정한다. 경기점은 7~10일 신세계 카드로 15만 원 이상 구매한 경우 CGV 영화티켓 2매와 전문식당가 50% 할인 혜택을 준다. ABC마트ABC마트는 11월 한 달간 다양한 소비자들이 골고루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념일 스팟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7일부터 17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험증 또는 학생증 지참 시 구매 금액에서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빼빼로 데이를 맞아 8일부터 11일까지는 커플 신발 구매(2족 구매) 고객들에게 20% 할인한다. ABC마트 멤버십 포인트와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하면 더욱 경제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커브스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에서 수험생 할인혜택에 나섰다. 일명 ''수험생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수능이 끝난 수험생이 수험표를 지참해 커브스에 두 달 등록할 경우 한 달을 추가로 지원해준다. 수능 다음날인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수능 후 더욱 바빠진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매장측은 밝혔다. 1666-3330 ◆ 여행내일투어내일투어는 다음 달 7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배낭여행 상품을 할인해준다. 다음 달 22일까지 2013-11-14
- 힐링이 필요할 때 이곳에서 쉬어가세요!! 지난 10월 8일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종전 68평 규모의 공간에서 160여 평의 규모의 덕양구 고양시청로 현대빌딩으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기존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예방, 증진, 정신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등과 더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특히 ‘심수정’(心水亭, 마음을 맑게 하는 정자)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아와 홀가분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힐링카페. 원목으로 만들어진 좌식공간에 젠스타일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심수정에서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에는 햇살과 녹색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가든 ‘망소’(忘所, 모든 근심을 잊는 정원)도 마련했으며 이곳에서는 조용한 음악과 함께 원두커피와 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또한 힐링카페&가든 외에도 개심당(開心當, 마음을 여는 집), 심검당(尋檢當, 지혜를 찾는 집)등에서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음악 운동 영화요법 등 개별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고 전문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http://www.goyangmaum.org 문의 031-968-2333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확 바뀐 예비고1, 예비 중1수학 어떻게 대비할까? 중3의 경우 현재 고1과정에서 배우는 고등 수학과정이 수1, 수2로 바뀌었고 문, 이과 공통부분 미적분1과 확률과 통계까지입니다. 이과에 진학한다면 미적분2와 기하와 벡터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 교육개정에서는 과목간의 연계성을 증대 시켰고 수학교과 내용을 20% 경감 시켰으나 그렇다고 해서 시험문제가 쉬워지지는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새 과정과 맞지 않은 과거의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면 시간낭비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겨울 방학은 예비 고1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시기이므로 새 교육 과정에 맞춰 선행 진도를 나가야 하며 특목고 진학생이나 상위권이라면 미적분 1까지도 철저히 준비하고 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보는 전국연합 모의고사 준비도 철저히 준비해 가야 합니다. 본원의 학생들의 경우 11월부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연합과 사설모의고사 3개년치(38회분량)를 모두 풀게 하고 고등학교를 보내는데 그 결과 전국 등수 및 등급이 지역의 비슷한 학생들보다 월등히 높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중학교 첫 시험에 전교 상위권에 들려면 예비 중1의 경우도 중요도로 따지자면 예비 고1에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예비 중1은 방학동안 수학의 기본교재를 끝내고 수준 높은 심화교재를 단계별로 풀게 하며, 이때 주의 할 점은 틀린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도전하며 풀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비 고1의 경우도 이번 방학동안 수학뿐 아니라 영어,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을 다음 학기에 배울 부분을 노트정리를 하게하고 배경지식이 있는 개념서와 문제집 한권 정도는 방학동안 풀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시켜 주셔야 합니다. 필자가 20년을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안 되는 아이는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 하는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겨울방학동안 준비만 해준다면 중학교 첫 시험에서 전교 상위권에 들 수 있습니다. 이번 방학에도 본원은 예비 중1 학생들은 특별반을 구성하여 수학뿐 아니라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을 모두 대비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지금 이시기의 어떤 공부나 시험의 경험치가 앞으로 중학교 3년간의 공부의 기준이 됩니다.스토리 수학학원정혜원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지금은 On Air, 미래 방송의 주역은 바로 우리” 착한 방송, 좋은 방송의 필요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이를 위해선 먼저 방송을 향한 불타는 열정과 노력, 책임감을 가진 방송인들이 필요하다. 파주 두일중학교(교장 이 진) 방송반 친구들은 그 주인공을 꿈꾸고 있다. 아직은 그 무대가 학교 방송실에 그치지만, 지금 내딛는 한걸음이 장차 그들의 꿈으로 안내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방송을 시작하는 이들. 끼와 열정, 도전의식과 책임감. 미래 방송인의 자격을 충분히 갖춘 친구들이다. 방송으로 두일중의 하루를 여는 친구들 두일중학교 영상제작 동아리 방송반 친구들은 오전 8시경, 음악으로 하루를 열고 있다. 친구들은 학우들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침방송을 시작한다고 입을 모은다. 점심 방송에서는 신청곡을 위주로 뮤비와 함께 영상을 내보낸다. 여느 학교 방송반과 다를 바 없는 하루 일과지만, 친구들은 방송 활동을 진정으로 즐기고 좋아한단다. 학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송 장비의 설치와 작동 등의 보조 활동도 도맡아 하고 있다. 1학년 강다흰 학생은 “장래에 기자나 아나운서 등 방송 관련 일에 종사하고 싶어요. 중학교에서 방송부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죠. 지금 방송반 활동이 재미있고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청소년 리포팅 영상대전 참가로 귀중한 경험 얻어 두일중 방송반 친구들은 학교 밖에서의 방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파주청소년인터넷방송국(www.pajuy.net)에서는 매주 한 코너를 맡아 생방송을 진행함으로써, 방송에 대한 감각과 순발력을 쌓아가고 있다.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필요한 정보도 알려준다. 주제 정하기부터 대본 작성, 진행까지 도맡아 하기에 힘들기도 하지만, 소중한 추억이자 경험이 되고 있다고 친구들은 전했다. 최근에는 파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3 청소년 리포팅 영상대전 참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단다. 대회에는 ‘천하무적’이라는 팀명으로 이지원, 홍석희, 김주원, 풍은비, 백송희 학생이 참가했다. ‘중학생 남녀 탐구생활’이란 주제로 제작한 영상물은 심사위원들에게 독창적이고 신선한 작품이라고 호평을 받기도 했다. 16개 참가팀 중에서 5위를 해 아쉽게도 본선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제작 과정에서 얻은 것이 더욱 많았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지원(2학년, 여) 학생은 “작품을 준비하며 방송의 중요성을 배웠어요. 방송 작품을 만든 이는 우리지만, 작품에 공감하고 피드백을 해주는 이들을 보면서 방송은 단지 만드는 이들의 것만이 아닌,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그만큼 책임감이 커지죠”라고 말했다. 풍은비(2학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각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 때는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하고 자부심도 생기더라고요. 방송이란 게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잖아요. 방송인들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생긴 기회였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좋은 작품을 위해선 무엇보다 만드는 이들의 팀워크 또한 중요한 법. 이지원(1학년, 남) 학생은 “팀워크요? 정말 좋죠. 선배들도, 담당 선생님도 모두 잘 가르쳐주셔서 방송반 활동이 더욱 재밌어져요”라고 했다. 다음에도 비슷한 기회가 생긴다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고 싶다고 친구들은 다짐한다. 방송반 담당 이창우 교사는 “예전에는 방송반이 교내 방송, 학교 행사 보조 도우미 활동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싶었죠. 이번 리포팅 영상대전 참가도 그런 의미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친구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방송인을 꿈꾸다 방송반 회원들 대부분 미래 방송인을 꿈꾸고 있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친구, 엔지니어 전문가를 꿈꾸는 친구, 멀티 방송인을 꿈꾸는 친구. 각자 조금씩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방송’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함께 즐기고, 노력하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방송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방송이길 원한다. “아름다운 방송을 만들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아름다운 방송인이 먼저 되어야 하겠죠. 지성과 감성을 모두 갖추었을 뿐 아니라, 방송에 대한 열정과 책임의식을 가진 방송인이 꼭 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친구들. 그날을 꿈꾸며 두일중 방송반 회원들은 오늘도 방송실 문을 두드린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덕양구, 아동급식 전자카드 가맹점 모집 덕양구는 아동급식 대상자가 근거리에 위치한 음식점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아동급식 협력업체 가맹점을 상시모집한다. 아동급식 협력업체 가맹점이란 아동급식대상자 아동이 식사를 한 뒤 아동급식 전자카드(G-DREAM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음식점이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반찬가게 등으로 구비서류를 지참 후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1일 1식 급식 아동이 카드로 사용가능한 금액은 4,500원이며,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를 통해 거래 승인이 이뤄지면 이용대금이 거래 다음날 등록한 계좌로 가맹점 수수료(1.8%)가 공제 후 입금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물사마귀’ 물사마귀(전염성 연속종)는 주로 여름철에 수영장이나 어린이집에서 옮아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발생한 물사마귀는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되는데 면역력이 강하면 발생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하면 낫지 않고 계속해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사마귀는 본인에게 괴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질환입니다.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전염되는‘물사마귀’ 물사마귀는 피부 면역력이 약할 때 폭스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침입 하더라도 면역력이 강하면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데 면역력이 약하면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번식하기가 좋아서 증상이 계속 번지게 됩니다. 주로 소아의 얼굴이나 체간에 자주 발생하며 어린이집, 학교, 학원, 공중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에서 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물사마귀 증상은 살색 혹은 분홍색을 띄고 진주색 융기가 나타나는데 직경은 1~5mm 정도입니다. 얼굴, 체간, 하복부, 치골부, 대퇴내측, 성기부에 단독 혹은 집단으로 발생하며 점막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손바닥, 발바닥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의 경우 병변은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이차감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대개 가렵거나 따가운 다른 증상은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발생하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증상 자체는 큐렛으로 긁거나 레이져 시술로 사라질 수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거의 대부분 다시 재발이 됩니다. 증상의 진행을 막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한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하며, 손으로 뜯거나 칼 또는 가위로 자르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서 더욱 번질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등은 이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며, 면과 같이 환기가 잘 되는 재질의 옷을 입습니다. -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등의 접촉을 주의하며 방부제와 색소, 향이 진한 화장품과 보습제 등의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하고 싶은 일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정말 5살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일까? 10월 29일에 시작하는 첫 개인전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울’에서 김민찬 군의 그림을 대하는 순간 이런 의구심부터 들었다. 민찬이의 천재성을 일찍부터 알아보고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울 하종구 대표는 그래서 이번 전시회장에서 민찬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하도 같은 질문들을 많이 하셔서...민찬이가 그림 그릴 때 사진 찍는 것에 민감한데 어쩔 수 없이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촬영을 했어요.”그도 그럴 것이 민찬이의 그림 수준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도 감탄할 정도로 수준 이상을 넘어선 그림들이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놀라운 재능의 주인공 민찬이는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게 됐을까, 민찬이가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마음 속 이야기는 무엇일까. 5살 미술천재의 이야기를 그의 부모 김현학 김연수 씨를 통해 들어보았다. -도화지와 색연필을 갖고 놀 때 가장 행복해하던 민찬이민찬이는 생후 20개월여 만에 붓을 잡고 그림을 그렸을 만큼 일찍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다. “어릴 때 장난감보다 색연필을 갖고 노는 걸 좋아했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여느 아이들과는 좀 달랐죠. 도화지나 색연필 등을 갖고 놀 때 아이가 무척 행복해보였어요.” 어머니 김연수 씨는 어렵게 가진 아이라 민찬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어떻게 기를까 남편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아이도 하나의 생명체인체 부모의 뜻이 아닌 아이의 뜻대로 자유롭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는데 생각이 같았어요.” 그래서 민찬이는 여느 아이들처럼 영어나 유치원 등에 연연하지 않고 붓과 도화지, 물감과 자유롭게 놀도록 했다.“어느 날은 민찬이가 엄마 노란 버스가 뭐야? 라고 묻더군요. 자기 또래 아이들이 유치원 버스에 타고 내리는 것이 궁금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다니는 유치원 버스라고 하니까 왜 나는 안 보내주는거냐고 해요. 그래서 유치원도 다니게 된거고요.” 김현학, 김연수 씨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정규 학교생활도 아이가 만약 원하지 않으면 억지로 남과 똑같은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처음엔 주변에서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경쟁하듯 아이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고 어떻게 도와주면 좋겠는지를 생각하는 그들의 생각에 지금은 우려대신 격려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잘 키우기보다 아름답게 키우고 싶어, 좋은 아이가 우리에게 와서 감사해요민찬이는 그리고 싶을 때 먼저 말을 한다. “엄마 나 그림 그리고 싶어요.” 그러면 민찬이가 좋아하는 물감과 붓, 캔버스를 준비해 준다. 그러면 민찬이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다가 발가락 손가락 등 온 몸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캔버스에 빠져든다. 김연수 씨는 처음엔 그런 민찬이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진지해서 옆에서 말을 시키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사실 민찬이 부모는 자신들은 미술과는 관련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아이가 그린 그림도 많아지고 또 재능이 남다른 것 같기도 해서 그림공모전에 보내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남다른 재능이 있다고들 하면서도 대부분 ‘잘 키워보세요’ 라는 말이 끝이었다고. 그러다 하종구 대표를 만나게 되면서 민찬이의 재능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민찬이를 처음 만난 하 대표는 민찬이의 그림을 접하고 너무 놀라서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민찬아 바람 붓이 뭐야? 어떻게 칠하면 되는 거야?” “바람붓은 냄새랑 소리랑 친구야 바람붓은 색을 칠하려 하는 게 아니라 붓 속으로 색들을 담고 있는 거야. 꽃은 꽃, 낙엽은 낙엽, 땅은 땅, 물은 물, 길은 길, 사람은 사람 물감에는 없는 그대로 보이는 색을 담는 것이 바람붓이야.” 시력이 약해 도수 높은 안경을 끼고 있는 민찬이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색을 눈으로만 보지 않고 바람붓으로 색을 담고 손가락, 발가락 등 온 몸으로 자연을 담아내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요즘 민찬이는 일주일에 한번 하종구 대표의 지도를 받는 것이 전부다. 지도라고 하지만 민찬이가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듯 하 대표와도 얘기하듯 대화를 나눈다. 그 다음 생각하고 느낀 것을 캔버스에 담는다. 색연필, 물감, 먹물 뿐 아니라 옥수수수염과 나뭇잎, 열매 같은 자연 재료도 민찬이의 그림도구들이다. 민찬이는 또 자신의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제목도 직접 붙이고 작품마다 스토리가 다 있다. 게다가 50호짜리 그림도 이틀 만에 그릴 정도로 집중력과 스피드가 예사롭지 않다. 이런 민찬이의 천재성에 엄마 김연수 씨는 자랑스러운 마음보다 오히려 조심스럽다고 말한다. “아파트에 살다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는데 텃밭도 가꾸고 하늘도 맘껏 보며 민찬이 표정도 한결 밝아졌고 자연색을 직접 보니까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지금은 아이가 그림을 제일 좋아하니까 그걸 즐기는 모습만으로 만족해요. 앞으로 또 아이가 다른 선택을 해도 저희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할 생각이고요. 잘 키우기보다 아름답게 키우고 싶어요. 아이의 재능이 남다르다는 칭찬이 감사하지만 저희가 좋은 부모가 아니라 좋은 아이가 우리들에게 태어난 것이죠.” 민찬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에 순간 뭉클해졌다. 부모의 바람대로 민찬이가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행복한 아이로 자라기를 기원해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5살 천재 화가 김민찬 1st 개인전 ‘바람붓으로 담은 세상’ 고양시에서 지원 중인 마을기업 (주)나는이 5살 천재화가 김민찬 군의 첫 번째 개인전 ‘바람붓으로 담은 세상’을 연다. 김민찬 군은 20개월부터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여러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할 정도로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여점이 넘는 김 군의 작품 중 50여 점을 선보이며 크기도 10호~120호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에는 100호가 넘는 대작도 5점이나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울 하종구 대표는 “민찬 군은 한 번도 미술교육을 받는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에 미술계의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도 미술천재가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한다. 김민찬 군은 이번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뉴욕, 베이징 등 해외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font siz 2013-11-14
- 영양만점 돌솥밥으로 몸과 마음의 채비를 해봐요~! 늦가을 바람에 노랗고 붉은 잎들이 떨어지고, 마음도 지는 잎처럼 외롭고 스산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자꾸 따뜻한 장소나 음식이 생각나지요. 다른 어떤 산해진미보다, 잘 지어진 따끈한 밥 한 그릇이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 줄 때가 있습니다. 돌솥에 지은 밥은 밥 중에서도 따끈하고 구수하기로 치자면 으뜸이지요. 겨울로 향해가는 요즘, 11월에 소개할 음식은 돌솥밥입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밥 중에 으뜸은 돌솥에 지은 밥 묵직한 뚜껑을 열면 뜨거운 김이 퍼지며 구수한 밥 냄새가 콧속으로 후욱 들어온다. 모락모락 하얀 김 속으로 고운 색깔 윤기 나는 밥이 눈길을 잡는다. 숟가락으로 휘휘 퍼서 대접에 담아 양념간장 뿌려 쓱쓱 비벼 먹으면 별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싹 비울 수 있다. 돌솥밥을 먹는 또 다른 즐거움은 누룽지와 숭늉을 먹는 데에 있다. 밥 먹기 전 부어둔 물이 돌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먹기 좋게 잘 불려놓으면, 그 구수한 맛에 배가 불러도 호록호록 자꾸 떠먹게 된다. 누룽지 위에 김치를 얹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거기에 시래기 된장국 한 술 떠서 입에 넣으면 그 느낌은 마치, 구들방 아랫목에 앉아있는 느낌이랄까? 요즘 가정에서는 주로 전기압력밥솥을 이용해 밥을 짓기 때문에 누룽지와 숭늉 맛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누룽지를 좋아하는 이들은 부러 그 맛을 보러 돌솥밥집을 찾는다. 우리는 언제부터 돌솥을 사용해 밥을 지어 먹었을까? 1809년에 쓰인 가정살림에 관한 책 ‘규합총서’에서는 “밥과 죽은 돌솥이 으뜸이고 오지탕관이 그 다음이다”라고 했고,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에서는 “곱돌솥이 으뜸이요, 오지탕관이 그 다음이요, 무쇠솥이 셋째요, 통노구가 하등이다”라고 했다. 따라서 예부터 밥 짓는데 돌솥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밥 짓는 솥은 뚜껑이 무거워야 수분이 달아나지 않고 솥 안의 압력이 높아져서 밥이 맛있게 된다. 그래서 묵직한 돌뚜껑을 덮어 지은 돌솥밥이 그렇게 맛있는 게 아닐까싶다. 돌솥밥 한 그릇엔 몸을 살리는 영양이 가득 돌솥밥은 불린 찹쌀과 쌀 밤 대추채 인삼을 돌솥에 넣고 밥을 지어 양념장(간장 다진 파와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을 곁들인 것이다. 돌솥밥은 지역에 따라 조금씩 특색이 있는데, 강원도 지역은 돌솥밥에 곤드레 나물이나 송이버섯을, 제주에서는 전복을 넣어 지어 먹기도 한다. 강원도 양양 지역의 돌솥밥은 양양의 오색약수를 이용해 짓는 것이 특징이다. 돌솥밥을 흔히 영양돌솥밥이라 부르는데 이는 온갖 몸에 좋은 음식이 한 솥에 들어있어서다. 대추는 만성 간염, 빈혈증, 기관지염 등의 치료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밤은 여러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발육에 좋다. 특히 비타민 씨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 요즘은 돌솥밥에 은행도 많이 넣어 짓는데, 은행은 가래를 없애고 천식과 기침을 그치게 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렇게 몸에 좋은 대추와 밤, 은행은 모두 가을에 나는 음식이다. 제철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보약을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있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려면 몸부터 든든해야한다. 겨울로 들어가는 길목, 영양 만점 돌솥밥 한 그릇 먹으며 몸과 마음의 채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동네 맛있는 돌솥밥집을 찾아서 한약재에 우려낸 물로 밥을 짓는 ‘반야돌솥밥’반야는 30년 전 전주에서 비빔밥 전문점으로 출발, 비빔밥은 대접에 비벼 먹는다는 상식을 깨고 손님 앞에서 지글지글 조리되는 돌솥비빔밥을 개발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돌솥밥에 들어가는 재료만 12~13가지나 된다. 반야만의 특징은 재료만이 아니라 밥을 짓는 노하우에도 있다. 깨끗이 정수한 물을 한약재로 우려내 그 물로 밥을 짓는다. 또한 비빔소스로 고추장이 아니라 이곳만의 비법 간장을 쓴다. 오랜 시간 숙성시켜 반야만의 노하우로 제조한 비빔간장은 짜지만 고소하면서도 달다. 반야 소불고기 해물 인삼 자연송이 등 다양한 종류의 돌솥밥이 있다. 연중무휴. 주차 공간 있음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6-3문의: 031-914-5062 20년을 한 자리에서 지켜온 맛 ‘전주돌솥밥’한 자리에서만 20년을 지켜온 돌솥밥 전문점이다. 백미, 흑미, 보리쌀, 수수와 함께 단호박, 당근, 은행, 완두콩, 강낭콩을 섞어 밥을 짓는다. 돌솥 뚜껑을 열면 밥 위에 얹힌 계란 노른자의 샛노란 색깔이 다른 재료와 어우러져 참 곱다. 밥은 쪽파를 다져 넣은 양념간장으로 비벼 먹는다. 식재료는 소고기만 호주산이고 나머지는 다 국산을 사용한다. 영양돌솥밥 돌솥비빔밥 해물영양돌솥밥 등 돌솥밥류 외 콩나물국밥과 등갈비찜도 맛볼 수 있다. 일요일 밤 10~다음날 새벽 6시를 제외하고는 24시간 영업이고 명절 당일 휴무다. 주차 공간 있음.위치: 일산 동구 백석동 문의: 031-905-6045 한상 그득 17가지 반찬과 함께 즐기는 돌솥밥 ‘청목’ 일산 직영점돌솥밥 한정식 전문 식당이다. 흰쌀에 흑미만 약간 넣어 지은 돌솥밥을 한 상 가득한 반찬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밥은 경기도 이천쌀로 짓는다. 이천 쌀은 기름지고 맛이 있으며 일반 쌀에 비해 니아신, 칼륨 등을 많이 함유해 영양가가 높다. 또한 밥의 맛이 좋아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한 밥으로 알려졌다. 간장게장, 보쌈, 생선구이 등을 포함해 15가지가 넘는 반찬이 콩비지찌개, 무청 시래기 된장국 등과 함께 나온다 2013-11-14
- “다가온 김장철, 마음 행복한 김장 담그세요”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왔다. 온 가족의 밥상에 오를 맛있는 김치 한 접시를 생각하며 담그는 김장은 어느 때보다 정성이 들어간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실속 있고 풍성한 김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 또한 클 것이다. 그렇다면, 농협 하나로클럽(고양점)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나로클럽에서는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한결 가볍고, 행복하도록 ‘김장시장 특설매장’을 오픈한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전국 산지에서 올라온 신선한 김장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장시장 특설매장 오픈, 김장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하나로클럽 고양점에서는 11월 7일부터 ‘김장시장 특설매장’을 운영한다. 매년 김장 시즌 때마다 운영해오던 특설매장이지만, 올해는 그 규모를 한층 확대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김장 시장 특설매장은 하나로클럽 매장 내에 마련된다. 매장 입구부터 특설매장으로 가는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하고, 김장 캐릭터 인형들을 배치해 신바람 나는 쇼핑 분위기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특설매장에서는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판매돼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김장용 채반, 대야, 고무장갑 등의 용품은 물론 수십 가지 김장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배추, 다발 무, 쪽파, 홍갓, 청갓 등의 김장 채소와 육젓, 추젓, 오젓 등의 젓갈류, 동백하, 생굴 등의 수산물 코너가 준비된다. 천일염, 고춧가루 등 양념 재료 등도 구비했다. 전국 산지에서 올라온 재료들은 그 신선함과 품질이 최고급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모든 재료들은 고양시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돼, 김장을 준비하며 지갑을 여는 주부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준다. 새 단장한 하나로클럽, 편안한 쇼핑공간으로 거듭나 고양 하나로클럽은 지난 7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고객들을 맞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리뉴얼로 고객 이동 동선이 넓게 확보돼 기존보다 자유로운 쇼핑이 가능해졌다. 특히 축수산물의 물류 이동 동선을 단축해, 고객 안전을 한층 강화시켰다. 또한 매장 내 공조 시설 및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신선도 높은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시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 저온 매장을 신설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함께 신설된 ‘로컬 푸드관’은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하나로클럽이 마련한 코너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장 출입구에 마련된 로컬푸드관은 고양시 4개 조합(벽제, 신도, 송포, 원당)을 거쳐 들여온 120여 개의 품목을 판매하는 코너다. 로컬 푸드관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불필요한 유통 단계 없이 들여오기에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채소류는 하루 5회 적정 냉장 온도를 점검, 유지함으로써 신선함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농가에게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지역사회의 동반자, 고양 하나로클럽고양 하나로클럽은 그동안 지역 시민들의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자재 전문 마트로서 자리 매김해 왔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우리 농산물 애용 운동 등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왔다. 하나로 클럽은 처음 설립된 목적과 취지를 그대로 이어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는 정당한 노력의 보상을,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이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더욱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치: 대화동 2324번지 문의: 031-910-9100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