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빌레 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 연주회 노빌레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2013년 9월 28일(토) 17시에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정애화와 바리톤 안세환 성악가가 참여하여 다채롭게 펼쳐진다. 각 기관의 후원과 고양시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제6회 정기 연주회는 자선음악회로 열리고, 공연의 수익금은 고양시 1촌 맺기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한가정 돕기에 전달된다. 노빌레 오케스트라는 비영리단체로 2006년 창단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 연주와 축하연주, 병원연주, 고양 꽃박람회 연주, 각종 행사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왔다. 또한 2013년 고양문화재단 ‘우리동네 예술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맺는 열매’를 진행하면서 문화적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노빌레 플루트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카페 노빌레 플루트를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010-5581-0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리코더의 청아한 음색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싶어요” 리코더는 누구나 한번쯤, 어렸을 적 음악 시간에 만져봤을 악기다. 손가락으로 구멍 하나하나를 닫고 열며 소리를 내던 리코더. 가끔씩 ‘삑’ 소리가 났다 하더라도, 마치 자신이 위대한 연주자라도 된 양 흥에 겨워했던 추억이 리코더에 묻어 있을 것이다. 그 리코더의 소리들을 하나하나 모아 세상을 감동시키는 친구들이 있다. 바로 주엽초등학교(교장 전영수) 리코더부 친구들이다.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리코더를 연주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주엽초등학교 리코더 부 친구들을 만났다.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리코더의 음색에 반했어요 주엽초 리코더 부는 그 어느 악기보다 리코더의 매력에 푹 빠진 친구들의 모임이다. 알토, 소프라노, 소프라리노, 베이스와 콘트라베이스까지. 아주 작은 리코더에서부터 제 키 만큼 한 리코더들이 내는 소리도 그만큼 다양하다. 최현진 학생(6학년)은 “크기가 제각각인 리코더들이 내는 소리가 모여 하나의 멋진 곡을 완성해 가는 게 신기하고 즐거워요”라고 했다. 리코더부의 막내 격인 3학년 친구들도 “손가락을 재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리코더의 맑고 부드러운 소리가 좋아서 리코더부에 들어오게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스키 마치>를 한창 연습하고 있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고, 잔잔하면서도 때론 격렬하게 연주되는 리코더의 ‘라데스키 마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는 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진정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함께 해서 그런지, 이들의 합주는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친구들과 눈과 호흡 맞추다보면 우정도 그만큼 쌓여가죠 리코더는 친구들에게 음악의 감동뿐만 아니라 우정과 협동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고 있었다. 서로의 음색에 귀 기울여야 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한 합주. 황유진 학생(6학년)은 “여럿이 함께 하기에 협동이란 게 뭔지, 어떠한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하는 지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래 박한비 학생은 “리코더를 잘하면 나의 특기가 될 수 있지만, 저 혼자 잘해서는 합주가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니까 서로 이야기 거리도 많아지고, 우정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리코더 연주를 하며, 몰랐던 자신의 특기도 발견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는 데도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김진서 학생은(5학년)은 “제 성격이 원래는 내성적이었는데요. 리코더를 연주하며 성격도 밝아지고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젠 음악이 너무 좋아요”라며 누구보다 발랄하게 답했다. 전국 리코더 콩쿠르 금상 입상에 빛나는 실력파 친구들 사실 주엽초등학교 리코더부는 이미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실력파 합주단이다. 이미 몇 차례나 전국 경연대회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 열렸던 전국 리코더 콩쿠르에선 합주부문 금상과 중주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13회 춘천리코더콩쿠르에서는 합주부문 은상과 중주부문 동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적으로 ‘주엽초등학교’의 이름을 알리는 홍보대사나 다름없는 리코더부인 셈이다. 친구들은 대회 참가가 자신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자 자부심이 된다고 한다. 단장 김유경 학생(6학년)은 “우리 주엽초 리코더부는 친구들과 선후배들 간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요. 그래서 연주 실력도 따라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렇듯 리코더부의 분위기와 실력이 남다른 것은 담당 김유미 음악교사의 열정도 한 몫하고 있다. 김유미 교사는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리코더 부를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김유미 교사는 “음악 수업이 일단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죠. 학교 이름을 알릴 수도 있으니 저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김교사는 “리코더 연주를 통해 아이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예의도 배울 수 있죠”라고 덧붙였다. 리코더 부뿐만 아니라 음악 교육에 대한 학교 측의 관심과 지원도 남다른 주엽초등학교다. 전영수 교장은 “다가오는 시대는 창의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다. 그만큼 감성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고, 음악이야말로 감성교육을 대표할 수 있는 분야다. 주엽초에서는 학업에 치여 점차 음악과 만날 시간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초등학교 시절에 한 가지 악기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인물로 성장해 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10년의 성장, 대학진학성적 돋보이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우뚝 고양시 유일의 외국어 고등학교인 고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나병찬)는 2002년 3월 설립된 이후 탄탄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제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외고의 대학 진학 성적은 다른 외고나 자사고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21명) 고려대(47명) 연세대(94명) 등으로 162명의 학생들이 진학했고, 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명문대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또한 입시는 물론 학생들의 바른 인성까지 책임지고자 창의적 체험활동과 리더십 훈련 등 다양한 역랑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놓았다.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는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외고를 찾아가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고양외고 홈페이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의 전공학과 운영고양외고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의 전공학과를 운영한다. 영어와 중국어는 학년별 3학급이며, 일본어와 스페인어는 학년별 2학급이다. 전교생이 각 학과별 전공어 심화과정과 영어 심화과정을 병행해 영어와 또 다른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영어과의 경우 영어를 전공어로 공부하며, 중국어와 일본어 중 하나를 제2외국어로 선택해 공부한다.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학과는 주당 8시간의 전공어 수업에 일반영어와 심화영어 과정을 병행한다. 고양외고에서는 단순히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기능인이 아닌, 국제적인 의식과 감각을 지닌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자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외체험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외국어 경시대회와 인증시험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고양외고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지원한다. 먼저 고양외고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은 3일간 리더십 집중 훈련에 참여한다. 이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관리하는 기술을 배우고, 목표와 진로에 대한 주도적 고민을 해보게 된다. 또한 1인 1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동아리 활동으로 1인 1주제 학술논문을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제선정과 연구조사, 논문집필 등을 스스로 진행하며 논문심사를 통해 교내 인증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30여편의 논문이 교내 인증을 받은바 있다. 고양외고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GYFL Standard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증제도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맞춤지도로 진행된다. 영어공인성적 취득, 봉사와 독서 등의 리더십 활동, 학생회활동과 경시대회 참가, 각종 대회 포상실적 등을 포괄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고양외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대표적인 교내행사로는 고양모의유엔(GYMUN) 대회가 있다.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 학생들이 국제연합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을 벌인 후 결의안을 작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협상과 발표능력을 기르고, 국제적 감각 또한 기를 수 있다. 이밖에도 고양외고에서는 명사초청 특강과 진로 및 전공탐색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비전을 세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양외고 입학 관련 QnA지난 3년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지난해 1단계 전형 커트라인은?영어과와 스페인어학과 커트라인이 156점으로 1.5등급, 중국어와 일본어학과는 153점으로 2등급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내신성적이 합격의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성적이 다소 낮아도 면접과 서류전형으로 역전하는 경우가 있으며, 반영되는 4개 학기 모두 영어성적이 1등급이었으나 불합격된 사례가 있습니다. 그만큼 면접과 서류전형의 비중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4학년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원서 접수 기간 중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안내합니다. 전형별, 학과별, 사회통합전형 순위별 등으로 상세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반영되는 영어 내신에 3등급이 하나라도 있으면 지원할 수 없나요?물론 지원 가능합니다. 영어내신성적은 등급점수가 합산돼 평가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요?자기개발계획서는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로 작성하며, 자기개발계획서나 교사 추천서 모두 학생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면 안됩니다. 또한 토플 텝스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내외경시대회 수상실적, 자격취득 사항 등을 간접 혹은 우회적으로도 기재하면 안됩니다. 면접시 이를 언급해서도 안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준비해 영어인증시험 최고 수준에 도달” “각종대회에 출전 우수한 결과를 얻음”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 심의를 거쳐 감점되거나 불합격 처리될 수 있습니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지원가능한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올해부터 경제적 사회배려 대상자는 모두 1순위로 분리되고, 그 외의 비경제적 사배자는 2,3순위로 구분됩니다. 2,3순위의 비경제적 사배자의 경우에도 소득수준을 평가하는데,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부부 합산 168,374원 이하, 재산세 연간 납입금액이 710,600원 이하인 경우만 지원 자격이 됩니다. 10월24~25일 해당 서류를 지참하고 본교를 방문하시면 사배자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고양외고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나요?그렇지 않습니다. 기숙사 정원은 580명으로 원거리우선 입소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근거리의 경우 통학버스를 운영합니다. 그러나 고3이 되면 근거리 거주 학생도 원할 경우 기숙사에 입소할 수 있습니다.수업료와 기타 비용이 궁금합니다수업료는 월 36만원, 급식비는 19만원입니다. 방과후 교육활동비 6만원, 통학버스비 9만원 등 월 평균 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기숙사를 이용할 경우 월 평균 86만원 정도입니다. 이 비용은 전국 사립외고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img hspace="8" vspace="8" align="absBottom"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모집학과 2013-09-26
- 감미로운 커피 향과 예술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 다람쥐 쳇 바퀴 돌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보면 잠시만이라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엔 ‘힐링 여행’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게 우리네 현실. 그렇다면 갤러리 카페 ‘밀(Miiiiil)로 향해보자. 감미로운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문화 여행이 당신에겐 일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될 지도 모른다. ‘웃는얼굴’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순구 화백을 만나다 갤러리 카페 밀의 문을 들어서면 먼저 활짝 웃는 얼굴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각양각색의 웃음들이 가득하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따라 미소 짓게 하는 미술 작품들. 바로 ‘웃는 얼굴’ 그림으로 유명한 이순구 화백 展이 현재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많은 이들의 맑고 밝은 웃음의 그날들을 위해’ 다양한 웃음을 캔버스에 담아내고 싶다는 이순구 화백은 15차례의 개인전을 비롯해 150여회의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나오고 있다. 갤러리 카페 밀에서는 이순구 화백의 유명 작품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웃음꽃을 피우는 소녀, 힘든 일이 있어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웃음 짓고 있는 듯 한 소년의 모습은 바로 우리 자신들의 모습이자, 또 바라는 모습이기에 잔잔하면서도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카페 ‘밀’ 윤선혜 대표는 “이 화백의 그림 한 점을 보기 위해 멀리서도 이곳을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라며 “웃는 얼굴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전시다”고 설명했다. 카페 밀에서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구매 상담도 가능하다. 주인장의 정성이 속속 배어있는 공간, 그리고 커피 한 잔 갤러리 카페 ‘밀’은 윤선혜 대표의 남다른 정성과 사랑이 곳곳에 배어있다. 사람의 손길을 듬뿍 받은 공간인터라, 그 느낌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다.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테이블과 책장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미를 자랑하고, 손수 인테리어를 했다는 넓은 테라스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또한 갤러리 카페 밀에서는 커피 한 잔부터 한 접시의 메뉴까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커피는 유명 로스터인 손상영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만을 구매하고 있다. 주문 즉시 로스팅에 들어가는 원두만을 들여오기에, 그 신선도와 향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또한 윤선혜 대표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메뉴들도 눈길을 끈다. 또띠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 우동을 샐러드 방식으로 만나는 ‘샤갈의 우동샐러드’는 미술을 전공한 윤 대표의 감각이 묻어있다. 또한 감자를 직접 채 썰고 밀가루 대신 소량의 부침가루만을 사용했다는 웰빙 떠먹는 감자피자도 카페 밀의 자랑거리다. 그밖에 에그&베이컨 브리또와 샐러드, 크로크 무슈&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된다. 고구마라떼, 호박라떼 등 건강을 생각한 음료부터 직접 담가 만들었다는 레몬차와 매실차도 있다. 윤선혜 대표는 “음식의 재료부터 손질, 조리까지 직접 모든 것을 해야 하기에 바쁘기도 하지만,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음식과 커피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9월 28일, 하우스 콘서트 ‘토이 피아노 연주회’ 개최 갤러리 카페 밀은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전시 및 하우스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지난 오픈 식 때 열렸던 거문고 연주자 윤은자 씨의 오픈콘서트에 이어, 오는 9월28일엔 토이 피아노 연주자 ‘차혜리’의 하우스콘서트가 예정돼있다. 연주자 차혜리는 다양한 거리 공연 및 하우스 콘서트, 국내외 공연을 통해 장난감 피아노 하나로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인물이다. 시간은 5시(40분 공연). 입장료는 1인 1메뉴 이용. 윤선혜 대표는 갤러리 카페 ‘밀’이 사람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한다. “여유를 찾기 힘든 일상 속에서 우연치 않은 예술 공연 혹은 작품과의 만남이 삶의 큰 위안과 활력이 되곤 한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평소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문화 예술을 쉽고 편안하게 즐기며, 지친 삶의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 갤러리 카페 ‘밀’이 되었으면 한다” 문의 031-905-8756위치 일산동구 풍동 613번지3층(애니골 윗길과 아랫길이 교차하는 사거리)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새빛안과병원 라식센터 검사시간 대폭 확대 운영 직장인을 위한 금요일 야간검사 확대학생 및 가족 환자를 위한 토요일 검사시간 연장 일산의 새빛안과병원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라식센터 검사시간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우선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금요일 야간검사를 시행한다. 11월에는 15일과 29일에 기존검사 시간인 오후6시에서 오후8시까지로 연장하여 운영한다. 12월부터는 매월 2주, 4주 금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검사가 시행된다. 학생 및 가족 환자를 위한 토요일 검사시간도 확대한다. 토요일 검사시간은 11월 16일부터 매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토요일 라식센터 점심시간은 오후 1시~2시까지다. 다만 모든 연장 검사는 100% 예약제로 진행되기에 검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이번 검사시간 확대로 인해 라식수술을 원하는 고객들이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오후에도 부담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라식수술 및 검사 대기 시간도 단축된다. 새빛안과병원은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풍부한 수술 경험의 전문 의료진, 대학병원급 검사 및 수술장비, 그리고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검사시간 확대 등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웅희 리포터 박규홍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9
- 고용과 복지, 한꺼번에 잡아볼까 박윤희 경기 고양시의회 의장이 ‘고용과 복지, 두 마리 토끼 잡기’를 출간했다. 시대 담론인 고용증대와 복지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고민과 구상을 담은 책이다. 또한 행정학 박사, 사회복지 전문가로 대학에서 강의한 이론과 12년 의정활동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이 책은 현재 우리 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복지사회의 발자취, 고용과 복지의 톱니바퀴, 지방정부의 사회복지서비스에 관한 논의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전문서적이다. OECD와 통계청, 고양시 등이 내놓은 최근 통계자료를 직접 뒤지고 인용한 노력도 돋보인다.지금까지 경제만 또는 복지만 다룬 책들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경제와 복지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경제(고용)와 복지가 서로 맞물려 있는 톱니바퀴라는 입장에서 기술해 다른 책들과 차별성이 돋보인다.‘고용과 복지 두 마리 토끼 잡기’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대중정부에 이명박정부까지까지의 복지정책 기조와 흐름을 설명하고 있고, 2부에서는 사회보장의 3대 문제인 건강보험·기초생활수급제도·기초노령연금에 대해 박 의장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3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동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재 사회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복지논쟁의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고양시 사례를 중점적으로 들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고 있다.마지막 4부에서는 고용과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박 의장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복지정책의 가짓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방정부는 정작 재원이 없는 상황이라며, 낭비성 요소들을 찾아 아껴 쓰는 등 지방정부가 가계부를 잘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양시 상생경제를 제안하기도 했다.이 책에서 박 의장은 “고용과 복지는 따로 떼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톱니바퀴이자 동전의 양면”이라며 “보편적 복지가 먼저 성립되어야만 경제의 선순환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한편 이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미다스북스는 지난 28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수련 통해 마음의 행 찾아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런저런 이유로 상처받고 상처주며 바쁘듯 쫓기며 살아가고 있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나의 행복이 미래에 있을 거라 믿으며 앞만 보고 달린다. 그러다 문득 깨닫게 된다. 행복은 내 맘속에 있다는 것을! 공중에 매달린 채 해먹 속에서 나를 느끼고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만들어 가는 것. 그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는 플라잉 요가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을 만났다.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자세교정에 도움되는 플라잉 요가장항동 낙원프라자 10층 ‘에버요가’에 들어서면 도심의 복잡함과는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의 실내는 마음의 평화와 육체의 건강을 위해 요가를 배우러 오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공간이 된다. 천장에 매달린 색색의 천(해먹)이 플라잉요가를 먼저 설명해준다. 해먹을 펼친 뒤 팔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그네 타듯 해먹에 올라타는 회원들. 해먹을 골반에 걸친 뒤 자연스럽게 상체를 뒤로 젖히면서 두 다리 안쪽으로 해먹을 감으면 플라잉요가의 기본자세인 Inversion(역위) 자세가 완성된다. 해먹에 의지해 몸을 곧게 펴고 물구나무자세로 공중에 매달리기를 하다보면 자세교정도 되고 몸에 힘이 빠지는 반중력 상태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플라잉요가를 반중력 요가 혹은 스카이 요가라고 한다. 플라잉요가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뱀파이어 자세는 팔다리를 해먹에 걸고, 몸은 붕 뜬 상태로 하늘을 나는 한 마리 새가 돼 볼 수 있는 자세라고 한다. 에버요가의 김보미 원장은 Om Factory New York Center에서 반중력 요가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후 플라잉 요가수업을 개설, Om Factory New York Center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도한 움직임 없어도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 효과적플라잉 요가는 반중력 상태에서 요가자세를 통해 유연성을 기르고 근력을 강화시키므로 수준에 따라 줄의 높이를 다르게 한다. 보통 골반 높이에서 5cm보다 높게 해먹의 높이를 정하는데 기초반은 주로 앉아서 해먹을 사용하므로 해먹에서 떨어질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단다. 김보미 원장은 “공중에서 여러 동작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해먹은 천장을 뚫어 규격에 맞게 설치했으므로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한다. 3개월 주3회 과정과 Free반으로 등록 가능하며 남자 회원도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저녁 수업은 남자 회원이 많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 일과의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과도한 움직임 없이도 근력운동이 되고 몸이 가벼워져 요가에 입문하려는 남자회원이 느는 추세라고. 일반요가지도자 과정과 반중력요가 지도자 과정도 개설돼 있다. 플라잉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유현영 강사 “릴렉스하고 즐겁게 할 수 있어요”무용을 전공해서 많은 공연을 위해 무대에 섰어요. 공연위주의 생활에 지쳐 몸과 마음의 휴식이 필요해 요가를 시작하게 됐고 원장님의 권유로 지도자 과정을 거쳐 플라잉 요가 강사가 됐습니다. 플라잉 요가는 척추측만이나 목 디스크 등 재활치료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에요. 요가를 통해 몸의 유연성을 기르고 해먹을 사용해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죠. 해먹에 매달린 채 몸을 거꾸로 뒤집는 Inversion(역위) 자세를 많이 취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혈색이 좋아지고 부종 해소에도 좋습니다. 몸에 좋은 건 알지만 평지에서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하는 건 쉽지 않죠. 하지만 플라잉 요가는 릴렉스하고 즐겁게 할 수 있답니다. 백지현 회원(36세) “어려운 요가 동작도 쉽게 할 수 있어요”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아 이런저런 운동을 다 해봤지만 재미를 못 느꼈어요. 우연히 플라잉요가라는 새로운 형태의 요가를 알게 돼 시작했어요. 플라잉요가는 다른 요가에 비해 유연성이나 근력이 부족해도 해먹을 이용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어요. 춤을 춘다는 느낌으로 하다보면 몸의 유연성은 강화되고 무엇보다도 근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해먹에 기대 어려운 동작을 쉽게 해내면 성취감도 크고 기술을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이민희 회원 (41세)“해먹 통해 신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플라잉 요가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에버요가를 알게 돼 시작하게 됐죠. 무엇보다도 재밌어요. 일반요가로는 표현할 수 있는 동작이 제한적인데 반해 천장에 매달린 해먹을 통해 신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또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동작을 배우는 기대와 즐거움이 있어요. 다소 유연하지 못해도 동작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제가 골반이 약간 뒤틀려 있는데 플라잉요가를 통해 자세교정까지 할 수 있어 좋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
- 엄마표 간식 먹으러 오세요~ 백석동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북카페 ‘닭알빵’. 차를 마시며 출출한 속을 채우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작은 공간이다. 학교 앞에 위치하고 있어 엄마들이 아이들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아 단골손님이 꽤 많은 편. 주인 신효진씨는 “엄마들에게는 소통의 공간, 아이들에게는 엄마를 기다리며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돼주고 싶었다”며 “찾아주는 손님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벽면과 좌석, 벤치, 메뉴판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손님을 배려한 주인장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공간은 작지만 메뉴는 결코 작지 않다. 간단한 컵밥을 기본으로 닭알밥 멸치밥 산적밥 새우밥 스팸밥 참치밥 등 식사류와 스페셜메뉴, 닭알빵 와플 초코브라우니 같은 간식이 준비돼 있다. 모든 메뉴는 주인장이 직접 개발했고 계절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씩 바뀐다. 스페셜 메뉴로는 다꼬해물밥과 빨게해물밥이 있다. 다꼬해물밥은 모듬 해물을 밥과 함께 볶아 다꼬야끼 소스로 간을 맞췄고, 빨게해물밥은 고추기름을 사용해 맵지 않으면서 칼칼하다. 닭알빵은 달걀을 통째로 넣고 구운 빵인데 햄이나 치즈 같이 내용물을 달리해 먹으면 속이 제법 든든하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빵 반죽을 주인이 직접하고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엄마표 간식으로 이 빵 때문에 카페 단골이 된 이들도 있다고. 또한 소량으로 원두를 구입해 주문받을 때 마다 조금씩 내려주는 커피도 이 집의 자랑거리. 모든 음식이 직접 주인장 손을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커피 외에도 시원한 스무디와 다양한 허브차를 즐길 수 있다. 위치 백석동 1427-7(백신초등학교 앞)이용시간 오전8시부터 7시30분(토요일 4~5시까지) 일요일 휴무문의 031-906-0062 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올해 김장은 내가 직접 담근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주부들은 김장을 언제쯤, 얼마나 담글까 고민하게 된다. 또 좀 더 싸고 신선한 김장 채소를 구입할 만한 곳을 찾느라, 비용 계산을 해보느라 바쁘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좋은 소식이 있다. 올해는 태풍 피해가 없고 작황이 좋아 배추 값을 비롯해 무와 마늘, 고추 등 김장 채소 값이 내리면서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줄어들 전망이라고 한다. 김장 비용이 줄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장을 직접 하겠다는 주부들도 늘었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 소비자 1천 460명의 설문 대상자 중 응답자의 77.4%가 ‘올해 김장을 담그겠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장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담가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초보 주부들에겐 좀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김장 강좌에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김치 담그는 것도 배우고, 수업 중에 직접 담근 김치를 집에 가져와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우리지역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김장 강좌와 우리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소개한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우리지역 문화센터 김장강좌김장, 초보주부도 어렵지 않아요~ 하나로클럽 고양점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김장김치 담그기'' 강좌를 실시한다. 강사는 손인숙 한국산업인력공단 기능사 검정위원. 총 5회의 강좌 동안 배추김치(4일 10kg 1박스), 쪽파 김치, 알타리 무김치, 즉석동치미, 무청김치, 깍두기, 비늘무김치, 갓김치, 순무김치를 담가서 담근 김치는 각자 가져간다. 따라서 개인 용기를 준비해가야 한다. 그랜드 백화점 일산점11월 6일부터 27일까지 곽종란 강사가 매주 수요일 총 4회의 강좌를 실시한다. 배추김치와 알타리 김치 등 겨울 김장김치 10종을 배워본다. 준비물은 3리터짜리 밀폐용기 2개, 앞치마, 개인 행주, 필기구이다. 일산농협(마두)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의 ''10가지 김장 김치 담그기'' 강좌를 실시한다. 4명이 1조로 정원은 20명이다. 준비물은 3리터짜리 밀폐용기 2개, 앞치마, 개인 행주, 필기구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 반까지 ''김장 김치 담아가기'' 강좌가 있다. 강사는 이기주 이가연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이고 준비물은 앞치마, 김치통(2kg 이상), 필기도구이다. >>>발품 파는 알뜰주부의 선택,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우리농산물 고양시 직거래 장터고양하나로클럽 야외특설 행사장에서는 1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오후 6시 ''우리 농산물 고양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열무, 얼갈이, 대파, 상추, 버석 등 산지 직송 농산물을 평소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하나로클럽 고양점에서는 농협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하고 있다. 예약은 1인당 10kg짜리(15,500원) 5박스 한정이다.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장 내 접수처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수령은 11월 7부터 20일까지 직접 해야 한다.문의: 031-910-9100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킨텍스에서 ''제1회 농산물 직거래 페스티벌''을 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직거래 상품을 전시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30~40대 여성도 ‘건강한 임신’ 가능해 우리나라의 불임은 20~30% 정도이며 정상부부의 임신성공률은 1년 이내 70~80%, 2년 이내는 80~90% 정도라고 한다. 불임의 원인 중 하나로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고령임신’의 비율도 점차 높아지는데 있다. 35세 이후에 임신 하는 경우를 ‘노산’이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많다.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불임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첫째, 난자 수가 적어지고 수정에 적합하지 않은 ‘불량난자’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임신에서 중요한 것은 여성의 자궁보다 난자의 나이이다. 즉 난자 생성능력이 점차 떨어진다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둘째, 자궁내막의 변화이다. 나이가 들면 자궁내막은 점점 얇아지고 이로 인해 수정란이 착상할 수 있는 환경이 나빠지는 것이다. 셋째, 폐경기가 다가오면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짧아진다. 넷째, 자궁내막증이나 난소질환 등 생식기관을 손상시키는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체중이 늘어나면 자연임신이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에 임신을 위해서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한다면 철저한 검사를 통해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 최소 3개월 이전에 미리 고혈압이나 갑상선기능이상, 당뇨와 같은 질환여부와 자궁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을 보인다면, 이를 우선적으로 치료하고 계획적인 임신을 하는 것이 산모나 태아의 건강에도 좋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몸의 균형을 잘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더구나 늦은 나이에 임신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몸의 균형을 잘 잡아줘야 한다. 몸의 균형이 잡히면 30대는 물론, 40대에도 임신이 충분히 가능하다. 20대가 1년 안에 임신에 성공한다면 30대는 2~3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높다. 대신 몸의 균형이 잡히면 30대도 20대와 마찬가지로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함에도 임신이 계획대로 잘 되질 않는다면 체열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불임의 원인을 찾아내고 균형 잡힌 몸 상태를 만들어준다면 얼마든지 임신이 가능하다. 한방의 불임치료를 통해 불임부부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에서도 해방되길 바란다. 제중한의원 현병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