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 고양국제음악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리사이틀 화려하게 귀환한 현의 마녀 정경화의 첫 번째 고양 나들이 2012 고양국제음악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리사이틀〉 정경화가 고양에 온다. 13살에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 입학해서 19살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에드가 리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전 세계에서 섭외 1순위 바이올리니스트로 종횡무진한 바로 그 정경화다. ‘한류’라는 말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1970년대부터 세계 음악계에서 정경화의 이름은 곧 한국이었다.2005년 갑작스러운 손가락 부상으로 활을 놓으면서 휴지기를 가졌던 그는 지난 2011년 복귀 이후 그동안의 공백으로 인한 음악적 갈증을 해소하며 그 여느 때 보다 열정이 넘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임용되어 국내에서의 후진양성에 적극 뛰어들었고, 최근에는 공중파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이 말 그대로 눈부시다. “부상 전에는 무대에서 긴장도 많이 했고 너무 완벽주의였지만 지금은 음악을 있는 그대로 즐기면서 전달한다”며 부상 전과 후의 변화를 설명하는 그는 “한마디로 부상 이후 다시 연주를 하는 것은 마치 꿈을 꾸는 기분”이라고 표현한다. 2012 고양국제음악제에서 정경화는 쇼팽 연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미국 출신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한다. 그는 1980년 바르샤바 쇼팽 국제 콩쿠르의 최연소 참가자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0년 바르샤바 쇼스키 국제 콩쿠르 최고상(최우수 폴로네이즈 연주상, 관객상 수상) 등 쟁쟁한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미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동시 수상의 기록도 세웠다. 지난 2001년부터는 런던 왕실음대의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경화는 케너에 대해 “겸손함과 순수함을 가진 진정한 예술가로, 즉시 나와 교감하는 흔치않은 협연자”라며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존경스러울 정도”라고 극찬한다.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슈베르트(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Op.162 D.574)와 슈만(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단조 Op.105), 베토벤(바이올린 소나타 제7번 Op.30-2), 드보르자크(크라이슬러 편곡, 슬라브 무곡 1~3번)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정 음악가, 특정 시대, 특정 분위기의 곡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명작’ 바이올린 소나타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정경화, 그 이름만으로 바위 같은 존재감을 주는 바이올린 여제, 그의 첫 번째 고양 나들이인 이번 공연은 <2012 고양국제음악제>의 포문을 열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다. *일시: 10월 6일, 오후 7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이희수 교수의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展’ 특별강좌 열려 고양아람누리에서 이슬람 문화와 예술이 펼쳐진다! 이희수 교수의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展’ 특별강좌 열려 대중들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슬람 세계의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강좌가 열린다. (재)고양문화재단은 아람누리 도서관과 함께 지난 9월 8일 열린 강좌에 이어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고양 아람누리 음악감상실에서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문화와 예술’이라는 제목의 강좌를 진행한다.이슬람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의 내용은 이슬람 문화와 예술의 이해, 이슬람과 한국문화 등이며, 이희수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좌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루이까또즈와 함께 하는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 초대전 :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 이슬라믹 디자인, 발견과 비전> 전시와 연계된 특별 강좌다. 한국에서는 이슬람 세계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아직 생소한 분위기인 가운데,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전시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슬람의 미적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슬람 예술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오웬 존스의 시선을 따라 전시의 구성이 시간적, 공간적으로 배열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쉽게 해준다는 평가다.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별 선착순 약 100명 가량에 한해 각각 수강할 수 있다. 문의 031-8075-9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논술대회 참가하고 하버드 가자 논술대회 참가하고 하버드 가자 (주)미래엔 와이즈베리(대표 김영진)는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arvard Visiting Student (하버드 참관 학생) 전국 청소년 논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다. 참가자들은 ‘과거에는 시장에서 거래하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거래되고 있거나, 시장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논술해야 한다. 논지 전개 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책 속 사례와 비슷한 맥락의 우리나라 사례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논술대회 필참서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샌델 교수가 책에서 제시하는 시장의 영역과 돈의 역할에 대한 문제 제기에 동의하거나 반박함으로써 자신만의 생각을 전달해야 한다. 이밖에도 주어진 주제에 대한 비판적 논지 전개가 적절한지 깊이 있는 사유와 폭넓은 성찰 능력이 반영되어 있는 지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들이 가려질 예정이다. 마이클 샌델 저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사례논제로 논술 최종 2인으로 선발된 최우수 수상자2인은 2012년 하반기 중 자신의 멘토(지도 교사)와 함께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방문해 샌델 교수의 하버드 대학 강좌를 청강하고, 마이클 샌델 교수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토론하는 단독면담 기회를 갖는다. 이번 논술대회를 기획한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 6월 마이클 샌델 교수의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공개강연에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 청소년들 역시 우리 사회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싶을 것이라 생각해 이와 같은 논술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장과 돈의 역할’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3475-3845 Harvard Visiting Student (하버드 참관 학생)전국 청소년 논술 대회 △응모기간: 2012년 7월 16일 ~ 2012년 9월 20일△대상: 전국 중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분량: 2,000 자 내외로 논술문 작성 (띄어쓰기 포함)△응모방법: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 다운로드 &rarr 양식에 맞춰 논술문 작성 &rarr wiseberry@mirae-n.com 으로 신청. (논술문은 한글로 작성하고,저장한 파일명은 <청소년이름_멘토이름.hwp>으로 한다.)△수상자 발표: 2012년 10월 18일 와이즈베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수상내역 -최우수상(2인) Harvard Visiting Student-우수상( 5인) 장학금 50만원-장려상(30인) 문화상품권 5만원 권△홈페이지http://www.mirae-n.com/ASP/WiseBerry/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심학산에서 즐기는 월남쌈 샤브샤브, 맛이 끝내 줘요 가좌마을 김숙희 독자 추천 맛집 심학산 ‘꽃마름’ 심학산에서 즐기는 월남쌈 샤브샤브, 맛이 끝내 줘요 지난 주말 파주 맛집으로 알려진 ‘꽃마름’을 찾았다. ‘행복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는 꽃마름은 월남쌈구이&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주부들에게 인기다. 특히 한적한 심학산 언덕과 파주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의 정경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모임장소로 그만이다. 심학산 등반을 할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김숙희 독자는 “웰빙 맛집으로 통하는 꽃마름은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분위기가 쾌적해 마음에 쏙 든다”고 말한다. 김숙희 독자의 추천대로 ‘월남쌈 샤브샤브’ 순한 맛을 주문했다. 먼저 흑참깨샐러드와 연어가나페, 열무국수, 단호박 샐러드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밑반찬들이 나왔다. 신선한 야채와 바삭한 후레이크, 상큼하고 고소한 검은 깨 드레싱을 올린 샐러드는 입맛을 돋운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단호박 샐러드와 연어 날치 알 카나페도 일품이다. 아삭하고 매콤한 피클은 끝 맛이 깔끔하다. 살얼음 동동 띄운 열무김치에 소면을 말아 먹으니 시원하고 톡 쏘는 게 맛이 좋다. 샤브용 고기는 국내산 한우는 아니지만 100%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맛이 있다. 양지와 목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집 샤브샤브 육수는 숙주나물을 함께 끓여내 시원하다. 라이스페이퍼를 온수에 2초간 담근 후 오이, 당근, 비트, 적채, 양파를 올려 한 입에 쏙 넣으면 된다. 소스는 칠리소스와 땅콩소스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하며 된다. 샤브샤브를 먹고 난 다음에는 야채 죽과 생 칼국수를 끓여준다. 부드러워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식사 후에는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다. “꽃마름은 월남쌈 샤브에 카페를 접목한 신개념으로,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커피까지 곁들일 수 있어 찾는 이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음식 맛이 좋죠. 멀리 서울에서 찾아오는 단골이 있을 정도지요.” 이곳에서는 야채농장을 위탁 운영, 재배해 신선한 야채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꼭 예약을 해야 한다. 메뉴 : 월남삼 버섯 샤브샤브, 월남쌈 샤브샤브 A, 월남쌈 샤브샤브 B. 월남쌈 스페셜 샤브 소고기 샤브샤브, 모듬 샤브샤브, 스페셜 구이 & 샤브위치 : 파주시 교하읍 서패리 243-1(심학산 장어집 근처)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주차 : 주차가능문의 : 031-944-89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3
- 35왕소금구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3.5cm의 두툼한 칼집고기‘35왕소금구이’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되찾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보양식 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들이 많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는 돼지고기. 하지만 국내 소비자 10명 중 9명은 국산 돼지고기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최근 지속되는 불황에 서민 대표외식메뉴 삼겹살 가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끄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그중 ㈜가온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하는 ‘35왕소금구이’는 ++급 국내산 암퇘지를 통 큰 반값에 제공하고 있어 여타 저가 돼지고기 전문점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3.5cm 두께와 10일 이상 저온숙성이 맛의 비결‘35왕소금구이’의 35는 삼겹살의 3.5cm 두께가 고기의 풍미를 살리는 35왕소금구이의 비결임을 의미한다. 생고기로는 6mm~12mm의 두께로 고기를 구울 때 가장 맛있다고 한다. 35왕소금구이의 3.5cm 두툼한 고기가 육즙의 손실을 막을 수는 있지만 과연 일반삼겹살 2~4배 두께의 고기가 잘 익을까 의구심이 들 터. 하지만 그런 걱정은 마시길. 두툼한 고기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 얇은 생고기와 같은 시간대에 초고속으로 익으면서도 육즙은 촉촉하게 살아있는 돼지고기 맛을 즐길 수 있다. 35왕소금구이의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썬 삼겹살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고기를 씹었을 때 풍부한 육즙이 배어 나와 제대로 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나, 35왕소금구이의 삼겹살이나 목살은 두께만 두꺼운 생삼겹, 목살이 아니다. 특유의 진공저온숙성으로 고기의 마름과 변질을 방지한 상태로 10일 이상 숙성을 거쳐 돼지고기가 가진 맛을 최고 한계까지 끌어올려준다. 도축 후 생성된 액틴과 미오신의 결합을 느슨하게 풀어주어 입에서 살살 녹게 만들고, 적정온도에서 10일간 숙성과정을 거치는 동안 카뎁신, 칼슘활성화효소 등이 활성화되어 기적과 같은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숙성과정을 거치면 생고기에서는 맛볼 수 없는 농축된 감칠맛과 농후한 지방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생고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마블링(미세한 지방결정)도 피어올라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급 국내산 암돼지를 통 큰 가격에 즐긴다‘35왕소금구이’는 국내산 암돼지를 1인분에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면 고기의 질을 의심할 수 있지만 ‘35왕소금구이’는 ++급 돼지고기 브랜드육을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생산이력을 공개하는 정직함 또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생산이력표를 비치해 QR코드로 확인하면 고객들이 직접 원산지, 생산자, 도축자, 등급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이처럼 저렴한 판매가로 고기를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임대료와 인건비 절감에 있다. 유명한 맛집들은 위치가 좀 멀고 불편하더라도 고객들이 찾아와 준다는 것에 착안해 35왕소금구이도 철저하게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 경영방침이다. 맛과 서비스에서는 최선을 다하되 꼭 목이 좋은 비싼 점포를 고집하지 않고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기 때문에 점포임대료와 홀 인건비, 주방 인건비를 줄여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온가족이 실컷 먹어도 부담 없는 가격, 그것도 국내산 암돼지 브랜드육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삼겹살 목살전문점. 이번 주말 외식은 ‘35왕소금구이’에서 허리띠 풀러놓고 마음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백석동점 031-908-3592/풍동점 031-907-3591/행신동점 031-972-999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창업비용 4000만원, 성공창업비결을 전수합니다‘35왕소금구이’는 점포임대료와 홀 인건비, 주방 인건비의 거품을 쏙 빼고 4000만 원 정도의 창업비용으로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성공창업비결을 전수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하려고 해도 창업비용이 너무 세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이들이 많다. 35왕소금구이는 프랜차이즈 대표가 대기업 퇴직 후 이런저런 일들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이해하기 때문에 소자본 생계형 창업으로 만족스런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35왕소금구이의 대박 성공창업비결은 복잡하지 않고 의외로 단순하다. 첫 번째, 가맹점의 입지를 한정한다. 정말 맛있고 싸다면 천원만 싸도 찾아오는 것이 고물가시대의 고객마인드라는 것에 착안해 골목의 저렴한 임대료 상권에 입점해 임대료와 인테리어비를 줄인다.두 번째, 최소한의 인원으로 영업이 가능한 30평 대 매장을 주력으로 하고, 매출이 떨어지는 점심과 심야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 오후 5시~11시까지 6시간 영업으로 제한해 효율적인 운영과 인건비를 최소화한다.세 번째, 메뉴를 한정한다. 주력메뉴 삼겹살과 목살만 취급하고 부 메뉴는 된장찌개와 밥, 묵은지, 상추 등 기본적인 것만 제공해 홀 인건비를 줄이고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단순화했다. 가맹점문의는 홈페이지(www.3592.co.kr)나 전화031-932-4575로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절제와 부드러움, 아날로그적 선(線)에 빠지다!! 절제와 부드러움, 아날로그적 선(線)에 빠지다!!연필사랑동우회 뾰족하게 깎은 연필은 언뜻 날카로워 보이지만 강약을 조절해가며 스케치북을 반복해 오가다보면 부드럽고 따뜻한 선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형상이 된다. 칼라사진이 아닌 흑백사진의 느낌이랄까. 그 아날로그적인 매력에 빠져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모여 연필그림 작업을 하는 ‘연필사랑동우회’ 회원들을 만났다. 심재원, 김양근, 김인희, 엄혜숙, 민순덕, 신혜린 씨 등 6명의 주부들이 그들. 이들은 지난 7월 1일~10일 파주 교하도서관 내 교하아트센터에서 열린 ‘연필사랑 동우회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두 번째 전시회를 가진 이들은 지난해에 흑과 백의 매력에 푹 빠져 아련한 흑백사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회를 가졌다면 이번 전시는 한 작품에 소묘와?색의 조화로움을 함께 추구하는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고양여성회관에서 연필인물화를 함께 배운 인연연필사랑동우회 회원들은 행신동 고양여성회관에서 연필인물화반 수강생으로 만났다. “그림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학창시절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이들이죠. 취미가 같고 관심사가 같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결고리가 만들어졌어요. 우리는 사람들의 따뜻한 내면과 아픔 등을 보듬어 안는 소재들을? 좋아하지요. 인물을 소재로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공감하고 싶어요.” 민순덕 씨의 말에 회원들은 거창한 목적의식이나 목표를 갖기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만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뜻 맞는 이들이 함께 모이게 됐다고 거든다. 연필화는 주로 다른 재료로 옮겨 완성작이 되기 전단계의 밑그림이나 습작이지만 하나의 완성작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도 많다. 연필사랑동우회원들은 “손쉽게 선을 그을 수 있고 또 잘못된 그림을 수정하기 쉽다는 이점 때문에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좋은 장르지만 하다보면 연필화가 가진 무한한 예술적 매력에 축 빠져들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엄혜숙 씨는 “처음엔 쉽게 접근했다가 할수록 연필화의 매력에 빠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 한다. 김양근 씨는 “학창시절 그림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마침 고양여성회관에서 연필인물화반이 있어 배우기 시작했죠. 그런데 할수록 도전의식이 생기게 되더군요”라며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사진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이감 있는 연필화를 그리고 싶다고 한다. 연필사랑동우회전에서 ‘휴식’이란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 심재원 씨는 “전시가 목표는 아니었지만 준비과정에서 서로의 작품을 합평하고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다 보니 좀 더 잘하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생기더군요. 전시회를 하고 나면 그림에 대한 안목이 한 뼘씩 상승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할아버지가 곰방대를 피우는 모습을 정감있게 표현해 관람객들을 그림 앞에 사로잡은 김연희 씨는 “연필화를 하기 전에는 무심히 넘겼던 일상들이 요즘엔 그냥 지나쳐지지 않아요. 자연이며 일상들이 모두 그림의 소재가 되고 생활 곳곳에 아름다움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할까. 관찰력이 좋아지죠.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작은 생물까지 각자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라고 한다. 회원 중의 가장 나이가 어린 신혜린 씨는 소소한 일상 중의 가족의 모습을 표현해 그림 앞에서 많은 이들이 미소를 짓게 했다. “주변 인물을 관찰하다보면 그 사람의 표정이나 얼굴에서 예전에 못 느끼던 아름다움, 장점이 보여요. 아직 그것을 다 표현하기엔 미숙한 점이 많지만 서투른 대로 사랑하는 가족들의 일상 중 한 컷을 연필로 표현해내는 작업이 재미있어요.” 민순덕 씨는 연필화를 배우고 ‘연필사랑동우회’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미술공부를 시작했다고. “회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드로잉으로 연필화를 시작했다 나만의 것, 좀 더 잘 그리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어요. 연필 하나로 하나의 완성된 회화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확신. 연필터치를 계속하는 동안 절제와 응축, 부드러움과 열정 등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것이 바로 연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음 맞추기 딱 좋은 6명, 40~60대까지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연필화’라는 공통분모로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 “아마 혼자 작업을 했으면 벌써 포기했을 것 같아요. 수천 번 수만 번 연필터치를 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서로 같이 작업을 하게 되면 지루함도 잊게 되고 옆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발하게 되기도 하지요. 동호회가 아닌 동우회라고 한 것도 목표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작업하고 서로 친구처럼 오래 함께 가자는 의미예요.”마지막으로 회원들이 연필화에 대한 매력을 결론지었다. “연필화의 매력이요? 재료비가 별로 안 든다는 것이 장점이죠. (웃음)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그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림을 배우고는 싶은데 물감 걱정, 캔버스 걱정 때문에 주저하는 주부들에게 “딱”이란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이름도 예술, 맛도 예술이랍니다” 후곡마을 김양숙 독자 추천 맛집 ‘된장예술’“이름도 예술, 맛도 예술이랍니다” 심학산 자락에 위치한 ‘된장예술’. 심학산 둘레길을 돌고, 가벼운 건강식으로 요기하기 좋은 곳이다. 후곡마을의 김양숙 독자는 “이름도 예술이고, 그야말로 음식 맛도 예술”이라며, “깐깐한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숨은 맛집”이라고 소개한다. 된장예술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된장’으로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내는 곳이다. 호박소갈비구이와 단호박 돼지고기구이도 맛있지만, 가장 인기가 있는 건 된장정식이다. 김양숙 독자의 추천대로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는 된장정식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차려지는 감동적인 반찬들. 그릇 하나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더욱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생선, 게 무침, 가지나물, 시래기나물, 멸치 볶음, 호박볶음, 버섯볶음, 배추나물, 오징어채 무침, 오이무침, 야채전 등 가짓수만도 18가지가 넘는다.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아 입맛 없는 여름에 입안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랄까. 정말 제대로 된 밥상을 완성시키는 훌륭한 맛이다. 덕분에 밥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 접시를 속속 비워냈다. “반찬들은 계절에 따라 달라져요. 제철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하지요.” 김양숙 독자의 설명이다. 한쪽에서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끓일수록 진한 맛이 느껴지는 된장찌개도 정말 일품이다. 드디어 흑미로 지은 돌솥밥이 나왔다. 주문 후 돌솥 밥을 올리기 때문에 밥이 나오는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공기밥보다 역시 돌솥 밥이 식욕을 돋운다. 따끈한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고, 호호 불어가며 그릇을 싹싹 비웠다. “주말엔 심학산 둘레길 걷는 등산객이 많아 복잡해요. 땀을 흘리고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이죠.” (김양숙 독자) 이곳은 평일에도 손님들로 문정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단체모임을 할 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호박소갈비구이와 단호박 돼지고기구이는 1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메뉴 : 된장정식, 호박소갈비구이, 단호박 돼지고기 구이, 주류 등위치 :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096-4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주차 : 주차장 이용문의 031-941-46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성사동 황경화 독자 추천 ‘구보정’ 성사동 황경화 독자 추천 ‘구보정’20여 가지 산채한정식, 잔치 밥상 따로 없네!! 서오릉 나들이 길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맛집 탐방. 농협대학에서 서삼릉으로 넘어가는 길부터 서오릉 부근은 맛집 많기로 소문난 곳이다. 용두동에 위치한 ‘구보정’은 성사동 황경화 독자가 서오릉 드라이브 길에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한 집. 구보정은 귀한 음식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과 나눈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격식차려 내오는 한정식은 아니지만 집 반찬처럼 소박하고 깔끔한 산채 한정식이 한 상 가득 잔치 집처럼 차려진단다. 거기다 가격도 착해 20여 가지 산채한정식을 만원에 즐길 수 있다고 추천한다. 그래서 찾은 용두동 ‘구보정’. 한정식집의 운치를 기대했지만 건물 위에 큼지막한 항아리가 올라앉은 모습이 독특한 것 외에 외관은 그냥 현대식 건물이다. 이 집의 인기메뉴라는 산채 한정식을 주문하니 20여 가지 음식이 금방 잔치 상처럼 차려진다. 야채샐러드 탕평채 연두부 잡채 그리고 우엉조림 고구마줄기 취나물 등 이름도 알 수 없는 산채가 깔끔하다. 여기에 황태구이와 떡갈비까지, 매일 그렇고 그런 밥상에 질렸다면 ‘구보정’을 찾아보시길. 무엇보다 시골토속 된장 맛 그대로인 된장찌개에 반했다. 황태구이는 작은 황태를 사용해서인지 여느 곳보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 단 밥상에 오른 나물은 주로 말린 산나물이라 가족 간에도 호불호가 갈린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즐기는 어른들은 된장찌개에 나물 넣고 쓱쓱 비벼 먹느라 정신없지만, 아이들은 주로 황태구이와 떡갈비에 젓가락이 간다. 산채한정식 외에 간장게장도 단골고객이 많고, 쭈꾸미볶음과 해물파전도 가격대에 비해 푸짐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 주인장의 서비스도 친절하고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는 입식테이블이라 좌식이 불편한 이들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좌식 룸도 준비되어 있고, 식사 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메뉴: 산채한정식 1인분 1만원/간장게장 2만원/황태구이 8000원*위치: 덕양구 용두동 361-257(서오릉 입구)*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휴일: 연중무휴*주차: 주차 공간 있음*문의: 02-386-9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비전 로드맵’ 숨겨진 나의 매력을 찾아 진로 적성 발견!!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비전 로드맵’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1일~22일 매 주 토요일 청소년들이 자기이해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비전 로드맵’을 진행한다.‘비전로드맵’프로그램은 자기주도 학습 강의와 자신의 브랜드/심볼 만들기, 두뇌트레이닝 게임 등의 다양한 진로코칭에 대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유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 청소년들이 다중지능, 흥미유형 등의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바로 알고 자신의 숨겨진 매력과 강점을 발견해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목표, 믿음, 실행 등의 키워드를 통해 진로실행계획을 설계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주요과목 학습법을 알려줌으로써 진로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참가자는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초등과 중등반으로 반별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 3만원으로 9월 1일 첫 수업이 진행된다. www.masl.or.kr 문의 031-960-969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EM 흙공으로 성사천 살리는 ‘가람봉사단’ EM 흙공으로 성사천 살리는 ‘가람봉사단’우리 동네 하천을 맑고 푸르게 최근 이상 기온이 지속되면서 홍수나 가뭄, 생태계 파괴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다. 환경 운동가들은 ‘이제는 강을 살려, 사람을 살리고, 지구를 살려야 할 때’라며,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가람봉사단의 김혜경 회장은 “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강의 시작이자 생명의 근원지인 소하천부터 살려야 한다”며, “악취로 진동하는 하천을 하루빨리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자연 상태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착한 미생물 EM 흙공을 만들어 하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가람봉사단’을 만났다. 쓰레기 줍기로 시작된 ‘가람봉사단’토요일 아침,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성사천에 모여 EM 흙공을 던지고 있다. 이들은 덕양구 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람봉사단’이다. 2009년 10여 명으로 출범한 가람봉사단은 현재 초·중· 고등학생 130여명과 학부모 30여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가람봉사단의 김혜경 회장은 “가람봉사단은 3년 전에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학생과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하천정화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가람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아이들과 함께 동네 쓰레기를 줍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러다 성사천의 쓰레기를 주우며, 오염된 하천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영승 학생(가람중 3)은 “오염된 하천을 보면서 저 탁한 물이 우리 식수로 흘러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눈으로 직접 보니 오염된 정도가 심각하더라고요”라고 회상한다. 이후 하천을 살리는 미생물 EM 흙공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성사천 살리기에 나서게 된다. 가람봉사단의 활동은 한 달에 두 번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에 이뤄진다. 봉사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된다. 봉사 때마다 모이는 학생은 50명 정도.“어머니 30여 명이 각자 조장이 되어 봉사 장소를 공지하고, 봉사활동 기록지 작성과 봉사시간을 꼼꼼히 챙깁니다.”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활동이 가능하다. 착한 미생물 EM 흙공, 성사천 살리다가람봉사단은 착한 미생물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으로 성사천을 정화한다. 먼저 하천변의 쓰레기를 줍고, EM 흙공을 만든다. 그런 다음 미리 만들어 놓은 발효된 EM 흙공을 하천에 던진다. 이다정 학생(저동고 1)은 “EM 흙공은 흙과 퇴비, EM 배양액을 섞어서 만들어요. 각자 흙공 3개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 다음 만남까지 보름간 발효시키죠. 지금은 EM 흙공 반죽의 전문가가 다 됐어요”라고 말한다.윤정인 학생(서정고 1)은 “처음엔 흙공이 발효 될 때 나는 냄새가 싫었지만, 깨끗해진 하천을 보면 지독한 냄새도 참을 수 있다”고 한다.이서경 학생(가람중 3)은 “EM 흙공을 오염된 하천에 방류하면 물을 맑게 하고, 악취를 제거해 생물들의 번식과 생태계를 보호하게 됩니다. 자연을 살리는 운동이지요”라고 한다. 최재호 학생(가람중 3)은 “처음엔 하천이 돌멩이도 안보일 정도로 탁했다”며, “지금은 깨끗한 물에만 사는 물벼룩이 있을 정도로 건강해졌다”고 자랑한다.이영승 학생은 “하천정화활동을 하면서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성사천 뿐 만 아니라 다른 하천과 공원으로 활동 역역을 넓혀 나가고 싶다”고 한다.이외 가람봉사단은 관내 학교와 단체를 돌며 생태 교육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고양시장 환경부분 단체 감사패를 수상했다.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가람봉사단은 하천정화활동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도 한다.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는 반찬 배달과 연탄배달 등으로 어머니 12명이 도맡아 진행한다. 반찬은 매주 월요일 행신1동 성당조리실을 빌려서 조리한다. 현재 일주일에 한번 어르신 40분에게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김혜경 회장은 “저희 동네는 덕양구 관내에서도 경제적, 심리적 고통 중을 겪는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외부의 지원 없이 어머니들의 회비로 준비하기 때문에 가끔 버거울 때도 있지만, 항상 즐겁게 봉사 날을 기다립니다”라고 말한다. 방학이나 특별한 날엔 학생들도 동참한다. 복날이면 삼계탕을 직접 끓여 배달하고, 겨울방학엔 다 같이 연탄 배달을 하기도 한다. 얼마 전 전국 체전기간에는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이다정 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가람봉사단의 훈훈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문의 네이버 카페 ‘가람봉사단’ http://cafe.naver.com garaments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