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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 분쇄처리기 ‘크린샷’ 음식물 분쇄처리기 ‘크린샷’ 음식물쓰레기, 물과 함께 갈아서 하수구에 직접 버린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음식물처리기가 떠오르고 있다. 분쇄 후 건조하는 방식, 미생물 활용 방식 등 다양한 가운데 멧돌처럼 음식물을 갈아서 하수구에 직접 배출하는 "음식물 분쇄기"를 소개한다. 음식물쓰레기는 지구적인 골칫거리다. 우리나라만 해도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무려 2009년 기준 515만톤에 달한다.음식물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20조원이고 이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8천억원의 정부예산을 들여 해결하고 있다.이처럼 엄청난 량의 음식물쓰레기는 전체 생활 쓰레기의 31.6%를 차지할만큼 큰 비중이다. 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시점 !! 좀더 적극적인 해결책과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지혜로운 주부의 현명한 선택!!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국시행을 앞두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과거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매립(반경수키로 오염원인),소각(다이옥신발생/암유발)에 의해 처리되었으나 현재 전면 금지된 상태고, 음식물 찌꺼기를 걸러낸 침출수(70%이상수분)를 바다에 버리는 것마저도 2013년 국제협약/런던의정서에 의해 해양투기 또한 우리나라도 전면 금지 된다. 이로 인해 정부관련부처와 하청민간업체 그리고 각 지자체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디스포저라는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 찌꺼기를 잘게 분쇄해 하수관으로 직접 흘려보내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모아진 분쇄물들은 미생물처리과정을 통해 분해되고 찌꺼기는 햇볕에 말리어 사료나 퇴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깨끗하게 정화된물은 하천으로 다시 흘려보냄으로서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코앞에 닥친 음식물쓰레기 대란에 정부관련부처와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정부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적으로 관로공사를 계속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며 신도시의 경우 건설당시부터 관로공사를 하여 생활오수관과 우수관을 분리해 하수종말처리장까지 연결하여 오물을 처리하고 있다.또한 하수종말처리시설의 처리용량도 대폭확장 실시하기위해 준비 중에 있다. 2009년 서울시(당시 오세훈 시장)는 공릉동 대주 피오레 파트에 음식물분쇄기를 전 가정에 설치하여 시범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뒤이어 환경부에서는 이번 2012년 9월부터~내년2월까지 약 6개월에 거쳐 경기도 남양주시와 여주시에서 하수구로 100% 직접 흘려보내는 방식의 분쇄기를 사용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2013년 말게나 발표하겠다고 중앙일보(2012. 5.29)등에 보도 되었다.현재 우리나라의 음식물분쇄기술은 (주)시원리빙을 비롯한 중소기업에서 10여 년간 연구해오면서 축적된 기술노하우와 미국 등 선진국 기술이 결합되어 한국문화에 맞는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제품은 반영구적으로 10~20년간 사용가능하며 2년간 무상A/S를 실시하고 설치 또한 간단하고 사용하기도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이번에 일산지점에서는 제품에 관심 있는 전 가정에 (무료체험 7일)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바로 철거가 가능하다.또한 일산지점에서는 분쇄기 사업에 관심 있는 무점포사업자와 능력 있는 영업사원도 모집중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어떻게 실시되나?내년부터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쓰레기 무게를 재서 배출하는 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시행 중이며 연말까지 144개 지자체에서 전면 시행하게 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시범 운영 중이다.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를 사서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방식, 가구마다 카드를 만들어 무게를 달아 매달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 등 지자체마다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종량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쓰레기봉투에 섞어 버리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안착하는 데는 아직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멧돌처럼 갈아서 하수구에 배출하는 ‘크린샷’ (주)시원리빙은 “멧돌처럼 갈아서 하수구에 물과 함께 버리는 ‘크린샷’을 사용하면 쾌적한 주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크린샷’은 싱크대 하부에 기존의 하수관 대신 설치하는 방식이다. 27cm길이에 15~18cm의 폭으로 차지하는 부피가 작으며 한달 소비전력량 0.818kw로(약680원)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이 (주)시원리빙측의 설명이다.사용 방법은 간편하다. 설거지 후 남은 음식물을 음식물 분쇄기에 넣는다. 분쇄 후 하수구에 넣으면 분뇨와 함께 정화조에 1차로 저장되고, 그다음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져 수분은 정화하여 하천에 방류하고, 고형분은 처리시설에서 가스나 공업용 자재, 발전소 연료 등으로 재생 에너지화 하는 데 이용된다.(주)시원리빙은 “채소류가 많은 국내 음식물에 맞는 특화된 제품이며 멧돌 방식으로 분쇄율이 높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배출분쇄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유력한 쓰레기처리방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담문의 (주)시원리빙 일산지점 010-9875-0598 / 070-7637-05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3등급으로도 ‘서울대 이화여대’ 갈 수 있다 3등급으로도 ‘서울대 이화여대’ 갈 수 있다 2013학년도에는 각 대학에서는 수시모집을 확대 선발하고 생활기록부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 등급이 3등급 이내이면 서울대와 이대를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와 이화여대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실기고사와 면접 및 구술고사를 통한 모집전형을 알아본다. ▲ 서울대학교 2013학년 서울대학의 미술대학은 전원 수시로 선발한다. 또한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디자인학부와 서양화학과는 수능 4개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중 3개영역이 3등급 이내, 동양화과와 조소과는 4개영역 중 1개영역이 3등급 이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수시 일반전형은 기초 평가와 전공 평가를 각각 실시하며 전공적성 실기평가는 전공별로 다양성을 요구하는 심층적인 문제가 주어진다. 기초소양 실기평가는 대학과정을 수학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소양 평가로서 지원자가 독자적으로 계발한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과 관련 기초적인 과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 등을 평가한다.전공적성 실기평가는 주어진 통합적인 문제들을 학과별 주어진 다양한 재료로 표현하는 전공적성 평가로서 지원자의 관찰력, 발상력, 사고력, 표현력, 독자적 특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의 수시모집 전형에서도 수능 4개영역 중 1개영역이 3등급 이내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화여대의 미대 실기 유형은 ‘제시된 대상과 주제에 의한 표현’이다.이화여자대학교의 실기유형은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실기능력을 바탕으로 한 표현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 미대 입시의 흐름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이 서울대, 이화여대와 같은 상위권 대학들이 최저 학력 기준을 낮추고 좀 더 까다로운 심층 평가를 도입하는 것은 성적만 좋은 학생보다는 지원 학과에 맞는 실기 능력에 있어서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함이다. 얼핏 보면 상위권 대학들의 높은 벽이 한 층 낮아 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지원자들은 보다 철저히 기초적인 디자인 실기능력과 상상력, 응용력을 향상시켜야 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입시제도에 맞춰 본원에서도 서울대, 이대, 한예종 전문반을 개설하여 상위권 미대 입학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박민창조의아침 미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고양소식 고양시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고양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고양시 주민을 대상으로 2012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4일부터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백신효과의 지속기간이 평균 6개월이므로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를 고려할 때 10월 이전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것은 너무 이른 접종으로 유행시기에 예방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덕양구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4일부터, 일산동?서구 보건소는 10월 8일부터 동주민센터 별로 순회접종 실시 후 보건소 소내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어린이 및 성인 등은 지역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문의 덕양구보건소 8075-4039, 4043/일산동구보건소 8075-4116, 4117/일산서구보건소 8075-4172, 4189 일산동구, 고양600년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일산동구에서는 ‘600년 역사를 이어가는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고양600년 일산동구 그림대축제’그림그리기 대회를 10월 6일에 개최한다. 고양 600년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여 정주의식을 함양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고양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회당일 라페스타 A-B동 사이 접수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준비물은 본인이 사용할 미술재료, 돗자리 등이며, 4절 도화지는 접수대에서 배부하니 10시부터 14시까지 접수 후, 일산동구 문화네트워크(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산동구청광장, 일산호수공원,일산문화공원, 고양아람누리)일대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고양 Green여성 취·창업 페스티벌 개최Green 일자리! Green 창업! Smart한 만남!고양시에서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필요로하는 녹색성장분야의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양 Green,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10월 12일~13일 양일간 개최한다. 첫째 날은 그린특강 페스티벌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창업특강, smart한 스마트폰 활용 홍보전략, 농촌체험 만들기 특강이 9시30분부터 14시까지 실시된다. 둘째 날은 그린체험 페스티벌로 호수공원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그린체험부스가 25개 운영되며, 자연재료를 활용한 무료체험 마당놀이가 30분씩 5회 실시된다. 2012년 고양 가을 꽃문화대축제 기간 중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호수공원 내 축제분위기속에서 그린여성일자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강 및 체험행사로 추진되어 농촌체험·도시농업분야 창업준비자들에게 이론교육과 실전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 첫째 날 그린특강페스티벌 참여 희망자는 현재 선착순 접수받고 있으며, 접수방법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8555)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고양시,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 유치 확정덕양구 화정동 문화시설부지, 2015년 완공 예정고양시는 덕양구 화정동 1003번지 문화시설부지에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 유치를 경기도로부터 확정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건립될 예정인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500㎡로 총 사업비 200여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2015년경 완공하여 개관될 예정이다.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60여년간 안보라는 이유로 발전에서 소외를 받아온 북부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어린이 체험시설(박물관)을 건립하고자 경기도에서 후보지를 신청 받아 추진해 왔다. 시는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을 위해 의정부, 남양주, 포천, 동두천 등과 치열한 경쟁을 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 선정 위윈회 심의에서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냄으로써 박물관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다. 따라서, 고양시는 이번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건립의 성공적인 유치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과 동시에 경기도로부터 100억원의 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시의 재정적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한층 더 나아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일산서구보건소, ‘아기 마사지 교실’ 참가자 모집일산서구보건소는 영아의 건강발달을 위한 ‘사랑공감오감 아기 마사지 교실’을 10월 5일부터 10월26일까지 4주간(매주 금요일 10:00~12:00) 운영하며, 현재 하반기 참가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아기마사지 교실은 오감발달 아기 마사지 전문가가 진행하며 생후 6개월~12개월 영아 및 엄마(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영아의 심신발달 및 엄마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신체발달 터치마사지, 동요마사지, 오감발달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용이성으로 상반기 교실에 참여했던 엄마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신청은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 031-8075-4179)으로 유선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동네방네 고양야외조각축제 ‘철조망, 희망이 되어 날다’10월 6일(토)부터 18일(목)까지 13일 동안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제11회 고양야외조각축제가 열린다. 평화를 주제로 한 이번 조각축제는 한강 철책선에서 제거한 철조망을 활용해 조각조형물을 만든다. 올해 4월 철거된 철책선으로 만든 조각 작품으로 아픔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치유하는 의미로 철조망 조형물을 제작한다. 시민 참여 행사도 열린다. 시민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적은 플라스틱 조각을 조형물에 매달아 작품을 완성한다. 철조망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강 철책선에서 제거한 철조망을 10cm 크기로 잘라 작은 유리컵에 석고를 붓고 그 위에 철조망을 꽂아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고양조각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포함해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일산동구 10월 색소폰 연주회일산동구에서는 지난 6월부터 고양시 관내 소재한「 색소폰동호회 연주회(아마추어)」가 일산동구청 앞 특설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열리고 있다. 한여름 밤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이, 이제 가을에는 젊음의 열정을 만끽하려는 웨스턴돔 방문객과 라페스타 거리 관객은 물론 가을바람을 느끼며 주말 저녁 산책을 즐기는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삶의 낭만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색소폰동호회에서는 구민들이 많이 좋아하는 다양한 곡목의 색소폰 연주, 색소폰 앙상블, 색소폰 솔로(소프라노, 알토, 테너), 트럼펫, 클래식, 대중가요, 올드팝 등을 멋지게 연주할 예정이다. 제3회 전국어르신백일장대회 개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전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0일(수) 오전 10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및 호수공원 일대에서 제1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3회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문학 작품을 공모한다. 전국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운문)와 수필(산문)의 2개 분야로 나누어 글쓰기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 행사는 백일장대회와 더불어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문학작품 공모를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먼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대회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까지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대회 주제는 사전공모의 경우 자유 주제이며, 백일장대회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에 발표되지 않고 행사 당일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 일산노인종합복지관 031-919-8677 경기도가 직접 찾아가는 창업설명회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고양시 여성가족과와 함께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업체를 대상으로 세무관리, 재무제표관리, 판로개척 박람회 참관 등 창업설명회(무료)를 실시한다. 10월 17일(수) 오전 10시~오후5시, 18일(목) 오전 10시~오후12시까지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인원은 20명 내외다. 내용은 세무관리, 재무제표고리, 판로개척 박람회 참관 및 여성기업인 네트워킹 등이다.문의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031-8008-8146~8,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 031-924-5045~6 3회 일산동구 한마음고양나눔장터10월 7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3회 일산동구 한마음고양나눔장터가 열린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돗자리, 음료수 등 개인 물품을 준비하면 된다. 각종 공연과 참여마당, 주민자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우천 시 취소된다. 주민센터 나눔장터도 진행된다. 10월 13일에는 백석동 알미공원에서 백석동 주민센터 나눔장터가 열린다. 문의 031-909-9000 고양시 자전거교실 수강생 모집고양사랑의자전거에서 고양시민을 위한 성인 자전거 초급 및 중급반을 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백석동 알미공원에서 진행된다. 초급은 10월 8일부터 1, 2, 3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중급은 11월 2일부터 1, 2기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20명이고 선착순 접수다. 문의 031-973-9028 일산서구보건소 ‘아기 마사지 교실’ 참가자 모집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영아의 건강발달을 위한 『사랑공감오감 아기 마사지 교실』을 열고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아기마사지 교실은 오감발달 아기 마사지 전문가가 진행하며 생후 6개월~12개월 영아 및 엄마(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영아의 심신발달 및 엄마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신체발달 터치마사지, 동요마사지, 오감발달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용이성으로 상반기 교실에 참여했던 엄마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문의 031-8075-4179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인형극공연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0월 24일(수), 25일(목) 이틀동안 관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1회 공연은 오전 10시, 2회 공연은 11시 30분에 각 40분 씩 진행되며 공연 일정별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8075-3316 고양시문예회관 10월 무료영화상영고양시문예회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10월 11일 알프스소녀하이디(애니메이션, 전체관람가), 18일 남극의 쉐프(드라마, 전체관람가), 25일 위험한 상견례(드라마, 12세 관람가)가 상영된다. 1일 1회 상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트라이애슬론 경기 즐기는 사람들 ‘고양철인클럽’ 트라이애슬론 경기 즐기는 사람들 ‘고양철인클럽’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우리는 철인 “고지혈증에 고혈압이라고 해서 담배를 끊고 걷기 운동을 했어요. 걷다 보니 뛰는 사람이 보이더라고요. 뛰는 사람을 쫓아가 달리는데 그 사람이 마라톤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마라톤에 도전해 완주했죠. 그러다 100km 울트라마라톤에 나가게 됐는데 거기서 만난 사람이 철인이라고 했어요. 수영도 못하고 자전거도 시원찮았는데 그래도 도전했어요.”유재헌 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2000년에 처음 운동을 시작했다. 걷기에서 마라톤, 울트라마라톤에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까지 쉴 새 없이 도전했다. 복부비만, 고지혈증과 고혈압은 물론이고 디스크, 오십견도 감쪽같이 사라졌다. 유 씨에게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몸도 좋아지고 이미지도 업그레이드 됐어요. 사업상 손님을 만나도 항상 철인경기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제가 철인으로 각인이 돼서 사회 활동 하는데도 좋아졌어요.” 1년가량 훈련하면 철인 될 수 있어고양철인클럽은 2005년 5월에 창단,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동호회다. 고양시를 근거지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만들었고 회원은 90여 명이다. 훈련은 매주 일요일에 진행한다. 수영은 실내수영장이나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을 이용한다. 고양시 일대와 강화도, 영종도, 한강 등지에서 사이클 훈련과 마라톤, 근전환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트라이애슬론은 아직 비인기 종목에 속한다. 그러나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생활체육으로 즐기고 있는 인기 스포츠다. 우리나라에도 동호인들의 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헌희 씨는 “초보 입문자의 경우 3~6개월 정도만 꾸준히 훈련하면 올림픽코스 정도는 무난히 완주할 수 있다. 약 1년 정도의 훈련 기간에 준비만 되어 있다면 아이언맨킹코스도 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가지 종목 즐기고 체중 감량은 덤강한 인내심과 체력이 요구되는 만큼 완주 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도 적지 않다.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를 제한 시간 17시간 안에 완주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철인’ 칭호는 트라이애슬론 동호인들의 자부심이다.세 가지 종목을 동시에 즐기면서 체력을 지키는 것도 큰 매력이다. 이헌희 씨는 “수영, 자전거, 마라톤에 체중감량도 하는 1석 4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훈련양이 많다 보니 체중 감량은 덤으로 얻는다. 전응구 씨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잦은 회식과 접대, 스트레스로 체중이 90kg이상 육박했다. 신체에 이상 신호가 오기 시작해 철인3종 경기를 접했고 현재 60~62kg을 유지하고 있다. 고양철인클럽은 10회 연속 킹코스 완주자인 전응구 씨, 9회 연속 킹코스 완주자 주연중 씨를 비롯해 대회에서 입상한 실력자들이 많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동호회다. 초보자에게는 숙련자들이 훈련 방법과 장비 구입 등 멘토링을 해 준다. 회원들은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출 수 있는 종목이다. 두려움만 없애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문의 이헌희 총무 010-5392-8882 cafe.daum.net/irontri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철인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은?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쉬지 않고 실시하는 트라이애슬론은 영어로 3개를 뜻하는 ‘트라이’와 경기를 뜻하는 ‘애슬론’을 합친 말이다. 강인한 인내심과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철인3종경기라고 불린다.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에 도입됐다.수영으로 출발해 지정된 장소에서 사이클로 전환해 달린 뒤 다시 마라톤으로 전환해 결승 지점에 도착한다. 거리에 따라 올림픽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 하프 아이언맨 코스(수영 2km, 사이클 90km, 마라톤 21km), 아이언맨 킹 코스(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로 구분한다. 참가 선수에 따라 엘리트부(전문 선수), U23(18~23세), 주니어부(16~19세), 동호인부, 장애인부 등으로 구분한다. 한국에는 123개의 동호회가 등록돼 있으며 매년 9회 가량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이 주의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연극&clubs한국연출4색 4, 강영걸의 ''돌아서서 떠나라'' 일시: 10월 12일~21일, 12·17·18·19일 20:00/13·20일 15:00/19:00, 14·21일 15:00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77-7766 #클래식, 콘서트&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리사이틀 일시: 10월 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 패키지 일시: 10월 6일~11월 17일장소: 아람음악당&아람극장티켓: Saturday Night FIVE(5) Package(R석 원가 34만원&rarr패키지가 22만원, S석 원가 25만원&rarr패키지가 17만원) * 자유선택 패키지(R/S석 한정, 3공연 자유선택 25%, 5공연 자유선택 30%)문의: 1577-7766&clubs2012 고양아람누리 제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일시: 10월 11일~14일, 11일 20:00, 12~13일 19:00, 14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B석 2만원&clubs대통령상 수상기념 이선영 소리마당 일시: 10월 14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티켓구매는 기획사로 문의)문의: 010-2037-3535&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기돈 크레머 & 크레메라타 발티카 일시: 10월 19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10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B석 4만원&clubs중국국립중앙발레단 ''홍등'' 일시: 10월 20일~21일, 20일 19:00, 21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9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C석 2만원 &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시: 10월 24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VIP석 15만원/R석 12만원/S석 10만원/A석 7만원/B석 5만원&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5 -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가슴시린 그 이름 일시: 10월 25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일시: 10월 2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하이든 트리오 내한공연 일시: 10월 27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고양트리오 제3회 정기연주회 일시: 10월 27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문의: 010-3292-4282 &clubs2012 THE신승훈SHOW POP TOUR in 고양 일시: 10월 27일~28일, 27일 19:00,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2만1000원/R석 11만원/S석 9만9000원/ A석 8만8000원/B석 7만7000원: 문문의: 1588-6306 &clubs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일시: 10월 31일~11월 4일, 10월 31일~11월 2일 11:00/16:00, 11월 3일~4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입장료: 1만2000원문의: 1577-7766 &clubs토크&콘서트 ''강신일과 여우'' 일시: 11월 1일~1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 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전시&clubs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영국 V&A 소장품展 일시: 12월 2일까지, 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입장료: 일반 8000원/19세 미만 6000원/20세 이상 단체 5000원 문의: 031-960-0180 &clubs고양아티스트 365展 일시: 12월 23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관람료: 무료&clubs제44회 한국현대조각전-감성에서 생명으로의 전회-공간과 생성일시: 10월 7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더 차이&clubs제43회 한국전자전일시: 10월 9일~12일, 10:00~17:00장소: KINTEX 3, 4, 5홀입장료: 2000원문의: 02-6388-606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10월의 음식, 힐링 푸드 도토리 요리 10월의 음식, 힐링 푸드 도토리 요리“가을엔 도토리 점심 먹으러 소풍 가요~”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힐링이다.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사람들은 삶을 회복하기 위해 힐링에 관심을 갖는다. 깊은 숲을 찾아가거나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식만큼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없고, 몸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10월의 음식으로 도토리 요리를 소개한다. 도토리하면 떠오르는 어릴 적 동요나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도토리 묵, 그리고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도토리의 실제 효능까지, 도토리는 현대인의 힐링 푸드로 손색이 없는 듯하다. 아낌없이 주는 속 깊은 친구, 도토리 나무도토리의 효능을 알려면 아무래도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는 게 좋다. 동의보감에는 도토리가 성질이 따뜻하나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없다고 전한다.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 도토리를 먹으면 증상이 좋아지고, 위와 장이 튼튼해진다고 한다. 또한 도토리에는 인체의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아콘산이 함유돼 있고, 피로 회복 및 숙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 도토리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다. 무공해 저칼로리로 도토리 요리를 먹으면 든든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든든함 덕분에 먹고 살기 어려웠던 옛날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도토리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도토리나무는 들판을 내려다보며 열매를 맺는다’는 말이 있다. 도토리 열매를 맺는 키 큰 참나무는 마을 동산에서 들녘을 내려다보고 있다가 흉년이 들어 곡식이 모자란다 싶으면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다고 한다. 농사가 안 돼 양식이 모자라면 도토리묵이라도 써 먹으라고 열심히 열매를 맺는 속 깊은 녀석이다. 먹고 살기 힘들 땐 힘든 대로, 먹을 것이 넘칠 땐 넘치는 대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주는 녀석의 모습이 영락없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조상의 지혜를 발견하게 하는 음식, 도토리묵 가을열매인 도토리는 방앗간에서 갈아 가루로 만들어 일년내내 사용한다. 도토리묵을 만드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찹쌀과 함께 섞어 부쳐 먹는 빙떡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음식이다. 도토리묵은 묵밥이나 묵국수로 만들어 먹고, 잘 말린 건조 묵은 샐러드나 묵 말랭이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우리 조상들은 겨울철 야식으로 도토리묵을 즐겨 먹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개념이 없던 시절임에도 부담없는 든든함을 선택한 조상들의 지혜는 두고두고 배울 만하다. 소설가 성석제 씨는 “도무지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듯한 헐렁한 음식”이라 도토리묵을 표현했다. 도토리묵의 경우 열량이 100g에 40㎉에 불과하다. 아무리 먹어도 살찔 걱정 하지 않아도 좋은 진짜 헐렁한 음식이다. 어린 시절 김치와 함께 육수에 말아먹던 묵밥은 대다수의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 선명하게 살아있는 추억의 맛이다. “그까짓 맛이라는 거, 고작 혀 끝에 불과한 것이 이리도 집요한 그리움을 지니고 있을 줄이야.” 묵밥만 생각하면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이 했던 그 말에 백배 공감이 간다. 우리동네 도토리요리 맛집 ■ 탄현동 묵요리 전문점 ‘옥’ 탄현동에 있는 묵요리 전문점 ‘옥’은 지나온 세월만큼 단골고객들이 꾸준한 곳이다. 도토리 칼국수, 묵밥, 도토리수제비, 묵 두루치기 등 도토리를 활용한 음식들이 고객들의 상 위에 정갈하게 올라간다. 우리 몸을 헛헛하게 하는 음식이 아니라 참되게 만드는 참살이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는 주인장의 손길이 음식에 담겨있다. 특히 말린 도토리묵을 신선한 야채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내는 묵 두루치기는 이 집의 별미다. 묵집의 기본인 묵밥 또한 담백한 야채육수에 우려내 맛이 깔끔하다. 위치 : 일산서구 탄현동 1595-6 문의 : 031-916-8247 ■ 헤이리 묵요리 전문점 ‘묵’ 헤이리에 있는 묵요리 전문점 ‘묵’은 도토리묵의 토속적인 맛과 현대인의 입맛을 조화롭게 다듬어 음식을 선보인다.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도토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정식’ 메뉴는 정갈한 한정식과 다름없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인공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맛을 내기 때문에 고향의 맛과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말과 휴일 방문시 가급적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위치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7-13문의 : 031-946-9920 ■ 중산동 토리마을 중산동에 위치한 토리마을은 도토리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주중주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토리마을 정식은 1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묵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식기는 모두 흙으로 빚은 옹기를 사용하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묵요리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즐겨 찾는 일본인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리는 관광코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위치 : 일산동구 중산동 81 문의: 031-977-1777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스스로 학습의 기본, 로봇 통해 얻을 수 있다 <아트로봇> 스스로 학습의 기본, 로봇 통해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어릴 적 한번쯤은 로봇 장난감 하나 정도는 가지고 논 경험이 있을 정도로, 로봇은 어린 아이 어른 모두에게 늘 동경의 대상이다. 그리고 지금은 실생활에 상용화된 로봇이 이미 등장해, 로봇의 시대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트 로봇은 로봇을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보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단순히 주어진 부품과 설계도로 주어놓고, 놀잇감이 될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출발해,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탄생된 자신만의 로봇이다. 도전정신, 창의사고력, 문제해결능력 향상은 학습에도 큰 도움 사실 많은 부모들이 로봇 만들기라고 하면 단순히 놀이나 취미로 오인해 아이들이 무작정 빠져드는 것을 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재수 원장은 단순한 놀이 프로그램이 아닌, 실질적으로 아이의 정서발달을 돕고, 이어 학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임을 강조한다. 이에 아트로봇은 기본 이론 익히기부터 미션수행, 프로그래밍 수업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가장 먼저 접하는 로봇제작 단계는 로봇 부품들에 관한 원리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한 가지 주제에 관해 스스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레포트를 작성해보는 프로젝트 수업이 이어진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기란, 사이보그 등 로봇과 관련한 광범위한 주제들은 아이들의 과학 지식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다. 이어지는 미션 수업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도전 정신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한다. ‘산 등정을 하는 로봇’을 제작하라는 미션이 주어지면 아이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지식과 이론을 총 동원해 자신만의 로봇을 만들어낸다. 부품을 요리조리 조립, 작동 시켜 보고 실패하면 다시 도전해보며 미션을 수행해간다. 서재수 원장은 “전문가도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들이 미션 수업에서 보여진다”며 “기발한 상상력, 창의력, 과학적 사고력은 물론 강한 도전정신이 생겨난다”고 했다. 물론, 단순히 ‘로봇 만들기’에 관한 기대로 찾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이해수업이나 레포트 작성 등의 단계에서 어려움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몸에 밴 인내심과 끈기는 아이들의 평소 생활 습관 바꾸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미션 수업을 넘어 실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로봇 프로그램을 짜보며 논리력과 수리 탐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보이지 않게 쌓인 창의력,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등은 학습에도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는 이때, 스스로 생각하고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기본 자세를 배우게 된다. 실제로 로봇을 처음 접할 때만 해도 산만하고, 의존적이었던 아이들도 점차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고, 스스로 해보려는 자립심이 커지면서 학습 능력도 크게 오르기도 한다. 로봇을 즐길 줄 아는 것이 제일 중요 아트로봇 원생들의 실력도 대내외서 인정받고 있다. 2011 EBS 로봇파워 주니어 창작 로봇대전에서는 1위 지식경제부장관상, 2위 경기도 지사상 등을 수상했고, 로봇 올리피아드 한국대회 창작부문에서는 은상과 금상을 휩쓸기도 했다. 아트로봇 원생들의 실력은 이미 전국 상위권 안에 들 정도다. 서재수 원장은 교육은 무엇보다 아이가 먼저 즐길 수 있어야 그 효과도 백배 커진다고 강조한다. “무엇이든지 아이가 재밌어 하고, 즐길 줄 아는 단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흥미가 정점에 달할 때 이를 더욱 자극할 수 있어야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트로봇에서는 단순한 교육을 떠나 아트와 결합된 ‘재밌는 로봇’을 지향, 각종 전시회나 공연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경진학교 등에서도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무대를 꾸민 공연을 했었고, 향후에는 로봇을 이용한 노래극도 준비 중이다. <Mini Interview> 호수초 임종현(6년) 어머니 “스스로 미래 설계를 하는 모습에 놀랐어요” 종현이는 횟수로 6년째 아트로봇에 다닌다. 처음부터 로봇을 유달리 좋아했다거나 남다른 재능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 어릴 적부터 레고를 좋아했었고, TV에 나오는 로봇 관련 프로를 보면 “나도 하고 싶다~”고 지나가던 말을 자주 했던 종현이었다. 종현이 어머니는 처음엔 그저 아이가 관심 보이는 것을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종현이가 재미있게 놀다오기만을 바랬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종현이는 로봇을 좋아하는 단계를 넘어서 장래 희망을 로봇공학박사로 정한 어린 과학자가 되어 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지 스스로 결정하고 개척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종현이가 어느 새 스스로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미래 설계를 구체적으로 하는 모습에 저도 놀랐답니다”(어머니)덕분에 학업에도 더욱 열심히 몰입할 수 있었고, 자신감도 더욱 높아졌다. 스스로 로봇을 만들고,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서 성취감을 맛보면서 ‘나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높아진 것 같다고 어머니는 전한다. 지난해에는 EBS 로봇창작대전에 나가 1위를 수상하는 등 성과물을 얻기도 했다. 미래의 로봇박사 종현이의 모습이 기대된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내일배움카드 강좌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해요 내일배움카드 강좌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해요눈길 잡는 이색강좌들 일자리 얻기 힘든 요즘. 경력이나 전문기술이 부족해 취업과 창업을 망설이고 있나요? 그렇다면 관할 고용센터에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국가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실업자에게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로 들을 수 있는 많은 강좌들 중에서 이색적인 강좌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호텔 웨딩 플로리스트 취업 과정 꽃을 사랑하고 미를 창출해내는 열정과 감각이 있다면 플로리스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이 과정은 호텔이나 웨딩관련 업체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의 생화장식 및 응용기술을 교육한다. 결혼식에 쓰이는 부케에서부터 웨딩홀 장식, 그리고 호텔 객실이나 연회장, 로비의 장식에 사용되는 각종 생화를 디자인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기법 등을 훈련한다. 향후 규모가 큰 특급호텔이나 웨딩홀에서 활동하는 플로리스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훈련비는 120만원으로서 국가에서 전액 지원돼 자비부담액은 없다. * 문의: 해야플라워아트스쿨, 031-908-9260· 수공예 액세서리 전문가 과정액세서리를 좋아하고 미적 감각과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강좌이다. 이 과정은 다양한 원석과 금속 재료들을 활용하여 미적으로 아름다운 수공예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액세서리 재료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아울러 재료들을 아름답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제품 제작 실습도 겸한다. 또한 창업 후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창업실무 교육, 도매시장 탐방, 인터넷쇼핑몰 오픈 과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향후 문화센터 등 전문 강사로의 진출, 소자본으로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샵인샵, 액세서리 전문샵 창업 등의 진로를 목표로 한다. 훈련비는 120만원으로서 국가에서 전액 지원돼 자비부담액은 없다. * 문의: 실버베리 수공예 액세서리학원, 031-902-5903 ITQ 공인강사 양성과정자녀의 방과 후 수업 목록 중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과목 중 하나가 ITQ자격증 대비 컴퓨터 수업반이다. ITQ는 정보기술자격시험으로서 정보기술능력, 또는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가공인시험이다. ‘ITQ 공인강사 양성과정’은 ITQ자격증에 필요한 아래한글·MS워드, 한글엑셀, 한글액세스, 한글파워포인트, 인터넷의 5가지 과목을 마스터함으로써 ITQ 공인강사인증 취득과 OA분야 강사로써 취직하는 데에 목표를 둔다. 또한 경리 업무나 사무관리 업무 수행 시 적절히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훈련비는 125만원, 자비부담액은 56만2500원이다. * 문의: 대영컴퓨터디자인학원, 031-972-2500 케이크 데코레이션 과정‘케이크 데코레이션’ 과정은 매주 한 두 가지씩 테마를 가지고 다채로운 모양과 색감의 케이크들을 데코레이션하는 방법과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하여 훈련하여 숙련된 기술을 배양시키고 제과점 등의 창업과 취업 시 현장실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제과제빵 기술이 있거나 배울 계획이 있는 사람은 숙련된 케이크 제작 기술을 겸비해두어 경쟁력을 갖춰두면 좋겠다. 훈련비는 105만원, 자비부담액은 26만2500원이다. * 문의: 에프비아이제과제빵학원, 031-918-6008 육류전문 창업, 취업 주방장 양성반고기전문점 관련 창업이나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들을 위한 육류전문가 양성반이다. 현업에서 곧바로 응용할 수 있는 육류 메뉴를 중점적으로 실습한다. 고기 손질 방법에서부터 양념 배합에 대한 교육, 그리고 면류, 전골류 실습, 사이드 메뉴 및 김치, 반찬류 등 실전 메뉴로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식재료 감별 및 구입경로, 원가관리 등 창업을 위한 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도 이뤄진다. 훈련비는 95만원, 자비부담액은 42만7500원이다. * 문의: 일산중앙요리 전문교육원, 031-925-3939 헤어디자인-남성컷 전문과정남성들의 헤어스타일은 날로 다양해지고 미에 대한 관심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다. ‘남성컷 전문과정’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남성컷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남성컷 전문 헤어디자이너를 양성하도록 하는 과정이다. 남성컷은 헤어샵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필수적인 기술로서 단기코스로 마스터할 수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해 학습하여 다양한 남성 컷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훈련비는 31만5000원, 자비부담액은 14만1750원 이다문의: 명화직업전문학교, 031-966-6653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
- 수학 잘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중고등부 수학전문 주엽동 돌석수학학원 수학 잘하는 아이, 무엇이 다를까? 한국 부모들은 교육열이 각별하지만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면, 열정만큼 맵고 뜨거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 중에서도 수학 때문에 고민이라면 한번쯤 냉철한 눈으로 부모인 자신과 자녀를 돌아보는 것이 어떨까?목동과 일산에서 17년째 수학을 지도하며 2011, 2012년 연속 수능 수학 만점자를 배출한 주엽동 ‘돌석수학학원’ 임상순 원장은 “공부를 잘하려면 부모가 자녀를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요즘 학생들이 수학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점이 뭔가요?=중간고사가 머지 않아선지 지금 가장 큰 고민은 서술형 문제죠. 학교 시험에서 비중이 큰 서술형 시험을 평소에 준비하지 않는 학생이 많아요. 풀이가 막힐 때 아이들이 조금 생각해보고 안 되면 포기해버리는 게 문제죠. 선생님이 해결해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학원이든 학교에서든 기다려줄 필요가 있어요. 서술형 문제를 잘 풀려면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는 모범답안을 외우는 게 아니라 자기가 틀려도 좋으니까 직접 써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해서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 평소에 잘 틀리는 학생들은 그런 시도를 잘 안하죠. 틀리면 야단을 맞으니까요. 잘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포기하겠다는 경향을 띄게 되는 겁니다.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수학 잘하는 비법이 있나요?=수학 실력, 성적에 따라 달라요. 최상위권은 문제의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고도의 사고력과 이해력, 통찰력과 추론력이 필요한 문제를 두고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하위권은 수학 문제를 보고 겁을 많이 내니까 내성을 키워 줄 필요가 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과 원리를 반드시 정리하고 유형별로 문제를 풀면서 심화시켜야 합니다.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무턱대고 문제부터 푸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런 습관은 시간도 비효율적이고, 집중력도 떨어뜨리는 최악의 공부 방법이예요. 수학은 하나하나의 단원이 독립적이지 않아요. 서로 연관성이 있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구하죠. 단순하게 문제 풀이 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자꾸 수학이 싫어지고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소위 수포자(?)가 되는 거예요. -돌석수학학원은 2011, 2012년 수능에서 각 2명씩 수리영역 만점자들을 배출했어요. 수능 만점 학생들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네 명 중 세 명은 외고 학생들이니까 물론 공부를 잘 했지만 학교에서 내신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남다른 점은 네 학생 모두 공부 습관이 좋았다는 거예요. 가고 싶은 대학, 진로 등 목표 의식이 뚜렷했어요. 목표를 중심에 두고 학교나 개인 생활, 친구 관계를 슬기롭게 조직할 수 있는 힘이 있었죠.가장 중요한 시기가 중3부터 고1까지라고 봅니다. 이 시기에 공부 습관들이 대부분 해져요. 좋은(?) 대학에 가는 아이들을 보면 그 시절에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갖고 공부하는 습관을 제대로 갖춘 경우가 많아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 중에 전교 1등하는 친구가 있는데 중학교 때는 반에서 2~3등 했어요. 그런데, 중3 겨울 방학 때부터 매일 학원에 나와서 아침9시부터 밤10시까지 공부를 하더라구요. 배우지 않은 단원도 스스로 공부하고 문제도 풀고. 나중에 제가 채점해보면 틀린 것도 많고 잘못 이해한 개념들도 많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렇게 공부 습관을 들인 후 부터는 고2때까지 계속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 수학잘하는 공부습관, 어떻개 만들수 있나요. 자기 의지대로 시간과 생활을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죠. 자녀들이 무언가 목표하는 게 있으면 성취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도와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악기든 운동이든 아이들이 하고 싶다면 그것을 이룰 때까지고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스스로 이룬 경험이 있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모든 걸 공부에만 몰아넣을 수는 없어요. 하루이틀해서 승부가 나는 게 아니니까 길게 봐야 합니다. 그 정도의 기초 체력과 바탕을 깔아주지 않으면 중간에 다 무너집니다. 또 수학을 잘하려면 눈이 아닌 손으로 해야 돼요. 공식을 눈으로 보고 이해했다 생각하지만 이삼일 지나면 사라지죠. 수학 기호나 공식을 직접 써서 문제를 풀면서 머리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훑기만 하는 선행학습은 그래서 의미가 없어요.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부모들이 욕심을 버려야 해요. 목표가 초등학교 성적이 아닌데 그 시기부터 자녀들을 들볶으면 자라면서 버틸 수가 없어요. 공부를 즐기는 애들은 극소수입니다. 뚜렷한 목표와 도전의식 없으면 공부는 재미가 없죠. 제일 좋은 공부는 충분히 놀게 하는 거죠. 초등 때 정말 잘 했던 아이들이 중1, 2학년 가서 많이 무너집니다.어차피 결과는 고등학교 때 나옵니다. 배우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하려는 자세를 갖추고 상위학교로 올라가면 돼요. 내 아이가 어떤 아이인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만 잘 맞추면 잘하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아요. 가장 쉬운 게 가장 어렵다고 하죠. 쉬운 걸 응용하는 게 수학인데 그걸 초등학교 때 거의 배웁니다. 덧셈과 곱셈을 원리로 이해하는 아이들이 수학을 훨씬 잘합니다. 엄마들이 기다리고 경험을 많이 쌓게 해야 돼요. 자녀가 어떤 아이이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시간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돌석수학학원은 2003년 문을 열 당시부터 6명 이하 소수정예반 수업만을 고집했다. EBS와 평가원, 사설 모의고사를 토대로 만든 교재로 수준별 심화 학습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문의 031-924-229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