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여성 빈뇨(과민성방광) 연구 환자모집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는 과민성 방광 환자 연구에 동참할 여성을 모집한다. 이 연구는 잦은 배뇨 증상 개선에 대한 팔미지황황의 효능 및 안전성 규명을 위한 것이다. 모집된 연구 환자들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일정기간 동안 약효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모집된 과민성방광 여성은 13주간 총5회 동국대병원을 방문하며, 팔미지황탕과립제(현재 시판중인 빈뇨 및 배뇨증상 개선 한방치료제) 및 대조 위약을 복용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40세 이상의 여성으로 임신 가능성이 없어야 하며, 최근 3개월 이상 소변이 잦고 참기 어려웠던 여성으로 연구 시작 전 1개월 내에 방광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료 목적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연구 수행 시 발생하는 진료 및 검사는 모두 무료이고, 연구 종료 시 소정의 교통비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 종료 후 보상 약을 제공한다.선착순 63명 모집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로 문의할 수 있다. 문의 031-961-91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한우도축직판장 기천한우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 사러 마장동까지 걸음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일산서구 덕이동에 기천한우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전국에 있는 목장이나 우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진짜 농가에서 기른 한우만 도축해요. 목장에서 직접 사고 도축장으로 운반하고 매장에는 새벽에 도착하죠.”한우처럼 순해 보이는 최진호 사장이 말했다. 기천한우는 화·금·토요일에만 고기를 판다. 도축장에서 소가 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목장에서 매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이틀이다. 신선함은 지키고 가격은 낮췄다. 온가족이 꾸려가는 한우전문매장영업을 하지 않는 목요일 오후, 매장 한쪽에서는 소 내장을 씻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는, 40여년 한우 유통업에 종사했다는 최 사장의 아버지였다. 기천한우는 가족이 함께 꾸려가는 매장이다. 한우 구매와 도축은 최 사장의 작은아버지가, 경기도내 10여개의 매장도 가족들이 각각 맡아 운영한다. 목장에서 매장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틀이다. 고기의 질은 물론이고 유통 경로를 줄여 가격이 저렴하다. 최사장은 “시중가격의 30%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한우 등심 600g가격이 2만2천원이다. 100g에 3천7백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다. 6월 현재 시중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등심 100g 가격은 5천원에서 8천 원 선이다. 기천한우에서 판매하는 한우 불고기용은 600g에 1만 원, 한우갈비 600g은 1만4천 원이다. 특수부위는 3만 원, 차돌박이는 2만 원이다. 도축에서 판매까지 이틀 걸려일반적인 소고기 유통 과정은 이렇다. 먼저 목장에서 소를 산 다음 도축장에 보낸다. 도축장에서 마장동이나 우시장으로, 거기서 다시 유통업체에 의해 판매장으로 간다. 걸리는 시간은 모두 3~4일이다. 과정마다 취급하는 사람도 다르다. 기천한우는 이 과정을 이틀로 줄였다. 목장에서 도축장을 거쳐 그날 새벽 매장에 도착하며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당일도축 당일판매 시스템으로 중간 유통마진이 전혀 없다.신선한 고기를 값 싸게 판다는 소문은 금세 번졌다. 화요일과 토요일은 물건이 없어서 못 팔정도다. 가장 먼저 팔리는 부위는 구이용으로 인기 있는 등심이다. 고소한 맛의 토종한우한우는 거세소, 토종한우, 수컷 젖소인 육우로 나뉜다. 옛날에 없던 거세소가 생겨난 것은 등급 때문이다. 고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덮어놓고 좋은 등급의 고기만을 선호한다. 등급을 좌우하는 것은 마블링 정도다. 고기에 지방이 골고루 포함되어야 한다. 등급 때문에 거세우를 만든다. 사료도 기능성 고가 사료를 먹여 지방을 만든다. “옛날 한우는 거세육이 없었어요. 거세육은 부드럽지만 토종 한우는 훨씬 고소한 맛이 있죠. 옛날 고기 맛 찾는 분들이 좋아하면서 드시더라고요.” 기천한우는 거세를 시키지 않은 일반 농가의 토종한우만 찾아다닌다. 목장 하나를 정해두지 않고 전국 곳곳을 헤맨다. 일반 농가에서 평범한 사료를 먹이고 거세를 하지 않은 소만 찾는다. 토종한우는 마블링이 적고 등급이 없는 대신 훨씬 고소한 맛이 난다. 토종한우는 거세육보다는 다소 질긴 면이 있다. 토종한우를 맛있게 구워 먹으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3,4일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그러면 부드럽고 연하게 먹을 수 있다. 안심은 원래 부드러워 바로 구워 먹어도 상관없다. 국거리용 고기는 오래 끓일수록 진해지니 잘 우려내 먹으면 된다. 기천한우는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들여와 손질을 직접 해 판매한다. 바로 잡은 소의 모든 부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고기, 갈비, 머리, 꼬리, 사골, 선지, 잡뼈, 스지, 내장, 우족 도가니 등 소의 모든 부위를 판매한다. 바로 잡은 싱싱한 소간은 판매하지 않고 서비스로 제공한다. 한우 이외 다른 축산물은 취급하지 않는다. 부위에 따라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영업일인 화·금·토요일에는 서둘러야 한다. 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862-10문의 031-914-6464, 010-4789-24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30분 순환운동 즐기는 사람들 무심코 흘려보내기 쉬운 30분을 알차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순환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순환운동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번갈아 하는 체력단련법이다. 일정 시간을 정해 두고 근육단련 운동기구와 유산소운동, 스트레칭을 병행한다. “수영 20년, 필라테스 7년, 아쿠아로빅도 2년을 했어요. 운동을 하다 어느 날 다리를 다쳐서 쉬게 됐죠. 근력이 떨어 질까봐 순환운동을 시작했어요. 다른 운동 다 해도 안 빠지던 살이 7kg 빠졌어요.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해서 그런가 봐요.”지난 1월부터 순환운동을 시작했다는 한경수(61) 씨의 말이다. 무산소운동 유산소운동 병행순환운동을 처음 고안해낸 것은 1953년 영구의 모건과 아담슨이다. 1992년 미국의 ‘커브스’ 사에서 운동법을 개발해 세계 90개국 1만8백 개 이상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생로병사의 비밀’에 15분 순환운동법이 뱃살 빼는 방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순환운동은 기본적으로 개인 트레이너가 함께 하지 않으면 어려운 운동이다. 상·하체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 기구를 정해진 시간 안에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피트니스센터에서 도입하는 곳도 있지만 국내 순환운동 센터는 프랜차이즈이며 여성 전용으로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회사마다 프로그램의 차이는 있지만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은 같다. 또 여성 전용이라 다이어트를 주로 겨냥해 식단조절법도 안내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는 세 개 업체를 모두 합해 고양시 7곳, 파주시 2곳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 C사 국내 1호점인 주엽의 한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둥글게 돌아가며 운동커다란 헬스기구들이 놓여 있는 방을 상상했던 것에 비하면 운동 공간은 좁아 보였다. 동그랗게 설치 된 기구들이 낯설게 느껴졌다. 서로의 시선을 피해가며 운동하는 일반적인 헬스장의 풍경과 사뭇 다르다.음악을 들으며 예닐곱 명의 여성들이 운동에 몰두하고 있다. 트레이너가 회원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운동법을 안내하고 있었다. 달리는 사람, 상체 운동 하는 사람, 하체 운동 하는 사람 제각각이었다. 따로 운동할거면 굳이 동그랗게 운동기구를 배치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은 몇 초 뒤 풀렸다. 음악이 멈추고 ‘다음 순서로 이동하라’는 멘트가 흘러나오자 사람들은 바로 옆에 있는 기구로 자리를 옮겼다. 공간이 굳이 넓을 필요가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상체 운동을 하던 사람은 하체 운동을 하게 된다. 대퇴 사두근과 이두근, 상체 승모근과 삼각근, 복근과 척추 세움근 등 온몸의 근육을 번갈아가며 단련시킨다. 무산소운동인 근력운동 사이사이에 에어로빅이나 걷기,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을 진행한다. 운동기구 또한 유압식이라 개인별로 따로 맞출 필요도 없으며 여성들은 물론이고 고혈압 환자들이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30분에 운동 될까?정은주(27) 씨는 순환운동을 한 지 1년이 됐다. 전에는 운동을 시도해도 길어야 3달이었지만 순환운동은 달랐다. 다이어트를 위해 체지방감량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트레이너들의 관리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빵을 좋아하던 식습관도 바꿨다. 1년 만에 12kg을 감량했다. “뛰는 것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삼십분이면 끝나니까 좋아요. 근력운동하고 뛰고 반복하는 게 재밌고 쉬워요.”정 씨는 잘 빠지지 않던 허벅지와 목, 등살이 빠져 몸매에도 좋은 운동이라고 자랑했다.하지만 30분 안에 정말 운동이 될까? 순환운동은 짧은 시간 때문에 종종 운동 효과를 의심 받는다. ‘20분 이상 운동해야 지방이 분해된다’고 들어온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마련이다.무산소운동을 통해 심박수를 빠르게 올려 대량의 산소를 혈액 속으로 보낸다. 모세혈관에 혈류량이 늘어나 지방을 연소할 최적의 상태가 만들어 진다. 유산소운동만 하면 20분 이상 운동해야 분비되는 리파아제 효소가 무산소운동을 할 경우 3배의 속도로 활성화 된다. 같은 시간 무산소운동만 할 때보다 3배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고, 시간 또한 30분이 충분하다는 것이 순환운동 전문가들의 견해다. 14주 평균 감량 6.3kg순환운동의 효과는 미국 베일러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14주 동안 73kg이상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식단과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한 결과 체중은 평균 6.3kg 감량, 근육량은 평균 20~30% 증가했다. 허리는 2인치 줄었고 기초 대사량은 최대 400cal증가했다. 순환운동이 모두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근력운동의 반복횟수가 일반적인 근력운동에 비해 많아 근육을 크고 건장하게 만들지 못한다. 근육을 크게 만들려면 횟수를 줄이고 무게를 높여야 한다. 그러나 여성전용센터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별한 단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체력도 좋아지고 체중도 6~7kg 빠졌어요. 편한 시간에 짬 내서 운동하기 좋아요. 지겹지도 않고 재밌게 다니고 있어요.”지난해 10월 순환운동을 시작했다는 안희숙(37) 씨의 말이다. 회원들은 “순환운동에는 남자, 거울, 메이크업 세 가지가 필요 없어 좋다”고 자랑했다. 서로 얼굴을 바라보면서 웃고 이야기 나누는 여성 전용 순환운동센터, 누구 말대로 ‘여자들의 운동 놀이터’였다. 그러나 순환운동이 여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트레이너의 안내를 받으면 일반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사진제공 커브스 주엽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헤이리 금산갤러리 〈The Darkness of Light〉 금산갤러리 헤이리에서는 오는 8월 5일까지 The Darkness of Light라는 타이틀로 영국의 레지던시 작가전을 선보인다. 다수의 해외 교류전을 통해 국외의 유망한 작가를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온 금산갤러리는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을 수용하며 영국 중부지역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해링턴 밀 스튜디오(Harrington Mill Studio)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레지던시를 거쳐간 유럽 미주 아시아의 유망 작가들, 예를 들어 유럽에서 회화 조각 분야의 Turner Prize로 불리는 Threadniddle Prize를 수상한 Sarah R Key를 비롯해 한국의 허숙영 등 철학적 무게감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가 32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로빈훗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노팅험은 런던에서 기차로 한 시간 반 거리의 영국중심부에 위치해있다. 지역의 대표적인 색상인 그린의 신선한 풍광과 여유가 금산갤러리가 위치한 헤이리와 많이 닮아있는 곳에 위치한 해링턴 밀 스튜디오는 작가 재키 베릿지(Jackie Berridge)에 의해 2007년 설립됐다. 이곳은 레지던시와 전시를 통해 영국작가들과 국제적인 작가들을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들랜드의 대표적 예술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해링턴 밀 스튜디오의 레지던시 작가들과 기획전시에 초대되었던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과 작업적 모색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제목인 다크니스 오브 라이트는 플루토의 동굴에서 유래된 은유적 표현으로 그 동안 예술가들과 영화감독 그리고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창조적 영감을 주는 메타포로 사용되어왔다. 일반적으로 어둠은 죽음, 두려움, 미지의 세계, 불가해한 것을, 빛은 이와 반대로 선, 긍정, 따듯함, 이해와 관용 그리고 안전으로 상징화 된다. 이에 반해 푸코는 빛은 존재의 투명성, 지배력, 드러냄, 노출과 밝혀지는 진실로 어둠은 휴식과 인내, 영면, 피난이나 보호의 상징이라고 표현했다. 다크니스 오브 라이트는 23명의 작가들이 시도하는 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자,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실험적으로 보여주는 진실과 모순의 양면성이다.초청작가는 데이비드 만리, 사라 키, 재키 베릿지, 폴 허스트, 토르뵨 라임, 메리 알렌, 제시카 페이지 그렉, 칼 요한 에릭손, 루이스 갈란드, 헬렌 스티븐슨, 클레이 스미스, 뵨 라숀, 매기 밀러, 알리슨 위트모어, 디 쉴, 롭 반 비크, 에바 베렌월, 로리 아모르, 폴리 파커, 마이클 브루존, 허숙영, 마틴 루이스, 쉴라 라빈스키. 전시문의 031-957-632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 일시: 6월 14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공연문의: 070-7553-4796 &clubs알렉상드르 타로 & 밥티스트 트로티농 피아노 듀오 콘서트 일시: 6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5000원/A석 3만원&clubs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일시: 6월 16일~17일, 16일 11:00/14:00/16:30, 17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문의: 1644-4575 &clubs2012 어린이베스트셀러뮤지컬 ''책먹는 여우'' 일시: 6월 23일~24일, 23일 11:00/14:00/16:00, 24일 13: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44-4852 &clubs2012 조항조 고양 콘서트 일시: 6월 2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 문의: 1577-9881 &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3 - 결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복의 앙상블 일시: 6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5000원문의: 1577-7766 &clubsBest Classic Story 일시: 6월 30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고양시-함께나누는 세상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사랑의 쌀 기탁지난 5월 18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진행됐던 ‘고양시와 함께하는 제1회 현대백화점 저소득아동 돕기 자선大바자’가 5월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양한 바자물품 판매와 입점업체의 자발적인 나눔참여, 사랑의 쌀나눔, 아동도서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성금, 쌀, 아동도서를 마련하여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고양시관내 저소득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5월 29일 1차로 사랑의 쌀 1600kg가 기탁되어 푸드뱅크를 거쳐 고양시 저소득아동 가정에 배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은 현대백화점이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한 1kg쌀을 고객이 다시 기탁하는 방식으로 마련하여 1300여명의 고객이 나눔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백화점측은 앞으로 수익금 정산이 끝나면 성금을 기탁해 고양시 관내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등을 선별하여 저소득아동 이용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도서는 바자물품으로 판매 후 남은 전량 2000여권을 복지관을 통하여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일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병뚜껑 차곡차곡일산서구 일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5월 29일 일산2동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운동’이 많은 주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2월부터 일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적극 추진해 온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운동’은 음식점 등에서 수거되는 소주 병뚜껑을 1개당 25원씩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으로 쌀을 구입해 불우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운동이다. 5월 29일 최경현 일산2동장과 김종설 주민자치위원장 등 바르게살기위원들은 병뚜껑 분류작업에 참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대화동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섬김의 문화 전파 대화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25일 장성마을2단지 경로당에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를 시도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의료봉사에 참여한 일산복음병원에서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을 파견해 5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본진료 후 의료적 소견을 제시하고 체력이 미약한 노인 30명에게는 영양제 주사를 실시하는 등 3시간여의 봉사활동을 마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고양소식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 검사 꼭 받으세요고양시 3개 보건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사별·이혼·별거 등으로 혼자 사는 노인의 경우 배우자가 있는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4배 높고, 75세 이상의 노인이 65세에 비해 치매 위험이 80% 더 높다고 한다. 이에 따라, 만75세 이상 독거노인과 2012년에 만75세가 되는 노인(1937년생)을 치매 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고양시 보건소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문의 덕양구보건소(8075-4034), 일산동구보건소(8075-4046), 일산서구보건소(8075-4222) ‘폐 휴대폰’으로 ‘환경사랑, 이웃사랑’을 실천 하세요고양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2개월간 ‘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한다. 금광의 경우는 1톤에 약 4g의 금을 채취할 수 있지만 폐 휴대폰은 1톤에 280g의 금을 채취할 수 있다. 이처럼 휴대폰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많은 양의 금뿐만 아니라 은, 구리 등을 함유하고 있어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크다. 2009년부터 실시해온‘범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행사는 사회적 기업의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상시 수거 체계를 구축해 폐 휴대폰 1대당 1,100원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구산동에 국내 최대규모 식물공장‘ ‘베지텍스 일산팜 ’ 6월 1일 오픈일산서구 구산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빌딩형 식물공장(베지텍스 일산팜, 대표 김성철)이 문을 열었다. 건물 내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신 개념 빌딩형 식물공장(vertical farm)의 산업화로 연중 계획적,지속적 생산이 가능하고 폭설/폭우 등 기후변화 및 공해/방사능 등 환경오염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베지텍스 일산팜’은 완전 폐쇄형 식물공장으로 1년 365일 병충해의 염려가 없어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재배로 섭취 전 불편하게 씻을 이유가 없는 천연 무공해 안심 야채를 재배한다. 무농약 양액재배 방식(다단식 8단)으로 일일 생산량이 1500봉(1봉/80g)으로 연간 40톤이 가능하며 365일 동일한 양을 생산할 수 있고 재배품목은 상추, 시금치, 레타스 등 엽채류 이다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보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베지텍스 일산팜은 생산된 야채 중 30~50%를 해외(일본 등)로 수출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 서울 북부지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안정된 공급과 더불어 전국 판매망(인터넷 네트워크)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주문 후 이틀 내에 고품질의 신선한 맛과 영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백석)종합터미널 6월 18일 개통 17개 노선 운영 및 각종 편의시설 입주로 복합터미널 위상 갖출 예정 그 동안 고양시민의 숙원이었던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고양종합터미널이 6월 18일 개통식을 갖고 17개 노선에 102대 버스가 운행에 들어간다. 고양(백석)종합터미널은 고양시 일산신도시 관문인 일산동구 백석동에 대지면적 2만8천여㎡에 건축면적 2만여㎡(지상7층, 지하 5층) 규모로 홈플러스 이외에 영화관, 쇼핑몰,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 밖에도 1850여대(승용차 1420대, 버스 130대, 환승주차장 300대)를 주차할 수 있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복합터미널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 한편 시는 화정터미널을 이용하는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과 경기도에 인접한 시?군 운행 시외버스는 화정터미널을 경유하여 운행토록 조치했다. 노선 현황과 시간표는 12일 이후 http//www.busp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어린이 승마체험교실 학생모집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 4~6학년 대상 실시고양시에서는 한국마사회, 경기도와 연계해 어린이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승마체험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고양시(문봉동)에 소재한 로얄새들승마클럽(한화호텔&리조트)에서 실시된다. 승마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개인별 주 2회씩, 총 10회 강습을 실시하게 되며, 단기간에 승마에 대한 이론 습득은 물론, 기초부터 속보까지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험비는 총 30만원이나 이중 8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학생은 20%인 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신청대상은 초등 4~6학년 학생으로, 여름방학 동안에 승마체험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6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해당학교 내에서 신청하면 되며, 고양시에서는 초등학교장 신청을 받아 80명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일산서구 ‘제3회 푸른고양 나눔장터’ 6월 16일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열려일산서구는 오는 6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고양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제3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장하며 우천시는 다음날인 6월 17일(일)로 순연한다. 또한 더운 날씨로 인한 시민들의 갈증해소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성남권관리단에서 지원받은 병입 수돗물 3천병(500ml)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고양시 동네방네 짧은소식 2012년은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자주, 자립, 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이 무한경쟁의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쿱 고양생협과 덕양햇살생협은 협동조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나누기 위한 강좌를 시작한다. UN이 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인 2012년을 기념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퍼져라~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모두 3강의 강좌가 진행된다. 6월 20일 진행하는 1강은 아이쿱연구소 정병호 소장이 ‘행복한 마을, 협동조합이 뜬다’를, 28일 목요일에는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이 ‘내가 꿈꾸는 복지사회, 협동조합으로 만들자’, 7월 4일 수요일에는 성공회대 김신양 교수가 ‘위기의 경제, 협동조합으로 기업하자’를 강의한다. 세강좌를 모두 수료하면 생협의 대표 물품을 담은 ‘생협 보따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 고양생협 031-918-0620 /덕양햇살생협 031-974-0496 현산중학교 잔디구장 개장현산중학교(교장 김형기)에 인조 잔디 구장이 설치됐다.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3억 5천만 원과 고양시에서 1억 5천만 원 등 모두 5억 원이 지원해 연면적 4,800㎡ 규모로 준공되었다. 월급보다 알찬 『홈스쿨』 창업여성 1인 기업 지원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고양여성회관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월급보다 알찬 홈스쿨 창업』이라는 주제로 여성 1인 기업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무료로 실시한다.6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홈스쿨 창업시장에 대한 이해, 홈스쿨 운영을 위한 성공전략, 대박 나는 마케팅 비법, 교육생 및 학부모 상담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사와 육아 및 다중역할 인하여 충분한 재능을 갖추고도 직업생활을 포기하게 되는 기혼여성들에게 가정도 돌보며 일을 할 수 있도록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창업교육으로 진행될 것이다. 신청은 전화로 접수하며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나 취업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신청 및 문의 031-8075-4626~7(여성회관 취업상담실) “산후우울증 함께 극복해요”일산서구보건소는 7월14일(토) 10시 반부터 12시까지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산후우울증은 산모 중 10~15%정도 발생하며,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증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으로 산후우울증 여성의 자녀 41.5%가 나중에 우울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즘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남편의 산후우울증도 증가추세에 있다. 지역 대학병원 관계자가 진행하는 이번『산후우울증 예방교실』은 출산을 앞둔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산후우울증을 이해하고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방법 및 부모 역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산후우울증 예방교실』교육 신청 및 임산부관련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95)으로 하면 된다. 정신건강의 날 연극 및 미술제 안내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연극 및 미술제가 열린다.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뽕작’은 트로트 음악극으로, 폐쇄 병동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희비극이다. 인간은 신의 장난으로 빚어져 불완전하지만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부여하는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연극이다. 경기도립극단(연출 고선웅)이 제작했으며 6월 29일(금) 오후 2시 30분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한다. 만 13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정신건강 미술제 ‘희희낙락’은 다채로운 마음의 빛깔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정신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과 순수한 감수성이 깃든 작품을 통해 다름과 편견 속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교류할 수 없었던 정신장애인과의 소통을 이루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3일(수)~15일(금) 오전 10시~오후6시에 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진행된다. (13일은 오후 1시 30분 시작)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아동 25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무료로 정신건강 그림 진단을 실시한다. 문의 고양시정신보건센터 031-968-2333, 969-2333 고양시도서관 휴실안내고양시 모든 도서관의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보안장비 구축 작업 실시에 따라 7월 9일(월)~18일(목)까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을 휴실한다. 도서대출, 대출예약, 대출현황조회, 희망도서신청, 두루두루 서비스, 내 생애 첫도서관, 스마트폰서비스, 디지털좌석예약, 도서 대출증 신규 및 재발급 서비스가 중단된다. 대출도서의 반납일은 자동 연기된다. 고양시좌식배구단 전국좌식배구대회 우승고양시좌식배구단이 제1회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 좌식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3일 수원시에서 열린 대회 결승경기에서 정읍시 단이와풍이배구단을 3대 1로 이겨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고양시좌식배구단은 6경기 동안 한 세트만 내주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수학교육의 핵심은 사고력 향상이다!!! 이놈의 수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만나게 되는 학부모님들의 연령대를 파악 해보면 대략 학력고사시대 아니면 간혹 본고사시대로 파악 된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그 시대에 우리 학부모님들이 받았던 수학교육은 정말 후진적인 것이었다. 그렇다고 모두가 수학을 못 했다는 것은 아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러한 교육환경이 오히려 더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학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마땅히 질문 할 곳도 없다보니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수학을 깨우친 이들은 이후 IT 산업의 중흥기를 이끄는 세대가 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수학은 역시 따분한 과목이었다. 반면 그런 따분함마저도 견디며(?) 철저한 암기를 바탕으로 수학공부를 하여 명문대에 진학한 자들이 있다. (사실 본고사나 학력고사는 수학에서 암기가 어느 정도 통하는 시험 체제였다.) 그렇게 고군분투 했던 자들이 소위 기득권이 되어 공부 잘하는 비법을 전파하기에 이르렀다. 무슨 고시3관왕이니 해가며... 아무튼 그 시대를 경험한 세대는 이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가 되었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니 수학을 잘하던 친구들 또는 명문대를 진학한 친구들이 떠오른다. 생각해보니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뭔가 타고 났거나 아니면 그 시대에 금지돼 있던 고액 개인 과외를 받아서 잘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일종의 피해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 모른 긴해도 이놈의 수학만 아니면 내가 좀 더 좋은 대학을 진학하지 않았을까? 이후의 나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을 가지게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억측이 아니다. 창피하지만 현재 수학을 가르치며 밥벌이 하는 필자의 오랜 생각이기도 했었다. 수학은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다 흔히 수학에 대한 태도를 보면 입시를 위해 겪어야만 하는 통과의례 혹은 필요악(?)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듯하다. 이러다 보니 수학 실력도 얻지 못하고 그렇게 원하는 점수도 안 나오는 현상이 벌어진다. 이 사회와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어떤 문제에 직면 하였을 때 이를 조직적으로 분석하고 현상을 단순화하여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수학이 문.이과를 막론하고 소위 상위권 대학의 주요 변별력을 갖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필연적인 것이다.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를 변형해보고 구체화 시키면서 규칙성을 찾아내어 일반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사고력이 신장되게 된다. 논리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은 다른 과목을 통해서도 신장 될 수 있지만 수학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선진국일수록 수학교육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말이 입시하고는 상관없는 얘기를 하는 것처럼 들리는 분이 계시면 다음 얘기를 잘 들으시길 바란다.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문제의 출제원칙은 위에 열거한 문제해결 과정을 따라 공부한 학생들이 반드시 유리하게끔 출제한다. 수능이 시행된 이래 이 원칙은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학생들은 위의 문제해결 방식을 따르지 않으며 문제해결절차(알고리즘)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한다. 그래서 수학실력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수학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학의 본질은 언어이다 정보전달의 기능을 언어의 기능중 하나로 본다면 수학은 분명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학은 정보전달의 기능을 넘어 복잡한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도구로 쓰이기 때문에 고도로 압축된 간결한 언어를 구사한다. 바로 이러한 점이 수학적 언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편리함을 느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이러한 수학적 언어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서술적인 언어로 바꾸어 주면 쉽게 이해하는 것을 많이 목격해 왔다. 여기에서 우리가 쓰는 정보전달의 기능을 하는 언어를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보기로 한다. 서술적인 언어. 수학적인 언어. 도표와 그래프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얘기들은 다음 기고에 이어가겠다. 용수학 김용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도서관 소식 마두도서관매직복화술공연 ‘멋진 꿈이 있어요’ 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15일 금요일 오후5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복화술 인형 노노가 들려주는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멋진 매직 복화술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와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장소는 고양동 종합 복지회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31-8075-9064 주엽어린이도서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 6월28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행사 마련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28일 개관 5주년을 맞이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기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토리가 있는 상상놀이터로 놀러가자’란 주제로 북콘서트(초청강연), 스토리텔링 공연, 리빙라이브러리,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번 행사는 주한 덴마크대사관, 한국 아동문학인협회, 일산 동화읽는 어른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는 물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도서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28일 오후3시에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상배 회장을 초청, 5주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오후3시에는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하는 북유럽 신화, 동화 바로알기가 마련된다. 스토리텔링의 원형인 북유럽 지역의 신화와 동화를 소개하고, 최근 세계문화, 덴마크의 문화, 그림책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방타타악기 음악콘서트, 일산 동화읽는 어른이진행하는 세계 동화 스토리텔링도 진행된다. 30일에는 리빙라이브러리 행사가 진행되는데, 문화기획가, 소셜디자이너 등 창의적인 직업 소개와 어린이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게 된다. 그밖에 행사 기간 내에 팝업북 전시, 어린이 인형극 동아리 공연, 도서관 알기 퀴즈대회 등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6월1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07년 6월28일 개관해, 지하1층, 지상3층 총 면적 2048㎡로 고양시 어린이도서관중 규모가 가장 크다. 어린이도서 자료실(보물단지와 책사랑), 외국동화와 한국의 옛 정서를 느끼는 옛 이야기방, 멀티동화방,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어울림터,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있다. 1일 평균 1300명이 넘는 이용자 기록을 내며,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온 도서관이다. 문의: 031-8075-9160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문은희 저자와의 만남 오는 6월29일 오전10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문은희 박사와의 만남 자리가 마련된다. 부모와 자녀 간 소통법을 다룬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의 저자인 문은희 박사는 연세대 의학과 입학,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학습심리를 전공했다. 영국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사)한국 알트루사 여성상담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연은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12일 오전10시부터이며, 선착순 50명 접수 받는다.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62 창의력 특강 ‘생각을 그리는 프레지’ 개관5주년을 기념해 6월29일 금요일 오후 3시,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특강 ‘생각을 그리는 프레지’가 운영된다. 프레지란, 흔히 사용되는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슬라이드 방식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인터넷을 기반으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프레지를 만드는 방법과 활용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접수는 6월13일 오전10시부터 마감 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
- 한수중, 제41회 소년체전 중등사격 공기소총부문 2관왕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한수중(교장 정경택) 이정호군이 중등 공기소총 개인전(600점 만점에 592점, 대회타이기록)에서 1위 금메달과 단체전(한수중, 한광중, 이천중선발팀, 대회타이기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공기소총부문 2관왕, 사격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수중 사격부는 지난 1998년 창단 이래 교직원, 학생, 학부모 및 체육소위원회, 고양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시·도 단위의 사격연맹 등 각계각층의 격려와 지원 속에서 현재(선수9명: 남6, 여3, 최용식감독, 김은선코치)에 이르기까지 경호처장기 및 봉황기대회 등 전국단위의 각종대회 남·여 공기소총부문에서 수차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사격교육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다. 종래의 엘리트 체육의 틀을 탈피하여 스스로 즐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사격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고양시 일원의 초등학교 학생대상으로 여름방학 사격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교육과정에 사격단원을 추가하여 사격활동의 이론과 실기, 인성교육을 접목시키는 체육교육프로그램도 실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