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밥부터 활어회와 매운탕 등 18가지 코스요리가 ‘만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 다양한 코스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장항동 웨스턴돔 앞 이스턴시티 2층의 ''남자수산''이 바로 그 곳. 야채샐러드와 초밥, 생선구이, 양배추쌈, 회무침, 활어회, 김마끼, 튀김, 소불고기, 계란찜, 참나물무침에 매운탕 공기밥과 3가지 찬으로 구성된 18가지 점심 특선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2인 이상 방문하면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특선 뿐 아니라 해산물과 샤브 대게 매운탕이 제공되는 광어회정식 요리는 5만5000에서 8만5000원에 제공되며 스끼다시로 알려진 밑반찬 없이 회만 주문할 경우 광어와 우럭은 3만5000원부터 5만5000원에 제공되며 놀래미는 4만원부터 6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이때도 오뎅탕과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무침 등의 기본 반찬은 제공한다. 140여석의 좌석에 8개의 룸도 준비돼 있어 각종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다. 문의 : 031)901-1401위치 : 동구청 건너편 대한생명빌딩 뒤 이스턴시티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기본에 충실하자 “ 효소단식, 자연식, 몸살림 ” 얼마 전 인천에서 두 분이 함께 상담 차 오셨다. 한 분은 갑상선 기능저하로 7년째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큰아이를 낳은 후 유산을 여러번 하셨다고 한다. 또 한분은 황색 인대 골화증이란 병명으로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가 석회화되는 병이라 하는데, 심해지면 옷의 단추를 채울 수 없을 정도로 예후가 힘들다고 했다. 홍채검사를 해보니 특이한 부분이 관찰되지는 않았는데 척추가 틀어져 있었고 스트레스와 독소가 유난히 많았다. 최근에 오시는 분들 중에는 자가 면역에 문제가 생겨 병으로 발전한 분들이 종종 계신다. 왜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희한한 병들이 생기는 것일까? 병의 원인은 잘 모르겠는데 큰 병이 있으신 분들 대부분이 척추가 굽거나 틀어져 있고, 평소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빵이나 과자류를 좋아하고 자주 외식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올 수리 한 집이나 새집에 살게 되면서 바닥이나 벽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독한 화학물질에 노출된 경험도 많은 편이다. 이런 경우 몸의 독소를 청소할 수 있는 효소단식,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되는 몸살림 운동, 매일 먹는 밥상을 청정한 자연식으로 바꾸라고 권한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깨달은 것은 기본적인 생활이 바로 잡힐 때 몸이 한결 편해짐을 무수히 보았고 나 또한 그러했다. 효소건강법 강의에 참석한 그녀들, “ 몸이 너무 가쁜해요~, 이 느낌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럼요, 자연식, 몸살림이 내 몸에 익숙해지면요~ 2012년 5월 17일 일일특강 “효소로 시작하는 아침”에서 만나요~ 부제 : 가족건강과 날씬한 몸매을 한번에~- 끊이지 않는 잔병치례 이젠 그만!- 음식독, 약독, 술독을 해독하는 효소 건강법- 수능점수 올리는 뇌정화법 장소 : 그랜드백화점 아카데미 2012년 5월 17일 목 11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9호 함께나누는 세상 대덕동 새마을부녀회, 목욕 봉사로 이웃사랑대덕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 중인 2012 고ˇ마ˇ워 프로젝트 복지취약계층 부문 ‘사랑나눔 목욕봉사’를 신청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2012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4월 23일 할머니 8분과 부녀회원 8명이 목욕 봉사 후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부녀회에서는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 150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약 50여명에게 목욕 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부녀회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봉사차량을 운영하고 할머니 2명과 부녀회원 1명을 매칭, 가급적이면 같은 봉사자가 계속 목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부녀회는 특히 대덕동이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병원, 약국, 도서관,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이 없고 대중교통 또한 불편할 뿐 아니라 홀로 계신 노인들의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목욕시설이 없는 점에 착안해 이번 봉사를 계획했다. 장항1동 기업인협회 경로잔치 개최장항1동 기업인협회는 지난 4월 30일 새천년뷔페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최성 고양시장, 백성운 국회의원, 유은혜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강현석 전 시장, 이규완 장항1동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일산동구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흥겨운 경로잔치를 마쳤다. 장항1동 기업인협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경로잔치를 열며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행신3동, 어르신과 함께한 더덩실 즐거운 경로잔치덕양구 행신3동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제40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4일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어울림 한정식(어울림누리 내)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특히 이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자 개회식에서 행신3동 부녀회원으로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김윤자 씨에게 효행상을, 최장수 어르신인 이장순 할머니(96세)에게는 장수상을 수여했다. 주엽1동 새마을부녀회,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돕기 大바자회주엽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1일까지 이틀 동안 태영프라자 정문에서 소년ㆍ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돕기 大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한양문고와 알파문고에서 후원하는 도서 및 필기류와 부녀회에서 손수 만든 간장 및 각종 먹거리와 물품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관내 소년ㆍ소녀가장 및 결식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교동 반찬봉사 동아리 ‘마음 나누리’ 봉사 펼쳐덕양구 주교동 마음나누리 반찬봉사단에서는 주교동 관내 원당중학교 운영위원 및 주교동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를 새로이 구성해 반찬봉사 등 지역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반찬봉사활동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9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10일, 20일, 30일 밑반찬을 만들어 해당 가정에 전달하는 것으로 기존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해오던 밑반찬 봉사활동을 이어서 좀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마음나누리 봉사단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에 하천정화활동 및 주교동 배다리누리길에 대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공동체의식을 형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고양문화의집 태보다이어트반 “원 투 오른발 킥! 박수 두 번~”마룻바닥을 쿵쿵 울리는 음악 소리에 맞춰 15명의 여성들이 강사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발차기와 주먹 지르기 등 무예 동작인데 리듬에 맞추어 하니 활기가 넘친다. 고양문화의집 태보다이어트반 회원들이다. 이들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태권도와 킥복싱 접목태보는 태권도와 킥복싱을 접목시킨 에어로빅의 일종이다. 회원들은 대부분 주부들로, 에어로빅을 이미 섭렵한 이들이 많이 둘의 차이점을 잘 알고 있었다.“에어로빅은 못하면 뒤에서 쭈뼛거리게 돼요. 한 번이라도 빠지면 동작을 모르는데 태보는 하루 이틀 빠져도 상관없이 처음 온 사람이라도 다 따라할 수 있어요. 배우고 순서 외우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 수 있어 좋아요.”두 달째 태보를 배우고 있다는 김인자 회원의 말이다. “단기간에 땀을 흠뻑 흘리면서 하니 스트레스도 풀려요. 헬스를 두 시간 동안 해도 땀이 안 나던 게 삼사십 분 동안 뛰면서 나오니 좋아요.”회원들은 하나같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춘 활기 있는 동작이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없다.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 압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강사의 안내만 따라하면 동작 순서를 외울 필요가 없다. 스트레스를 풀러 운동하러 갔다가 되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태보는 그럴 걱정이 없다.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웨이브 같은 거 안 들어가서 좋고 나이 먹거나 운동 신경이 없어도 할 수 있어요. 뛸 때는 힘들어도 땀나면 개운한 맛이 있죠. 중독인가 봐요.”강정희 회원의 말이다. 유무산소 운동으로 체지방 연소, 근육 단련태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영화배우들의 체력단련 코치로 일하던 빌리 블랭크스가 만들었다. 1999년 비디오테이프가 제작되면서 미국 내 붐이 일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조혜련 씨의 태보다이어트로 널리 알려졌다. 태보는 태권도와 복싱, 킥복싱, 에어로빅의 동작들을 접목해 강한 힘과 민첩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몸통지르기, 얼굴막기, 내려막기, 옆차기, 앞차기, 뒤차기 등 태권도의 동작을 접목했기 때문에 호신술을 위한 종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태보는 근육을 짧게 사용해 순발력과 민첩함을 키울 수 있다. 여성들이 평소에 잘 쓰지 않는 팔 근육, 하체 근육을 균형 있게 움직여 줘서 근육이 고르게 발달 된다. 공격과 방어 기본 기술과 에어로빅 동작을 섞어 한 시간 가량 운동하면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근육의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 다이어트를 위한 종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격하지 않을까 고민하지만 생각처럼 어려운 동작이 없어 출산 후 운동으로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올 1월에 아기를 낳은 이은영 회원도 “너무 과격하고 힘들면 중간에라도 그만둬야겠다”는 마음으로 태보다이어트반에 등록했다. “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재미있어요. 무리한 동작도 없고요. 발차기할 때 스트레스가 막 풀려요. 날마다 했으면 좋겠어요.” 단기간 다이어트로 추천단순한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5분만 따라 해도 땀이 난다. 회원들도 노래 한 곡을 따라 하는 동안 금세 땀을 흘리고 있었다. 처음부터 파워 있는 동작을 하지 않는다. 준비 운동을 하고 기본 동작을 15분 동안 진행한 후 잠시 쉬었다가 비트가 빠르고 좀 더 힘든 동작으로 땀을 뺀 다음 정리 운동을 한다.“지방은 많이 빠지고 근육이 생겨요. 체형의 변화로 몸 전체가 예뻐지면서 균형 잡히고 탄력적인 몸매로 바뀌게 돼요.”원수영 강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은,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다. 그는 태보를 재미있게 하려면 쑥스러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어디서 강좌를 개설하건 태보는 인기를 끌지만, 정작 배우러 온 주부들이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외모의 유순이 회원은 태보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는 듯 했다. 그는 주황색의 타이트한 옷차림에 머리를 꼭 묶고, 태보를 즐길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운동을 시작한 지 5년이 넘었어요. 라틴댄스, 라인댄스도 했죠. 태보는 처음 접해 보는데 너무 좋아요. 선생님 동작 따라 즐기면서 전체적으로 땀을 내고 다리 뿐 아니라 온 몸을 다 써요.” 우리동네 태보 배우는 곳고양문화의집 031-911-2500올림픽스포츠센터 031-900-17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무형문화재 전수자 등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이끄는 고양문화원은 1984년 개원 이래 고양시의 대표 축제인 행주문화제를 주관하고 고양시사(高陽市史), 고양시문화재대관 등 수십 종의 책자를 발간하며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해왔다. 그동안 고양시의 역사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고양문화원이 지난 해 11월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옆에 한옥으로 지은 신축문화원사로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그중 하나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양시의 전통문화 보존 및 육성을 위하여 ‘고양문화예술마당’ 강좌를 개설한 것. 고양문화원 류연일 사무국장은 “고양시에 여타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강좌들이 많지만 고양문화원 문화강좌는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전통문화 강좌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고양문화예술마당은 무형문화재 전수 등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 중이다. 현재 고양12채농악?농요, 대금/소금/단소(택1), 택견, 전통무용, 경기민요, 가야금, 서각, 한국민화, 서각, 전통매듭, 영어·일어회화, 테라코타, 심리미술치료 등 20여 개의 강좌가 6월~8월까지 열리는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차별화된 전문 강좌프로그램은 물론 노래하는 분수대와 호수공원을 정원처럼 품은 교육환경과 주변경관이 뛰어난 고양문화원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체험.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고양문화원의 인기강좌 ‘고양12채 농악·농요’ 배워보세요!!고양 백석리와 식사리에서 수백 년 전승되어 내려오던 순수한 고양지역 토박이 소리꾼의 맥을 이어온 향토예술 ‘고양12채 농악·농요’. 고인이 된 최형석 선생의 12채 풍물가락을 고 최기복 선생이 전승받았고, 식사리에서 고 이성일의 소리를 고 이천봉이 이어받았으며 다음 이금만 선생이 전승받은 ‘고양12채 농악·농요’는 2000년부터 고양들소리보존회가 설립되어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고양시 향토 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고양 들소리는 지난 2005년 경기도 민속예술축제 민요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7년에는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구를 기본으로 가락을 익히고 농요와 상여소리 등 고양시에서 전통으로 내려오는 두레풍물 가락을 좌반과 선반으로 구분하여 강습하는 ‘고양12채 농악·농요’는 고양문화원에서 인기강좌로 꼽힌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시 고양문화원 전수실에서 이뤄지는 ‘고양12채 농악·농요’의 수강생들은 2시간여의 강좌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신명나는 강좌라고 입을 모은다. “얼씨구, 장단이 옆길로 가고 있구만” 고양 들소리 대표이자 고양두레풍물 12채 가락 보존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장규 선생의 걸쭉한(?) 입담에 전수실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3월 시작된 ‘고양12채 농악·농요’ 강좌 수강생들은 30여 명, 반장을 맡고 있고 김혜숙 씨는 “30~50대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지만 평소 배우고 싶었던 강좌인 만큼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결석하는 일도 거의 없다”고 자랑한다. 김혜숙 씨도 평소 장구를 배우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마침 고양문화원에서 강좌가 있다기에 용기를 냈다고. “우리 가락이란 것이 우리 나이의 정서에 맞는 탓인지, 그냥 장구가락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장단이 친숙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50대 이후 취미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김혜숙 씨는 “처음엔 전혀 문외한인 내가 할 수 있을까 했지만 최장규 선생님이 너무나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덕분에 하루하루 점점 더 전통가락에 빠져들고 있다”고 한다.수강생 지정자 씨도 “우리 가락에 빠져보는 월요일의 수업시간이 내 생활의 활력소”라고 한다. “12채 가락에 맞춰 장구를 두드리다 보면 50대에 찾아오는 주부우울증 같은 것은 남의 일”이라는 지정자 씨. 3개월 여 강좌를 듣다보니 무엇보다 리듬 감각이 좋아졌다고. 지정자 씨와 함께 있던 순순자 씨도 “대부분 30~50대 주부들이지만 서울에서도 일부러 이 강좌를 찾아오는 이들도 있다”고 말한다. 비슷한 강좌가 있긴 하지만 고양문화원만큼 전문 이수자들이 직접 강좌를 이끌고 있는 곳은 드물어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곳 문화원 강좌가 인기라고. “처음엔 고양문화원에서 시작하는 1기 강좌인 만큼 사실 수강생들이 이렇게 많이 몰릴 줄은 몰랐다”는 최장규 선생. “들소리보존회 강습을 통해 12채 가락을 접한 이들도 있지만 장구채를 처음 잡아본 왕초보 수강생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 전통가락이란 것이 한국인의 정서 속에 내재된 탓인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라고 한다. 우리 전통의 멋에 흠뻑 취하는 동안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활력이 솟아나는 명품강좌 ‘고양12채 농악, 농요’. 현재 여름학기 접수 중이다. 접수문의 고양문화원 http://goyangcc.or.kr 031-963-060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미니인터뷰방규동 신임 고양문화원장 “고양문화원을 사회적 기업에 맞는 롤 모델로 만들고 싶어” 지난 3월 27일 취임한 방규동 제9대 고양문화원장은 고양시 토박이다. 그런 만큼 고양에 대한 그의 애향심도 남다르다. 2014년 2월까지 고양문화원을 이끌어갈 방 문화원장은 우선 임기동안 고양문화원의 위상을 회복하고, 문화원 고유의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역사와 문화도시 고양시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기업 경영기법을 도입해 회원과 시민들이 실질적인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롤 모델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인다. “고양문화원의 새 문화원사 건립에 큰돈을 희사한 서예가 이경무 선생에 뜻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더더욱 문화원 안팎으로 쇄신이 필요하다”는 방 원장은 올해 본회의 예산이 1억9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삭감되면서 이사들과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방규동 원장 은 1000만원, 부원장은 300만원, 이사들은 60만원의 연간회비를 작정한 것이다. 이 비용은 부족한 문화원 운영에 사용된다. 또 취임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660kg)을 지난 4월 4일 고양시에 전달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는데 모범을 보였다. “2013년 고양 6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박물관 건립, 고양문화 재정립 등 할 일이 많다”는 방규동 원장의 꿈은 앞 2012-05-28
- 매일 새벽 50분씩 ‘영어독서’하면 영어가 뚫린다 우리 사회에서 영어는 미래를 여는 열쇠이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도 쉽게 정복되지 않는 그림자 같은 것이기도 하다. 잘 가르친다는 학원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지만 자기주도력이 완성되지 않은 초중생 자녀를 억지로 영어에 매달리게 했다가 까딱 잘 못하면 영어는 지겨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심어 줄 수도 있다. 이런 면에서 많은 엄마들이 선택하는 영어학습법이 영어원서독서이다. 영어독서의 효과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실하고, 수많은 성공사례들이 있다. 게다가 이 학습법은 아이들의 학습주도권을 보장하는 방법이기에 꾸준히 할 경우 다른 과목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엄마 표 독서지도는 생각보다 관리가 어렵고 꾸준히 지속하기 힘들다는 점. 그래서 수많은 엄마들이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학습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아이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해 주는 곳이 있다면? 해답의 실마리를 풀 고자 찾아간 곳은 국내 최초''Early Bird Reading''(새벽 리딩 클럽)으로 영어독서학습법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센트럴1리딩클럽’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새벽 리딩클럽과 오후 리딩클럽 부지런한 어른들만이 거리에 나선 이른 새벽시간 초?중?고등학생들이 종종걸음으로 향하는 곳은 바로 일산 주엽동과 마두동에 있는 센트럴1 영어원서 리딩 학원이다. 다른 친구들은 마지막 단잠에 빠져있는 시간이지만 이 학생들은 이미 새벽 영어독서가 익숙하다. 학원에 도착하면 먼저 30분간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된 오디오북을 들으며 읽고, 그 다음 10분간 소리 내어 따라 읽기(Shadow Reading)를 한다. 그 다음 10분간은 읽은 내용을 영어로 정리한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이 학습법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전시킨다고 하니 놀랍다. ‘센트럴1리딩클럽’에 처음 온 학생의 경우 Level Test 통해 독서수준(미국 AR 지수 기준)을 파악한다. 그 수준에 따라 원서를 지급하는데, 보통 사전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리딩 노트에 문장과 함께 적고 집에서 알맞은 뜻을 사전에서 스스로 찾아 외워오는 숙제를 준다. 단어암기는 다음날 1:1로 확인한다.이렇게 50분간 진행되는 ‘새벽 영어 독서반’은 국내 최초의 새벽 리딩클럽으로,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120일 도전 프로젝트’라는 장학금제도를 실시한다. 한 번도 지각, 결석을 하지 않은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 매 분기 20% 정도의 학생이 성공하며, 몇 번의 지각이나 결석은 있으나 120일을 착실히 따라오는 학생까지 따지면 그 성공률은 매우 높다고 한다. 그리고 새벽에 나오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오후 리딩 클럽’은 한 시간 또는 두 시간씩 독서를 하는데, 주 2회부터 5회까지 시간과 요일을 아이의 스케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어, 조기 교육 보다 다독이 효과적 20년 이상 현장에서 영어를 지도해 오고 있는 주엽 캠퍼스의 하 원호 원장은 “책 읽기는 영어 교육의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즉 영어의 바다에 빠지는 효과에 도달하려면 독서 내공을 쌓아야 하며, 문장 구조와 문법은 원서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센트럴1리딩 클럽’에서는 책 한 권을 초급은 3번 이상, 중급은 2-3번, 고급 레벨은 1-2번 책을 읽은 후에야 다른 책으로 바꿔준다. 이렇게 읽을 경우 초급은 하루에 2권, 중급은 일주일에 2-3권, 고급은 한 달에 4-8권의 책을 읽게 된다. 여기에 중간 중간 들어가는 Non Fiction 도서까지 합치면 더 많다. 이렇게 2-3년 정도 꾸준히 읽으면 언어가 저절로 터득되는 언어 임계량이 채워진다. 하 원장은 “우리나라와 같은 비영어권 환경에서는 리딩을 통한 영어 인풋(in-put)이 필요합니다. 100쪽 분량을 기준으로 책 3백 권을 읽으면 3백만 단어를 만나게 되는데, 그 중에서 리딩을 통해 내 것이 된 ‘3000개’ 정도의 단어를 적재적소에 쓸 수 있으면 원어민 수준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영미 필독서와 오디오북 수천 권을 보유하고 있는 ‘센트럴1리딩클럽’에서는 초급부터 시작한 학생이 매일 2~4년 정도 다니게 되면 미국학교 6학년 수준 이상의 책을 읽게 된다. 하 원장은 “적어도 1년 이상은 영어 독서 기간을 유지해야합니다” 라며, ‘새벽반 120일 도전 프로젝트’, ‘영미필독서 300권 읽기 프로젝트’, ‘단어 및 숙어 왕 대회’ 등의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이끌고 있다. “기러기가 먼 길을 갈 때, 떼 지어 가는 것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과 같이 함께 모여 독서를 하면 영어 정복이라는 목표를 성취하게 됩니다”라는 하 원장은 ‘’동네 놀이터를 가듯이 리딩클럽을 매일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일산의 센트럴1리딩클럽은 주엽동과 마두동에서 운영 중이다. 일산 주엽 캠퍼스 031-912-0904일산 마두 캠퍼스 031-906-0543 성명욱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한내초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실시 한내초(서창현 교장)에서는 5월5일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대화 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모둠북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학년별 단체경기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내초 학생들은 “초등학교 마지막 체육대회를 넓은 공원에서 해서 좋아요”, “엄마가 달리기 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잘 달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해 더 뜻 깊었던 한마음 체육대회는 새벽부터 나와 경기장 설치 및 뒷정리까지 제반 준비에 앞장서 준 아버지회 임원들과 학부모 단체의 협력으로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내초 서창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오늘의 체육대회가 가족 간의 사랑과 선생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높고 푸른 하늘만큼이나 넓은 마음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고양 한내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9호 도서관 소식 한뫼도서관▶ 신나는 가족 숲 탐방 한뫼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19일(토) 오전10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시 거주 3인 가족 기준 15팀을 모집하며, 5월15일(화)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장소는 한뫼도서관 인근 고봉산이다. 문의: 031-8075-9103 덕이도서관 ▶ 개관 축하공연 고양시 14번째 시립도서관인 덕이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이 18일 금요일 오후4시, 덕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그와 관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클래식 해설 공연이다. 5월14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18일 오후2시에는 덕이도서관 개관식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8075-9027 식사도서관▶ 가족건강 프로그램 행사 가정의 달을 맞아 식사도서관에서는 동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24일(목) 오후3시부터 고양시 거주 어린이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가족인형극 행사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똑똑하고 튼튼한 아이를 만드는 한방비법’(한방소아과 민상연 교수) 강좌가 준비되며, 2부에서는 가족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가 무대에 오른다. 5월8일(화) 오전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식사도서관 홈페이지는 현재 오픈 준비 중으로 ‘아람누리도서관-문화행사-수시기획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75-9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중화요리 반값할인 덕이동 ‘상하이수타해물짬뽕’ 중화요리 반값할인 덕이동 ‘상하이수타해물짬뽕’미처 몰랐던 중화요리의 세계, 반값에 즐기자 40여 가지 중화요리가 모두 반값이다. 중화요리라면 양장피 팔보채 이상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다면 덕이동 동문아파트1차 입구에 위치한 상하이수타해물짬뽕에 들러볼 일이다. 싼 값에 음식을 제공하지만 요리의 질은 높다. 널찍한 매장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레스토랑을 방불케 한다. 가족과 단체 모임 장소를 찾는 이들이 반색한다는 상하이수타해물짬뽕에 찾아가 보았다. 중화요리의 세계를 탐험하자청요리라고도 불리는 중화요리는 중국의 넓은 영토에서 나는 다양한 농산물과 해산물로 오랜 세월을 두고 요리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산해진품을 이용한 중화요리의 목표는 바로 불로장수다.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다듬어 온 중화요리는 세계 곳곳에 뻗어나가 있다. 재료가 다양하고 맛이 풍부하며 영양도 만점이다. 손쉽게 합리적인 조리법과 풍성하고 화려한 외양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환영받는다.중국은 영토가 넓어 지방마다 특산물이 다르고 요리에도 지방색이 도드라진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궁정요리라는 고급음식이 도드라진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산둥지방 요리사들이 많아 재료나 요리법도 산둥의 영향이 크다. 차가운 북부지방이라 쌀이 귀해 밀로 만든 면류와 만두가 많다. 북경식 오리구이요리와 양고기 칭기즈칸 요리 등이 있다.광둥요리는 진시황제 때부터 시작되어 남방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있다. 아열대 지방으로 식재료가 다양하다. 어패류, 게, 새우, 상어지느러미, 제비집, 곤충, 사슴뿔 등 희귀한 재료들을 쓴다. 상어지느러미찜, 영계튀김 등이 있다.사천요리는 산악지대에서 발달해 저장을 위해 간이 세고 향신료도 많이 들어간다. 마파두부, 새우고추볶음 등 매콤하고 얼큰한 것이 많아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다. 40여 가지 중화요리를 반값에상하이수타짬뽕은 여러 중국요리들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요리는 샥스핀류와 냉채류 탕류 해물류 고기류 새우류 닭고기류로 구분되어 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팔보채다. 고급 야채와 각종 해물을 매콤한 소스로 함께 볶는다. 전가복 해삼전복 자연송이해삼탕도 인기다. 고기류에 들어 있는 탕수육과 라조육 깐풍육 소고기오향장육도 입맛 돋우는 요리들이다. 새우류에서는 깐쇼새우가 인기다. 중새우를 튀겨 케첩으로 맛을 내 새콤달콤하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중화요리에 무엇인지 있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값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해오던 이들에게 상하이수타해물짬뽕의 반값 정책은 반가운 소식이다. 가격은 저렴하고 맛있으면서도 양이 푸짐하고 쾌적한 공간구성으로 낮 시간의 주부모임, 저녁 직장 단체 회식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130평 내부에 200석 규모, 룸은 3개가 구비되어 있다. 넓은 어린이놀이방이 있고 40대 가능한 대형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다. 7가지 육수로 만든 황제짬뽕 인기식사에도 정성을 들인다. 탕수육, 식사류, 세트메뉴는 요리처럼 반값에 제공하지는 않지만 정성들인 요리법과 푸짐한 양으로 사랑받는다. 황제짬뽕은 사골, 닭 뼈, 무 등 7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 짬뽕은 계절 해물로 맛을 내 얼큰하다. 모든 면은 수타면으로 만들어 쫄깃하다. 볶음짜장은 해물을 넣어 맵고 얼큰하게 맛을 낸다. 저렴하다고 나쁜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날마다 장 보는 신선한 재료로 맛을 낸다. 또 하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청결이다. “일반 가정집보다 청결하다”고 자랑하는 상하이수타해물짬뽕의 주방은 하루 세 번 이상 대청소를 해 청결을 유지한다. 하루를 청소로 시작해 청소로 끝난다고 할 만큼 중요하게 여긴다.입구에는 손을 씻고 들어갈 수 있는 깜찍한 세면대, 음식을 먹은 후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중국 냉면여름에 뜨거운 보양식만 찾았다면 상하이수타해물짬뽕의 냉짬뽕을 한 그릇 맛 볼 일이다. 육수에 한약재를 넣어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준비한다. 중국 냉면도 독특하다. 일반 수타면에 한약재 넣은 육수를 쓴다. 일반 냉면과 면발이 달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산 콩만을 사용하는 콩국수도 인기다. 해삼 전복 새우 관자 장육 해파리 등 풍부한 재료가 기분 좋게 씹히는 특냉채도 여름철 별미다. 매장 뒤편에는 텃밭이 있어 요리에 사용할 친환경 채소를 한창 기르고 있다. 문의 031-921-926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함께나누는 세상-고양시 일산서구 건축과 직원,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도시락 배달일산서구 건축과 직원들은 지난 6월 2일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음식을 조리해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의 시간나눔 복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4월부터 시작된 건축과 자원봉사 활동은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루어지며, 복지관에서의 도시락배달과 홀트보호작업장에서 실시하는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쇼핑백 제작 보조작업을 번갈아가며 시행하고 있다. 농협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사랑의 쌀 나눔행사지난 6월 8일, 고양시와 농협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농협고양유통센터)는 농협고양유통센터 개장 11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쌀(400포) 나눔행사’를 가졌다. 농협고양유통센터는 매해 기념식 행사 비용을 절감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뜻깊은 나눔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시민복지국 이상영 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사회복지사 20여명이 참여해서 기업과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무한돌봄센터와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는 고양시 내 8개 복지관들이 함께 하여, 기증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했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시정모니터링 뿐 아니라 나눔, 봉사활동도 펼쳐고양시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100명은 시정에 대한 정책모니터링,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뿐만 아니라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부모니터단은 정책제안 318건, 민원제보 189건, 정책홍보 2,919건의 온라인 활동을 했으며 16명의 주부모니터는 우수 및 장려모니터로 선정됐다. 주부모니터단은 오프라인 활동으로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5가구를 추천받아 손수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고, 5월 29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점심 배식봉사를 했다. 또 현충일 추념식 참석자에게 추모리본을 달아주고 음료봉사도 했다. 고양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반찬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교동, ‘마음나누리’ 자원봉사활동 계속 이어져덕양구 주교동주민센터는 지난 6월 9일 주교동 자원봉사 단체인 ‘마음나누리’ 회원 20여명이 6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마워 프로젝트’ 연계한 ‘마음나누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봉사하는 모임이다.지난달에는 관내??배다리누리길??쓰레기를 청소해 산책로를 깨끗하게 하고 이번 달에는 주교동주민센터 옥상 텃밭 가꾸기에 참여했다. 한편, 마음나누리 어머니 회원들은 이달 말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내는 밑반찬봉사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