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동네 공원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지난 5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우리 동네 공원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공원음악회’가 열린다. 이는 지난 4월 26일 개막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시 전역에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공원음악회는 시민의 삶 속으로 한 발 다가가 바로 내 집 앞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지도공원, 한뫼공원, 차장공원 등 고양시 전역에서 꾸준히 개최되어 왔으며 시민의 호응도 뜨겁다.고양시에는 도심 속에 무대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근린공원만 해도 총 16개나 된다. 이번 공원음악회는 고양예총 주관으로 팝과 재즈밴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봄날 저녁의 낭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은 지난 5월 11일 지도공원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8일 호수공원 수변무대(오케스트라 공연)/5월 25일 백양공원(팝밴드 및 재즈밴드 공연)/6월 1일 화정문화광장(팝밴드 및 재즈밴드 공연)에서 열린다. 공연문의 031-909-9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30호 고양소식 일산서구보건소 ‘만성질환 예방교실’운영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자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예방교실은 만성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한 건강강좌와 생활체조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지역대학병원 전문의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만성질환 예방교실’은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운영하며 치매, 뇌졸중, 노인성 안질환, 고혈압, 당뇨 등 8개 건강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208)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에서 다시 한 번 외치는 “대한~민~국”, 6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애서 레바논과 최종예선전 열려최 성 고양시장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5월 14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개최지 협약식’을 갖고 오는 6월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질 레바논과의 최종 예선에 대한 상호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9월 2일 개최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개최에 이어 9개월여 만에 올해 단 한번뿐인 월드컵 최종예선전 홈경기를 유치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다운 위상을 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응원한 성숙한 관전 문화, 고양시의 전폭적인 지원 등에 감동해 지난 3월 27일, 일찌감치 최종예선 홈경기 개최지로 고양시를 확정했다. ‘찾아가는 원예체험교실’운영을 원하는 마을(아파트 단지) 신청받습니다고양시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 시민과 함께하는‘찾아가는 원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원예체험교실’은 원예 전문가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원예식물 가꾸는 법을 알려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30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찾아가는 원예체험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주민 100명이상 참여 가능하며 원예체험교실 운영 장소가 구비되어 있는 마을(아파트) 주민대표자(입주자대표, 통장, 부녀회장 등)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8075-4271) 일산서구,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서비스 실시일산서구에서는 지난 5월 9일부터 매월 둘째 수요일 고양시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는 법적ㆍ행정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전문적인 지식과 처리 절차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매월 둘째 수요일은 고양시 장애인지원센터에서, 매월 넷째 수요일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민원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에서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건ㆍ사고에 대해 법 테두리 내에서의 보호장치와 최근 전국 학생 장애인체전 기간에 발생했던 정신지체 장애인의 실종 후 발견과정에서 확인된 사건 등을 예로 현행 법 테두리 밖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는 자리가 됐다. 일산서구에서는 경제적 형편이나 수임료 부담 때문에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무료 법률상담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산서구 ‘문화와 함께하는 벽화거리’ 전국최초의 벽화전문 블로그 개장 일산서구는 뉴타운 대상지의 어둡고 지저분한 담벼락에 아름다운 동심과 예쁜 꽃, 동물 친구 등을 그려 넣어 주목을 받고 있는 <문화와 함께 하는 벽화거리> 홍보 블로그를 개장했다. 고양시의 문화와 함께하는 벽화거리 블로그(http://blog.naver.com/papski6553)는 지난 4월 16일 개장되어 벽화거리사업 주민설명회, 자원봉사단 대표들과의 MOU 협약식, 바탕색 도색 공사 작업, 벽화작업 모습 등 벽화거리와 관련된 전 과정이 UCC와 사진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8백여 명이 방문했다. 제58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지난 해 이어 종합2위 고수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평택시에서 개최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고양시는 전국체전 주 개최지답게 지난해에 이어 종합2위를 달성하며 그 자리를 굳건히 고수했다. 고양시는 지난 5월 4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고양시 선수단의 필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갖고 역도, 테니스 등 21개 전 종목에 451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고양시는 효자 종목인 역도 종목에서 1450점으로 단연 1위의 성적으로 10연패를 달성하였으나, 지난해 역도와 같이 1위였던 테니스가 8위로 밀려나 2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정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우슈 등 총 6개 종목이 2위 자리를 지켜 수원시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제 2회 그랜드백화점배 어린이 바둑 대회 개최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그랜드아카데미)에서 고양/파주 초등학생과 그 부모님들을 초청해 제 2회 그랜드백화점배 어린이 바둑 대회를 5월27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이 날 대회는 바둑 1~25급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총 112명이 7개조로 나뉘어 조별 스위스리그제로 경합을 벌이게 되며, 대회 장면은 한국바둑방송(K-바둑)을 통해 중계 및 뉴스 보도 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대회를 주관하는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그랜드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제 1회 바둑대회, 올해 2월 제1회 장기/체스대회, 올해 5월 제1회 까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그랜드백화점배 어린이 대회를 내실 있는 지역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며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바둑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031)910-27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고양YWCA, 청소년 난짱 거리 축제 고양YWCA의 청소년 자원봉사 모임인 Y-teen에서는 라페스타에서 5월 19일 제8회 청소년 난짱 거리 축제를 진행한다. 장소는 라페스타 C동과 D동 사이 중앙광장이며 시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고양시의 청소년들이 만드는 댄스, 밴드 공연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운에 맡겨라! 무한 대결, 당신의 선택은''을 통해 최후1인을 찾습니다. 또한 평화를 주제로 ''청소년에게 묻는다, 진흙과자 체험, 개성있는 얼굴 낙서, 평화를 향해 쏴라 풍선 터뜨리기, 손톱꾸미기, 리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문의 031-919-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신촌초등학교 어머니 인형극회 ''꿈머금이'' 동화책도 재밌지만 가끔 동화책 속 주인공을 만나 볼 수 있는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책 속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접하며 아이들은 책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 신촌초등학교 어머니 인형극회 ''꿈머금이''가 태어난 것도 바로 이런 연유다. 꿈머금이는 6년 전 어머니들의 학교독서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교실마다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펼치던 회원들은 좀 더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방법을 찾다가 인형극회를 만들었다. 지금은 모두 1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5월 정기공연 준비를 앞두고 분주히 연습을 하고 있다. 인형극 덕분에 학교와 친해져5월 공연을 앞두고 이희경씨는 마음이 살짝 부담스럽다고 한다.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한 딸이 만나는 사람들마다 ''우리 엄마 공연한다''며 자랑을 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김소미씨 또한 "지난해에는 책읽어주기 활동을 했고, 올해는 인형극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의 학교 참여 활동을 너무 좋아한다"며 "인형극 공연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친구들과 함께 보는 인형극을 우리 엄마가 만든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남다른 자부심을 준다. 꿈머금이 팀장인 한주연씨는 "개구쟁이 아들이 엄마가 하는 인형극을 보고 활짝 웃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인형극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엄마의 인형극 덕분에 아이가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얻고, 학교 활동에 더 적극적이 됐다"고 말했다.옛날 학교라는 울타리는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었다. 학교나 가정이나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한마음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학교와 가정 사이에 보이지 않는 높은 담장이 세워졌다. 학교를 찾아갈 때면 부모는 마음이 무거워졌고, 학교에서도 찾아오는 부모들을 방어적으로 대했다. 하지만 엄마들의 학교 참여가 늘어나면서 높은 담장은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었다. 이승애 회원은 "처음엔 학교에 매주 찾아가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학교를 즐겨 찾게 됐다"며 "인형극 덕분에 무관심했던 학교일에 관심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학교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나를 발견, 재능기부 활동도 펼쳐요꿈머금이 회원들은 인형극 대본부터 무대제작, 더빙과 조명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내고 있다. 처음엔 대본 쓰는 일이나 녹음하는 일, 인형을 움직이는 일 등이 모두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연습을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생겼고, 지금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만큼 열정적이 됐다고 한다. 김보현 회원은 "시작은 아이를 위해서였으나 지금은 내가 더 즐거워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예전에 미처 몰랐던 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게 됐다"고 전했다. 꿈머금이 회원들은 인형극 활동을 하며 키운 재능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달에 두 번 학교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지도하는데, 소규모 인형극을 아이들이 직접 공연해 볼 수 있도록 엄마들이 가진 재능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파주에 있는 작은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윤의진 회원은 "인형극 덕분에 학교 아이들이 모두 우리 아이라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회원들 모두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인형극을 보여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주일에 한 번, 동화책 읽어주는 중산초 명예사서 어머니들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아침 8시 30분. 중산초등학교 4학년 교실 문이 열렸다. 학부모 명예사서 김동현 씨가 책을 들고 들어왔다. 이날 읽어줄 책은 전우치전에 나오는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이다. 가난하고 병든 부모를 모시고 사는 주인공이 날마다 돈을 주는 신기한 족자를 알게 된다는 이야기다. 4학년들이 그림책을 시시해하지 않을까 걱정한 것은 오해였다. 아이들은 실감나게 읽어주는 김동현 씨의 목소리와, 내용에 걸맞은 그림을 보며 쏙 빠져들어 보고 있었다. 김동현 씨는 “엄마와 아이에게 모두 도움이 된다”는 이웃의 추천으로 명예사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처음 학교에 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학교에 가고 선생님을 만나는 일이 부담이 됐어요. 아이에 대한 말을 너무 자주 듣게 되지는 않을까 두려웠어요. 아이 때문에 학교에 가서 눈도장 찍는 부모로 비칠까 걱정도 했고요.”일 년 뒤, 김 씨는 괜한 걱정을 했다며 웃었다. “담임선생님은 거의 못 봤고 사서 선생님만 자주 만났어요.(웃음) 너무 나서는 학부모 아닌가 하는 시선도 거의 없고요. 책 읽어줄 때 아이들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좋아서 일주일에 한 번 출근하는 게 일이지만 계속 나오게 돼요.” 책을 통해 아이들과 공감대 형성중산초등학교에는 일주일에 하루,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 명예사서가 20여 명 된다. 명예사서 모임은 홍보부, 동화부 등으로 나뉘는데 책 읽어주는 수업은 동화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교실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2011년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서, 올해 5학년까지 확대됐다.심지은 씨는 3년 전만 해도 학교와 관련된 일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학부모 모임은 물론이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엄마를 학교로 이끈 건 아이였다. ‘학교에 와서 책 읽어주는 어머니를 해달라’는 아이를 위해 명예사서 활동에 참여했다. “내성적이라 앞에 서면 떨려서 말도 안 나오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성격이에요. 지금은 많이 대범해졌어요.”권영주 씨는 전학의 어려움을 명예사서 활동으로 보다 편하게 넘겼다. “나는 잘 모르는 아이가 동네에서 만나 알아보고 인사를 해요. 다른 집 아이하고도 만나 인사하고 주고받는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이 풍성해져요.”명예사서 학부모들은 이 활동을 통해 “학교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책을 통해 아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돼 좋다”고 입을 모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중간고사를 마친 후... 시험이 끝나면 학생이나 학부모님들 모두 -개인에 따라서 모두 다르겠지만- 해방된 느낌을 가지면서 조금씩은 아쉬운 미련이 남기 마련이다. 내신 문제의 난이도는 일반적으로 상중하 2:5:3 정도의 비율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보면 고난이도 문제를 제외하면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해나가는 학생은 70~80점대의 점수를 무난히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시험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단순히 난이도만은 아니다.그렇다면 어떤 점들이 시험 점수에 영향을 미칠까? 1. 시험을 잘 봐야하는 이유가 있는지2. 시험 범위가 어디인지 알고 있는지3. 시험 범위 내의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있는지4. 특히 내가 취약한 부분을 알고 있는지5.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복습이 되는지6. 체력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7. 내 한계를 알고 있는지 (수면시간, 공부시간 등)8.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한지9. 친구, 가족 등 주변으로부터 인정을 받는지 등에 대해서 체크 해 봐야 한다. 그러나, 학생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이다. 공부를 해야겠다고 스스로 드는 생각을 학습 동기라고 한다. 부모들의 가장 많은 동기부여 수단은 ‘공부해라’라는 잔소리이다. 이 전통적인 동기부여 방법은 오히려 공부를 하고 싶은 작은 동기마저 없애버리는 강한 역효과를 동반한다. 독립적인 기질이 강한 상위권 학생의 경우, 자신에 대한 통제력과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에는 어려운 문제 중심의 문답형 수업이 필요하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은 자상한 칭찬이나 격려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본인의 판단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업스타일을 쉽게 고치려하지 않는다. 최대한 사적인 시간을 줄이고 결과와 목표중심의 수업이 적합한 유형이다. 내성적이며 조심성이 강한 중위권 학생의 경우, 이런 학생들의 경우는 주변 친구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자신이 모르는 것을 질문하지도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런 유형의 학생들인 경우는 작은 질문에도 많은 칭찬을 해주어야한다. 또한 이런 학생의 경우에는 지능이 뛰어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학 문제를 풀 때 풀이 과정의 필기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훈련되지 못한 암산은 많은 실수와 높은 오답률로 이어진다. 많은 칭찬과 끊임없는 격려가 동반되면 빠른 속도로 학습능력이 개선된다. 친구가 많고 쾌활한 성격의 하위권 학생의 경우, 이런 경향의 학생들은 강압적인 수업스타일은 견디지 못한다. 기본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간단한 퀴즈와 즉문 즉답 같은 수업을 통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또한 멋진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입으로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학생인 경우 자습시간의 확보만으로도 성적은 많이 향상된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전략을 세우려면 가장 중요한 일은 다각적인 성격과 기질의 분석이 필요하다. 동기 부여 방법이나 학습 전략 방법이 학생의 성격 타입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시험에 대한 전략과 요령도 개인에 따라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시험 후 개별 상담은 자신의 공부 방법의 장단점을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너무 과한 질책이나 비난, 칭찬과 보상이 있으면 안 된다. 지나친 질책은 자신감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과한 보상 또한 좋은 결과가 자신의 기쁨이기 전에 주변 어른들의 기쁨이고 자신이 엄청난 일을 해주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시험 후 상담은 지난 일들을 돌아보고 개선될 사항들과 유지시켜야 할 사항들을 담담하고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하지만 많은 순간들의 행복이 성적과 연관되어 있다. 이加김 수학 학원에서는 더욱더 많은 학생의 수학 성적이 향상되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이加김 수학전문학원이국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30호 도서관 소식 풍동도서관▶ 학부모 대상 경제교실 풍동도서관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차고 유익한 경제교실을 연다. 오는 5월22일, 5월29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두 차례 마련된다. 별도의 접수는 필요 없으며, 당일 선착순 20명 입실한다. 문의: 031-8075-9142 행신어린이도서관▶ 책으로 보는 빛그림 세상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월19일(토) 오후2시30분, ''책으로 보는 빛그림 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능곡 동화 읽는 어른모임의 진행으로 <눈물 바다>와 <리디아의 정원> 그림책을 빔 프로젝터를 통해 볼 수 있다. 2층 동아리방에서 열리며, 선착순 입장이다.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연중 프로그램으로 ’책으로 보는 빛그림 세상‘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문의:031-8075-9273 마두도서관 ▶ <밥 안 먹는 색시> 원화전시 마두도서관에서는 5월16일(수)부터 6월5일(화)까지 <밥 안 먹는 색시>(김효숙 글/권사우 그림)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장소는 마두도서관 지하 1층 복도이다. 문의: 031-8075-9067 교하도서관▶ 어린이 독서체험 활동-재활용도시교하도서관에서는 5월30일(수) 오후4시, 어린이 독서체험활동-재활용 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 3,4학년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재활용 우유팩으로 도시모형을 만들어보게 된다. 1층 데스크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받는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신촌초, ‘아빠와 함께 하는 심학산 가족 산행’ 신촌초등학교(교장 이회정)에서는 지난 12일 ‘아빠와 함께 하는 심학산 가족산행’을 떠났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가족 산행에는 아버지 90명과 283명의 가족이 함께 했다. 이회정 교장은 “아빠와 함께 산에 오르며, 평소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의 소통과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행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해 아빠와 산길 걷기, 도시락 나눠 먹기, 아름다운 자연관찰과 휴식, 재미있는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가족 및 이웃과 행복한 대화 순으로 이뤄졌다.심학산 산행에 참가한 아버지 최현일(40세)씨는 “딸과 손을 잡고 산에 오르며,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아빠를 도와주려 애쓰는 딸을 보면서, ‘그새 많이 자랐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앞으로 딸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고 했다.3학년 최은서 학생은 “동생이 셋이라 항상 바쁜 아빠엄마께 섭섭한 적도 있었지만, 오늘 등산을 하면서 아빠엄마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심학산에 와서 아빠와 더 친해진 거 같아서 좋아요”라고 말했다.“아버지회가 새로 출범한 만큼 앞으로 아버지들의 학교 참여를 더욱 늘릴 계획입니다. 자율적인 학교 참여를 통해 아이들 교육에 눈을 뜨고, 가정에서도 기둥처럼 든든한 아버지상을 정립했으면 합니다.”(이회정 교장)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지방이 간을 공격한다 지방을 분해하고 담즙을 생산하는 간은 인체의 지방 대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이러한 간의 구성 성분 중 지방은 5% 정도를 차지하는데 간의 무게(약 1.2~1.5kg)에서 지방 비율이 5%를 넘으면 의학적으로는 지방간이라는 진단을 내린다. 중증 지방간인 경우 간에서 지방의 무게가 50%까지 확인되는 경우도 있으며 외국의 부검통계에 의하면 사고사로 사망한 건강인의 1/3에서 지방간이 발견될 정도로 빈도가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에도 비만인구와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간의 발생 빈도 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간은 간세포 내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임상적으로 보면 성인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지방간의 주요 원인은 음주이며 이외에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등과 연관되어 발생한다. 지방간의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약간의 우상복부 불쾌감을 동반하며 흔히 간기능 검사에서 약간의 수치 상승을 일으킨다. 이런 경우 초음파를 하게 되면 특징적인 소견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 될 수 있어 지방간은 대부분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원인이 된 비만, 지속적 음주, 지속적 약물 복용 등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지방간염,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지방간의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그 원인부터 치료해야 한다. 단순한 지방간은 간세포의 손상이나 임상적 질환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다. 비만한 지방간 환자들은 운동과 절식을 통하여 꾸준히 체중 조절을 함으로써 치료가 되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술 마시는 것을 중단하면 지방간이 좋아진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식이요법, 약물, 인슐린을 이용하여 당뇨병을 조절하면 간에 들러붙은 지방을 줄일 수 있다. 약물과 과음에 의한 지방간은 간염증상이 있을 수 있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기존에 있는 질환이나 합병된 질환을 고려하여 이를 치료한 후에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비만과 당뇨에 의한 지방간은 간염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영양관리와 단계적인 운동을 통한 체중관리와 당뇨조절이 필수적이다. 사람의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