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특성화 도서관 ‘성인 대상 교육 강좌’ 스크린 영어회화(정원 15명, 수강료 무료)▶ 기간: 2020년 1월 10일~2020년 3월 27일▶ 시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내용: 영화를 함께 보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표현을 배우며, 실사용을 위해 연습하는 수업▶ 접수: 12월 17일 오후 3시~2020년 1월 4일 오후 2시(온라인 접수)Life and Work (정원 15명, 수강료 무료)Time/ Ted 기사를 읽고, 미래환경에서 나의 '일'을 찾는다▶ 기간: 2020년 1월 8일~2020년 3월 25일▶ 시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내용: Time/ Ted 기사를 읽고, 미래 환경에서 나의 '일'을 찾아본다.▶ 접수: 12월 17일 오후 3시~2020년 1월 4일 오후 2시(온라인 접수)여행 영어회화(초급) (정원 15명, 수강료 무료)▶ 기간: 2020년 1월 8일~2020년 3월 25일▶ 시간: 매주 수요일 낮 12시 30분~오후 2시▶ 내용: 여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을 익히고, 실제로 여행 계획을 세워본다. 주 제별 개인의 경험을 영어로 이야기해본다.▶ 접수: 12월 17일 오후 3시~2020년 1월 4일 오후 2시(온라인 접수)*모든 강의는 양천구 거주자만 신청 가능, 본인확인 절차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7층문의: 02-2654-8493미감도서관 ‘2019겨울 방학 성인 대상 특강’<내 마음 속 홍차> 밀크티 & 진져티(정원 10명, 수강료 무료, 재료비 5천원)▶ 기간: 2020년 1월 6일~2020년 1월 13일(2회)▶ 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목표: 겨울철 따뜻한 차를 주제로 나만의 독특한 홍차 제조법을 배워본다.▶ 준비물: 개인 텀블러▶ 접수: 12월 19일 오전 10시~12월 31일 오후 11시(온라인 접수)*재료비 납부: 어린이 데스크실, 재료비 납부 후 접수완료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남로 57-10 목사랑시장 고객주차장&공유센터문의: 02-2652-5481 2019-12-19
- 예비고1, 국어 성적을 올리는 쉬운 방법 중3, 이제 두 달만 지나면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예비고1 친구들! 고등학교 입학하면 국어가 많이 어려워진다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그동안의 고둥부 국어수업 경험을 살려 친절하게 하나하나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국어 1등급의 비결은 실천이다.첫째, 어휘 실력을 기르자작년도 고1 3월 국어 모의고사를 풀면서 모르는 낱말에 밑줄을 그어보라. 밑줄이 많으면 많을수록 어휘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노트 한 권을 준비해서 앞으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찾아 정리해 보자. 점차 모르는 어휘보다 아는 어휘가 많아질 것이다.둘째,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두자대부분 예비고1 학생들이 개념어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점에 가면 국어 개념어와 관련된 책이 많다. 이런 책을 하나 구입해서 개념어를 정확하게 알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자. 3년간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개념어 노트를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셋째, 독서(비문학)는 치열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국어영역에서 중학교 때와 가장 다른 영역이 독서(비문학)이다. 모의고사에는 나오는데 학교 수업시간에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도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대부분 비문학 공부를 제대로 안 하게 된다. 분명한 사실은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른다. 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는다. 공부하는 학생의 상태가 70도일 수도 있고, 90도 일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국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선 비문학 기본서 하나를 사서 공부해라. 그리고 매주 모의고사 1회 분 이상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풀어보자. 문장을 읽을 때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알려고 노력해라. 문단별로 중요 내용을 정리해 봐라. 문제 풀면서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하나씩 찾아봐라.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자꾸 하다보면 어느덧 내 국어 실력이 한층 달라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넷째, 시조 150여 편을 읽고 해석하자중학교 시험에서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 출제된다면 ‘위 글에서 아내에 대한 김첨지의 사랑을 나타내는 소재를 3음절로 쓰시오’라는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설렁탕’에 밑줄을 긋고 ‘설렁탕’과 같은 의미를 지닌 시어가 있는 작품을 고르시오. 라며 선택지에 현대시나 시조가 나올 확률이 많다. 즉 중등 국어는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제시한다. 내용이나 표현의 난이도가 다소 쉬운 편이라 문제들도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고등 국어는 내용들의 관계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내용의 연결 분석 적용 능력까지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는 작품이 선택지에 출제될 수 있다. 따라서 매주 시조 10편 이상을 읽고 현대어로 해석하는 연습을 해 보자. 내신에서도 수능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다섯째, 문법을 정리하자우리 친구들이 응시하는 수능 시험은 ‘화법과 작문’ ‘언어(문법)와 매체’를 선택하는 시험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등학교 1, 2학년 내신에서 문법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 문법은 내용 암기 및 이해를 하고 수능 기출 문제까지 풀어 보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여섯째, 낯선 문학 작품들을 해석하는 연습을 하자낯선 현대시를 읽으며 표현상의 특징을 찾아보자. 그리고 화자를 중심으로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찾아보자. 화자의 상황을 파악해서 정서와 태도를 정리하는 연습을 해 보자. 소설은 읽으며 인물을 중심으로 인물간의 관계와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자.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 중 몇 개라도 이번 겨울방학에 실천한다면 고등학교 국어 성적은 분명히 한 단계 올라간다.목동 사과나무학원이상진 강사문의 02-6258-8280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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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독자추천 ‘와인탐탐’ 100평 정도 되는 옛날 한옥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면 아직도 밥과 반찬이 있는 한식만 떠오르는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에 위치한 ‘와인탐탐’은 그냥 바쁘게 지나가면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 정문에서 한옥의 안쪽까지 길게 만들어진 자갈길을 지나야 멋들어진 한옥 대문이 나온다. 김영은 독자는 동네 친구들과 색다른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을 때 ‘와인탐탐’을 찾는다. 어릴 때 자라온 자신의 한옥 주택이 생각나는 이유가 가장 크다.런치 메뉴도 맛있게 나오면서 상차림 새에 눈도 즐거워 친구들끼리 종류별로 주문해 먹는 재미가 있단다. 런치에는 주로 덮밥 종류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김영은 독자는 “점심에는 편안하게 친구들끼리 자주 와요, 스테이크 덮밥을 좋아하는데 채끝등심을 구워서 수제 소스를 곁들인 덮밥이 짜지 않고 양념도 입맛에 잘 맞아요. 차슈덮밥도 부지런한 돼지고기 맛에 자주 먹게 돼요”한다. 상추와 숙주 등 채소도 푸짐하게 들어 있는 편이다. 연어 덮밥도 노르웨이산 생연어에 수제 간장소스로 맛을 냈다. 1인분마다 네모난 쟁반에 반상 차림으로 된장찌개와 반찬 3종이 함께 나온다.접시 안의 플레이팅도 먹음직스럽다. 정갈하고 깨끗해 보이는 상차림에 여기저기 인증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다. 와인탐탐의 디너메뉴는 런치메뉴와 다른 느낌으로 다채롭다. 디너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의 이탈리아식이 있다. 사이드 메뉴에는 로제 떡볶이, 갈릭버터 쉬림프 등 다양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 바비큐 모듬 플래터, 수제 차슈 바비큐, 연어 스테이크 등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은 메인 메뉴와 치즈 종류도 몇 가지 있어 가볍게 와인 한잔하면서 친구들과 모이기 좋다. 와인 안주로도 좋고 식사하기에도 메뉴의 가짓수가 많다. 김영은 독자는 “메인 메뉴들도 좋지만 와인 리스트가 따로 있어서 가벼운 하우스 와인부터 고급스러운 레드, 화이트 와인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한옥이라는 느낌이 와인의 맛을 오히려 더 맛있게 하는 것 같아 분위기에 취해요”한다. 와인탐탐은 4~6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채도 따로 있고 야외에 앉을 수 있는 좌석들도 있다. 한옥의 안쪽으로 들어가 앉아 마당을 쳐다보면 지인의 집에 초대돼 와 있는 느낌이 들고 마당에 나와 서면 기와지붕 위로 파란 하늘이 올려다보인다.메뉴 : 스테이크덮밥 12,000원 수제 차슈 바비큐(350g) 35,000원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21(영등포동 4가 55)문의 : 02-2632-3033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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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양천구 ‘흥나리 난타’ 신나고 경쾌한 북소리가 매력적인 난타. 축제 분위기를 단박에 돋우는 악기 연주 중 하나이다. 양천구 ‘흥나리 난타’는 2013년 결성된 난타 동아리로 그동안 우리 지역의 다양한 축제 무대에 올라 흥겨운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신정동 신정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흥나리 난타 회원들을 만나보았다.난타 배우고 난 뒤 바로 동아리 결성모든 사물을 깨우는 듯 신명 나는 북 장단이 주위를 압도했다. 둥둥둥 울리는 북소리, 타닥타닥 북채 소리, 이따금 내지르는 함성이 어우러져 넓은 강당을 가득 메웠다. 현란한 타법으로 앞에 놓인 커다란 북을 쉴 새 없이 두드리고, 팔을 이리저리 뻗거나 그 자리에서 한 바퀴 돌며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이 흥겨운 연주의 주인공은 바로 양천구 ‘흥나리 난타’ 동아리 회원들이다. 지역 축제 공연 무대에 단골로 오르는 베테랑 연주자들로 매주 금요일 오전마다 함께 모여 새로운 연주기법과 동작을 익히며 실력을 발전시켜가고 있다. 흥나리 난타는 2013년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난타 수업을 통해 결성됐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난타를 지도하고 있는 이선우 강사는 “다른 악기에 비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배우고 나면 만족도가 높다”라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강약을 넣어 여러 가지 기법으로 두드리는 현란한 손동작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흥나리 난타의 김명자 회장은 “사랑이 많은 사람들로 뭉친 동아리”라며 “동료들끼리 단합이 잘 돼서 오랫동안 함께 연주해 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멋진 퍼포먼스로 감동 무대 선사해난타 공연은 웅장한 북 울림과 크고 생동감 넘치는 동작이 특징이다. 음악을 곁들이면 더욱 신나는 무대를 연출할 수 있다. 흥나리 난타는 시선을 사로잡는 커다란 북에다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어 공연을 할 때마다 큰 박수를 받는다. 북의 크기가 커서 트럭을 이용해 옮겨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요청하는 곳으로 달려가 무대를 휘어잡는다. 지난 6월, 해누리타운 앞 광장에서 열린 2019 생활예술박람회&재능나눔축제 공생공락(共生共樂)에서는 첫 번째로 무대에 서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수년간 많은 사람 앞에서 북을 두드린 실력자들이지만 이들에게도 떨리고 긴장되는 첫 공연이 있었다. 김명자 회장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난타를 통해 연주자로 처음 무대에 선 날을 잊을 수 없다”라며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실수도 잦았는데 이만큼 발전한 것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난타를 배운지 5년 정도 됐다는 이영규씨는 “양천구는 물론, 인근 영등포구와 멀리 강화도, 함양 등 다양한 지역에 공연하러 다닌다. 이번에 무대의상도 새로 맞췄다”라고 말하며 웃었다.노점자씨는 “자녀들이 지지해줘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며 “공연을 시작하기 전 긴장감이 좋고, 무엇보다 젊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따라 하기 힘들어도 열심히 참석한다”라고 전했다.나이 잊게 하는 난타, 건강한 삶에 만족흥나리 난타 회원들은 난타를 배운 뒤부터 생활의 활력과 건강을 찾았다고 입을 모은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을수록 난타에 대한 애착이 점점 커지는 이유이다. 공연을 앞두고는 완벽한 무대를 위해 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수업이 끝나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한다. 가끔 어려운 고비가 찾아와도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동료들이 있어 든든하단다.신경애씨는 “음악에 맞춰 실컷 북을 두드리고 나면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며 웃었다.주연옥씨는 “음률에 몰입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간다”며 “6년 정도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배웠더니 어느 순간 실력이 늘어났다”고 귀띔했다.김명자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무대를 꾸미고 함께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미니 인터뷰이선우 강사다양한 연주 기법을 이용해 재미있게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난타는 북소리 자체만으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데요. 음악과 어우러지면 더욱 신나고 흥겹지요.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하는 흥나리 난타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정말 아름답습니다.김명자 회장난타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공연이 많다 보니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매번 다른 내용과 의상을 준비하기가 쉽지만은 않겠지만 열심히 도전할 생각입니다.길귀분 회원초창기 멤버로 꾸준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았지요. 늦은 나이에 공연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몰라요. 관객들의 호응이 있을 때면 뿌듯하고 형제들보다 더 자주 보는 동료들과 함께 보람된 시간을 만들어가니 더없이 행복하답니다.조인남 회원무용과 사물놀이를 배우다가 2013년도부터 난타를 시작했답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난타를 배우고 나서 사람이 바뀌었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항상 웃고 표정이 밝아져서 가족들도 좋아한답니다. 몸도 건강해져서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 난타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2019-12-19
- 2020대입 수능 수학 문항 분석 - 개념과 원리로 하는 수학공부 2020학년도 수능성적 결과가 지난 12월 4일에 발표되었다.올해 수능시험에서 가형, 나형 모두 어려웠던 수학 과목[만점자 표준점수: 가형 134점(1점↑), 나형 149점(10점↑)]이 입시의 중요변수가 되겠지만 킬러문항이 사라진 수학 가형의 만점자 수가 지난해의 655명에서 올해 893명으로 늘어나 최상위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출제경향의 변화에 맞추어 간다면 수능수학은 킬러문항으로 최상위권을 변별해내는 시험에서 개념과 원리에 충실하게 공부한 상위권 학생들의 만점도전의 장으로 바뀌어갈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수학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며 수학을 공부할 때의 몇 가지 특징적인 변화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수에 대한 이해는 문자와 식(다항식, 유리식, 무리식 등)을 공부하면서 점점 더 깊어진다.예를 들어 보면, 나형 26번(미적분Ⅰ_정적분과 넓이)을 보라.함수 는 절댓값을 포함한 식으로 되어 있다.절댓값을 포함한 식의 계산은 범위를 나누어주어야 하므로 불편하지만 사실 절댓값이 더 쉽고 본질적인 개념이다.실수는 양수, 0, 음수로 분류할 수 있다. 이때 0은 양수와 음수의 경계가 된다.하지만 실생활에서 수에 대한 개념은 부호를 떼어 놓고 생각하는 게 더 일반적이다.또 가형 18번(확률과 통계_정규분포의 성질)을 보라.부등식 의 의미는 다음 그림과 같다.20은 ㉠의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 이것을 식으로 표현하면?절댓값 기호는 이렇게 개념적이고 직관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둘째로, 수학 문제를 풀 때 ‘풀이 방향’부터 고민한다. (왜 그렇게 푸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는다.)교육과정에 따른 개념 학습은 풀이 방향을 유도한다는 것에 유념하자.가형 20번(확률과 통계_독립시행의 확률)을 보라.집합은 확률과 통계에서는 사건이 된다. 주어진 사건을 벤 다이어그램을 그려 알아볼 수 있다.나형 29번(확률과 통계_중복조합)도 마찬가지로 벤 다이어그램을 그려서 풀이방향을 잡을 수 있다.나형 21번(수학Ⅱ_수열의 귀납적 정의) 은 어떤가.수열은 정의역이 자연수인 함수이므로 함수 기호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셋째로, 초,중,고 수학의 계통성을 이해하여 그동안의 학습으로 축적된 문제 풀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다음은 나형 17번(수학Ⅱ_로그의 성질)의 풀이법을 연계 맵으로 제시해 보겠다. (2015개정 교육과정)중학교 학습에서 제곱수의 약수의 개수는 홀수 개임을 배웠다면 이것을 로그계산에 접목시켜 답을 구하도록 유도하는 문항이다.네번째, 시야가 확 트인다.(어려운 수학문제는 대부분 경계가 숨어 있다. 숨겨진 경계를 찾는 것이 수학의 안목을 키우는 방법임을 알자.)가형 21번(미적분Ⅰ_정적분과 넓이)을 보라.가형 30번(미적분Ⅱ_도함수의 활용)을 보라.킬러문항이 아닌 이유는 경계가 문제 속에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경계 부분에 대한 계산만 잘해주면 된다.음함수의 미분법과 매개변수를 이용한 미분법의 개념이 정말 중요한 문항이다. 나형 30번(미적분Ⅰ_다항함수의 미분법)도 마찬가지이다.문제 속의 두 경계를 이용하여 식으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수학공부는 문제풀이가 끝이 되면 안된다. 다시 정리해보고 성찰하는 단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그렇게 할 때 좌절 또는 혼란스러움에 대한 경험을 긍정으로 바꾸어갈 수 있게 된다.올해 수능이 2009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이다. 하지만 2021학년도 수능의 예고편을 보듯이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보면 좋을 것이다. 기하와 벡터 과목만 빼고 나면 수능수학의 출제경향은 그대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고등부 수학전문학원 목동수학클래스이소이 원장문의 010-5820-6010 2019-12-12
- 우리 동네 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겨울방학은 새 학년을 준비하고, 뒤처진 학습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우리 지역 도서관에서 준비한 겨울방학 학습 특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시간을 보내보자.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예비중학생을 위한 문법 특강▶ 일시 : 2019년 12월 30~2020년 1월 20일(월) 오전 10시~오후 1시(4회)▶ 장소 : 영어특성화도서관 배움터▶ 대상 : 2020년 예비중학생 10명▶ 내용 : 영어 중등 교과과정을 대비한 문법 특강▶ 접수: 2019년 12월 13일 오전 10시~2019년 12월 20일 오후 11시스토리텔링 키즈쿠킹▶ 일시 : 2020년 1월 7일(화)~2020년 1월 21일(화) 오후 12시 30분~2시(3회)▶ 장소 : 영어특성화도서관 디지털어학실▶ 대상 : 2020년 초등 1~2학년▶ 내용 :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고 주제에 따라 스낵 만들어 보기▶접수: 2019년 12월 13일 오전 10시~2019년 12월 20일 오후 11시인물로 보는 세상▶ 일시 : 202년 1월 7일(화)~2020년 1월 21일(화)오전 9시 30~11시(4회)▶ 장소 : 영어특성화도서관 배움터▶ 대상 : 2020년 5-6학년 10명▶ 내용 :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한 영어리딩수업▶ 접수: 2019년 12월 13일 오전 10시~2019년 12월 20일 오후 11시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 7층문의: 02-2654-8493양천구 ‘갈산도서관’브레인 사고력「로봇 코딩」▶ 일 시: 1월 3일~1월 31일(금) 정오 12시~오후 1시 30분▶ 대 상: 초등 전 학년 20명▶ 장 소: 갈산도서관 4층 나눔터▶ 강 사: 박미정 코딩교육 지도사▶ 재료비: 1만원 (수업첫날 강사에게 직접 제출)▶ 접수: 2019년 12월 17일 오전 10시~2019년 12월 31일 오전 10시중국어그림책「니하오! 신년」▶ 일 시: 2020년 1월 7일~1월 16일(화, 목) 오후 1시~2시 30분▶ 대 상: 초등 1~4학년 20명▶ 장 소: 갈산도서관 4층 나눔터▶ 강 사: 정춘실 중국어교사▶ 내용: 중국어 동화이야기를 읽고 중국어 리듬과 중점 단어 익히기, 중국 문화 체험▶ 접수: 2019년 12월 17일 오전 10시~2019년 12월 31일 오전 10시영어그림책「Here comes a library」▶ 일 시: 2020년 1월 8일~1월 29일(수) 오전 10시~11시 30분▶ 대 상: 초등 1~3학년 15명▶ 장 소: 갈산도서관 4층 나눔터▶ 강 사: 김양아 영어교육 전공▶ 주제도서: Here comes the snow▶ 접수: 2019년 12월 17일 오전 10시~2019년 12월 31일 오전 10시위치: 양천구 목동남로4길 48-6문의: 02-2649-2732강서구 ‘꿈꾸는 어린이 도서관’꿈꾸는 방학특강금요 퍼니언스 과학수업(총 8회)▶ 일시: 12월 27일~2020년 2월 21일▶ 대상: 6세~초등 4학년▶ 시간: 6~7세(오후3시~4시), 1~2학년(오후4시~5시), 3~4학년(오후5시~6시)▶ 수강료: 3만원/ 재료비 매달 2만원▶ 접수: 12월 18일(수) 밤 10시~마감 시토요 퍼니언스 과학수업(총 8회)▶ 일시: 12월 28일~2020년 2월 22일▶ 대상: 6세~초등 4학년▶ 시간: 6~7세(오전 10시~11시), 1~2학년(오전 11시~정오 12시), 3~4학년(정오 12시~오후 1시)▶ 수강료: 3만원/ 재료비 매달 2만원▶ 접수: 12월 19일(목) 밤 10시~마감 시* 금, 토 동일 내용으로 중복신청 불가* 학년은 2019년 기준으로 신청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615문의: 02-3663-4025~6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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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슬기로운 취미생활 ‘퀼트’ ‘아메리칸 퀼트’라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퀼트 천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다는데 공감할 것이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혹은 검색과 클릭 몇 번으로 이불이며, 벽걸이, 가방 등을 손쉽게 살 수 있는 요즘이지만, 굳이 바느질로 이 물건들을 만들어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생 취미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퀼트를 외치는 이들을 만나 퀼트가 가진 다양한 매력에 대해 들어보았다.가방 하나만 만들어보자 했던 퀼트,무궁무진한 창작으로 이어지다색색의 천과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들로 가득한 공간. 따뜻한 분위기가 시종 넘치는 이곳은 퀼트 작가 이연수씨가 운영하는 ‘퀼트와 바느질’ 공방이다. 이연수 작가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미술을 좋아했지만 여건상 계속할 수 없었기에 늘 아쉬운 마음이었다고. 자녀를 키우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심적 여유가 생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됐고, 그림 외에 손으로 만드는 단순한 일에 관심이 많음을 확인했다. “조금만 배워서 가방 하나만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퀼트를 시작했지요. 퀼트는 수를 놓고 바느질을 하며, 그림처럼 색을 조합하거나 형태를 만들어 무궁무진한 창작이 가능해요. 홈패션, 가방, 옷 수선 등, 활용도 역시 높아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답니다.”시간 가는 줄 모르는 바느질 삼매경,오가는 대화로 소소한 즐거움 만끽이연수 작가는 독일 생활 중 지인들의 요청으로 퀼트 공방을 시작했다. 집을 오픈해 적은 인원으로 짧게 하자고 시작한 모임은 대기 인원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손으로 작업하며 입으로 대화를 하다 보니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귀한 자리였지요.”퀼트와 바느질 공방의 수강생들 역시 이연수 작가로부터 퀼트를 배우며 속에 담은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신미라(목2동)씨는 “막 오픈한 공방에 놀러 왔다가 눌러앉아 버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퀼트를 배운지 4년이 넘었어요. 이곳에서 처음 퀼트를 접했지요. 손재주가 없어서 작은 소품부터 만들었는데,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정성이 워낙 커서 쉽게 선물하기가 망설여진답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 성취감이 퀼트가 주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퀼트와 바느질 공방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0길 21, 1층문의: 010-3692-6244https://smartstore.naver.com/lovelyquilt미니인터뷰이연수 작가(퀼트와 바느질 대표)사용할 사람을 생각하면서 애정을 담아 물건을 만드는 작업에 기쁨을 느낍니다. 퀼트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공감대 형성이 잘된답니다. 바느질이 매개되어 금방 친밀해지고, 삶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퀼트의 가치라고 여겨집니다.손숙희 수강생(당산동)퀼트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됐어요. 반짇고리와 필통, 파우치, 쿠션, 지갑 등을 만들었고요. 자녀에게 선물도 했지요.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는 즐거움이 큰 데다 무엇보다 퀼트를 하는 시간만큼은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져 정말 좋습니다.최종순 수강생(목3동)퀼트로 만든 가방이나 지갑은 감촉이 좋아요. 내가 만든 작품이라 생각하니 애정이 더 가고요. 오늘은 가방 하나를 완성했답니다. 한번 붙잡으면 욕심이 나서 잠을 줄여가며 바느질을 하게 되는데, 다른 분들도 저처럼 퀼트의 매력에 빠져보시라고 권합니다.우리 동네 퀼트 작가의 공방신도림동 ‘퀼트 파트너 Quilt partner’‘퀼트 파트너’는 신도림 SK뷰 상가 2층에 자리 잡은 퀼트 공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과 귀여운 인형, 벽걸이, 파우치 등, 퀼트 소품으로 가득 찬 공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퀼트 파트너는 일본 생애 학습협의회인 JLL(Japan Life long Learning council)이 인정하는 차별화된 퀼트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핸드퀼트 전문가와 머신퀼트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배색과 디자인 능력 등,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르고 다양한 기법과 테크닉을 차근차근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이곳 공방의 장점이다.미술을 전공한 퀼트 파트너의 권정숙 작가는 평면 패턴이 입체로 변화되는 것이 재미있어서 퀼트에 빠지게 됐다고 한다. 국내외의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했고, 서울국제퀼트 페스티벌 부스 운영과 개인 전시회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회원들과 함께 신도림 ‘고리’전시장에서 퀼트 전시회를 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에는 권 작가와 수강생 10명이 의기투합, <퀼트 마녀들의 12달/ 제이출판사>이라는 퀼트 실용서를 펴내기도 했다. 권 작가는 “기초를 탄탄하게 배우고 나면 누구나 퀼트 전문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퀼트 머신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가방 하나를 만들 수 있어 부업으로 삼기에도 좋습니다. 머신퀼트는 핸드퀼트와는 또 다른 멋이 있지요. 어디에도 없는 독창적인 작품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위치: 구로구 신도림동 SK뷰 상가 101동 210-2호문의: 010-5244-8917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quiltpartner카카오스토리: story.kakao.com/ch/quiltpartner신정동 ‘퀼트래빗’‘퀼트래빗’은 목동 14단지 아파트 상가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아담한 공방은 다양한 디자인의 퀼트 천을 비롯해 실용적이고 멋스러운 퀼트 소품으로 가득해 눈길을 끈다. 퀼트래빗의 장영숙 작가는 1998년도부터 5년간 윤퀼트 전문 강사로 수강생들을 가르쳤다. 2003년도에는 퀼트래빗이라는 이름으로 퀼트 숍을 시작했으며 현재 공방으로 운영 중이다. 이곳의 수업은 개별 맞춤으로 윤퀼트 전문가 초, 중, 상급반 과정과 퀼트래빗 취미반인 기초반, 소품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머신퀼트도 일대일 수업을 통해 알기 쉽게 가르친다. 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은 오전과 오후 수업이, 화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직장인반이 마련돼 있다. 월 2회의 토요일 수업과 원데이 클래스도 있어 주부와 직장인은 물론, 초보자부터 퀼트를 어느 정도 배운 이들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장영숙 작가는 “퀼트의 장점이라면 큰 이불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하나의 작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정성이 가득 담겨 고마운 이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라고 전했다.“재단부터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거쳐 가면서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되지요. 정석대로 퀼트를 배우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필요한 소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퀼트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자신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30, 14단지 C상가 2층 205호문의: 02-3281-4940/ 금, 일요일, 공휴일 휴무홈페이지: www.quiltrabbit.com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quiltrabbit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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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교육도서관 성탄특강 낭독콘서트 12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양천구 목마교육도서관 어울림실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와 함께 하는 낭독콘서트’가 열린다. 김경옥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재즈 피아니스트 와이준이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곡들을 재즈 피아노곡으로 들을 수 있다. 재즈피아니스트 와이준은 ‘멜론라디오’에서 서인국, 에릭남, 마마무 등의 다양한 가수들과 작업한 아티스트다. 2019-12-12
- 반복되는 재발‘만성전립선염’ 치료 왜 더딜까? 원인치료는 없을까? 만성전립선염으로 고민인 남성들이 많다. 전립선염은 주로 회음부와 성기, 요도, 하복부, 서혜부, 고환 등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절반 정도가 한 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문제는 치료를 받으며 그럭저럭 지내다 음주나 과로를 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기를 반복한다는 점이다. 반복된 치료로 인해 이전의 치료마저도 효과가 떨어져 절망적인 상태가 되는 남성들도 상당하다고 알려진다.바꾸어 말하면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 중 다수는 다시 재발시 드물지 않게 과거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이다.부산 맑을청한의원 장지욱 원장은 “난치성 전립선염은 증상 완화가 어렵지만 어렵게 증상 완화가 이루어 진 경우에도 음주, 과로, 성관계 등에 의해 쉽게 재발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어렵게 증상을 완화시킨 상태를 유지하다 재발하면 이전에 효과를 봤던 방법이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는 것이다. 장 원장은 “이전 치료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말은 실제는 상황이 더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래서 장 원장은 “전립선염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인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오래된 전립선염이라도 속도가 느릴지라도 일련의 변화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증상호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장 원장은 “치료 과정에서 병리구조가 변화하면서 일정기간 변화의 과정을 거칠 수 있는데 이를 잘 거치면 쉽게 재발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며 혹시 재발해도 회복이 되는 보다 근본적으로 나은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그럼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치료는 어떻게 하는 걸까.장 원장은 전립선염의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염증제거와 손상된 조직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증과 불쾌한 압박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립선염 증상이 전립선과 그 주변조직의 염증과 손상되고 변질된 조직에 기인하는 것이므로 원인이 되는 염증물질과 노폐물의 제거를 통한 손상된 조직회복이 이루어지면 오래된 난치성의 경우에도 일련의 과정을 통해 증상이 개선 될 수 있다”고 말했다.만성염증이 오래된 곳은 염증산물과 노폐물에 의해 조직이 변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노폐물 제거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조직이 잘 회복 된다는 설명이다.물론 이 과정에서 일정기간 증상의 기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부분이다. 이 과정을 잘 거치고 조직이 회복되면 안정적인 증상개선이 이루어지고 또한 치료 후 혹시 재발하더라도 이전 치료시간 보다 쉽게 훨씬 짧은 치료시간 안에 증상이 완화 된다는 것이다.전립선염 치료와 함께 남성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성기능 회복의 문제다.장 원장은 “성기능적인 부분 또한 염증에 의해 방해를 받아 나빠지는 경우가 많고 원인치료로 염증이 제거되면 기능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예를 들자면 염증으로 인해 혈류의 흐름이 방해받게 되면 발기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원인치료가 된다면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발기력의 호전이 이루어진다는 원리다.염증으로 인해 신경손상이 생기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쉽게 자극받게 되어 빈뇨나 조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신경통이 생기기도 한다. 염증이 해결되고 신경이 회복되면 많은 경우 조루나 빈뇨 등 기타 복잡한 신경통적인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그는 “전립선내의 사정관이 염증에 의해 막히게 되면 사정이 시원하지 않고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데 치료가 된다면 사정이 시원해지고 소변줄기도 굵어지게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염증의 원인치료가 된다고 해서 기능적인 부분이 무조건 이전 상태로 100% 회복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이유는 염증에 의해 비가역적으로 파괴된 조직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조직 손상이 보다 적은 시기에 치료에 나서는 것 또한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장 원장은 “오래된 전립선염보다는 오래되지 않은 경우가 기능적 회복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며 “원인치료가 제대로 돼야 쉽게 재발하지 않고 증상개선과 기능회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2-12
- 고3, 국어 고득점을 위한 최강 학습공식! 1. 화작고3 친구들이 화작을 등한시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화작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능 날 화작 때문에 발목 잡히는 상위권 친구들이 은근히 많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급할수록 꼼꼼하게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화작’이다. ‘화작’도 개념이 있다. 그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분명 필승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을 단축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2. 문학EBS 연계율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부분이 바로 ‘문학’이다. 또한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3학년 1학기 내신을 수능특강으로 나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능특강에 나오는 문학을 익히기 위해서는 학교수업을 철저히 듣고 1학기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때 고전시가에서는 연시조, 가사처럼 내용이 길어 수능특강에는 실려 있지 않은 부분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산문영역은 전체 줄거리와 내용의 구조도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3. 문법비문학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이 문법이다. 매년 오답률 5위 안에 들며 꾸준히 수험생들을 괴롭힌다. 문법은 화작과 더불어 개념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영역이다. 그러므로 꼭 개념을 완벽하게 총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문법 개념도 수학 ‘공식’처럼 공식화를 시킬 수 있다. 공식화를 한 개념을 완벽하게 익힌다면 학생들이 암기하고 적용하기가 매우 쉬울 것이다. 개념이 완벽하게 정리가 되었다면 기출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처야 한다. 4. 비문학수능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영역은 비문학이다. 비문학을 확실하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관된 분석 방법을 통해 지문을 분석해야 한다. 이는 비문학을 올바르게 읽게 할 것이며 정답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두 번째, 문제를 풀었다 해서 끝이 아니라 지문 분석을 통해 기출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국어는 단순하게 문제를 많이 풀고 다양한 문제집을 보는 것 보다는 일관된 글 읽기 방법을 통해 올바른 문제 풀기를 한다면 분명 성적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즉 많은 기출 문제 보다는 적은 문제라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를 하는 방법이 좋은 공부법이 될 수 있다. 목동최용훈국어 부영원김재상 강사02-2062-2015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