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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영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모든 교내 활동을 건축으로, 전공 적합성 O.K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를 졸업한 김민석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일반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고려대 건축학과 학교 추천 2 전형에도 합격했다. 민석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재미있을 것 같은 건축학과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마음먹은 그다음부터는 ‘국어는, 수학은, 영어는, 물리는... 건축과 어떤 관계를 가지게 될까?’라고 고민하며 그 답을 찾는 고교 생활을 보냈다. 건축과 각 과목을 연관 짓다 보니 공부하는 당위성이 생기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기록될 만한 탐구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도 쉽게 떠올랐다. 그렇게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관심사를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녹여 낼 만한 내용이 쌓이게 되었다. 교내에 건축과 관련지어 직접적으로 탐구할 기회가 없어서 자율동아리 ‘YAS’ 활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2년 동안 열심히 진행했다. 건축 관련 책에서 여행을 많이 해보라는 글을 읽고 답사를 하는 활동이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자율동아리 안에서 창덕궁부터 시작해 여러 곳의 건축물을 찾아보고 비교하며 연구했다. 그때 찾아가 본 건축물 중 윤동주문학관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민석 학생은 특히 도시 건축에 관심이 많다. “여러 가지 다양한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좋아요.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군집을 이뤄서 함께 구성되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멋있어요”라고 건축물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한다.꼬리물기 독서법으로 독서의 범위 확장해학교에서 추천해주신 우수 독서 활동 사례 중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생긴 궁금증을 다른 책을 읽으며 해소하는 ‘꼬리 물기식 독서방법’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실천했다. 대학 전공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건축과 관련해 추천받은 책부터 시작했다. 그 책은 외국의 건축가들에 대한 책이었고 그다음으로는 국내 건축가들에 대한 책을 찾아 읽었다. 또, 어느 책에서는 도시 건축이라는 개념을 알고 나서 도시와 관련한 내용을 찾아 읽었다. 건축과 관련한 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도움이 많이 되는 독서법이었다.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건축 관련 도서는 ‘건축가들의 20대’로 면접 때도 언급한 책으로 배우고 느낀 바가 많은 책이다. 6명의 거장 건축가들이 강연한 내용을 엮은 책인데 건축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학생들이 처음에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책도 추천한다. 건축의 기본부터 중세, 근대, 현대 건축을 모두 다루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제시하는 책이다. ‘건물이 무너지는 21가지 이유’ 책도 구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추천한다.전공관련 과목인 물리와 수학은 꾸준히~~민석 학생의 수상실적을 보면 물리와 수학 과목의 경시대회에서 2,3학년 꾸준히 수상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건축과 밀접한 과목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약점이라고 생각해 온 과목에서 노력해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진단다. “대회 준비를 특별히 한 것은 없지만 매번 수업 시간에 열심히 듣고 그때 배운 개념들을 토대로 문제를 꾸준히 풀어왔어요” 한다. 민석 학생은 본인의 최고의 약점을 ‘실수’로 꼽았다.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너 왜 이렇게 생각했어?’, ‘이렇게 말고 어떻게 생각했어야 하지?’하는 일종의 자기 성찰을 했다. 이런 실수들을 모아 수능 시험 현장에서 복기하려고 노트로 만들어 수시로 보면서 실수를 줄여 나갔다.자기소개서는 1학년 때부터 꾸준히자기소개서는 교내 대회를 참가하면서 1학년 때부터 자연스레 써 왔다. 전체적인 틀을 학년을 마무리 할 때마다 잡아 두었고 3학년 때는 그 틀 안에 채워 넣기만 하면 되도록 만들었다. 학교에 자소서 쓰기 대회가 있다면 참여해서 미리 작성연습도 하고 큰 틀을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민석 학생은 문장력이 부족해 원하는 표현을 하지 못했던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너무 장황하게 내용을 쓰려고 해 원하는 대로 글이 나오지 않았다. “면접 때 평가 분위기를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면서도 핵심만 전달하는 것이 가독성 좋은 자소서가 될 것 같아요” 라고 조언한다. 서울대 자소서 4번에는 앞서 소개한 책들을 썼고 고려대 자소서 4번에는 건축의 3요소(구조, 기능, 미)와 관련지어 했던 활동을 정리했다.안정적인 성적이 나온 국어, 읽으며 생각해민석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으로 국어의 개념을 한 번 정리했다. 개념을 정리한 후 내신 준비하고 문제를 풀게 되니 국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왔다. 민석 학생은 “국어 과목은 읽으며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념을 먼저 충분히 정리해 머릿속에 집어넣고 읽으며 생각하는 연습을 내신, 모의고사 문제집 등으로 연습해 나가면 탄탄하게 실력이 쌓일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 2020-03-19
- 목동에서 수학 과학을 잘 하려면 20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언제나 가지고 있는 문제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인가?’ 입니다. 늘 사춘기라는 중요한 시기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보아 왔습니다. 교육의 기본 바탕에는 인성이 있고, 요즘 사회는 자기만의 전문분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곧 성공이나 행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이라는 신분이 배우고 익히는 위치라는 점에서 공부를 못하는 것보다는 잘해야 한다는 것이 틀림이 없으며 오히려 학업을 통해 성공하는 길이 쉬운 길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능력에는 선천적인 요소들도 있지만, 두뇌의 개발과 학업적인 면은 후천적으로 결정됩니다.다양한 경험은 뇌 회로의 여러 길을 열어줍니다.초등 저학년 영재교육 수업을 받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볼 수 있는 하늘의 별의 수를 구해보자’ 라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각자의 방법에 관해 토론하고 가능한 방법들을 친구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한 달간 이와 같은 과제를 했던 학생들은 유사문제를 접했을 때 다양한 방법을 찾고 제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중고생들도 마찬가지로 경시나 창의 사고력 문제를 풀어본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다양한 접근법으로 해법을 찾아 나갔습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의 상황에서 선입관적 경험이 판단기준이 되어, 경험이 곧 사고력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때부터 어떤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느냐의 다양한 경험들과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들은 아이들의 사고력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저학년 때 독서나 다양한 방법의 경험은 뇌 회로에 여러 통로를 열어줍니다. 고학년이 되어서도 다양한 경험은 여전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다양한 풀이법을 익히는 것은 이런 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고학년이 될수록 학습 습관이 학업의 성패를 결정합니다.학생들의 공부 습관 역시 어린 시절에 형성됩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과 학습을 할 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고 칭찬과 재미를 통해 학습 시간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마다 다른 학습능력을 고려하지 않거나 수동적인 학습을 진행할 경우 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커지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 형성된 학습에 관한 생각과 습관은 청소년기에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학년 때의 학습을 잘할 수 있는가는 절대적으로 학습 습관에 있습니다. 중고생이 되어서도 잡히지 않은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바꿔 주는 것은 한 마디로 쉽지 않지만, 목표와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과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무서워하는 선생님과 같이 학생이 따르거나 통제할 수 사람을 활용해 잡아주는 방법은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개념원리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노력과 반복학습으로아이들을 지도한지 5-6년차가 되었을 때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 ‘개념원리가 중요합니다. 암기식 학습이나 반복 학습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라고 상담을 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고학년이 되어서 ‘아는 문제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니면 실수를 해서 틀렸어요.’라는 학생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속도도 실력이고 실수도 실력입니다. 학습은 배웠으면 익히는 데 있습니다. 고학년이 될수록 머리가 아닌 손으로, 틀린 문제는 다시 한 번, 쉬운 문제도 반복 학습을 통해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실수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이제 고입, 대입을 앞둔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먼저 우리 아이들의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냉정히 판단해 주십시오. 학습 습관, 이해력 정도, 학습 정도, 목표의 유무, 실수 정도 등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판단하고 그중에서 무엇을 먼저 잡아주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해 보십시오. 잘하고 있다면 더욱 잘하게, 못하고 있다면 어디서부터 어디가 잘못되어있는지를 찾아 주십시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야 올바른 클리닉이 가능합니다.목동 과학,수학학원 스카이멘사황동춘 원장문의 02-2642-2710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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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우리 지역 전자도서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문밖을 나가기가 쉽지 않다. 활발하게 이용하던 우리 지역 내 공공도서관은 임시 휴관 중이다. 그러나 꼭 직접 방문해서 책을 보지 않아도 집안에서 편안하게 PC나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책을 대출해서 읽을 수 있다. 우리 지역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보다 스마트하게 이 시기를 이겨나가 보자.양천구전자도서관‘양천구전자도서관’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전자책을 무료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주민이라면 양천구통합도서관 (http://www.yangcheon.go.kr/lib/libmain/main.do)홈페이지에서 대출, 반납, 희망 도서 예약, 읽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주민, 서울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면 누구나 회원 가입을 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학, 수험서, 인문, 역사, 사회, 가정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간 도서와 인기도서, 추천 도서로 나누어 이용자들의 폭넓은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만족도가 높다.▶대출 권수 및 이용 기간: 1인 3권, 일주일 이용 가능(예약이 없는 경우 1회 7일 연장 가능)▶이용 방법 : 포털사이트에서 ‘양천통합도서관’검색 또는 http://www.yangcheon.go.kr 접속강서구전자도서관‘강서구전자도서관’은 PC와 모바일, 태블릿 PC를 통해 대출한 책을 바로 읽을 수 있다. 인터넷에 접속해 전자책을 대출, 반납, 예약, 연장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하려면 먼저 강서구통합도서관 회원 가입을 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서울시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료를 검색하고 도서의 대출이나 예약을 하게 되면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하게 된다. 그런 다음 콘텐츠 보기 등의 과정을 통해 전자책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대출 권수 및 이용 기간: 1인당 5권, 7일 이용 가능(예약이 없는 경우 1회 7일 연기 가능/대출이 만료된 경우 자동으로 반납 처리됨)▶예약 가능 권수 : 3권▶이용 방법 : https://lib.gangseo.seoul.kr/local/html/ebook 사이트 접속이나 포털사이트에서 ‘강서구통합도서관’ 검색해 이용영등포전자도서관영등포 전자도서관 이용은 ‘대림정보문화도서관’, ‘문래정보문화도서관’, ‘선유정보문화도서관’, ‘여의샛강마을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영등포구 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해 PC나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구 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은 정회원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현재 서울시민 및 서울 내 학교, 직장에 속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다. 회원증을 발급받은 다음에는 영등포구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다. 전자책 바로 가기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원하는 전자책을 검색, 선택해 대출하기를 한 후 전자책 대출, 반납, 연장 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 따라 뷰어를 설치해야 할 수 있다.▶대출 권수 및 이용 기간: 1인당 3권, 5일 이용 가능(예약이 없는 경우 1회 3일 연장 가능)▶반납 : 대출 후 바로 반납 가능(3일이 경과하면 자동 반납 처리됨)▶이용 방법 : https://www.ydplib.or.kr/intro/index.do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영등포 구립도서관’을 검색해 이용구로구전자도서관구로구 전자도서관 이용은 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의 편리성을 더했다. 경제경영, 자기계발, 문학, 여행,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대출 가능하다. PC, 모바일 등 온라인 상태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 할 수 있다. 구로구 도서관 회원 가입은 필수다. PC로 이용할 경우 도서관의 모든 콘텐츠는 ebook 도서관을 이용하여 열람이 가능하다. 전자도서관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할 수 있다. 모바일을 이용할 경우 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자동대출과 자동반납, 알림 기능이 있어 반납일 등을 잊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책을 눈으로 읽지 않고 귀로 들을 수도 있다.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 할 수 있다.▶대출 권수 및 이용 기간: 대부분 1인당 3권, 7일 이용 가능(예약이 없는 경우 1회 연장 가능)/구로구 도서관이 정한 그룹별 정책에 따라 대출 가능 권수나 기간의 차이가 있어 대출 전에 반드시 이용 가능한 그룹을 확인해야 함)▶문의 : (02)860-3036서울특별시교육청전자도서관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은 서울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있는 시민, 서울시에 재직 중인 직장인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 증빙 서류 제출이 가능한 사람이면 된다. 통합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서울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중 1곳을 방문해 회원증을 받아야 한다. 아니면 회원가입 후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메인화면의 우상단에 서울 시민인증 링크를 통해 인증한 후 이용 가능하다(전자도서관 회원은 전자도서관 ‘전자책’ 이용만 가능하며 일반도서 이용은 제한됨)▶대출 권수 및 이용 기간: 1인 5권, 7일 이용 가능(1회 연장 가능)▶이용 방법 : 홈페이지 http://e-lib.sen.go.kr 에 접속해 이용▶문의 : (02)2024-9999(내선 2번)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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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반려동물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경력단절여성 또는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20명 모집한다. 한국산업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반려동물 시장은 1천만 반려인을 기반으로 올해 5조 8천억 원 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펫시터(산책, 돌봄, 행동교정 등), 반려동물 훈련사(훈련소, 애견호텔, 유치원 등), 반려동물 관련 용품점 취·창업, 동물병원 수의테크니션, 반려동물장례지도 등의 분야로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다.이번 강좌에 대한 설명회가 4월 1일(수) 오전 11시에 열리며, 지원 서류 접수는 4월 10일(금)까지다. 홈페이지(https://seobu.seoulwomanup.or.kr)에서 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분증 사본, 구직등록필증과 함께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수업시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주 5회, 총 168시간이다. 반려동물 훈련학, 행동교정, 펫푸드, 장례학 등에 관한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한다. 교육비는 국비지원으로 무료이다. 그 밖에 교육자료 및 교재 지원, 취업연계 사후관리, 여성인턴제 및 취업 우선 연계 등의 혜택이 있다.위치 서울시 양천구 남부순환로 371(신월동)문의 02-2607-8791(담당 정해주) 2020-03-19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백암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전공 적합성을 교내 활동에서 찾아봐백암고등학교(교장 차용호)를 졸업한 황유빈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치의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연세대 치의예과 면접형, 경희대 치의예과 네오르네상스 전형에도 합격했다. 수능 성적은 지구과학2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유빈 학생은 합격의 가장 큰 이유로 자신에게 꼭 맞는 전공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해 본 것을 꼽았다. 내가 찾아낸 그 전공에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학교 안 여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흔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교내 대회의 경우 더 열심히 참여했다. 출전했지만 수상하지 못한 대회도 매우 많았다. 하지만 모두 경험이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했다. 특히, 교내발명품대회는 2, 3학년 때 참가 했는데 평소 생활 속에서 불편한 것을 살펴보면서 구상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불편함을 찾은 뒤 생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수리논술대회와 수학 경시대회는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했고 과학 소통발표회, 물리, 화학 경시대회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토론대회의 경우는 경쟁이 치열해서 수상을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논거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보고 상대방이 어떻게 반론할지 생각해보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런 경험이 나중에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되므로 작은 대회라도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다.융합 인재 보여주는 동아리와 독서로 나를 표현해유빈 학생은 학교 활동 중에서 동아리 활동을 가장 설레하며 준비했다. 수과학 융합동아리안에서 미술 속의 의학을 찾아보는 활동을 했다. 예술과 의학을 접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서양미술사를 익히고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의학적인 내용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드는 활동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했다. 의학도 예술이라는 학문과 접목해 틀에 갇혀있지 않는 나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수학과 물리를 좋아한 유빈 학생이 치대로 전공을 굳히게 된 계기는 학교에 찾아온 치대 선배 덕분이었다. “치대 선배의 강연을 듣고 자료를 찾아봤어요. 임플란트에도 제가 좋아하는 물리 과목이 들어가 있었어요. 생체 연구를 하고 기술적인 연구가 들어가고. 그래서 흥미를 느꼈어요”라고 전공 선택의 이유를 말한다. 독서 활동에는 치의학과 관련된 책은 1권 정도만 올렸다. 대신 의학, 생명과학, 물리나 미술, 수학과 같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들을 다양하게 많이 읽었다. 치의학 분야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치의학에 적합한 인재임을 드러내려고 노력했다. 후배들에게 <입속 미생물 이야기> 책을 추천했다. 기초치의학 분야 중 하나인 구강 미생물 분야를 다루고 있어 치의학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했다.자기소개서 초고는 일기 쓰듯 편안하게~유빈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7월 중순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준비했다. 막상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빈 종이를 마주 대하면 막막할 수가 있다. 자신이 3년 동안 학교생활을 어떻게 했고 무엇을 했고 가장 애써서 준비한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다 보면 소재가 떠오르게 된다. 또, 초고는 최대한 일기처럼 편안하게 써 볼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면 오히려 글쓰기가 막히고 어려울 수 있는데 일기처럼 써 내려 가다 보면 솔직한 글이 나올 수 있다. 유빈 학생은 자기소개서 2번 항목에 가장 중점을 두어 작성했다. 1학년 때 식물 관련 주제로 탐구해 본 경험을 살렸고 3학년 여름방학에 참여했던 일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미래 상상 과학 캠프에서 했던 실험에 관해서도 썼다. 두 실험을 비교해 1학년 실험에서는 변인 통제를 제대로 못 해 실패했는데 3학년 때는 변인 통제 부분에 신경을 더 썼다는 식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라유빈 학생은 잠이 많은 편이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잠을 무작정 줄이기보다는 매일 7시간 30분에서 8시간 정도 충분히 자고 낮에 졸지 말고 깨어있자고 마음을 바꾸었다. 수능시험과 모의고사가 모두 아침 일찍부터 시험이 있는데 수면 시간을 조절하지 못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갑자기 3학년에 와서 바꾸려고 하지 말고 서서히 수면 리듬을 조절하면서 시험 시간에 맞춰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려 노력하자. 국어 과목도 약점이었다. 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자 다른 과목의 성적이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그 외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지 말고 총공부량을 늘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무리한 시간 조절로 잘하고 있는 다른 과목의 습관까지 무너지면 위험하다. 국어 문법은 학교 수업 시간에 잘 정리해 주신 내용으로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 공부했다. 까다로운 비문학 부분은 기출문제로 연습했다. 기출문제 분석은 고2 겨울방학에는 꼭 시작하기를 조언한다.유빈 학생은 “공부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어야 해요. 미래를 생각해 보고 내가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상상해보면서 이유를 명확하게 만들어가세요”라고 조언한다. 2020-03-05
- ‘여성성형수술’ 부부관계 불만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어 출산 후 여성들의 고민은 ‘부부관계 만족도가 신혼 초와 다르다’는 것이다. 출산 후의 기혼여성은 처녀 때 보다 질 입구가 약 2배가량 넓어진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은 약해지게 마련이다.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의뢰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만이 있는 경우라면 부인과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조여드는 힘이 떨어진 경우, 부부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 남편의 성기가 쉽게 이탈되는 경우에는 부인과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요즘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수술이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메스를 이용한 방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째, 정확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다. 둘째,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도 통증이 적다. 따라서 상처회복도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회복도 빠르다. 셋째는 질 점막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범위도 중요하다.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 안쪽부터 질 입구 까지 일관되게 촘촘히 축소해줘야 수술의 목적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환자 개인에 따른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골반전기자극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질(골반)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케겔운동을 한다면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질 축소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소음순은 개인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고 질염이나 상처, 자위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길거나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 나오거나 타이트한 바지가 불편할 수 있다.소음순 교정수술은 위생과 미용적인 면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시술은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한사랑산부인과심상인 원장 2020-03-05
- 공부의 키, 문해력(文解力 -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들어서 모르든 보아서 모르든 ‘이해불가理解不可’는 살면서 참으로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학생의 경우 글을 읽어도 이해할 수 없다면 공부는 고역을 넘어 불가능한 일로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근래 몇몇 언론이 국제기구의 발표를 빌어 한국 청소년들의 문해력文解力(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수준이 조사국 중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보도를 낸 바 있다. 통계를 내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바는 보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장을 끝까지 읽지 못할 뿐더러 읽어도 내용 파악을 못하는 아이들이 학년불문하고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를 가지고 있으며 문맹률 제로에 가깝다는 우리나라에서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한자 교육 충분히 이루어져야한글은 누구나 쉽게 배워서 읽고 쓸 수 있는 우수한 문자이다. 그러나 한글의 독해는 이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글 뒤에 숱한 한자가 숨어 있는 까닭에 읽고 바로 이해가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한자어의 이해를 돕는 한자 교육이 학교 수업에 있어 필수적일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초등은 방과 후 선택 수업으로, 중등은 주1회 정규 수업이지만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다. 이러한 교육 현실은 마치 미끼도 못 끼우는 아이들에게 낚싯대를 던져주는 꼴과 다르지 않다. 한자어가 많은 교재를 바꿀 수 없다면 그것을 배워야하는 아이들에게 한자 교육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정독훈련 문해력 향상에 중요‘빨리빨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우리의 대표성향 중 하나이다. 긍정적인 면이 크지만 그늘도 상당하다. 특히 글 읽기에 있어서 그렇다. 부모들은 자녀가 ‘빨리빨리’ 한글을 떼고 아나운서처럼 능숙하게 글을 읽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러나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달음박질을 시키면 넘어질 수밖에 없듯이, 정독한 경험이 없는 아이가 빠르게 읽기만하면 빈틈을 만들기 십상이다. 말이 좋아 속독이지 그것은 생각 없이 ‘대충대충’ 읽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엇을 읽었는지 이해도 안 될뿐더러 재미도 없고 독서 후 잔량도 터무니없이 적다. 그런 아이에게 느낀 점과 의견을 서술하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제대로 읽고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천천히 읽어야 한다. 생각하면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도 그으며 읽어야 한다. 물론 부모와 선생은 그러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어야 한다. 한권을 읽어도 충분히 느끼고 이해한다면 의미 없는 다독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정독 훈련은 한자 교육과 더불어 문해력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 된다.공부의 기본은 읽기 능력에서 나와손흥민 선수는 축구에 입문 후 열여섯 살이 될 때까지 시합에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먼저 기초체력을 높이고 공을 다루는 기술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는 선수출신 아버지의 철학 때문이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된 지금도 그는 당시의 지난했던 훈련이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다. 공부의 기본은 읽기 능력에서 나온다. 즉 문해력이 바탕이 돼야 공부도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한자 교육과 정독훈련은 초중생 아이들에게 필수 교육과정이 되어야 한다.토브메타인지이우선 원장문의 02-2642-8677 2020-03-05
- 우리 지역 교사·학부모가 전하는 예비 고1을 위한 조언 고등학교 교복을 준비하고 가방도 새로 사고 이제 고등학생으로 새로운 출발만 하면 되는데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선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대학으로 가는 준비가 확실하게 이뤄져야 하는 고등학교 생활은 예비 고1들에게는 긴장감을 주기 충분하다. 우리 지역 고교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예비 고1에게 주는 조언을 들어보았다.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응원한다.진명여고 이은창 교사수업 시간 안에서의 활동을 꼼꼼하게 챙겨라학생과 학부모님께서 1학년 때부터 확고하게 진로가 정해져 고교생활을 시작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1학년은 ‘진로 탐색’의 시기로 자신의 진로가 정해지는 과정이 학생부에 녹아 들어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따라서 학생들은 독서 활동, 교내 진로, 자율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교내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정할 것을 권장한다. 학기 초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학교 교육계획서다. 교육계획서 안에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이 안내되어 있고 이 중 학생에게 필요한 활동들을 선택해 계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1학년에는 계열에 상관없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학생들의 시간이 한정되어있고 수행평가, 교과학습이 가장 우선시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둬 참여하길 바란다.교과학습 방법의 첫 번째로 효율은 타협과 같은 말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1학년 학생들이 공부할 때 많이 하는 말은 효율이다. 하지만 효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하루에 자신이 낭비하고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이 시간을 활용할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두 번째로 수업 시간에 집중하길 바란다. 1학년 교과는 수능시험 범위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교과평가의 방향성이 교사의 재량에 가장 많이 의존하게 되는 과목이 1학년 교과이며 수업 시간의 중요도가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다. 또, 생활기록부에서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중요도가 점점 올라감에 따라 여러분의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수업 시간 안에서의 활동이다.신정동 예비 고3 학부모 박진주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생활습관이 학업성적까지 바꾼다중학교 때부터 밤낮을 바꿔 생활하던 아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힘들어한 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이었다. 중학교 때보다 한 시간 전에 나서려니 아침밥은커녕 눈도 뜨지 못했다. ‘5분만 더 잘게’ 하다 보니 출발 시간은 이미 지나갔고 이불 속에서 버티다가 후다닥 나서는 날이 부지기수. 졸린 눈을 비비며 나서는 아들이 안쓰러워 자가용으로 태워다주는 것도 한두 번이고 아들이 등교하고 난 뒤에는 내가 더 탈진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들으니 1교시 수업은 정신이 몽롱해서 집중이 잘 안되었다고 하고 2교시에는 아침밥을 안 먹어 배고파 집중을 못 했다고 해 신경을 박박 긁었다. 달라진 아침이 겨우 제 자리를 잡은 건 중간고사 준비 때였다. 고등입학 전 꼭 아침 기상 시간을 조절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바로 입학 날부터 고치자 하지 말고 당장 조금씩 고쳐보자. 휴대폰 알람은 바로 끄고 자기 때문에 알람시계를 따로 준비해 기상 시간 10분 단위로 맞춰 집안의 구석구석에서 시끄럽게 울리도록 놔두며 조절했다.백암고 양상옥 교사끊임없이 너의 꿈과 진로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등학교 1학년 생활은 끊임없이 ‘내 꿈은 뭘까?’를 고민하는 시기이다. 미래에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자신의 멋진 꿈을 실현하고 싶은지를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관심 분야를 정하여 고교생활 속에 접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고1에 해당하는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이 40% 이상으로 확대가 될 전망이다. 수시는 대부분의 전형에서 교과 성적을 평가하고 학교 시험공부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수능 대비 학습이므로 1학년 때부터 먼저 교과 성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더불어 학교생활 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므로 진로와 연관된 수업이나 교내 활동 중에서 자신의 꿈과 연계되는 분야를 정해서 연구 보고서, 발표 및 토론, 수행 능력 등에서 자신만의 패턴을 드러내 학생부에 개성이 살아나는 나만의 특징을 잘 드러내 줄 수 있도록 진지한 태도로 성실히 임하도록 하자.목동 예비 고2 학부모 김미숙자기주도 학습의 습관을 쌓아가는 시간을 만들어라우리 딸은 내가 학원을 알아 와 가보라고 하기 전에 본인이 학원 광고지를 들이밀면서 가고 싶다고 했던 아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반에서 공부 제일 잘하는 친구가 다니는 학원에 다니겠다고 하면서 등록한 학원이 6~7개였다. 너무 많은 것 아니냐고 하면 이렇게 안 하면 좋은 대학에 못 간다고 펄쩍 뛰는 학원 욕심 많은 아이였다. 그런데 학원을 그렇게 열심히 다니는데도 시험을 보면 성적은 늘 제자리고 욕심쟁이 딸은 속상해서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무엇이 문제일까? 딸과 함께 틀린 문제를 잘 살펴보니 수업 시간에 학교 선생님이 설명하신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내용을 딸은 잘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 학원 숙제는 열심히 해 갔지만 정작 시험 문제를 내시는 선생님의 수업은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했고 자신이 따로 복습하거나 정리하지 않고 있었다.딸과 의논해 당장 학원을 줄였다. 수학과 국어 학원만을 남기고 모두 정리했다. 학습 계획을 다시 세워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을 꼼꼼하게 듣고 필기했고 집으로 오면 바로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했다. 학원 수업을 많이 받는다고 모두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내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 학습으로 수업 내용을 온전히 소화하는 나만의 학습 시간을 확보하자.영일고 박현우 교사학교생활 기록부의 질적 수준을 높여라설렘과 두려움 속에 고등학교 생활을 맞이하고 있을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등학교는 진로와 진학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므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과정 중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하고 싶다.학교생활 기록부의 기재 방식이 간소화되면서 양적 확장보다는 질적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학업 성취도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수상경력과 동아리 활동 등이 대입 전형의 중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수업을 통해 발현된 역량을 각 교과 선생님이 기록하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평가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성실하게 임하고 그 활동에 대한 의미를 본인의 진로와 연관 지어 신중히 찾아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다. 수준 높은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학교의 교육 활동에 능동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는 학생, 이 둘의 아름다운 만남이 성사된다면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지리라 생각한다. 고등학생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강서고 김성대 교사자기주도 학습과 협업하는 학교 활동으로 습관을 만들어가라1학기까지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정하고 구체화해 나간다. 진로와 진학의 목표가 확실한 학생은 성적을 스스로 관리하기 시작한다.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설계는 성적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진로와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학만을 쫓는 학생들은 3년간의 레이스에서 지칠 수 있다. 정시전형의 확대 속에서도 학생부 종 2020-02-27
- 소수정예 맞춤식 수업으로 6등급도 1등급으로 수학 과목은 많은 학생이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수학 과목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다. 수학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알맞은 수학 공부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학생들에게 소수정예 과외식 맞춤 수업으로 수학 개념부터 심화 역량까지 키워주는 ‘수학의 신’을 찾아 비결을 들어보았다.학생 개별 맞춤 수업으로 성적 쑥쑥‘수학의 신’의 한 반 학생은 4명을 넘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철저하게 맞춤 설계된 수업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는 문제 없이 집으로 향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개개인별로 난이도나 내용이 맞춰져 있는 과제를 풀고 학원에 오게 된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이해되지 않거나 어려웠던 문제들을 수업 시간에 질문하게 된다. 아무리 문제가 쉽고 질문이 많아도 수학의 신 박건석 원장은 학생들의 수학 의문점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수업 시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질문을 잘하지 못했던 학생, 자신의 실력과 잘 맞지 않는 수준의 반에서 시간 낭비를 하고 있었던 학생들은 질문을 마음껏 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빨리 파악하고 메우는 것이 필요하다. 박 원장은 “본인이 질문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시 풀어보면서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만들어져야 진정한 공부가 됩니다. 정답을 맞힌 문제도 자신이 확실하게 알고 있는지 돌아보고 질문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26년 경력 수학의 멘토로 따뜻한 수업 진행박 원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수학 지도를 26년이 넘게 해 온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푼 문제집을 보기만 해도 학생의 성격이나 학습 태도를 바로 알 수 있다. 평소 학생들에게 공부의 필요성을 깨우쳐 주는 동기부여가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며 학습 고민이나 생활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 역할도 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실제 수업 시간도 재미있고 따뜻하게 진행돼 늘 화기애애하다. 특히 박 원장은 수학은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학의 개념이 무너지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공식을 외우고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6년의 경력자답게 대학 수학능력이 시작된 1994년도부터의 모든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들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경시 대회 문제들도 가지고 있다. 월별, 수학의 단원별로 나누어 방대한 문제를 정리해두고 있어 필요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단원별로 문제를 나누어 주고 풀게 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게 하면서 문제 풀이의 방법을 여러 방식으로 알려주는 데 도움을 준다.개념부터 심화 문제까지 밀도 있는 내신준비수업 시간에 학생이 질문하고 체크했던 문제들은 차곡차곡 모여 학생 자신의 역량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학생 개개인별로 빈출도 높은 오답과 어려워했던 부분의 문제를 모아 시험을 치르고 확인하게 하므로 시간이 갈수록 오답이 줄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고등부와 중등부를 운영하는 수학의 신 학원은 주변 학교의 내신 경쟁이 치열한 점을 잘 알고 내신 기간에는 개념부터 심화 문제까지 차근차근 다루면서 준비시킨다. 특히 중학교 고학년일수록 고등과정의 심화 문제까지 다룰 수 있도록 수학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수학 과목의 성적이 6등급이었던 고2학생이 있었는데 가장 기초부터 질문하고 개념을 다지는 박 원장의 수업방식으로 1년 6개월만에 1등급까지 끌어 올렸다. 1~3개 등급씩 끌어올리는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학생 본인이 수학 공부를 하고픈 마음을 가지게 하는 동기부여와 격려를 통해 수학뿐만이 아니라 진로에 대한 설계도 돕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박 원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도 두껍게 쌓였다. 박 원장은 “수학 학습은 기본 베이스에 자신의 노력으로 자꾸 쌓아가는 것입니다. 실수도 할 수 있지만 조급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청강해보고 판단하고 결정하라수학의 신 학원은 등원을 결정하기 전에 한 번 수업을 청강해 볼 수 있다. 미리 집에서 20문제 정도 질문하고 싶은 문제들을 부담 없이 가져와서 수업을 듣고 질문도 할 수 있다. 자신이 풀어온 문제집을 지참하고 박 원장과 상담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새로운 목표도 잡아보고 학습습관도 고쳐보자. 서로의 신뢰와 수학 학습습관을 만들어가면서 수학의 신에게 도움을 받아보자.문의 02-2648-1318주소 양천구 목동 중앙로 81 2층 2020-02-27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진명여고)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교육동아리 활동으로 수업 시연까지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 장유진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에 교직 인·적성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도 미래인재 논술 전형으로 합격했다. 수능에서도 제2외국어를 제외한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유진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꾸었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했고 가르치는 것도 신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교육동아리 ‘에두레’에 가입했다. 동아리 안에서 활동은 수업 시연, 사제편지 프로젝트, 교육감별 교육제도 알아보기 등 교육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했는데 유진 학생은 수업 시연 활동을 가장 열심히 준비했다. 가장 자신 있었던 국어 과목을 선택해 시 부분의 수업을 구성했다. 진짜 교사가 된 것처럼 친구들 앞에서 수업 시연을 한 경험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자율동아리로는 시사 토론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활동했다.독서 활동과 동아리 활동 꾸준히 그리고 빛나게유진 학생은 독서 활동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교대 자체가 전 과목을 두루 살피고 있기 때문에 전 과목 골고루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노력했다. 1, 2학년까지는 1년 동안 각 교과 당 1권 이상, 유명한 교육 도서 5권 정도 읽는 것을 목표로 했다. 3학년 때는 거의 교육 관련 도서 위주로 책을 읽었다. 다양하게 읽기는 했지만, 나만의 주제를 선정해 그 주제에 부합하는 도서를 찾아 읽었다. 특히 다문화 교육, 4차 산업혁명과 교육, 진로 교육, 핀란드의 교육 등으로 나누어 다양하게 읽었다. 유진 학생은 교대 진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 도서로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창가의 토토>, <최고의 교육>,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을 꼽았다.영재학급수업과 봉사활동이 자소서까지 도움 줘유진 학생은 학교 안 활동 중에서 가장 의미를 둔 활동으로 영재학급 활동을 말했다. “100시간의 활동 시간을 꽉 채워 정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어요.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국어, 영어, 지리, 윤리를 주제로 돌아가며 수업이 진행되는데 일반 교과 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내용을 배우고 활동하면서 얻어가는 것이 정말 많았어요. 참여한 내용을 그때그때 파일에 정리해 놓고 나니 나중에 자소서에 쓸 심화한 내용이 아주 많아졌어요. 활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끝난 후 잘 정리해 놓으면 나중에 꼭 쓸 곳이 있어요”라고 조언한다. 학교 윤리선생님과 함께 한 ‘심층논술면접 방과후’수업도 면접의 비중이 높은 교대시험을 준비하는데 효과적이었다. 유진 학생은 교육 봉사 활동을 매주 1시간씩 꾸준히 3년을 지속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던 아이들과 유대감을 계속 쌓고 친해졌다. 봉사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들은 늘 플래너에 잘 적어두었는데 자소서 쓸 때 메모했던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개혁도 필요하지만, 사회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교육 봉사를 통해 느꼈던 생각이었다.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자기소개서는 고3 여름방학쯤부터 준비했다. 유진 학생은 처음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는 입시 카페나 자소서 책에 나오는 잘 쓴 자소서 사례를 몇 편 읽어보면서 감을 잡는 것을 추천했다. 문항별로 활동을 배치하고 활동 간 연결을 짓는 것이 전체 자소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유진 학생은 특히 자소서 2번과 4번 항목에 교내에서 했던 심화한 활동과 진로와 관련된 심층적 탐구내용을 부각하려고 노력했다. 2번에 쓰고 싶은 활동이 분량 제한보다 많을 때는 녹여 하나로 묶거나 과감하게 빼기를 조언했다. 그러나 너무 좋은 소재라면 같이 묶는 것을 추천했다. 예를 들어 유진 학생의 경우 영재학급의 문학 활동-동아리 국어 수업 시연-좋은 국어 수업 고민-작가와의 만남까지 이런 식으로 여러 인상적이었던 활동을 하나의 주제로 묶었다. 유진 학생은 “당장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이라도 일단 성적을 최대한 받아두었으면 좋겠어요. 성적이나 학벌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면 최선을 다해 공부해 아쉬움이 남지 않게 했으면 해요. 그러다 보면 분명 다양한 직종의 가슴 뛰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유진 학생도 고2 때 국어 선생님이 주신 포춘쿠키 속 소설 돈키호테에 나온 글귀인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를 마음속에 새기며 동기부여를 해 왔다. 202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