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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중, 월촌중 2학년 2024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염창중 2]2024년 2학년 2학기 염창중학교 중간고사 국어는 소나기 소설 8문항, 소나기 시나리오 6문항, 모진 소리 6문항, 한글 창제 8문항으로 총 28문항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범위가 적었으며, 문법 영역의 ‘훈민정음 제자 원리’가 포함되어 변별력을 위해 킬러 문장을 출제할 것이 분명해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장의 의미와 단어의 뜻을 확실하게 암기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성격이 급하거나 꼼꼼하게 준비하기 못 한 다수의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문법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은 갈래를 재구성해서 비교, 분석할 줄 알아야 쉽게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이번 시험의 난이도는 ‘중~중상’ 수준이었다.<문학작품의 재구성> 소설과 드라마 대본에 나온 내용과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해야 쉽게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7번은 소녀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는 것끼리 묶은 것을 찾는 문제였는데 보기의 난도가 높아 답을 찾기 쉽지 않게 문제를 냈다. 또한 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점을 찾는 문제가 9번 ㄱ의 서술자 부분이었다. 13번 문제 역시 아이들에게 착각을 유발하였다. 드라마는 소설과 다르게 소년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고, 명확한 차이점이었다. 이를 역이용하여, 부제에 짝사랑을 붙여서 성장이란 단어만 고르면 틀리도록 교묘히 선지 구성을 한 것이 특징이다. 13번 문제의 1번 선지 안녕, 소녀처럼 굉장히 단순한 것이 정답이었다. 15, 18번 문제는 문학 작품을 재구성할 때 고려해야 하는 점을 찾을 수 있어야 했고, 16번은 시의 심상을 파악할 수 있어야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다.<한글의 창제 원리> 기본적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맞힐 수 있으나, 선지 하나하나 정오를 꼼꼼히 판단해야 하기에 시간과 비판적 사고력이 많이 요구될 수 있다. 문법은 정확한 암기와 분석이 필요하므로 평소에 꼼꼼히 본문을 파악하고 여러 난도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를 확실히 알고 여러 단어에 제자 원리를 반영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학교 내신 시험문제는 일반적인 시중 문제집의 문제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지문에 대한 정확한 숙지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염창중 시험은 난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따라서 평상시에 꾸준히 공부하고 암기하여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시험 대비 정도에 따라 성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월촌중 2]2024년 월촌중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3점 배점 20문항, 4점 배점 5문항, 서술형 20점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 표준 발음법, 한글 맞춤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관련 조항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은 물론 이를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응용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매우 까다로운 시험이었다.전체 29문항 중 22문항이 2단원 <한글과 국어 생활>에서 출제되어 문법의 비중이 매우 높은 시험이었다. 객관식 7번 문항은 훈민정음의 이체자에 대해 묻는 문제로, <작성 계획>에 제시된 설명 중 적절한 설명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였다. 제시된 설명이 적절하다 하더라도 이체자에 관련된 설명만을 고르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지 않았다면 오답을 고르기 쉬운 문제였다. 객관식 9번 문항은 한글 맞춤법과 표준 발음법 총칙 제1항과 관련된 문제로 총칙을 단순하게 암기하는 것이 아닌 소리대로 표기하는 것과 어법에 맞게 표기한다는 기본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16번 문항은 한글 맞춤법 조항 중 준말과 관련된 조항을 묻는 문제로 관련 조항의 이해는 물론 <보기>에 제시된 단어들의 어간과 어미를 정확하게 구분해야 풀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였다. 17번 문항 역시 단어의 어간과 어미, 이에 따른 표준 발음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발음을 통해 어간을 유추하는 독특한 문제의 형식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다가왔을 것이다. 서술형 3번은 제시된 문장의 정확한 표준 발음을 적는 문제였으며 원칙 발음과 허용 발음이 함께 있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관련 조항을 정확하게 암기하지 않은 학생들은 감점을 피하기 어려운 문제였다.교과서 4단원 <비판적 듣기와 읽기>에서는 매체 자료의 효과와 매체를 바르게 읽는 방법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프린트 위주로 본문의 내용을 묻는 문제들이었다.이번 월촌중학교 시험은 문법을 어렵게 출제하는 학교의 출제 경향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단순한 암기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기본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번 시험 범위인 중세 국어, 한글 맞춤법, 표준 발음법은 고등 국어에서도 매우 중요한 내용이므로 틀린 문제를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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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비앙병원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암환자 방사선치료 부작용 완화 기대 위비앙병원(병원장 이홍찬)은 아이벡스사의 최신 고압산소치료기(IBEX Light)를 도입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거나 고농도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는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고압산소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로 △화상 치료 △일산화탄소 중독 △유해가스 제거 △돌발성 난청 △고산증 △감압병(잠수병) △뇌 기능 개선 △상처회복 △조직 괴사 △궤양 등 다양한 질환 및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암 환자들의 방사선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방사선치료는 암 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며 DNA구조를 파괴하여 사멸시키는 것인데 이 때 주위에 존재하는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키면서 부종, 궤양, 조직 손상, 각종 염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된다.이홍찬 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는 고농도의 산소공급으로 각종 염증을 완화하고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암 환자분들의 고통이 경감하고 보다 나은 암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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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진명여고 1학년 2024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양정고 1학년]2024년 양정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선택형 20문제와 서답형 7문제로 구성되었으며, 난이도는 ‘중하’로 평가된다. 시험은 문학, 읽기와 쓰기, 문법 영역으로 고르게 출제되었으나, 문법의 출제 비중이 특히 높았다. 중세 국어에 대한 문제가 다수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개념 이해와 분석 능력을 요구했다.문학 영역에서는 6단원에서 고전 가사 ‘상춘곡’, 현대시 ‘울타리 밖’, 시조 ‘이화에 월백하고~’가 출제되었으며, 이들 작품을 기반으로 시적 정서와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서답형 문제로는 ‘물아일체’ 개념을 담은 구절을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고려가요 ‘가시리’, 현대시 ‘진달래꽃’, 민요 ‘신아리랑’을 묶어 운율 형성과 화자의 태도 비교를 묻는 문제가 나왔으며, 서답형으로 반어법이 쓰인 구절을 외부 작품에서 찾는 문제도 등장했다. 고전소설 ‘춘향전’에서도 구절의 의미를 묻고, 풍자가 쓰인 시조 작품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읽기와 쓰기 영역에서는 쓰기 맥락을 파악하는 문제와 쓰기 과정의 단계를 적는 서답형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읽기 영역에서는 지문 내용에 대한 적절성을 평가하는 문제가 나왔다. 서답형으로는 글쓴이의 사회적, 개인적 대응 방안을 찾는 문제가 등장했다.문법 영역에서는 중세 국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료가 제공되었으며, 중세 국어의 음운, 어휘, 표기 변화를 묻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세종어제훈민정음’과 8종성법, 격조사 결합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서답형으로는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와 중세 국어 성조 표기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보기’ 자료를 충분히 분석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으며, 중세 국어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학생들에게는 비교적 수월했을 것이다.시험 난이도는 1학기보다 낮았으며, 문학과 읽기, 쓰기 영역은 교과서에 충실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문법 영역에서 중세 국어를 분석하는 문제들이 있었지만, 제시된 자료를 통해 답을 골라낼 수 있는 수준이었다. 전반적으로 문학과 읽기, 쓰기 영역은 무난하게 출제되었고, 문법에서만 약간의 변별력이 있었다. 다만, 시험 난도가 낮아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커서 1등급 컷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교과서 중심의 내용과 예상 범위에서 출제된 문제가 많아, 교과서를 철저히 공부한 학생들에게는 아주 무난한 시험이었다. 다만, 중세 국어와 같은 문법 영역에서의 분석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변별력을 가질 수 있었다.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학습 방향으로는 문법에서의 세부적인 개념 이해와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학에서는 외부 작품과의 비교 분석 능력을 키우고, 읽기와 쓰기 영역에서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진명여고 1학년]진명여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선택형 27문제로 구성되었으며, 문법, 문학, 비문학 영역에서 각각 9문제씩 고르게 출제되었다. 문학은 교과서 내용을, 문법과 비문학은 학교 프린트 내용을 기준으로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시험 난이도는 ‘중상’으로 평가되며, 특히 비문학 영역의 체감 난도가 높았다.문법 영역에서는 음운 체계와 음운 변동 중 ‘교체’가 주된 출제 범위로, 음운 체계 관련 문제에서는 자음과 모음 체계의 분류, 최소 대립쌍, 모음의 발음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특히 자음과 모음 체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되었으며, 최소 대립쌍 문제는 개념 자체는 간단하나, 응용 능력을 요구하는 형태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까다롭게 느꼈을 수 있다. 음운 변동에서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 동화의 유형, 구개음화, 된소리되기 등 다양한 변동 과정이 문제로 출제되었다. 대부분 문제는 학교 프린트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었으며, 특히 동화에 대해서는 개념, 유형, 환경 등을 세부적으로 파악해야 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관련 개념을 완벽히 숙지하고 있어야 했다.문학 영역에서는 현대소설 ‘삼포 가는 길’과 희곡 ‘파수꾼’이 주요 출제작품이었다. ‘삼포 가는 길’에서는 작품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부터 구체적인 구절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되었다. 특히 시나리오와의 비교 문제나 ‘보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문제는 학생들에게 작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했다. 또한, 외부 작품으로 출제가 예상되었던 ‘사평역에서’가 ‘보기’로 등장했다. ‘파수꾼’에서는 인물의 성격 분석, 서술상의 특징을 파악하는 문제가 나왔고, 다른 작품과의 비교 문제가 포함되었다.비문학 영역은 이번 시험에서 가장 체감 난도가 높은 부분이었다. 출제된 3개의 지문은 각각 ‘오류 검출’, ‘진리 함수 이론’, ‘언어 처리 과정’을 다루었으며, 전반적으로 논리적 사고와 지문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 요구되었다. ‘오류 검출’ 지문에서는 ‘패리티 비트’와 관련해 오류를 검출하는 과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기초적인 이해를 넘어서서 제시된 사례를 분석하는 능력과 응용력을 요했다. ‘진리 함수 이론’ 지문은 문단별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와 함께, 세부적 내용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마지막으로, ‘언어 처리 과정’ 지문에서는 모형별 ‘언어 중추’의 기능과 언어 처리의 과정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비문학 영역은 지문 내용 자체의 난도가 높아, 학생들이 지문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 놓지 않았다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다가오는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학습으로는 문법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며, 다양한 예시와 문제를 통해 적용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문학 작품의 경우 작품 간 비교와 연계 학습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작품 이해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 영역은 지문 내용 자체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정독을 하여 시험에서 지문을 곧바로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춰야 한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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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1학년(국어) 2학년(독서) 2024년 2학기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2024년 강서고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 6~7단원, 수능특강 현대시 4편, 고전시 5편, 현대소설 2편, 고전소설 2편이었다. 처음으로 고전 문학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준비하면서 어려워하였다. 특히 시가의 경우 익숙한 시조나 가사였다면 수월했을 텐데 향가, 고려가요, 경기체가 등이라 갈래상 특징부터 파악해야 해서 어려움이 더 했다. 소설은 판소리계 소설처럼 익숙한 소설이 아니라 조웅전, 이대봉전처럼 등장 인물이 많은 작품이어서 낯설어하기도 했다.시험 문제는 객관식 28문항, 단답형 6문항으로 각각 65점, 35점 비중으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객관식보다 단답형의 배점이 크기 때문에 단답형에서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난도는 100점도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쉬운 시험이지만, 객관식 중 5문항 정도가 까다로웠다. 그리고 단답형 6번의 채점 기준에 따라 등급컷이 결정될 것 같다.객관식 오답률 높은 문제는 3, 5, 21, 25, 28번으로, 3번은 수능특강 관련 문제로 ‘회한’이라는 단어 뜻과 ‘호미’가 아버지가 아닌 ‘아버지의 사랑’을 뜻하는 것임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 5번 역시 수능 특강 관련 문제로 소재가 상징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야 풀 수 있다. 21번은 ‘심청전’ 관련 문제로 <보기>지문의 또 다른 고전과 비교 감상해야 하는 문제로 전형적으로 난도가 높은 유형이다. 25번은 수능특강 <이대봉전> 문제로, 외부 지문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지문의 내용뿐 아니라 ‘수능특강’의 문제를 오답까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다. 28번 역시 같은 맥락으로, 교과서 중 협상 관련 문제지만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오답률 높은 문제 중 3문제가 수능특강 관련 문제인 것으로 보아,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수능특강에 대해 완벽히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수능특강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단답형은 6번에서 a는 곧잘 쓸 수 있으나 b가 학교에서 제시한 답과 아이들에서 본문에서 찾아 쓴 답의 차이가 있어 채점 기준을 지켜봐야 한다.이번 시험은 특히 더 벼락치기식으로 공부하면 5개 이상 틀릴 수밖에 없는 시험이다. 시는 지문이 짧으니 외우듯이 개념을 공부하면 되지만 소설, 독서와 같은 산문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똑같은 발문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내용 일치 문제의 경우 본문에서 하나하나 찾으며 일치 정도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이 모의고사에 제시된 글은 읽으면서, 내신은 자신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글에서 근거를 찾지 않고 기억으로 문제를 푼다. 이렇게 하면 내용 일치 문제에서 꼭 틀리게 된다. 평소에도 낯선 지문을 보며 선지의 적절성을 따져보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강서고2]2024년 강서고 2학년 2학기 독서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는 문학 교과서에서 현대시 1편(연계 작품 1편), 고전소설 1편(연계 1편), 현대소설 2편(연계 3편)과 독서 교과서에서 소단원 4개에 현대시 10편이 외부 지문이었다. 과목명은 ‘독서’인데 ‘문학’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특이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독서’의 시험 범위에는 외부 지문으로 모의고사, 평가원, 수능특강의 독서 지문이 포함됐었는데, 이번 시험에는 그런 모의고사형 문제들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이례적이다.시험 문제는 객관식 27문항 65점 만점, 단답형 6문항 35점 만점으로 구성되었고, 단답형은 대부분 문장형으로 쓰는 것보다 구절로 쓰는 것이라서 핵심 단어만 들어가면 정답 처리 될 것으로 보인다.전반적으로 난도는 낮은 편이고, 대부분 수능형 문제로 구성되었다. 객관식 중에서 3문항 정도 까다롭고 단답형 2번이 어려웠다. 현대 시 복합 지문 중 14, 15, 17번이 어려웠다. 14번은 외적 준거를 활용하여 작품 간 비교 감상하는 문제로 예전 강서고 기출에도 출제된 선지와 내용이 비슷하다. 기출 문제를 풀어본 사람은 문제 풀기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15번도 역시 시 비교 감상 문제인데, 둘 다 외부 지문에 해당하며, 표현상 특징 문제이다. 2학년 정도 되면 표현상 특징은 수월하게 풀 수 있는데, 내신에 출제되면 이런 문제를 많이 틀린다. 왜냐하면 ‘직유법’, ‘연결어미를 활용하여 원관념을 보조관념에 빗대어 표현’과 같은 서술을 넘어서서 ‘직유를 통해 화자가 관찰한 바를 묘사’와 같이 표현상 특징과 효과까지 묻는 서술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17번도 비슷한 맥락으로 시의 소재를 비교한 것인데, 한 개의 소재 뜻만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2개의 시어를 비교해야 하고, 상투적으로 자주 쓰이는 표현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함정에 빠질 수 있도록 출제 되었다. 단답형 2번은 고전소설 <임경업전> 관련 문제로, 지금까지 출제된 적이 없던 작품이라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 방향을 잡기 힘들었을 것이다. 한자 어휘의 뜻을 알아야 하고, 문맥적 의미까지 알아야하는 문제다.1학기에 다 다루지 못한 문학 교과서 중 일부가 이번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2학기 기말고사에는 무엇이 시험 범위에 해당될 지 추측하기 어려우나 아마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방향이 많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내신 성적 관리가 많이 필요한 학생들은 ‘독서 교과서’에서 수능과 관련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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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관리, 가을에 더 신경 써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관리가 더욱 중요한 계절이다. 특히, 흉터 부위의 피부는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가을은 여름처럼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기는 아니지만 자외선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것도 아니다. 자외선은 여전히 피부에 영향을 미쳐 흉터 부위를 어둡게 만들거나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흉터는 원래 피부보다 얇고 보호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을에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쉽게 메마른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흉터 부위의 탄력이 떨어지고 갈라짐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태는 흉터의 치유 과정을 방해하며 심지어는 흉터를 더 두드러지게 할 수 있다.자외선 차단 및 보습, 가을철 흉터 관리의 핵심가을철 흉터 관리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흉터 부위에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긴 옷을 착용해 물리적인 차단도 병행하면 좋다. 가을철 건조한 공기는 흉터 부위의 피부를 메마르게 만들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흉터 전용 크림이나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보습뿐만 아니라 흉터 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루 2~3회 정도 얇게 펴 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흉터를 긁거나 자극하면 흉터가 더 악화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흉터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합성섬유보다는 부드러운 면 소재의 옷을 입어 가려움 및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흉터 성형외과 전문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흉터는 오랜 기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만일 그 과정에서 개선이 더디거나 흉터가 심해진다면 흉터 성형외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레이저 치료, 흉터주사, 흉터 재건 수술 등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개선하면 근본적인 흉터 부위의 가려움증을 해결할 수 있다.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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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기말고사 내신 시험 대비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까? 내신 성적의 중요성내신 성적은 대학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좋은 내신 성적은 학생부전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신은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평가 요소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 과목의 경우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기말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학교 기출 문제 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철저히 대비한다면 좋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개인별 학습 습관 코칭내신 대비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스타일과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내가 틀렸던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실력 수준과 취약 단원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또한 기출 문제와 학교 프린트 문제를 풀어보며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는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 이렇게 파악된 개인별 강약점을 바탕으로 일대일 개별 코칭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집중 지도를 꾸준히 받는다면 적은 시간에 많은 부분을 학습할 수 있다. 내신 준비가 부족한 학생이나 성적 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개별 코칭은 매우 효과적이다.맞춤형 학습 전략에는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학생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긴장감 조절, 시간 관리 등 실전 대비도 병행하여 시험 당일에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학습 계획 수립 및 시간 관리2학기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 수립과 시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먼저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험 범위와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영역을 정하고, 단기간에 달성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학습 일정을 작성해야 한다.시간 관리 역시 중요하다. 공부할 시간과 휴식 시간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 시 수정하며, 학습 외 불필요하게 버리는 시간과 요인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기출 문제 분석기출 문제는 내신 시험 대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마다 출제 유형이나 난이도, 문제 배열 등의 경향이 명확하고 이는 매년 반복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꼼꼼히 분석하면 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최근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학교 기출 문제를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는 서술형 문제와 고난도 응용 문제 대비에 도움이 된다. 등급을 가르는 객관식 마지막 문제나 서술형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등이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교 기출 문제를 통해서는 실제 시험과 유사한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익숙해질 수 있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다. 기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석 능력과 시간 관리 능력 등 실전에 필요한 역량도 기를 수 있다. 시험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풀이 전략을 세워야 하므로, 이러한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기출 문제를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 연습한다면 실제 내신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내신 성적 관리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학생 개개인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수학은 단원과 단원 간 연결 고리가 견고해야 하는 과목인 만큼, 지속적인 학습과 실력 다지기가 필수적이다. 이번 기말고사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발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내실을 기르는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내신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목동 앞단지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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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를 잘하려면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 바람이 선선해지면 올해 수능이 다가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랜 노력과 고생이 그 하루로 결정되는 안쓰러움을 응원으로 대신한다.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 파이팅!작년 수능시험 국어 만점자는 64명으로 수학 만점자 612명보다 극히 적었다.국어는 교과목이나 학문으로서보다 생활을 위한 도구, 즉 모국어로 먼저 접하기 때문에 낯선 외국어보다도 더 문법 틀을 고치고, 어휘를 추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국어는 다시 태어나야 점수가 오른다는 말이 허튼 소리가 아니다.누구나 국어는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 또한 늦은 감이 있다. 국어경시대회, 국어 레벨테스트는 흔치 않으니 국어 실력을 가늠하지 못하는 것이다. 태어나서부터는 영어를, 초등학교 입학부터는 수학을 달리고, 그다음 국어를 돌아보기엔 절대 만만한 대상이 아니다. 늦은 후회가 밀려오기 전, 초등학생 국어 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국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자 한다. 문해력은 타고 나는 것이다?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1년간 책을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 비율)은 43.0%에 그쳐, 조사가 시작된 199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성인의 60%가 일년에 책 한권을 읽지 않는다는 말이다. 책 멀리하고 사는 어른이 나만은 아니라는 위로이기도 하다. 문해력의 유전적 요인을 연구한 다양한 논문이 있지만 아직도 환경적 요인이 훨씬 크다는 주장이 우세하다.문해력이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부모가 같이 읽고 고민하고 글을 써보면 좋겠지만, 엄마 말은 다 잔소리라 여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란 쉽지 않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초등, 중등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내 아이의 객관적인 문해력 지수를 파악한 후, 시중에 존재하는 마땅한 책을 골라 같이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과정을 매주 반복한다면 어떨까?준비된 전문가와 진지하게 책을 읽고 고민하는 친구들이 단단한 지식공동체가 되어 시기적절한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시간이 쌓여 문해력을 타고난 친구의 어깨를 훌쩍 넘어가면 좋겠다.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좋아진다?학령기 이전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일부 문해력 형성에 도움을 준다. 문자 자체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도 도움을 받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혼자 읽는 것도, 부모님이 읽어주는 것도 모두 도움이 된다. 사실, 부모님이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은 책을 읽어줘서가 아니라, 부모님과의 긴밀한 유대감과 스킨십,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부모님의 정성이 문해력에 영향을 줬다고 주장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학교에 가고나면 그림책에서 줄글책으로 넘어가고, 줄글책의 두께가 점점 두꺼워지며 독서가 진화해야 한다.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고 그 간극을 메우는 사고력이 개입되어야 읽는 책이 소화되어 내 것으로 남는다. 이해하는 과정은 원활한지, 어떠한 지식과 감정으로 소화했는지 확인하는 과정, 즉 그저 ‘본다’가 아니라 ‘읽는다’로 한 단계 나아가야 한다. 그저 취향으로 책을 골라 읽고, 원하는 방법으로 되는 시간에만 읽어서는 독서가 문해력의 밑거름이 될 수 없다.아이가 읽은 책을 이미 읽었고, 적당한 질문과 발문으로 아이의 이해 정도를 체크하고, 그 책 다음으로는 어떤 책이 좋을지 계획을 가지고 독서 과정에 개입해야 한다. 편독을 막고 정독을 기반으로 한 다독으로 나가기 위한 전략적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문해력이 좋으면 글을 잘 쓴다?미식가는 좋은 요리사일까? 맛이 있고 없는 것을 아는 건 요리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먹어보기만 할 뿐 직접 요리를 해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써야할지를 몰라요, 일기장 쓰는데 한나절인데 맨날 똑같은 글이에요, 기껏 써도 다섯 줄을 못넘겨요.”많은 학부모의 고민이 비슷하다. 아이들은 대부분 글쓰기는 지겹고 어렵고 재미없는 숙제라 생각한다. 하지만 글을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도구로, 뽐내고 칭찬받는 도구로 이용해 본다면 그 경험이 하나씩 쌓인다면 어떨까.글쓰기에 적합한 주제와, 주제에 맞는 형식을 짝짓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글쓰기 과정을 도와주어야 한다. 글에 담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하고 싶은 말이 명확하며, 글의 용도에 맞춘 형식을 숙지하고 나면 글쓰기는 자연스러워진다. 많이 먹어본 것 보다, 직접 요리해 본 경험이 요리사에게 더 중요한 이유이다. 국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다. 국어 공부에도 정답이 있다. 독서는 전 과목 성적과 직결되는 보물상자이다. 너무 오래 너무 멀리 헤매지 말고 지름길로, 나침반을 따라 그 항해를 시작해보자.목동 초등국어학원하늘고래논술교습소 한지선 원장 2024-10-25
- 신목고 1학년 2024학년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대비 전략 풀어야 할 서답형 문제가 늘어남으로써 시간도 촉박하고 자칫 실수도 많이 할 수밖에 없었던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를 살펴보도록 하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범위는 교과서 1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22개, 그리고 추가지문 Ted 영상 스크립트 1개였다.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서답형의 배점이 40점인 것은 이전과 동일했으나 서답형 중 무려 4문제가 다시 소문제 2개로 구성되었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선택형은 내용일치나 내용추론 관련된 문제가 5문제로 제일 많았고,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3문제, 그리고 ‘어법성 판단’ 문제와 ‘글의 순서 파악’ 문제가 2문제씩 출제되었다. 나머지는 기타 수능 유형과 영영풀이 등이 골고루 1문제씩 출제되었다. 선택형 문제들의 난이도는 평이했다. 서답형은 총 10문제였지만, 4번, 5번, 6번, 7번이 각각 소문제 2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소문제가 쉬운 문제들도 아니었기에 사실상 서답형 14문제였던 셈이나 다름없었다. ‘순서배열 영작’이 5문제,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가 4문제로 가장 많았고, ‘어법에 맞게 고치기’ 3문제, ‘지칭 파악’ 등이 출제되었다.총평 및 대비 전략언제나처럼 신목고 영어시험은 서답형이 중요하지만, 이번 2학기 중간고사는 특히 서답형 문제가 더 많아졌기에 시간이 부족하고 잦은 실수를 부를 수밖에 없는 어려운 시험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서답형 중 4문제가 소문제 2개씩으로 구성되어 전체 서답형 문제는 실질적으로 14문제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이 소문제들이 쉬운 문제들도 아니었다. 빈칸에 문맥상 알맞은 단어를 본문에서 찾아 쓰는 문제는 위의 본문 전체를 훑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린다. 게다가 한 번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 계속 헤매다 결국 시간만 쓰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유형이 4문제였다.또한, 단어들을 주고 순서를 배열하여 문장을 영작하도록 하는 문제들도 주어진 단어 이외의 단어를 추가해야만 한다든지, 어형을 알맞게 변형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 문제들이다.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답을 맞혀야 하는데 이 유형이 5문제나 되었다.서답형 어법 문제도 쉽지 않았다. 서답형 4번, 9번 같은 경우는 어법상 틀린 것을 찾는 문제였는데 특정 부분을 밑줄 쳐주고 답을 찾으라는 문제들이 아니라 그냥 지문 전체에서 틀린 부분을 학생 스스로 찾아내야 했기에 또한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각 유형이 모두 많은 시간과 정확성을 요구했기에 난도가 지난번 시험보다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었다. 또 서답형의 특성상 답을 거의 맞힌 것 같지만 작은 부분이라도 틀리면 점수가 깎이게 되므로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각 문제에 할당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다면 매우 어려운 문제는 많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풀어야 하는 조건 내에서의 체감 난도는 결국 높았던 셈이다.중하위권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고, 상위권도 여유 있게 풀지는 못했을 시험이었다. 이런 시험일수록 영어의 문법, 영작 등 각 영역별 체화가 평소에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가 관건이다. 문법 전 영역에 대한 꼼꼼한 학습을 계속 반복해야 하고, 서술형 또한 나올 수 있는 포인트별로 부단히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지문 전체에서 특정되지 않은 틀린 어법을 찾는 문제나 어형을 바꿔 영작을 해야 하는 문제 유형들을 다양하게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 시험은 더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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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골든타임은 중3 겨울방학, 고교학점제 시대 강서고 한가람고 목동고 백암고 분석 내년도(2025학년) 고1을 위한 고교별 입학설명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20년 이상 인근 지역 고교의 활동 상황을 분석해보면, 학교마다 대학을 보내는 방법은 서로 달랐다. 정시에 집중하는 고교들이 있는 반면, 수시에 집중하는 고교들도 있었다. 또 정시나 수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고교들도 있었다.2028학년도 대입 첫 세대, 현 중학교 3학년그러나 2025학년도 고1부터 입시는 크게 변한다. 수시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정시에서는 2028학년도 수능개편이 기다리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고 2학년부터 진로 관련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여 수강한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크게 바뀐 것은 없다. 학생부에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얼마든지 5등급 내신을 과거의 9등급제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교마다 선택과목 운영에는 한계가 있다. 선택과목의 종류를 급격하게 늘릴 수도 없다. 아마도 공동교육과정을 늘리는 방법이 유력한데, 이를 위해서는 몇 년의 준비기간이 더 필요하다. 고교학점제에서 큰 변화를 걱정하는 일은 시기상조다.문제는 정시다! 2028학년도 수능은 난이도 면에서 변별력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정시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있다. 연세대도 2026학년부터 정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내신을 평가할 것이라 공표했다. 결국 정시에서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줄어들다보니 내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강서고, 한가람고, 목동고, 백암고를 살펴보자.[강서고등학교]강서고는 성취도가 높아 내신을 올리기 힘든 남고다. 정시 위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내신을 높이기 힘든 만큼, 전통적으로 정시나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았다. 앞으로 내신비중이 늘어나고 수능 변별력이 줄어든다면, 고교 입학 전 내신준비에 크게 매진해야 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내신 받기 힘든 고교임에도 학생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는 학교라는 평가가 있다.[한가람고등학교]한가람고 역시 강서고만큼 내신 올리기 힘든 남녀공학 고교다. 게다가 인원수까지 적어서 석차를 올리는 일이 힘들다. 그러나 과거의 자사고 시스템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개설된 교과목도 다양해서 교과 선택의 폭이 넓다. 그러다보니 학생부를 채우기 위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활동이 여전하고 이를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 또한 대단하다. 다만 고교학점에 상황에서 내신의 어려움은 안타깝다. 중학교 기준 주요과목 원점수가 80점 이하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목동고등학교]‘목동고는 목동권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여고 중 하나’라는 소문이 크게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목동고 역시 내신 받기 힘들어 중도에 수시를 포기하곤 한다. 그래서 재학생 중에는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고3이 많다. 면학 분위기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분위기와 나의 내신은 반비례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학생부를 잘 채워주시지만, 학생들이 지례 겁먹고 정시로 방향을 튼다. 그러다 고3이 되면 모의고사에 한계를 느껴 학생부종합전형을 다시 찾곤 한다. 학생부는 내신이 높지 않아도 끝까지 내용을 채운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는다.[백암고등학교]백암고는 양천지역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강자로 유명하다. 여전히 학생부에 들어가는 활동들이 풍성하고 선생님들도 적극적이다. 또한 내신이 위 고등학교에 비해서 수월한 편이다. 따라서 내신과 학생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고교다. 1등급 내신이라면 내신에 어울리는 수준의 학생부 내용이 필요한 점을 기억하자. 수행평가 만점에 만족하지 말고, 나의 활동 내용이 내가 목표하는 대학 수준에 어울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통상 내신대비 더 높은 수준의 활동이 내신을 보완하는 효자역할을 한다. 그러니 학교 선생님들과 꾸준한 상담의 기회를 갖자.정리하자면, 고교학점에서 5등급이기 때문에 내신변별력이 낮아질 거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앞서 말했듯이 대학에서는 5등급과는 별도로 백분위를 계산해서 학생의 교과 수준을 계산할 수 있다. 고교에 입학 후 중상위권 이상의 반 석차를 유지하는 일이 대입의 시작점이다. 교과전형에서도 세특을 평가하는 대학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신 받기 수월하고 학생부를 잘 만들어주는 고교의 대입성적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다.중3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고1 성적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다. 가을은 겨울을 계획하는 기간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요과목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하고, 우리 아이가 목표하는 고교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을 것인지 예측하는 일이 고교준비에 필수적이다.※위 내용은 고교선택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 대표문의 02-2644-7577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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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과 대입의 필수 경쟁력, 영어 역량 키우기가 핵심! 이나영영어학원 영어학습의 목표는 ‘입시’에 있다. 이나영 원장이 혼자 개원한 지 불과 2년이 넘은 지금, 초등/중등/고등 전문 강사를 영입할 정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면에는 초등에 재원을 시작한 학생들이 꾸준히 이곳에서 입시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 수업. 학생마다 다른 속도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코칭으로 학부모의 신뢰를 쌓고 있는 이나영영어학원은 문법 독해 듣기 영작 말하기 등 영어의 모든 영역을 지도하며 초중고 내신, 모의 고사 등 입시에 필요한 영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초등부는 초3부터 무학년제 ‘문법’은 탄탄하게, 학원에서 끝내는 영어학습 지향!초3부터 시작하는 초등부 수업은 무학년제로 5단계 레벨로 구분하여, 아이 능력에 따라 문법 등 입시 영어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탄탄한 ‘문법’을 기반으로 독해 능력을 지도하며, 이때 주입식이 아니라 문법 학습 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암기하도록 지도한다.특히 주 2회 (월금/화목) 수업 외에 토요일에도 학원에 등원하여 해당 주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배운 문법에 대해 강사에게 역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다. 이 원장은 “토요코칭은 주말에 아이들이 공부하도록 관리해야 하는 학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아이들의 학습 진도를 점검 · 보완하고, 아이들이 가능하면 학원에서 영어학습을 끝내도록 돕고 있다.”라며 “동시에 레벨마다 아이의 습득력을 고려해 아이별 맞춤 관리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한다.또한 매일 시험을 통해 아이마다 다른 어휘학습 진도를 확인하고, 오답에 대한 정확한 피드백 등 배운 내용을 반복, 누적해서 아이들이 영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중등부, 고입·대입 준비하는 영어 역량 키우기 & 최상위 영어 실력이 목표이나영영어학원 중등부는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가능하다면 중3-1학기까지 수능 영어 1등급 실력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원장은 “특목고 입시, 과고 영재고 입시, 대입까지 영어는 필수 경쟁력이다. 고입을 위한 중등 내신을 꼼꼼히 챙기면서,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에 맞춰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한다. 최상위 레벨의 경우 고등영어 문법과 독해를 배우며 과고/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이 포진해 있다.중등부 역시 토요코칭을 통해 학교 기출 문제에 대한 안내와 주중에 배운 내용에 관한 실전 문제를 풀면서 실전 능력을 기르는 훈련을 한다.또한 문법, 독해 등 영역별 수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내신 기간에는 4주간 학교별 내신을 준비한다. 이 원장은 “내신은 교과서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중요하다. 단어, 대화체, 본문을 암기하고, 변형 문제를 대비해 교과서에서 출제 가능한 모든 문법을 가르치고, 자체적으로 기출 문제집을 만들어 상당량의 문제를 풀도록 지도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문제를 보면 직관적으로 유형과 변형을 파악하여 고득점이 가능하다 ”라고 덧붙였다.“영어는 언어이고, 결코 짧은 기간에 실력을 높일 수 없습니다. 늦어도 초등 5학년부터는 입시 영어를 시작해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 학원은 초등은 중등을 대비하고, 중등은 고입과 대입을, 고등은 대입을 준비하는 입시 영어학원입니다. 아이 능력에 따라 학습량과 학습 속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영어가 입시 경쟁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Tip> 이나영영어학원 재원생의 학습 성장 사례#장희수(가명, 중2, 재원 기간 1년 6개월/ 100점)희수는 2~3년간 다른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영어 실력이 늘지 않아 중1때 이나영영어학원을 찾았다. 기초는 없었지만, 성실한 학습 태도가 장점인 희수는 이 원장의 학습코칭을 받아 중1 여름방학 특강, 가을 학기, 겨울방학 특강을 꾸준히 연계해 수강했다. 재원 1년 6개월 만에 100점을 받아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다.-----------------------------------------------------------------------------------------------------------------------------√이나영 원장의 학습 처방①희수의 성실한 학습 태도를 기반으로 많은 문장을 반복해서 접하도록 제공/ ②문제 풀이 과정에서 오답 발생 시, 틀린 이유를 찾고 똑같은 시험지와 다양한 기출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학습 의지 고취/③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문장이나 문제 유형을 거의 암기할 정도로 매일 시험으로 복기이나영 원장 프로필The University of Arisona EL/L(TESOL) 석사졸업정이조영어학원 21년 근무(목동 본원 15년, 동작캠퍼스 6년 원장 역임)저서 : 핫라인 중학영어/ 절대어휘/ POWER VOCA/ 비법담은 중학영문법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