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1,8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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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 시기 놓치면 안 되는 이유 대장암은 국내에서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상위권에 속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국가 암 정보센터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은 2022년 기준으로 남녀 전체 암 발생률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다. 남성에게서는 폐암과 전립선암에 이어 3위, 여성에게서도 유방과 갑상선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50세 이상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더욱 경각심이 요구된다. 대장암의 위험요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50세 이상의 연령, 가족력, 대장 용종,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육가공품 및 붉은 고기 위주의 식습관 등이 있다. 특히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본인이 대장 용종을 제거한 경험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대장암의 무서움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데 있다. 빈혈, 혈변, 변비,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처럼 증상이 없을 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예후를 크게 개선하는 핵심이다. 실제로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예후가 매우 좋다. 반면, 진단이 늦어질수록 치료가 복잡해지고 생존율도 급격히 떨어진다.이러한 조기진단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바로 대장내시경이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의 전체를 직접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종성 용종을 발견 즉시 제거할 수 있어 예방과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하면 향후 대장암 발생 위험을 76~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장내시경은 다른 검사(분변잠혈검사, CT 등)에 비해 작은 용종이나 초기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도가 높아, 대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50세 이상 성인,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더 이른 나이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작할 것을 권고한다. 최근에는 40대부터 대장내시경을 권하는 의료진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혈변, 체중감소, 만성 피로, 복통, 변비·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거나, 평소 대장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목동 연세우리건강내과의원이만우 원장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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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상처 봉합’은 성형외과에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이다. 가족 나들이, 캠핑, 등산, 자전거 등 활발하게 움직이다 보면 넘어지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긁히는 사고가 흔하게 일어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피부가 약하고 조심성이 부족해 갑작스러운 찰과상이나 열상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진다.이때 많은 이들이 가까운 응급실이나 피부과 혹은 소아과를 먼저 떠올린다. 사실 상처 봉합과 회복의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성형외과 진료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성형외과는 단순히 ‘예쁘게 고치는 곳’이라는 미용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래는 조직이 손상된 부위를 해부학적으로 정확히 복원하고 최대한 흉터 없이 회복시키는 것이 전문 분야다.상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감염 예방이다. 야외에서 생긴 상처는 흙, 녹슨 철, 나뭇가지 등으로 인한 오염이 많아 단순히 소독약을 바르고 덮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성형외과에서는 상처 주변 조직을 섬세하게 세척하고, 괴사 조직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상처의 방향과 긴장선(Langer‘s line)을 고려해 봉합을 진행한다. 이렇게 해야 피부가 벌어지지 않고 회복 후에도 흉터가 최소화된다. 특히 얼굴, 손, 관절 주변 같은 노출 부위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의 상처는 더더욱 신중하게 봉합해야 한다. 피부 표면만 봉합하면 나중에 흉터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으므로 성형외과에서는 상처의 정도에 따라 표피층부터 진피층, 근육층까지 얇은 봉합실을 이용해 각 피부층에 맞게 이중 봉합하거나 심부 조직을 먼저 고정해 주는 방식으로 봉합의 정밀도를 높인다. 이러한 과정은 일반적인 처치와 수준이 다르며 결과적으로는 흉터 걱정을 줄이고 회복 기간도 단축시킨다. 이러한 전문적인 접근은 단순한 봉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결과적으로는 환자의 삶의 질과 만족도까지 높이는 치료가 된다.누군가는 “그깟 상처에 성형외과까지 갈 필요가 있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에 남는 자국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어린이나 여성의 경우 더 큰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1cm의 절개라도 처음부터 정확히 봉합하고 피부조직을 아끼면서 복원하는 것이 결국은 가장 ‘경제적’이고 ‘심리적으로도 편한’ 치료다. 작은 상처라도 흉터 없이, 빠르게, 감염 없이 회복되길 원한다면 성형외과 진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한강수병원 송우진 원장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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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에 대해 고등학생들한테 물어보면 듣는 대답이다.이런 대답이 나오는 이유는 시간을 허투루 썼던 지난날에 대한 반성이 묻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3년(중3)과 지나온 3년(고3)을 비교하면, 후자의 체감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이런 사실을 반영하여, 현재 중학생인 친구들은 빠른 시일 내에 중학 수학 과정을 끝내고, 되도록 빨리 고등학교 수학을 학습할 것을 바란다.“공통수학1은 사실은 매우 어려운 과목이다”중3 과정을 전부 끝내고, 공통수학1을 처음부터 공부해 본 친구들은 안다. 말이 고등학교 수학일 뿐이지, 사실은 중1,2,3 과정이 혼합되어 있다는 것을. 그렇다면 “공통수학1“을 깊이가 있는 중학 과정이라고 부르면 괜찮을까? 얼마나 심화된 내용이길래 중학교 때 100점이었던 수학 성적이 고등학교 1학년 첫 시험에서 곤두박질할까? 물론 출제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에 달려있기는 하더라도 학생들 대부분이 점수 하락을 경험한다면, 확실히 ”공통수학1“ 자체의 내용이 어려운 것이다.시험 문제 해석하기가 어려워진다다음 예를 보자. 이차함수 관련해서 중학 수학에서는 단순히 꼭짓점의 좌표를 알려 줬다면, “공통수학1“에서는 이차함수와 일차함수가 접하는 점에 대한 판별식=0 이라는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꼭짓점의 위치를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대충 읽으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중학교 때의 수학 문제는 단순명료하고, 문장 자체가 길지 않았으나, ”공통수학1“ 부터는 시험문제 자체가 길고 복잡하며, 활용해야 하는 조건이 여러 개가 주어짐으로써 체감 난도가 더 높아진다.하나만 더 예를 든다면, 양수 범위에서 라는 조건이 나오면, 라는 뜻을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이 밖에도 중학교 때 쓰였던 간단한 표현이 고등학교에서는 뜻은 같지만, 훨씬 난해하고 복잡하게 표현됨을 미리 안다면 수학 공부를 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점수 하락을 막는 방법이 있다대다수 학생이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차이는 있지만 점수 하락을 경험한다. 그러나 그 난리통에도 점수를 유지하거나, 오르는 학생도 반드시 있다. 방법은 각 학교 기출문제를 최근 5개년까지 반드시 시간제한을 두고 푸는 것이다. 시간제한을 두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 분배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기출문제를 열심히 풀었으나 시험 점수 상승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시간제한을 두고 풀었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내면 안 된다. 틀린 문제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하며, 시간 차이를 두고 3회를 더 풀어본다. 시간 차이를 두지 않으면, 문제를 이해하면서 푸는 게 아니라 암기했던 문제를 한 번 더 쓰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학교별 5개년 기출문제를 모아서 한 권으로 만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문제집보다 훨씬 좋은 문제집이 만들어지는 것이다.”중3은 고3이다“ 라는 말이 있다. 과장된 것이라고 하기엔 실제로 이렇게 다짐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할 것도 많고, 수능을 완벽히 준비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렇다. 중학교 과정이 모두 끝나서 이제 공통 수학을 시작하는 학생은 다른 친구들의 진도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자, 우리는 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얻어지는 개념의 날카로움이, 엉성하게 나간 진도의 무뎌진 결과보다 훨씬 강력하고, 문제 풀이에 얼마나 많은 효과가 있는지를. 무슨 일을 하든지 조급하면 결과가 안 좋을 확률이 높은 것처럼, 수학 공부도 마찬가지다.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고 수도 없이 들었다. 진리를 잊고, 급하다고 해야 할 단계를 건너뛴 대가는 생각보다 크고 깊어서 복구하는데 대단히 큰 노력과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과거로 돌아가면 정말 잘할 자신이 생기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는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대부분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과거로 갈 수는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잘못 보내면, 후회만 남는 과거가 될 수 있기에, 지금,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개인별 맞춤형 수학학원김학준수학학원 김학준 원장문의 02-2647-0569, 010-5261-0569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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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등학교 2025년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이번 국어(문학) 중간고사는 객관식 33문항, 서답형 없이 출제되었다. 올해부터 서답형이 없다 보니, 객관식으로만 이루어지는 모의고사와 다름이 없어졌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1단원~3(1)단원까지, 교과서 외부 범위는 수능특강 현대시 4편, 현대소설 2편, 고전소설 2편, 고전시 4편이다. 교과서는 수능 문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품으로만 16편만 범위에 포함, 그렇지 않은 작품은 제외되었다. 1학년과 마찬가지로 교과서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만, 교과서 외부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고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범위이다. 총 33문제 중에서 22문제는 교과서 범위, 11문제는 교과서 외부 범위에서 출제되었다. 교과서 외부 범위가 단독으로 출제된 문제도 있지만, 교과서 작품과 복합 지문으로 출제된 것이 1세트 있었다.시험 범위가 많다 보니, 시는 대부분은 2, 3 작품 엮어 만든 복합 지문으로 구성되었고, 표현상 특징 한 문항, 소재나 구절의 의미 한 문항, <보기>형 문제 한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1학년 과정에서 이런 문제들을 많이 연습해왔기 때문에 강서고 학생들이 2학년이 되면 시에서는 잘 틀리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도 표현상 특징을 까다롭게 출제하는 편이다.산문에서도 서술상 특징, 내용 일치, 구절 풀이가 출제되는데 이것 역시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다. 그런데 정답을 하나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로 출제되고, 이 유형에서 오답도 많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많이 틀린 문제가 고전 수필 ‘수오재기’ 관련 28번이다. 시험으로서의 문학은 가장 논리적인 것을 골라야지,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상식에 근거해서 푸는 오류를 범한다. 28번도 그래서 오답이 많은 것이다.이 문항 외에 오답이 높은 문제는 한자 성어 관련 문제다. ‘이율배반’이라는 뜻을 몰라 틀린 친구들이 많다. 요즘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한자어 단독 문제가 출제되지 않지만 일상에서 많이 쓰는 어휘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또 시험 범위 외에 <농무>, <머슴 대길이>, <공사장 끝에>,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교과서 외 부분, <원왕생가>와 비교•대조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6문항이나 되다 보니, 평소 응용력이 약한 친구들은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다.시험이 쉬운 편이라 소수점에 따라 등급이 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평소 수능식으로 문학 준비를 하되, 주제가 비슷한 작품 엮어 읽기, 서술상 특징 꼼꼼히 숙지하기와 같은 연습이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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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등학교 2025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시험은 객관식 27문항(65점 만점), 서답형 6문항(35점 만점)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다음과 같다. 교과서는 미래엔(신유식) 공통국어1로, 1단원 (문학-시, 소설, 극, 수필 4편), 2단원(화법,대화의 원리, 바람직한 언어 생활 관련), 교과서 외부 범위는 수능특강 현대시 4편, 현대소설 2편, 고전극 1편, 고전수필 1편이다. 교과서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만, 교과서 외부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고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범위이다. 총 33문제 중에서 20문제는 교과서 범위, 13문제는 교과서 외부 범위에서 출제되었다. 교과서 외부 범위가 단독으로 출제된 문제도 있지만, 교과서 작품과 복합 지문으로 출제되기도 했다.강서고는 늘 이렇게 교과서와 교과서 외부 범위가 시험에 출제되지만, 처음으로 이런 시험을 대비해야 하는 학생 입장에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개정 교과서 첫 해라 전년도 기출 문제를 참고해도 시험 범위가 겹치는 부분이 거의 없어 더 막막했을 것이다. 이처럼 강서고 국어 시험은 매번 외부 지문이 있어 학교 수업을 충실히 따르면서 교과서 외부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수능 특강은 작품 뿐만 아니라 문제도 시험 범위이기 때문에, 작품의 구절 풀이는 물론 문제의 답, 오답까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해제나 성격, 주제 등을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또 한자 성어 문제가 두 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한자 성어는 학교 수업 시간에 미리 언질을 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생소한 한자 성어가 출제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필수 어휘를 다룬다. 범위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일상에서 조금씩 외워두고 공부해야 한다.서답형은 난도는 낮은 편이고, 운율, 심상과 같은 기초 개념 관련된 문제가 2문항, 문장으로 쓰기 2문항, 소재 쓰기 2문항이 있다. 소재 쓰기는 해석에 따라 여러 개가 답이 될 수 있어 채점 기준을 지켜봐야 한다.교과서 범위가 1, 2단원이었지만 2단원 관련 문제는 하나도 출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시험은 ‘문학’만 출제된 것이다. 보통 강서고 시험에는 ‘문학’의 비중이 크다. 특히 ‘시’에서는 표현상 특징, 소재의 의미, 구절 풀이가 중요하고 ‘소설’, ‘극’과 같은 산문 문학에서는 보통 서술상 특징 1문항, 내용 일치, 구절 풀이가 각 1문항씩 출제된다. 아이들이 줄거리를 파악하고 있으면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까다로운 ‘내용 일치’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 꼭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 꼼꼼하게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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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성균관대 교육학과 허은채(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허은채 학생은 성균관대 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은채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교육학 연구원의 꿈을 키워왔다. 학생에 향한 교육만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에 대해 처음부터 탐구한 것이 자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한 주제에 관한 탐구를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확장하며 진행했고 탐구마다 정책 제안을 제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꼼꼼하게 채워나갔다. 성실하게 학습 계획을 세우고 내신 성적을 관리하면서 꿈을 키워나간 은채 학생의 학교생활을 들어 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다채로운 탐구 담은 주제 탐구 활동 은채 학생은 2025 대입 수시전형에서 성균관대 교육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으로 합격했다. 은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교육학과에 적합한 탐구 주제를 담은 생기부와 그 생기부에 나타난 탐구의 확장성을 꼽았다. 은채 학생은 교육학과의 경우 교육의 전반적인 부분을 배우는 학과이기에 특정 과목의 교사가 되는 것이 주된 목표인 다른 사범대 학과와 달리 생기부 활동에서 교육에 대한 포괄적인 주제 탐구를 원한다고 생각했다.은채 학생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뿐만이 아니라 평생교육, 교육공학, 교육심리학 등에 관한 주제를 다채롭게 다루며 탐구를 진행했다. 이런 부분이 영채 학생의 교육학과에 대한 진심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전공 적합 활동-학교 프로그램 활발하게 참여<은채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1학년1. 스터디그룹-태블릿 활용수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수업에 관한 사례 조사함.2. 독서 후 토론-<공부의 미래>,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등의 주제 선정 독서 후 토론함.3. 과목별세특-정약용의 다산 초당 탐구, 메타버스 활용 교육에 관한 강연문 작성, 청소년기 지적 발달과 정서발달을 에릭슨의 사회심리 발달 측면에서 조사 및 발표*2학년1. 스터디그룹-챗GPT 활용한 교육에서 교수자의 역할에 관해 탐구함. (이슈가 되는 주제 선정, 독서를 통해 자료수집 나만의 보고서 작성)2. 아침 활력 프로젝트-학교폭력이 심화하는 이유에 관한 고찰 및 촉법소년 문제 탐구3. 전교학생회 총무부 활동-교육자의 필수 덕목인 리더십 보여주기 위해 3년 동안 활동함.4. 진로 주제 탐구-<대한민국 교육 트렌드 2023>을 읽고 IB 교육에 관한 탐구 진행함. 평생교육의 의미와 모델에 관한 조사함.*3학년1. 스터디그룹-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이 고교학점제에 주는 시사점을 주제로 탐구 발표하면서 교육 현안과 교육학자의 입장 연결을 보여주고자 함.2. 진로 주제 탐구-교육이 기업에 적용된 사례 분석함.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적 방안을 탐구함.3.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이 지닌 문제점에 대한 칼럼을 작성함.4. 세특-디지털 매체를 통한 언어 학습의 효과성을 탐구함. 디지털 매체가 전통적인 교실 학습 방법에 비해서 언어 학습에 어떤 장단점을 가지는지 탐구함.5. 소논문-‘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방안 제안:타국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 작성함.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은채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도담도담(교육동아리)-교육 복지정책에 대한 카드뉴스 발표, 국어 교과 모의수업 진행, 교육 논문 읽고 조별로 해결 방안 제안, 교권을 주제로 한 연구함.-관심사에 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어 행복했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이루어낼 수 있었음.*주제 탐구-‘평생학습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적 방안 제안:타국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사회문제 탐구 논문 작성함.-주제 탐구 활동을 할 때 80% 정도를 주제 선정에 사용했음. 시의성 있고 나만의 인사이트를 보여줄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활동과도 연관된 주제를 찾기 위해 노력함.-15%는 주제에 대한 나만의 제안을 구상하는 데 씀. 5%는 보고서를 작성함. 교사에게 시의성 있고 독창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음.내신 관리-성실함과 자기 주도성은채 학생은 내신 관리할 때 성실함과 자기 주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내신 기간 한 달 전에 월별 플래너로 대략적인 학습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한 주 계획 플래너를 통해 주차 별로 필수 학습 목표와 학습량을 계획했다. 하루 계획 플래너를 통해 구체적으로 계획한 학습량을 매일 수행했다. 이런 성실성이 은채 학생 내신 관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은채 학생은 “내신 시험지를 분석하고 오답 정리를 철저히 하며 공부를 할 때 저만의 시험 예상 문제를 제작하는 방법을 썼어요. 저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완하는 학습을 진행했어요. 이런 성실함과 자기 주도성이 저의 내신 관리 비결입니다”라고 말했다.면접 준비-진로 분야 자료 관심 가져라은채 학생은 진로에 관한 확고한 생각과 가치관을 따르고 있었기에 면접을 보는 시간이 떨리지 않았다. 은채 학생은 제시문 기반 면접과 생기부 기반 면접 두 가지 모두 진행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의 경우 교육에 관련된 현재 이슈를 제시문으로 주고 은채 학생의 생각을 물었다. 은채 학생은 “이런 스타일의 면접 같은 경우 결국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정해진 정답이 있다면 아마도 제시문으로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소신 있게 자신 생각을 말하면 됩니다. 저는 평소 교육 이슈에 관한 기사를 스크랩하며 볼만큼 관심이 많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생기부 기반 면접은 우선 자신이 한 모든 활동을 암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의 면접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교육관련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교육 관련 전문가가 모여있는 학교의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매일 공부하라은채 학생은 후배들에게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매일 공부하라고 말했다. 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과목별 최소한의 공부는 꼭 진행하라고 했다. 은채 학생은 “꼭 개학 전까지 탐구 과목의 개념 학습을 끝내기 바랍니다. 국영수는 꾸준히 계속하면 되고 탐구 과목만 조금 힘들다 싶을 만큼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조언했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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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덕고, 학생 주도로 경북 산불 피해 주민 돕기 모금 활동 명덕고등학교(교장 이경택)는 지난 3월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이번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명덕고 학생회(전교 회장 3학년 김현수 외 14명)가 주관이 되어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명덕고 학생회가 주관한 대의원 회의를 통해 처음 모금 활동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대의원들의 홍보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모든 학급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였고 전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금 활동은 등굣길에는 대의원들이 명덕고 정문에서 실시했고 수업이 시작되는 일과시간에는 중앙 현관 1층에 모금 부스를 설치하고 모금 활동 독려를 위한 피켓 홍보를 했다.모금 및 홍보 기간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모금 활동의 결과 예상을 넘는 157만원의 금액이 모였다. 모금액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활동으로 명덕고의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명덕고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학생 중심의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던 산불 피해 사건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가 되었다. 명덕고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는 사립 남자고등학교로 서울형 과학 중점학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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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중 3학년 2024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시험 분석 <12번 문제>12. 다음 글에 대한 의견 중 잘못된 것은?(답 2개) (4점) 답 : ②, ④Jamie is a worldwide superstar. He has fans everywhere and all his songs are loved by many people all over the world He recently had a concert in Seoul. (a)Out of breath, he kept singing. (b)since all the staff looked tired, he thought he would sing the last song. (c) After he had finished the last song, he said goodbye to the audience. The fans didn‘t want to leave. (d) As the fans surrounded him on the stage, he couldn’t move at all (e)Not knowing what to do, he just decided to enjoy the moment.① 원영: (a)는 접속사 although의 의미를 넣어서 읽을 때 해석이 자연스러운 것 같아.② 채원: (b)를 ‘looking tired’로 바꿔서 써도 문장의 의미가 같네..③ 성훈: (c)는 Having finished the last song 으로 더 간결하게 구문을 작성해 볼 수 있지.④ 재현: (d)는 Surrounded him on the stage로 바꿔 써도 어법과 의미에 오류가 없어.⑤ 연준: (e)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라고 해석하면 돼.< 분석 및 대응 방안 >* 신서중은 문법 관련 지문을 주고 학생이 설명을 하는 식의 선택지가 나온 후 ‘올바르거나 올바르지 않은 의견을 고르시오’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습니다. 예문 (b)와 같이 주어가 다른 분사구문 문장과 예문(a), (e) 와 같이 분사구문 해석하는 방법, 접속사에 따라 분사구문의 의미가 어떤 식으로 달라질지에 대한 분사구문의 특징을 중학교 과정에서 확실하게 익혀야 내신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종필영어학원에서는 내신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문법을 배우며 수업 시간에 연습문제를 통해 응용된 문장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수업 자료를 만들고 있으며 매 수업 내용을 보다 잘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질문이 생기면 바로 바로 확인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지도하고 있습니다. 내신은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기에 평소에 기본적인 문법 실력을 쌓아두지 않았다면 오답이 많이 나옵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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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중 2학년 2024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시험 분석 <19번 문제>Tomorrow is the talent show.Where do you think did the gold medal go?Look high and low.You can‘t catch me. You’re too slow.shirley asked, (A)이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말해주실 수 있나요?“A little after nine last night. I was making my rounds when I hearda scream. I rushed over and found Jocelyn and the case like this”19. <보기>의 단어들을 모두 이용해 밑줄 친 (A)를 영작할 때, 6번째에 쓰이는 단어는? (3점) 답: ③<보기> (this / you / tell / when /me / happened/ could)①me ②you ③this ④when ⑤happened< 분석 및 대응 방안 >* 신서중은 본문과 추가독해 지문을 뚫어놓고, 단어를 배열하여 문장을 영작해보게끔 하는 객관식이지만 서술형 유형의 문제가 매 시험 1,2개 문제씩 출제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답은 could you tell me when this happened? 으로, 문장을 구성할 때 주어, 동사, 그 이외의 단어들까지 어느 위치에 배열해야 할지, 문장 분석을 통해 중등 과정에서 확실하게 익혀야 내신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교과서 범위 내의 문법은 물론이고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문법을 활용한 난도 높은 문장을 만드는 문제가 출제되기에 평소에도 영작 연습을 많이 하며 문법의 기본기를 다져야 합니다.종필영어학원에서는 고등학교 과정까지 해당하는 문법의 꼼꼼한 문법 학습을 통해 담당 선생님이 만들어낸 문법 서술형 응용 문제와 문장의 어순 고르기 등의 연습을 통해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본문뿐만 아니라 본문 문장을 응용한 문장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내신 수업 자료를 만들고 있으며 매 수업 내용을 보다 잘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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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일중 3학년 2024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시험 분석 <5번 문제>5. ⓐ~ⓓ에 들어갈 말로 알맞게 짝지어진 것은? (5점) 답: ①By the time we ⓐ at the campsite, the sun ⓑ , and the others had finished setting up the tents. I was a bit disappointed because I had hoped to help, but they had planned everything without me. Still, they ⓒ me some dinner, and by the time I had eaten, we were all gathered around the fire, sharing stories about what we had done that day. Sarah ⓓ she had seen a deer earlier, while Jack said he had lost his map and spent hours trying to find the trail again. Luckily, someone else had spotted him before it got too dark. We laughed, realizing how much had already happened before we even got there.① arrived / had already set / had saved / mentioned② had arrived / has already set / saved / has mentioned③ arrived / set / saved / had mentioned④ had arrived / has already set / has saved / had mentioned⑤ has arrived / had already set / has saved / mentioned<21번 문제>21. 밑줄 친 부분이 어법상 어색한 것은? (5점) 답: ④① The cat looks at me as if it understood every word I say.② They wish they had more free time to enjoy their hobbies.③ He wishes he had had breakfast; he is so hungry in class right now.④ He answers questions in class as if he read the entire textbook; he only read the first chapter.⑤ She talks about Paris as if she had lived there for years; she‘s never even visited.< 분석 및 대응 방안 >* 과거에 일어난 여러 행동 중 어떤 행동이 먼저 일어난 행동인지 구분하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습니다. 선택지를 보고 과거와 과거완료 중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가에 관련된 문제임을 파악한 후 By the time, Still, and by the time 등 많은 힌트가 있기에, 글을 읽으며 문맥 속 사건의 전후를 판단하여 답을 골라야 합니다.목일중학교에서는 before, after 이 있는 경우 과거완료를 쓰지 않고 과거시제를 써도 된다고 학교 프린트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 부분도 참고하여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매년 출제되는 가정법 문제도 I wish 가정법과 as if 가정법 과거, 과거완료를 모두 학습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목일중 3학년 문법 문제는 4~5점짜리 문제가 매우 많고 가정법, so that, 분사구문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의 문법 사항들이 상위권 학생들도 어려워할 만한 문제로 까다롭게 출제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서술형이 없으므로 영작할 수 있는 문장들의 어순을 고르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들의 유형으로 출제되기에 평소에 기본적인 문법 실력을 쌓아두지 않았다면 오답이 많이 나옵니다. 내신 기간 한 달로는 채울 수 없는 문법의 부족한 부분들을 평소에 개념학습과 응용 문제 풀이를 통해 문법 기본기를 다져놓아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종필영어학원에서는 내신 준비 기간 동안 비슷한 문제를 만들어 여러 번 대비시키고 있으며 내신 점수만을 위한 잠깐의 문법 공부가 아닌, 고등학교 과정 준비를 위한 문법 기본 다지기와 익히기 과정으로 생각하며 꼼꼼히 영어를 익히며 해당 표현을 활용한 영작까지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