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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매력적인 멕시코 음식 멕시코의 음식문화는 마야, 아즈텍 문명, 스페인, 프랑스 문화가 뒤섞인 독특한 매력과 더불어 풍요로운 자연 환경으로부터 얻어진 식재료와 다양한 메뉴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멕시코식 옥수수빈대떡이라고 불리는 또띠야는 그 속에 넣는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타코, 퀘사디아, 부리또, 화이타 등 부르는 이름도 다양한데 이들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멕시코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우리 동네 맛집을 통해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멕시코음식의 향연으로 들어가 보자. 목동 ‘지니스 GENIES’쫀득쫀득한 수제 또띠아로 입맛 사로잡아‘지니스’는 지난해 가을 오픈한 멕시코음식 전문점이다. 굳이 연남동이나 홍대, 이태원으로 가지 않아도 조용한 동네 골목길 작은 매장에서 훌륭한 멕시코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지니스’의 오너셰프인 박은진 대표는 “목동에서 흔하지 않은 메뉴라 문을 열자마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골목상권이라 고정비용이 낮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켜 만든 또띠아의 쫀득한 식감으로 방문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니스’의 인기메뉴인 타코는 소고기와 치킨, 새우 타코 세 가지이다. 멕시코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타코는 또띠아에 고기와 채소 등을 넣어 쌈을 싸듯 말아 먹는 것이 특징으로 ‘지니스’의 타코 역시 각각의 메인재료에다 샤워크림과 채소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으며 신선하고 푸짐하다. 가격은 6~7,000원대로 저렴해 한 끼 식사로 부담이 없다. ‘과카몰리’는 매운 소스의 일종으로 멕시코 요리의 감초라 불린다. ‘지니스’에서는 생 아보카도를 사용해 과카몰리를 만든다. 바삭하게 튀긴 또띠아 칩에 과카몰리 소스를 살짝 얹어서 먹으면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그만이다. 다른 소스들 역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달리 자극적이지 않아 인기가 좋다. 퇴근 이후 시간대에는 ‘스몰비어’분위기로 탈바꿈한다. 생맥주와 다양한 수입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샹그리아도 선보이고 있다. 데킬라와 칵테일 종류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메뉴: 소고기 타코 7,000원/ 치킨 타코 6,500원/ 소고기 브리또 9,500원/ 칩&과카몰리 6,000원/ 치즈퀘사디아 7,500원/ 새우 퀘사디아 10,500원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6길 28, 102호문의: 02-2645-5603마곡동 ‘보니타 타코’기본에 충실, 정직한 맛으로 승부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에 자리 잡은 ‘보니타 타코’는 마곡동 상가의 수많은 음식점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맛집이다. 매일 먹는 비슷한 메뉴에 질린 직장인들에게 특별하면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로 각광받고 있으며 저녁시간대는 술안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보니타 타코’의 모든 메뉴와 소스는 김영훈, 송인제 두 공동대표의 손으로 직접 손질하고 만든 것들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나초가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칠리소스, 살사소스, 샤워크림소스 등이 함께 나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스가 더 필요하면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 타코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타코 등이 있으며 타코마다 풍성한 재료와 그에 맞는 소스로 맛을 냈다. ‘채식주의자 타코’도 눈에 띈다. 호박, 가지, 버섯을 볶고 샤워크림과 잭치즈로 마무리한 음식이다.이집의 추천메뉴는 ‘수프림 나쵸’이다. 나쵸칩 위에 치즈와 치리소스, 치즈, 베이컨을 얹어 오븐에 구운 후 나쵸치즈와 채소로 마무리한 요리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메뉴이다. 역시 멕시코의 대중음식 중 하나인 ‘부리또’는 밥을 넣어 김밥 모양으로 말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다른 추천메뉴인 ‘캘리포니아 부리또’는 12인치 또띠아에 갖가지 채소와 고기, 특제소스를 넣어 만든 큼직한 크기로 두 명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퀘사디아’는 닭고기, 소고기, 치즈 등으로 각각의 재료에 치즈를 듬뿍 넣었다. 그중 ‘치즈 퀘사디아’는 4가지 치즈에 선인장 꿀이 함께 나와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30분에서 새벽 2시까지이며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메뉴: 수프림 나쵸 10,500원/ 닭고기 부리또 9,000원/ 캘리포니아 부리또 14,500원/ 돼지고기 타코 6,500원/ 새우 타코 7,500원/ 치즈퀘사디아 9,000원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22 상가 1층문의: 070-4024-8266신도림역 인근 ‘아고스토 타코스’맥주와 잘 어울리는 남미음식으로 인기신도림역 인근에 위치한 ‘아고스토 타코스’는 멕시칸 요리를 기본으로, 다양한 남미음식을 안주삼아 가볍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원목테이블을 배치한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타코는 ‘아고스토 타코스’에서 꼭 맛봐야할 추천메뉴 중 하나이다. 아이올리 비프, 스파이시 쉬림프, 바비큐 치킨 타코 등이 있으며 각각의 메인 메뉴를 비롯해 양상추, 양파, 적양배추, 토마토 등의 채소를 올려 개성 있는 맛을 만들어낸다. 그중 인기 있는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는 고소하게 구운 또띠아 위에 칵테일 새우와 갖가지 채소, 맥시칸 칠리소스, 샤워크림을 넣었는데 통통한 새우 살과 고수의 향, 채소와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5,900원이면 맛볼 수 있는 ‘부리또’도 추천메뉴이다. 이 집의 ‘부리또’에 들어가는 쌀은 양념을 한 안남미로 독특한 식감과 새콤하고 짭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이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구운 쇠고기나 닭고기, 새우 등을 볶은 채소, 샐러드 등과 함께 또띠야에 싸서 먹는 ‘화이타’ 역시 인기가 좋은데 맛은 물론이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아고스토 타코스’의 임용혁 대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요리라 젊은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들도 많이 찾아주신다”며 “멕시코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은 코로나 멕시코 맥주가 준비돼 있으며 멕시코 현지에서 유명한 도세끼스 라거와 테카테 등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메뉴: 타코 7,000원/ 부리또 5,900원/ 빅 사이즈 브리또 8,900원/ 퀘사디아 10,000원, 12인치 14,000원/ 부르스게타 8,000원/ 칠리치즈 나초 12,000원위치: 구로구 새말로 102 신도림포스빌 155호문의: 070-8778-1888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2-08
- 도시락으로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소중함 배워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한다. 반대로 돌봄을 받아야 할 학생이 마을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 이하 영일고) 1~2학년 120명의 학생은 홀몸 어르신들의 점심을 배달하고 있다. 도시락 비용도 배달하는 학생이 부담한다. ‘남는 것을 덜어서 모자란 곳을 채우면 평화로워진다’는 뜻의 읍피주자천강백상(挹彼注玆天降百祥)을 줄인 읍주백상(挹注百祥)을 실천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워가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5년 전부터 시작, 봉사로 얻는 것은영일고 도시락배달 봉사 활동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교무부장이었던 박성호 선생님의 제안으로 마을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생각해냈다.우선, 학교 주변에서 제일 가까운 등촌2동과 목3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12명을 추천받았다. 도시락 비용은 봉사하는 학생이 부담하기로 했다. 메뉴는 학생들이 먹는 급식과 같은 것으로 급식실 조리원의 도움을 받아 도시락을 쌌다.점심시간 안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매일 24명의 학생은 급식을 빨리 먹고 도시락을 들고 교문을 나선다. 찬바람을 가르고 열심히 달려갔지만, 어르신이 집을 비우기라도 하면 ‘괜한 짓을 하나’ 생각이 들어도 깨끗하게 빈 도시락을 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되돌아온다.배달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 급식이 있는 날이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빠짐없이 진행된다. 학교가 끝나지 않은 점심시간, 교문을 열고 더구나 남학생을 매일 내보낸다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다. 모범생이라 하더라도 한 번쯤은 일탈을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학교의 결단 있는 선택으로 학생들은 나눔과 봉사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급식이 없는 방학 때는 학생들 따로 집에서 도시락을 마련해 배달할 만큼 이 봉사활동은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5년 동안 에피소드도 많다. 단축 수업을 마치고 급식만 먹고 귀가하다 도시락 배달이 생각나 급하게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내가 하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이 있다는 것을 심어주기 위해 담당 선생님이 사비를 들여 배달을 시키기도 했다. 때론 어르신이 입원하거나 돌아가셔서 다른 분을 추천해주면 삶의 의미를 생각하기도 하고, 형편이 좋지 못한 어르신들을 보면서 사회복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는 학생도 생겼다, 벽에 금이 가서 물이 새는 것을 보고 동사무소에 연락에 조치를 취하기도 했지만 결국 벽지 닦는 것 외에 다른 대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연말, 김장에 이은 재롱잔치까지어르신과 매주 만나다 보니 정이 새록새록 들었다. 손잡고 이야기도 나누고 안마도 해드리고 마치 손자가 된 것 같아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피게 된다. 도시락 배달을 하는 학생들은 홀몸 어르신들을 도울 길이 없을까 여러 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지역 예산도 사업을 통해 받고 귀가 잘 안 들리는 할머니를 위해 보청기 마련을 위한 모금마련 행사도 학교 축제 때 열었다.연말에는 텃밭에서 재배한 무와 배추를 재료로 학교 급식실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가해 김장을 하고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대접과 재롱잔치를 선보였다. 담근 김치는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도시락배달을 맡고 있는 문병모 부장교사는 “봉사점수를 받고 대학 진학에 혹 유리할까 하는 생각에 출발하지만 봉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변화되는 것을 자주 본다”며 “도시락 배달은 봉사의 힘도 알고 인간으로 변화되는 과정”이라 덧붙였다.미니 인터뷰정한미르 학생(2학년)“계속해서 봉사활동 이어가길 바래요”중학교 때 요양원 봉사로 진로와 상관없이 홀몸 어르신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마을 연계 프로젝트로 주말에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다과를 갖다 드리는 활동도 기획했습니다. 저에게는 작은 일인데 할머니가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도시락이 아니라 누군가 찾아오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학교에서 이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창희 학생(2학년)“소외 계층 복지에 관심 갖게 됐어요”비록 봉사 시간이 인정되지 않는다 해도 어르신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실 때마다 책임감이 더 생겨납니다. 도시락 비를 내고 전달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봉사에서 좀 더 능동적으로 홀몸 어르신들을 돕고자 학교 축제 때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머니를 위해 보청기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도 진행하면서 장애인 복지시스템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나눔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김현우 학생(1학년)“좋아하는 급식 나오면 할머니 반응 설레요”학교에서 나오는 급식 메뉴 그대로 도시락을 싸 가는데 내가 좋아하는 급식이 나왔을 때 급식을 먹으면서 할머니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설레기도 합니다. 복지관에서 치매어르신 돕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독거노인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도시락 배달 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에 대해 배워가는 중입니다.김규빈 학생(1학생)“도시락 다 비우셨을 때 기분 좋아요”도시락을 갖다 드리면서 할머니가 맛있게 드셨는지 확인합니다. 도시락이 깨끗하게 비어 있으면 ‘맛있게 드셨구나’ 생각하고 힘들게 걸어가서 배달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거 같아요. 학생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보람돼요. 소외된 사람을 보살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검사가 되고 싶은데 이 길이 봉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2018-02-08
- 환자 마음 읽어주는 측은지심과 윤리의식 어필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교과 연계 활동, 자율탐구동아리·의학동아리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3학년 조한결 학생은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전형과 중앙대 다빈치 전형으로 의과대학에 중복 합격했다. 수시 원서 6장을 모두 의과대학에 지원할 만큼 진로에 확신이 있었다.“이공계 학과 중에서 의사만큼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가가는 직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양내과에서 진로체험을 할 때 회진을 따라다니면서 죽음에 직면한 절망적인 환자들을 위로하는 의사의 모습에 감동받아 도움을 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했습니다.”의학 관련 교과 연계 활동은 동아리에서 두드러진다. 의학 계열 진학이 목표인 친구들과 참여한 의학 동아리에서 1년간 부장을 맡았다. 부장으로서 어떤 활동을 할지 노트에 기록했다. 활동의 최종 목표는 의사의 키워드와 동일했다. 측은지심, 봉사정신, 성실이 그 답이었다. 이 키워드를 주제로 동아리에서 해부 실험, 대학병원 탐방, 의료 윤리학 강의 듣기 등 활동으로 의사로서 필요한 소양을 키웠다. 한결군은 이 활동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의사’라는 막연했던 꿈이 ‘환자의 고통과 의료행위에 책임지고 윤리적 성찰을 거듭하는 의사’로 구체화할 수 있었다.“의사로서 사람에 대한 사랑은 환자의 고통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자 하는 측은지심과 인류애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병을 낫게 해주는 의사에서 올바른 윤리관을 갖고 인간의 존엄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어요.”자율동아리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수업을 듣는 교과 선택 수업인 한가람고만의 장점을 활용해 화학Ⅰ→ 화학Ⅱ→ 고급화학 선택 수업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었다. 특히 고급화학 시간에 배운 화학 전지를 주제로 탐구보고서를 작성했다. 국내 휴대폰 기종에서 배터리 폭발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자 화학 전지와 리튬 이온 전지의 구조를 연구하고 나트륨 이온 전지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를 위해 휴대폰 전지의 체감 무게에 대한 실험 설문조사도 했다. 산업 공학과 교수에게 메일을 보내 자문을 구하기도 하는 등 과학지식을 통합하는 이 보고서로 대상을 받았다. 의사로서 윤리,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마음으로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측은지심을 가진 의사를 꿈꾼 한결군은 의사로서 따뜻함과 이를 실천하려는 마음을 학생부 곳곳에서 드러냈다.“학교에서 장애이해교육을 받고 장애우들에게 학생이 가까이 다가갈 기회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2학년 때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학여행을 장애인 봉사를 주제로 기획했습니다.”한가람고는 수학여행을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으로 진행한다. 마음에 맞는 학생들이 모여 여행지를 선택하고 활동을 기획할 수 있다. 한결군은 ‘장애인 봉사’라는 테마를 정해 관련 기관을 직접 섭외하고 함께 여행할 친구들을 공개 모집했다. 운영 위원들을 조직해 5개월 동안 정기적인 회의로 세부 일정을 계획하고 테마 여행을 진행하기까지 테마여행 팀장으로서 전 과정을 총괄했다. 테마 여행 당일, 도봉산 장애인 학교에서 장애우 친구들을 위해 소규모 체육 대회와 페이스페인팅, 장기자랑 등 부스를 운영했다. 오전에는 신나는 체육대회를 열어 1:1 학생과 장애우 친구들이 팀을 이뤄 평소에 하지 못했던 운동을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장애인 친구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될지 회의하며 고민했고, 이런 점에서 친구들 모두가 큰 보람을 느껴 수학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평소 무료 진료소 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심도 있었다.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다. 환자들의 혈압도 재주고 약국에서 약사 보조로 처방된 약을 골라 약봉지에 담아주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약을 엄청나게 챙겨간다는 걸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한결군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장애인에 대해 생각하며 진정한 소통에 대해 고민했고, 올바른 윤리관이 의사에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4형제 가족 우애로운 이야기, 자소서에 드러내‘4형제 중 첫째입니다’로 시작하는 자소서 3번은 고교 생활 중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가족 우애를 잘 운전하는 큰아들로서 인성과 리더십이 학교에서도 적용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동생들과 같이 밥 먹을 때 대화한 것이 밀도 있는 교제의 시간을 갖게 해줬다고 생각했기에, 학교 대표 농구팀 주장을 맡았을 때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훈련이 있는 날은 꼭 팀원들과 밥을 먹으며 이야기했다. 승부욕 때문에 감정이 상하는 경우에는 목욕탕에 함께 가서 마음을 터놓고 이견을 조율할 기회를 만들었다고 어필했다.동생 이야기는 자소서 4번에서 한 번 더 등장한다. ‘동생이 많은 가정환경 덕에 어렸을 때부터 사람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로 시작되는 첫 문장에 이어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인간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의사를 꿈꾸게 됐다’로 연결되면서 인간미 넘치는 의사를 짐작케 했다.“자소서는 진짜 나를 찾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내 말투로 표현했는데 투박하다, 참삭을 받지 않은 것 같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어떤 고민을 했는지 어떤 의사가 되고 싶은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내신이 낮다고 열등감 갖지 말고 지금이라도 시작한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8-02-08
- “진로 고민, 충분히 한 후 결정하세요" 최근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해 개척한 성공담은 이제 흔한 스토리가 됐다. 소질과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마이스터고, 2018년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 합격생을 만났다.나의 꿈, 나의 길, 진로동아리에서영도중학교(교장 유경식) 3학년 지현서 학생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에너지 전자제어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국내 최대 공기업 중의 하나인 한국전력공사가 경영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에너지 분야의 젊은 명장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고다.현서군은 교내 진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했다. 영도중학교 진로동아리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학교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현서군은 진학이 궁금해 이 동아리에 가입했다. 3학년만 가입할 수 있는 이 동아리에서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거나 진로를 정했으나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는 20여 명의 친구들은 인·적성 검사로 좋아하는 것과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진학의 궁금증을 해결했다.현서군은 이 동아리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의 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친구가 마이스터고를 계획하고 있다고 해서 같이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준비를 시작했다.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는 내신과 출결, 봉사, 마이스터 적성·소양검사, 면접 등을 300점으로 환산해 당락을 결정한다. 현서군은 마이스터고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내신은 철저하게 자기주도학습으로 준비했다. 학교가 끝나면 매일 독서실에 가서 그날 배운 내용을 그날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 결과 내신 11%로 우수한 편에 속했다.마이스터 적성·소양 검사 평가 영역은 ▲언어이해력 ▲응용계산력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인성 총 5개 영역이다. 45분 동안 48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입학 원서를 넣고부터 적성검사 문제집을 사서 꼼꼼하게 풀면서 준비했다. 특히 공간 지각력과 문제해결력의 유형이 어려운 거 같아 부족함이 느껴져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를 다 풀지 못해 떨어지는 줄 알았다. 마이스터고는 특별전형 합격자를 1차 선발하고 특별전형 탈락자와 일반전형 지원자를 모아 일반전형으로 2차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현서군은 특별전형으로 지원했으나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는지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대학 진학, 진짜 공부하고 싶을 때현서군은 친형을 포함해 목동에 있는 고등학생들이 입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며 생각 없이 입시에 뛰어드는 것보다 자신의 길을 먼저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대학도 가고 싶어요. 하지만 대학에 가는 목적이 취업이라면 굳이 취업이 잘 안 된다는데 대학을 먼저 갈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취업이 우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전에 취직한 다음 재직자전형으로 공부하고 싶을 때 진짜 공부를 위해 대학에 가고 싶습니다.”현서군은 한전을 목표로 1학년 때는 자격증을 준비하고, 2학년 때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다. 마지막으로 마이스터고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 잘 알아보고 선택하라고 권한다.“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한 번 결정하면 돌이키기 어려우니 적성과 진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부모님과 상의 후 자신의 적성과 가치관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기 바랍니다.” 2018-02-08
- 꿈을 향한 슬램덩크… 우승을 목표로 지난 1월 12~14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2018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에서 양천구 농구협회(회장 송태영) 유소년 저학년부(3~4학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클럽부까지 남녀 총 13개 종별, 125개 팀, 선수와 학부모,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13개 조 10분 전후반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로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양천구 농구 꿈나무를 소개한다.3일간 열띤 경쟁, 즐겁게 참여“2등을 해서 좀 아쉬워요. 그래도 다들 잘했다고 칭찬해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서울신목초등학교 송한준 학생의 수상소감이다.양천구의 8명 농구 꿈나무들은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18년 전국 종별 생활체육 농구대잔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3개 조 10분 전후반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후 강남 SK와 삼성 썬더스를 4강에서 이겼으나, 본선 토너먼트 경기에서 울산 현대 모비스와 필승을 향해 뛰었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패스워크 보여주는 팀워크 발휘양천구 농구팀은 KT와 삼성을 거친 송태영 감독의 지도하에 1년 정도 연습했다. 운동은 주말에 주로 하지만 평일에는 화·목요일 저녁에도 3시간 정도 트레이닝 한다. 양천구 농구팀의 가장 큰 장점은 팀워크와 패스워크이다. 패스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개인 기량보다는 팀워크가 중요하다. 양천구 농구팀 선수들 간에는 어떤 패턴으로 경기를 풀어갈지 마음으로 통하는 팀워크를 이번 경기에서 보여줬다. 코트 밖에서는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이 달리기와 드리블로 몸을 풀고, 경기 중에는 이기려는 경쟁심보다 즐겁게 농구에 임했다. 그 결과가 준우승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한편 양천구 농구협회는 사단법인 한국유소년농구연맹과 유소년 농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양천구에 유소년 농구단을 창단키로 발표했다. 양천구 농구협회 송태영 회장은 “유소년 농구단은 농구선수가 되려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저학년 때 체계적으로 농구를 배우기 어려운 상황에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이 학생들에게 기본기를 심어주며 즐겁게 농구경기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농구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며 “앞으로 서울시 전역으로 구에서 인정하고 지원하는 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2-08
- “대학합격에 성공적인 동행을 하겠습니다” 2018학년도 입시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합격을 이뤄내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올해 대학입시에 다시 도전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 점수를 1점이라도 더 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나를 다잡아주며 성공적인 재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줄 수 있는 학원의 선택도 중요하다. 매년 합격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신촌 스카이에듀학원에서 성공적인 재수 생활의 비결을 들어보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성적상승률신촌 스카이에듀학원은 재원생들의 성적 상승률이 97.6%로 거의 100%에 육박한다. 성적이 빠르게 수직으로 업그레이드되다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은 수능 시험장까지 이어져 당연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신촌 스카이에듀학원의 2017년 수능 결과를 보면 의학계열의 합격 달성률도 60%를 넘어가고 있어 학원과 재원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돋보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재수생이 가장 원하는 성적 향상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이뤄지는 신촌 스카이에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꼼꼼한 학생 관리라고 재원생들은 가장 먼저 손꼽는다.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거나 학과 공부에 대한 질의응답도 바로 이뤄져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진로에 대한 상담에도 추상이거나 형식적인 조언이 아니라 진정성 있고 체계적이며 현실적인 상담을 해주고 있어 여러 가지 선택을 해야 하는 재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명품 강사진과 철저한 관리가 대입진학까지신촌 스카이에듀학원의 수업은 누구나 이름만 말하면 아는 온라인 일타 강사들과 오랜 시간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는 수준 높은 강사진들이 합쳐진 명품 라인업이다. 강의의 질은 말할 것도 없고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수업시간은 지루할 틈이 없다. 수준 높고 재미있는 수업은 이해도를 높이고 성적향상으로 바로 이어진다.신촌 스카이에듀학원은 더블 담임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학과 담임은 학생의 학습계획과 진학지도를 책임지고 있고, 학생 담임은 학생의 자율학습 및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어 학원 생활 전체를 철저하게 밀착 관리하고 있다. 학생의 개인별 수업 이해도와 학습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서 문제점을 개선하고 맞춤식 학습 처방을 하면서 학생 개인별 1:1로 대면 코칭을 하고 있다. 매일 수업한 내용과 자기주도 학습한 내용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Daily Report',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고 암기하면서 학업을 완성해 나가는 ’Summary Note', 학습 수준과 취약점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향후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모의고사 자기분석서’등을 통해 1:1 학습관리가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 학습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배운 내용을 1차 복습하는 효과도 있지만 학생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인식하고 클리닉을 실시해 실질적인 성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게 만든다. 정확한 입시 데이터로 목표대학 합격신촌 스카이에듀학원에서는 학생 개인별 학습 분석 프로그램인 ‘스카이에듀 리포트’가 있는데 입학에서 최종 대학 진학까지 1:1 맞춤식으로 진학 컨설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SKY 입시 전략연구소와 전임 학과 담임과의 개별 진학상담을 토대로 수시와 정시 지원 학생을 전형별로 분류해 개인별 리포트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정확한 입시 데이터를 통해 학생의 위치와 상황, 목표에 적합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둔 스카이에듀 리포트는 해마다 학생들의 목표 대학으로의 합격을 확실하게 돕고 있다.또한, 학생의 부족한 과목은 보강해서 다시 들어 보며 채울 수 있는 선택 집중 수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카이에듀 인강 무료지원과 인강 멘토링도 이뤄지고 있다.신촌 스카이에듀학원의 재수정규반은 2월 19일부터 개강한다. 꼼꼼한 상담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맞춤 전략을 제공받고 싶다면 신촌 스카이에듀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문의 02-334-9090위치 2호선 신촌역 7번출구 3분 / 경의선 서강대역 2번출구 1분 2018-02-02
- 미래 창의인재 만드는 코딩교육, 선택 아닌 필수 올해부터 중학교 정보과목이 선택교과에서 필수과목으로 전환되고 내년 2019년도에는 초등교과 과목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확대 개편이 이뤄진다. 이제 컴퓨터 교육, 특히 코딩 교육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미룰 수 없는 필수 과목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져만 가고 있다. 내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탄탄하고 적합한 학원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코딩전문학원인 ‘코딩플러스학원’을 찾아가 코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학원이 아니라 생각놀이터로 만들어 가는 아이들코딩플러스학원의 재원생들은 학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학원에 공부하러 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코딩플러스학원에서의 교육은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수업시간이 금세 지나가 아쉬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업시간은 즐겁고 재미있게 진행되지만 그 시간동안 생각을 나누고 계속 발전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코딩플러스학원에서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아이들의 상황과 수준에 따라 배우게 되지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C언어를 기반으로 배우다가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스크래치나 아두이노 교육으로 흥미를 이끌어 내는 교육을 받고 다시 C언어 과정으로 돌아가면서 수업을 받게 돼 지루할 틈이 없다. 다양하고 촘촘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서 기초 입문부터 고급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상황에 맞춘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기본 교육과정에 필수로 들어가게 되는 코딩교육이 기존에 배워왔던 컴퓨터 교육과는 차별화된다는 것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 컴퓨터를 다루는 기술정도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안에서 잠재 되 있는 창의성과 영재성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미래 인재를 만들어 내는 교육으로 인지해야 한다. 자체 연구한 교재로 1:1 집중 수업코딩플러스학원의 교재는 100% 자체 개발해 낸 교재를 사용한다. 컴퓨터 관련해서 자타가 공인하는 이력과 수많은 베스트셀러 저서를 펴낸 실력파 강사진들이 오랜 시간 연구해 공들여 만들어 낸 교재다. 기초 교재부터 올림피아드 준비 교재들까지 최적화 된 교재를 사용해 코딩플러스의 교육 과정을 더 알차게 만든다. 교재 내용은 수업이 시작하면 개념을 정리하고 프로그래밍 연습문제를 차분하게 풀어보면서 진행된다. 연습문제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게 유도를 하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단계별로 최적화된 내용을 담아내고 있는 교재다.다른 수업과 마찬가지로 코딩 수업도 강사와 학생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 상호 활발한 소통을 통해 최대의 학습 효과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코딩플러스학원에서는 소수정예 수업으로 맞춰져 수업시간에 1:1 개인별 맞춤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상황과 수준에 맞춰 익혀야 할 수업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노력한다. 빈틈없는 교육과정과 다양한 이벤트로 동기부여 높여만들어진 문제만을 푸는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 중에 C언어, JAVA,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교육한다. 올림피아드 준비도 체계적으로 해주고 있어 이미 운영 중인 상도점에서 전국 3위, 서울 2위의 올림피아드 실적이 나왔다. 코딩플러스학원에서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고 동기부여를 하게 한다. 학원 자체적으로 코딩플러스 코딩대회를 푸짐한 상품을 걸어놓고 진행했다. 자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가 갈고 닦은 코딩 실력을 겨루어 보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참여자가 많다. 학원에서 진행한 대회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코딩교육을 좀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2월 무료 체험 학습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코딩플러스학원 목동점은 주기적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학습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각종 경시대회 입상, 자격증 취득으로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2월중에는 학부모들 대상 설명회와 실제 진행하고 있는 코딩플러스 학원 수업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2월 1일 오후 2시와 2월 2일 오후 5시에 설명회와 함께 무료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설명회와 체험학습 모두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미리 예약을 해야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2648-7577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339 트윈빌 207호 2018-02-02
- 2015 개정교육과정 기초부터 적용까지 ⑨ 수학과 역량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길러주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제시했는데 교과를 통해 핵심역량을 함양된다는 점에서 핵심역량과 함께 교과역량도 설정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수학과의 교과 역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6가지의 수학과 역량의 하위요소들과 그 하위요소들의 의미도 알아보겠습니다. (1) 문제해결역량의 하위요소 : 문제 이해 및 전략 탐색. 계획 실행 및 반성. 협력적 문제 해결. 수학적 모델링. 문제 만들기문제 이해 및 전략 탐색은 문제에서 구하고자 하는 것과 주어진 조건 및 정보를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전략을 탐색하여 풀이 계획을 수립하는 능력을 말하고, 계획 실행 및 반성은 계획한 풀이 과정을 수행하고 검증 및 반성을 통하여 해결 방법과 해답을 평가하는 능력을 말하며, 협력적 문제해결은 균형 있는 책임 분담과 상호작용을 통해 집단적으로 문제해결을 수행하는 능력을 말하고, 수학적 모델링은 실생활 문제 상황을 수학적으로 나타내고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하고 이를 상황에 맞게 해석하는 능력을 말하고, 문제 만들기는 주어진 문제를 변형하거나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해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2) 추론 역량 하위요소 : 관찰과 추측. 논리적 절차 수행. 수학적 사실 분석. 정당화. 추론 과정의 반성 관찰과 추측은 관찰과 탐구 상황에서 귀납, 유추 등의 개연적 추론을 사용하여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는 능력을 말하고, 논리적 절차 수행은 수학적 절차와 수학적 사실 도출 과정을 논리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말하며, 수학적 사실 분석은 수학적 개념, 원리, 법칙을 분석하는 능력을 말하고, 정당화는 수학적 사실이 참임을 보이기 위해 증거를 제시하고 이유를 설명하는 능력을 말하며, 추론 과정의 반성은 자신의 추론 과정이 옳은지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되돌아보는 능력을 말합니다. (3) 창의융합역량 하위요소 : 독창성,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 수학 내적 해결, 수학 외적 해결 및 융합 독창성은 문제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해결전략, 해결방법을 찾아내거나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능력을 말하고, 유창성은 문제 상황에서 많은 아이디어나 해결 방법, 해답을 산출하는 능력을 말하며, 융통성은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 방법이나 전략, 아이디어를 찾아내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정교성은 기존의 수학적 아이디어에 세부사항을 추가하거나 변형하여 더욱 가치 있는 것으로 발전시키는 능력을 말하고, 수학 내적 연결은 여러 수학적 지식, 기능, 경험 등을 연결하여 새로운 수학적 지식, 기능, 경험 등을 생성하고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하며, 수학 외적 연결 및 융합은 수학과 타 교과나 실생활의 지식, 기능, 경험 등을 연결,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 기능, 경험 등을 생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4) 의사소통역량 하위요소 : 수학적 표현의 이해, 수학적 표현의 개발 및 변환, 자신의 생각 표현, 타인의 생각 이해 수학적 표현의 이해는 수학적 표현의 의미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사용하는 능력을 말하고, 수학적 표현의 개발 및 변환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나타내는 표현을 만들고 수학적 표현들끼리 변환하는 능력을 말하며, 자신의 생각 표현은 수학 학습 활동 과정과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능력을 말하고, 타인의 생각 이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5) 정보처리역량 하위요소 : 자료와 정보 수집, 자료와 정보 처리 및 분석, 정보 해석 및 활용, 공학적 도구 및 교구 활용 자료와 정보 수집은 실생활 및 수학적 문제 상황에서 적절한 자료와 정보를 탐색 및 생성하여 수집하는 능력을 말하고, 자료와 정보 처리 및 분석은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목적에 맞게 분류, 정리, 분석, 평가하는 능력을 말하며, 정보 해석 및 활용은 분석한 정보에 내재된 의미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해석, 종합, 활용하는 능력을 말하고, 공학적 도구 및 교구 활용은 수학적 아이디어와 개념을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 공학적 도구 및 교구를 선택하고 이용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6) 태도 및 실천 역량 하위요소 : 가치 인식, 자주적 학습태도, 시민의식 가치 인식은 수학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여 자율적으로 학습을 수행하며 학습 결과를 평가하는 태도를 말하고, 자주적 학습 태도는 수학 학습 의지와 자신감, 끈기를 갖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여 자율적으로 학습을 수행하며 학습 결과를 평가하는 태도를 말하며, 시민의식은 수학적 활동을 통하여 정직하고 공정하며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는 용기 있는 태도,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태도, 논리적 근거를 토대로 의견을 제시하고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하는 태도를 갖고 이를 실천하는 능력을 말합니다.출처 :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한 교과용도서 개발 방안 연구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2-02
- 변화하는 시대에 국어 학습법 2018년 새해가 시작 된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새해의 소망이 실현되기를 모두가 기원하며, 특히 졸업과 입학을 압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그 각오가 남다를 줄 안다. 무엇보다 2018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과정도 변하고 대학 입시에서도 수학능력 시험의 기존 틀이 변해서 이에 따라 학습 전략을 세우는 등 바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이에 오랜 시간 국어 교육을 담당했던 경험으로 국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한다. 첫째,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고등학교 국어 교육과정이 그동안 결과 위주의 평가로 이루어 졌다면 이제는 말 그대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토의하며 발표하는 과정에서 목표 학습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인지하고 적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수업 시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세와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교과서를 받으면 교과서 각 단원마다 단원의 학습 원리와 목표가 제시되어 있어서 이것을 유념한다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국어의 원리와 개념들에 충실해야 한다. 학생들은 평소에 교과 단원의 학습 목표와 원리들을 철저히 연구하고 이를 통해 국어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바란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에 해당하는 원리와 개념은 그동안 교과과정이 변하는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는 평가의 기준이 된 것이 사실이다. 이를 무시하고 풍랑에 휘몰리는 난파선처럼 유행이나 요행을 따라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교과 과정 수업을 충실히 소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한다. 암만 교과과정이 바뀌더라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지필고사이다. 학교 내신은 물론 수학 능력 시험에서도 지필고사가 중요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학이 학교별로 수시의 비율을 줄이겠다거나 논술의 비중을 줄이겠다거나 등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객관적인 평가의 잣대인 지필 고사를 무시할 수는 없다. 따라서 기출 문제들을 통해 기존의 문제 유형은 물론 다양한 응용문제 유형까지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넷째, 폭넓은 독서를 해야 한다. 수십 년 간의 경험으로 미루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국어 성적 어떻게 올려요?’라고 묻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든 과목에서 공부를 하는 이유는 성적을 잘 받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다른 과목은 몰라도 국어 과목에서는 그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다른 학생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그들은 배경 지식도 많아서 더 글을 심도 있게 독해해 낸다. 따라서 이런 학생들은 방향을 잡아 주고 조금만 조언을 해 줘도 고득점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그걸 누가 몰라요? 근데 지금 책 읽을 시간이 어디있죠? 나는 그렇게 독서량이 많지 않아요’라고 조소(嘲笑)를 흘리는 사람이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섯 째, 국어 과목 이외의 다양한 교과 과목은 학생들의 배경 지식을 쌓는 길라잡이이다. 내신은 물론이고 수학 능력 시험과 논술에서도 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룬 내용을 기준으로 문제가 출제된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해 볼 일이다. 그리고 수능에서 다루는 국어의 지문도 눈여겨보길 바란다. 문학을 비롯하여 비문학 지문인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에 걸친 다양한 지문들이 발췌되어 출제된 문제들은 각 과목의 교과 과정에서 다룬 내용들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단순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시험 준비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는다는 자세로 공부를 하면 여러 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짧은 시간에 핵심적인 배경 지식을 쌓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여섯 째, 수시와 논술을 준비하여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다소 상충되는 내용이지만 수시와 논술이 축소되더라도 자신의 선택지를 넓혀 둘 필요가 있다. 뚜렷한 이유와 목표로 단 한군데 대학을 지원하여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수시와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내용에 충실했다면 이것을 준비하는데 별다른 노력을 더 들여야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논술은 글쓰기에 따른 학교별 문제 유형이나 글을 완성하여 퇴고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지도가 있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 방법은 유능한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에 맞게 잘 지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언급한 내용은 원론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학생이나 학부형들이 이 원론적인 것에 충실하지 않고 성적이 안 오른다는 고민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제 시작이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쌓을 수 있는 것이다. 흘려보낸 시간보다 앞에서 제시한 원론적인 내용들에 충실하여 쌓아 논 시간이 많으면 성공은 당연히 여러분의 것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건승을 빌면서 이제 대학생이 된 한 학생의 말을 첨언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여러분은 올 해 어떻게 살 것인가?목동 이안학원 부원장 안광호02-6347-3861 2018-02-02
- 학교 석면 주의보!… 목동 4개 학교 봄방학까지 진행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와 함께 겨울방학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시행하는 1,240개 학교의 석면 공사 현장을 특별관리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관리는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석면 제거가 완료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발견돼 학생들의 건강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목동 지역에서는 올해 겨울방학을 이용해 4개 학교가 석면 제거 공사에 들어갔다. 석면 제거 완료 후 석면 잔재물 조사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천장에 있는 석면 텍스를 걷어내고 안전한 자재로 대체하는 석면 제거사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이다. 초등학교는 서울강서초등학교, 서울등원초등학교, 중학교는 신월중학교 월촌중학교이다. 서울강서초는 본관동 2,518㎡를 12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제거했다. 서울등원초는 본관동 건물 3,038㎡를 12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제거했다. 신월중학교는 본관동과 신관동 건물 2,265㎡를 12월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월촌중학교는 본관동 건물 1,644㎡를 1월 3일부터 11일까지 제거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석면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서는 학교장의 책임 아래 공사 기간 학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또는 석면 공사 관리자가 매일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일일점검표를 작성한다. 일일점검 결과, 공사현장 관리소홀로 석면 비산이 우려되는 경우 작업 중단 등 적정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강서초등학교는 학교홈페이지에 석면 제거 계획 일정을 공시하고 학교명예감독관 3명, 학부모대표 3명, 공사감리 1명, 공사감독관 3명이 학교장 입회하에 보양상태 점검을 했다고 진행상황 홈페이지에 공지했다.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완료되는 2월 중순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석면전문기관이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석면 잔재물 조사’도 실시한다. 교실 바닥, 창틀, 사물함 상부 등에 떨어진 고형물을 채취해 석면 여부를 분석한다. 잔재물 조사는 겨울방학 공사 학교의 10%를 지역별로 무작위로 선정하고 이 과정에 학부모가 참여해 조사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석면철거는 공사과정 중에 석면 오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진행돼야 한다. 그동안 석면철거과정에서 숱한 석면 문제가 발생했고 지적됐지만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학교건축물의 석면철거는 잘못되면 교실과 복도 등을 오염시켜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교육부, 환경부, 노동부 등 중앙정부의 관계부처와 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물론이고 학부모 모임에서도 관심을 갖고 안전하게 석면철거가 이루어지도록 감시해야 한다. 목동 내 1개교, 지난여름 공사 후 석면 잔재 발견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여름방학 동안 전국 1,226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가 이루어졌는데, 이 중 410개 학교에서 공사 후 교실 등에서 석면 잔재가 발견됐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산하에는 서울등촌초등학교가 지난 여름방학 석면 공사 후 석면 잔재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한편 환경부는 ‘환경부 석면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전국의 석면건축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주변 석면건축물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의 2만 4,868개에 이르는 석면건축물의 정보를 제공한다. 공개하는 석면건축물의 정보는 주소, 용도, 위해성 등급, 석면 건축자재의 위치·면적·종류 등이다. 유치원 및 초·중·고교 건축물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석면 사용 정보를 별도로 공지한다.(2018. 1. 8. 기준)학교학교명건물명건물연면적(㎡)제거면적(㎡)예산액(천원)해체제거 기간시작일자종료일자초서울강서초본관동4,9162,518135,0002017-12-202017-01-25초서울등원초본관동5,4263,038340,8002017-12-232017-12-29중신월중본관동신관동7,8492,265248,5002017-12-282018-01-31중월촌중본관동10,5851,644300,0002018-01-032018-01-11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