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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진학에 특화된 특성화고의 대표주자 디지털미디어고(디미고) 지금까지 전국권 자사고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나 이번에는 특성화고 중 취업보다 대학 진학에 더욱 실적이 좋은 디지털미디어고를 소개하고자 한다.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IT(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이며 약칭 ‘디미고’라고 불린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주체인 학교법인 이산학원은 중견 철강 재벌 계열이다. 디미고는 전국에서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을 가장 많이 하는 학교 중의 하나이다. 디미고에 진학한 학생중 상당수는 취업보다 대학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이 많다. 학과는 e-비즈니스과(1학급), 디지털콘텐츠과(1학급), 웹프로그래밍과(2학급), 해킹방어과(2학급)로 구성되어있다. 전교생은 630명, 취업률은 16.5%(2017년 기준)로 졸업생의 80~85%가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다. 2018년도 입학전형(총 198명 전국권 선발)IT우수인재 특별전형(78명)은 총점 200점 만점으로 교과점수(40점), 활동증빙자료(40점), 자기소개서(20점), 생활기록부 종합평가(20점), 소질·적성검사(40점), 면접(40점)으로 전형한다. 1단계는 교과점수, 활동증빙자료,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종합평가, 자격증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하여 대회입상, 자기 추천의 구분 없이 학과별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소질·적성검사 및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창의재전형(120명)은 총점 200점 만점으로 교과점수(150점), 생활기록부 종합평가(20점), 면접(30점)으로 전형한다. 1단계는 교과점수, 생활기록부 종합평가, 자격증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하여 학과별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두 전형 다 2학년 1학기~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반영하며, 반영과목은 국·영·수 3개과목이다. 디미고 학교특징정보통신 분야를 특화한 학교답게 연면적 4425㎡, 지상 5층 규모의 정보기술문화센터가 위용을 자랑한다. 이러닝 스튜디오, 아이맥(iMac)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실, 영어전용교실, 극장식 대강당 등이 있다. 1층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의 소규모 발표회나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이 자주 열리며 2층 멀티미디어실에선 프로그래밍 수업이나 아두이노(Arduino-기기 제어용 기판) 실습이 이뤄진다. 체육 시설도 미국의 사립학교를 방불케 한다. 실내 체육관에 국제표준 규격의 스쿼시 코트, 요가실, 휘트니스실, 당구장 등 보통 고교에서 드문 시설까지 두루 갖췄다. 15석 규모의 골프연습장도 있다. 앞으로 야구장과 수영장도 지을 계획이다. 디미고는 자체 성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교사의 성적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베네듀(BENEDU)’란 툴을 활용해 시험 성적 통계를 분석하고 강약점을 파악해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극장식 대강당, 체육관, 시청각실, 세미나실, 멘토 학습실, 독서실 등 최고의 교육 시설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전교생 1인 1노트북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더욱 향상시켜주고 있다. 학봉관(생활관)은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학생들의 기숙사이다. 1층에는 미술실과 ATM, 독서실이 있으며 2~3층은 남학생 생활관, 4~5층은 여학생 생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관에는 생활지도교사(사감선생님)께서 상주하며 단체생활에 중요한 상호 존중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있다. 생활관에는 전원 의무적으로 입실해야 하고, 6~10인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같은 학년 같은 성별로 배정을 한다. 관내에서는 전자기기(휴대폰 제외)를 사용할 수 없다. 12시에는 취침을 해야 한다. 학습이 필요한 학생은 점호 후 새벽 1시까지 1층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디미고 졸업자 대다수는 대학 진학을 우선으로 한다. 지난 12년간 디미고 졸업자 1916명 가운데 1709명이 대학을 갔다. 절반 정도는 희망하는 서울 소재 대학으로 진학했다. 한국전력, 한국투자공사, 삼성 등 공기업이나 대기업 진출자도 상당수다. 최근 치러진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디미고 응시생 5명 전원이 합격했다.디미고 입학대비법디미고에 진학하려면 중학교 석차백분율 10~15%이내 들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내신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특이한 특성화고이다. 디미고의 목표는 취업보다는 IT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수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보단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특성화고를 상상하면 디미고에 입학하기 힘들다. 합격을 원하는 학생들은 국·영·수 내신을 상위 15% 이내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디미고는 과고도 아니고 전국권 자사고도 아닌 특성화고등학교이다. 학생들 중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다 추구하고자 하는 IT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꼭 진학을 추천하고 싶은 학교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8-10
- 열여섯 살의 2학기, 온 생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다 어떤 가치를 선호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기준도 확연히 다릅니다. 자연인을 자처하며 홀로 산속 생활을 꿈꾸는 경우가 아니라면,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 더 폭넓은 행복의 선택권이 주어질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이전까지는 ‘알파고’ 스타일이 성공을 차지했지만 지금부터는 ‘알파고’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귀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되려면 다시 좋은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은 것들이 정말 많이 바뀌었지만 사실상 열여섯 살의 2학기는 20년 전 그 누군가의 그때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예비 고1이 입학 전까지 반드시 완성해 놓아야 할 국어 과목의 영역들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독서는 진정한 알파와 오메가모든 과목의 기초이며 학문의 시작 그 자체가 독서입니다. 텍스트를 통한 내용 이해가 익숙하지 않으면 절대로 강의를 통한 내용 이해도 좋을 수 없습니다.무엇보다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는 절대 등한시 할 수 없습니다. 첫째 중요한 이유는 수능에서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는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잘 읽고, 잘 이해하는 능력을 지금부터 키워야합니다. 비문학 독해 실력이 저조한 학생들은 국어 전반의 점수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회 과목의 점수도 평균치에 밑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비문학 독해의 실력은 그것을 키우는 데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립니다. 그러므로 일찍 시작해야만 합니다. 둘째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독서 활동이 대학 입시에서도 아주 중요한 평가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부종합에서는 여러 항목이 있지만 절대 독서 활동을 놓칠 수 없습니다. 셋째 이유는 독서를 통한 지혜의 함양 때문입니다.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다 완성되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후에도 수많은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하는데, 한 마디로 인생을 꾸려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지혜가 없다면 이것이야 말로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독서를 통해 현명한 사람에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입니다.체계적인 독서 계획과 독서 활동을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최우선 과제로 설정되고 그런 상황에서 구체적인 국어 영역을 병행하면 됩니다. 가정에서 이런 계획을 실행하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전문적인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권합니다.현대시와 고전 시가현대시는 소설이나 수필, 극 장르에 비해 훨씬 더 내용이 압축 · 생략되어 있고 더 상징적이며 비유적입니다. 또한 시 구절의 표현 자체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숨겨진 내용을 도출해 전체의 의미를 꿰어 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중학교 과정에서의 내신은 부분 부분을 잘 암기해서도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전체의 내용 흐름을 완전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절대 1등급, 2등급을 노릴 수 없습니다. 심지어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지 않은 낯선 작품이 인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접근법 · 감상법을 익혀 놓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현대시의 감상력을 키우게 되면 소설은 자동으로 쉽게 해결됩니다. 왜냐하면 문학의 모든 기법들을 현대시 파트에서 충분히 연습하기 때문입니다.이번 열여섯 살의 2학기는 현대시 감상법을 온전히 익히는 것이 문학 전체를 잡는 방법일 것입니다. 문학은 국어 내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고전 시가는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대체로 어렵게 인식됩니다. 시조와 가사, 한시, 고려가요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최소 100작품은 미리 익혀 둬야 합니다. 조금 더 여력이 된다면 150작품까지 욕심을 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 작품의 현대어 풀이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론 그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까지 학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선택지로 자주 인용되기 때문입니다.이렇게 학습할 내용이 많이 있는데 이것을 어느 시기에 할 수 있겠습니까? 막상 고등학교 입학해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할 수가 없습니다. 예비 고1인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이고 지금만이 가능한 시간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라고 말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이학구국풍2000학원 예비고1 국어과문의 2654-3907 2017-08-10
- 영어, 음성과 문자영역 융합적으로 학습해야 바뀐 교육정책이야 연일 신문 방송에서 보도를 하고 있으니 그 자세한 내용은 다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학부모라면 교육정책이 바뀜에 따라 자녀의 영어교육을 기존의 방식대로 고수하는 데 문제가 없을까라는 질문은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성언어(듣기, 말하기) 능력 향상 중요해져영어과목에 있어 향후 과정 중심 수행 평가는 개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그룹 중심의 활동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제 선정, 자료 조사, 발표 자료 작성과 발표에 이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기여도, 역량들을 평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요하게 평가할 요소로는 영어를 직접 말하고 쓰는 능력 즉 의사소통 중심의 평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전의 영어교육은 문자언어(읽기, 문법, 쓰기)로서의 접근에 더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필고사가 중요했고 특목고, 자사고 입학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책 변환 후의 영어 교육은 음성언어(듣기, 말하기)로의 접근에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듣기, 말하기 수업 시간이 기존보다 더 확대 할 것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문자언어(쓰기, 읽기) 능력 소홀이 할 수 없어그렇다고 문자언어 (쓰기, 읽기) 로서의 접근을 아예 배제 할 수 있을까요? 현재도 그렇지만 향후 수행평가에서도 지필시험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되는 데도요? 수능영어는 어떻게 대비할까요?듣기 말하기가 더욱 중요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문법, 독해, 논리적인 글쓰기까지 필요 없어진 것은 아니지요. 수행평가가 주가 되는 평가방식이지만 그 수행평가에 쪽지 시험 등의 형식으로 지필고사가 포함이 되니까요. 대입 수능 역시 절대평가를 하겠다는 것이지 누구나 다 1등급을 받게 해주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절대평가 이전의 2등급도 1등급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1등급은 상위 10% 내외만이 됩니다.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로서의 영어학습 동시에 해야결국 바뀐 교육정책에 따른 영어교육은 기존의 문자언어 중심이었던 영어 교육 방식에 더해 음성언어 즉 듣기 말하기 형식의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어학습을 할 때 음성언어와 문자언어의 완벽한 조합으로 접근을 해야만 발음의 유창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 글씨기 대회, 다양한 형태의 지필고사까지 철저한 대비가 되는 것입니다.과거 한때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 습득방식 즉 ‘음성언어로만 접근하면 된다’라는 이론이 인기를 끌고 음성언어로의 접근만으로 운영되는 영어학원들이 한바탕 휩쓴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틀린 이론이나 방식은 아니고 저도 크게 공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가 유창한 모든 한국인들이 국어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영어가 들리고 말을 할 줄 안다고 영어 지필 시험에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내 자녀를 위한 영어학원을 선택하실 때 꼭 확인해 보아야 하는 사항은 바로 음성언어, 문자언어 이 두 가지 방식모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느냐를 거듭 확인 해 보셔야 합니다. 영어학습에서의 부모님의 역할이 세상에 ‘기적의 외국어 습득법’ 같은 것은 사실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절대시간’과 ‘절대량’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모국어 습득 이론에 따르면 ‘절대시간’은 언어를 완전히 숙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소요시간인 1만 8천 시간을 의미합니다. 매일 12시간 식 영어에 노출되었다고 가정 했을 시 4년 정도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영어노출 환경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설사 매일 3시간씩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일지라도 이러한 ‘절대시간’을 충족하려면 무려 16년이 필요하게 됩니다.그러나 이 시간을 조금은 단축할 수는 있겠죠. 그 해당 외국어의 기본 문장 패턴이라던가 기본 단어 등을 암기시키고 그 암기한 것들을 말하기 쓰기에서 응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면, 보다 빠르고 쉽게 외국어 습득을 할 수는 있습니다. 내 아이의 영어학습이 이렇게 꼭 암기 가 필요한 부분은 암기가 되어있고 그 암기를 바탕으로 응용이 잘 되고 있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어학습을 꽤 오랫동안 하고 있어도 아이의 영어는 전혀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내 아이의 영어학습 발전 정도는 꼭 부모님께서 직접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 주셔야만 합니다. 이러한 피드백 작업에 부모님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가 형성되어있는 영어학원이라면 내 아이를 믿고 맡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동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김재희 원장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문의 02-2648-0515 2017-08-10
- 어려워진 국어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단계별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갈수록 국어가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내신에서도 국어 시험이 수능화되어 가고 있다. 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작품이 지문으로 나오지만 문제가 수능형으로 나온다든지 작문, 비문학 등 아예 범위가 없이 문제를 수능문제처럼 출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대한 대비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국어를 제대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수능을 100여일 앞둔 지금, 정말 제대로 된 국어 학습 방법은 무엇일까?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자.1단계 : 국어 개념, 어휘력 익히기가장 중요한 것은 국어 개념이다. 국어에는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들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 소설, 수필, 극 등에서 필수 기초 개념을 공부한다. 화자, 시적대상, 시점, 역설과 반어, 풍자와 해학 등이 그 예이다.요즈음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우리 학생들의 어휘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다.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이런 정도의 어휘도 몰라서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또 학생들은 우리가 사전도 아닌데 문제에서 사전적 의미를 물어보는 것은 너무하다고 이야기한다. 수능이나 내신에서는 학생이라면 이 정도의 어휘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출제하는 입장이다. 시중에 많은 어휘력 책이 있지만 칼럼이나 비문학 지문을 통해 모르는 어휘를 적고 본인이 직접 찾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빠르게 학습을 마쳐야 하는 고3 학생이라면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 모의고사에서 자주 나온 어휘력 문제를 정리해 놓은 책을 학습할 수도 있겠다.2단계 : 비문학 독해력,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 문법 지식 익히기비문학 독해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긴 지문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구분하여 효과적으로 글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문제와 선택지를 통해 화제를 파악하고 문단의 구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지문을 읽어나가면서 각 문단의 흐름을 보면서 어떤 부분이 문제로 출제될 것인지를 예측해 볼 수도 있다.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이 문제로 출제되는데 어떻게 문제로 출제되는지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흔히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비문학 지문은 출제자들이 글을 쓰는 윤문의 과정을 거치는데, 문제로 낼만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지문을 쓰는 것이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글을 분석해 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문학 작품은 중요한 작품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작품에 대한 공부 없이 문학 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개인적인 감상만으로는 제대로 된 문학 공부라 할 수 없다. 낯선 작품이라고 하는 것도 다른 작품과 연결해서 문제를 출제한다. 여러 작품을 공부해야 문학에서 알아야 하는 개념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문법 지식은 공부를 해야 풀 수 있는 것이다. 이해만 하면 풀 수 있다는 것은 거짓이므로 급한 마음에 이런 거짓에 현혹되지 말고 꼭 반복적으로 공부하도록 한다. 기본문법책 한 권을 선정하여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법과 작문은 기출을 통해 부족한 개념, 문제 유형들을 파악한다. 3단계 : 수능, 모평을 통해 기출문제 파악하기검증을 거친 가장 좋은 문제는 수능과 모평 즉 평가원 기출문제이다. 기출문제를 푸는 것은 문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때 부족한 부분들은 점검하여 보완해야 한다. 기본 개념, 어휘력, 독해력, 문학 작품, 문법 등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제대로 알아야 국어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제대로 된 국어 학습방법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여 학생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 목동홍쌤에프엠국어학원홍경란 원장02-2648-1917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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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와 토털 뷰티 숍이 한자리에~ 화곡동에 위치한 ‘빈스앤멍’은 토털 뷰티 숍과 애견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2층에 위치한 애견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산뜻하고 쾌적한 실내가 눈길을 끈다. 우르르 몰려온 강아지들 중 ‘빈스앤멍’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총 8마리. 그 중 두 마리만 직접 분양받았고 나머지는 유기견이거나 파양된 강아지들이라고 한다. 벽에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반려동물등록과 예방접종 등을 통해 잘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 붙어있다. 빈티지하게 꾸민 실내는 철제 칸막이를 설치해 커피를 마시는 공간과 강아지들이 노는 공간을 분리시켰다. 한쪽에는 편안하고 위생적인 애견호텔장이 보인다. 개방형 애견호텔로 반려동물을 가둬놓지 않고 보호한다.‘빈스앤멍’의 유현 대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위생”이라며 “애견유치원이나 호텔을 이용하는 분들이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관리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곳은 일반카페 못지않은 다양한 음료와 간식메뉴가 준비돼 있어 인기가 좋다. 음료는 강아지 수와 상관없이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인 6~7천 원대이며 미취학 아동은 할인가격에 제공한다.맞은편에 위치한 뷰티 숍에서는 피부 관리와 속눈썹, 네일, 왁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임영주 대표가 피부 관리와 속눈썹 연장, 왁싱을 맡았으며 감각적인 네일아트는 임보라 대표가 진행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숍에는 CCTV가 연결돼 애견카페 구석구석 강아지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임영주 대표는 “많은 애견인들이 ‘빈스앤멍’을 통해 꾸준히 외모 관리를 받으면서 강아지에 대한 걱정까지 덜게 돼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18길 21, 2층문의: 02-2607-1177/ beansmung.wme.kr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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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가득한 창작 공간 ‘미크그린’은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착한목수’로 이름이 알려진 배지훈 교수의 개인 작업실을 겸한 가구 공방이다. 배지훈 교수는 이곳에서 자연친화적 디자인의 다양한 원목가구들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입힌 업사이클링 소품들을 만든다.공방은 지상 1층의 아담한 작품전시실과 지하 40평 정도의 작업실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외관은 나무블록을 붙여 만든 지붕모양의 간판부터 독특하다. 출입문 앞 ‘셀프다방’이라고 적힌 자판기 역시 간단한 리폼을 통해 재미적인 요소를 보탰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테니스공을 재활용한 스툴, 달걀판 인테리어 조명, 와인 렉, 폐지의자 등 색다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진열돼 있다. 나무를 깎아 만든 제기며 윷놀이 용품, 팽이, 자동차, DIY 나무로봇 등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 및 장난감들도 보인다. 원목가구 주문제작을 비롯해 나무로 만든 도마와 냄비받침, 칼 정리대 같은 주방용품들을 판매하기도 한다.‘미크그린’은 공예작가와 공방공간을 나눠 쓰기 때문에 가죽이나 금속으로 만든 다양한 공예작품 및 액세서리를 구경하고 그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구공방이지만 동네주민들이나 선유도공원을 오가는 사람들이 쉽게 방문하는 장소가 된 이유이다.지하 작업실에서는 초보자라도 3개월이면 마스터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초, 중, 고급반을 1개월씩 운영하며 이후부터는 자유 작품 수업을 진행한다. 배지훈 교수는 “요즘은 철물이나 나무가 잘 재단돼 나오기 때문에 대패와 못질을 생략하고 간단한 공구만으로 어렵지 않게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바길 2, 1층 및 지하문의: 02-2631-3224/ 010-3206-0538페이스북: www.facebook.com/DIYkorea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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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찰진 식감 코다리 조림, 양도 푸짐해요~ 오목교 인근 신정동에 위치한 ‘상도 늘보리 목동점’은 보리밥과 코다리 요리 전문점이다. 이 집의 코다리는 강원도 속초에서 자연풍으로 건조시켜 공수한 것으로 촉촉하고 뛰어난 식감이 일품이다. ‘상도 늘보리’를 추천한 주성은 독자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상도늘보리의 코다리 조림은 적절하고 맛있게 매워 마지막 살까지 잘 발라먹는다”며 “무엇보다 양이 푸짐해 중(中)자를 시키면 친구 셋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쾌적한 실내에 좌식테이블이 넓게 배치돼 있다. 자리에 앉아 코다리 조림을 시키니 우선 부드러운 달걀찜과 참나물 샐러드, 노각무침, 열무물김치 등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진다. 공깃밥은 쌀과 보리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어서 메인요리인 코다리 조림이 나오는데 포슬포슬한 감자가 곁들여진 코다리가 커다란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젓가락으로 통통한 살을 분리해 입에 넣으니 적당히 말린 꾸덕꾸덕한 코다리 살이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과 잘 어우러져 혀에 착 감긴다. 살짝 구운 김에 밥과 코다리살을 올려 열심히 먹다보면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된다.‘상도 늘보리’의 또 다른 메뉴로 건강식인 보리비빔밥 역시 인기가 좋다. 구수한 된장찌개에다 도라지, 고사리, 미나리, 무생채 등 갖가지 채소를 넣어 쓱쓱 비벼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다. 채소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그 외에도 주꾸미철판 요리를 비롯해 메밀전병, 감자전, 어린이 메뉴인 새우볶음밥 등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모임이나 가족외식이 있을 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메뉴: 보리밥 8,000원/ 코다리 조림(중)30,000원/ 메밀전병 8,000원/ 주꾸미철판 1인 10,000원/ 감자전 10,000원/ 새우볶음밥 4,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8길 3, 1층문의: 02-2645-9467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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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녀캠프·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이어 녹색아버지회 활동까지 아빠들의 ‘바지바람’이 늘고 있다. 학교 행사에 잠깐 얼굴 비추는 것으로 아버지회 소속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옛말. 서울경인초등학교(교장 유영숙) 아버지회 회원들은 아이들과 떠나는 부자녀캠프에 이어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녹색아버지회 활동, 알뜰바자회에서 판매까지 전 방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 나아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마음이 된 서울경인초등학교 아버지회 회원들을 만났다.1박2일 엄마는 휴가… 부자녀캠프서울경인초등학교 아버지회는 지난 2012년 결성됐다. 그 때 당시 경인초 교장이었던 함창덕 교장의 제안으로 학기 초에 열린 학부모 총회 때 아버지들을 초청해 아버지회에 대한 역할을 소개하고 회장, 부회장, 총무에 이어 학년별 운영위원까지 운영진이 선발됐다. 이후 경인초 아버지회는 다양한 학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에 관심을 쏟았다.경인초 아버지회의 가장 큰 활동은 단연 ‘부자녀 캠프’다. 아버지회가 만들어진 그해 처음으로 아버지회가 주최가 되어 짐을 꾸려 캠프를 떠났다. 1박 2일 오롯이 아이들과 아빠들만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함께 달리기, 악기 연주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로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120명의 아빠와 17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그해 가을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캠프를 열어 아이들과 아빠만의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스케줄은 그리 녹녹치 않았다. 해병대 캠프사고와 메르스 사태, 세월호 참사 등으로 외부 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부자녀캠프를 계획조차 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3회 캠프를 떠났고 올해는 가을에 제4회 부자녀캠프를 계획 중이다.올해 시작한 축구교실·녹색 아버지회 활동올해 경인초 아버지회의 주목할 만한 활동은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이다.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6월 오전, 경인초 운동장에는 아버지와 함께 축구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인초 아버지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5,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드리블과 패스 등 축구 기술에 대한 연습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를 하면서 축구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은 경인초 아버지회와 경인축구클럽 아버지 회원들이 마련한 자리다. 아버지회에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는 아버지회 멤버들 대부분이 경인축구클럽 회원이기 때문이다. 조기축구로 다져진 친목 때문에 뒤늦게 경인초 아버지회 회원으로 등록한 경우도 있다.올해 아버지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또 다른 프로그램은 ‘아빠가 지켜주는 든든한 등굣실’ 곧 녹색 아버지회 활동이다. 한 달에 2번 녹색 어머니들과 함께 아버지들이 형광색 조끼를 입고 등굣길을 지킨다. 아버지들은 자전거가 다니는 길과 도보를 구분해 다닐 수 있도록 안전지도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자전거에서 내리기와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쓸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 외에도 알뜰바자회 때 솜사탕을 만들어 판매도 하고 학교에서 진로체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의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아빠들이 참여하기도 했다.매주 조기축구로 모이고 3~4월 대면식, 5월 총회, 이후 달마다 있는 학교 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아버지들, 비록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지만 반차와 연가를 써가며 아이들에게 관심을 표한다. 주재권 3~4대 회장은 “아이들 위주로 생활하다 보니 동네 아빠들을 잘 몰랐는데 아버지회 활동을 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고 전한다. 오세범 감사는 “조기축구회 참여하다 아버지회 신청하게 됐다. 선생님과 시간 내서 이야기할 수 있어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한다. 윤형식 부총무 “가정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감소된다. 아버지회 활동은 아버지의 존재 나타내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한다. 좋은 학교 아빠와 함께 만들어지난해부터 경인초 아버지회는 학부모 산하 공식 단체로 인정을 받아 가입신청서를 가정으로 보내는가 하면 자녀 소통과 관련 강좌도 열고 아버지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아버지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니 인터뷰박도성 회장“아버지와 만나는 소통의 시간입니다”“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또 다시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이웃에 봉사하고 싶은 회원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서 좋은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이선기 부회장“아버지회 모임 찾아서 가입했어요”“아이가 1학년 입학하자 아버지회에 참여하고 싶어서 아버지회 모임이 있는지 찾아보고 가입했습니다. 4년 전 이사를 온 후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아버지회 활동하면서 적응도 빨라졌고 자녀교육면에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김응준 총무“아이들과 관계가 더 돈독해졌어요”“소통교실에 참여했다가 아버지회 가입하게 됐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고 혼자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책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아버지회에 참석하면서 학교 행사에 관심을 가지자 아이들과 소통이 되고 동네에서 아빠들을 알게 돼 좋습니다.”박근태 전 총무“이웃의 아빠들 알게 됐어요”“2013년부터 16년까지 총무를 맡으면서 회장만 3분을 모셨어요. 아버지회 활동을 하면서 이웃에 아빠들을 알게 된 게 가장 큰 소득입니다. 소통을 자주 하다 보니 다른 가족들과 여행도 같이 가게 되고 동네에서 활동하는 것이 기쁨이 됩니다.”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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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고의 경쟁력… 대입전문교사제 운영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마포고 2017학년도 3학년부 운영방향과학중점학교인 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2015년 진학지도부에서 지난해 3학년부로 통합하고 올해도 그 체제를 유지해 신규범 3학년 부장교사와 3학년 담임 6명이 진학업무와 학년 업무, 학년 평가 업무 등 3부분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주요 활동은 3학년 담임 및 진학담당교사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대입 전문 교사제 운영, 졸업생 초청 진학 멘토링, ‘대학길라잡이’ 책자 발행, 대학 입학처 담당자 초청 대입설명회, 수시·정시모집 대비 자체 진학연수 및 자료집 제작, 자기소개서 클리닉·심층 구술면접 클리닉, 모의논술, 학교 프로파일 및 마포또래학습 등이다.마포고의 수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기소개서 클리닉은 방학 동안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3개와 대학별 개별문항 1개 안내 및 학생부와 연계해 대면해서 첨삭한다. 구술면접 클리닉은 면접에 대비해 전공적합성 및 인성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일반면접을 구분해 맞춤식으로 진행한다.올해 마포고의 3학년부를 이끌어가는 신규범 부장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후 지원할 전형을 결정하고 학교는 수시모집 각 전형별 특징을 연구해 필요한 최적의 수시모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한다”며 “올해도 학생이 원하는 대학, 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2017학년도 마포고 3학년부 업무분장담당계담당교사담당 업무부장신규범부서 연간 예산안 편성, 부서 공문접수 및 처리정보공시 입력, 학교장 추천 업무대입설명회, 졸업생 초청 진학멘토링수시 모집 대비 프로그램(자기소개서) 및 구술면접 클리닉수능 이후 프로그램, 출석부 및 학교생활기록부 점검학부모상담일 운영, 심화반 학생 관리, 석식 지도교내 진학관련 연수 진행대학별 모의 논술 및 적성고사 진행기획김진형학교 프로파일 및 학교소개자료 제작마포또래학습학력평가엄정숙학력평가 시행 및 분석진학이훈재진학상담프로그램(김영일교육컨설팅, 진로진학가이드 통) 운영입시자료집 제작(전년도 입시셜과, 수시대비 자료집)진학황경성진학 관련 각종 데이터 관리수능 성적, 수시 및 정시 결과 수합 제출3학년김명진외부 표창, 문화체험의 날 운영그린마일리지 운영(상벌점 관리 및 표창)학급회 및 학년회 운영, 고교희망교실3학년지석우마포올림픽학급환경미화 점검, 학년청소지도, 청소도구 및 학급화장지 배분졸업앨범 제작(사진 촬영 진행)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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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새 병원 이름 ‘이대서울병원’으로 확정 이대서울병원 조감도2019년 초 개원 예정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건립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 병원 명칭이 ‘이대서울병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한 ‘이대서울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0층의 1,014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 김승철)은 지난해 5월 일반 시민과 교직원 대상 새 병원 이름 공모전을 시작으로 네이밍 전문 업체의 병원 명 개발, 의료원 및 의과대학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새 병원 이름을 ‘이대서울병원’으로 최종 확정했다.이대서울병원 투시도‘이대서울병원’은 섬김과 나눔이라는 의료원 설립 정신에 뿌리를 두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의 브랜드 고유 이미지와 세계적인 첨단 IT 국제도시이자 의료 한류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의 규모감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결합한 이름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민에게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이대서울병원은 대한민국 병원의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바꿀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병원으로 건립된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 환경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상급병실료를 받지 않는 기준병실을 3인실, 전 중환자실을 1인실로 설계했으며, 완벽한 감염 관리를 위해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 내과 병동과 음압 격리 병동 및 응급의료센터내 음압 격리실, 병동 내 별도 면회실 등이 설치된다. 20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