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혈액투석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시행되는 치료방법으로 투석기계를 이용하여 혈액으로부터 노폐물과 체내의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혈액투석 환자들은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여름철 그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혈액 투석환자들의 식사요법말기 신부전의 원인 질환은 당뇨병이 약 50%, 고혈압이 약 20%, 사구체 신염이 약 10% 정도이며,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소변을 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몸이 붓는다. 말기 신부전 환자들은 면역이 저하되어 있고 식사의 제한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 체력과 식사에 대한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투석과 다음 투석 사이에 배설되지 못하고 쌓여있는 노폐물과 수분, 칼륨, 염분 등을 조절하여야 하며 투석으로 손실되는 영양소의 보충도 고려하여야 한다.강서구 발산역 인근 마곡지구 늘푸른내과 박지윤 원장은 “육류나 생선, 계란, 두부 등의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허용된 양만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전한다. 또한 물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부종을 일으키고 혈압을 올리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칼륨의 양도 조절하기를 권한다. 인이 많은 식품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맞고 국, 우유, 아이스크림, 얼음 등의 섭취도 주의하여 투석사이의 지나친 체중 증가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혈액 투석환자들의 여름 건강 관리법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반인들도 입맛이 없는 계절이지만 투석 환자는 충분한 열량을 유지하되 수분을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갈증을 느낄 때는 얼음을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이 좋고 차가운 물로 입 안을 자주 헹구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과일의 섭취가 증가하는 계절이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도 필요로 한다. 박지윤 원장은 “여름철에 흔히 섭취하는 수박과 참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륨의 양을 제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투석을 하는 환자는 투석 시에만 칼륨이 배출된다. 하지만 투석을 하지 않는 날 칼륨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 단시간에 칼륨의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에는 사지마비나 부정맥, 심장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은 제한해 한 두 조각 정도 먹고 약물을 복용하며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해야 한다. 2017-07-29
- 초등 공부근육 대입까지 간다 근육의 사전적 정의는 ‘근세포들이 모여서 이룬 조직’이다. 근세포의 힘이 약하거나 견디는 힘이 약하다면 근육 또한 힘을 잃게 된다. 여기서 근육은 공부하는 저력, 근세포는 공부습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부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에 따라서 공부근육의 힘도 달라진다. 어떻게 하면 초등 수준에서 보다 높은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 장밋빛 미래보다 정확한 현실인식이 먼저시키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는 이정도 대학은 가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큰 오산이다. 정확한 측정이 없다면 계획을 바로 세울 수 없고, 비록 측정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발전이 이루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말이나 부모님의 느낌보다 측정결과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아이의 공부 능력을 정확하게 알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공부 시키려면 눈부터 맞추자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어린 친구를 명문대에 보낸다고 호들갑 떠는 것은 속보이는 짓이다. 이 순간 그 친구의 능력과 잠재력은 정해져 있다. 무한한 잠재력? 그런 말은 적어도 코칭의 현실에선 잠시 접어두자.여기 한명의 평범한 초등생이 있다. 이 녀석을 공부시켜야 한다. 게임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흔히 상담을 하라 하면 장엄하고 진지한 성공스토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그러한 실수를 많이 범했다. 그럴 때마다 그 녀석은 말없이 내 눈을 피하고 한 숨만 쉬더라. 선생님. 언제 끝나요? 공부를 시키는 기술은 나의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피상담자와 눈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공부를 시키기 전에 아이가 되어 지금 심리가 어떤지부터 이해하자. 1.불확실함과 두려움 없애 주기동기부여의 첫 단계는 어린 친구의 마음속에 은연중에 엉겨있을 두려움을 찾아 부드럽게 접근하여 제거시키는 작업이다. 할 일 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완전해질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러한 불분명한 경계와 불안한 미래에 정확하고 긍정적인 선을 그어 줌으로써,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어린 학생의 마음을 돌려 세우는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행여나 학생의 힘이나 능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환경적 요소를 발견한다면, 신속히 당사자와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2.좋은 미션: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미션(단기 목표)을 부여할 차례다.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미션은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이다. 목표달성의 결과가 자신에게 매력적일수록, 동시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당사자가 판단하기에 클수록 그 학생이 책상으로 향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녀석이 이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을 합리적인 미션을 주는 것은 코칭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일이다. 어린 친구에게 집중력과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만큼 미션수행의 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칭찬은 확신이다멋모르고 공부하는 어린 마음은, 알지 못하는 길을 가는 사람의 그것과 같을 것이다. 낯선 길을 갈 때 가장 반가운 것은 목적지에 가까워 온다는 확신을 들게 하는 증거들일 것이다. 공부하는 녀석들도 나의 실행이 미션의 성공으로 이어질지 여러 번 의심을 품을 것이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이 역시 코치의 칭찬과 격려이다. 칭찬은 곧 확신인 것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즐거운 이유는 좋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기 때문이다. 어둡던 미래가 밝아 오지 않았는가. 의심은 확신, 확신은 몰입으로 이어져, 실행의 연속성이 생기고, 어느 순간 그 실행의 메카니즘은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습관으로 학생에게 근육화 되는 것이다.결전이후; 해피엔딩을 연출하라미션을 매듭지을 결전의 순간이 왔다. 학생 또한 자신이 실행한 결과에 감동받길 원하고, 자신만의 열매를 맛보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집중할 것이다. 검증의 시간이 끝난 후. 그 동안의 실행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코치는 결과의 양 불량을 떠나 승리를 선언할 줄 알아야 한다. 설사 그 결과가 주어진 미션에 미치지 못해도, 녀석이 그 동안의 실행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힘껏 안아 주어야 한다. 자신의 ‘실행’이 승리와 연관됨을 느낄 때, 그리고 이기는 기쁨이 습관으로 굳어질 때, 공부하는 근육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씩 불어가는 공부근육은, 더욱 오랫동안 좀 더 깊은 곳까지 생각하고 파고들 수 있는 공부전사의 몸과 심장을 만들어 낸다.되새김질과 새로운 시작다시 돌아온 녀석에게 지난 미션의 시작과 끝을 되돌아보도록 한 후, 한 번 해본 이상 두 번 하기는 더 쉬움을 알려주자. 그리고 너에게 필요한 것은 먼 곳을 한꺼번에 이동하는 축지법이 아닌, 바로 눈앞을 향한 작은 한 걸음임을 분명히 말해 두자. 그 작은 한 걸음에 혼신을 다해 보라고. 그 옛날 처음 두 발로 섰을 때의 기적처럼. 사랑의 기술결국, 개구쟁이 초등학생들이 공부 근육을 만드는 최고의 길은 이러한 작은 성공을 통한 자존감과 자신감의 형성, 그리고 이를 유도해 내는 전략적인 칭찬과 격려임을 알아야 한다. 코치는 이 녀석을 사랑하는 바로 당신이다. 이미 넘치도록 사랑하고 계시지 않은가. 하지만 자식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 수 없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7-29
- 논술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 논술 전형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유념해야할 포인트 중심으로 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논술과 수능의 상관관계,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에 이어 대학별로 다양하게 실시하는 논술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과 불리한 유형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우라고 말씀드립니다. 인문계열 논술 유형<출처 : 고1, 고2 교사를 위한 진학지도자료집>위에 제시한 표에서 알 수 있듯 인문계열이니 당연하게도 ‘언어논술’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영어제시문’과 ‘수리논술’ 포함여부입니다. 그리고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는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에서 논술 유형이 다른, 분리 출제를 합니다. 이 점도 꼭 기억하셔서 본인이 잘해낼 수 있는 유형의 학교, 계열을 찾아 지원해야 합니다.대학별 고사의 일종인 논술은 대학 서열화가 명확한 수능 전형과 다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 있고 불리한 대학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거론하는 대학 서열과 무관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인문계열이니 언어논술은 기본입니다. 국어와 사탐 내신 과목과 수능 국어 독서 영역 성적과 사탐 과목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언어논술을 잘해낼 수 있는 현재 상태인가 아닌가를. 그 다음이 인문계열이지만 수리논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가, 잘해낼 수 있는가 등으로 수리논술이 포함된 상경계열을 지원할 것인가 언어논술만 출제되는 대학, 학과에 지원할 것인가를. 마지막으로 경희대 사회계열, 이화여대 인문1, 한국외대 등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출제됩니다. 현재 논술은 제시문 분석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인 만큼 영어 제시문 일지라도 이해 못할 수준의 영어 실력이라면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는 대학에는 지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막연하게 희망하는 대학,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는 대학, 논술 응시일이 겹치지 않는 대학 뿐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의 논술시험을 진행하는 대학까지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연계열 논술 유형<출처 : 대성마이맥 입시설명회 자료집>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이 필수입니다. 여기에 과학논술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따라 나뉘고 과학 논술에서도 과학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과 수험생이 따로 선택할 수 없는 대학으로 나뉩니다.자연계열에서 논술 전형에 관심을 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학생들이고 수리논술에 대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수능 수학도 고득점인 학생들이 다수일 것입니다. 그러니 논술 유형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과학논술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과학 논술에 대해 자신감이 있거나 하는 두 가지 경우에서입니다. 전자는 표에서 수리논술만 보는 대학에 지원해야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과학 논술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에 지원율도 높고 논술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리 논술을 잘 봐야 합격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후자는 과학 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복잡하게 되어 있지만 학생이 특별히 잘하는 과목을 학생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대학과 통합유형으로 출제되는 과학논술을 실시하는 대학과 응시 과목이 지정된 대학 등 다양한 갈래가 있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명확히 분석해야 논술 유형에 따른 유불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논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논술 합격의 기본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수능최저 통과여부,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논술 유형에 따른 지원 전략이 그것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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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신나는 문화축제” 첫째줄 두번째 : 목동청소년수련관안 행사로 초등학생들의 태권무가 있어 흥을 더했다둘째줄 첫번째 사진)문래청소년수련관 허니비-도시양봉으로 키운 벌꿀 시식과 엽서 컬러링으로 달콤한 현장을 만들었다둘째줄 두번째 : 신월청소년문화센터-헤나 했나?-다양한 디자인의 헤나를 하면서 시원한 여름을 표현했다둘째줄 세번째 : 화곡청소년수련원-태극부채만들기와 천연벌레퇴치제만들기-태극부채를 그리고 만들었고 천연 꽃과 풀을 이용해 벌레 퇴치제를 만들어 여름을 준비했다.세째줄 첫번째 : 구로청소년수련관 메아리미스터리박스-상자안에 들어있는 물건을 맞추면 맛있는 간식을 주는 선물로 기대감 폭발 코너세째줄 두번째 : 구로청소년문화의집-손끝으로 그리는 대한민국-우리나라 응원문구가 적힌 캘리그라피를 해보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세째줄 세번째 : 제2회 초등학생 강연대회 “내 마음을 디자인해봐”가 열려 주제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2017 오감만족 축제가 지난 7월 22일 토요일 목동 청소년수련관 일대와 청소년 수련관 안에서 열렸다. 축제는 서울지역 내 청소년 수련시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개회식과 함께 다양한 댄스팀의 공연이 이뤄졌고 ‘내 마음을 디자인 해봐’라는 제목으로 제2회 초등학생 강연대회도 함께 열렸다. 수련관 밖에서는 착한마을 축제로 각각의 부스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졌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들이 열려 지역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성황리에 치러졌다.*미니인터뷰*전수현(목운중 2/목동청소년수련관 D.I.Y 봉사동아리)“양천구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풀어보면서 비누꽃을 포장해 보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참여한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보람도 있어 좋아요.”김현영(신목종 3/문래청소년수련관 허니비)“엽서에 컬러링을 해 보는 행사인데 참여한 학생들이 뿌듯해 하고 가서 즐거워요. 봉사활동을 많이 해 보았지만 즐거운 축제현장에서 함께 하니 신나네요.”정가람(구현고 2/구로청소년수련관 메아리)“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기는 한데 참여하는 아이들이 귀엽고 행사를 좋아해줘서 보람이 있어요. 회의하면서 의견을 만들어 가고 준비한 게 행사로 잘 치러지게 돼서 즐겁습니다.”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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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와 토털 뷰티 숍이 한자리에~ 화곡동에 위치한 ‘빈스앤멍’은 토털 뷰티 숍과 애견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2층에 위치한 애견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산뜻하고 쾌적한 실내가 눈길을 끈다. 우르르 몰려온 강아지들 중 ‘빈스앤멍’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총 8마리. 그 중 두 마리만 직접 분양받았고 나머지는 유기견이거나 파양된 강아지들이라고 한다. 벽에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반려동물등록과 예방접종 등을 통해 잘 관리되고 있다는 설명이 붙어있다. 빈티지하게 꾸민 실내는 철제 칸막이를 설치해 커피를 마시는 공간과 강아지들이 노는 공간을 분리시켰다. 한쪽에는 편안하고 위생적인 애견호텔장이 보인다. 개방형 애견호텔로 반려동물을 가둬놓지 않고 보호한다.‘빈스앤멍’의 유현 대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위생”이라며 “애견유치원이나 호텔을 이용하는 분들이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관리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곳은 일반카페 못지않은 다양한 음료와 간식메뉴가 준비돼 있어 인기가 좋다. 음료는 강아지 수와 상관없이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인 6~7천 원대이며 미취학 아동은 할인가격에 제공한다.맞은편에 위치한 뷰티 숍에서는 피부 관리와 속눈썹, 네일, 왁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임영주 대표가 피부 관리와 속눈썹 연장, 왁싱을 맡았으며 감각적인 네일아트는 임보라 대표가 진행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숍에는 CCTV가 연결돼 애견카페 구석구석 강아지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임영주 대표는 “많은 애견인들이 ‘빈스앤멍’을 통해 꾸준히 외모 관리를 받으면서 강아지에 대한 걱정까지 덜게 돼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18길 21, 2층문의: 02-2607-1177/ beansmung.wme.kr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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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가득한 창작 공간 ‘미크그린’은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착한목수’로 이름이 알려진 배지훈 교수의 개인 작업실을 겸한 가구 공방이다. 배지훈 교수는 이곳에서 자연친화적 디자인의 다양한 원목가구들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입힌 업사이클링 소품들을 만든다.공방은 지상 1층의 아담한 작품전시실과 지하 40평 정도의 작업실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외관은 나무블록을 붙여 만든 지붕모양의 간판부터 독특하다. 출입문 앞 ‘셀프다방’이라고 적힌 자판기 역시 간단한 리폼을 통해 재미적인 요소를 보탰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테니스공을 재활용한 스툴, 달걀판 인테리어 조명, 와인 렉, 폐지의자 등 색다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진열돼 있다. 나무를 깎아 만든 제기며 윷놀이 용품, 팽이, 자동차, DIY 나무로봇 등 앙증맞은 인테리어 소품 및 장난감들도 보인다. 원목가구 주문제작을 비롯해 나무로 만든 도마와 냄비받침, 칼 정리대 같은 주방용품들을 판매하기도 한다.‘미크그린’은 공예작가와 공방공간을 나눠 쓰기 때문에 가죽이나 금속으로 만든 다양한 공예작품 및 액세서리를 구경하고 그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구공방이지만 동네주민들이나 선유도공원을 오가는 사람들이 쉽게 방문하는 장소가 된 이유이다.지하 작업실에서는 초보자라도 3개월이면 마스터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초, 중, 고급반을 1개월씩 운영하며 이후부터는 자유 작품 수업을 진행한다. 배지훈 교수는 “요즘은 철물이나 나무가 잘 재단돼 나오기 때문에 대패와 못질을 생략하고 간단한 공구만으로 어렵지 않게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 22바길 2, 1층 및 지하문의: 02-2631-3224/ 010-3206-0538페이스북: www.facebook.com/DIYkorea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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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매력 속으로 풍덩! 짜릿한 바닷속 탐험 함께해요~ 스쿠버다이빙은 특별한 방법으로 바다를 즐기는 해양레저스포츠이다. 미지의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다는 매력에 더해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듯 자유로운 신체의 움직임이나 끈끈한 동료애, 드넓은 세상체험과 문화교류 등 스쿠버다이빙이 주는 장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끝없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전 세계 푸른 바다를 누비는 스킨스쿠버 클럽 ‘씨엔조이’의 회원들을 만나보았다. 바닷속이 궁금해? 일정교육 이수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어‘스킨스쿠버’는 페이스마스크와 스노클, 핀 등을 이용해 수영하는 스킨다이빙과 수중호흡기와 공기통 등을 갖추고 수심 깊은 곳까지 잠수하는 방식인 스쿠버다이빙을 합친 말이다.최근 스킨스쿠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바다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상당한 수영실력부터 갖춰야한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다.스쿠버 다이빙을 하려면 다이버 최초입문과정인 ‘오픈워터’자격증을 따야한다. 실내 풀에서 수중항법, 장비 제어방법, 의사표현을 대신하는 수신호 등 이론과 기술을 익히고 난 뒤 해양실습과정을 통과해야하는데 보통 4~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수영을 할 줄 알면 더 쉽게 배울 수 있겠지만 수영을 못해도 무리가 없다.‘씨엔조이’의 이재욱 강사는 일반인뿐 아니라 스쿠버 강사를 배출하는 ‘강사 트레이너’자격을 갖춘 베테랑 다이버다. 그는 “한국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킨스쿠버는 그만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로 인식 된다”며 “결코 위험하지 않은 해양레포츠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기만 하면 편안하고 즐겁게 바닷속 세상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상상이상의 값진 경험 ‘스쿠버다이빙’육지보다 더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바닷속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매력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형형색색의 말미잘 숲, 군락을 이룬 산호, 지상보다 웅장한 바닷속 산맥, 영화에서나 봤던 난파선, 수면을 뚫고 해저로 들어오는 한줄기 빛, 내가 숨 쉬는 소리만 들리는 고요의 세상 등, 다이버들의 입을 빌리자면 직접 들어가 보지 않고는 그 어떤 표현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황홀한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고 말한다.‘씨엔조이’의 회원들은 국내 구석구석 다이빙하기 좋은 포인트를 찾고 필리핀과 일본, 호주 등 정기적으로 해외투어를 다닌다. 신철중 회원은 “처음 다이빙을 접하고 난 뒤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이버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이 없다”며 “웅장한 바다를 마주하고 장관을 연출하는 산호와 물고기 등 해양생물을 직접 만나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욱 대표는 “바닷속 세상을 한번 체험하고 나면 쉽게 잊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이라며 “특히 해외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오리지널 탐험가들이 가는 포인트나 개척지를 찾아 스쿠버다이빙을 즐겨 더욱 흥미롭다”고 전했다. 두터운 동료애와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도 즐거워스킨스쿠버는 흔히 승자와 패자가 없는 스포츠라고 한다. 다이빙을 할 때는 보통 2인 1조로 움직이게 되는데 서로 소통이 필요할 때는 수신호를 사용한다. 생소한 수중환경을 탐험하고 어려운 상황을 만나더라도 함께 헤치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서로를 믿어야 한다. 끈끈한 유대감과 동료애가 싹틀 수밖에 없다. 회원들 간의 정이 남다르다보니 남녀의 경우는 결혼으로 이어지기도 한단다. 전 세계 다이버들과의 문화교류 또한 즐겁다. 바다를 동경해 만난 사람들이라 남녀노소, 나라와 지역을 막론하고 통하는 면이 있다.‘씨엔조이’의 회원들 중에는 젊은이들은 물론이고 은퇴 후 처음으로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해 제2의 인생을 살거나 취미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다가 강사가 된 사람들도 있다.이재욱 강사는 “레포츠로서뿐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며 “강사자격증이 있다면 세계 어디를 가도 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해서 후회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으니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시라”고 권했다. 씨엔조이 스킨스쿠버 위치: 양천구 신목로 2길 7, 지하문의: 010-6280-0952/ www.seanjoykorea.com인터넷 블로그: http://cafe.naver.com/seanjoy이재욱 강사스킨스쿠버를 통해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삶에 힐링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무중력에서 움직여 우주여행을 하는 느낌도 받지요. 바닷속 체험과 함께 해외투어와 문화교류 등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스포츠입니다.김춘길 회원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시작한 스킨스쿠버를 시작했고 지금은 엔지니어라는 본업 외에 스쿠버 강사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답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아내를 다독여 부부가 함께 취미를 즐기니 더없이 좋아요. 박선희 회원몇 해 전 여름휴가를 짜느라 해외여행패키지를 알아보는 저에게 남편은 “스킨스쿠버 배울래?”라는 말했고 전 “그래”라고 답했죠. 스쿠버의 매력에 빠진 남편은 강사가 되었고 저는 실력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어요.박지영 회원이색적이고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물속에서 팀워크를 이룬다는 점이 스쿠버다이빙의 매력이지요. 물속에 들어가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어버릴 수 있어 무척 즐겁습니다. 신철중 회원휴가를 평범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는 고민을 하다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어요. 함께 물에 들어간 버디들과 서로 도와주고 살펴가며 같은 목표로 움직인다는 것이 그 어떤 스포츠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조은아 회원언니와 함께 다이빙을 즐기고 있는데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또한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포츠라 탐험을 끝내고 난 뒤의 성취감이 무척 크답니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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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레시피’로 지친 하루를 위로하다 저녁에 문을 열어 새벽까지 운영하는 심야식당. 소박한 분위기에다 가벼운 술 한 잔과 간단한 요리가 있어 혼자가도 부담스럽지 않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가기 전, 혹은 출출한 밤이면 더욱 생각나는 곳. 한번 가면 단골이 되고 여성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는 것도 심야식당의 특징이다. 지속되는 열대야를 피해 방문하기 좋은 우리 동네 심야식당을 찾아가보았다. 신도림동 ‘심야식당’‘혼밥’, ‘혼술’이 그리울 때…신도림역 근처에 위치한 ‘심야식당’은 모든 안주를 7,000원의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맛집이다. 복고풍으로 꾸민 매장은 외관부터 실내까지 ‘만취손님 절대사절’이라든지, ‘단체손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1인 1안주 먹어주는 센스’ 같은 재미있는 문구들이 붙어있다. 한쪽 구석과 작은 선반에는 혼자 오는 이들을 위한 만화책이 꽂혀있다. 좌석은 양쪽에서 주방을 마주 보는 바 테이블 형태로 배치했는데 어디에 앉든 쉐프가 요리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보인다. 음식에 불맛을 입히기 위해 펼쳐지는 불쇼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곳은 손님의 입맛에 맞게 간을 하고 실제 일본만화 ‘심야식당’의 콘셉트처럼 재료가 있다면 손님의 취향대로 요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자연스레 쉐프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관련된 일상까지 나누다보니 손님들 대부분이 오랜 단골이다. 음식은 혼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온다. 국물이 진한 ‘나가사키짬뽕탕’을 비롯해 김치찌개, 순살치킨, 만두전, 가라아게, 닭고기 빠다야끼, 감자튀김과 해쉬브라운 등 맛깔스러운 메뉴를 선보인다. 만두전은 만두소를 펼쳐 고소하게 부쳤는데 전 위에 소스를 듬뿍 뿌려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한다.해물라면과 우동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사메뉴도 있다. 그 중 해물라면은 강한 불맛으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구로구 공원로6나길 17-2 목동 ‘와라와라 목동점’과일주가 맛있는 일본식 다이닝펍오목교역 인근 상가 2층에 위치한 ‘와라와라 목동점’은 다양한 요리와 상큼한 생과일주로 유명한 가게이다. 실내는 기역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넉넉한 편. 무엇보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눈에 들어오는데 공간마다 대나무발이 쳐져있어 다른 사람의 시선에 방해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자리에 앉으면 고구마스틱이 기본으로 나온다. 이곳은 이색적이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쫄면위에 돈까스’, ‘언니네비법 간장떡볶이’, ‘파도와 놀던 맑은 홍합탕’, ‘새콤달콤 깐풍새우’, ‘지글지글 누룽지탕’ 등 먹음직스럽고 재미있는 이름의 메뉴에다 기본 안주를 시키면 3,900원에 맛볼 수 있는 ‘90년대 도시락’이나 ‘추억의 냄비라면’등도 준비돼 있다.베스트 메뉴는 따로 모아놓았다. 꼬치어묵전골, 알마니 오돌뼈, 갈릭치킨과 포테이토, 철판치킨 데리야끼, 해물치즈 떡볶이 등이 있는데 많은 메뉴 중 선택하기 어려울 때는 ‘와라와라’의 ‘베스트 10’안에서 고르면 후회하지 않는다. 모든 메뉴에는 면과 달걀, 어묵, 김말이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이집은 직접 개발한 과일주 전용 주정베이스를 첨가한 생과일주로 유명하다. 프리미엄 자몽주와 프리미엄 딸기주, 청포도주, 키위주 등의 상큼한 과일주는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337-2, 2층문의: 02-2645-8197문래동 ‘몬스터박스’맛과 멋이 어우러진 개성 있는 공간문래역 인근에 자리 잡은 ‘몬스터박스’는 1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간판이 따로 없어 찾기가 애매한 곳이다. 눈을 크게 뜨고 둘러보면 간판이 있어야 할 자리에 빨간 박스를 든 몬스터가 매달려있다. 오래된 상가건물의 외관은 크게 손대지 않은 모습이다. 실내로 들어서면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바 테이블이 주방을 마주보고 배치돼 있고 바깥까지 합쳐 서너 명이 앉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몇 개 보인다. 아기자기한 조명과 캐릭터, 그림액자 등으로 꾸민 인테리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몬스터박스’는 현대미술가, 사진작가, 패션디자이너인 세 명의 여성대표가 4개월씩 번갈아가며 자기식대로 운영하는 독특한 가게이다. ‘먹태바사삭’과 ‘시메사바’ 등의 기본안주 외에 대표가 바뀔 때마다 계절에 맞춰 혹은 그날의 시장분위기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이 이 집의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주로 페이스 북을 통해서 단골들과 소통하며 그날그날 메뉴에 대한 정보를 올린다. 미리 말하면 맛을 조절해주고 가게에 있는 재료에 한해서 원하는 안주가 있으면 바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가게가 협소해 4인 이상 방문 시 전화하고 가는 것이 좋으며 이벤트가 있는 날 역시 예약제로 운영하므로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길 권한다.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이며 유동적으로 운영한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435 성문빌딩 1층문의: 02-6012-6919/ facebook.com/3monsterbox고척동 ‘심야식당 치치 고척동점’멋진 플레이팅, 눈이 입이 즐거운 에피타이저 주점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치치 고척동점’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에피타이저 주점이다. 시멘트 벽돌과 원목으로 꾸민 실내는 아늑한 느낌을 준다. 벽에 붙은 선반마다 빈 사케 병과 피규어, 고양이 인형 등 일본식 소품을 올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시선에 들어온다. 시멘트를 바른 얇은 벽돌을 쌓아 좌석을 구분한 것도 이색적이다.이곳은 다양한 식사메뉴와 전문 레스토랑에 온 듯 눈길 사로잡는 플레이팅으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곳이다. 바지락 얼큰 우동과 도리 가라아게, 낫또, 타코 와사비, 치킨 가라아게 샐러드, 떡볶이, 크림치즈 튀김, 크리스피 게살 깻잎, 짬뽕탕, 연어밥 등 40여 가지의 특색 있는 요리를 소량으로 제공해 2,000원대부터 맛볼 수 있게 한다.베스트 메뉴로는 매장에서 직접 튀겨 끓이는 오뎅 탕과 신선한 생 연어와 생 관자, 육즙 가득한 함박스테이크, 가지 튀김, 감칠맛 나는 바지락 술 찜 등을 선보인다. 대표메뉴인 ‘관자밥’은 관자와 날치 알, 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나오는데 부드러운 식감의 생 관자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단호박 튀김, 왕새우 튀김, 오징어 튀김, 양파링 등 바삭한 식감의 튀김 요리도 인기다. ‘차돌 라볶이’는 술안주로 그만이라고 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2시까지, 주말은 새벽 3시까지이며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위치: 구로구 중앙로 100, 1층문의: 02-2066-8710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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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카페서 만화책 읽으며 피서하세요~~ 예전부터 있어온 ‘만화방’은 뭔가 답답하고 책도 지저분한데 담배연기 느껴지던 곳으로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래도 만화에 대한 추억은 아련하고 재미있기만 하다. 만화방은 이제 ‘만화 카페’로 진화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카페 공간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깨끗하게 살균 소독된 만화책을 실컷 읽을 수 있다.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가족끼리 보고 싶은 만화도 보고 편한 자세로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는 만화카페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기시라~~신정동 ‘마녀의 만화소굴’만화 속에서 재미나는 힐링‘마녀의 만화소굴’을 들어가자마자 맞아주는 것은 마녀 모습을 하고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는 마네킹이다. 지하 공간이기도 하고 곳곳에 놓여 있는 마녀 컨셉의 소품들이 으스스할 만도 하지만 오히려 재미있고 특이하기만 하다. 커다란 나무가 놓여있는 책꽂이 공간은 ‘치유의 숲’,화장실은 ‘비밀의 방’,흡연실은 ‘마녀굴뚝’등으로 마녀 컨셉에 맞춰 이름도 재미있게 지었다. 지하 공간이라 염려되는 환기와 배기 시설은 몇 배로 신경 써 쾌적하게 만화책 보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서부터 이용하게 되는 신발장도 살균 소독이 되고 있어 장마철에도 뽀송뽀송하게 신발을 유지할 수 있어 안심된다.1층과 2층으로 나눠진 토굴공간은 H빔을 써서 안정감 있고 튼튼하게 만들어 누워 굴러도 불안하지 않고 1층에서 울리지 않는다. 토굴 안에서는 쿠션이나 담요를 이용해 자유로운 자세로 앉거나 누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겨울에는 바닥을 온열 장판으로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주변의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아늑하게 내 방에 있는 느낌이 든다. 만 9천 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어 내가 보고 싶은 책들을 신간을 비롯해 바로 찾을 수 있다. 이 주일에 한 번씩 새로 책을 들여오고 원하는 책을 신청을 받아 구비해 최대한 고객들의 입맛에 맞추고 있다. 음료를 제외하고 ‘마녀의 생크림 오믈렛’,‘마녀라면’,‘해골떡볶이’등 맛있는 간식거리 겸 식사가 준비 되 있어 입도 즐겁다. 비정기적으로 이벤트도 마련 되 있어 이용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운영시간 일~목 오전 10시~밤 12시/금~토 오전 10시~오전 2시위치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262 메디칼프라자 지층 101호(신정네거리역 4번출구)문의 02-2655-1929까치산역 ‘만화 홀릭’만화에 홀려~ 휴식의 공간만화카페 ‘만화 홀릭’은 카페 공간이 조금 특별하다. 1인용 의자와 2인용 소파, 그리고 방으로 이뤄진 구조다. 1인용 의자와 2인용 소파에는 모두 발판을 가져다 놓아서 지친 다리를 올려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의자와 소파 모두 커다랗고 귀여운 그림이 있는 두툼한 쿠션을 놓아서 몸을 기대로 책을 읽기 편하다. 앞쪽으로는 모두 책상을 놓고 만화책을 올려놓거나 간식거리를 주문해도 팔과의 높낮이를 맞춰 설계해 편안하게 읽고 먹을 수 있는 구조다. ‘만화 홀릭’은 비교적 저렴한 금액인 1시간에 1,800원을 받고 있고 청소년 요금은 1시간에 1,200원이다. 근처의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만화책은 만 3천여권을 보유하고 있고 매주 새 책을 구입하고 있다. 소설이나 무협지는 가져다 놓지 않고 웹툰을 책으로 만들어 낸 신간들을 포함한 만화책만을 구비하고 있다. 만화홀릭에 들어서면 홀의 가운데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다. 만화책을 보는 사이사이에 못 보았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가족단위로 온 고객의 경우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해 보고 싶은 영화를 신청하기도 한다고.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신간 정보도 제공하고 포인트를 적립도 할 예정에 있다. 운영시간 월~일 오후 12시~오전 2시위치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58 3층 (까치산역 1번출구)문의 02-2606-2855화곡동 ‘만화 카페 섬’지중해 바다에서 만화 읽는 환상‘만화 카페 섬’은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아’하는 탄성이 나온다. 바닥부터 의자, 벽이 모두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구성 되 마치 지중해의 어느 섬에 들어온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처음에 구상한 것도 지중해 느낌의 바다를 생각하고 바닥을 파랗게 했고 모든 구조물을 하얀색으로 만들어 시원하고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줘 쾌적하다. 2인 소파는 적당한 쿠션감으로 앞에 놓여진 테이블과 어우러져 편안하게 책도 놓고 소지품을 놓을 수 있다. 1층과 2층으로 만들어 진 방은 4~5명이 들어갈 정도로 넓어 친구들과의 모임에 제격이다. 방안에는 작은 책상과 쿠션, 미키 마우스등의 인형들이 맞아주고 있어 심심하지 않다.2만 5천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어 만화 마니아들의 환영을 받는데 일주일에 20권 이상을 새롭게 채우고 있다. 무협지나 잡지 등은 취급을 하지 않고 책들을 비닐로 싸서 깨끗하게 관리 하는 편이다. 책도 애장판으로 구성해 비싼 책들이 많아 관리에 신경 쓰고 있어 이용하는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질 좋은 책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간을 여러개로 분리해 두어 간식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흰색과 파란 공들로 채워진 볼풀도 만들어 둬 아이들이 좋아한다. 커피도 로스팅해 온 품질 좋은 커피를 쓰고 있고 라면, 낙지볶음밥 등 다양하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안마의자나 오락기 등을 구비해 즐거움을 더할 생각이다. 오픈할 때부터 고양이 레오를 키우고 있어 카페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다. 만화책을 읽고 있으면 손님들 사이를 어슬렁거리고 다니는 레오의 귀여움이 또다른 재미를 더한다. 운영시간 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1시 30분위치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 15(목동 사거리 근처)문의 02-2648-2276신정네거리역 ‘놀숲’만화의 숲에서 거니는 느낌‘놀숲 신정네거리역점’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 곳곳에 놓여있는 인형들의 모습이나 다양하게 나눠진 공간들이 아늑하다. 모든 책상과 의자들이 나무색을 유지하고 있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준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방 공간은 아늑하기도 하지만 바닥은 쿠션감이 있는 패드가 깔려있어 편하고 긴 책상이 한쪽 벽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실제로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만화책을 보는 사이사이 밀린 업무를 처리하거나 학습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았다. 긴 테이블과 의자가 많이 비치되 있어 만화책을 보지 않아도 일반 카페처럼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럽다.만화책은 만 3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책들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순정, 코믹 등으로 나눠서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허리 높이의 책꽂이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꽂이 등 구역별로 나눠져 만화책을 찾는데 어렵지 않다. 베이글과 크림치즈, 쉬림프 로제파스타 등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 책 보는 사이 입이 궁금할 사이가 없다. ‘섬머 스노우 이벤트’로 여름기간동안 달콤한 눈꽃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초코빙수나 베리 빙수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빙수 메뉴가 4가지 있어 ‘놀숲 신정네거리역점’에서 여름을 더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다. 운영시간 월~일 오전 10시~오전 2시위치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265 2층(신정네거리역 2번출구)문의 02-2607-9990 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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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의 경쟁력… 대입 준비과정 내실화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진명여고 2017학년도 진학정보부 운영방향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의 진학정보부는 체계적인 진학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학력평가와 정기고사 결과의 평가 및 분석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학력 신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대학입학 준비과정을 내실화하고 진학지도에 경쟁력을 갖춘다.교사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진학 설계를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교사대상 설명회에 참석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입시전략에 활용한다. 변화된 입시전형에 대비하여 교사간담회를 실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한다.올해 진명여고의 진학정보부를 이끌어가는 윤희용 진학 부장은 “해마다 변화되는 입시전형에 따라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정확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이 중요합니다”라며 “대학초청 입시 설명회와 간담회, 교사연수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사례연구, 진학TF팀 구성 등을 통하여 진학 정보를 분석하고, 아이들의 성적을 분석하여 진학 전략을 짜며 우리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올해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에도 진학정보부와 함께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라며 덧붙였다.월업무 및 행사3월1, 2, 3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학부모 대상 입시결과 발표회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경찰대) 입시설명회교사의 진학관련 연수, 설명회 참가 활동 지원4월3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5월3학년 학생, 학부모대상 대학초청 입시설명회 개최대입전형대비 모의논술시험, 모의적성시험 진행6월3학년 평가원모의고사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학교장추천전형 추천대상자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7월3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학부모와 담임과의 대화(개별 진학상담) 지원수시대비 입시설명회 행사 주관 실시8월대입 수시전형 지원을 위한 개별 상담 지원학교장추천전형 추천대상자 지원자 접수, 심사, 선정결과 발표학교장추천전형 추천대상자 선정결과 학운위 의결9월1, 2학년 학력평가와 3학년 평가원모의고사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대입 수시전형 지원자 현황 조사10월3학년 학력평가 성적 관리11월1,2학년 학력평가 성적처리 및 성적관리1,2학년 학생, 학부모대상 진학설명회 개최12월대입 수시전형 지원 및 전형결과 분석1,2학년 학생 대상 수시합격생의 합격사례발표회 행사 진행정시 대비 진학지도교사 연수 실시대입 정시전형 지원을 위한 개별 상담2017년 2월대입 수시전형 지원자 현황 조사 및 합격자 명단 파악대입 정시전형 지원 및 전형결과 분석 20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