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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맛 나는 얼큰한 국물로 더위를 날려요~ 중국음식이 느끼하다는 생각은 목동역 ‘루이짬뽕’에 들어가면 잊을 수 있다. 김경선 독자는 중국음식도 좋아하고 매운 음식도 잘 먹는데 루이짬뽕은 자신의 기호를 잘 맞출 수 있는 곳이라서 자주 찾는단다. 루이짬뽕은 상호그대로 짬뽕으로 소문이 난 곳이다. 루이 짬뽕, 해물 짬뽕, 하얀 짬뽕, 차돌 짬뽕까지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특히 차돌 짬뽕은 차돌박이 고기와 해물의 만남으로 수북하게 쌓여있는 차돌박이가 입맛을 돋운다. 고기와 해물에서 함께 나오는 고소하면서 깔끔한 매운 맛이 자꾸 국물을 들이키게 된다. 차돌박이와 면과 얼큰한 국물을 한꺼번에 먹으면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다. 해물 짬뽕은 홍합과 굴, 게, 오징어까지 골고루 들어있는 해물이 국물에 구수함을 더해 뒷맛이 깔끔하다. 김경선 독자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일부러 맵게 해 달라고 주문을 하는데 그 때마다 루이짬뽕의 주방에서는 잘게 썰어진 청양고추가 함께 나온다. 청양고추까지 짬뽕 국물에 넣어 먹으면 금상첨화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김경선 독자는 추천한다. 루이 짬뽕의 국물 맛은 일반적인 매운 맛이지만 맵지 않게 해달라고 따로 주문을 하면 자신의 기호대로 먹을 수 있다. 국물 맛에서 불 맛이 느껴져 얼큰하면서 고소한 맛을 유지한다.동네 지인들과의 모임이 많은 김경선 독자는 루이짬뽕에서 모임을 자주 가진다. 짬뽕뿐만이 아니라 탕수육이나 깐풍기, 칠리 새우 등 요리 메뉴와 함께 가볍게 술 한 잔 하기도 좋다. 칠리 새우는 탱탱한 새우 살에 튀김옷이 바삭하게 입혀져 있어서 입안에서 씹는 맛이 좋단다. 소스는 칠리와 크림을 선택 할 수 있다. 꿔바로우도 메뉴에 있는데 찹쌀과 전분을 넣은 튀김옷의 맛이 쫄깃하면서도 고소하다. 탕수육과는 다른 느낌으로 꿔바로우 메뉴도 김경선선 독자는 추천한다. 마파두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인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이나 다른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과는 좀 다르게 감칠맛이 나면서 뒷맛이 깔끔해서 밥과 어우러진다. 김경선 독자는 가족 외식으로 루이짬뽕에 오면 매운 맛과 안 매운 맛, 그리고 밥 종류의 메뉴를 골고루 주문해 한 개씩 먹어보면서 다음번에 와서 먹어 볼 메뉴를 골라보기도 한다.주방은 유리로 훤히 보일 수 있게 오픈 되 있어 깔끔하게 정돈되고 청결하다. 주문이 들어가면서 동시에 조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기는 하지만 그만큼 가장 맛있는 상태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다. 매장안도 40석 규모로 쾌적하게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메뉴 : 루이짜장 4,500원 차돌짬뽕 7,500원 탕수육(중) 13,000원 위치 :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91-7(목동역 8번 출구 근처) 문의 : 02-2608-5567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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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옻칠공예 매력에 빠져보세요” 평생교육시대, 엄마들도 문화센터나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화센터가 아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거리도 가깝고 학교 소식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흔치 않은 프로그램까지 배울 수 있다. 금옥중학교(교장 한재근)에서 마련한 평생교육학습 프로그램인 ‘옻칠공예 반’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회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평생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옻칠, 마땅히 계승해야 할 우리의 자산목요일 오전 9시 30분,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교실에 엄마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익숙하지 않은 전통공예를 배우는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있는 이들은 학부모로 구성된 금옥중학교 옻칠공예 반 회원들이다.옻칠공예는 옻나무에서 얻은 수액을 그릇이나 수저 등에 칠해 광택을 내는 작업으로 오랜 세월 지켜 내려온 우리의 전통공예다. 흔하지 않은 전통 공예를 학부모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도입한 건 한재근 금옥중학교 교장의 마인드에서 출발했다. 한재근 교장은 “집집마다 옻칠공예 작품이 하나씩은 있는데 그것이 공예 작품인지도 모르고 쓰고 있다”며 “어머니들에게 옻칠공예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나라의 전통을 계승하자는 차원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소개한다.사실 옻칠과 재료가 모두 고가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접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금옥중학교의 옻칠공예는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였다. 김지은 강사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공예이기도 하고 어머니들의 열정이 넘쳐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작품을 하나 완성하는데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애정을 많이 쏟는다”고 덧붙인다. 옻칠에 두부를 쓴다고?옻의 우수성이 재조명되면서 옻칠공예는 생활용품에서부터 예술품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생소한 옻칠을 배우다 보니 마땅히 계승해야 할 우리의 자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임정미 회원은 “주민센터에서 도예를 배우는데 도자기 깨진 것을 수선할 때 옻칠을 이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국의 전통예술이 서로 이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이런 수업이 만들어진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한다.재료 또한 다양하고 표현 기법 또한 많다. 금옥중에서는 두부를 으깨서 옻과 섞고 바르는 기법과 메추리 알 껍데기를 이용한 기법, 나무그릇에 광목을 덧대어 옻칠하는 기법 등을 사용한다. 강혜경 회원은 “옻칠은 장인만 하는 것인 줄 알았다.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놀랍다”고 전한다.옻칠작품의 표면은 매끈하고 광택이 좋은 것이 특징. 이 광택을 내기 위해 사포질을 해야 한다. 이 순간이 바로 인내요 집중의 순간이 된다. 서현정 회원은 “이게 간단히 한두 번만 사포질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 “차분하게 앉아서 하다 보면 어느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전한다. 또한, 옻칠할 때 작은 먼지가 한 톨도 있어선 안 된다. 작품에 먼지가 묻으면 건조시켜 사포로 다시 벗겨내고 칠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은정 회원은 “섬세함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사포질해서 옻칠하고 다섯 번 정도 작업을 했다. 옻칠하면서 인내를 배운다”고 설명한다.학교에서 수업을 받다 보니 한동안 아이 키우면서 잊고 지냈던 추억이 아스라이 떠오르기도 한다. 작품이 내 뜻대로 안 되는 걸 보면서 아이들 생각도 난다. 김송영 회원은 “아이들이 잘하고 싶은 마음 이해가 됐다”며 “사춘기 딸과 대화가 어려웠는데 옻칠 만드는 영상도 보여주면서 지적질이 아닌 아이들과 소통을 하게 됐다”고 덧붙인다. 박정임 회원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옻칠공예를 같이 한다는 것이 즐겁다. 혼자라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성경 회원은 “이런 과정을 거치니까 옻칠공예 작품이 비싼 거구나를 알게 됐다. 마음에 맞는 사람과 수업 시간을 통해 대화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즐겁다”고 전한다.미니 인터뷰주재연 회원“옻칠공예 접한 후 배워보고 싶었어요”“몇 년 전에 통영옻칠미술관에서 옻칠공예를 접한 적이 있어 매력을 알고 있었고 배워보고 싶었어요. 학교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옻칠공예 한다는 것을 듣고 재빨리 신청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옻칠만 하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옻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장분희 회원“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 보면 뿌듯해요”“옻칠공예라는 것을 처음 접하다 보니 생소하고 잘할 수 있을까 염려도 되지만 사포질을 하고 옻칠을 하면서 하나하나 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뿌듯합니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즐겁고 무언가 배우기 위해 학교로 오는 것도 행복합니다.”신영주 회원“옻칠공예의 새로움 알게 됐어요”“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새롭고 작품 작품마다 여러 과정을 생각하면 힘들었지만,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아직은 전문가의 스킬이 아니라 사포질을 할 때 힘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워요. 좀 더 러프하면서도 거친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요.” 2017-07-21
- 리더십·배려 등 인성 담아낼 수 있는 또 다른 경쟁력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멘티(mentee)에게 지도와 조언을 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멘토링’.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부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숨어있는 1%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토링은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성적 향상은 물론 학업역량, 리더십, 배려 등 인성도 어필할 수 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최적화된 입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학교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목동 고교의 차별화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살펴본다.양정고등학교 멘토링 프로그램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합의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양정고등학교의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운영된다. 1학년 멘티 희망 학생이 2학년 멘토들의 개인 프로필을 보고 멘토 학생을 선정한 후 서로 멘티 및 멘토 역할에 합의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된다. 멘티와 멘토는 자유롭게 시간을 정해 멘토링을 하고 2주마다 멘토링 계획서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멘토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기 초 장래희망,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 자기소개서(수상기록, 교내활동)를 중심으로 된 신청서와 주별 세부 실천 계획서를 학생회에 제출하면 교내 봉사활동, 학교활동 참여도, 교내 수상기록, 자기소개서의 진실성, 멘토로서의 성실성 등을 심사해 멘토로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신청서를 학교 게시판에 공지하면 1학년 멘티들은 관심이 있는 멘토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쓰면 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멘토·멘티 선정: 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운영■ 기본 내용: 1학년 멘티 희망 학생이 2학년 멘토들의 개인 프로필을 보고 멘토 학생을 선정한 후 서로 멘티 및 멘토 역할에 합의를 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 2학년 멘토 심사: 교내 봉사활동, 학교활동 참여도, 교내 수상기록,자기소개서의 진실성, 멘토로서의 성실성■ 운영방법: 시간을 정해 멘토링을 하고 2주마다 멘토링 계획서를 함께 작성해서 제출한가람고등학교 멘토-멘티 프로그램수업 받고 싶은 멘토에게 신청, 최대 6명 이내로 팀 구성한가람고등학교의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회 공약사업으로 출발했다. 매 학기 단위로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멘토로 발표한 다음, 해당 멘토에게 수업을 받고 싶은 동급생, 혹은 후배의 신청을 받아 멘토 당 최대 6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서 학기 중 90분 10회 내외로 수업한다.멘토 대상자가 발표되면 멘토별 공개모집으로 멘티 대상자를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교과별 멘토를 중심으로 멘티들이 모여 질의응답 및 협동학습으로 진행된다. 멘토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고, 자율동아리로 인정해 멘티까지 학생부에 기록된다.한편 한가람고에서는 사회통합 전형 학생들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의 1:1 공부 방법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본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책임감이 강한 대학생과 기회균등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을 1:1로 결연해 주요 과목을 가르치고 학습방법 및 진로에 대해 조언한다. 학기당 운영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기본 내용 :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멘토로 발표한 다음, 해당 멘토에게 수업을 받고 싶은 동급생, 혹은 후배의 신청을 받아 멘토 당 최대 6명 이내로 하여 팀을 구성■ 학기 중 90분 10회 내외로 수업■ 멘토·멘티 선정: 멘토별 공개모집을 통해 멘티 확정■ 프로그램 운영 방식 : 교과별 멘토를 중심으로 멘티들이 모여 질의응답 및 협동학습 진행마포고등학교 ‘마포또래학습’지도교사 감독 하에 멘토 1명당 멘티 1~2명 1팀으로 구성마포고등학교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을 보완해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학생 상호간 능동적으로 이뤄지는 학습이다. 성적이 우수한 멘토 학생이 소수의 멘티 학생에게 학습 능력, 흥미, 관심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한다.운영은 지도교사의 감독 하에 성적우수학생(멘토)이 성적부진학생(멘티)을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담임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한다. 멘토 학생은 해당 과목 15% 이내의 성적을, 멘티 학생은 해당 과목 50% 이상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멘토 1명당 멘티 1~2명을 1팀으로 구성하고 영어 또는 수학(영어, 수학 동시에 참여 불가) 과목을 우선으로 한다. 교재는 교과서를 위주로 하되 멘토와 멘티 간의 협의로 방과후학교 교재도 사용할 수 있다.멘토 학생과 멘티 학생의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하고 출석률 및 성적향상 정도에 따라 상을 주기도 한다. 멘토, 멘티 학생들의 활동지는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지도교사 감독 하에 성적우수학생(멘토)이 성적부진학생(멘티)을 맞춤형으로 지도∙ 마포또래학습 참여 희망자: 담임교사 추천∙ 멘토(해당과목 15%이내), 멘티(해당과목 50%이상)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함∙ 멘토 1명당 멘티 1~2명을 1팀으로 구성∙ 영어 또는 수학(영어, 수학 동시에 참여 불가)∙ 학습교재는 교과서 위주, 방과후학교 교재도 가능- 멘토와 멘티 간의 협의로 결정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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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살리는 으뜸 건강식 ‘아귀찜’, 별미중의 별미죠~ 마곡동에 새로 문을 연 ‘원 마산아구찜’은 마산의 대표명물인 아귀찜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매장이다. ‘아귀찜’ 외에도 푸짐한 ‘해물섞어찜’과 알찬 점심특선, 색다른 추가메뉴와 서비스메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손님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못생긴 생선 ‘아귀’의 반전매력!아귀는 우락부락한 겉모습과 달리 심해어 특유의 담백한 맛을 지녀 미식가들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탱글탱글한 속살이 품은 부드러운 식감에다 비린내가 나지 않아 ‘못생겨도 맛은 좋아’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반전매력의 생선. 뛰어난 효능도 빼놓을 수 없다. 저칼로리에 소화흡수력이 뛰어나 성장발육과 피부건강, 다이어트에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과 타우린이 피로해소와 치매예방에도 좋은 훌륭한 식재료이다.마곡동 신방화역 근처에 문을 연 ‘원마산아구찜’은 아귀찜 전문매장으로 이미 매스컴에서 극찬한 마포의 유명한 맛집 ‘원마산아구찜’을 우리 지역에서 맛볼 수 있게 돼 문을 열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아구찜’을 주문하면 아삭하고 시원한 콩나물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큼직한 아귀가 비법양념과 잘 어우러져 나오는데 그 맛이 단연 일품이다. 이 집의 ‘아구찜’은 주문 시 보통 맛, 약간매운맛, 매운 맛 등 세 가지로 조절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아구찜’을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먹어도 좋은데 이 또한 별미다. 주꾸미와 낙지, 꽃게, 새우, 미더덕 등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섞어찜’ 역시 인기가 좋다.정갈한 밑반찬들은 ‘원마산아구찜’의 백기승 대표가 새벽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제철재료로 만든다. 열무김치를 비롯해 다양한 채소와 소스로 맛을 낸 두 가지 종류의 샐러드와 쫄깃쫄깃한 잡채는 고정으로 나온다. 백기승 대표는 “메인 메뉴뿐 아니라 밑반찬에도 각별한 정성을 기울였다”며 “열무김치는 식감과 품질이 뛰어난 동두천 열무로 담그고 샐러드와 잡채는 여성과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고정으로 차리게 됐다”고 전했다. 온 가족 입맛 사로잡은 다양한 메뉴!‘원마산아구찜’은 점심특선과 추가메뉴, 서비스메뉴 같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점심특선은 ‘코다리구이’와 ‘아구탕’, ‘아구지리’, ‘낙지찜’ 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몸에 좋은 건강식을 맛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추가메뉴도 색다르다. ‘코다리구이’와 ‘고르곤졸라피자’, ‘메밀부추전’, ‘계란찜’, ‘더덕구이’ 등이 있는데 특히 찜과 탕 중 대(大)자를 주문하면 추가메뉴 중 두 가지를, 소(小)자를 주문하면 한 가지를 서비스로 제공해 만족도가 크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이 매장만의 특별메뉴로 직접 끓인 소스와 100% 자연산 치즈를 듬뿍 얹어낸다. 바삭한 도우와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아 어린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급스러운 매장, 배려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서비스!‘원마산아구찜’에 들어서면 우선 넓은 출입문과 깔끔한 매장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모던한 분위기의 홀은 얼핏 카페 같은 분위기. 인덕션이 깔린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치고 가죽의자를 놓아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테이블 간격이 넓게 배치돼 유모차를 세워두거나 전동휠체어가 지나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다. 한쪽에는 좌식테이블을 설치한 룸도 있다.‘원마산아구찜’의 주방직원들은 백기승 대표가 이전 뷔페식당에서 함께 일한 파트장 이상의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다. 이곳은 백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유니폼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손님들을 맞는데 일일이 상을 살펴보며 밑반찬을 채워주는 서비스가 돋보인다. 먹고 남은 반찬은 그 자리에서 바로 처리해 믿음이 간다. 백기승 대표는 “늘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맛깔스러운 요리와 정직하고 친절한 서비스 등 변함없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위치: 강서구 마곡동 739-4 마곡헤리움1차 2층문의: 02-2661-1929 2017-07-14
- 수리영역의 단계적 학습 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수학. 쉽게 가는 길은 없는 걸까 많이 고민해 봤지만, 결론은 ‘정도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수학을 편법으로 다루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이다. 편법으로 중위권 진입은 가능할지 몰라도 그 이상은 어렵다. 또한 그렇게 학습된 학생에게 상위권을 만드는 일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을 가르쳐 상위권으로 만드는 것이 경험상 더 쉬웠다. ‘스키마’ 라는 개념은 교육학자 피아제에 의해 체계화된 개념으로서 정보를 통합하고 조직화하는 인지적 개념 또는 틀을 말한다. 스키마는 새로운 경험을 기존의 스키마에 동화하거나, 새로운 경험에 맞춰 기존의 스키마를 조절하는 과정을 거쳐 수정되고 변화하는데 이러한 스키마는 변화에 저항적임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수학을 편법으로 공부한 학생은 개념 위주의 수업을 받아들이기 더욱 어렵고 힘들 것으로 본다. 대부분의 학생이 가장 오랜 시간 매어 공부하면서도 가장 많이 포기하는 과목이 수학이기에 ‘정도’를 지키지 않은 학습법으로 공부한다면 중위권을 거쳐 상위권에 도달하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 각 등급에 따라 효율적인 수학공부법을 제시한다.수학등급이 하위권 학생은 기본기가 부족하다.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조차 모른다. 이 단계는 수학공부에 있어 심리적 어려움이 큰 단계다. 그래서 접근이 쉬운 방식만을 좇아 모방 학습을 할 수 있는데, 모방만 반복해서는 중위권에 진입하더라도 또 수학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중위권이라면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며 개념을 온전히 적용해볼 수 있는 문제집을 심사숙고 선택하여 한 권을 끝내더라도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 좋다. 풀이과정이 왜 그렇게 되는지 반드시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하위권은 ‘나는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습 과정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지도가 필요한 등급이 하위권이다. 또한 수학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므로 처음부터 하나하나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해 나가는 학습법이 적합하다. 중위권에 속한다면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수학의 개념학습은 처음에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학이론을 모두 배우고 문제를 푸는 과정 중에도 수학개념의 정립은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개념은 문제를 풀며 확장되기 때문이다. 기존의 개념으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관점에서 문제를 해석할 수 있다. 이 단계에 있는 학생들 역시 기본에 충실하려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테면 자신이 풀어서 맞은 문제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오류가 어느 과정에서 있었는지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두서없이 문제 푸는 버릇을 버리고 깔끔하게 문제를 풀어 문제 푸는 과정을 확인한다. 중위권은 틀린 문제를 반복하여 틀린다. 많은 문제를 풀더라도 알고 있던 문제를 푸는 것보다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좋다. 자주 틀리는 문항에 대해서 분류하고 분석하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수능 문제도 1~2문제를 제외하면 역대 수능 기출문제 유형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중위권 학생은 많은 문제를 풀어도 수능 점수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제대로 대부분의 유형들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넘어간다면 나왔던 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이 보일 것이다. 다만 그 과정이 치열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상위등급은 지속적으로 그 등급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은 안정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혹은 최상위권 진입을 위해 고난이도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창의력이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제도 많이 접해보고 한 문제에 대해서도 한 가지 접근법이 아닌 다양한 접근법을 스스로 연구하면 좋다. 이를 위해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과 수학 스터디를 만들어 서로의 문제풀이를 공유하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절차가 복잡한 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을 하자. 상위권 학생은 수능에 나오는 대부분의 문제가 역대 기출문제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이미 알고 있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변별력이 되는 문제는 기발한 생각이 필요한 1~2문제다. 따라서 그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를 빨리 풀고 시간을 확보해서 1~2문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위에 설명한 각 등급별 학습과정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수학적 재능과 감이 탁월한 학생도 있다. 그 학생들은 수학공부를 하면서 어려움을 거의 겪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런 학생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필자는 상위 0.5%의 수학적 재능이 있는 학생이 아닌 99%의 일반적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구도를 제시했다. 자신이 현재 자신의 수학성적의 등급을 가늠하고 이에 알맞은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수학성적은 분명히 높아질 것이다. 목동 강대수학 고등부 대표강사박다인 강사02-6258-4043 2017-07-14
- 여름방학, 영어공부의 선택과 집중에 따라 터닝포인트 될 수 있어 한 달이 되지 않는 짧은 여름방학 이후에는 긴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2학기는 1학기보다 더욱 짧고 정신없이 지나가리라 예상된다. 때문에, 이 시기는 2학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의미 없는 시간이 될 수도 있으며 2학기를 변화시키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 단기간의 여름방학 동안 부족한 것을 모두 보충하고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여름방학동안 학생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문법의 이해와 어휘력 증강을 위한 노력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고 본다. 문법의 이해문법의 이해를 위해서는 문법 영역별 개념 확립과 그 역할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부정사 관계사 등 문법 영역별 개념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 영역들이 문장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몸을 이루는 구성 성분을 알고 그 성분들이 어떠한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의미한다. 그래서 필자는 방학 특강 첫 시간에는 문법의 각 영역들에 대한 기본적 개념 정립과 각 영역들 간의 전체적인 상호 연관성을 그리는데 집중한다. 형태를 바꾼 어구, 어절 등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성질을 알고 문장 내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풀어야 할 수많은 문법 문제들의 일정 부분을 해결했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문법의 개념 정리를 토대로 도식화 과정이 정립되었다면, 그 다음은 문제를 통해 이해한 개념을 체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문제 풀이와 오답의 확인이 이 과정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내가 기초 개념이 부족하다면(“관계사가 뭐니?” 라는 질문에 / “who, which…" 이렇게 답한다면…), 들고 있던 수능대비 문제집은 이번 방학에 과감히 내려놓으라. 문법의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 문제를 충분히 풀어 보고 단계적으로 문제 수준을 높여 가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만약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혀 있다면, 문법의 특정 영역만을 물어보는 문제보다는 여러 영역의 문법을 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문제(내신 유형으로 보자면 ‘모두 고르시오’)와 수능형 어법문제를 겸해서 풀어 볼 것을 권한다. 문제 풀이 후 중요한 과정은 정, 오답을 확인하고 오답이라면 그 이유와 틀린 부분의 수정 방안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틀린 부분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문제 풀이 과정은 문법의 개념과 쓰임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의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어휘력 증강어휘력 증강을 위해 필요한 것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노력이다. 어휘를 암기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으며 그 중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즉,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휘 암기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어휘 암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다. 필자는 학생이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 정해진 분량의 단어를 매일 반복적으로 암기하기를 권한다. 어휘력 증진을 위한 끈기와 노력이 매일 지속될 수 있다면 방학이 끝난 3주 뒤 자신의 어휘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무엇인가를 매일 반복한다는 것은 아주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지만, 어휘력 증강을 위해서는 지속적 노력을 통해 꾸준한 학습 태도를 형성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우리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선택의 실현을 위해 집중하고 노력한다. 짧은 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적절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기를 바란다. 리젠 영어학원 김문정 강사 전) 하이스트 신정관 영어과 부팀장전) 강서 대성 N 스쿨전) 강송 영어학원02-6258-0505=====================================리젠영어 여름방학 특강 & 정규설명회설명회 일시 : 7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대상 : 고등부 여름방학 개강 : 7월 17일(월)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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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대 초등학생 영어공부법 리드101 목동2캠퍼스김미정 원장문의 02-2061-2101수능독해의 답- 리딩수능은 독해 위주로 되어있다. 주어진 시간 안에 긴 지문을 해석하는 것은 아무리 난이도 변화가 없어도 어렵게 느껴진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이제 영어도 단순 암기나 구문분석보다는, 어릴 때부터 많은 책을 읽어서 길고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쉽게 추론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릴 때의 영어독서습관은 부모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집에서 하기 힘들다면 가까운 영어도서관에 보내는 것도 좋다. 국어 독서와 다르게 영어 리딩은 쉽게 접하기 어렵고 아이 스스로 해 나가기는 더 힘들다. 어려서부터 영어 독서가 습관이 되면 독해 문제를 따로 풀지 않아도 긴 문장을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다. 영어뿐만 아니라 각종 시사상식, 문학적 이해력 또한 풍부해 질 것이다. 이것은 비단 수능영어뿐만 아니라 대입 면접에서도 크게 작용한다. 대학은 어떤 학생을 뽑고 싶어할까? – 사고력 리딩의 중요성대학은 어떤 학생을 뽑고 싶어할까?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상황에서 칼자루는 대학에 있다. 대학에서는 영어도 잘하고 사고력이 있는 학생을 뽑고 싶어한다. 특히 지금처럼 수능절대평가에서 등급만 가지고 학생을 평가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들은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측정할 것이다. 책을 많이 읽고 깊이 있게 생각해 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면접관의 몇가지 질문만으로도 가려진다. 책을 읽고 수동적으로 문제를 푸는것과 책을 읽고 선생님과 일대일로 디스커션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책을 읽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것과 토론하는 것은 작가의 의도를 알아야 하는 것이기에 ‘사고력 리딩’을 해야 가능한 것이다. 단순히 책에서 발췌한 문장을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 준비한 학생과 책 한권을 다 읽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며 북리포트까지 써서 준비한 학생 중 어떤 학생을 대학은 선호할까? 단순 암기나 정해진 답을 푸는 것은 현대 시대엔 중요하지 않다. 리딩과 함께 디스커션, 라이팅까지 준비해야 미래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다.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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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신 전문가들이 만든 코딩전문학원 목동 ‘소엔 코딩학원’ 개원 코딩교육은 2018년부터는 중고등학습과정에, 2019년부터는 초등교과과정에 포함이 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는 이유이다. 코딩교육은 기본적인 컴퓨터 교육과는 다르게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합한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관심의 크기에 따라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학원들 중에서 알맞은 학원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데 알고리즘 전문 코딩학원이 문을 열었다. 코딩전문학원인 ‘소엔 코딩학원’의 김정욱 대표를 만나 코딩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코딩 전문 학원에서 융합형 인재로 키우기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컴퓨터 학원부터 앞 다퉈 코딩 반을 만들고 기존에 있던 학원 시스템에 코딩교육을 슬쩍 얹어서 수업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소엔 코딩학원’은 코딩교육 전문학원이다. 국내 ICT 업계 1위로 최신 IT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인 삼성 SDS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 대표는 기계적으로 풀어내는 교육이나 흥미위주의 교육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IT 세상에 대처해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소엔 코딩학원’은 코딩교육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가면서도 보다 즐겁고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딩 교육의 내용은 물론 교육방법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코딩 자체가 문제에 따라 해결방법을 도출 해 내는 방식이다. 따라서 어떤 문제를 다루는가도 중요하다. 흔히 컴퓨터 교육이라고 하면 숫자만 표시되는 수학문제에 한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소엔 코딩학원에서는 수학, 과학 뿐만 아니라 인문, 역사, 예술 부분의 문제까지도 폭넓게 다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좌뇌와 우뇌의 균형있는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나아가 인문적 지식과 수학적 논리를 함께 갖춘 창의 통합형 인재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게 돕고 있다.팀 수업에도 대비할 수 있는 능력 갖추게 도와교과 과정에서 점점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춰 소엔 코딩학원에서는 팀별 수업도 진행한다. 팀 안에서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고 팀원들 간에 마음을 맞춰 문제 해결 방법을 만들어 가며 수업을 진행한다. 내 생각뿐만이 아니라 다른 팀원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나의 단점을 보안하고 이미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리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또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발표를 유도하는 발표 형 수업 형태를 기본형식으로 하고 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나태내고 임팩트 있게 인식시키는 방법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정답은 한 가지가 아니고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구상해본 생각들을 조리 있게 남 앞에서 발표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이 풀어낸 방법에 대한 피드백도 받으면서 발표 능력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수업 시간에 저절로 이뤄진다. 영어로 이뤄지는 코딩교육영어는 이제 더 이상 제2외국어라고 부르지 않는다. 체육이나 미술수업이 영어로 이뤄진지는 이미 오래전이다. 소엔코딩학원에서는 스크래치 수업을 대상으로 100% 영어로 수업이 이뤄진다. 호주 국적의 컴퓨터 공학 전공 교사에게 전문적으로 수업을 받게 된다. 공용화된 언어인 영어로 자연스럽게 수업을 받으면서 코딩도 흥미롭게 익힐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엔코딩학원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 스타트반과 영어코딩반, 정규반, 소수정예반을 운영한다. 코딩교육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코딩만을 교육하는 전문학원에서 꼼꼼한 수업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만들어 가보자. 문의 02-2650-8299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 2017-07-14
- 창의적 사고가 시작되는 기하와벡터 기하와 대수는 서로 다른 수학의 두 기둥이다.고대 그리스 수학에서 현대수학까지 다양한 분야로 나뉘고 발전되어 온 수학은 여전히 두 가지 접근방식을 혼용하고 있다. 중학교 수학의 절반이 도형에 대한 내용인데 그림을 그리고 보조선을 그어 증명하는 방식은 고대그리스 수학의 논증기하방식을 따르고 있다. 논증기하와 해석기하고대 그리스인들은 논쟁하고 이치를 따져 논의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도형을 연구하며 즐거워하고 심미안과 귀족적 자부심을 가득 느꼈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었는데 도형을 그려서 고정시켜 놓고 연구하다 보니 변화와 움직임에 곤란함을 느꼈던 것이다. 매번 다시 그려보고 복잡한 계산을 하면서 얻어진 결과물은 후대에 전수하기도 어려웠다.중세에 들어 비춰오는 서광이 있었으니, 그 무렵 아라비아에서 유럽으로 넘어오면서 발달한 대수는 방정식을 연구하면서 수학을 언어로 차츰 다듬어가고 있었다. 문자와 기호를 사용하고 식을 세워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과정은 근대수학의 꽃 미적분이 탄생되기까지 그 기반을 튼실히 다져놓게 된 것이다. 바야흐로 17세기, 수학의 역사상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가 좌표평면을 발명했다. 이것은 고대그리스 수학의 전통을 깨고 도형의 성질을 바로 좌표평면 위에서 방정식을 통하여 연구할 수 있게 해 주었다.도형의 성질을 대수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바로 해석기하다. 현 고등학교 수학Ⅰ의 도형의 방정식 단원이 해당된다. 좌표평면 위의 기하학은 수많은 수학자, 철학자, 물리학자들에게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었다. 미분이 탄생하고(미분이란 곡선을 짧게 끊어 직선으로 보는 것!) 극한의 개념이 정립되면서 미적분학의 기본정리가 만들어진다. 우리는 미분이라 하면 뉴턴과 라이프니쯔를 떠올리지만 사실 여러 학자들의 선행된 연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결코 한 사람의 머리에서 불쑥 튀어나온 것이 아닌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임을 기억하여야 하겠다.수학의 벡터19세기부터 벡터가 연구되었는데 이것 역시 좌표 위에서 정립된다. 이것이 위치벡터이다.벡터란 무엇인가? 도형으로 보면 방향이 부여된 선분이다. 고등학교 벡터개념의 핵심은 내적에 있는데 두 벡터가 직각을 이루고 있는 경우에 그 값이 0이 된다. 이것은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성립하는 상황으로 기하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 고등학교 기하와벡터 과목은 수학과 교육과정의 마지막 위계에 있으면서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 수학 개념을 통섭하고 융합시킨다.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다양한 접근법을 떠울리게 되고 고민에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논증기하로 풀까? 해석기하로 풀까? 아니면 벡터의 내적을 이용할까?아래 문제를 가지고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분명 수학에서의 창의적 사고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목동 코치클래스 수학학원 이소이 원장문의 2650-8770 2017-07-14
- 2018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알아보기 ③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 이번 글에서는 입시 전략적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논술 실시 일정에 따른 지원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현재 고3 및 수험생에게 해당되는 2018학년도 논술 전형 실시 일자가 정리된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수능 전 논술수능 후 논술인문서울시립대(9.30) 건국대(9.30)홍익대(10.01) 경기대(10.21)가톨릭대(10.22)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일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경희대(국제), 한국항공대 (이하 11.18)서강대, 경희대(일부), 동국대, 숙명여대, 한양대(에리카), 덕성여대 (이하 11.19)서울과기대 (11.20), 연세대(원주)(11.24),한양대, 한국외대(일부), 서울여대, 한국외대(글로벌), 부산대, 경북대 (이하 11.25)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일부), 광운대 (이하 11.26)아주대(금융공학)(12.02), 아주대 (12.03), 인하대 (12.02~03)자연서울시립대, 건국대,홍익대(이하 9.30), 가톨릭대(의예과제외)(10.22)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숙명여대, 숭실대, 단국대(건축학과), 가톨릭대(의예), 한국항공대, 경희대(국제-일부), 한양대(에리카), 울산대(의예) (이하 11.18)성균관대, 동국대, 세종대, 단국대, 숙명여대(의류), 경희대(국제-일부), 덕성여대, 한국산업기술대 (이하 11.19)서울과학기술대 (11.20) 연세대 원주(11.24), 중앙대, 광운대, 서울여대, 중앙대(안성), 부산대, 경북대 (이하 11.25)한양대 (11.26), 이화여대 (11.26), 아주대 (12.02), 인하대 (12.02~03)복잡하죠? 수능처럼 하루에 동시에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서 대학별로 실시 날짜를 정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수능 전 논술’과 ‘수능 후 논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전 논술 수능 전에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 수능 전 논술을 시행했던 대표적인 대학인 연세대가 올해부터 수능 직후에 논술을 실시해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능 전에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에 응시해서 수능 전에 논술 시험을 응시해버리면 수능 성적이 잘 나왔을 경우에 수시 전형을 포기하고 정시 전형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입시판에서는 이걸 ‘납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건국대 논술을 9월말에 응시했는데 수능 성적이 건국대보다 입시결과가 좋은 대학들에도 합격할 수 있는 경우라면 건국대에 논술 전형 합격한 결과가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수능 전 논술은 경쟁률이 수능 후 논술보다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향 안전 지원을 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납치’ 문제 때문이죠. 참고로 수능 전 논술에는 응시하더라도 너무 많은 학교에는 응시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고 있기도 하고 수능 시험을 잘 봐야 정시 전형에서도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컨디션 유지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수능 전 한 달 이전에 실시하는 대학들의 논술 전형에 응시하는 경우에는 수능 컨디션 문제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수능 후 논술표에서도 보셨듯이 수능 후 논술 전형이 많은 학교에서 시행됩니다. 그런데 논술 전형이 대학별 고사이다 보니 평일날 시행을 하면 학생들이 2학기 교육과정도 끝나지 않았는데 학교 수업을 듣지 못하고 시험을 보러 와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수능 이후 주말인 18.19.25.26일에 대부분 논술이 몰려있습니다. 이 점이 중요합니다. 많은 대학, 특히 비슷한 성적대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 같은 날 논술을 실시하면 물리적으로 동시에 응시가 불가능할 경우에 지원자가 분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 꼭 명심하고 입시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 후 가채점을 해서 그 성적으로 논술 지원한 대학보다 더 마음에 드는 대학에 정시 지원으로 갈 수 있으면 논술 시험장에 참석을 하지 않아 자발적 미응시 불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 후 논술 학교는 경쟁률은 높지만 결시율 또한 높습니다. 수능을 못봐서 수능 최저를 못맞췄거나 수능을 잘 봐서 정시에서 더 가고 싶은 대학에 갈 수 있게 된 경우에 결시를 하기 때문이죠. 이런 특징들을 유념하셔서 입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