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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영등포 총 8,6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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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재료공학부 오지수(명덕고 졸) 학생 명덕고를 졸업한 오지수 학생은 서울대 재료공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야간자율학습을 꾸준히 하면서 높은 성적을 유지했고 작은 수행평가도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 완성하며 학교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지수 학생의 알찬 학교생활과 학습 방법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작은 수행평가도 소홀히 하지 않은 노력과 열정 지수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재료공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지수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노력과 열정’을 꼽았다. 사소한 과제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예를 들어 국어 시간에 연극 대본에 관해 분석하는 수행평가가 있었다. 지수 학생은 다른 학생들의 평균 분량의 몇 배가 넘는 9페이지를 써서 제출해 교사가 깜짝 놀랐던 일이 있을 정도였다. 이처럼 수행평가, 발표 등을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매일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면서 내신시험도 놓치지 않았다. 이런 열정이 좋은 내신성적과 세부능력및특기사항(세특) 그리고 성공적인 면접으로 이어지고 합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전공 적합 활동-학교 활동에서 진로를 찾아라<지수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MCLA(명덕 융합인재리더십 아카데미)-크로마토그래피, DNA 전사 활동, 구분구적법 익히기 등 다양한 수학과 과학 실험을 함.-특히 고체의 결정격자 만들기 활동은 대학 전공인 재료공학부와 관련이 깊어서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기 적합함.*고급수학Ⅰ-대학에서 과학 분야의 기초가 되는 벡터, 행렬과 공간좌표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음.*기말고사 이후-대부분 과목에서 진로와 관련된 발표 및 보고서를 제출해생기부의 과목별 세특을 넣기도 했음,-여러 특강을 들으며 진로와의 관련성을 생각해 보며 감상문을 작성함. 진로 관련 추천 도서 -물리학적 소양을 얻을 수 있는 책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여러 물리학적 지식과 소양을 얻을 수 있는 책. 고전역학, 양자역학 등의 순수 물리학 이외에도 생명과학에서의 이용, 통계역학, 우주론, 과학기술과 우리 삶 등 여러 분야와 물리학의 융합을 볼 수 있어 다른 진로와도 많이 연결할 수 있어 추천함.<과학, 그 위대한 호기심>정보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에서 과학이 인류의 발전에 있어 어떻게 이바지했는지 다룸, 특히 전기 및 광기능성 플라스틱에 관한 내용이 흥미로웠음.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얇고 유연한 디스플레이 개발을 상용화하면 휴대용 전자기기의 사용이 더욱 쉬워질 것이라 생각함.학교 활동-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지수 학생의 학교 활동>*동아리-ENC(영자신문 동아리)*동아리 활동-영어 기사 작성 및 발표와 투고 활동을 함.-지수 학생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에 대한 기사를 작성함.이를 위해 자료조사 과정에서 의료,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교육, 증강현실 등 BCI의 활용 분야 및 원리에 대해 알게 됨,-여러 BCI 관련 외국 논문을 살펴보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킴.-다른 친구들의 글을 읽으며 여러 분야에서의 지식을 확장하는 기회가 됨.*주제 탐구-식품 속 항균 물질에 따른 박테리아 생존성 비교 연구*주제 탐구 활동-팀장으로서 연구 주제 설정, 자료조사, PPT 제작, 실험설계, 보고서 작성 참여 등을 함.-세균배양 방법 및 어떤 식품에 항균 물질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많은 자료와 논문 참고해 실험 방법 설계함.-세균과 항균 물질이 포함된 식품을 통해 실험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은상 수상.면접-‘모의 면접’ 꼭 해보세요 지수 학생은 면접 전에 좀 긴장했는데 다행히 면접을 잘 보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특히 면접관이 제시한 풀이 방식이 저와 조금 달랐어요. 면접 현장에서 면접관이 제시한 방법과 저의 방법으로 도출했을 때 답이 서로 같음을 설명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면접학원에서 서울대 면접을 대비했어요. 막상 혼자 준비하려면 기출문제 이외에 풀이할 자료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모의 면접을 하기 쉽지 않기에 학원을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출문제는 3개년 치 정도 풀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학원 모의 면접도 권장합니다”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예비 고3 시기에 '개념' 철저하게 지수 학생은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3학년 1학기가 시작되면 모의고사 체감 난이도가 많이 올라갈 것이고 시간도 부족하다. “예비 고3 때 많이 학습해 놓아야 3학년 때 원활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어요. 저는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카페에 가기로 약속하고 매일 오전 8시에 일어나 밤 12시까지 공부했어요. 친구들끼리 지각한 사람은 벌금을 내기로 했기에 일찍 일어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예비 고3 때는 주로 개념 강의 및 기출 위주로 선행하고 복습했다. 수학은 실전 개념 강의 강좌 및 수능 특강, 기출문제를 병행했다. 선택과목의 개념 강좌를 통해 복습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수학Ⅰ,Ⅱ 역시 개념강좌와 기출문제를 풀며 복습한다. 국어, 과학 역시 개념 강좌와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지수 학생은 “분명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라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도 많기에 개념 강좌가 쉽더라도 빠르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여름방학 및 2학기에는 실전 문제 풀이 및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야 하기에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개념 강좌, 기출문제, 수능 특강을 모두 끝내는 것이 좋아요”라고 조언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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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한양대 의예과 한유진(진명여고 졸) 학생 진명여고를 졸업한 한유진 학생은 한양대 의예과에 합격했다. 그는 3년간 내신성적을 성실하게 관리했고 학교 자율 탐구 활동도 꾸준히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알차게 꾸몄다. 유진 학생의 내신 관리 비법과 그가 3년 동안 진행한 교내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꾸준한 내신성적 관리, 성실한 학교 활동 참여 유진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한양대 의예과에 합격했다. 유진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간 성실하고 일정하게 관리한 내신성적으로 꼽았다. 또, 진명여고에 있었던 자율 탐구 활동에서 3년 동안 참여했다. 관심이 있었던 화학과 생명 분야를 연계해 수질 정화 필터를 개발하고 살충제의 생태계 파괴 양상을 주제로 선정해 탐구했다. 유진 학생은 중학교 때 학교 도서관에서 심리학 도서를 읽다가 책 속 연구 내용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대부분의 심리학 연구가 정신과 의사나 교수들에 의해 진행되었다는 것에 주목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연구에 참여하고 싶어서 정신과 의사를 희망하게 되었다. 그래서 3학년 때는 마약과 관련한 탐구를 하면서 진로를 굳혔다.학습 방법-교사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라 학교 시험에서 점수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담당 과목 선생님이 출제한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유진 학생은 강조한다.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한 내용을 잘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존에 나누어준 문제를 변형하거나 심화해 출제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는 수업 자료를 여러 번 회독하며 암기하면서 수업을 꾸준히 잘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폭넓은 지식을 탐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 수업 시간에 다룬 문법 규정의 다른 예문도 출제하는 때도 있어요. 너무 자료에만 매달리기보다는 개념 이해 후 다양한 예시 문항 적용을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어요”라고 조언했다.추천 도서-수학과 친해지는 책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이공계 학문에 있어서 수학은 필수적인 학문이지만 그만큼 친해지기도 어렵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둘러싼 수학적 개념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흥미를 느끼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뉴욕 정신과의사의 사람 도서관> 롤모델인 나종호 교수가 쓴 책이다. 정신과 의사로서 경험한 이야기와 그에 대한 감상을 통해 이 직업의 사명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고 마약 관련 탐구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목표 의식을 다질 수 있었다.선택과목-흥미 있고 이해가 쉬운 과목 선택 유진 학생은 선택과목으로 언어와매체(언매), 미적분, 물리학Ⅰ, 지구과학Ⅰ을 선택했다. 의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다른 선택과목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언매, 미적분이 가장 보편적인 선택으로 생각했다. 그는 “저는 수능 과목으로 본 화학은 상대적으로 잘하지 못했기에 물리, 생명, 지구과학 중에서 하나를 제거하는 식으로 선택했어요. 지구과학은 예전부터 자신 있는 과목이라서 확정적으로 선택했어요. 물리와 생명은 비슷한 난이도로 느껴졌기에 시간적 압박이 덜한 물리학을 선택했어요. 선택과목을 선정할 때 1순위는 공부를 하는 학생 본인이 흥미가 있고 이해가 쉬운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국어 공부법-문단 사이 흐름을 파악하고 반복<유진 학생의 국어 공부법>*내신 공부법-학교 교사의 출제 경향이 가장 중요함.-일단 기출문제를 최소 3개년 풀어봐야 함.-수업 시간에 교사가 한 설명을 흘려듣지 않고 모두 듣는 것이 중요함.-독서 과목에서는 지문 전체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함.*수능 공부법-독서 부분을 풀 때는 지문을 줄줄 읽는 것이 아님.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 사이의 관계를 파악해 유기적인 흐름을 잡기 위해 집중해 읽어서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문단 사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반복해 능숙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것 말고는 없음.-문학은 고전문학의 경우 수능 특강에 나왔다면 미리 숙지해 시간을 단축해야 하고 현대문학이나 시는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상황판단을 잡는 것이 중요함.학습 계획-하루 3개만 우선 순위 정해서 유진 학생은 학습계획을 세울 때 너무 빡빡하게 작성하지 않는다. 그렇게 만들면 많은 과제를 모두 수행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하루 3개씩만 우선순위를 두고 학습계획을 작성했다. 특히 수행평가는 과제 형식의 항목들을 나열해 집중해서 수행할 수 있었다. 노트 필기는 대부분 선생님의 판서를 그대로 옮겨적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국어 문법을 한 노트에 3년 동안 누적해서 필기해 3학년 때 큰 도움을 얻었다.후배들에게-바른 자세를 가지세요 유진 학생은 생활면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지니라고 말했다. 가능하면 근력을 기르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오래 앉아 있을 수 있게 한다. 유진 학생은 “수능은 1년 이상의 준비 과정이 있기에 너무 스스로 부담을 주게 되면 긴 시간 동안 지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모의고사도 많이 모기에 점수 하나하나에 낙담하고 기뻐하면 오래 수험생활을 유지하기 힘들기에 최대한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명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학습적인 부분은 처음에는 수능식 문제에 대해 익숙해지기 위해서 다양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개념에 약한 부분이 있었다면 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조급해하지 말고 다시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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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비 고1(현 중3)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2024년 중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2025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예비 고1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 결과뿐 아니라 수능과 내신 성적까지 결정해준다. 예비 고1 시기는 중등 국어에서 배운 기초 학습을 바탕으로 고등 국어의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코로나 시기를 맞아 초등 고학년에서 해야 할 기초 부분들이 너무 공백이 많아서 학생들이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 중등 국어보다 급격하게 높아지는 난이도에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질적・양적으로 늘어나는 정보의 양을 내면화할 수 있는 학생의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중등 내신과는 다르다. 2024년 3월 시행 고1 모의고사의 국어 1등급 컷 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91점이었다. 쉽게 출제된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너무 많았다. 기초가 부실한 건물은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듯이 예비 고1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필수 작품을 하나씩 꾸준히 공부해주고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이나 작품은 차곡차곡 정리해 두도록 해야 한다.고등학교 국어 무엇이 달라질까?먼저 공부해야 할 문학 작품수가 급격히 많아진다. 내신만 아니라 수능 준비도 해야 하므로 교과서외 방대한 양의 문학 학습이 필요하다. 독서(비문학)의 급격한 난이도 상승 또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배경지식뿐만아니라 독해력과 어휘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문법은 상위권 점수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빠르게 많이가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고 완벽하게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 해야 흔들리지 않고 3년을 갈 수 있다. 국어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꾸준히 안 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매우 힘든 과목이다. 국어 성적을 올리는 핵심 포인트는 매일매일 조금씩 꼼꼼하고 완벽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과목이 국어다. 국어 시험은 교과 지식을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다. 즉, 학생들의 사고 과정이 요구 조건에 맞아야만 점수가 변하는 과목이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고3 1년 동안 반짝 공부해서 수능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는 몇 달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윤석열 정부가 고난도 킬러 문항을 없애고 준킬러 문항을 늘리고 있다. 예비 고1 겨울방학에 국어를 완성하겠다는 터무니없는 망상은 절대 금물이다. 택도 없다. 지금부터 차분하게 꾸준히 앞으로 3년간 만들어갈 국어 공부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 수능 국어는 가장 기초적인 원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결국 기초가 잘 갖춰져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중등 문제풀이식 공부는 고등 국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다른 과목은 평소 익혔던 교과 지식의 숙련도를 측정하지만 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직접 찾고 정답을 도출하는 종합적인 연계 논리 사고력을 필요로 한다.예비 고1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1. 비문학 독해의 원리국어 공부의 핵심은 독해력에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답해야 한다. 그런데 내용이 전문적인 데다가 길이도 길고 정보의 밀도가 높아서 문장과 문장 간 이해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수능 국어 영역의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을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독해력 기르기는 시간 대비 효율이 높지 않다. 정말 매일 밥숟가락을 뜨듯이 꾸준히 독해의 원리를 적용해서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연습해야 실력을 쌓을 수 있다.2. 문학 독해의 원리중학교 내신 운문, 산문 문학 유형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암기하면 풀 수 있는 정도이다. 앞서 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지문 분석과 배경 지식까지 모두 학습시켜 주신다. 별도의 능동적 작품 해석과 접근 실력이 필요 없다. 하지만 문학 작품 역시 고등학교 때부터는 자신의 독해력으로 풀어내야 한다. 배운 작품에 대해 아는 ‘척’도 안 통하고 처음 보는 다수의 교과서 외 작품 역시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즉 고전과 현대, 운문과 산문 문학도 독해의 원리를 가지고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중 3학년 때 훈련을 해야 한다.3. 문법의 핵심문법 개념 중, ‘단어의 형성’과 ‘음운과 음운의 변동’, ‘문장’ 개념을 확실히 숙지해 놔야 한다. 이 이론들이 기본이 되면 고1 때 음운의 변동과 관련하여 한글 맞춤법과 표준 발음법을 총괄하는 응용·심화 문제를 자유자재로 풀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장’에서 파생되는 다수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4. 독해력을 키우는 어휘독해력에 동원되는 것이 바로 어휘다. 어휘의 기본적 뜻을 알고 있어야 전체 글의 맥락 속에서 핵심어와 정보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할 수 있다. 주제별, 소재별 한자어, 유의어 반의어, 필수 개념어를 비롯해 관용구, 속담까지 챙겨놔야 한다. 방대해 보이지만 어휘는 독해력의 필수 조건이다.어휘 학습과 문학·독서(비문학) 독해력 훈련 그리고 핵심 문법 개념 숙지까지 예비 중3 학생들이 해야 할 국어 학습은 고등학교 들어가서 길러야 할 능력이 아니라 ‘발휘해야 할 실전 능력’이다.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독해 원리’와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접근하는 훈련을 예비 중학교 3학년부터 해야 한다. 손자병법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하지 않았던가. 늦지 않아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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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6월 모평의 의미와 향후 준비는? 영어는 이제 더이상 ‘수월한’ 과목이 아닐 수도 있다. 이달 초 평가원 모의평가(모평)가 실시되었다. 이번 6월 모평은 1등급 비율이 1.3% 정도로, 상대평가인 국어, 수학에서 4% 이내가 1등급인 것을 감안하면 절대평가인 영어가 1등급을 받기가 더 어려운 시험이었다.의대 증원이 연일 화두인 상황에서, 영어 과목 역시 이를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의대 증원 이슈로 N수생 응시자가 대폭 증가하여 높아진 학력으로 인해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항들이 다수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은 제외되었으나, 지문의 종합적인 이해와 함께 특히 선택지를 정확히 해석하고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선택지 킬러’ 문항이 전반적으로 난도를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오는 9월 모평 역시 N수생이 지금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정 난이도 유지를 위해 영어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이다. 현 고3의 경우 영어 1등급이 1%대가 된다면 상대평가 과목보다 오히려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 확보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내년도에도 지금의 교육 정책이 유지될 것을 고려하면, 현 고 1, 2학년은 남은 기간의 학습 방향을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고등학교 과정의 어휘와 복잡한 구문의 증가‘정공법’ 학습 필요이번 6월 모평은 고등학교 영어 어휘들과 복잡한 구조의 문장의 활용이 늘어나 지문의 이해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다시 말해, 탄탄한 어휘력과 구문 분석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 이상 고득점으로 연결되기 어렵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출제 방향이 적용될 것을 감안하면, 영어학습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은 ‘정공법’이다. 지문의 중심 내용이 지문을 끝까지 읽어보아야 파악이 될 정도로 수능 문제 풀이의 특정한 요령이나 스킬보다는 그야말로 독해력에 승부를 두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내신성적이 잘 안나오면 수능으로 방향을 틀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영어학습을 문제 풀이 중심으로만 해서는 답이 없다. 내신 영어처럼 꼼꼼히 문법, 서술형을 학습하는 것은 아니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문장을 위주로 분석하고 해석하면서 지문별로 어려운 어휘들을 축적해 나가는 input 과정이 필요하다. ‘감’으로 문제를 풀고 약한 유형에 집중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영어가 상대평가 과목에 비해 더이상 수월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평가 과목을 학습하는 것처럼 탄탄한 어휘력,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그 다음은 지문의 핵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문장 단위 학습이 끝난 후에는 지문의 중심내용과 흐름을 전체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문장 간의 연결성을 확인하면서 중심내용을 찾는 연습이 되어야 매력적인 오답에 걸려들지 않고 글의 핵심을 정답과 연결할 수 있다. 결국, 수능 영어를 요령과 문제 풀이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고등 기본어휘 학습과 함께 지문별 핵심어휘 암기, 문장 단위의 구문 독해와 글의 중심내용을 적어보는 지문별 ‘정공법’을 적용하여 함정에 흔들리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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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센트럴프라자 에이원학원 ‘여름방학 10 TO 10 몰입수업반’ 모집 목동 센트럴프라자 에이원학원에서 여름방학 영어수학 특강반을 모집한다. 수학 과목은 방학 동안 '10 TO 10 몰입수업'을 진행한다. 학원에서 숙제까지 하고 하원한다. 그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관리가 에이원학원의 장점이다.영어는 레벨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실력에 따라 반을 구성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관리가 잘 되는 에이원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평균 재원 기간이 4년 이상이 될 정도로 긴 편이다.신정애 원장은 “중요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된 여름방학을 보내야 2학기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목동 에이원학원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지도하는 학원으로 학습습관을 제대로 잡고 수학과 영어를 기초부터 심화까지 꼼꼼하게 가르치는 것으로 입소문 난 학원이다.위치 양천구 목동 서로 349(신정동, 센트럴프라자) 8층문의 02-2650-8228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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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초, 이제는 논술을 준비할 때 필자가 본 글을 쓰는 6월 4일 오늘. 2025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모평)가 실시 되는 날이다. 모평은 6월과 9월이 중요하다고 한다. N수생들도 대부분 6월 모평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전국 단위에서의 객관적 나의 성적 수준이 드러나기에 6월 모평은 고3 수험생들에게는 심리적 압박이 큰 시험이다.6월 모평은 전국 단위에서 내 위치를 알려주는 부담되는 시험더구나 올해는 의대 정원이 2000명(실지로는 1500명 선)이나 확대된다는 소식이 매우 큰 파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 대학생이 된 이과 학생들 중에 수능 시험에 도전해볼 학생들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고3 재학생들에게는 이래저래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거기에 올해도 7,8월 폭염이 예상된다던데, 이래저래 수험생들에게 이번 여름은 큰 시련을 안겨 줄 것이다.하지만 지혜의 왕 솔로몬이 얘기한 것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가~’는 심정으로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기도 하다. 6월 말~7월 초가 되면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고 수능 수시 논술 대비를 위한 중요한 시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다른 수시 준비하다 여의치 않으면 수시 논술 지원?대부분의 고3 수험생들은 수시 논술 전형을 부담스러워한다. 굳이 논술전형이 아니라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면 다행이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원하는 대학 진학이 쉽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은근히 많은 논술 지원 수험생들이 수시 접수 마감에 임박해서야 논술전형에 지원한다. 그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논술 시험 날짜가 되면,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 문제만 대충 읽어보고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도 많이 보았다. 이렇게 해서는 합격은커녕 대학에 입시 전형료만 보태주는 꼴이 되고 만다.더불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던 수험생들도 논술 전형을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바로 지금부터이다.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성적이 2.5등급 이내 들지 않는 학생이라면 현실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만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논술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구체적인 수시 논술 대비 전략에 관해서는 다음 기회에 설명하기로 하고 오늘은 거시적 안목에서 논술을 잘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도전 정신을 갖는 것이다. 대입 논술 시험은 창의적인 글짓기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편적인 수준에서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과정 학습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시험이다. 그런데도 ‘나는 글을 잘 못 쓴다’는 소극적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도 다 발휘를 못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나도 논술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먼저 갖자.두 번째로, 논술 시험이 글짓기 시험은 아니다. 하지만 문장을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구성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의외로 학생들 중에 주어와 서술어를 맞춰 핵심을 담은 짧은 문장을 구성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은 문장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을 담은 짧은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은 반드시 갖춰야 한다. 단시간에 문장 구성력을 키우기에는 ‘필사’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짧고 간결한 핵심을 담은 문장을 가능한 많이 베껴 써 보기를 권하다.마지막으로 추천할 방법은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논술 읽기 자료 책을 정독하라는 것이다. 논술을 잘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독서를 많이 해서 배경 지식이 풍부하게 쌓여 있는 것인데, 이제 와서 논술 배경 지식을 쌓겠다고 독서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논술 읽기 자료가 수록돼 있는 교재를 읽는 것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반드시 주제별로 자료가 정리돼 있는 읽기 자료 책을 정독하기를 권한다.11월 수능 시험까지 150여 일 이상 남아 있다. 짧다면 짧지만 의외로 긴 시간일 수도 있다. 수험생의 하루는 보통 사람들의 1주일에 해당한다는 생각으로 한순간도 낭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6-07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⑤ 인강 추천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1.국어 강민철-국어는 겨울방학에 강민철 강사의 기출 분석 강의를 들으며 기본기를 세웠고 수능 직전에는 EBS 강의를 들으며 연계 공부를 철저히 했어요.2.수학 현우진-수학은 초반에는 현우진 강사의 뉴런 강의를 추천해요. 이 강의로 수학의 기본기를 다짐과 동시에 심화학습을 할 준비를 끝낼 수 있어요.3.화학 김준/생명 백호/한국사 권용기-김준 강사는 풀이가 가장 깔끔하면서 여러 군데 적용이 가능했고 백호 강사의 ‘섬개완’도 추천해요. 해당 강의를 통해 유전을 제외한 단원에 대한 학습을 끝내고 유전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한국사는 재미있게 암기하는 방법을 많이 알려줍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1. 국어 강민철 전형태/수학 현우진-국어는 강민철 강사의 강기분, 새기분을 통해 수능 문학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배웠어요, 언매는 전형태 강사의 언매 올인원으로 개념 정리를 했어요. 수학은 현우진의 드릴(N제)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더 효율적인 문제풀이를 배웠어요.2.화학 고석용-비킬러특강, 킬러특강으로 기초를 다졌고 김준 N제를 풀고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풀이법을 보완했어요. 화학은 인강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N제를 통해 실력을 기르는 게 중요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1. 국어 유대종/수학 배성민/사문 임정환/정법 최여름-과목별로 2명씩 OT를 듣고 커리큘럼을 보고 선택했어요. 나에게 지식을 잘 전달해줄 수 있는 필요한 커리큘럼인가를 중점적으로 보았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1.한국사 이다지-저는 이다지 강사의 6강의 기적을 수강했어요. 한국사는 저에게 취약한 과목이기에 수능 막바지에도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 강의를 듣고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한국사 1등급을 맞을 수 있었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1.사문 윤성훈-특히 ‘M-SKILL’이라는 도표 관련 강좌와 ‘적중예감 모의고사’라는 파이널 모의고사를 추천합니다. 사회문화는 도표에서 등급이 갈리기에 이 강의로 도표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적중예감 모의고사’에서는 도표를 챙기느라 소홀했던 개념 문제들을 보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챙길 수 있었어요.*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1.국어 김동욱-김동욱 강사는 방법론보다는 기본적인 독해를 가르쳐 주는 점이 저에게 맞는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국어는 태도의 과목이다’라고 말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지문을 충실하게 읽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태도를 지키며 국어 공부를 했어요.*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1.국어 시대인재 유신/언매 유대종-유대종 강사는 세세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편이예요.2.수학 현우진 뉴런/한석원 4의 규칙/이미지 엔티켓-현우진 강사는 스킬을 알려주는 느낌이고 한석원 강사는 정석적으로 풀이하는 법을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이미지 강사는 인강을 듣기보다 엔티켓으로 유형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시대인재 브릿지도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3.영어 이명학-깔끔하게 알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4.사문 윤성훈/생윤 임정환/한국사 김종웅-윤성훈 강사는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가 너무 좋아요. 사회문화 1등급이 목표라면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임정환 강사는 가장 깔끔하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김종웅 강사는 더 재미있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강의입니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1.국어 김동욱/김상훈/두드림국어학원 김소영-김동욱 강사는 비문학 지문에 접근하는 태도를 위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문에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면 자연스레 글이 읽히는 것을 보며 스스로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김상훈 강사는 EBS 연계작품 강좌 위주로 들었고 수특과 수완에서 학습한 연계작품을 복습할 수 있어 좋았어요.내신 국어는 김소영 강사가 범위 내 각 지문의 표현상의 특징과 주제를 꼼꼼하게 가르쳐주었어요. 변형 문제 등을 많이 줘서 내신 국어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2.수학 현우진-‘뉴런’ 개념강의를 추천합니다. 기초개념에서부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발상이나 아이디어 등 여러 실전 팁들을 모두 가르쳐주어 가성비가 아주 좋았던 강의였던 것 같아요. 이외에도 드릴, 킬링 캠프 모의고사도 난이도가 조금 높지만, 모래주머니 효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3.지구과학 오지훈-개념강의가 매우 자세하고 친절해 좋았어요. 또 유형별 자료 분석, MAGIC실전 문제 등 자료 해석법이나 수특 수완 유사문제의 접근법 등을 가르쳐 주어서 좋았어요. OZ모의고사 역시 퀼리티가 좋았고 양도 많아 수능 지구과학 대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4.물리학 배기범-물리학Ⅰ과 물리학Ⅱ로 변경한 이후 모두 배기범 강사의 강의를 들었어요. 탐구 과목의 특성상 시간이 매우 부족한데 여러 문제풀이 팁이나 스킬 등을 가르쳐주어 문제풀이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어요.5.영어 김동관-내신 영어의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해주고 어휘, 어법, 순서삽입, 주제 등 여러 유형의 변형 문제를 줘서 내신대비에 좋았어요. 수능 영어 학습법과 문제풀이 팁 등을 알려줘서 수능 영어 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동의대학교 한의예과 김재원 학생1.사문 이지영/윤성훈-이지영 강사는 2학년 내신 대비 개념완성 강의로 개념을 정리했어요. 필기가 깔끔해서 복습할 때 한눈에 잘 들어오고 처음 배우는 내용을 꼼꼼하고 적절한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었어요. 윤성훈 강사는 도표 강의로 유명해서 3학년 때 듣게 되었어요. 사회문화 도표 문제에서 나올 법한 유형을 모두 커버해주고 평가원 기출을 바탕으로 한 자체 제작 문항 퀼리티가 좋아서 추천합니다.2.생윤 김현수-안정적인 점수가 나오기 위해서는 암기뿐만 아니라 각 사상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데 그 이해를 잘 도와주는 편입니다. 제시문에서 끌어낼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자세하고 반복적으로 설명해주어서 좋았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연 학생1.수학 정병훈-저는 현강으로 강대 K 모의고사 수업과 인강을 모두 수강했어요. 편법보다는 수학을 수학답게 그리고 정의에 입각해서 논리적 비약이 없는 완결성 있는 풀이를 선호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 수능 수학 트렌드가 여러 가지 개념을 종합한 복잡한 문제보다는 한 가지 개념을 정확히 알고 깊숙하게 물어보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정병훈 강사의 풀이방법이 수학을 올바르고 빠르게 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준한 학생1.국어 정석민-글읽기와 추론하는 방법에 대해 독서를 잘하는 학생들의 사고를 명시적으로 보여줍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혁신적인 느낌입니다. 수능 국어라는 시험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내용을 강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글 읽는 태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적용하려고 노력했어요. 비문학 독해 원리, 비문학 원리와 실전 두 강좌를 추천합니다.2.영어 션티-높은 등급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준 강사입니다. 영어 시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어디에 집중해서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잘 알려줍니다. 수능 영어 시험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3.정법 최적-수업 구성이 필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필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외워야 하는 지점만 제대로 암기한다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강사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이수아 학생1.국어 김민정-EBS 연계 수업을 잘합니다. 수특부터 수완까지 모든 작품을 빠짐없이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진행합니다. 연계 교재 일부만 수록된 작품도 직접 전작을 읽어보고 수업해줍니다. 특히 재미도 놓치지 않고 수업해주어서 지루하지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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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통계학과 강민석(대일고 졸) 학생 대일고를 졸업한 강민석 학생은 서울대 통계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학교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 역량을 보여주었다. 학교 내신과 수능 등급 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민석 학생의 알찬 학교생활과 성적 관리비법을 살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판단하라 민석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통계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는 합격 비결로 우선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판단한 것을 꼽았다. 자신이 어디가 부족한지 모르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면 아는 내용만 계속 보게 되거나 수준에 맞지 않는 내용을 공부하며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민석 학생은 “저는 꾸준한 자기평가를 통해 제 실력을 정확히 파악했고 이에 맞는 공부법을 사용했어요. 모르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공부 계획을 세웠기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라고 강조했다.전공 적합 활동-다양한 분야에서 내 관심을 나타내라<민석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결정 계기-쏟아지는 정보에 사람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데이터의 영향력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직업인 빅데이터 전문가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와 관련해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통계학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됨.*학교 진로 활동-대일 TED-대일 TED 활동에 참여함. 대일 TED는 자시의 장래 희망을 주제로 조사하고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활동이었음.-민석 학생은 이 활동에 참여해 빅데이터 전문가의 특징, 전망 등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함.*학교 진로 활동-수학 보고서-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머신러닝을 하는 것을 조사함. 이 과정에서 미분의 중요성을 강조해 수학 보고서를 작성함.*진로 관련 책 추천-<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통계학 분석 사례를 알아볼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책.-<트렌드 코리아 2024> 앞으로 어느 곳에서 어떤 데이터를 얻을 것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던 책.학습 방법-계획은 분량을 맞춰서 세워라 민석 학생은 수학과 일부 과학 과목을 제외하면 암기가 매우 중요하기에 암기를 위한 시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내신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 시험 기간에는 스마트폰의 유튜브와 게임 앱 등을 모두 지운 채로 생활했다. 민석 학생은 “암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해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서술형, 고난도 객관식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래서 혼자 교과서나 부교재의 내용을 설명해 보며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어요. 평소 시험 기간에 완벽하게 해내기 힘든 수학, 과학 위주로 공부했고 개념 인강과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했어요”라고 말했다. 학습 계획을 세우는 노하우도 말했다. 민석 학생은 한 달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먼저 세우고 이를 항상 생각하며 하루 동안의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했다. 또,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별로 세우기보다는 분량으로 세우는 것도 추천했다. 민석 학생은 “만약 계획을 세우고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 우선 계획을 세우고 세운 내용 중에서 무조건 해야 하는 내용은 따로 표시해 두는 것이 좋아요. 오답 노트를 할 때는 자신이 틀린 이유를 적어두면 같은 이유로 틀리는 경우가 많이 줄어듭니다”라고 조언했다.학교 활동-동아리 활동과 주제 탐구<민석 학생의 학교 활동>*동아리-학습멘토링부-자신의 공부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멘토와 멘티가 짝을 이루어서 입시와 관련한 대화를 나눔.*동아리 활동-1학년 때는 입시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선배들에게 관련한 내용을 많이 들으면서 어떤 식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갈 수 있었음.-2, 3학년이 되어서는 1학년 후배들에게 공부법에 관해 설명할 때 민석 학생의 공부습관 등을 점검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음.*주제 탐구-데이터 마이닝-데이터 분석과 상업적이고 다양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가공하는 과정과 관련한 내용임.*주제 탐구 활동-민석 학생은 관심이 많은 분야였지만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다루고 이를 다양한 수학 개념을 활용해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음.-관련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논문 등 객관적인 자료를 잘 찾아보았기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음.선택과목-핵심 단원을 공부해 보라 민석 학생은 물리학과 지구과학을 선택했다. 선택과목은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선택과목을 고르기 전에 각 과목의 핵심 단원을 공부해 보면 자신에게 그 과목이 맞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물리의 1단원 역학 화학의 양적 관계 등을 공부해 보는 것입니다. 그럼 이 과목을 계속 공부할 수 있을지 판단하게 해줄 거예요”라고 말했다.후배들에게-탐구 과목 개념 정리 신경 써야 민석 학생은 3학년 때부터는 모의고사 보는 횟수가 매우 많아지기에 탐구 과목을 완벽하게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이번 모의고사 때는 국, 영, 수 잘 보고 다음 모의고사 때까지 탐구를 공부하자’라고 계속 생각하면 탐구 점수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석 학생은 “2학년 겨울방학에는 3월 개학 전까지 개념을 모두 완성할 수 있게 계획을 짜면 좋을 것 같아요.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방학이라고 늦게 일어나면 신체 리듬이 망가지고 충분한 양의 공부를 할 수 없기에 아침에 짧은 수업을 들어서라도 억지로 일어나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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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 챙기고 사제 간의 정까지 가득, 영일고 자전거 스포츠 프로그램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승훈)는 사제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일고는 올해 1학기부터 토요일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타기 활동인 ‘CYEN’을 시작했다. ‘CYEN’은 Cycling(자전거 타기) 과 Environment(환경)를 합쳐 만든 말이다. 자전거를 타며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잠재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체육 활동을 진행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영일고는 사제 축구 활동,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탁구대회 등 기본적으로 운동을 매개로 교사와 학생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자전거 함께 타기 프로그램은 이런 기존 사제 간 스포츠 프로그램이 더욱 심화한 활동으로서 함께 배우고 경험하고 느낀다는 목표를 가진다. 모든 활동을 사제가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은 교사 5명, 영일고 3학년 학생 5명, 2학년 4명, 1학년 1명이 모여 시작했다. 체력 증진을 위한 신체 활동만이 아니라 자전거를 타면서 지구 환경의 위기를 생각하고 공유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에는 자전거 타기 전 학생들과 지구 환경 문제와 탄소 중립 실천 문제에 대해 학습했다. 그리고 지구 지킴이의 일원으로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환경 습관에 대해 영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자전거 타는 활동 중에도 지구 살리기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심층적인 토론 활동도 할 계획이다. 영일고는 자전거 타기 습관의 형성과 자전거와 관련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 공유에 힘쓰며 주기적으로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있다. 특히 자전거 전문가인 영일고 2회 졸업생 동문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 기본 정비 및 자가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정비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정서진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자전거로 달렸고, 오는 8월 여름방학 중엔 강화도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 예정돼 있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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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일본의 명문대를 다닐 수 있다? 너무도 어이없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G30 전형’이 바로 그것인데, 이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입안한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으로서 “2020년까지 유학생(global student) 30만명을 유치하겠다”라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G30은 global의 G와 30만 명 목표를 합친 단어다.최근 일본 국제학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G30 전형만을 전문으로 준비시키는 교육 기관인 ‘제이피에듀(JP Edu)’를 찾았다.“30만 명이라는 목표는 진작에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참여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전공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두형호 원장은 전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런 정보를 알려준 것만으로 감사해하는 학부모가 많았고 이미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회사원에게까지 연락이 온다고 한다.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GPA라고 하는 내신 성적, 영어능력시험(TOEFL, IELTS)과 에세이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학생을 선발한다.일본 대학을 가기 위한 일반적인 준비 과정은 EJU라는 시험을 보는 것인데 이는 일본어로 시험을 보는 것이고 최근에는 보통 2년이라는 다소 긴 기간이 걸리는 반면에 영어전형은 수능 영어 3,4등급 정도만 나와도 제이피에듀와 함께 준비하면 일본의 명문대를 충분히 갈 수 있다며 두 원장은 자신한다.두 원장은 “성적이 아무리 안 좋아도 저희와 함께 준비하면 갈 수 있는 일본 국제학부는 있습니다. 일본에서 4년간 영어로 공부하고,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배울 수 있고, 일본이라는 가까운 나라에서의 다양한 경험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취업 시장 등 일본 국제학부는 너무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숨겨진 보물과도 같습니다”라고 말한다.일본 명문대 합격생 다수 배출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존재 자체가 유학생이나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만 알려져 있어 제이피에듀 역시 국제학교 출신 합격생들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서서히 정보가 퍼지면서 문의도 많아지고 합격생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국내 고교 학생들의 경우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내신 성적이 안 좋은 경우가 많고, 반면에 국제학교 학생들은 GPA는 좋은데 학습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부족한 점을 채워 주는 일이 제이피에듀의 주된 일이라고 한다. 실제로 제이피에듀는 ‘잉글리쉬피티’라는 어학원을 운영하며 토플, 아이엘츠, SAT, ACT, AP를 수업하고 있다.다양한 국제학교 출신 학생들뿐 아니라 일반고 5등급 학생들도 와세다, 게이오, 조치대 등 명문대에 합격한다고 한다. 국내 명문 대학 입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본 국제학부 영어전형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일본 명문대 영어전형 전문제이피에듀문의 02-3474-1456홈페이지 www.jpedu.net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