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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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4회 ‘달빛소나타’ 생명 사랑 걷기 캠페인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2023 달빛소나타 생명 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9월 9일(토) 서서울생명의전화, 한국자살예방센터, 사단법인 한국인성교육문화센터 주최로 목동교에서 출발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목동교에서 양평교, 양화교, 성산대교를 거쳐 다시 목동교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코스는 5km의 생명 코스와 10km의 사랑 코스로 나누어 실시된다.이번 캠페인은 가족 및 이웃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어둠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고통과 정신적인 어려움에 닥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생명 존중 의식을 확신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달빛소나타 생명 사랑 걷기 캠페인은 9월 9일(토) 오후 4시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집결해 한강변 코스를 걷는다. 5km와 10km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4일(월)까지 달빛소나타 공식 홈페이지(www.moonligh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서울생명의전화는 1998년 개통해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사랑 활동하는 자살 예방 전문기관이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자살 위기에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서서울생명의전화의 김인숙 이사장은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강조했다. *일시 : 9월 9일(토) 오후 6시*장소 : 한강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양평교~양화교~성산대교(반환점)*신청 : 달빛소나타 홈페이지*문의 : 02-2649-9233~4(서서울생명의전화)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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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열사병? 온열질환의 종류와 상황별 대처 방법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벌써 29명이다. 작년 온열질환으로 인한 추정 사망자 7명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한 수치다.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온열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자 무더위, 현기증 매쓰꺼움 두통은 일사병 의심 증상열탈진이라고도 불리는 일사병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었는데 적절한 수액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피로, 매스꺼움, 현기증, 구토, 두통, 복통, 무력감 등이 있다. 일사병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서늘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셔야 한다.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면 일반적으로 30분~1시간 정도면 호전되고 합병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생명이 위태로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온열질환, 열사병열사병은 고온의 환경에서 작업이나 운동을 하면 열이 나는데 열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그 기능을 잃어버렸을 때 나타난다. 체온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하기에 근육, 간, 신장, 충추 신경 등의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심부 체온(몸속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고 땀이 나는 기능이 소실되었기에 불덩이처럼 뜨거워져 체내의 심부 조직이 상할 수 있다. 전조증상은 일사병과 비슷하다. 무력감,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두통, 졸림, 근육 떨림, 신경질 등 다양하다.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의식이 끊어질 수 있으며 헛소리, 환각 상태, 근육강직, 경련, 실신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바로 응급처치를 시행하지 않으면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열사병이 의심될 경우 최대한 빨리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해서 환자의 체온을 낮춰줘야 한다. 가능한한 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 것이 상태의 악화를 막을 수 있고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서늘한 곳으로 옮긴 후 환자의 의복을 제거하고 젖은 수건, 찬물, 선풍기, 부채 등으로 체온을 떨궈줘야 한다.체온 조절기능이 약한 고령자와 어린이,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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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중 염창중 2023년 3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신목중3] 2023학년도 신목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3점 배점 32문항(96점), 4점 배점 1문항(4점)으로 총 33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1단원-문학을 위한 소통과 공감’에서는 시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꽃>, <담쟁이>, 소설 <동백꽃>에서 시의 특징, 시어의 의미, 서술자의 특징, 소설 등장인물 파악, 소설의 심미적 가치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에 없는 외부 작품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문제의 난도도 비교적 평이했다. ‘2(2)단원-문장의 짜임과 양상’에서는 주성분과 부속 성분, 겹문장과 홑문장의 구분, 이어진 문장과 안은 문장의 분석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19번 문항은 제시된 <보기>를 분석하는 문제로 100점과 97점을 가르는 이번 시험의 핵심 문항이었다. 직접 인용절을 안고 있는 문장을 제시하고 선택지에 조사와 어미를 바꾸어 출제해 선택지를 꼼꼼하게 읽지 않았다면 틀리기 쉬운 문제였다. ‘4단원-문학 속의 세상’에서는 시<성북동 비둘기>와 시조 <천만리 머나먼 길에>에서 시에 드러난 심상, 시어의 의미, 시의 주제, 시조의 형식적 특징, 시조에 반영된 사회•문화적 배경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환경 파괴에 대한 비판이 주제인 <성북동 비둘기>,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이 창작 배경인 <천만리 머나먼 길에>와 유사한 외부 작품을 함께 출제하는 신목중학교의 출제 스타일과 달리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외부 작품이 출제되지 않았다. ‘5단원-비판적 읽기와 듣기’에서는 논증의 개념, 글에 쓰인 논증 방식 구분, 논증의 오류, 설득 전략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논증과 논증의 오류를 묻는 문항들은 최상위 수준의 난도로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평소 추리 적용 능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렵게 느껴졌을 문제들이다.이번 신목중학교 3-1학기 기말고사는 외부 작품이 출제되지 않고 교과서 본문과 학교 프린트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본문 내용을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풀기 어려웠고 암기한 내용을 자신의 문해력을 바탕으로 문제에 적용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이러한 신목중학교의 시험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험 기간 외에도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국어 공부가 필수적이다.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여름, 자칫 마음이 풀어지기 쉬우나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염창중3] 2023학년도 염창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3점 배점 3문항(9점), 4점 배점 19문항(76점), 5점 배점 3문항(15점)으로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는 ’3(1)단원-우리말의 음운 체계‘에서 13문항, ’4(2)단원-믿음과 소망의 노래‘에서 12문항이 출제되어 시험 범위가 매우 적었다. 또한 5점 배점 문항이 출제되어 한 문제만 틀리더라도 점수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3(1)단원-우리말의 음운 체계‘에서는 최소 대립쌍, 모음과 자음의 특성과 분류, 잘못된 발음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상황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전체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기본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고 이를 주어진 문제 조건에 적용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또한 12번, 13번 문항은 4단원 이육사의 시 ’청포도‘의 구절을 활용하여 출제되었는데 퍼즐을 맞추듯 기본적인 개념을 잘 활용해 답을 찾아야 하고 배점 또한 5점으로 출제되어 이번 시험의 핵심 문항으로 볼 수 있다. ’4(2)단원-믿음과 소망의 노래‘에서는 비평문을 읽는 방법, 글의 내용 파악, 시어의 의미 해석,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 시의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전체적으로 본문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기본적인 문제였고 선택지 또한 어렵지 않았다. 다만 21번 문항은 본문의 내용이 아닌 외부 자료를 근거로 시어의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였다.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시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4단원의 핵심 문항으로 볼 수 있다.이번 2023학년도 염창중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의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며 적은 시험 범위에 비해 어려운 문제가 많지 않았다. 외부 지문이나 자료도 1문항을 제외하고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교과서 내용에 충실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체 문항 중 반 이상이 문법에서 출제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2학기 시험 범위에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의 짜임‘이 포함되어 있다. 문장의 짜임과 양상은 기본적인 품사 체계, 문장 성분과 짜임을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며 많은 문제를 풀며 익숙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7월은 자칫 마음이 풀어질 수도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2학기 시험을 미리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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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고등학교 진학 대비 영어 학습법 어느 곳에서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 난이도 간극은 큰 편이나, 양천고등학교는 더 하다. 영어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것도 아니며, 어법과 서술형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매번 듣기 시험이 빠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양천고등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영어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문제 풀이의 기본인 구문 독해를 위한 조언>1. 겸허한 자세로 문법 개념 점검하기학생들은 내신 준비 또는 학원 및 과외 학습을 통해 문법 수업을 접하고는 해당 개념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접어두고 백지 위에 본인이 아는 개념을 얼마나 많이 그리고 정확히 적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분명 생각만큼 글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덮고도 다 적을 만큼 문법 개념을 속속들이 암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식을 모르고 수학 문제를 풀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2. 단어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끝내기학생들은 대체로 단어량 부족이 드러날 때 원래 암기에 약하다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남의 나라 말을 하면서, 기본인 단어를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이 있듯이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도 단어만이라도 많이 알고 있다면 얼추 뜻을 유추라도 해볼 수 있다. 서점에 가서 수준별 단어 책을 보고, 모르는 단어가 많은 것을 골라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책에 있는 단어를 모두 외우도록 하자.<양천고등학교 내신을 대비한 조언>3. 매일 1쪽 듣기서문에서 언급했듯, 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에는 듣기가 8~10문제 출제된다. 따라서 매일 한 쪽이라도 듣기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현 수준에 따라, 듣기 문제에 나오는 단어를 암기부터 해야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며 거의 다 맞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듣기는 일정 궤도에 오르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유형이므로, 잘하든 못하든 매일 1회가 아니라 1쪽씩이라도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겠다. 가능하다면 배속 듣기를 추천한다.4. 어려운 지문 꼼꼼히 해석하기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에는 변형 문제나 외부 지문이 출제된다. 중학교 내신처럼 단순히 외워서 바로 답을 맞힐 수 없다. 따라서 아무리 길고 낯설지라도 차분히 하나하나 해석할 수 있도록 평소에 어려운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 번에 많이 할 필요도 없다. 제대로만 한다면 듣기 학습처럼 매일 1지문이어도 충분하다.진학 후 다들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8-24
-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⑥ 선택과목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과목 수가 많아 어려운 것 같아도 자신의 진로에 맞추다 보면 금방 결정하기도 한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선택한 과목을 알려주고 어떤 걸 기준으로 해서 선택했는가?’를 질문해 보았다. 그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추기도 하고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했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확률과통계/언어와매체/세계지리/사회문화-일단 탐구는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학년 때 선택과목으로 했던 과목 중에 인원수가 많은 순서대로 선택했어요. 확률과통계를 선택할 때는 미적분을 선택할까 많이 고민했어요. 확률과통계와 미적분의 표점 차이가 점점 줄어들 것 같다고 생각해 그나마 학습량이 적은 확률과통계를 선택했어요. 또, 언어와매체는 화법과작문과 달리 암기를 통해 어느 정도 풀 수 있고 공부한다면 시간 단축에도 유리하다고 느꼈고 문법은 어느 정도 익숙했기에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골랐어요. 가장 좋은 선택 방법은 자신이 잘할 때 스트레스 안 받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괜히 표점이 높다고 맞지 않는 과목을 고른다면 공부를 점점 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생명과학/화학-수의학의 예과에서는 주로 생명과 관련한 학문을, 그리고 본과에서는 기초화학이 필요함을 알고 있었어요. 대학에서 필요한 학문을 먼저 선택하고 이에 대한 개인의 역량을 집중했어요.학생부종합전형이라면 이런 부분도 대학에서 살펴보지 않을까 싶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언어와매체/확률과통계/사회문화/세계지리/중국어1-국어는 속도에 자신이 있다면 화법과작문을 선택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언어와매체 선택을 추천합니다. 언어와매체는 노력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표준점수 자체도 차이가 나다 보니 저는 언어와매체를 선택했어요. 수학은 문과여서 내신을 할 당시에 확률과통계를 선택해 자연스레 수능에서도 확률과통계를 선택했어요. 하지만 만약 수학에 자신이 있고 상경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 또한 추천합니다. 탐구에 있어서 저는 2학년 때 배우는 과목 하나, 3학년 때 배우는 과목 하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3학년 때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때 부담이 적습니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확률과통계/언어와매체/동아시아/세계사-우선 내가 이과 성향인지 문과 성향인지 판단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이 공부를 어느 정도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과라면 미적분, 과학탐구를 선택하고 문과라면 확률과통계,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적 차이로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이 나누어지는데 이럴 때는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기 성적을 알고 선택하는 것이 혼자 결정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언어와매체/미적분/지구과학1/화학2-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기준은 제가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었어요. 신청 인원, 난이도 등은 나중에 생각하고 우선 내가 이 과목을 좋아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수능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는 제가 내신 때 선택했던 과목 중에서 선정했어요. 실제 수능 시험에서 내신 때 공부했던 개념과 문제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수능 준비를 할 때도 시간적인 면에서 장점이 있었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언어와매체/확률과통계/경제/정치와법-수학은 문과였기에 확률과통계를 선택했고 국어는 표점상 유불리를 고려해 언어와매체를 선택했어요. 이번 수능에서는 표점 차이가 매우 크게 났고 그로 인해 등급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언어와매체를 잘 공부하면 화법과작문보다 시간 단축의 효과도 있기에 대학에 가고 싶다면, 언어와매체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등급이 중요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해요. 사회 과목은 매년 유리함과 불리함이 바뀌기에 작년에 표점이 높았다고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자신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되 경제는 자신이 고인물이 될 자신이 없으면 선택하지 마세요. 저는 수시로 합격하겠다고 생각했기에 어차피 공부하는 것이니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경제 정책을 염두에 두며 경제 과목과 정치와법을 선택했어요.*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수능-생활과윤리/사회문화#내신-생활과윤리/사회문화/생명과학1/세계지리-보통 학생들은 많은 선택자 수가 있는 과목을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내신의 경우 특히 인원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해야 내신 등급을 받기 유리하다고 생각해 보통 인원수가 많은 과목을 고르곤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인원수에 휘둘리기보다 본인이 잘할 수 있고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범대나 교대를 희망하고 있어서 관련 탐구과목이 없었지만, 본인의 희망 학과와 관련 있는 탐구과목이 있다면 무조건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언어와매체/생명과학1/지구과학1-언어와매체는 화법과작문에 비해 공부량이 많고 더 어렵기에 선택을 주저할 수 있어요. 표점에 따른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한 생각보다 자신이 더 많은 문제를 맞힐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2학년까지는 화법, 작문, 문법이 모두 출제되었기에 두 과목 모두 체험해 봤다고 할 수 있는데 항상 화법 부분에서 오답이 나왔어요. 또한 저는 이과적인 성향이 강해 화법 문제보다는 문법 문제의 풀이 방식이 더 깔끔하다고 느껴 주저하지 않고 2학년 겨울방학부터 언어와매체 과목의 공부를 시작했어요. 선택과목은 최대한 빨리 확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두 과목을 모두 스스로 풀어보고 수능장에서 문제를 풀 때 어떤 과목이 더 자신에게 유리할지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과학탐구의 경우 2학년 내신으로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선택했어요. 그중 화학에서 양적 관계의 고난도 문제를 도저히 풀 자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생명과학의 유전 문제와 지구과학의 고난도 문제들 또한 풀기에 만만치 않았어요. 생명과학의 경우 고난도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2~3등급이 나올 수 있기에 꼭 1등급이나 만점을 목표로 하지 않고 최저를 맞히는 용도로 활용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2~3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정말 적은 시간으로 비유적 개념만 숙지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남은 시간을 다른 과목에 쏟을 수 있어요. 반대로 생명과학으로 만점이나 1등급을 맞기는 정말 어려워요. 킬러 문제의 수는 적지만 이를 풀기 위한 시간은 너무나 비효율적으로 많이 써야 해서 자신의 목표에 따라 생명과학을 선택하거나 다른 과목을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지구과학은 제가 가장 자신 있던 과목 중 하나였어요. 물리, 화학, 생명과학과 같이 특별히 계산이 복잡하지 않고 대부분 기초 개념을 가지고 풀 수 있기에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수능 전까지는 지구과학 과목이 가장 효율적인 과목이라고 생각했지만, 작년 수능을 치른 뒤 가장 후회를 느끼게 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거의 또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개념이 나오며 30분의 시간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졌고 쉬운 문제도 틀리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어요. 지구과학의 모든 개념을 사소하다고 넘기지 말고 스스로 정리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 또한 사소하다고 생각한 개념이 수능에 나와 당황했기에 저의 후배들만큼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이승효 학생#언어와매체/미적분/물리학1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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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은 정말 많이 어려울까? 힘든 고3 시절을 마치고 대학교에 입학하면 고등학생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자유가 주어진다. 더이상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과 매일 놀아도 된다. 심지어 수업 참석도 자율이다. 그렇기에 대학교 1학년 시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잊지 못 할 시절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스파이더맨의 명대사를 응용하자면 ‘With big freedom comes great responsibility.’라고 큰 자유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어느새 2학기가 시작되고 앞으로 스스로 그려나가야 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찾아오기 마련인데 대부분 ‘나는 무슨 일을 하면서 돈을 벌지?’ 같은 진로 걱정들이다.대학교 1학년 때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에 대한 첫 번째 해결책은 학벌 업그레이드일 것인데, 그렇다면 재수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는 편입이다. 다만 걱정되는 건 들리는 바에 의하면 편입합격이 너무 어렵다고 한다, 시험도 어렵고, 몇 명 뽑지도 않아 기적과 같은 확률이 필요하다는 소리도 들린다. 게다가 학점도 과탑이어야 한다고 한다. 정말 편입이 그렇게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일까? 지금부터 편입의 난이도에 대한 실체를 파헤쳐 보자.지금 다니는 학교 학점은 중요하지 않다편입하려면 과탑(학과 내 1등) 정도는 돼야 한다는 이야기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다. 일례로 중앙대 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서류전형 40%에서도 학점반영은 일부이며, 그 일부에서도 기본점수를 100점 중 77점을 준다. 최종적으로 학점 3.0인 학생과 4.5인 학생의 학점 1.5점 차이가 필기고사 1문제(환산 시 1.5점)와 거의 같다. 중앙대만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편입 전형에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의 학점은 당락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시험의 난이도보다 경쟁자가 중요하다편입영어가 매우 어렵다고 해서 미리부터 겁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 실제로 편입영어는 국내에서 응시 가능한 모든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렵기로 유명한 것이 맞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시험은 꼭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편입은 상대평가이기에 시험의 절대적인 난이도가 아닌 경쟁자들의 수준이 중요하다. 수능으로 최상위권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과목 평균 1등급인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편입학을 도전하는 학생 중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 학생들은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며, 수능 결과가 아쉽다면 수능 재수를 도전할 것이다.일반적으로 수능에서 평균 3등급 이하의 결과를 얻었던 학생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자신이 수능 평균 3~4등급 정도만 되었었다고 해도 매우 유리한 시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편입은 문과는 영어, 이과는 수학까지 두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심적으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특히나 영어와 수학은 자신 있었으나 다른 과목이 발목을 잡았던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편입은 정말 학생을 조금 뽑을까?편입은 한 명씩밖에 안 뽑아서 재수보다 오히려 어렵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 또한 절대적인 모집 인원만 보면 수능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연히 지원자 수를 같이 생각해야 한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45만 명이었다. 그에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23년도 중앙대학교 기준으로 정시 모집 인원은 2,204명이며, 편입학 모집 인원은 564명이다. 절대 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편입의 엄청난 경쟁률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중요한 건 실제 경쟁자의 수이다. 편입은 정시처럼 지원 대학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평균 15개의 대학을 지원한다. 그 말은 합격하기에 점수가 한참 모자란 학생들뿐 아니라, 어차피 붙어도 다른 학교에 붙어 합격 취소를 할 학생들까지 포함해 실제 경쟁자가 아닌 지원자가 매우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 학생들을 다 제외하고 나면 보통 편입의 실질 경쟁률은 3 대 1에서 5 대 1 정도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만 보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이처럼 하나씩 살펴보면 편입은 무작정 겁부터 먹을 전형이 아니다. 그렇다면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영어는 단어 암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수학에서는 단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대신 양이 정말 많다. 따라서 편입은 그 어떤 시험보다 기간이 중요하기에 여유 있게 1학년 때 시작하면 매우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대학교 1학년은 인생에서 1년뿐이고 누구에게나 곧 취업이라는 현실이 다가온다. 취업난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부터 나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이다.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나강훈 상담실장문의 02-3142-7033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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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이 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 - 스트레스 관리법 2023년의 짧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곧 9월 모의고사를 치러야 하고 곧 바로 중간고사도 봐야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의 연속인 것이다. 그렇다.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든지, 못하는 아이든지 늘 학업 스트레스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아이들 곁에서 장시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학업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디고 처리하는가를 지켜 봐 왔다. 그러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진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노하우라고 할까, 아무튼 그들만이 갖고 있거나 실천 하는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동안 겪을 수밖에 없는 만성적인 학업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떨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소개하려고 한다.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마음과 정서가 안정 되어 있다!첫째, 당연한 일이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마음과 정서가 안정적이다. 지적 능력은 좋은데, 학업 능률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은 대부분 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필자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거의 한 번도 예외의 경우를 보지 못 했을 정도이다.아이들의 마음과 정서의 안정은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엄마 아빠 관계가 어떤지, 가족들 간의 신뢰 정도가 어떤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지 않고 자주 다툰다거나 서로 신뢰하지 못 하는 냉랭한 사이라면 아이 마음이나 정서가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런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대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갖고 있어야둘째,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험이 끝나고 나면 하루 이틀 정도는 친구들과 어울려 영화를 보러 가거나 쇼핑을 하거나 노래방에 노는 등 신나게 스트레스를 푼다.그런데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몰아서도 풀지만 평소에도 꾸준히 자신만의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을 종종 발견한다. 틈틈이 운동을 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책을 읽기도 하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키 성장 경락 맛사지를 받는 여학생을 본 적도 있다. 어떤 형태든지 무엇이든 소모적이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이 즐거워지는 일을 찾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아이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조급함 금물, 잔소리 대신 열린 귀로 들어야셋째, 부모님 특히 엄마가 학업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것이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틀어져서 대화가 단절된 아이들을 수없이 많이 본다. 이런 아이들은 결국 학업과 시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삐뚤어져 반항하거나 아예 공부를 포기해버리기 일쑤이다.아이가 부모님께 이런저런 수다를 떨 때가 있을 것이다. 부모님이 생각하기에는 시시껄렁한 이야기처럼 들릴지라도 진심으로 공감하며 들어주면, 아이의 학업 긴장과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진짜 공부의 적은 스트레스필자가 경험한 가장 안타까운 유형의 학생들은 평소에는 공부를 곧잘 하다가도 정작 중요한 시험만 보면 꼭 망치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1. 소심한 성격인데, 2. 스스로 학업 스트레스가 심하고, 거기에 3.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겪는 스트레스까지 3중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원인일 때가 많았다.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는 ‘나는 항상 중요한 시험을 망친다’는 트라우마까지 안게 되어 결국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되는 일이 많았다.결국 ‘마음의 힘’이 강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한다. 현재 학업 상황은 하위권이라 하더라도 마음의 힘이 강한 아이들은 결국 방법을 찾아내고 자신의 목표를 이뤄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의 힘이 강해질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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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유승민(양정고 졸) 학생 양정고등학교(교장 이범희)를 졸업한 유승민 학생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에 합격했다. 승민 학생은 모든 요인을 고려해 수시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실천했다. 수학과 과학 과목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학교 활동에 힘썼다. 승민 학생의 체계적인 수시 합격 전략을 살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치밀한 수시합격 전략과 면접 준비 승민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일반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에 활동 우수 형으로 합격했다. 승민 학생은 자신의 합격 요인으로 좋은 수시 전략과 확실한 면접 준비를 꼽았다. 수시 지원을 할 때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전년도 입시 결과, 인원수, 최저 여부, 면접과 서류 평가 비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지원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학하고 싶은 학과와 내 성적을 충분히 고려해 어느 정도 타협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승민 학생은 “제가 합격한 서울대와 연세대의 면접 평가 비율은 각각 50%와 40%였어요. 서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더라도 면접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서류 평가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었지만, 면접을 어느 정도 잘 보았기에 합격했다고 생각해요. 상위권 대학의 면접 문제는 어렵기에 수시 지원을 하고 나서 조금씩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 내신 준비-시험 5주 전부터 계획<승민 학생의 내신 관리법>-시험 보기 5주 전부터 시험 준비 시작함.시험 준비 초반에는 수학과 과학 과목은 개념 위주로 공부하고 국어나 한국사, 사회 과목은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보기 좋게 정리하려고 노력했음.-시험이 3주 남았을 때부터는 수학과 과학은 어려운 문제 위주로 계속 풀었고 다른 암기 과목들의 내용을 암기하기 시작했음.-마지막 1주일을 남기고는 처음 풀었을 때 틀렸던 문제를 다시 보거나 정확하게 암기가 안 되어 있는 부분을 다시 외우는 등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데 집중했음. 독서 활동-도서관을 적극 활용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니 승민 학생은 독서 활동을 할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학기 중에는 학교에 일찍 가서 30분, 점심시간에 30분으로 나누어 하루에 1시간 정도는 꼭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와 연결 지어 독서록에 기록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컴퓨팅 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함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대할 때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음.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너무 감명 깊게 읽은 책. 행복이 과연 무엇인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꼭 읽어보기를 추천함. 면접 준비-어려운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서울대학교 면접은 교육 과정 내에서만 문제가 나오지만, 문제 수준이 높아 풀기 쉽지는 않았다. 승민 학생은 “서울대 면접은 서울대에 지원한 순간부터 어려운 문제를 꾸준히 풀고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학교육과를 적었다면 각 과목의 Ⅱ과목 내용까지 숙지하는 게 면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연세대는 짧은 시간에 다양한 내용을 질문합니다. 시간 안에 말하는 연습이 더 중요하고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전공 적합성 향상 활동-모든 과목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연결 승민 학생은 중학교 때 게임을 많이 했었다. “게임을 하고 있으니, 어머니께서 직접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게임 만드는 파이선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만들어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때부터 컴퓨터를 활용하는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승민 학생은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C언어나 파이썬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활동들을 주로 했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는 못하더라도 컴퓨터를 이용한 활동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 국어나 영어, 사회 과목 같은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과목에서도 컴퓨터 프로그램을 할 때 필요한 역량을 기르려는 노력을 보였다. 국어 과목에서는 컴퓨터 언어에 대해 알아보거나 영어 과목에서는 명령어의 어원이나 뜻에 대해 알아보는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제 관심을 모든 과목에서 골고루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동아리 활동-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축제 준비<승민 학생의 동아리 활동>*이름/분야-INCORES(컴퓨터 동아리)*주요 활동-부서는 코딩 부와 하드웨어(기획부), 포토샵 영상편집부로 나누어 활동함.-주요 활동은 연말 동아리 축제에 전시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만드는 것이었음. 펀치 기계 만들기, 철권게임기 만들기, 볼링 게임 만들기처럼 사람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위주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음.주제 탐구-게임 이론에 관한 연구 <승민 학생의 주제 탐구 활동>*주제 이름게임 이론에 관한 연구*주요 활동-두 사람이 게임을 할 때는 일정한 필승법 같은 법칙이 있음. 2~3명일 때의 필승법 정리-주제 탐구 준비를 한 달 정도 한 것 같은데 준비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었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주제라고 해서 무조건 어려운 주제는 아님.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나 쉬운 주제라도 실생활과 연결지어 생각한다든지 혹은 그런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목표와 진로-대학에 가기 위한 공부가 우선 승민 학생은 “요즘 대학들은 복수 전공이나 전과 같은 제도들이 활성화되어 있기에 일단 대학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공부를 해보고 나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목표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진로를 정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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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가천대 약학과 김민지(금옥여고 졸) 학생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를 졸업한 김민지 학생은 가천대학교 약학과에 합격했다. 민지 학생은 주제 탐구, 각종 대회 수상 등 진로에 맞춘 다양한 학교 활동을 보여주었다. 민지 학생의 전공에 맞춘 학교 활동과 학습법을 들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다양한 학교 활동과 좋은 평가 김민지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가천대학교 가천의약학 약학과,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에 학교추천 전형으로,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민서 학생은 자신의 합격 요인으로 학교 안 다양한 활동과 교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을 꼽았다. 민지 학생은 “솔직히 제 내신이 매우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합격할 수 있었던 건 학교에서 진행하는 거의 모든 활동과 프로젝트에 주체적으로 참가한 것에 이유가 있어요. 또, 이런 모습에 대해 교사들이 좋은 평가를 남겨주었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민지 학생은 알츠하이머에 관심을 가지고 중학교부터 의학을 진로로 잡았다. 중학교 때 치매 환자를 돌보는 봉사 활동을 갔다가 신경과 의사로 진로를 세분화했다. 고등학교에서 치매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최종적으로 약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민지 학생은 생기부가 1학년 때의 의학 분야 관심에서 바뀌게 된 이유를 생기부와 자소서, 면접에서 잘 나타냈기에 합격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내신 관리-4주 계획 철저하게 민지 학생은 내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과학탐구의 경우는 교사가 설명하는 내용이 곧 시험 문제가 되겠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민지 학생은 내신 시험 보기 한 달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민지 학생의 내신 준비 꿀팁>*4주 계획-4주 전에는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탐구과목은 1~2회 독을 마쳤고, 3주 전부터는 주요 과목 회독과 더불어 문제 풀이를 했음. 3주에서 2주가 남았을 때는 많은 양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노력했음. 1주 전부터는 다시 개념에 대한 복습과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정리를 반복했음. 그리고 시험 전날 학교 교과서와 나누어준 프린트를 풀어보는 과정을 거쳤음.*암기 방법-암기에 약했기에 문제를 많이 풀면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도록 했음.*문제 풀이법-국어와 영어는 인터넷 문제 은행에서 구할 수 있는 문제들을 프린트해서 풀었음. 탐구과목의 경우는 시중에 나와 있는 자습서와 문제집을 푼 후에 모의고사와 평가원 기출 문제까지 풀었음. 또, 수학은 내신 기간이 아니더라도 계속 공부를 해왔기에 내신 기간이라고 특별히 공부하기보다는 꾸준히 문제를 풀도록 했음.*학습 계획-언제까지 완수해야 한다는 학습 리스트를 작성하고 매일 그 리스트에 있는 일을 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음. 그렇게 공부하면 매일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스트레스로부터 좀 더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음. 또, 아무 계획도 없이 공부하다가 필요한 공부를 못하게 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음. 전공 적합성 향상 활동-주제 탐구 보고서 민지 학생은 2학년 주제 탐구 프로젝트와 3학년 미래 활력 프로젝트에서 전공 적합성을 가장 많이 보여주었다. 다른 활동이 대부분 일회성으로 끝나지만, 이 두 프로젝트의 경우 한 학기 동안 다른 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잡고 이에 대해 탐구하며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이었기에 민지 학생의 역량을 오랜 시간 잘 보여줄 수 있었다. 민지 학생은 이 활동에서 최대한 진로와 연관 지어 주제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제를 정할 때는 평소 생활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보완해 가면서 정했다. 특히 3학년에 진행한 미래 활력 프로젝트는 ‘분광기를 이용한 여러 의약품의 정성분석과 이성질체의 분리 방법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으로 분광기 오픈 랩에 가서 이용 무료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도 배우고 관련 기계를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독서 활동-진로에 맞춘 독서 민서 학생은 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모든 일은 대부분 방학에 끝내놓았다. 특히 책 읽는 것은 무조건 방학 때 했다. 민지 학생은 책을 선택할 때 학년 별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선택했다. <민지 학생의 독서 활동>*1학년-상대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택함. 단순히 읽고 싶은 책과 교과 관련 내용+진로 관련 내용이 섞인 책 등 다양한 책을 읽었음.*2학년-본격적으로 진로와 관련된 독서를 많이 하기 시작함. 주로 과학과 수학 관련 독서를 많이 했고 한 학기에 한두 권 정도 국어책도 읽어 너무 수‧과학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했음.-책을 선택할 때는 수행평가나 보고서 등을 쓸 때 참고했던 책, 혹은 그와 관련한 책을 가장 먼저 선택했고 진로와 관련한 책 중에서 흥미를 끄는 책을 선택함.*3학년-부족한 이수 과목을 보완하기 위한 독서를 했음.-확률과통계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는데 약학과에서는 통계학과 관련한 수업을 진행하기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공부했다면 플러스 요소가 되겠다고 생각했음. 따라서 이와 관련한 책을 읽어서 이수 과목의 문제를 보완했음.면접 준비-생기부와 자소서 숙지 민지 학생은 면접 연습 때 했던 것보다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고 떨려서 자세나 목소리가 흐트러져서 잘 못 보았다고 생각했다. 면접은 총 3개의 방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첫 번째와 두 번째 방에서 제대로 못 했다고 생각해 세 번째 방에서 최선을 다해 면접에 임했다. 민지 학생은 “생기부와 자소서 기반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생기부와 자소서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읽어보면 면접관이 질문할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이 부분을 표시하고 본인이 이 부분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한 것인지, 활동 중 문제는 없었는지, 깨달은 점은 무엇인지 등 답변할 내용을 모두 암기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 이 내용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연습하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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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2023년 1학기 기말고사 1학년 국어, 2학년 문학 분석 [영일고1]2023학년도 영일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 3월 모의고사에서 문법 10문항, 비문학 4문항, 문학 17문항 총 31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문법이 어렵게 출제되었고, 모의고사에서 많은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다.문법은 ‘문법 요소’ 7문항과 조사와 어미, 형태소, 문장 성분과 관련된 문제가 3문항 출제되었다. 문법은 4번의 융합 문제 1문항을 제외한 문제들은 모두 개별 문제로 출제되어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평가하였다. 또한 10번 문제에 출제된 문장성분 문제의 경우, 시험 범위에 포함된 내용이 아니라, 문법의 가장 기초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시험 범위에 제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문법 기초 이론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문학은 소설 문학만 출제되었으며, 현대 소설 2작품, 고전 소설 2작품이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2작품씩 개별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외부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서술상의 특징, 작품의 내용 일치, <보기>에 제시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 분석하기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 기본 개념과 관련하여 작품을 분석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문학 기초 개념 공부와 작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비문학은 3월 전국평가에 출제된 경제 지문이 출제되었고, 표제 파악하기, 세부 내용 파악, 논지 전개 방법, 모의고사 문제를 변형한 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일고는 비문학 지문을 항상 출제하기 때문에 지문 전체를 매우 꼼꼼하게 분석하며 세부적인 내용까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영일고 1학년 국어 시험은 국어영역 전반에 걸친 기초적인 지식,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적용 문제, <보기>의 원리에 적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따라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문 분석과 선지의 핵심어를 파악하면서 문제를 풀이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한얼국어학원 고1 정규 수업은 국어 영역의 기초 지식을 반영하여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여 수능과 내신 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정규 수업 동안 문법 클리닉을 통해 문법의 기초 이론 정리와 적용 연습을 꾸준히 진행한다. 그리고 2학기 내신 준비를 위해 방학 동안 고전 문법과 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내신 수업 때에는 매주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깊이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영일고2]2023년 영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총 30문항으로, 전체 문제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객관식 점수 배점은 3~4점 사이였으며, 100점 만점이다.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중간고사 대비 난도는 약간 높은 편이었다.이번 시험 범위는 4단원 일부, 5단원의 ‘김 씨 표류기’, 프린트로 배부된 ‘운영전’, ‘정을선전’, ‘누항사’, ‘한거십팔곡’이었는데, 이 중 시험에서 배제된 작품은 ‘김 씨 표류기’와 ‘한거십팔곡’이었다. 지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내기에 이해가 쉽거나 모호한 작품은 제외하고 출제를 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또한, 고전 산문에서 주로 까다로운 내용이 출제되는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다.외부 지문 중 고전소설 ‘정을선전’과 ‘운영전’은 많은 오답이 나온 작품이며, ‘정을선전’의 1, 3번 문제나 4, 7번은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숙지가 되어있어야 풀어낼 수 있었다. 또, 매번 그렇듯 8번과 같이 문맥상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고전소설에서 학생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세세한 의미 파악에 중점을 둔 것이다. ‘흥보전’에서는 연관된 외부지문이 나왔는데, 학교에서 배운 적은 없으나 시간을 들이고 읽어 스스로 분석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인물에 대한 이해를 묻는 9번 문제에서 오답이 다소 나온 편이었다. ‘경설’의 경우, 이번에 출제된 고전 작품 중 가장 난도 있었던 작품이었으며 어려운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았다. 17, 18번은 외적 준거를 적용하는 문제로 <보기> 지문을 잘 읽어야 했다. 고전 시 ‘청산별곡’, ‘사미인곡’, ‘누항사’는 현대어 풀이만 된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그래서 중, 상위권 학생들은 이 부분에서 오답이 없는 편이었다.현대문학은 한 작품이 출제됐는데, 해당 작품에 관련한 논문이 제시되어 이 지문을 읽는 데 시간을 쓸 필요가 있었다. 그나마 난도 높은 문제는 24번으로, 제시된 지문이 아내의 ‘꿈’과 관련한 지문임을 생각하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으리라 판단한다. 문제를 풀었을 때는 쉬웠다고 느꼈으나, 예상 밖으로 점수를 적게 받은 학생이 다수이다.영일고등학교 문학 시험의 경우 문학 지문 자체의 분석도 중요하나 선지를 꼼꼼히 읽어 명확하게 의미를 파악하는 부분이 관건인 시험이기 때문이다. 영일고2 문학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지를 끝까지 읽는 인내심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