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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한기주 수학학원 8단지 맞은편에 2관 문 열어 30년의 교육 노하우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기주 수학학원이 1관에 이어 8단지 앞에 2관을 열었다. 목동에서 오랜 시간 탄탄하고 성실하게 수학을 가르쳐 온 한기주 수학학원만의 학원 시스템을 그대로 2관에도 풀어놓았다. 한기주 원장을 만나 한기주 수학학원 2관만의 전문적인 개별 맞춤 학습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내신 고득점과 속진을 만드는 맞춤 학습 한기주 수학학원은 먼저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를 정확히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년별로 유기적인 맞춤 학습을 진행한다. 초등부는 수학의 연산과 개념으로 기초를 탄탄히 하고 아이마다 알맞은 진도로 속진학습의 첫 시작을 하게 된다, 중등부는 꼼꼼히 개념 수업과 자체 제작한 교재를 통해 실력을 다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1:1 첨삭과 클리닉 시스템을 통해 중등 내신의 고득점을 만들어 내고 고등 속진과정을 완성하게 된다. 고등부는 평소 실력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하고 고등 내신과 수능 고득점을 위해 복습과 실전 훈련을 꼼꼼하게 병행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30년 동안 수학 전문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 교육 비결과 한기주 학원만의 꼼꼼한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이뤄진다.담임이 1:1로 밀착 맞춤 관리 한기주 수학학원에서는 모든 수업이 담임이 직접 진행하는 담임제로 이뤄진다. 학생들의 개인별 역량과 진도를 파악하고 있는 담임이 학생 개별적으로 문제를 출제해 매시간 일일 테스트를 하고 첨삭까지 한 후 마무리한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량을 기반으로 수업 시간마다 새로운 진도로 수업한다. 일일 테스트, 숙제 확인, 진도 수업, 문제 풀이까지 담임이 학생을 1:1로 밀착 맞춤 관리한다. 학생 개인마다 다른 진도와 눈높이에 맞춘 수업이 이뤄진다.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월간 학습량 성취 한기주 수학학원에서는 일일 테스트, 중고등부의 주간 테스트, 월말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빈틈없이 크로스 체크 한다. 수업 시간 15분 내외로 치루는 일일 테스트는 이전 수업 내용 점검 및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워밍업이 된다. 매주 토요일 2시간 내외로 30~50문제를 푸는 주간 테스트는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고난도 문제까지 도전하게 한다. 월말 테스트는 매달 배운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현행과 속진을 병행해 문제를 출제한다. 테스트 후 한기주 원장이 직접 모든 학생의 테스트지를 확인한다. 당일 첨삭과 오답 체크까지 완료하면서 학생들의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 학생의 성적분석과 개별 보고서는 학부모에게 발송해 학생의 현재 학습 상황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한다. 이 분석 보고서를 가지고 맞춤 커리큘럼을 짜서 개인별 월간 학습량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클리닉수업과 입시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대입 관리 중,고등 학생은 토요일 2시간씩 클리닉 수업이 진행된다. 기본 40문제 이상을 풀어가면서 일주일 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게 된다. 모르는 문제와 어려운 문제들은 클리닉 강사에게 질문하고 바로 오답을 체크하고 풀이까지 완벽하게 완료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기주 원장이 직접 엄선해 출제하는 실전 모의고사인 마스터 모의고사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전 2~3화 실시한다. 각 학교의 내신보다 다소 높은 난도로 시험을 치르고 성적으로 분석해서 학생 개별 보고서를 발송해 학교 내신에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교재도 학년과 단계별로 시중 교재와 오랜 교육 노하우를 살려 자체 제작한 한기주 수학학원의 교재로 지도하고 있다. 또, ‘입시내비게이션’이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한 대입 관리를 한다. 수시와 정시를 대비하는 모의고사 훈련, 성적 분석표를 통해 합격 예측과 목표점수 설정, 내게 유리한 입시 전형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앱으로 대입 성공에 한 발 더 다가가게 한다. 재원생 90%가 성적 상승 한기주 수학학원의 한기주 원장은 “2023학년도 상반기 기준으로 했을 때 전체 재원생의 90%가 수학 성적 상승을 이뤄내고 있어요. 또, 전체 재원생의 85%가 최소 1년에서 최장 10년 재원 중인 장기 재원생 이랍니다. 이 모든 결과는 수학 지도 30년 경력의 학생 개별 맞춤 학습과 꼼꼼한 학생 관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기주 수학학원 2관도 학생의 집중력과 몰입력, 최상의 효율을 생각해 수업 시간을 구성하고 성실하게 지도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1관 02-2654-4696(양천구 목동서로 49 광장종합상가3 506호) 2관 02-6956-4696(양천구 목동서로 285 황금프라자 204호)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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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손 화상, 올바른 응급처치 후 전문병원 방문해야 손과 손가락 화상에 취약해영유아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늘 크고 작은 사고에 대해 걱정하며 대비한다. 하지만 사고라는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미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터지기 마련이다. 어린 아이에게 일어나는 사고 중 가장 큰 후회를 남기는 종류의 사고가 바로 화상사고이다.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화상 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게 되는 신체 부위는 손이다. 화상사고의 29% 정도를 차지한다. 손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소아화상의 경우에도 높은 확률로 손에 화상을 입게 된다. 손에는 다른 신체부위보다 많은 감각신경이 분포되어 있으며, 피부가 얇고 관절이 많기에 순식간에 깊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손가락에는 신경, 힘줄, 관절 등이 섬세하게 구성되어 있어 응급처치 및 화상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손가락이 서로 붙는 등 모양의 변형이 발생 할 수 있고 움직임에도 제약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깊은 소아화상의 경우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춰 체계적인 화상치료가 필요하다. 흐르는 물에 충분히 환부를 식혀야아이가 손에 화상을 입었다면 흐르는 시원한 물로 20~30분 정도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좋다. 너무 차가운 물은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하고, 얼음을 환부에 직접 대는 것은 2차감염의 위험이 있어 지양해야 한다. 화상 열기를 충분히 식힌 뒤에 깨끗한 거즈로 상처 부위를 덮고 화상 전문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화상물집이 생겼다면 절대로 터트리지 말아야 하며, 터지지 않도록 손을 함부로 움직이거나 손가락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화상물집은 화상 부위에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물집이 터지게 되면 외부감염에 노출되어 위험해 질 수 있다. 소아 화상으로 내원하는 사례를 보면 다리미, 프라이팬, 고데기, 전기난로 등에 손이 직접 닿아서 발생한 접촉화상, 정수기의 뜨거운 물, 국, 라면, 커피 등을 쏟아 화상을 입은 열탕화상 등이 있다. 증기화상으로는 밥솥의 증기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가열식 가습기 때문에 화상을 입은 사례도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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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② 24시간 동물병원을 운영하다보면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는 반려동물이 많다. 나이가 많거나 앓고 있는 질환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병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준비가 안 되어있는 건강한 아이도 다급하게 응급실을 오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중 단연 1위는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먹은 경우이다. 시기에 따라 흔하게 보는 것도 있고 이걸 어떻게 먹었는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명절에는 산적 꽂이나 갈비뼈를 삼키는 경우가 많고 여름에는 복숭아씨, 자두씨 그 외에도 닭뼈, 게 껍데기, 보호자가 처방받은 약, 살충제, 제습제, 산소흡수제, 단추, 면봉, 이쑤시개, 실, 바늘, 깨진 유리 조각, 비닐, 장난감, 독극물 등 다양하다. 이것뿐만 아니라 사람은 먹어도 되지만 동물에게는 위험한 양파, 마늘, 파, 포도, 초콜릿도 있다.이런 걸 먹고 응급실에 내원하면 얼마나 먹었는지, 먹은 지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에 따라 응급처치는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그나마 가장 다행인 경우는 날카롭지 않고 먹은 지 30분이 안되었을 경우이다. 이때는 최토제(구토를 유발하는 약물)를 주사해서 빨리 위를 비워줄 수 있다. 구토를 해서 잘못 먹은 게 안전하게 배출된다면 몸도, 돈도, 시간도 지킨 것이다. 하지만 꽂이, 뼈, 과일 씨, 바늘, 이쑤시개 등 날카로워서 구토 자체가 위험하거나 먹은 지 한참을 지나서 이미 장으로 내려간 경우, 또는 최토제에 반응을 안 하는 경우는 내시경, 수술, 흡착제 투여, 수액처치, 해독제처치 등이 필요하고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무언가를 잘못 먹었을 경우에는 우선 날카로운지 아닌지, 소화가 되는 것인지 아닌지, 크기가 큰지 작은지, 독성이 있는지 아닌지를 빨리 파악해야 한다. 내용물이 뭔지를 모르면 검사나 처치가 더 늦어지기 때문이다. 당황해서 쉽지는 않겠지만, 빠른 응급처치를 위해 언제, 무엇을, 얼마만큼 삼켰는지를 병원에 내원하면 바로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예를 들어보자. 뼈를 삼켰을 경우 양이 많지 않고 날카롭지 않으면 소화될 수 있으므로 엑스레이 검사를 하며 기다려 볼 수도 있지만 자두 씨를 삼켰다면 소화되지도 않고 씨의 가장자리가 날카로워서 빨리 제거해주어야 한다. 간혹 크기가 크거나 뾰족한 것들은 목이나 식도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숨을 못 쉬거나 식도가 천공되어 굉장히 위험하다. 특히 목에 걸려 호흡이 안 되는 경우 입에서 이물이 확인된다면 빼내거나 차라리 조금 밀어 넣어 당장 호흡이 되게 하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와야 한다. 골든타임이 길지 않아 병원으로 오는 동안을 못 버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고가 발생하고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항상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왜 동물들이 이물을 먹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선 먹는 것들의 대부분은 평소에 먹지 못하는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들이다. 그러한 것들은 귀찮더라도 바로 집밖으로 버려야 한다. 또 하나는 호기심이다.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호기심에 물고 핥다가 삼키는 것이다. 평소에 호기심이 많고 이것저것 잘 물고 다니는 아이들은 항상 주의해야 하고 보호자랑 같이 있는 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입에 닿지 않도록 서랍이나 수납장에 넣어두도록 하자. 그리고 식탐이 많은 아이들한테 사고가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냥 씹지 않고 덩어리째 삼키기 때문이다. 먹어도 되는 반려견용 껌이나 과일이지만 씹지 않고 삼켜서 식도를 통과하지 못하고 걸려서 오는 경우가 꽤 많이 있다. 특히 성장기에는 성장 후보다 식욕이 왕성해서 이런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한다. 식도는 음식이 소화되는 곳이 아니라서 아무리 오래 머물러 있어도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이런 경우 위산 역류로 인해 심각한 식도 손상을 유발하고 위내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복압 상승으로 인한 쇼크도 발생할 수 있어서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한다. 가끔 “우리아이는 평소에 씹지 않고 먹어요. 괜찮은가요?”라고 물어보는 보호자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아이들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맛있는걸 보면 더더욱 씹지 않고 삼킬 테니 말이다.사고 없이 건강하게 같이 오래오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알고만 있다고 사고가 안 나는 게 아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가 있는 공간은 안전한지 확인해보자. 그리고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믿을 수 있는 24시간 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잊지 말자.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3-06-30
-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4 - 내신 관리 비법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모의고사 준비와는 달리 과목마다 지엽적이고 까다로울 수 있는 내신문제를 풀려면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좋은 내신을 받을 수 있는 내신관리비법은 무엇인가?’ 질문해보았다. 내신 공부는 시험 범위가 발표되고 나서 갑자기 하는 공부가 아니다. 평소 수업시간부터 성실하게, 열심히 임해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답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1학년 때부터 경제와 관련된 진로를 가졌기에 수학 공부를 가장 많이 했고 그다음 사회, 국어, 영어 등의 순서로 공부했어요. 또, 2, 3학년이 되어서도 수학에 많은 노력을 쏟았고 성적이 부족한 과목의 순서로 공부시간을 조정하며 공부했어요. 저는 내신관리를 위해서는 반복과 암기가 어떤 과목이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과목은 교과서와 함께 부교재나 프린트, 교사가 수업시간에 추가로 알려주는 내용이 시험 범위입니다. 그래서 시험 범위가 나오기 조금 전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 시기에 형광펜으로 교사가 강조하는 부분과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표시하며 암기했어요. 시험 범위가 확정되고 나면 형광펜으로 줄친 부분을 반복 암기했어요. 시험 기간 1주에서 2주 전에는 문제를 한 번에 풀었어요. 채점 후 오답정리하며 노트나 휴대전화에 정리했고 교과서와 프린트 내용을 반복하면서 공부했어요.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시험이 다가왔을 때는 대부분의 중요한 내용과 일반적인 내용을 암기하게 됩니다. 시험 하루 전에는 교과서나 프린트 구석에 있는 지엽적인 내용을 확인했어요. 반마다 들어오는 과목 교사가 다르니 다른 반 친구들의 수업 내용을 공유하면서 다른 반 교사가 강조한 내용을 정리했어요. *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의 수업 내용입니다. 아무리 학원에서 잘 가르친다고 해도 학교 시험에서는 학원에서 가르치지 않은 내용이 나올 수 있어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수업을 필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학교 수업시간의 내용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가지고 학원에서 심화 수업으로 배워가며 가급적 많은 유형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 대비를 했어요, 주요과목 외에도 기타과목들도 놓치지 않고 공부했고 암기과목은 주기를 정해 복습을 통해 암기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한 과목 내에서 공부를 총 두 가지로 분류했어요. 첫 번째는 개념 공부, 두 번째는 문제 풀이 공부였어요. 저는 시험공부 기간을 한 달, 4주로 잡았습니다. 첫 2주는 배운 부분까지 단위 수가 큰 국, 영, 수 과목의 개념 공부를 했어요. 그 뒤 2주가 남은 시점부터 국, 영, 수 과목의 문제 풀이와 나머지 탐구 과목의 개념과 문제 풀이 공부를 마무리했어요. 저는 2주 전부터 탄력을 받는 스타일이라 뒤쪽 2주에 더 많은 공부량을 분배해 공부했어요. 결국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교사의 설명입니다. 따라서 항상 수업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어요. 교사가 써주는 필기뿐만 아니라 말만 하고 넘어갔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 적고 기억하려고 노력했어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1학년 때는 밤을 새워가며 공부와 수행평가를 병행했고 커피를 거의 매일 마실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독서실에 오픈 시간을 맞춰 입실했고 항상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슬럼프가 찾아왔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효율적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세요. 집중력이 없으면 공부도 쉽게 무너지기 마련입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저는 공부에도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는 공부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한 후에는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했어요. 쉬는 시간에는 게임을 하는 등 공부로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시험이 끝난 하루는 온종일 보고 싶었던 영화나 유튜브를 보는 등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다시 계획을 세워 하루 공부할 분량을 정해서 공부하는 습관이 도움이 되었어요. 뻔한 이야기지만 놀 때는 놀고 쉴 때는 쉬고, 공부할 때는 공부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꾸준하게 완급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신관리를 위해서는 시험 한 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이 기간에는 수능 준비는 잠시 멈추고 오로지 학교 내신 준비에만 집중했어요, 학교 쉬는 시간, 점심 시간, 자습 시간에는 수학 문제만 풀었어요. 집에서는 그 외 다른 과목들을 공부했어요. 영어, 국어, 일부 선택과목 등 암기과목에 대해서는 반복적으로 내용을 보면서 눈으로 익혔고 그 내용을 이해하면서 암기했어요. 이때 눈으로 내용을 보면서 머리로는 그것과 관련된 학교 수업이나 학원 수업 등을 떠올렸어요. 또, 과목별 정리 노트를 만들어 개념을 정리하면서 공부했어요. 오답 노트에서는 내가 틀린 문제와 관련된 개념에 색펜으로 주석을 달면서 오답 노트를 작성했어요. 물리, 화학 등 과학 과목은 우선 원리와 개념을 탄탄히 정리한 후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었어요. 수학 문제를 풀 때는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에서 쓰이는 식들을 모두 연습장에 적었어요. 이유는 그 문제만의 맥락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식을 쓰는 속도를 올려야 합니다. 문제를 보자마자 기계처럼 식을 막힘없이 써 내려가도록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당일에는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 보통 OMR 카드와 시험지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이 제일 긴장되는 데 저는 그때 눈을 감고 깊게 심호흡하고 명상을 하며 긴장을 풀었고 시험 문제에만 집중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학교 내신은 암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평소 수학 내신 대비를 계속 진행하다가 시험 3주 전에는 여러 학교의 기출 문제들을 모아서 푸는 정도로만 했습니다. 사회과목은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한 내용과 수능특강에 있는 개념을 단권화했어요. 그리고 3주 전부터 단권화 노트에 있는 내용을 통째로 암기했어요. 암기를 선행한 후 문제는 수능특강 정도만 분석했고 학교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국어는 암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작품에 녹아있는 표현 방식과 해설을 머리에 넣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암기를 완벽하게 했다면 생소한 문제가 나와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내신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업시간에 교사의 설명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많은 학생이 잘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학교 시험의 출제자는 기본적으로 학교 교사이기에 교사의 설명에 집중하다 보면, 성적이 잘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저는 교과서에 있는 작은 글씨까지 하나하나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학교 시험의 변별력을 가지기 위해 교과서에서 학생들이 잘 보지 않는 곳에 있는 내용까지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렇기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교과서에 충실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저는 최소한 시험 3주 전부터 시험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이때 시험공부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모든 필기를 미리 해놓아야 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도 교사에게 꼭 질문해 두어야 합니다. 우선 수학은 시험 기간과 관계없이 항상 학교 진도에 맞춘 공부와 선행 공부를 동시에 진행했어요. 수학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기에 다른 과목보다 평소에 얼마나 공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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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건축학과 주성현(양천고 졸) 학생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주성현 학생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합격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동안 성실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었고 합격했다. 성현 학생의 합격을 위한 내신 공부법, 면접 준비법, 비교과 활동 등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모든 활동을 끊임없는 집념으로 주성현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지역 균형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에 학교장 추천 전형,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 한양대 건축학과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성현 학생은 합격비결로 ‘자신의 집념’을 들었다. 내신 공부를 할 때도 비교과를 챙길 때도 끝까지 매달려 마음에 들 때까지 완성했다. 내신 기간에도 사소한 것 하나라도 시험에 나올까 봐 꼼꼼히 체크하고 암기과목의 경우는 목이 쉬도록 소리 내서 암기했다. 수학도 틀린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의 풀이를 오답으로 정리하고 나서도 몇 번이고 반복해서 풀었다. 영어도 3학년 때 시험 범위가 60여 개의 지문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며 내용을 익혔다. 자율, 진로 활동의 주제를 정할 때도 그동안 배운 내용과 결을 같이 하며 동시에 한 차원 발전시켜 나가야 하기에 오랜 시간을 쏟았고 이후에도 교사와 끊임없이 수정을 거듭했다. 면접 준비를 할 때도 활동 하나에 예상 질문을 10개씩 만들어 가며 준비했다. 입시 준비의 전 과정을 빈틈없이 체크 하면서 발전 시켜나가 합격할 수 있었다. 전공 적합성-건축은 공간을 창조하는 활동<성현 학생의 ‘건축’ 전공 적합 활동>*<구조주의 지리학을 바탕으로 공간 문제 분석한 프로젝트>-수능 특강에 있는 구조주의 지리학을 바탕으로 함.-건축이라고 하면 개별 건물 하나에 대한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주변 건물과 맺는 관계, 도시 속 선물의 역할에 대해 분석과 탐구를 하며 ‘건축학’을 공부함.*건축에 관한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됨-메타버스 관련 활동은 공간에 대한 나만의 태도를 보여준 것으로 생각함.-결국 건축이 공간을 창조하는 활동이라는 생각에 3학년 때건축→공간→메타버스로 범위를 넓히게 됨.*<메타버스 속 서울에 대한 모의 헌법 소원 심판 활동>-세종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려 했던 정책이 위헌결정을 받았다는 것을 접하게 됨. 메타버스에 새로운 서울이 만들어진다면 위헌인지 합헌인지에 관한 생각을 담은 활동.-메타버스 속 공간은 그래픽 디자이너의 영역이라고 얘기할지 모르지만, 성현 학생은 새로운 공간인 만큼 건축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음.-공간의 활용, 공간의 미래에 대한 활동, 메타버스 자체에 대한 활동을 진행하고 관련 도서를 읽어 온 만큼 이 활동이야말로 건축학도로서 정체성을 규명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함.독서 활동-전공 관력 책과 읽고픈 책 5:5 비율로 성현 학생은 독서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중간, 기말고사가 끝날 때 독서했고 필요한 부분만 목차에서 찾아내 내용을 골라서 읽었다. 독서 할 책의 선정 기준은 전공 관련 책과 읽고 싶은 책의 비중을 5:5로 맞췄다. <최소한의 선의> 작가의 법치주의적 사고관이 매우 인상적이었음. <플랜 드로다운> 온실가스 저감량을 계획별로 모두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화폐처럼 나타낸 것이 인상적이었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생각보다 많으며 우리의 의지에 달린 문제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음.주제 탐구-위클래스 공간 탐구 성현 학생은 ‘융합학문탐구부’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주로 학술제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탐구를 했다. 성현 학생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 지으며 각각 다른 탐구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서로의 탐구 과정을 보고 배우며 융합의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이후에 이를 바탕으로 과세특, 자율, 진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주제 탐구는 ‘교내 위클래스 공간에 관한 탐구’로 진행했다. 양천고는 위클래스 공간이 매우 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위치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공간을 선정해 새로운 위클래스를 설계해 보는 활동을 했다. 일상 속에서 평소에 겪었던 경험 위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되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건축이라는 학문이 ‘공간을 창조하는 학문’이라는 생각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이라는 생각까지 할 수 있었다. 면접 준비-“긴장 말고 질문을 미리 만들어 보라”<성현 학생의 면접 준비>*제시문 면접-일단 어떤 과목인지 확인한 후 그 과목의 개념서나 교과서를 정독해 보는 것이 좋음.-또, 전년도 기출을 풀어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인지 감을 잡는 것도 좋음.*생기부 면접-학생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기에 모든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함.-일단 3년 동안 했던 활동을 정리해 보고 그 활동에서 나올만한 질문을 스스로 만들고 답해보는 것이 좋음.*소감-교수들은 웃으면서 평가하고 있음. 분위기 자체만 보면 카페에 앉아서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는 것 같았지만 그 과정에서 학생의 말이 평가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됨. 분위기에 속아 가볍게 말할 수 있는데 대입의 한 과정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됨.-면접 하나에 당락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지나치게 긴장하게 될 수 있음. 성현 학생도 면접 직전까지 정말 많이 긴장했음.-면접 준비를 하면서 이것이 내 인생의 기로를 바꿀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생각보다는 평소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밤이 되면 다시 자듯 그저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덜 부담스러울 것으로 생각함. 후배들에게-“참여하고 도전하라” 성현 학생은 남이 해주는 말들은 아무리 들어도 와닿지 않았다고 힘들 때는 좀 쉬는 것이 좋다고 했다. 쉬다 보면 이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오는데 힘들다고 너무 자책하지 말고 힘들면 쉬어가도 되니 너무 걱정 말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꿈이나 목표가 꼭 진로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직업은 삶의 일부에 불과한데 그것이 인생 전체의 목표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이것을 기반으로 생각들을 하나씩 이어가다 보면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게 된답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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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카이스트 자유전공학부 강준혁(백암고 졸) 학생 백암고등학교(교장 김길회)를 졸업한 강준혁 학생은 카이스트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했다. 준혁 학생은 진로를 향한 학교생활의 성실성과 진정성을 잘 표현했다. 자신만의 학습 방법과 학교 활동을 잘 보여준 준혁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진정성과 성실성이 담긴 자소서 준혁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카이스트 자유전공학부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디스플레이 융합공학과를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학업 우수 전형으로 합격했다. 준혁 학생은 자신이 합격한 가장 중요한 요인을 자기소개서로 꼽았다. 상위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대부분 비슷할 것이고 세특에 기재된 주제 또한 비슷할 것으로 생각했다. 변별력을 가지려면 자소서에서의 진정성과 성실성이 당락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카이스트와 연세대 모두 자소서 항목이 있었다. 특히 카이스트의 자소서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창의적인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항목으로 진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와 본인의 방향성에 관해 서술하는 문항이 있었다. 매년 새로 제시되는 질문에 창의적이면서도 진로에 대한 진정성과 확신을 보여준다면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전공 적합성-주제 탐구 발표회와 실력 겨루기<준혁 학생 전공 적합성 활동>*주제 탐구발표회-홀효과를 비롯한 물질 혁명에 관한 연구-나노과학의 창시자인 에릭 드렉슬러의 <Radical Abundance(급진적 풍요)>를 읽고 그 중 홀효과를 비롯한 물질 혁명에 관한 내용을 연구하고 조사 발표함.-물리Ⅰ,Ⅱ 교과과정의 내용과 적절하게 연결했음.-앞으로 반도체 분야에서 사용해야 할 기술에 대한 준혁 학생만의 대략적인 로드맵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전공에 대한 관심도와 진정성을 모두 보여줌.*실력 겨루기 대상(수학, 물리)-내신에서 실수해 등급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과목에 대한 열정과 우수성을 보여줄 기회임.-반드시 최선을 다하고 수상한다면 도움을 많이 받을 것임.*독후감 쓰기 대회-매년 20권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해야 받을 수 있는 상. 정성평가가 아닌 정량평가로 수상하기에 시간이 있다면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고 수상 기록을 챙겨두는 것이 좋음.독서 활동-본인의 장점 보여주는 책 선정 준혁 학생은 독서 활동을 주로 각 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끝난 후 1, 2주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내신 관리 기간에는 내신에 모든 노력을 투자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으니 반드시 각 학기 고사 이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했다.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본인이 목표하는 대학의 필수 도서 항목에서 선별해서 읽고 독후감을 작성했다. 준혁 학생은 “어느 정도 필수 도서를 정독하고 독후감도 작성했다면 본인만의 특색있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필수 도서는 대부분 비슷한 책들이기에 본인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책을 읽는다면 입사관 또는 면접관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메타생각>인지론과 관련한 책. 공학 계열 진로를 가진 학생의 독후감 목록에서는 비교적 색다른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책. 사고 과정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인지능력 및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메타생각은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임.<호모 케미쿠스>대학교에서 발표한 고등학생 필수 도서에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책. 화학산업을 인간의 문명 발달사와 엮고 화학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에 대해 흥미롭게 서술해 놓은 책. 공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음. 내신 관리-기출 문제 많이 풀어 준혁 학생은 학교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을 3주에서 한 달로 정해두었다. 시험 범위 공지와 교과별 진도 상황을 고려할 때 이 정도 기간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국어와 영어 과목은 일주일은 지문을 숙지하고 나머지 기간은 기출문제를 풀었다. 기출문제는 본인의 학교와 주변 학교의 기출문제를 구해서 모두 풀었다. 국어는 지문당 100~200개 정도의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전부 체화해 본문을 읽지 않고도 문제를 맞힐 정도로 공부했다. 수학과 과학탐구 과목은 처음에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하고 문제를 풀었다. 수업을 들을 때 노트 필기를 통해 교사가 하는 중요 포인트를 적어두면 복습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동아리와 주제 탐구-협업의 중요성 보이는 활동<준혁 학생 동아리와 주제 탐구>*동아리-PASC(백암 사이언스 클럽)-과학동아리로 주로 화학, 생명과학 분야의 실험을 진행하고 조별로 실험에 대한 간단한 소감 발표 등의 활동을 함.-동아리 우수활동 학생상 수상. 2학년 말에 2년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투표 후 다득표순으로 수상.-조를 짜고 조원들과 협동해 실험을 진행하고 정밀한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겪었음. 이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과 조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는 리더의 자세를 배움.*주제 탐구-한붓그리기에 대한 연구-수학 주제 탐구 발표회로 ‘한붓그리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함.-위상수학의 유래가 된 수학사적 배경에서 시작해 평면과 입체에서의 한붓그리기까지 그리고 집 근처의 방역 차량의 효과적인 이동 경로를 직접 설계해 보는 등 실생활과 연결하는 확장성을 중요한 점으로 꼽음.-‘탐구 과정을 통해 추상적인 수학을 더 느끼면서 얻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향후 수학적인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와 같은 소감을 작성함.-함께 발표회를 준비한 친구와의 협동 에피소드를 제시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음.후배들에게-“현재에 충실하세요” 준혁 학생은 “지금 당장 목표나 진로가 없다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신 및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해놓아야 합니다. 그때 가서 진로를 정해도 됩니다”라고 조언하며 “‘山溜穿石(산류천석)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을 늘 읽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하루하루 계획한 항목들을 꿋꿋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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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비 고1(현 중3)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2023년 중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2024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예비 고1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능과 내신 성적까지 결정해준다. 예비 고1 시기는 중학교 국어에서 배운 기초 학습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국어 학습의 기반을 마련해야하는 시기이다. 중학교 국어보다 급격하게 높아지는 난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질적?양적으로 늘어나는 정보의 양을 내면화할 수 있는 학생의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수능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중학교 내신과는 다르다. 2023년 3월 시행 고1 모의고사의 국어 1등급 컷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95점이었다. 쉽게 출제된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너무 많았다. 기초가 부실한 건물은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듯이 예비 고1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필수 작품을 하나씩 꾸준히 공부해주고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이나 작품은 차곡차곡 정리해 두도록 해야 한다.고등학교 국어 무엇이 달라질까?먼저 공부해야 할 문학 작품 수가 급격히 많아진다. 내신만 아니라 수능 준비도 해야 하므로 교과서외 방대한 양의 문학 학습이 필요하다. 독서(비문학)의 급격한 난이도 상승 또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배경 지식뿐 아니라 독해력과 어휘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문법은 상위권 점수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빠르게 많이’가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고 완벽하게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 해야 흔들리지 않고 3년을 갈 수 있다.국어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꾸준히 안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매우 힘든 과목이다. 국어 성적을 올리는 핵심 포인트는 매일매일 조금씩 꼼꼼하고 완벽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과목이 국어다. 국어 시험은 교과지식을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다. 즉, 학생들의 사고 과정이 요구 조건에 맞아야만 점수가 변하는 과목이다.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고3 1년 동안 반짝 공부해서 수능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는 몇 달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윤석열 정부가 킬러 문항을 없애고 준킬러 문항을 늘린다고 하지 않는가? 예비 고1 겨울방학에 국어를 완성하겠다는 터무니없는 망상은 절대 금물이다. 어림없다. 차분하게 꾸준히 앞으로 3년간 만들어갈 국어 공부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 국어 공부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다. 수능 국어는 가장 기초적인 원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결국 기초가 잘 갖춰져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 문제풀이식 공부는 고등학교 국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다른 과목은 평소 익혔던 교과지식의 숙련도를 측정하지만 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직접 찾고 정답을 도출하는 종합적인 연계 논리사고력을 필요로 한다.예비 고1 어떻게 공부할까?문학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도 결국 독서이다. 개념과 개념어 기본 공부를 철저하게 하고, 정확한 내용 파악을 해야 한다. 고전문학은 우선 현대어 해석이 중요하므로 작품의 내용을 현대어로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꼼꼼하고 꾸준하게 공부하자.1학년 국어 내신 킬러문제는 단연 시조이다. 선택지에 시조 5개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3월 1학년 입학 전까지 주제별로 시조를 차분하게 공부하도록 하자. 독서(비문학)는 배경지식과 독해력이 쌓여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 천천히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의 근거를 확실히 찾아가는, 즉 속도보다는 정확도에 초점을 맞춘 학습 습관을 들이면 된다. 고3이 되어 수능 시험을 보게 될 때 결국은 정확도가 나의 점수를 원하는 위치에 올려줄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 문법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중학교 문법 내용이 더 깊고 체계화된 것이다. 따라서 중등 문법이 완벽하게 잡혀 있지 않은 학생은 반드시 문법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고등학교 내신은 결국 문법과 고전 시가에서 가장 큰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판단을 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수능 국어 시험을 볼 때도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서 근거를 찾으려 한다. 즉 근거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고 근거를 찾으려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 문제와 선택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지문에서 찾아보며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절대로 욕심 부려 많이 하려 하지 말고 하루에 한 지문씩만 하면 된다. 문제를 보고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고 지문에서 판단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이 과정을 가슴속 깊이, 내 머리에 완벽하게 새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어 문제를 보면 그 어떤 선택지라도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완벽하게 몸에 배게 한다면 예비 고1의 국어 공부는 대성공이다.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의 꿈을 이룰 것이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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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는 ‘행복한 고통’, 독서를 통해 ‘인생의 마스터 키’를 얻는다 우리 모두가 책을 읽으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든지, 학교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든지, 심지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도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문제 해결책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주변에서 책을 많이, 잘 읽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우리 주변에서 책을 즐겨 많이 읽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는 ‘책 읽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학 기술 문명이 발달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책과 친해지는 것을 방해하는 방해 요소들은 무엇인지 대략 생각해 보겠습니다.책 읽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이유 세 가지먼저, 우리들은 모두 너무 바쁩니다. 유치원생들이고, 학생들이고, 어른들이고 간에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매일 매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바삐 돌아가다 보니 우리 모두 바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바쁜 일상 속에서 책 읽을 시간을 확보하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두 번째로, 요즘은 책 이외에 재미있는 여가 활동거리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시스템이 첨단으로 발달돼 있어 각종 온라인 게임, 영화, 유튜브 등 시각적으로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흥미 거리들이 아주 많습니다. 재미있는 볼거리는 하루 종일 봐도 다 못 볼 정도로 넘쳐납니다. 심지어 길을 걸을 때에도 핸드폰에서 눈과 손을 떼지 못할 지경입니다. 그에 비해 책은 우리에게 너무 멀고 따분한 매체입니다.세 번째로, 물질 만능과 이윤의 극대화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여 모든 일에서 빨리 빨리 효과를 보고 싶어 하는 조급한 마음과 지나치게 효율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경박한 삶의 태도가 사람들이 책을 멀리하고 싫어하게 만듭니다. 책 읽기는 그 효과가 당장에 빨리 나타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책 읽기 제일 좋은 곳은 감옥?위 세 가지 외에도 책 읽기를 못하는 데는 수만 가지 이유들이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한때 책 읽기를 위해 감옥 독방에 갇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책 읽기를 방해 요소들로부터 벗어나려면 감옥에나 들어가야 가능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수 만 가지 독서 방해 요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책 읽기를 습관화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책 속에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꼬인 문제들을 풀 길, 학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길, 성공투자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길 등등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모든 길의 나침반이 책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책 읽기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행복으로 가는 길필자는 학생들에게 책 읽는 일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행과 수도(修道)의 길’이라고 말해 줍니다. 치열하게 책 읽기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마치 도를 닦는 것처럼 인내하고 정진해야 하는 일입니다.진정한 ‘독서의 길’은 득도를 위한 ‘수도의 길’과 비슷합니다. 수도사들이 극한의 고통을 인내하며 도를 닦아 득도의 경지에 올라서듯, 책을 읽는 고통의 과정을 인내하고 넘어서야 달콤한 책 읽기의 기쁨과 깨달음의 행복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진정한 책 읽기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은 인생의 ‘마스터 키’를 획득한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책 읽기’라는 행복한 고통의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이 만능 ‘마스터 키’를 가진 사람은 스스로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인생까지 행복한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6-30
- 영일고 마포고 1,2학년 2023학년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영일고1시험범위는 교과서7과, 부교재(리딩파워 Ch.5~6), 보카클리어(Day.1~6), 3월모평(31~40번)이었고 외부지문 없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고 시험범위 내용을 꼼꼼하게 암기한다면 모두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었다. 객관식 25문제, 주관식 10문제 총35문제 출제되었다. 보카클리어 단어 관계를 묻는 문제와 문장빈칸 완성 문제가 출제되었고, 부교재에서는 어법상 틀린/옳은 문장을 고르는 객관식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주제/요지/제목추론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완성, 문단배열, 문장넣기, 밑줄어법/어휘 등의 유형이 주로 출제되었다. 주관식으로 나온 밑줄어법 틀린 부분 고치기는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암기하지 않았다면 풀기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휘배열 영작도 한글해석이 주어지는 문제와 안 주어지는 문제 2가지 유형으로 주어졌고, 본문 암기가 철저히 되어 있지 않으면 영작하기가 꽤나 힘들었을 것이다. 이번 1학년 1등급 컷이 97점이고 만점자가 여러 명 나온 것으로 보아 쉬운 편이었고 정직하게 외운 만큼 비례해서 성적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영일고2시험범위는 교과서 5과, 부교재(컨셉유형독해 Section.1+Section.3), 보카클리어(Day.25~30), 3월 모평(31~40번)이었고 외부지문은 없었다. 보카클리어는 단어의 관계가 다른 하나를 고르는 문제만 5문제가 출제되었고, 나머지 객관식 문제는 주제/제목추론, 밑줄어법/어휘, 빈칸완성, 문단순서배열, 문장넣기 등 모두 수능형으로 출제되었다. 객관식 빈칸완성 문제 선택지를 원문과 다르게 변형하여 제시하였고, 객관식 어휘선택 문제도 원문과 다른 어휘로 대체하여 제시하였다. 가장 비중이 큰 유형은 밑줄어법/빈칸완성/문단순서배열/문장넣기 유형이었다. 시험범위의 본문지문을 암기한 후 반드시 4가지 유형만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고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관식으로 나오는 빈칸완성(단어)문제도 지문암기가 철저히 하면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어휘배열영작이 모두 한글해석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본문 빈칸테스트를 반복해서 보면서 지문암기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포고1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휘 영역이 가장 어려웠다. 적절하지 않은 어휘를 모두 고르는 문제가 까다로웠으며 서술형으로 여러 지문의 핵심 표현을 한 문항으로 출제하여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였다. 어법도 어색한 부분을 모두 찾아 고르는 선택형과 서술형 모두 까다로웠으며 학생들의 주요 감점 요인이 되었다. 영어 문법에 대한 적용능력이 확실히 필요하다. 반면에 독해는 전체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았고 어느 정도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총평을 하자면 객관식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이었고 서술형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풀기도 어려웠다. 영작도 예상하기 힘든 문장을 출제하여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시험 범위가 넓어서 미리 공부를 시작하였어야 했다. 앞으로도 어휘 문제가 계속 높은 난이도로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문의 핵심 표현을 시험 보기 전에 꼭 손으로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편, 지문 변형도 있었지만 어렵게 바꾸지는 않았다. 따라서 워크북을 통해 반복적으로 지문을 숙지하면서 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다소 부족한 기초 실력을 연습으로 커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내신은 꾸준하고 끈기 있게 반복 학습하는 자세가 요구된다.마포고2우선 시험 범위가 넓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힘들었을 것이다. 총평을 하자면 선택형은 쉬웠으며 서술형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웠다. 특히 공부가 부족한 학생은 서술형에서 어법과 어휘가 틀린 부분을 모두 골라 수정하는 문제를 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요 문장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였다. 또한 서술형에서 크로스 워드 퍼즐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단어 실력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가 요구되었다. 선택형과 서술형에 두루 출제된 밑줄을 긋지 않고 문장을 통으로 주고 어법, 어휘 측면에서 틀린 부분을 찾는 유형이 킬러 유형이었으며 특히 서술형에서는 여러 지문을 섞어 놓고 문제의 길이를 길게 만든 어법 문항이 시험 전체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이었다. 반면 독해는 쉬었고 지문의 변형도 쉬운 수준이어서 공부를 어느 정도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향후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마포고는 서술형에서 등급을 가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쉬운 객관식에서 실수하지 않아야 하며 어려운 서술형에서 최대한 점수를 획득하는 전략을 가지고 가야 한다. 지문 자체의 변형이 크지 않고 정직하게 내는 편이라 시험 전 범위에 걸친 중요 문장을 잘 숙지한다면 고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워크북의 반복 학습이 추천된다. 목동 앞단지 임팩트7영어학원 고등관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1 양지빌딩 10층(우리은행 건물)문의 02-2655-0508 2023-06-14
- 양천고 백암고 금옥여고 2023학년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양천고양천고 23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시험은 80퍼센트 정도의 지문을 어휘 문법을 조금 변형한 것이 아닌, 주제와 요지는 같은 다른 지문으로 출제 되었다. 내용이 같아 출처를 교과서로 했지만, 교과서에는 없는 지문 즉 사실상 외부지문 문제들이 대다수 였다. 학교에서 자체교재로 사용한 4가지의 동화책이 전체의 50퍼센트를 차지했고 나머지 듣기와 교과서 문제가 각 25퍼센트 정도 였다. 서술형은 단답형으로 적절한 어휘를 찾아쓰는 서술형이 3개, 영작 수준의 서술형이 두 개 였고, 전체문제의 25퍼센트였다. 양천고의 이번 영어시험은 학생들의 수능성적에 따라 성적이 분포하도록 노력한 티가 난다. 암기를 잘하는 것보다 기본 영어 실력이 출중하여 새로운 지문을 읽고 이해하고 답을 써 내려가는 능력이 우선되었다. 이러한 시험 유형은 학생이 평소 기본기를 다져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1 시험 전 자신의 영어 실력을 완성하고 고1 학력평가에서 100점을 받을 실력을 키워 내야한다. 그래야 양천고 시험 유형에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모든 지문의 암기가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변형된 지문의 내용이해에 크게 도움이 된다. 시험 대비의 방향성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변형 되어짐을 유의하여, 서술형 영작은 비중을 줄여나갈 예정. 기말시험의 유형을 살펴보고 지금의 방향성이 일시적인 것인지 양천고의 시험으로 녹아들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금옥여고전형적인 우리가 시험 대비를 더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 철저한 암기와 반복 훈련을 통해 성적이 나오는 시험으로, 큰 변형이 없고 어려운 어휘가 출제되지 않는 유형의 시험이다. 시험에서 가장 까다로운 유형은 학력평가 지문의 요약문을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배열하는 것이었는데, 수업을 지도한 선생님이라면 1분 정도의 고민 후 바로 영작이 가능했다. 즉 지문의 요지를 머리 속에 그리고 있는 학생은 영작 내용을 알고 짜맞추는 형태여서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았다.금옥여고 학생들이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우선 기초 실력을 완성하는게 필요하다. 수능에서 2등급 이상을 받을 수 있는 독해 실력과 어휘 실력이 있다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기본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내신대비가 시작되면 전체내용의 숙지, 주요한 표현과 문장의 암기, 각 지문의 영어 요약문을 암기해 낸다면, 높은 등급과 성적을 노력 볼 만 했다. 백암고이번 1학기 중간고사는 22년 1학기 중간고사와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시험으로 출제되었다. 시험의 중심이 어법 어휘 영작으로 바뀌면서, 어휘 수준이 높고, 문법이 탄탄하며, 영작 훈련을 많이 해본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시험 출처는 ‘능률보카 고교 필수’ 어휘책에서 20퍼센트, 교과서 1, 2과에서 30퍼센트, 모의고사에서 30퍼센트 그리고 듣기가 15퍼센트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다. 출제 유형으로는 어휘 30퍼센트, 어법 20퍼센트, 듣기유형 15퍼센트, 서술형 30퍼센트, 수능 유형이 8퍼센트 정도였다.기존 백암고가 목동지역의 타 학교와 비교해서 난이도가 쉬운편 이었다면, 이번 시험은 그 난이도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시험을 출제하겠다는 선생님의 의지가 느껴졌다. 백암고 영어시험도 영어 기초가 탄탄하고, 준수한 어휘실력을 가진 학생이 고득점을 받아가도록 설계 되어져 있었고, 서술형 영작을 포함 어법 실력이 없다면, 매우 어렵게 느껴졌을 시험 이었다. 특히나 어법 문제들은 모든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틀린 것 모두 고르기, 지문 전체에서 틀린 것 찾아내기 등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었다. 그러나, 물어보는 질문 자체는 매우 기초적이면서 단순한 문법 내용이었다. 즉 유형은 어려웠지만, 기초가 탄탄한 학생은 다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다음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백암고 학생들은 시험 전체 내용을 잘 암기하고, 어려워진 문법 유형에 맞추어 까다로운 문제들을 풀어내는 훈련을 반복해 나가야 하고, 기존 서술형 암기체계를 강화하여 실수 없이 영작해내는 훈련을 해 나가야 한다. 목동 뒷단지 임팩트7영어학원 10단지관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83 sj라벨라 6층문의 02-2644-0509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