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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세현고 1학년] 2024년 세현고 1학년 국어 시험에서는 비문학 13문항, 문법 9문항, 문학 3문항, 총 25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이번 시험은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은 아니지만, 비문학 비중과 문법 비중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다. 또한, 문법 문제가 유음화의 예외 예시같은 학교에서 빠르게 설명하고 넘어간 부분에서 서답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문법 범위가 추가 프린트로 인해 타학교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기에 학생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것이 핵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한얼 국어에서는 학교에서 빠르게 지나간 부분도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세밀하게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을 줄이고 핵심적인 것들 위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문학은 내용 일치 문제 위주로 나왔다. 1번 문항은 생각보다 오답률이 높았는데, 이는 본문에서 ‘제가 사는~’과 ‘스마트폰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라는 구절을 인용해서 마치 글쓴이가 경험한 것과 같은 착각이 들 것을 염두에 두고 선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에는 단순한 문제이지만, 학생들의 교묘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선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답의 개수를 안 알려준 '모두 고르시오' 같은 문제로 학생이 보다 세밀하게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개수를 안 알려준 채로 출제가 되다 보니, 총 정답이 3개이므로 2개 정도만 고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실수하기가 쉬웠다. 일반적인 유형의 문제가 아니긴 하다. 이렇듯, 고등학교 입학 후의 첫 시험이다 보니 실수가 나기 쉽게끔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위의 예시들의 문항은 학생이 단기간에 극복하기 쉽지 않다. 학생이 시험 후에, 틀린 것을 되돌아봤을 때, 자신의 실수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험 후에도 심각성을 모르고 넘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줄 아는 독해력이 길러져야 극복이 가능하다. 평소에 내신 이외에 수능 수업을 통해서 독해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동물 복지의 경우에는 교과서 외에 지문이다. 교과서 외의 지문들을 시중에서 문제를 구할 수 없기에 홀로 대비하기가 어렵다. 한얼에서는 교과서 외 지문들에 대한 테스트를 매주 진행하여 정확한 습득이 가능하여 학습하도록 하였다. 비문학과 문법은 학생 혼자 감당하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 쉽지 않은 영역이기도 하다. 한얼에서는 학교 필기를 반영하여, 매주 상세한 지문 해설 수업을 진행을 한다. 학생이 알 때까지 학습이 이루어지는 누적 테스트가 클리닉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 자신감을 얻고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세현고 2학년]2024년 세현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은 선택형 20, 서답형 5 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되었다. 영역 별로는 고전 문학 14, 현대 문학 11문항이 출제되었다. 난도는 까다롭게 골라야만 되는 선지가 많지는 않았기에 평이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평이하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외부 지문으로 현대시로 박목월 ‘이별가’, 시조로는 ‘이화우 흣뿌릴 제~’와 위백규 ‘농가구장’, 민요로 ‘시집살이 노래’ 등이 출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문제 자체의 평이함에 비해서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 지문은 기존 교과서 범위 내의 지문과 비교하여 구분할 줄 아는지를 물어보는 문제가 다수 출제가 되었다. 외부 지문은 무엇이 나올지 예측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에, 평소에 꾸준히 많은 종류의 문학 작품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 과목은 외부 지문이 늘 출제가 되기 때문에, 수능형으로 평소 대비를 꾸준히 해야 내신에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속미인곡, 사미인곡, 규원가, 동동 등은 정확한 현대어 풀이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풀기가 어려운 범위이다. 속미인곡과 사미인곡, 규원가 등은 자세한 풀이 수업을 학교에서 진행하지 않은 채, 진도를 나갔다. 그렇기에, 홀로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중요성을 모르고 개인적으로 알아서 비중을 높이 두어 학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고득점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꽤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출제 범위에서 고전의 비율의 높고, 범위도 많은 편이다. 그렇기에, 단기간에 바짝 공부해서는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운 학교이다. 범위가 많기에 어떤 것에 주요점을 두고 학습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꾸준히 고전에 대한 학습을 미리 미리 해놓고 핵심적인 것을 짚어주는 것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범위의 작품 간 비교를 해 가면서 공부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또한, 4번 문항처럼 실수를 유발하도록 선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성삼문의 시조는 ‘중의성’이 특징이다. 중의적 의미만 보고 바로 맞는 선지라고 골랐다간 문제가 된다. ‘수양산’은 중의성이 맞지만, ‘이제’는 중의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탄탄히 작품을 습득을 하고 양질의 문제를 통해, 정확하게 선지를 고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한얼에서는 모든 고전 작품을 세밀하게 해설하여 수업했으며, 매주 정확한 현대어 풀이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기말고사에서도 고전의 비중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현고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꾸준하고 세밀하게 작품 분석을 할 줄 알고, 이를 습득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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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고 1학년, 2학년(언어와매체)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한가람고 1학년] 2024년 한가람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총 24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3.7~4.3점으로 80점 만점, 서술형은 4~6점으로 2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소설 1, 현대 시 2, 고전 시가 7, 고전 산문 1 작품과 문법 영역에서 음운 체계와 음운 변동이 공지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학교 프린트 비중이 매우 높다. 시험 범위 외에 외부 지문이 2 작품 <보기>로 제시되어 비교 문제로 출제되었다. 8번 비교 문제는 <보기> 지문이 독백적 어조인데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고 착각한 학생이 꽤 있어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였다. 18번 <소문의 벽> 1인칭 관찰자 시점과 본문 <봄봄> 1인칭 주인공 시점 비교 문제가 킬러 문제였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은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처음 보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수능형 안목을 길러야 한가람고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한가람고는 (가)~(바)로 여러 작품을 엮어 비교하는 문제를 항상 출제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가 정확히 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유형이다. 한가람고 기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비교 문제를 많이 풀어 보며 연습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4번 문항도 비교 문제였는데 ‘오락가락’을 음성상징어로 파악하지 못해 정답을 고르지 못한 학생이 많아 오답률이 높았다.문법 영역의 난도는 ‘중하’ 수준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음운 변동 유형을 설명한 표준 발음법 조항을 제시하고 단어에 적용하는 문제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조항이 설명하는 현상이 무엇인지 핵심을 파악했다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1등급 컷은 95점으로 예상된다. 다음 시험은 지금보다 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한가람고 기말고사를 제대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여러 작품을 접하며 비교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또한 문법 영역이 시험의 1/3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완벽하게 내면화해야 한다. 한가람고는 한 문제당 배점이 높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이 하나씩 내려간다. 문법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개념을 확실히 잡아두면 문학에 집중할 수 있고 확장적인 학습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최상위권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문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한가람고 2학년] 2024년도 한가람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4문항, 서답형 4문항이 출제되었다. ‘언어와 매체’ 과목이지만 매체는 출제되지 않고 언어인 ‘문법’만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음운의 변동부터 단어의 구조 및 품사까지였다. 앞부분에 단어가, 뒷부분에 음운이 출제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음운보다 단어가 더 어려웠으므로 앞에서부터 문제를 풀었으면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었다. 한가람고 문법 시험을 요약해보자면, ‘중요한 개념, 필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낯선 예시를 들어서 해석’해야 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에서도 ‘음운 동화’, ‘연음’, ‘음운의 변동’, ‘형태소 분석’, ‘어간, 어근 구분’, ‘품사 통용’,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의 구분’, ‘파생 접사와 파생 접미사의 구분’ 등 반드시 꼭 알아야하는 문법 개념이 출제되었다. 그러나 선택지에서 찾아야하는 정답을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문제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한다. 1번 문제부터 명사와 의존명사를 구분하는 문제였는데 평소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 낯선 단어를 선택지로 제시하여서 체감 난도를 더욱 높였다. 서답형 답안은 <보기>가 요구하는 것을 찾아 쓰면 되는 수준이었기에 얼핏 보면 쉽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 역시도 선택지의 단어 자체가 분석하기 까다로운 문제로 출제되었기에 많이 헷갈렸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말고사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범위가 들어갈 것이다. 앞으로 남은 문법 영역이 ‘문장’, ‘문법 요소’, ‘중세국어’가 있다. 중간고사 때에 비하면 배 이상 많아지는 영역이다. 특히 ‘중세 국어’는 문법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문법 지식의 총체라고 볼 수 있는데, 낯선 중세 국어 자료를 시험 보는 그 자리에서 분석해야 하므로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영역에 속한다. 그렇다고 ‘안긴 절과 안은 절의 구분’, ‘안긴 절에서 생략된 문장 성분’, 등 ‘문장’ 영역이 쉬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문법 개념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특히 다양한 단어 살펴보며 이를 분석해 본 뒤 거기에 더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 즉 낯선 단어를 올바르게 분석하여 이를 다른 것과의 비교를 해 본 뒤,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총체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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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영일고 1학년] 2024년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 ‘문법 학습지’, ‘2024년 3월 모의고사’에서 문학 16문항, 비문학 5문항, 문법 10문항 총 31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도와 유사하게 외부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고, 시험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모의고사와 교과서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보기> 문제가 많아서 그런 문제 유형에 취약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문학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시문학을 함께 묶어서 출제하였기 때문에 평상시 문학 개념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다른 운문 작품에도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주로 고득점을 받았다. 또한 21번 문제처럼 <보기>에 제시된 외적 준거에 따라 작품을 분석하는 문제도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과제를 할 때 제시되는 <보기>에 집중하여 분석하며 적용하는 연습이 충분히 필요하다. 그리고 영일고 시험은 선지에서 옳은 내용과 틀린 내용을 함께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 과제를 시키는 대로 꼼꼼하게 파악해 풀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법의 경우에는 기존 영일고 시험과 마찬가지로 문법 개념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30~31번처럼 지문을 읽고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시험 범위에 제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문법 기초 이론 및 수능형 문제 유형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었다. 또한 생각보다 문법 문제를 푸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린 학생들이 있어, 문법 문제에 이론을 종합 적용하여 빠르게 문제를 푸는 연습도 충분히 필요하다. 비문학은 3월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비문학 지문 중, <인문> 영역에서 세부 내용 파악, 논지 전개 방법, 적용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지문 분석과 구조화를 꼼꼼하게 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 지문과 문제였으나, 지문과 선지의 내용을 연결하는 연습이 충분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시간이 오래 걸렸고, 특히 13번, 15번, 16번 문제의 선지를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 오답이 발생하거나 정답을 찾지 못해 시간을 빼앗긴 학생들이 많았다. 따라서 비문학은 평상시 문제를 풀 때에도 선지의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근거를 명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영일고 1학년 국어 내신은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되는 만큼 철저한 개념 공부와 지문 분석 및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기초적인 부분의 학습에서 출발하여 적용 문제, 심층 문제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학기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문법 단원은 기초적인 지식이 꽤 많이 필요하므로 본격적인 기말고사 대비가 시작되기 전 바탕이 될 만한 기초 이론을 미리 학습해두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니,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 [영일고2] 2024년 영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 ‘학습지’, ‘2024년 3월 모의고사’, ‘2024년 수능’에서 총 32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이었고, 체감 난이도는 학생별로 차이가 심했던 시험이었다. 시문학은 교과서 작품과 학습지 및 모의고사에서 꽤 많은 작품이 융합하여 출제되었고, <보기>에도 학습지 작품이 상당수가 출제되었다. 모의고사에서는 소설 문학 2 작품이 단독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 외 외부 지문은 20번 <보기>에 ‘팔원(백석)’ 1 작품이 출제되었으며, 선지에서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가 3번, 8번 2문제 출제되었다. 하지만 모두 자주 접하던 작품이었고, 해석이 어렵지는 않았기 때문에 체감 난도가 높은 문항은 아니었다. 문제 유형은 작품의 공통점·차이점 파악하기, 심상, 내용 일치, <보기>를 토대로 감상하기, 서술상의 특징 등의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많은 작품이 융합되어 출제되며, <보기>가 굉장히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작품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공부를 해며, 작가나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얼에서는 작품의 자체 변형 문제와 위클리 교재, 클리닉, 수업 전·후 테스트를 통해 모든 작품을 꼼꼼하게 분석하였고, 문제 풀이 연습도 끊임없이 하였기 때문에 한얼에서 심도 있게 준비한 많은 학생이 고득점을 받았다. 영일고 2학년 문학 내신은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다른 작품 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에 적용하기 등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또한 문학은 작품 수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1학년 때보다 더 철저한 지문 분석과 기출 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기초적인 부분의 학습에서 출발하여 적용 문제, 심층 문제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영일고 2힉년 1학기 중간고사는 체감 난도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꽤 우수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므로, 1학기 기말고사는 보다 난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일고 2한년 1학기 기말고사에는 소설 문학과 고전 문학이 상당수 출제될 예정이며, 함께 읽어야 할 작품을 제시해주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에 학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연계 작품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꼼꼼한 분석과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매주 진행되는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기 바란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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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고 1학년, 2학년(문학) 2024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대일고 1학년] 2024년 대일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5~2.9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5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소설 12, 현대 시 16, 고전 시가 1 작품과 문법 영역으로는 음운 체계, 음운 변동이 포함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부교재 비중이 매우 높다. 부교재 24 작품 중 다섯, 3월 모의고사 3작품 중 하나, 학교 진도 두 작품이 출제되었다. 출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을 완벽하게 했어도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이어서 서답형을 쓰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 학생이 많았다. 이번 시험의 난도는 높은 편이고 <봄봄>을 제외한 모든 문제가 복합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작품 간 비교 문제가 많이 등장하였고, <보기>를 적용하여 해석하는 문제가 까다로웠다. 부교재 범위의 작품은 원문의 객관식 선지가 그대로 서술형으로 바뀌어 출제된 것도 있어, 부교재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고 선지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봄>의 서술형은 학습활동이 그대로 출제되었다. 문법 영역은 학교 프린트에 나와 있는 내용이 서술형으로 출제되었고, 수능특강 문제, 평가원 문제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된 부분이 많다. 자음의 조음 위치, 조음 방법, 구개음화, 된소리되기, 사잇소리현상, 겹받침 발음, ‘ㅡ’탈락 등 대부분 기본적인 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서답형 7번에서 반모음의 특징을 자음과 모음과의 공통점을 묻는 문제, 16번 음절 이루기 문제는 학교 프린트에 제시된 부분이었다. 서답형 8번의 ‘핥다’의 음운 변동 과정을 설명하는 문제도 자음군 단순화 이전에 음절의 끝소리 규칙, 된소리되기가 먼저 일어나야 한다고 다루었던 내용이 출제되었다. 대일고 1학년 시험은 문법 영역이 시험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이 완벽해야 한다. 그리고 시험 범위로 공지된 작품이 광범위한 데 반해 학교에서는 수업을 거의 안 해주기 때문에 혼자서는 꼼꼼하게 준비하기 힘들다. 대일고는 1등급 컷이 높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감점을 많이 시키기 때문에 핵심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서술형에서 써낼 수 있는지가 등급 결정에 큰 영향을 준다. 대일고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문법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더불어 각 작품별로 서술형 답안을 구성해보고 문장 형태로 직접 써 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대일고 2학년] 2024년 대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 출제되었다. 객관식은 2.5~3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5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 범위로 현대 소설 2, 현대 시 10, 고전 시가 5, 고전 산문 4 작품이 공지되었다. 교과서 비중이 적고, 학교 프린트 비중이 매우 높다. 시험 범위 21 작품 중 4지문이 빠졌고 외부 작품 8개가 등장하여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은 완벽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낯선 지문을 읽어내는 안목도 중요하다.한얼에서는 주제별 연계 작품을 함께 학습한다. 이번에도 직전 보강에서 다룬 외부 작품이 5번 문항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고, 10번, 12번 외부 작품과의 비교 문제는 시험 범위에서 정답이 나오는 문제라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고 있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19번 외부 지문 비교 문제는 <수라>에서 정답이 나오는 문제여서 새로운 지문을 해석하는 훈련이 되어 있는 학생들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시험 범위에서 출제된 문제의 난도는 ‘중하’ 수준이었고, 외부 작품과의 비교 문제도 쉬웠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번 시험은 쉬운 편이었다. 대신 변별력 있는 문제로 ‘모두’ 고르는 문제가 2, 13, 16, 17번으로 등장했다. 2번 문제는 적절하지 ‘않은’ 선지를 모두 고르는 것인데 적절한 선지를 고르는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꼼꼼히 읽어야 한다. 특히 16번 문제가 킬러 문제였다. 7개의 선지 중 적절한 것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에서 ‘하강 이미지’만 보고 ‘화자의 심리 변화’를 놓치거나 ‘감각의 전이’만 보고 ‘대상의 변화’를 놓친 학생이 많아 오답률이 가장 높았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앞으로의 시험에서 개수 문제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모든 선지에서 섬세하게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험은 쉬운 편이어서 1등급 컷은 96~67점으로 예상한다. 서술형을 모두 맞고 객관식에서 실수를 한 개 정도 했을 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서술형 문제가 관건인 대일고 시험에서는 모든 작품에 대한 서술형 대비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한얼에서는 평소에도 서술형을 대비하며 수업이 이루어지고, 직전 보강에서 집중적으로 서술형을 연습한다. 또한 연계되는 외부 지문을 확장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대일고 2학년에서 최상위권을 선점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다. 따라서 대일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험 범위의 작품들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더불어 외부 작품에 대한 수능형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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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1학년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출제 범위 및 경향성 2024년 1학년 1학기 백암고 영어 중간고사는 교과서 3~4과, 2024년 3월 모의고사, 부교재 1~8과에서 출제됐다. 올해 시험에서 특이점은 기존과 달리 지필 시험에서 듣기 문제가 제외되어 수행평가로 대체된 점이다. 이에 따라 작년에 비해 실질적인 난도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1학기 중간고사 중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1등급 커트라인이 88점이었던 2023년 1학기 기말고사와 비슷한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난도를 높인 방식도 유사했다. 문제 수 및 객관식과 서술형 배점을 살펴보면 객관식 25문제 65점, 서답형 6문제 35점으로 객관식과 서술형 점수 비율은 작년과 거의 같다. 범위별 관점으로는 교과서 8문제 32.3점, 모의고사 10문제 42.7점, 부교재 13문제 25점으로 모의고사 비중이 작년에 비해 높아졌다.2023년 3월 모의고사에 비해 2024년 3월 모의고사가 문장 길이와 내용의 추상성이 높아진 부분을 고려하면 작년과 비슷한 양의 시험 범위라 하더라도 같은 점수를 얻기 위해 실질적인 공부량이 많아지고 같은 공부량으로 시험을 치른다면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문제 유형 분석 이번 1학기 중간고사는 큰 틀에서 문제 유형이 기존과 크게 바뀌지 않고 수능형과 내신형 문제가 균형을 잘 이루며 출제되었다. 선택형 문제에서는 제목, 내용 일치, 어법, 어휘, 함의 추론, 연결사, 무관한 문장 등 기본적인 수능 유형이 출제됐다. 주목할 부분은 그동안 내신에서 꾸준히 출현했던 글의 일관성을 묻는 순서배열과 문장 삽입 유형이 빠진 것이다. 오히려 쉬운 유형으로 분류되는 연결사에서 however와 같은 기능을 하는 though를 활용해 선지를 만들었다. 이 때문에 함정에 빠져 문제를 틀린 학생들이 많았다.빈칸 추론 유형 두 문제에서 한 문제는 정선지를 원문의 같은 의미의 말 바꾸기를 활용하여 고교 필수 어휘를 잘 익히고 있는 학생들은 본문을 암기하지 않았더라도 맞힐 수 있도록 무난하게 출제했다. 반면, 다른 한 문제는 이를 뒤집어 빈칸에 들어갈 수 없는 문장을 고르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는데, 내용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선지 해석이 안 되어 많이 틀릴 수밖에 없는 난이도였다.제목 유형은 기후 변화와 종의 이동에 관한 내용인데 중심 내용을 이해하고 있더라도 매력적인 오답이 종의 이동과 기후 변화라는 본문의 핵심어를 포함하고 있어 학생들의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밑줄 어휘의 유형은 문맥상 유의어로 바꿔 고교 필수 어휘가 잘 다져진 학생들은 무난하게 풀 수 있었다.어법의 경우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준동사/수의 일치/태/대명사 등 출제됐다. 어법 기본기가 탄탄한 상태로 시험 범위 지문을 분석적으로 공부했으면 틀리지 않을 정도였다. 지칭 추론 문제의 경우 대명사를 활용하는 대신, 교과서에 나오는 upcycling이라는 중심 소재의 개념설명을 제시하고 대용 표현이 아닌 것을 고르는 참신한 유형이 출제됐다. 어렵지 않은 유형이지만 중학교 내신형으로만 생각하고 이번 시험에 응한 학생들의 경우는 이런 유형에서도 당황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서답형 문제 유형은 기존 영어 단어를 제시하고 순서 배열하여 영작하기, 어법상 틀린 부분 모두 찾아서 고치기. 교과서 핵심 문법이 적용되는 모의고사 문장 일부 단어 주고 영작하기에 더해 단락의 요약문을 완성하기, 본문의 단어 활용하여 제목 만들기 등 어법의 정확성에 더해 단락의 중심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어휘도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평가하려는 모습이었다. 단순히 시험 범위 문장들을 모두 통 암기하여 대처하는 게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는 유형들이다. 총평 및 대책 위에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2024년 새해 첫 백암고 1학년 시험은 작년 대비 많이 어려웠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만약 누군가 이 시험을 평이했다고 평가한다면 여러 각도로 분석하지 않고, 실제 시험을 치르는 대다수 학생들의 눈이 아닌 강사 본인 혹은 극상위권 아이들의 실력으로 내린 편협한 시각이라고 볼 수 있다. 등급 컷은 최근 3년 중 가장 어려웠던 2023년 1학기 기말고사와 비슷한 정도로 1등급 89-90, 2등급 80-81, 3등급 68-70, 4등급 50~55점 정도로 예측한다. 2024년 대입을 치른 백암고 3학년의 진학 실적이 굉장히 좋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고 애쓰고 계신 모습을 볼 때, 앞으로 백암고 시험 난이도는 결코 쉽게 나오지 않고,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높일 것이라 예상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고교 필수 어휘의 문맥에서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험 범위에 나오는 모든 구문을 철저하게 분석하며 학습하는 노력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당연히 단락의 대의 파악 및 논리 관계 연습은 기본이다. 시험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영어 실력, 즉 어휘, 문법, 논리력을 잘 갖춘 학생이라면 어떤 시험에서든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본다. 항상 겸손하고, 꾸준하게 열심히 공부하여 기말고사, 더 나아가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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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양정고 졸) 학생 양정고를 졸업한 유정욱 학생은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학교 내신과 수능 시험 둘 다 꾸준히 준비했다. 또한 학교 내 다양한 활동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정욱 학생의 내신 관리 비법과 진로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꾸준한 내신 공부, 세특과 수능 다 잡아 정욱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정욱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꾸준한 내신과 교과 세특을 관리한 것과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한 것을 꼽았다. 정욱 학생은 내신 점수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활동을 최대한 생기부에 기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았다. 정욱 학생은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는 교과별 활동이 많지 않아서 선생님들이 내주는 선택 과제 등을 놓치지 않고 성실히 참여해 세특을 채우는 것이 중요해요. 내신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레 수능 준비도 이루어지지만, 방학과 정기고사 대비 외 여유 기간에는 반드시 수능 준비에 집중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겨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전공 적합 활동-교내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정욱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독서와 뉴스 체크-진로와 관련한 독서와 일반 뉴스에 보도되지 않는 과학잡지 등의 내용을 활용했음.-특히 국어, 영어 등의 세특 활동에는 진로 관련 글쓰기, 발표 등이 많은데 대부분 학생이 너무 진부한 주제를 선정하고 있음.정욱 학생은 되도록 뉴스, 독서 활동을 통해 현재 학계에서 유행하는 소재를 찾아서 참고했음. 우리나라 뉴스만이 아니라 타임즈나 네이처 등의 전문 기사도 참고했음.*교내 HRD 아카데미수학,과학 TRACK-교내에서 수학, 과학 심화 탐구활동을 1년간 하는 과정.-매주 말 학교에 나가서 4시간 정도 수학, 과학 관련 활동에 참여한 후 탐구보고서를 쓰고 연말에는 발표회까지 하는 과정임. 부족한 진로활동을 채우기 좋음.-팀 활동이다 보니 개인의 진로 관련 노력을 드러내긴 어렵지만,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심화 탐구할 수 있고 특히 이공계 진로 학생이라면 수학, 프로그래밍 관련 탐구 활동이 많아 좋음.*미래인재 5품제-양정고만의 표창 제도로 리더십, 인성, 외국어, 학업, 예체능 등 여러 부문에 걸쳐 교내대회에서 입상하거나 활동을 인증하면 품을 채우는 제도임.-수시를 챙기는 학생들이라면 대부분 열심히 챙김.-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성실히 학교 행사에 임하면 보통 1~2품은 따지만, 대부분 상위권 학생은 4~5품을 채우기 위해 관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함.-양정 5품제는 전공 적합성과는 연관성이 적을 수도 있지만,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와 학업 이외의 인성 부문을 나타내기 좋은 제도임. 정욱 학생은 학급회장을 3번 역임해 리더십을 표현할 수 있었고 성적 진보상 등으로 4품을 따게 되어 학교생활의 성실한 과정을 생기부에 녹일 수 있었음.전공 관련 추천 도서 -다양한 분야의 책 읽어 <기후재난과의 전쟁> 뉴스를 볼 때마다 나오는 기후 위기, 기후재앙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음. 현재 인류가 직면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책.<Dead Poets Society> 우리나라에서는 영화로 더 유명한 책. 우리나라만큼 치열한 미국 사립고등학교의 입시전쟁에 도전장을 던진 용감한 교사와 학생들의 이야기로 책을 읽자마자 영화가 보고 싶어지는 인상 깊은 도서.동아리 활동-국제교류 반 정욱 학생은 국제교류 반에서 활동했다. 동아리에서 하는 주요 활동은 사회 이슈를 세계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활동이었다. 1학년 때는 영어가 좋고 양정고의 대표 동아리라는 이유만으로 국제교류 반에 지원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전공과 관련한 동아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제교류 반의 동아리 특성상 주제를 나의 진로와 연계시키면 충분히 좋은 활동을 많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열심히 활동했다. 2학년 때는 동아리장을 맡아서 동아리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교욱 제도를 탐구해 교사와 관련한 활동을 했고 3학년 때는 환경 문제와 관련한 해외 뉴스와 연구자료 등을 번역하고 분석해 진로와 관련한 보고서 등을 제출했다. 정욱 학생은 국제 교류부의 장점은 자신의 분야가 어디든 세계 문제로 연관시키면 자신의 전공과 관련한 탐구로 끌어나갈 수 있고 타학교와 하는 재미있는 교류 행사도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면접-자신감 있는 태도로<정욱 학생의 면접꿀팁>*서울대 면접-수능 준비에 몰입하느라 1단계 합격자 발표일까지 면접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수능 후 일주일 만에 준비하느라 시간이 촉박하고 불안했음.-심층 면접을 위해서는 지구과학2를 다시 공부해야 했음.*지구과학2면접 준비-우선 지구과학2 내용을 심화 교재인 하이탑으로 공부했음.-어려운 단원은 인강수업도 참고했음.*서울대 면접 준비-학교 교사들이 면접 준비를 도와주었고 개인적으로도 학원을 다니면서 면접 준비를 함.-서울대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출력해 대략적인 면접 스타일을 파악했음. 서울대 면접 기출문제는 매년 출제하는 교수에 따라 달라 단원별 비중도 다르고 난이도도 천차만별이었음.-기본적으로 지구과학2의 내용적 이해가 중요하고 지구과학1, 2뿐 아니라 과학적 소양도 매우 중요함. 과학적 원리도 많이 알아야 하고 추론을 필요한 문제도 종종 나오기 때문.-수능 준비를 하면 본질을 잊고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게 되어 현상의 원리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분한데 면접에서는 단순 문제 풀이보다는 과학의 본질에 관한 질문이 많다 보니 꼼꼼히 공부해야 함.*면접-모르는 문제를 아는 척하면서 억지로 끼워서 맞추지 말고 내가 정확히 아는 선까지만 설명하고 깔끔하게 모른다고 하는 것이 좋음.-서울대 면접은 스피치 능력보다는 문제의 풀이 과정과 정답 여부가 주된 평가 요인이므로 면접 스킬을 배우기보다는 내용상으로 최대한 많이 알고 가는 게 중요함.고2 겨울방학-규칙적인 생활 중요 정욱 학생은 고2 겨울방학 동안 가장 중요한 것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꼽았다. 관리형 독서실을 다니며 매일 오전 8시에서 밤 10시까지 공부했다. 정욱 학생은 “세부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떤 공부를 할지 계획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방학에는 수능 준비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1~2월에 공부한 것은 수능까지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공부이니 자신에게 맞는 수업과 공부법, 교재 등을 찾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 여러 수업을 미리 들어보고 커뮤니티에서 수업 특징 등을 찾아보며 커리큘럼을 고민했다. 고2까지 미적분을 아직 공부하지 않았다면 개념과 기본 기출 문제를 완벽하게 보고 1학기 내신 과정을 거쳐 미적분을 완성하는 것도 추천했다. 2024-05-10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4 - 국어공부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과목은 국어 영역이다. 가장 먼저 시험을 치르는 과목이기에 그해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수능 당일 컨디션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국어시험에 관한 관심과 중요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국어공부법은 무엇이었나?’ 물었다. 그들의 국어 공부법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국어 내신에서 문학의 경우는 학교 교사의 필기를 문학 작품에 직접 필기했어요. 학원 또는 인강 강사의 필기를 추가해 단권화해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수능 국어는 국어의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문학 등을 꾸준히 풀고 수능 직전에는 모의고사도 꾸준히 풀며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선택 과목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언어와매체를 선택했는데 선택 과목과 관련한 문제도 꾸준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내신 국어는 수업을 잘 듣고 복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수능 국어는 반복적으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면서 효율적인 풀이법을 스스로 깨닫고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지문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하세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국어 내신은 무조건 수업을 잘 듣고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는 게 좋아요. 문학이나 독서는 아무것도 필기 안 되어 있는 지문 보면서 말을 하거나 쓰면서 설명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게 좋고 언어와매체는 탐구 공부하듯이 문제 여러 개를 풀어보는 것이 좋아요.수능은 이것저것 때마다 찾아보기 귀찮다면 인강에서 강사를 골라서 자신이 필요하고 가능한 선에서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게 편합니다. 이렇게 하면 중요 기출은 다섯 번씩은 보게 되고 EBS 연계도 해주는 만큼 공부가 됩니다. 하지만 인강 패스나 교재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기출문제집을 한 권 사서 풀고 EBS에서 수특, 수완 강의를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어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수능 직전에는 사설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도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수능 국어는 아침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국어의 경우 독해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내신의 경우 암기, 수능의 경우는 반복을 통해 실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를 제외한 비문학, 고전, 현대소설, 수필 등은 모두 장문의 글들이기에 장문의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면 국어 점수는 같이 따라오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독해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식을 긴 글을 읽는 것입니다. 다양한 소설이 예시가 될 수가 있고 혹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읽는 긴 논문들도 도움이 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내신은 국어자습서, 평가문제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을 본인에게 잘 맞는 한 강사를 선택해서 그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하지만 그 강좌에 절대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읽는 시간을 많이 챙겨놓으면 좋겠어요. 수특, 수완, 기출, 강사의 자체제작 자료 등 읽을거리를 모두 스스로 생각하면서 풀어보고 어떤 구조를 가진 글을 어떻게 독해했는지 스스로 복기하는 것을 반복해야 합니다. 저는 복기는 했지만, 강사에게 의존하는 경향성이 있었기에 수능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따라서 후배들은 나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수능 국어는 기출 문제집을 일정량씩 아침 자습시간에 꾸준히 풀었어요,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지문의 어디에서 어떤 식으로 출제되었는지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어요. 틀린 문제가 있을 때는 오답 정리를 명확히 하고자 채점 후에 다시 풀고 그 선지가 왜 정답인지 해설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고민했어요. 고민 후에도 잘 모르겠으면 해설지를 완벽하게 이해한 후 해설지를 보지 않고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내신 국어는 무조건 암기를 꼼꼼하게 하고 모르는 것은 학교 교사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특히 문학은 주관적인 부분이 개입될 확률이 있으므로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 교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도 너무 지엽적인 것을 풀기보다는 적당히 어려운 것을 푸는 것이 좋아요. 학원을 다니기보다는 해당 과목의 교사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원을 다니면 너무 기계적으로 풀게 되고 학교 교사가 강조하지 않는 부분까지 테스트해서 오히려 성적이 떨어진 경험이 있었어요.수능 국어는 사실 국어적 감의 영역이라서 국어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이 진짜 중요할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저는 국어 과목의 문학부분에 특히 취약했어요.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및 모의고사에서도 문학 파트는 항상 틀리곤 했어요. 먼저 내신의 경우 범위가 한정되어 있기에 그 부분의 문학 작품은 통달할 때까지 작품을 많이 읽곤 했어요. 학원에서 나누어주는 내신 대비 교재와 변형 문제를 통해 작품의 표현상 특징, 기법 등을 파악하고 본교재(올림포스, 수능특강 등)도 3번 이상 풀어보면서 작품 유형에 많이 익숙해지도록 했어요.수능 공부의 경우 방학 때 기출 공부를 끝낸 후 EBS 연계 교재 작품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어요.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풀어보며 작품의 내용을 익히고 인강 교재 및 인강 커리큘럼을 통해 그 작품들을 한 번 더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비연계 작품의 경우 사설 모의고사 및 6, 9월 모의고사 복습을 통해 낯선 작품을 읽어내는 힘을 키워냈어요.독서 파트의 경우 문학과 같이 기출 공부 이후 인강 커리큘럼을 따라갔어요. 이후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내에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했어요. 독서의 경우 읽는 데 있어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문제를 풀며 최대한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했어요. 지문으로 돌아가며 다시 문제의 부분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기에 지문을 한 번에 읽고 문제를 풀며 상기시키고자 했어요. 이를 위해 한 번에 이해가 쉽지 않거나 외우기 어려운 지문의 경우 옆에 조그만 그림이라도 그려 이미지로 기억하고자 했어요.선택과목(언어와매체)의 경우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어요. 내신 및 수능 모두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로 출제되었기에 연계 교재의 내용을 빈틈없이 암기하고 문제를 익히는 방식으로 학습했어요.*동의대학교 한의예과 김재원 학생-국어는 결국 언어 과목이라서 감각을 쭉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잠깐 안 하면 자신도 모르게 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이 감각 유지를 위해서 평소에 매일 지문 몇 개씩 푸는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모의고사 오답 정리할 때는 오답이 왜 오답인지, 정답은 왜 정답인지 근거를 찾는 것도 해야 하지만, 애초에 왜 그 오답 선지로 손이 갔었는지 돌이켜보는 것도 너무 중요합니다. 답을 고를 때 썼던 나의 사고 과정을 떠올리면서 그 과정의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해야 이후 비슷한 실수를 예방할 수 있어요.문학은 연계 체감이 높은 부분이니까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보통 내신 범위에 들어가니까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자연스럽게 수능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어요. 최근 독서 난이도를 낮추면서 문학 선지가 어려워졌어요. 따라서 기출을 풀 때는 문장을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기르고 선지 판단 기준을 정확하게 세워야 합니다. 특히 평가원 기출에서는 선지가 옮지 않은 근거에 주목해야 한다.또, 2024-05-10
- 목동고 1학년 2024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어휘 문제들과 고3 모의평가 지문 및 외부지문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목동고등학교의 영어 중간고사를 분석하고 기말고사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목동고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범위는 교과서 2개 단원, 고3 모의평가 지문 10개, 고1 학력평가 지문 17개, 어휘 및 어법 프린트물, 그리고 미리 제공해주지 않는 모의고사 지문 4개였다. 선택형은 주로 수능형 문제들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빈출 유형은 ‘어법성 판단’ 문제로 선택형 총 24문항 중 5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빈칸 추론’, ‘글의 순서 파악’, ‘세부내용 파악’ 유형들이 3문항씩 출제되었고 나머지 유형들은 한두 문제씩 출제되었다. 단답형은 ‘문장 완성’ 영작 1문제, ‘어법성 판단’ 1문제, ‘어휘’ 4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어휘’ 문제들이 난이도가 높았다.총평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목동고 1학년 영어 시험은 결국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학생이 1등급을 맞을 수 있도록 구성된 시험이었다.우선, 단답형 중에서 ‘어휘’ 문제들이 상위권 학생들도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난도가 높은 문항들이었다. 미리 프린트로 준 단어들에서 대부분 출제되긴 했으나, 영영풀이가 프린트에 주어진 풀이와 다르게 주어지거나 새로운 예문을 보고 알맞은 어휘를 써넣어야 하는데, 결정적으로 예문의 빈칸에 들어가기에 문법적으로 알맞은 형태로 넣어야 한다는 점이 어휘 문제들을 어렵게 했다. 예를 들어, 어떤 단어의 동사 형태를 외웠더라도 주어진 예문에서는 형용사나 과거분사 형태로 바꿔서 넣어야 했다. 평소에 폭넓은 기본기를 갖춰두지 않은 학생들은 상당히 애를 먹었을 것이다.둘째로, 미리 알려주지 않는 외부 지문이 예년과 같이 4문제가 출제되었다. 난도가 매우 높지는 않으나 미리 공부하지 않은 지문이 4개나 나오므로 기본 실력이 없다면 시험 기간 대비만으로는 녹록지 않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시험 범위 중에서 고3 모의평가 지문이 10개였는데 이 중에서 8개가 시험에 출제되었다. 이는 출제된 고1 학력평가 지문보다 많은 개수이다. 고3 모의평가 지문들은 내용상 이해하기에도 까다롭고 어법도 쉽지 않기에 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충분치 않은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목동고 영어 시험은 어법 문제를 선택형에서 5문제, 단답형에서 1문제를 출제했다. 그렇기에 어법은 당연히 잘 준비해놓아야 하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위에서 살펴본 부분들까지 충분히 대비해야만 한다. 어휘들의 다양한 뜻을 암기하고 영영 풀이를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품사의 변형까지 공부하고, 난도가 높은 고3 지문들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듣고 충실히 대비해야만 할 것이다.신목고, 목동고 영어 전문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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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경복여고 2024년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문학) [강서고2]2024년 강서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시험 범위 중 교과서 범위는 1, 2단원 중 소단원 10개(작품 11편), 교과서 연계는 총 20편으로 총 31편이다. 그 중 시험에는 15편이 출제되었으며, 시험은 객관식 27문항, 단답형 6문항으로 총 33문항이다. 시의 경우 거의 복합 지문으로 출제하여 작품 간 비교 감상 문제가 많다. 1학년과 마찬가지로 교과서 범위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만, 교과서 연계는 수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소설, 극 문학 같은 산문 문학은 지문의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더욱더 시험 준비에 부담이 있다. 전년도에는 ‘수능 특강’의 몇 작품이 시험 범위인 것과 달리 올해는 교과서 연계라서 비슷한 작품을 다룬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너무 범위가 많아서 학생들이 힘들었을 것이다.이번 중간고사는 내용은 쉬운 데, 표현을 어렵게 하는 강서고 문학 시험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험이다. 단답형 쉬운 편이었으나, 단답형 2번의 경우, 여러 가지가 답이 될 수 있지만 학교에서 발표한 답지에 하나만 제시되어 있어서 채점 기준을 지켜봐야 한다. 주관식, 서술형이 단답형으로 바뀌면서 주로 개념 문제가 출제되어 아이들이 쉽게 답을 쓴 것 같다. 단, 기존 서술형과 달리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부분 점수를 받을 여지는 적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총 31편 중, 15편이 출제되었다. 전년에 비해 작품 수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외부 지문이 2작품 더 출제되다 보니 내신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었고, 작품 간 비교 감상하는 문제가 많아 (1, 2, 7, 8, 9, 15, 19, 21, 25, 26번) 더욱 그렇다. 대부분 오답도 여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작품 간 비교 감상 문제는 수능 국어에서 중요한 축이 되는 유형이다. 선지의 내용이 ‘그럴싸하다’의 판단이 아니라 (가)에 대한 설명도 옳은지, (나)에 대한 설명도 옳은지 모두 확인하며 정답을 찾아가야 한다. 이런 요소를 평소 연습 해둬야, 실전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시험 범위가 많은 것은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는 있으나 이렇게 한 학기를 공부하고 나면 많이 성장할 수 있다. 워낙 내신 성적 따기 어려운 강서고에서 내신을 버리고 수능에 집중하겠다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니 문학 실력도 늘리고, 아이들이 학습 근육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 내신 학습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경복여고2]2024년 경복여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선택형 18문항(60점), 서답형 10문항(40점)으로 서답형 문항이 10문제에 배점도 40점이나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서답형 답안을 잘 적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었다. 경복여고는 1학년 때부터 시험 범위 자체가 많은 편인데 2학년 올라와도 마찬가지이다. 문학 단독 영역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작품만 40여 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양이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 따라서 많고 많은 작품을 시험 보기 1~2주 전부터 공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미리미리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작품을 공부하고 정리하고 암기해야 한다.경복여고2 문학 시험은 (가)~(다) 등의 여러 작품을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이러한 문제는 작품 간의 공통점을 물어보는 문제, 차이점을 물어보는 문제로 나타나는데 이는 그 작품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고 꼼꼼하게 알고 있는지를 요구하는 문제이다. 특히 작품 수가 많아질수록 여러 개념들이 혼합되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를 할수록 더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 이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개별 작품을 정리한 분석 노트 등을 만들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두고 이를 꾸준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앞서 말했듯 이번 시험에서는 서답형 답안의 비중이 40점이나 된다. 그리고 대부분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닌 빈칸 넣기든 단답식 서답형의 문제로 출제된다. 이러한 문제는 굉장히 지엽적인 내용을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 시어 및 시구가 상징하는 의미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 보아야 한다. 비슷한 것이 아닌 정확한 것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이런 서답형 문제에서 억울하게 감점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시험 범위가 정말 많은 문학 시험이지만, 시험 범위로 알려주지도 않은 작품이 등장하는 문제가 많다. 이번 시험 11번, 12번이 그 대표이다. 작년부터 특정 작품의 시어, 주제와 유사한 작품을 고르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작품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시험 범위 작품을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기말고사에서도 역시 많은 양의 작품이 시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하루 이틀 공부하는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므로 미리미리 공부를 하여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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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경복여고 2024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2024년 강서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 중 교과서 범위는 1단원, 수능특강에서 현대시 4편, 현대소설 2편, 현대극 2편으로 총 8편이다. 시험은 객관식 27문항, 서술형 6문항으로 총 33문항 출제되었고, 그 중 교과서 관련 문제가 21문항, 수능특강은 12문항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는 수능특강에서 12문항이나 나온 것을 통해 학교 수업 외에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난도는 전년도 큰 차이가 없으나, 서술형 채점 결과에 따라 1등급 컷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은 단답형과 문장으로 쓰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2번, 3번, 6번과 관련하여 학교에서 발표한 정답과 유사한 답안의 경우 어느 선까지 정답 처리를 해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서술형은 내용은 쉬우나 ‘조건’에 따라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표현을 사용해야 하므로 평소 기본 개념, 교과서 학습 활동, 날개 문제 등은 암기를 하고 스스로 답을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같은 개념이라도 조건에 따라 표현을 다르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강서고 1학년 시험의 특징 중 하나가 어려운 한자성어 문제인데, 이번 시험에선 한자성어보다도 한자어, 속담 등을 활용한 문제가 4개이다. 그만큼 어휘력이 뒷받침 되어야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비중이 높으면서 어려운 문제는 ‘표현상 특징, 작품간 비교 감상’ 문제이다. 1, 4, 5, 6, 9 11, 12, 14, 16, 20, 24번까지 33문항 중 11문항이나 출제되었다. 이 유형은 수능식 국어의 기본이 되며, 막연하게 암기만 하고 응용할 줄 모르면 이 문제를 많이 틀린다. 이 중에서 3개 이상 틀렸다면, 평소 국어 공부할 때, 꼭 근거를 찾아가며 스스로 생각하고, 응용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7번의 경우, 처음 보는 시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하고, 화자의 주된 정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문제이다. ‘안쓰러움’이라는 정서만 파악하면 바로 답을 고를 수 있는 것이라, 낯선 작품을 해석해야하는 문제치고는 쉬운 편이었다.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치르는 내신 시험이다. 3월 모의고사의 경우, 워낙 목동권 친구들의 등급은 높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직접적으로 성적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크게 중요성을 못 느끼지만 내신의 경우 다르다. 한 달 이상 시험을 준비하며 달려온 학생들은 그만큼 기대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상대평가라는 점에서 더 치열하고 객관적인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이번 시험의 결과로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에 집중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인식하고, 1학년 과정은 기본기를 쌓아가며, 학습량을 늘려간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경복여고1]2024년 경복여고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항(70점), 서답형 6문항(30점)으로 작년과 비교해 서답형 배점은 30점으로 같으나 문제의 수는 두 문제 줄어서 서답형 문제 하나하나의 비중이 늘어났다. 경복여고는 시험 범위 자체가 많은 편인데 비문학에서부터 문학, 문법까지 전 영역이 고루 출제되었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할 때부터, 문제를 풀 때까지 쉽지만은 아니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1번 문제부터 고전 운문인 ‘속미인곡’을 포함하여 현대시 세 편을 비교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교과서, 올림포스 국어, 3월 모의고사 등 많은 작품이 출제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경복여고는 단순히 작품 간의 비교를 묻는 것이 아닌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작품의 주제나 시어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가 나와서 문제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이번 5번 문제가 대표적인 유형인데, 이 문제의 경우 선택지의 작품 자체가 현대어가 아닌 중세 원문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읽는 것조차 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는 처음 보는 작품을 시험 보는 그 자리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느냐 싸움인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평소 문학 공부를 철저히 하여 문학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비중이 크게 늘었다. 단순 내용 일치 문제가 아닌 지문의 내용에 대한 적용을 요구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법 영역에서 역시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부담은 더욱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운’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묻는 19번 문제, 음운의 변동 전반을 묻는 서답형 6번 문제 등 문법 기초부터 적용 및 응용까지 심도 있게 문법 공부를 해야만 수월하게 문제를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기말고사에서도 역시 많은 양의 작품이 시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문법은 중간고사 때보다 더 어려운 개념인 형태소와 품사 영역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하루 이틀 공부하는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므로 미리미리 문법 공부를 하여 문법에서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