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신감을 키워주는 창의적교육 ''바탕소 창작소''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여러 교과목의 학습을 잘 하는 일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자신감이다. 점수를 잘 받아야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은 어른들이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것이다. 자신감은 자기존중감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여 성취해본 경험이 없으면 자존감도 자신감도 자라지 않는다. 바탕소의 교사들은 회화,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공자이며, 경험 또한 풍부하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보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있다. 바탕소의 수업은 작품창작에 있다. 아이들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의 생각을 계획하고 표현한다.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져든 아이들은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작업들을 해낸다. 개성이 다른 아이들이 함께 모인 곳, 각자의 성향이 더욱 돋보이게 자라는 아이들 그 속에 바탕소의 자부심이 있다. 바탕소는 최대5-6명의 아이들이 풍부한 재료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작업공간에서 최고의 교사와 만난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떤 성향의 아이라도 더 관심 받고 더 이해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다.문의 070-7719-9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창의력과 아카데믹한 미술 통합프로그램 ''리틀다빈치 서울목동교육원'' 오픈안내 리틀다빈치미술은 초등교과 과정을 연계해서 미술학과 교수, 아동미술교육 교수 등 미술과 교육에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창의력과 아카데믹한 미술이 통합된 프로그램이다. 일반 미술교육과는 다르게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기획하여 제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기획과정을 거치면서 강사는 주입식이 아닌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현재 서울목동교육원은 홍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세 명의 강사와 중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강사 한명으로 작가활동을 하는 강사들이 수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1회 무료 참관 수업을 진행 중이다.교육문의 02-2645-9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예비 중3이 꼭 알아야 할 2012학년도 ''고교입시 변화'' -특목/자율고편 (주)씨앤씨학원 씨앤씨플러스(특목관) 김성모 과장 02)2643-2025 올해 중3이 되는 학생들은 고교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시기가 왔다. 지난해 서울지역 외고는 사상 유래 없이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자율형 사립고는 일부 학교가 대량 미달 사태를 겪는 등 변화가 컸다. 올해도 고교입시에서의 변수가 적지 않다. 올해부터 특목고 입시전형은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자율고에 자기주도 학습 전형이 허용됐다. 지난해까지 시·도 교육감이 지역 실정에 맞게 알아서 정해왔던 고입 일정은 2012학년도부터 전국 16개 시도가 동시에 치르게 된다. 이에 특목/자율고 입시준비에 대한 전형을 간략히 소개하고 특목고에 대한 장점을 다뤄보고자 한다. 외고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만 선발하게 돼 1단계 영어내신, 2단계는 영어내신과 서류에 따른 면접으로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별 학과 1개만 선택해 지원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과학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총 정원의 30%에서 40~50%로 늘린다. 나머지는 지난해와 같이 과학캠프를 통한 과학창의성 전형으로 선발한다. 자율고는 기존의 자립형사립고에서 전환된 민사고, 상산고, 하나고, 청운고와 외고에서 전환한 용인외고, 비평준화 지역에서 지정된 천안북일고와 김천고 등이 있다. 2011학년도 이 학교들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서울 지역을 제외한 자율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특목고의 장점]1) 명문대에 특목고 출신 합격자의 비중이 계속 더 늘고 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이 치른 2011학년도 대입에서 SKY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합격자 가운데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율고) 출신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고 간 격차도 컸다. 24개 외고를 살펴보면 상위 3개 대학교 합격자 배출 상위 10곳 중 9곳이 서울·경기지역 외고였다. 지방에서는 경남 김해외고가 58명을 합격시켜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20위권 밖의 지방 외고는 상위 3개 대학교 합격자가 졸업생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면접과 서류전형이 중요해지면서 외고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강병재 서울진학지도협의회 부회장(보인고 교사)은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전형에서 서류를 보는데, 학업 기초가 잘 돼 있어 수능 부담이 적은 특목고생들이 ‘스펙’ 관리에도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능이 쉬워지면 구술면접이나 논술, 서류심사가 강화돼 외고 강세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 일반고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 특목고생에게 내신에 대한 불리함이 줄어들고 있다. S.K.Y 대학의 경우 특목고 학생들을 내신성적에 관계없이 대대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내신의 기본점수를 높게 책정하여 1~4등급까지는 실질 내신 반영점수 차이가 미미하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2014년부터는 등급제 성적이 아닌 절대평가로 대체될 것이라 발표됨에 따라 특목고생이 내신에서 더 이상 불리하지 않다.3) 특목고생에게 유리한 입학사정관 수시전형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도 지역균형선발이 기존의 특기자 전형과 함께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전환되면서 35%(1100여명)까지 2011년도부터 확대 적용된다. 특기자 선발이란 외국어나 과학, 수학, 문학 등에 뛰어난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외국어고는 영어뿐만 아니라 전공어(일어, 중어, 불어 등)를 매일 한 시간 이상 수업을 받는다. 2학년 때부터 주당 한두 시간 제2외국어 수업을 하는 일반고와는 수준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4) 유학을 위한 과정도 특목고가 유리하다. 특목고는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수준의 교과과정을 공부하는 A.P(Advanced Placement),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과외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유학과 관련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유학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유학은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필수로 하므로 외국어고의 영어몰입교육이 크게 도움이 된다. 그 결과 매년 미국 명문대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5) 선발형 시험을 치루어 입학하기 때문에 학습격차가 적다.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된 정예집단이므로 학습량이 매우 많고 심화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실력이 천차만별인 일반고의 경우 교사의 수업은 하향평준화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수준 높은 수업을 위하여 전적으로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다. 반면 특목고는 선발된 학생들로 최상의 면학분위기가 형성되고 학교폭력이 없음도 장점이다.6) 자기주도학습 전형의 장점을 부각 시킬 수 있다. 특목 입시를 위해 준비했던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많은 정보와 자기 스스로 배우는 과정을 익히며 면접을 통한 표현력과 리더십을 배움으로써 앞으로의 인재상 에 가까운 준비가 되며,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확산으로 미리 대입준비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탈모, 의심되면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야 미소다움한의원 한상석 원장 www.misodawoom.com 문의 02-2646-5050 요즘, 어쩔 수 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지켜봐야만 하는 유전적인 원인 외에 후천적인 이유로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전적 이유를 제외하면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 취업 준비생이나 수험생과 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의 호르몬과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남성은 보통 이마 양옆에서 시작해 이마가 M자 모양으로 넓어지는 유전성 탈모증, 여성은 정수리 부분이 휑한 속대머리로 나타난다. 탈모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호르몬 분비는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원형탈모나 휴지기 탈모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있다. 한방 탈모클리닉의 특징은 유전적인 소양이 있다하여 모두 탈모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탈모가 똑같이 진행되었더라도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과 탈모의 진행 양상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남성 탈모의 경우 한약을 통하여 오장육부 특히 간과 신장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두피 및 신체 상부에 몰린 열을 소변으로 빼낸다. 또한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주고, 두피관리를 통하여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한 모공의 위축 및 염증 등을 개선하고 있다. 여성탈모는 혈액이 과다하게 소모되거나 혈행 순환의 장애, 기력이 약해져 두피로의 기혈의 공급부족,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생리불순, 생리통으로 인한 자궁순환 장애, 잘못된 산후조리, 퍼머 염색 등 외부적인 자극, 약물(피임약, 생리지연제, 우울증약) 잘못된 식습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잦은 펌과 염색으로 인한 모발 손상이나, 피지 분비가 많은 지루성피부염 등도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여성탈모는 남성탈모보다 현저한 증가추세다. 환자에 따라 자궁과 혈에 좋은 음식의 종류나 적절한 칼로리 내에서의 섭생을 통하여 개선을 돕는다. 개인에 따라 탈모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제거해주고 체질적인 약점을 보강해주면 지속적인 건강상태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모발에 고른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탕약과 함께 두피 마사지와 케어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탈모전문 한방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 진단과 내 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탈모는 일시적으로 관리하거나 특정 탈모제품 사용만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 재발없는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봄철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애완견이 전염병에 감염되면 치료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며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날씨가 풀리는 봄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애견 백신예방 접종은 크게 4가지로 종합백신(DHPPL), 장염, 기관지염, 광견병백신이다. 종합백신(DHPPL)접종은 모견으로 부터 물려받은 항체가 떨어지는 생후 6주부터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18주령(약4개월)이 될 때까지 2~3주 간격으로 접종해야한다. 광견병은 야생동물인 너구리나 족제비 등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이나 감염동물에게 물림으로써 감염되며 뇌와 중추신경계에 치명상을 입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3개월 이후 1차 접종 후 6개월~1년 단위로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성 장염은 종합백신과 병행하여 2~3회 기본접종을 하며 성견은 장염접종이 필요치 않다. 전염성 기관지염은 2~3회 기본접종을 하며 해마다 추가접종을 한다. 접종에 대해 상식이 없어 한 번의 접종으로 마치는 경우가 있는데, 예방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접종한 이유가 없다. 때문에 튼튼한 항체가 생길 때 까지 수차례에 걸쳐 접종하여 튼튼하게 항체가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끝내야 한다. 예방접종 후엔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2~3일간은 미용이나 목욕은 삼가야 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문의 : 리베동물의료센터 2604-0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이태리 천연화장품 판매1위 ‘엘보라리오’ 목동 입점 이태리 화장품 업계 40% 점유율을 자랑하는 천연화장품 ‘엘보라리오’가 목동 파리공원 현대월드타워 1층에 입점하였다. 아로마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만이 판매 가능한 ‘엘보라리오’는 아로마·천연화장품 붐이 일어나던 1978년, 록시땅, 아베다 등과 함께 출발한 브랜드이며, 99.7%의 천연원료로 이태리 파비아대학에서 임상실험을 거친 제품이다. ‘엘보라리오’에서 봄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추천하는 제품으로는 스킨케어 라인이 있다. 카모마일 성분이 염증과 트러블을 완화시켜주는 민감성 피부 전용제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카모마일 적포도 세럼 30㎖ 4만9000원에, 카모마일 버처스꽃 크림 30㎖ 3만9000원에 판매된다. 봄에는 여성들의 호르몬 변화가 심해지면서 민감성 여드름·트러블, 붉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이에 수분과 영양공급, 미백, 진정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권했다.문의 070-7818-5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공부는 집중력, 공부하는 의자 ''이이폴7''을 만나세요! 신학기 우리 아이에게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의자를 선물해 보자.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들과 일본학생들도 선택한 우리들체어의 ''아이폴7''은 허리에 하중을 줄여주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 의자에 앉은 학생은 불편한 자세를 바로 잡기위해 무의식적으로 1분 동안 약 57번 몸을 움직인다. 우리들체어는 공부하는 학생들의 엉덩이와 다리 그리고 허리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집중력에 방해가 되는 움직임을 완벽하게 잡아냈다. 또한 척추와 허리를 보호하지 않으면 거북목 현상이 심화되고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기 어렵게 된다. 몸을 앞으로 기댈 수 있도록 만들어 허리를 펴주는 우리들체어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와 허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척추측만증까지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www.wchair-km.co.kr문의 1599-75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종합자산관리 재테크 전문 ''카페 자산플러스'' 정기 강좌 수강생 모집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재테크 전문 ''카페 자산플러스''에서는 매월 정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화요일 4주간 진행되는 강의는 1주차 내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법 찾기, 2주차 대한민국 금융상품 총정리, 3주차 부동산 투자의 기본, 4주차 실전 투자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직장인반과 오전반 각 10명씩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수강료는 월 2만원으로 고급 커피 및 강의자료를 제공한다. 카페 자산플러스 최영식 대표는 AFPK(종합재무설계사), 손해사정사, 하나은행 기업 퇴직연금 부동산 상담사, 노컷뉴스 ''최영식의 꼭 찍어주는 경제'' 컬럼리스트이며, MBC(경제매거진M)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로 출연, 저서로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이 있다. ''카페 자산플러스''는 부동산, 예적금, 펀드, 보험, 주식, 재무설계 등 모든 분야의 자산관리에 대해 커피값만으로 전문가와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북카페, 독서토론 모임 장소로 가능하며, 재테크 서적 및 일반서적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http://cafe.naver.com/moneyhelpers문의 02-2678-12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3월초 개관한 문화 . 복지 . 행정의 종합타운 ‘해누리 타운’ 둘러보기 장애체험관, 영어도서관&영어센터,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 등 양천 해누리타운(신정동 322-11)이 지난 3월 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상9층, 지하3층, 연면적 15,152㎡로 건립한해누리 타운에는 다양한 시설이 입주했다고한다. 교육의 도시 하면 목동이란 이름에 비해 문화 시설과 행사가 부족했던 구민들에게는 문화?복지?행정의 종합타운인 해누리 타운의 개관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개관이 얼마 안 된 탓인지 이용자들이 그리 많지 않다. 구민들의 기대 속에 문을 연 해누리 타운에는 어떤 시설이 있는지, 또 그 시설은 어떻게 이용하면 좋은지 해누리 타운을 둘러보았다.문화.복지.행정의 종합 타운이라는데 문화.복지.행정의 종합 타운이라는 해누리 타운에는 전문적인 보육정보와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영유아 프라자,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할 전국 최초의 장애체험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일자리지원센터 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도서관&영어센터와 해누리홀, 아트홀과 갤러리 등과 주민들의 이용이 많다는 복지담당 5개부서가 자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교육열 높은 양천구 주부들이 관심을 갖는 시설은 영유아 프라자와 영어도서관&영어센터,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해줄 아트홀이다. 하지만 개관한지 한달이 되어가도록 아트홀(2620-4403~5)은 이렇다 할 공연 소식이 없다. 단지 3층 갤러리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순회전이 14일까지 열렸다. 4층에 있는 전국 최초인 장애체험관(2620-3368)에는 생활체험실, 교통체험공간, 희망교육실, 해피체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이해를 돕고 편견과 차별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만들어진 장애체험관은 휠체어 타보기와 시각장애인 체험코너가 이용률이 높다.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언제나 이용가능하다. 영어센터에 왔다가 아이와 함께 들렀다는 이지은(신정동)주부는 “휠체어 타는 거리가 너무 짧고, 장애체험 코너가 많지 않다”고. 체험자들은 장애체험 공간에 비해 전시공간이 넓은 것이 아쉽다는 얘기가 많았다. 또 2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희망일자리지원센터(2620-4640)는 청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구인?구직 지원과 창업, 사회적기업 서민금융 상담 등 6개 분야 8개의 상담창구 심층상담실, 교육장, 일자리 관련 정보검색과 도서열람 등이 가능한 잡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1만원으로 영유아프라자 시설 이용 전문적인 보육정보와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된 3층의 영유아 프라자(2646-7790)는 해누리 모험터(놀이공간)와 해누리 책터(책 열람과 관련 프로그램 제공), 해누리 대여터(책과 장난감대여)와 상담실이 설치되어 있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먼저 인터넷(www.ychccic.or.kr)으로 보호자 이름으로 회원 가입후 가입서류와 회비 입금증을 갖고 방문하면 이용카드가 발급된다. 연간회비 10,000원으로 놀이 시설과 1400여권의 책, 장난감 470여종을 대여 할 수 있다. 0세-7세의 영유아 자녀를 둔 양천구의 보육시설과 개인이 이용할 수 있고, 개인 회원은 책 주2권 장난감 주1점 대여가능하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해누리 모험터는 월~금요일 하루 2시간씩 3회 10시부터 오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아쉽게도 토요일은 셋째주만 운영한다. 36개월 남아를 데리고 온 민소연(신정동,가명)씨는 “기대했던 것보다 체험 공간이 다른 구에 비해 좁고 미끄럼틀 같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부족해요. 유아보다는 영아들 위주로 만들어진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4월에는 오감발달 놀이, 동화구연과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장소의 구애 없이 맘껏 표현할 수 있는 밀가루 놀이 체험 등을 준비 중인 이남정 센터장은 “앞으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상담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육아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어체험 센터와 영어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7층의 양천 영어도서관&영어센터(2646-6692)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3학년이하의 학생이 주 대상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공항, 방송국, 레스토랑 등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장과 크리스마스, 할로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단체체험(11,500원), 28단계 레벨별 세분화된 진도학습으로 진행되는 방과후 학습(월112,000원), 대본읽기, 뉴스제작, 영어뮤지컬, 퀴즈쇼 등 주말 방송/뮤지컬 아카데미(월44,00원), 스토리텔링(월68,000원), 온오프라인(월76,000원) 통합학습 등을 하게 된다. 영어도서관은 3만여권의 다양한 영어책을 비치하여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구민 누구나 열람(무료)할 수 있게 하였다. 도서대여(월회비1,1000원)는 회원 등록 후 이용 가능하며, 대출은 1회 5권 기간은 14일이다. 영어책과 CD등은 앞으로 주민의 신청을 받아 계속 구비할 계획이며, 현재 13,000여권은 영어독서능력평가를 바탕으로 한 미국에서 직수입한 Lexile지수별(영어독서능력지수)로 구비하였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Lexile지수를 알려주는 영어독서능력시험 SRI 시험(11,000원)을 치를 수 있고, 엄마와 함께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2월 7일부터 1차 접수를 받아 3월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던 영어센터는 3월18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www.yeh.or.kr)를 통해 2차 회원 모집 중이다. 하지만 주부들의 관심을 모은 영어센터의 수강료가 비싸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 김보상 교육 팀장은 “그동안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영어프로그램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양천영어센터는 영어학원과는 차별화된 시설 7개의 체험실을 설치하여 체험센터로의 역할을 기본으로 하되, 영어책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금껏 다른 자치단체에서 실패한 영어마을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영어센터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해누리 타운의 개관식과 함께 모처럼 최신 시설이라는 아트홀에서 멋진 공연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별다른 행사 없이 개관식만 진행된 아쉬움과 아울러 문화.복지.행정의 종합타운이라는 이름과 그 외형에 비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시설이 많지 않은 등 여러 가지로 실망하는 주민들이 많다. 구민들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연 해누리 타운이 진정 문화?복지?행정의 종합타운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2011-03-24
- 사람 & 사람들 -양천구 모범운전자회 김인수 회장 힘든 일 하며 봉사하는 회원들 모두 건강하길 지난 1월 모범택시운전 기사 전상렬(57, 상도동)씨가 교통정리를 하다가 승용차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다. 서울모범운전자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만 8632명의 회원이 교통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데 지난해만 15명이 전씨처럼 봉사활동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자신의 안전을 저당 잡힌 채 구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에 선지 24년이 된 양천구 모범 운전자회는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도로에 나섰다. 더욱 올해 같이 매서운 추위와 폭설 속에서도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주는 회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아는 양천구 모범운전자회 김인수 회장(62,신월동)은 회원들이 항상 고마울 따름이다. 6년 전부터 365일 매일 아침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사무실을 찾아 동료 회원들을 살뜰히 챙기며 회장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인수 회장의 회원사랑, 양천 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자.위험하고 힘든 일이지만 보람있어 양천구 모범 운저자회(이하 양천운전자회)는 1987년 강서구에서 양천구가 분리된 때부터 시작해 한때 그 회원이 500명에 이르렀다. 열악한 근무조건과 고령화로 현재 회원은 350명, 하지만 구민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사시사철 교통 자원봉사는 물론 장애인 무료 수송, 거동 불편 노인배달 봉사 등 어려운 사람들의 발이 되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양천 운전자회는 계남 초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김인수 회장이 택시 운전을 시작한건 1989년부터, 모범택시기사가 된지는 23년이 되었다. “모범 택시 운전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에 경찰서 심의를 거쳐 전과 등의 결격사유가 있으면 모범 운전자심의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모범 운전자는 아무나 될 수 없습니다”라는 김회장은 “요즘 밤에 무서워서 택시 타기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법 택시 기사는 심의를 거친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범 택시를 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23년전 양천운전자회 회원이 된 김회장은 신월동 공수부대 사거리에서 첫번째 교통지도 봉사를 시작한다. 모벙 운전자회 활동을 열심히 한 김회장은 조장을 거쳐 부회장으로 8년간 활동하다가 6년전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 같은 강추위에는 손과 발은 감각이 없고 호루라기를 부는 입과 호루라기는 얼어 얼음이 매달릴 정도죠. 이런 추위에도 변함없이 교통봉사에 열심인 회원들을 보면 고마울 따름입니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는 김회장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를 하는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운전자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거기다가 전상렬씨 처럼 다치는 회원들을 보면 마음이 어떻겠냐는 김회장,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하다가 뒤쪽에서 달려온 승용차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중앙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뇌사상태라는 기사처럼 교통 자원봉사를 하다가 다치는 모범 운전자들이 많다고 한다.“올해 교통봉사를 하다가 사고로 뇌사에 빠진 전상렬씨 병문안을 다녀왔는데 정말 가슴 아프고 남의일 같지 않았습니다”라는 김회장은 “아침에 나오면 오늘도 우리 회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마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해해주는 부인에게 항상 고마워 김회장이 이렇게 양천운전자회에 매달릴 수 있었던 건 부인의 이해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흔한 부부동반 나들이도 한번 못가보고 더구나 남편 대신 생계를 책임지는 일도부인이 하고 있지만 남편의 건강이 나빠질까 변함없이 챙겨주는 부인 덕분에 하루 하루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김회장은 “너무 고맙죠. 아침이면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나와서 일을 보느라 정작 돈 버는 일은 몇시간 못하고 그나마 번 돈도 회장일 하는데 쓰느라 집에는 한푼도 못 주고 있습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회장은 7시부터 9시까지 사무실에서 오전 업무를 끝내면 이후부터는 양천구 350명 회원들을 챙기는 2차 업무가 시작된다. 교통사고 난 회원들이 있으면 문병을 가고, 고장 난 차는 잘 수리되는지 챙겨주는 등의 일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다. IMF 전만 해도 손님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가스 값도 많이 올라 하루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10만원 수입이 빠듯하고 기본요금에 카드를 내는 손님들 등 힘든 손님도 더 많아졌다. 하루 종일 일해도 10만원 수입이 빠듯한 요즘 그가 정작 택시 일을 하러 나가는 시간은 밤 12시가 넘은 시간, 그때부터 새벽에 4시간 정도 일을 하고 돌아오면 몇시간 자지도 못한 체 양천운전자회로 출근을 한다.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어려운 일도 많지만 열심히 하고 있는 김회장은 70세인 회원과 87세까지 활동하는 선배 회원들처럼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할 계획이란다.교통지도, 장애인 무료 수송 등 다양한 활동 교통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무료 수송, 거동 불편 노인중식 및 찬배달 봉사 활동도 rr계속하고 있는 양천 운저자회는 환경 통신원 및 환경 감시단활동과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활동 등에도 참여하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교통자원봉사는 매주 오전 7시~9시까지 30~50명이 양천지역 주요차로에 배치되어 교통 소통에 앞장서고 있고, 특히 학교 앞에 집중 배치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관내 복지관 6개소에 매일 2대씩 연간 차량 1200대 이상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도시락 배달을 돕고, 거동 불편 노인 및 장애자 야유회에 연간 200대이상의 차랑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05년 3월부터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매달 10KG 50포대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는 일도 계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캠페인 등의 참여와 더불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인명 손실을 줄이고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드는 일에 열심히 동참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하는 김회장은 “특히 추운 날씨에 교통봉사를 하며 고생하는 모범운전자들에 수고한다는 따뜻한 말은 못해도 고성과 욕설은 삼가해주셨으면 종겠습니다”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이채연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