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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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⑫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세특 수시 합격생들의 역량과 개성, 전공에 대한 열의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준비 서류 중에는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과별 세부능력특기사항(세특) 내용이나 인성과 관련한 다양한 세특 내용도 대학에서는 지원 학생들을 판가름할 수 있는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본인만의 특색을 나타내는 세특 내용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라는 요청에 그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자신의 리더십이나 성실성을 보여주는 수업 태도나 전공과 관련한 꾸준한 주제를 탐구하는 등의 모습으로 적극성을 드러낸 학생들이 많았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저는 ‘인수공통감염병’에 관심이 있어서 그 주제를 정하고자 했는데 단순히 그것만을 탐구하는 데 그치지 않았어요. 인수공통감염병과 V,D,J(항체 유전자) 유전자의 관련성이라던가 엘니뇨, 라니냐 현상과 아프리카의 모기를 매개로 한 인수공통감염병 사이의 관계를 다각적으로 파고드는 것을 중요시했어요. 아프리카 모기 매개 연구는 컴퓨터 코딩과도 관련해서 연구했어요. 단순히 탐구한다기보다는 본인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탐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을 표현했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MCLA 실험 세특과 거점학교의 고급수학 세특이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과학, 수학 분야에서 관심이 있었던 논문, 책과 관련한 세특이 저의 관심 분야를 아주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교과 세특 중 하나는 ‘선형회귀분석’을 주제로 했던 3학년 고급수학 세특입니다. 고급수학 시간에 배운 행렬과 벡터, 행렬식, 가우스 소거법 등의 개념을 이용해 선형회귀분석을 이해한 후 발표했어요. 선형대수적으로는 데이터와 추정하고자 하는 함수식으로 세운 연립방정식을 열벡터의 일차결합으로 나타낸 행렬로 이해해 최적의 해를 구한다고 설명했어요. 또, 수학 Ⅱ에서 다룬 다항함수의 그래프에서의 극솟점을 찾기 위한 방법을 이용한 최소제곱법을 이용해 선형회귀분석을 이해했어요. 고급수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통계학과에서 다루는 내용을 심화 탐구한 것이 좋았다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교사들이 써주신 세특이 있어요. ‘언어와매체’과목에서는 언어 사용 감각이 탁월하고 탄탄한 개념 이해력을 갖춘 최고의 학생이라는 내용을 받았어요. 2학년 때 ‘행특’에서는 제 2의 교사로 급우들에게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들어서 좋았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저의 진로가 수의학이다 보니 이와 가장 연관이 깊다고 생각하는 생명과학 분야 관련 세특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생명과학Ⅰ과 Ⅱ에서는 교과서 관련해서 발표하고 보고서를 제출했던 프리온이나 반려동물 슬개골 탈구와 같은 내용이 저를 잘 나타내는 세특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생명과학 실험 과목의 경우 실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행했던 오징어 해부 실험과 그 이후에 진행한 동물의 구조적 특징에 관한 활동이 저를 잘 나타내는 세특이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세계사 세특을 준비할 당시 세계사 교과서에는 우리나라의 은행과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슬람 문화권의 금융 시장에 대한 글이 한 문단 적혀 있는 걸 보았어요. 저는 이에 호기심을 느끼고 탐구를 진행했어요. 이슬람의 방향성, 원칙을 알아가며 이슬람 은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찾고 ‘영미 문학 읽기’ 과목 수업 때 다루었던 <베니스의 상인>의 내용과 엮어 보았습니다. 종교적인 요소가 사람들의 금융 거래 모습을 어떤 식으로 결정했는지 그 양상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했어요. 영미 문학과 종교라는 요소를 진로와 엮어서 생각해보았던 시도가 남들과는 차별화 둘 수 있는 세특 내용이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교사들이 써준 생기부 내용을 소개해 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교사와 눈을 맞추고 경청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교사가 놓친 부분도 수업이 끝난 후 언급해주는 비판적 사고력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학생임’, ‘수업시간에 늘 교사를 존중하는 태도를 느낄 정도로 수업에 집중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이었어요. 매번 수업시간에 수업 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교사들과 소통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 계열 이다인 학생-나만의 개성을 잘 드러냈던 생기부 주제를 꼽아보았어요. ‘불교를 통해 본 디즈니’를 주제로 토론 과목에서 발표를 했어요. 느낌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내용으로 책을 참고해서 발표했어요. 두 번째는 뮤지컬 <웃는 남자> 속에 담긴 갈등론을 뮤지컬 음악 넘버를 통해 이해하는 내용으로 만들었어요. 동아리 활동으로 서로 기사를 쓰고 코멘트를 달아주는 활동이 있었는데 ‘조선 개화기 때의 기독교 전파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를 주제로 만족스러운 세특을 구성했어요.*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고등학교 3년을 돌아보니 저는 거의 모든 학교행사에 참가했던 것 같습니다. 각종 수학, 과학 과목별 캠프는 물론 교내 반대 항 축구대회, 육상경기대회, 마라톤대회 등 대부분 학교행사에 참여했어요. 지리 올림피아드에도 참가했어요. 저는 2학년까지는 내신 시험 기간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평상시에는 이런 학교행사에 많이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을 최대한 즐겼어요.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학교에 관한 자부심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3년 동안 학급회장 3회, 동아리부장,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생기부에 자연스럽게 리더십과 인성 관련 내용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대부분 대학에서는 리더십 있는 학생을 선호하다 보니 이런 생기부 내용이 대입에서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 또,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교사가 수업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학생이라는 평가를 해주었어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강민석 학생-‘학급회장으로서 맡은바 책임감이 강하다’라는 내용이 있었고 1, 2학년 때 학급회장을 하면서 친구들을 배려하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부분이 담겨 있었어요.*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2학년 영어Ⅱ 세특이 인상 깊었습니다.‘어떤 교사라도 교실에 들어가면 한눈에 들어오는 인상적인 학생으로 매시간 최선을 다해 문법, 어휘, 문장 구조 등을 정확하게 체계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임. 예리함과 꼼꼼함이 있어 어려운 구문을 주변 친구들에게 설명해주거나 교사가 놓칠 수 있는 중요한 부분도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우수한 학생임. 이 학생이 가진 과제집착력과 차분함, 탐구력 그리고 성실함을 꾸준히 발휘한다면 영어는 물론 다른 과목에서도 더 큰 학문적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리라 판단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평가를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한양대학교 의예과 한유진 학생-꼭 진로가 일관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3년 동안 일관되게 정신과 의사에 대한 저의 의지를 전 과목에 걸쳐서 언급한 것이 저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의사를 희망한 다음에 학과를 생각하기 마련인데 저는 처음부터 특정과를 희망하였기에 그 점이 탐구 주제 선정이나 수행평가 주제를 생각할 때도 선택과 집중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준한 학생-개인적으로 3학년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세특 내용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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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킬러문항 풀어보기 저는 목동에서 11년째 금옥여고 전문 학원을 운영 중인 목동 최인규 영어사관학원장 최인규 입니다.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금옥여고에 배정된 학생들에게 2024년 1학기 기말고사 영어 1등급을 좌우했던 ‘킬러문항’ 몇 가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결국 1등급은 이 문제들을 맞힐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2024년 금옥여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킬러문항] [서답형 1번] 다음을 읽고 답하시오. [4점]Many people think that they should look at calming colors when they are angry or irritated. Because the color red excites the emotions, they may think that looking at it will make them angrier. However, this picture shows that the opposite can be true. By looking at the color red here, you can release your anger. This picture is actually helping you calm down. The woman in the picture is standing in a vividly red room and is placing fruit in a bowl. She seems to be carrying on her work in silence. As you watch the woman working dutifully at her task in this red room, your anger melts away instead of getting worse. In addition, the yellow fruit on the table brings out positive and cheerful emotions. At the same time, the green and blue space outside the window causes healing and relaxing feelings. The existence of these cool colors actually makes the “heaviness” of the red colors appear a bit lighter. Although the color red is dominant, it works together with the various contrasting colors to a harmony. Seeing this balance keeps you from becoming overwhelmed by your emotions and helps you overcome your anger. As the painting’s suggests, this must be the power of the harmony in red.[ ] 안에 주어진 단어들을 활용하고 [조건]을 충족하도록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완성하시오.[조건]1. 주어진 단어나 어구 모두 사용하고, 단어 추가 및 중복 사용 불가2. 필요 시 어형 변화시킬 것Question : How does the painting achieve harmony despite the dominance of the color red?Answer : [ such as / achieve / dominant / yellow, green, and blue / it / harmony / complement / by / contrast / to / the / incorporate / red / colors ].[서답형 4번] 다음을 읽고, 빈칸 (A) (B) (C)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낱말을 [조건]에 맞게 쓰시오. (6점, 각 2점)Spending time as children allows animals to learn about their environment. Without childhood, animals must rely more fully on hardware, and therefore be less flexible. Among migratory bird species, those that are born knowing how, when, and where to migrate — those that are migrating entirely with instructions they were born with — sometimes have very inefficient migration routes. These birds, born knowing how to migrate, don’t adapt easily. So when lakes dry up, forest becomes farmland, or climate change pushes breeding grounds farther north, those birds that are born knowing how to migrate keep flying by the old rules and maps. By comparison, birds with the longest childhoods, and those that migrate with their parents, tend to have the most efficient migration routes. Childhood facilitates the passing on of cultural ination, and culture can evolve faster than genes. Childhood gives flexibility in a changing world.[요약문] The passage above is about the importance of (A) in animals for learning about their environment, (B) themselves better to it, and (C) cultural ination, particularly in the context of migration patterns among bird species.[조건]1. (A),(B),(C)는 한 단어의 영어로 쓸 것2. (A),(B)는 윗 글에 있는 단어를 찾아 쓰되, 필요하면 어형 변화 시킬 것3. (C)는 주어진 철자 t로 시작할 것4. 답안 작성 시, (A): (B): (C):를 적은 후 답을 쓸 것(A) : (B) : (C) : t *금옥여고는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는 선택형 75점 / 서답형 2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서 3~4과 그리고 모의고사 지문 18개중 17개가 출제되었습니다. 1등급을 좌우하는 문제는 주로 서답형 1번과 4번에서 다음과 같이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외우고 이해한다고 위의 킬러문항들을 맞힐 수는 없습니다. 이를 풀기 위해서는 요약문 연습, 구조 배열 연습 등과 같은 서술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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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2024년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킬러문항 풀어보기 저는 목동에서 11년째 금옥여고 전문 학원을 운영 중인 목동 최인규 영어사관학원장 최인규 입니다. 2025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금옥여고에 배정된 학생들에게 2024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 1등급을 좌우했던 킬러문항 몇 가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결국 1등급은 이 문제들을 맞을 수 있는가 입니다.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2024년 금옥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킬러문항][서답형 4] 다음 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빈칸 (A) (B) (C)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조건]에 맞게 쓰시오. (6점 / 각2점)It would be hard to overstate how important meaningful work is to human beings — work that provides sense of fulfillment and empowerment. Those who have found deeper meaning in their careers find their days much more energizing and satisfying, and count their employment as one of their greatest sources of joy and pride. Sonya Lyubomirsky, professor of psychology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has conducted numerous workplace studies showing that when people are more fulfilled on the job, they not only produce higher quality work and a greater output, but also generally earn higher incomes. Those most satisfied with their work are also much more likely to be happier with their lives overall. For her book Happiness at Work, researcher Jessica Pryce-Jones conducted a study of 3,000 workers in seventy-nine countries, finding that those who took greater satisfaction from their work were 150 percent more likely to have a happier life overall[요약문] - Studies conducted by Sonya Lyubomirsky and Jessica Pryce-Jones show that (A)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eople‘s happiness, leading to greater (B) p , higher incomes, and overall life (C) .[조건]1. (A)는 두 단어, (B),(C)는 한 단어임.2. 윗글에 있는 단어를 찾아 쓰되, 필요하면 어형 변화 시킬 것3. (B)는 주어진 철자 p로 시작할 것4. 답안 작성시, (A): (B): (C):를 적은 후 답을 쓸 것(A) : (B) : (C) : [서답형 5] 다음을 읽고 주어진 [조건]에 맞게 괄호 안의 단어나 어구들을 배열하여 질문에 대한 답을 완성하시오. (6점/ 각 3점)A number of research studies have shown how experts in a field often experience difficulties when introducing newcomers to that field. For example, in a genuine training situation, Dr Pamela Hinds found that people expert in using mobile phones were remarkably less accurate than novice phone users in judging how long it takes people to learn to use the phones. Experts can become insensitive to how hard a task is for the beginner, an effect referred to as the ‘curse of knowledge’. Dr Hinds was able to show that as people acquired the skill, they then began to underestimate the level of difficulty of that skill. Her participants even underestimated how long it had taken themselves to acquire that skill in an earlier session. Knowing that experts forget how hard it was for them to learn, we can understand the need to look at the learning process through students’ eyes, rather than making assumptions about how students‘should be’ learning.[조건]1. 주어진 단어나 어구 모두 사용하고, 단어 추가 및 중복 사용 불가2. 필요 시 어형 변화 시킬 것3. 답안 작성 시 (A): (B): 를 적은 후 답을 쓰되, [ ] 안에 해당하는 부분만 적을 것(A) d on the passage, what is the ‘curse of knowledge’?→ It is the phenomenon that [ beginners / find / experts / the challenges / understand / to / face / a / learn / it / difficult / skill / new / when ].(B) What can experts learn from this passage?→ They can learn about [ than / how / learn / assume / students / the importance / consider / the perspective / the learning process / of / of / from / students / should / rather ].* 금옥여고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75점 / 서답형 25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과서 1~2과 그리고 모의고사 지문 18개중 16개가 출제되었습니다. 1등급을 좌우하는 문제는 주로 서답형 4번과 5번에서 다음과 같이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외우고 이해한다고 위의 킬러문항들을 맞힐 수는 없습니다. 이를 풀기 위해서는 요약문 연습, 구 2025-01-17
- 목운중학교 영어 시험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② 지난 글에서 중학교 영어 학습의 핵심은 문법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 언어의 규칙을 제대로 알아야 정확한 인풋(input 입력)과 아웃풋(output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휘를 많이 알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러나 문법과 어휘는 단기간에 익힐 수 없다. 꾸준한 학습만이 최선이다. 필자는 평상시에는 어휘, 문법, 대화문과 지문에 대한 독해 등 기초실력을 위한 학습에 매진하다가 목운중 시험 기간이 되면 기출 문제를 토대로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집중 학습하도록 권한다.어휘 학습에 관하여어휘 학습은 뜻, 품사, 용례를 복합적으로 공부하고 테스트해야 한다. 어휘의 기본 정의 뿐 아니라 품사에 따른 파생어까지 학습하면 한 번에 여러 단어를 연계하여 공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목운중 시험 대비를 위해 문장 내에서 의미와 품사에 적합한 단어를 유추할 수 있도록 문장을 활용한 문제들을 테스트에 포함한다. 아울러 어휘 교재는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 번에 걸쳐 반복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문법 학습에 관하여문법은 일단 기본 규칙을 배워야 하겠지만 단순 암기만으로는 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아는 것 따로, 적용 따로’ 나뉘게 되면 아무리 규칙을 알아도 실제 문장 적용 시 헛갈려서 시험 볼 때 종종 실수를 한다. 그래서 배운 규칙을 직접 적용하여 문장을 써보는 영작 훈련이 꼭 필요하다.영어가 제2외국어인 언어 환경에서는 영작이 사실상 유일한 아웃풋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를 통해 문장 구조, 문법 규칙, 어휘 등을 포괄적으로 복습하고 훈련할 수 있다.독해 학습에 관하여독해 능력은 꾸준히 진작시켜야 한다. 목운중 교재의 본문은 난도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 그래서 다양한 배경 지식과 어휘를 키워나갈 수 있는 여러 주제의 논픽션 교재를 선정해 학습하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 수준에 맞춰 시중 독해 교재 외에 고등학교 영어 모의고사집도 적절히 활용한다. 수능 시험에 나오는 문제의 유형과 풀이 방법을 미리 체득하는 효과도 있다. 목동 영어학원윌스어학원김세영 목운중 전문반 팀장02-2652-2884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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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N수생’에게 얼마 있지 않으면 정시 및 기타 전형의 응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2025년 대입의 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이미 재수를 결정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 모르는 수험생들을 생각하며 새로운 각오로 2026학년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긍정적인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라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간에 수험생들은 2024년을 온통 수능 시험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수밖에 없다.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하지 않고 조급한 마음에 바로 또 ‘수능 마라톤’의 출발선에 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먼저, 마음의 힘을 충분히 회복하라. 2025학년도 수능 실패의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도전할 긍정적 마음 에너지가 있어야 2026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다.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서 재수를 통해 목표한 학교에 합격한 선배를 만나 조언을 듣는 것이다.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먼저 길을 가서 성공한 선배의 경험담을 듣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데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그런 선배를 만나는 게 가장 좋지만, 혹시 여의치 않다면 내일신문의 합격 수기 시리즈나 블로그의 합격 경험담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니 마음을 동조화하여 그 경험을 흡수하시길 바란다.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마음의 힘을 회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을 추천하자면,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자주 가지라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과 만나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망각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혼자만의 조용한 장소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지나간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라. 또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대학에 꼭 가야 할 이유가 있는가?’ ’고통을 견딜 만큼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있는가?’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은 지친 마음의 힘을 회복하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일 것이다.몸 건강 회복을 위하여다음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몸 건강을 회복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항상 유지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재수를 시작한 후, 공부 가속도가 괘도에 올라 학습 시간으로 학습량을 밀어부쳐야 할 때가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몸 건강이다.모름지기 재수생이라면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은 공부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잠을 자는 8시간을 제외하고 10시간 이상 공부한다면 나머지 시간이 6시간 밖에 없다. 이 6시간 동안 세 끼 식사도 하고 쉬기도 해야 한다. 결국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몸에 익히지 않고는 재수에 성공할 수 없다. 어떤 것이든지 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하기를 권한다.수능 공부 시작, 너무 빨리도 너무 늦게도 말기수능 시험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 ‘공부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이다. 필자 생각에는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11월 수능 시험까지 약 10개월 남짓의 기간이므로 결코 긴 시간은 아니지만, 똑같은 공부를 다시 한 번 더 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겨울 수도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재수생들의 경험을 듣고 지켜본 바로는,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다소 빨라 보인다. 그렇다고 3월에 시작하는 것은 너무 늦어 보인다. 따라서 수능 공부를 시작하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설 명절이 지나자 마자인 것 같다. 음력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고, 어수선한 집안 행사도 끝나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기에 한결 편한 시기이다.이제 곧 설 명절 기간이다. 이때 모든 마음 정리와 생활 정리를 끝자. 2월부터는 2026 수능 공부에 시동을 걸자. 초반부터 너무 욕심내지 말고 몸과 마음을 가볍고 상쾌하게 유지하여 3월 모의고사에서 기분좋은 출발을 할 정도의 학습 강도로 시작하자. 모든 수능 N수생 파이팅!유리나 원장목동 앞단지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1-17
- 목동고 1학년 2024학년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목동고등학교 2024년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를 분석하고 겨울방학 동안 새 학기 대비 영어 학습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살펴보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목동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범위와 출제 문항은 교과서 2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19개, 추가 지문 12개, 어휘 및 어법 프린트물이었고, 시험에는 미리 제공하지 않은 외부 지문 6개가 추가로 출제되어 난도를 높였다.선택형은 수능형 문제들과 일부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진 세부내용 파악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유형은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로 6문제가 출제되었다.다음으로 많은 유형은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내용 일치’ 문제였다. 이 유형은 5문항을 차지했다. ‘빈칸 추론’ 문제가 4문제로 그 다음을 이었고, 나머지는 ‘글의 순서 파악’ 2문제, ‘문장 삽입’ 2문제, ‘요약문 완성’ 2문제, ‘무관한 문장 찾기’ 1문제, ‘어법성 판단’ 1문제, ‘요지 파악’ 1문제 등이 출제되었다.종합하여 정리하면 항상 그렇듯이 ‘문맥상 어휘 파악’, ‘내용일치’, ‘빈칸 추론’ 문제가 주를 이루고 나머지 유형이 골고루 출제된 셈이다. 단답형은 ‘문장 완성’ 2문항, 어휘 문제 2문항, 어법 문제 4문항이 출제되었다. 단답형의 어법 문제는 주로 틀린 어법을 알맞게 직접 고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고 동사, 분사, 접속사, 관계사 등을 물어보았다.총평 및 대비 전략이번 2학기 기말고사는 아주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추가 지문이 12개였다는 점과 외부 지문 6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했다는 점에서 은근 쉽지만은 않았다. 또한 지난번 중간고사보다 점수가 약간씩 떨어진 친구들도 많았다.우선 목동고 1학년은 학교에서 주는 어휘프린트물의 어휘를 품사변형까지 포함해 모두 외워야 한다. 미리 어휘실력을 쌓아놓지 않은 친구들은 여기서부터 힘들어 모든 과정을 소화해내지 못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추가 지문이 12지문이었는데, 이 추가 지문은 항상 출제율이 높다. 이번에도 12지문 중 10지문이 출제되었다. 선택형에서 상위권이 틀리는 대부분의 어려운 문제는 추가 지문과 외부 지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지문을 풀 수 있는 실력은 수준 있는 어휘실력과 함께 기본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험기간 중에 간단하게 올리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목동고의 영어는 정말 모든 영역을 고루 평균수준 이상으로 묻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어휘도 열심히 해야 어휘 프린트물 소화가 가능하고 외부 지문을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문법도 전 영역에 걸쳐서 세세하게 알아야 단답형 어법 문제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 알맞게 고칠 수 있다. 수능형으로 나오거나 세부 내용을 묻는 선택형은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화 추론 능력이 평소에 갖춰져 있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그러므로 이번 겨울방학 때 영어의 이 모든 영역을 골고루 모두 제대로 대비해야만 내년 2학년 때 더욱 어려워진 2학년 영어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어휘 학습량 시험 기간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방학 동안에 익힌다는 각오로 임해야 하며, 어법과 서술형 문제에 대비한 학습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요소를 방학 동안 한 번 이상 훑어야 한다. 동시에 당연히 수능형 문제와 독해 지문 연습 문제는 기본으로 꾸준히 풀이 학습을 한다면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영어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이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5-01-17
- 목운중학교 영어 시험 대비 공부법 초등생 시기 영어 공부는 비교적 쉬운 단어와 단순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소위 ‘맛보기’ 공부라 할 수 있다. 이제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님은 아마도 잔뜩 긴장을 하고 있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어휘와 문법을 학습하고 또 그 노력이 성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특히 목동 지역 내에서도 영어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난 목운중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방학은 그 준비를 위한 매우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으니 먼저 목운중의 영어 시험을 살짝 살펴볼까 한다.목운중 영어 시험의 특징- 어휘, 문법, 지문 독해우선 외국어 학습의 토대인 어휘부터 짚어보자. 어휘 공부는 단순히 한국어 풀이뿐 아니라 영-영(영어 풀이)으로 그 뜻을 공부해야 한다. 또 문장 내에서 어떤 어휘가 필요한지 의미상, 어법상으로 유추해야 하므로 어휘의 용례와 품사도 함께 공부해야 한다. 특히 한 단어가 여러 의미를 지닌 경우 다양한 뜻을 필히 공부해야 한다. 한마디로 어휘 학습을 다면적으로 꼼꼼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간의 변주는 있겠지만 어휘 관련 문제가 시험에서 대략 20~2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다음으로 중등영어의 핵심인 문법을 살펴보자. 문법은 영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도구이다. 중등 과정에서 영어의 전반적인 문법을 마스터해 놓아야 고등 내신에서 독해와 영작을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수능에서도 심도 있는 영어 지문의 해석과 논리적인 유추가 가능해진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바로 문법의 중요성을 설명하기에 더 없이 좋은 경구이다. 많은 구슬(어휘)의 나열을 구조적으로 꿰어서 그 뜻을 명확히 하는 실이 바로 문법이다. 중등 커리큘럼은 이 문법을 배우고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목운중 시험에서는 대략 50% 안팎의 절대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다.이와 함께 대화문과 본문 지문을 토대로 순서배열, 일치/불일치 확인, 삽입, 추론 등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지문을 단순 암기하기 보다는 문장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학습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 어차피 고등과 수능으로 이어지는 학습에서는 방대한 지문을 일일이 암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결국 중학교 때 문법을 필두로 기초실력을 탄탄히 쌓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다음 글에서는 목운중 영어공부의 핵심인 문법, 어휘, 독해 공부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목동 영어학원 윌스어학원김세영 목운중반 팀장02-2652-2884 2025-01-03
- 신목고 1학년 2024학년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분석 및 대비 전략 2024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는 매우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약간 어려운 문제들이 다수 포진해 있었다. 그로인해 오히려 전체 난도를 올렸던 이번 신목고 1학년 영어 기말고사를 살펴보고 다음 학년 내신 시험 대비를 위해 겨울방학 영어 학습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아보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기말고사 범위는 교과서 1개 단원, 고1 학력평가 지문 22개, 그리고 추가 지문인 테드(TED) 영상 스크립트 한 개와 카이스트 지문 한 개였다.문항 수는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서답형의 배점이 40점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높았다. 선택형은 ‘문맥상 적절한 어휘 파악’ 문제가 6문제로 제일 많았으며, ‘내용 일치’ 문제와 ‘어법성 판단’ 문제가 3문제씩 출제되었다. 또한, 한 문제 안에서 문맥상 적절한 어휘나 어법성 판단 또는 내용 일치를 섞어서 고루 묻는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다. 나머지는 ‘제목 추론’ ‘무관한 문장 찾기’ ‘주어진 문장 넣기’ ‘글의 순서 파악’ ‘빈칸 추론‘ 문제가 한 문제씩 출제되었다.특이한 점은 ‘빈칸 추론’ 문제의 지문 전체가 변형된 지문이었다는 점이다. 글의 주제는 학력평가 지문 중 하나와 같은 내용이었지만 소재를 바꿔서 다시 쓴 지문을 출제했다. 선택형 문제들의 난도는 대체로 평이했으나 내용에 관한 추론이 적절한지를 묻는 몇 문제는 상위권도 헷갈려서 틀릴 수 있는 문제도 있었다.서답형은 역시나 신목고의 특징 그대로 ‘순서배열 영작’이 5문제로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순서배열 영작은 여전히 단어를 알아서 추가해야 한다든지, 어형을 알맞게 변형시켜야 했고 다양한 구문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그 외에 ‘문맥에 맞게 빈칸 채우기’, ‘요약문 빈칸 채우기’, ‘문맥상 적절한 어휘’, ‘어법에 맞게 고치기’, 그리고 ‘글의 순서 파악’이 1문제씩 고루 출제되었다. 문맥에 맞는 빈칸이나 요약문의 빈칸을 채울 때, 그리고 문맥상 적절한 어휘를 채워야 할 때에도 단순히 단어를 찾아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법에 맞게 어형을 변화시켜야 하는 특징은 여전히 신목고의 서답형을 쉽지 않게 만들었다.총평 및 대비 전략이번 신목고 1학년 영어 시험은 내용에 관한 추론을 묻는 선택형 문제 중 고민할 만한 문제들이 있었고, 다양한 구문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단어를 알아서 추가하고 어법에 맞게 어형을 변화시켜야 하는, 여전히 까다로운 서답형 문제들이 많이 있었기에 지난번 중간고사보다도 어려울 수 있는 시험이었다.이번 서답형 문제들을 살펴보면, 의문사절, 관계사절을 만드는 기본적인 영작부터 시작해서 가정법과 강조 구문을 알고 스스로 단어를 추가하여 문장을 완성할 수 있는지, discourage, likely, keep from 등 구문을 알고 있는지 등 다양한 내용을 물었다. 게다가 영작을 하거나 빈칸에 맞는 어휘를 채울 때, 그냥 주어진 어휘를 쓰는 것이 아니라 어법에 맞게 어형을 변형시켜야 하는 요소도 곳곳에 끼어있어서 한 문제를 풀더라도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부분적으로 점수가 깎이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겨울방학 영어 학습 방향을 성적대별로 살펴보면, 먼저 중위권 학생은 우선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영작 구문을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전체적으로 학습할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며, 어휘를 외울 때도 단순히 뜻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품사가 변형된 파생어까지 꼼꼼히 외워야 할 것이다.상위권 학생은 자주 나오는 서답형 구문을 다시 한 번 복습하면서 어형 변화와 단어 추가를 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 풀이를 연습하여 최대한 부분 점수가 깎이지 않도록 학습한다면 다음 시험에서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목동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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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수학 학습이 막혔을 때 해결 가이드 개념이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모르는 부분이 개념인 경우에는 중학교 개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모른다는 표현은 ‘알고는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다’는 것을 포함한다. 학생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알고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을 마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다시 복습할 생각도 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앞으로 고등학교 수학 학습을 하면서 반드시 고쳐야 할 학습 태도다.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학생들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 개념 중 기하 파트와 함수 파트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공통수학 1에서 방정식 파트와 부등식 파트는 사실상 함수 파트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프를 이용해 전반적인 개념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기본적인 그래프 개형을 그려가면서 개념을 다시 한번 천천히 정독하는 것이 좋다. 기하 파트는 도형의 기본적인 공식과 개념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므로 전에 풀었던 문제 중 어려운 문제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는 것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특히 함수 파트는 중학교 과정에서 그래프를 그리지 않아도 문제가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그래프를 그리면서 해결하는 습관이 없다면 문제를 순간적으로 놓치게 되고, 문제 해결 방법이 생각나지 않게 된다. 문제에서 주어진 내용을 간단하게 개형으로 그리면서 도형적인 의미와 대수적인 의미를 파악하면서 문제를 풀면 좋다.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 경우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그 이유가 다양하다. 문제 해석이 어려운 경우, 생소한 문제로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 어떻게 푸는지 알고 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 문제 푸는 도중에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와 그리고 실수해서 틀리는 경우 등이 있다.①문제 해석이 어려운 경우이 경우는 킬러문제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조건을 통해 좀 더 심화된 부분까지 추론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당장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몇 문제 비슷한 문제를 암기하면서 풀이 과정이 왜 이렇게 진행되며, 이 조건이 왜 이렇게 해석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이해해 나가야 한다. 이렇게 훈련이 반복되면 비슷한 조건이라든지 비슷한 식이 나왔을 때 어떻게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지 금방 알 수 있으므로 킬러 문제도 충분히 풀 수 있게 된다.②생소한 문제로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대체로 처음 보는 듯한 식이나 조건으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문제들의 경우다. 많은 학생이 이러한 문제를 손 놓고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는 의외로 하나씩 규칙이라든지 식을 써가면서 해결 방법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소한 문제를 보게 되면 일단 대입해서 대수의 변화를 찾거나 식을 써가면서 다음 단계를 어떻게 진행할지 생각하면서 문제를 푼다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다. 눈으로 바라보지만 말고 손으로 써가면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해야 한다.③ 어떻게 푸는지 알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어렵지는 않지만 흔한 문제 유형 특히 예전에 배웠던 문제들이고 많이 풀었던 문제라 익숙한 기분은 들지만, 사실 숙지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다시 한번 피드백을 하고 나서 그 문제 유형을 여러번 반복 숙지해야 한다. 수학은 사고력과 이해력이 수반되어야 잘 할 수 있다는 말에 동의를 하지만, 수학 점수가 잘 나오려면 그 보다 반복과 연습이 필요한 과목이다. 이해했다고 시험에서 풀리는 것은 아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좋은 점수가 나오는 것이기에 교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문제 유형들은 반복 숙지해서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④ 문제 푸는 도중에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모르거나 실수를 하는 경우풀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풀이 과정은 고등과정으로 진행되면 될수록 정밀한 풀이 과정을 요구하게 된다. 중간에 풀이 과정이 막혔을 경우에는 문제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풀지 않았다면 중간 계산과정에서 잘못된 경우 또는 조건을 잘못 보거나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풀이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가지 방법은 풀이과정에서 중간에 막혔거나 아는 문제인데 틀렸을 경우에는 자신의 풀이 과정을 거꾸로 올라가면서 오류를 찾는 연습이 좋다. 하지만 풀이 과정을 거꾸로 올라가 찾는 게 어려울 정도라면 빨리 풀이 과정을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지금부터라도 해야한다. 그래야 상위 개념을 공부하고 성적을 올리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5-01-03
- 2024학년도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고교 졸업생 진학 분석 양천 지역 재수생 비율 큰 폭 늘어나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11월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와 영등포구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하락했다. 하지만 강서지역 대부분 학교는 대학 진학률이 큰 폭 상승했다.*기사는 2024년 11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고교별 졸업생 진로 현황 자료를 취합해 작성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구 관내 일반고와 자사고를 기준으로 한다.대학 진학률 강서구 큰 폭 상승세, 양천구 영등포구 하락세 이어져광영여고(95.9%) 영등포여고(83.3%) 동양고(79.5%)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 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양천구와 영등포지역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보았을 때 상승한 학교와 하락한 학교에 많은 변동이 있었다. 그리고 상승이나 하락한 학교 모두 진학률의 폭이 높은 편이었다. 반면, 강서구 고등학교의 경우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학교가 9개, 하락한 학교가 6개 학교였다. 대학 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가 8개로 지난해의 3개 학교보다 크게 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대학 진학률이 70%를 넘는 학교를 정리해 본 결과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가 95.9%의 비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광영여고는 전체 졸업자 244명 중 전문대학은 95명(38.9%), 4년제 대학은 139명(57.0%)으로 총 234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지난해 광영여고의 대학 진학률은 88.0%, 22학년도에는 73.1%로 해마다 진학률이 상승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양천구에서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광영고로 73.2%의 진학률을 기록했다.강서구의 동양고는 졸업생 146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11명(7.5%), 4년제 대학 진학은 105명(71.9%)으로 전체 116명(79.5%)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동양고는 지난해 66.9%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고 상승폭이 높았다. 지난해 강서구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광고로 93.8%였다. 올해 강서구에서 두 번째로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덕원여고로 75.0%의 대학 진학률을 나타냈다. 영등포구 영등포여고는 졸업생 132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32명(24.2%), 4년제 대학 진학은 77명(58.3%), 해외 대학 진학자가 1명(0.8%)로 나타나 110명 83.3%의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 지난해 64.2%에서 크게 상승한 모습을 나타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인 학교는 양천구의 신목고로 전체 졸업생 353명 중 전문대학 27명(7.6%), 4년제 대학 110명(31.2%), 전체 137명 38.8%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신목고는 지난해 대학 진학률은 55.2%였다. 그다음으로 낮았던 학교는 영등포구의 관악고로 졸업생 243명 중 전문대학 37명(15.2%), 4년제 대학이 74명(30.5%), 111명 45.7%를 나타냈다. 관악고는 지난해 64.6%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다음으로는 양천구 목동고가 졸업생 335명 중 전문대학 진학이 26명(7.8%), 4년제 대학이 134명(40.0%)으로 총 160명 47.8%의 진학률을 보였다. 목동고는 지난해 53.1%의 진학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은 학교는 양천구의 강서고로 41.9%의 진학률을 보였었다.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큰 폭 상승신목고 가장 높고 관악고 목동고 강서고 양정고 뒤이어기타 비율은 작년까지는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 등을 포함하는 수치를 말한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신목고로 61.2%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강서고가 58.1%로 가장 높았다. 신목고에 이어서 관악고가 54.3%, 목동고가 52.2%를 나타냈고 강서고가 51.8%를 보였고 양정고가 50.9%로 그 뒤를 이었다.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목동권 학교의 재수생 수를 포함한 기타 항목 비율은 더 높아졌다. 지난해 기타 항목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양천지역 7개였고 세 지역을 합치면 12개의 학교였다. 하지만 올해는 40% 이상인 학교가 3개 지역을 합쳐 14개 학교에 이르고 50% 이상인 학교도 양천구의 5곳과 영등포구의 1곳을 포함 6곳이었다. 원하는 학교와 학과로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한 이슈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고 양천지역의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해외 대학 진학은 3개 학교 6명으로 늘어해외 대학 진학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올해 해외 진학을 한 학생이 있는 학교는 한가람고 3명(1.6%), 마포고 2명(0.9%), 영등포여고 1명(0.8%)을 나타냈다. 지난해 한가람고와 신목고에서 각 1명씩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었다. 22학년도에는 5개 학교 6명이었고 21학년도에는 3개 학교 12명이었다.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하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선택지도 많이 넓힌 것을 알 수 있다. 엔데믹이 오면서 해외 진학에 대한 부분도 학생들이 다시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양천구 4년제 대학 진학률 광영여고가 가장 높아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양천구에서는 광영여고로 나타났다. 광영여고는 전체 244명의 졸업생 중 139명, 57.0%의 비율로 4년제 대학에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동양고가 졸업생 146명 중 105명, 71.9%의 진학률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여고가 졸업생 132명 중 77명, 58.3%의 진학률을 나타냈다.박선 리포터(ninano33.naver.com)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