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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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부터 챙겨야 하는 예방접종 아이가 태어나고 영유아기를 거치면서, 부모들은 필수 예방접종과 영유아 건강검진을 챙기느라 바쁘게 지낸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학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그렇다면 초등학교 입학 시기부터 아이의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독감 예방접종, 감염되더라도 증상 심해지는 것 예방해초등학교 예비 소집 전 미리 확인해야 할 예방접종이 있다. 만 4~6세에 받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접종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만 6세에는 IJEV(일본뇌염 사백신) 4차 접종을 권장한다. 이들 예방접종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므로, 일정에 맞춰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만 11세가 되면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접종을, 만 12세에는 IJEV(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또한, 여학생은 만 11세부터 국가 무료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4가 백신을 사용하며,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매년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독감(인플루엔자)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이는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유학이나 교환학생 고려한다면 수두2차 접종 권장해외 유학이나 교환학생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방접종 기록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예방접종 전산 기록이 누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기 수첩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두 예방접종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1차 접종까지만 무료 필수접종이지만, 미국에서는 수두 2차 접종을 필수로 확인하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필수가 아닌 수막구균 예방접종 기록을 요구하는 학교도 있다. 따라서 해외 유학을 고려한다면, 미리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염창역 연세우리건강내과의원이만우 원장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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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화상, 신속한 대처가 흉터 줄인다 아기의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얇고 민감하다. 따라서 작은 사고로도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잘못된 초기 대처는 흉터를 남길 가능성이 높다. 많은 보호자가 아기 화상을 입었을 때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데, 아기 화상은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아기 화상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뜨거운 음식, 목욕물, 다리미, 전기난로 등 일상적인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뜨거운 물이나 국물이 쏟는 경우 아기에게 심각한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다리미, 헤어드라이어, 전기난로 등 뜨거운 물체에 피부가 직접 닿아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세제나 화학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조직 손상을 일으키며 아기 피부는 햇볕에 매우 취약하여 장시간 노출 시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다.화상을 입었다면 빠른 조치가 중요하다. 화상 부위를 15~20분 동안 미지근한 물로 바로 식혀야 한다. 너무 차가운 얼음물은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아기 옷 위로 뜨거운 액체가 쏟아졌다면 가능한 천천히 벗기되 피부와 달라 붙은 경우에는 억지로 떼어내지 않아야 한다. 심한 경우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치약, 된장, 오일 등을 바르는 것은 오히려 감염 위험을 높여 피해야 하며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방법은 하지 말아야 한다.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힌 후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부위를 덮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아기 화상 치료는 상처의 깊이와 범위에 따라 다르다.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정도의 경미한 1도 화상은 보습과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빠르게 회복된다.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한 2도 화상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피부가 검게 탄 거처럼 보이고 통증이 줄어든 3도 화상의 경우 즉시 전문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 이식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한강수병원권민주 원장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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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16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전염병은 무엇이고, 왜 치명적이며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전염병은 어떤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중에서 다른 개체에 쉽게 옮아가는 병을 말한다. 왜 전염병이라고 하면 무섭게 들릴까? 현대의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원인도 알 수 없이 같은 증상으로 많은 사람이나 동물이 죽게 되고, 그렇다 보니 전염병은 죽는 병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치명률이 높거나 전염성이 강해 피해가 큰 특정 전염병은 나라별로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어서 옛날처럼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 그렇더라도 예방하는 전염병들은 치료가 안 되거나, 치료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아니면 치료를 위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최선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질병으로부터 지킬 수가 없다.그렇다면 법정 전염병을 제외하고는 안전할까? 꼭 그렇지만도 않다.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 중 일부 바이러스는 이전에 체득한 면역력으로는 방어할 수 없게 쉽게 변이하기 때문이다. 변이 과정에서 전염력이 강하고 치명적으로 바뀌면 언제든 법정 전염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한 COVID-19가 전세계를 강타한 걸 경험했다.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병원체의 위험에는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위험하거나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대해서는 대부분 예방접종이 개발되어 있다.그럼 우리의 반려동물 예방접종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자.우선 개의 경우는 DHPP(L), CCV, Kennel cough, Influenza, Rabies 이렇게 다섯 개의 필수접종이 있다. 위의 다섯 가지를 생후 6주부터 6회에 걸쳐 기초 접종으로 하고, 이후 해마다 1회씩 추가 접종을 해주면 된다. 그렇게 하면 홍역, 전염성간염, 가성독감, 파보바이러스장염, 렙토스피라병, 코로나바이러스장염, 전염성기관지염, 독감, 광견병 까지 주요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렙토스피라는 토양에서 옮는 인수공통전염병인데 다른 접종에 비해 부작용이 있다 보니 도시에서는 접종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도시에서도 진단율이 올라가고 있고, 감염시 신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므로 가급적 접종할 것을 권한다.고양이는 FVRCP(-C), (FIP), FeLV, Rabies 이렇게 네 가지 기본접종이 있다. 위의 네 가지를 생후 6주 정도부터 3~5회에 걸쳐 기초 접종을 하고, 이후 해마다 1회씩 추가 접종을 해주면 된다. 그렇게 하면 바이러스성호흡기질환, 바이러스성각결막염, 바이러스성구내염, 범백혈구감소증, 클라미디아결막염, 전염성복막염, 백혈병, 광견병 까지 주요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클라미디아결막염은 접종 부작용이 있는데 반해 치료 가능한 질병이어서 요즘은 접종을 안 하는 경우가 많고, 전염성 복막염은 예방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발병 시 증상이 더 심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어서 최근에는 접종을 안 하는 추세이다. 근래 들어 한집에 여러 마리가 같이 사는 경우가 많고, 산책도 자주 다니며, 유치원, 카페, 팬션 등 다른 동물들과 접촉도 많아서 예방은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요즘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 좋은 환경에서 구조되고, 밀집된 보호소 환경에서 있다가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염병에 취약하다. 그러므로 입양하기 전 반드시 전염병 검사를 하고 입양 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임상을 시작했던 24년 전을 돌이켜보면 전염병이 만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당시는 요즘과 다르게 예방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필수적인 예방접종도 안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예방만 잘하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전염병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꼭 기억하고 잘 챙겨주자.목동 동물병원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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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및 학습 방법 신목고 영어 내신 시험은 시험 범위가 광범위하며, 고난도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난도를 보입니다. 시험에서는 어휘, 어법, 독해, 영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교과서와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외부 지문까지 포함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객관식 20문제와 서술형 10문제가 출제되는데, 객관식과 주관식 비율이 65:35 정도이며 문제 유형은 수능 유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법, 어휘 및 서술형에서는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경향이 큽니다.신목고 내신 시험 출제 경향신목고의 영어 시험에는 TED 강연이나 특수 기출 지문과 같은 외부 자료가 시험 범위에 포함됩니다. 이러한 지문들은 주제나 T/F 문제를 질문하는 경향의 문제들이 출제됨으로 내용 파악을 정확하게 하는 것과 문법을 적용한 서술형 문제도 반드시 출제하므로 문법적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또한, 서술형 문제에서는 새로운 문법 상황이 제시되거나 생소한 단어와 품사 변형이 포함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됩니다. 단순한 문장 변형이 아닌,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전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어휘력 또한 신목고 영어 시험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과서 내 단어뿐만 아니라 시험 범위에 포함된 외부 지문에 등장하는 단어까지 학습해야 하며, 단어의 기본 의미뿐만 아니라 동의어, 반의어, 숙어 표현, 다양한 품사 변형(동사<->명사) 등을 익혀야 합니다.신목고 내신 학습 전략1. 어법신목고 내신의 어법 문제는 단어뿐 아니라 구나 절, 전체 문장을 대상으로 변형되며, 고난도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탄탄한 문법 실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법 문제가 문장 단위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양한 문장 구조와 어법의 적용 방식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또한 서술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영작 연습도 병행해 실제 시험에서 어법과 영작 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어휘 학습신목고 영어 내신에서는 어휘 변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반드시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폭넓게 학습해야 합니다. 단어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문맥에 따라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명사와 동사 간의 형태 변화 및 적용 위치를 명확하게 익히고, 다양한 예문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휘 학습은 매일 꾸준히 반복하며 수능 수준의 고급 어휘를 암기한 후 실제 문장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 내신 서술형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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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고등학교 영어 내신 출제 경향 및 학습 방법 목동고는 영어 내신 시험의 범위가 넓고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로, 영어 실력의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시험입니다. 또한, 지문 학습과 더불어 어휘 중심의 시험으로, 어휘 변형과 응용문제가 다수 출제되며, 외부 지문까지 포함되어 고득점을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목동고 내신 시험 출제 경향목동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어법과 어휘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동고 영어시험은 지문 중 어법 변형을 통해 문제를 내기 때문에 기본 문법을 철저히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실력을 다져야 합니다.학교에서 상당한 양의 VOCA 핸드아웃이 제공되며, 단어의 의미를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영영 풀이와 함께 학습하여 깊이 있는 이해를 해야 합니다. 또한, 단어가 문맥에 따라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익히고, 유의어 및 반의어까지 확장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추가 지문을 제공하며, 이 지문의 난이도 또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교과서 및 모의고사 지문 뿐만 아니라 추가 지문까지 철저히 분석하고, 해당 지문에서 등장하는 어휘와 문장 구조를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밖에도, 시험에서 처음 보는 외부 지문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고난도 독해 문제로 대비를 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목동고 내신 학습 전략1. 어휘 학습목동고 영어 내신은 어휘 문제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휘 프린트와 시험 범위에 포함된 단어를 철저히 암기해야 하며, 영영 풀이,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까지 학습해야 합니다. 따라서 단어를 외울 때 단순 암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맥에서 단어를 활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즉, 예문을 함께 보면서 단어의 적용과 활용을 함께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뜻이 다의어 단어는 꼭 암기를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휘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며, 스스로 테스트를 통해 정확히 외웠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바랍니다.2. 문법 학습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중학교 때와 같은 수준의 성적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인 문법 개념의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필수입니다. 고등 내신에서 상위권을 가르는 핵심은 서술형 문제이며, 서술형에서 중요한 것은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을 작성할 수 있는 영작 실력입니다. 문법 기초가 부족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생들은 기본 문법 개념정리부터 시작하여 반드시 핵심 문법 개념을 학습하길 추천합니다.3. 고난도 독해 연습하기목동고 내신 시험은 외부 지문에서 출제되는 독해 문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난도 높은 지문을 접하며 독해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자신의 레벨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모의고사 지문을 읽고 다양한 주제의 글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독해 연습 시 주제문 파악, 빈칸 추론, 문장 삽입, 순서 배열 등 다양한 유형을 연습하고 이 과정에서 정확성과 풀이 속도를 함께 높이는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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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및 학습 방법 고척고의 시험은 다른 학교들에 비해 범위가 비교적 적고 객관식 문제로 출제 방식이 정해져 있지만, 난도가 결코 낮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단순한 객관식 문제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변형하여 출제하거나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유형을 다수 포함함으로써 변별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느끼는 난도는 상당합니다.고척고 내신 시험 출제 경향고척고 영어 시험은 하나의 지문에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한꺼번에 출제되는데, 주요 유형으로는 어휘 문제, 어법 문제, 빈칸 추론, 지칭 추론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선택지의 길이가 상당히 길며, 다양한 단어와 복잡한 표현을 사용하여 난도를 높인 문제가 많습니다.어법과 어휘 문제에서는 ‘모두 고르시오’와 유사한 형태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데, 단순히 한 가지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정답을 선택해야 하므로 어휘 및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고득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문법 개념도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구조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분석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척고 영어 내신 시험의 또 다른 특징은 시험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모든 문제의 난이도를 선택지의 길이와 어휘 난도를 조정함으로써 높인다는 점입니다. 즉,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정답을 맞히기 어렵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논리적 사고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됩니다.고척고 내신 대비를 위한 구체적 학습 전략어휘 학습영어를 학습하며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고난도 지문의 경우 문장의 의미 파악이 어렵더라도 단어의 뜻을 알면 그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기에 단어암기는 필수적이며, 특히나 선지의 지문이 상당한 고척고 같은 경우는 빠른 해석이 시간을 버는 것이기에 하루에 Day1씩 단어를 외워 실력을 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문법 학습고척고 영어 시험은 어법 문제는 문법 개념을 단순 암기하는 것을 넘어서 적절하게 적용되었는지 평가는 문제가 다시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 학습을 폭넓게 진행해야 합니다. 즉, 기본 문법 개념을 정리한 후, 다양한 문장에서 문법 구조를 분석하고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독해 학습지문 및 선지가 길고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독해의 속도를 높여야 고득점 획득이 가능합니다.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구문 연습부터 시작하여 각 문단이 전달하는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상위권 학생들은 제한 시간을 두고 독해 문제를 풀거나 장문을 풀이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5-02-21
- 우리 지역 2025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① 나를 세우는 동기부여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학습에 매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고3 수험 기간은 가장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때다.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어도 내려가는 내신 점수나, 애를 쓰고 암기해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학습 내용은 수험생을 좌절하게 만든다. ‘힘든 수험생활 중 나의 마음을 다잡게 해준 동기부여 방법은 무엇인가요?’라는 물음에 2025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신민아 학생-저는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방학 때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라는 책을 읽고 많은 힘을 받았어요. 고2부터 공부하는 내용이 어려워지고 입시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 계획한 공부량을 다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심지어 2학기 기말고사 시험 전부터 끝날 때까지 독한 감기로 인해 고생하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특히 수학 과목의 성적이 크게 떨어졌고 문과로 전향해야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이때 책 속 구절 중에서 ‘열심히 말고 충실히 살자,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행복 하자’와 같은 문구들이 저에게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또,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웹툰이 힘을 주었고 고2 방학 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전시회에 가서 작품을 보고 힐링하며 힘을 얻었어요. 힘든 시기에 글과 그림을 통해 위로를 받았답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신태은 학생-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가끔 영화도 보러 다녔어요. 저는 하루에 1시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수험생활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데 죽은 듯 공부만 하는 생활은 지속하기 어려워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조금씩이라도 하는 게 더 유익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주변에서 해주는 말보다 자기가 말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느꼈어요. 저는 내신, 수험기간 모두 ‘나는 잘할 수 있다’, ‘잘 될 수밖에 없다’를 말하고 다녔는데 자신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은우 학생-연초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친구와 손편지를 주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친구가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룩지고 경로를 이탈하는 마음을, 내 꿈과 목표와 각오와 열망이 일으켜주기를 바라’ 수험 생활을 시작한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다짐이지만, 유독 그 친구가 표현하는 방식이 아름다워서 좋아하는 말입니다. 이때 친구의 의지가 저에게도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이후에도 이 말이 고3 수험 생황을 버티는 근간이 되어주었어요.*연세대학교 의대 이주명 학생-기본적으로 지칠 때마다 앞에 놓인 할 일이 정말 나에게 필수적인 일인지를 항상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거의 해야 할 일이더라고요. 그 생각으로 버티면서 했습니다.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게 하나 더 있다면 희망이라는 뻔한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희망을 품어야 일단 무엇이라도 하게 되고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을 믿으시고 그 믿음을 실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뻔한 말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뻔해질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좋겠습니다.*서울대학교 화학부 김연빈 학생-친구 중에 잠을 많이 자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를 깨우면서 중간중간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는 기분을 느꼈어요, 제가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편이어서 짧은 공부 시간을 이어서 붙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포항공과대학교 배현우 학생-휴대전화 게임과 유튜브 영상을 봤었어요. 나중에는 유튜브 영상이 중독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3학년 2학기부터는 공부하기 정말 힘들 때 10분에서 30분 정도 게임을 하면서 공부 생각에서 좀 벗어났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채영채 학생-저는 크게 슬럼프를 겪은 적도 없고 공부 그 자체로 인한 스트레스도 크게 느끼지 않았어요. 모두 안정적인 루틴과 자존감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만큼이나 자신감이 중요해요. 수험 생활을 하면서 당연히 힘든 날도 있고 슬럼프도 있을 수 있지만, 자신감 넘친다고 자기 세뇌하면서 공부에 집중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예요.또, 학교에서 너무 공부만 하려고 하지 마세요. 공부하기가 너무 싫은 날에는 조금 쉬고 학교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놀기도 해야 수험생활을 버텨나갈 수 있을 거예요. 입시는 뭔가를 성취한다기보다는 꾸준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버티기만 해도 좋은 결과가 오는 것 같아요. 주변의 충고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지만, 너무 거기에 매몰되지는 않으면서 소신껏 수험생활에서 주어지는 수많은 질문에 답하면서 나아가면 더욱 성장한 여러분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이지영 학생-주변에 착하고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장난도 치고 많이 놀았어요. 그게 수험생활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노래방도 가끔 가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한림대학교 의학과 신지호 학생-저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로 맛있는 것을 먹거나 시를 통해 스트레스받는 마음을 풀곤 했습니다. 특히 고3 때는 산책을 주로 하면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느라 뭉친 근육을 풀고 머리를 환기해 좁아진 시선을 넓혀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습니다. 계속 한 장소에 있으면서 심리적으로 고립되기보다는 최대한 움직여서 몸이나 머리가 지친 상태에서 깰 수 있게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손준상 학생-저는 친구들과 놀거나 부모님과 대화하고 영화 및 유튜브 시청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어요. 그리고 양천고 선배들, 대학생인 누나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한승우 학생-자신의 정신력과 나만의 속도를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버킷리스트 작성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마다 그 내용을 한곳에 모아서 써놓고 나중에 꼭 할 것이라고 자신에게 약속하고 잊어버리세요. 그러면 일시적으로는 다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수능 이후에 자신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성윤 학생-‘네가 뭘 하든 네가 원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 엄마는 항상 네 편이야’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잔잔하지만, 수험생활을 이어 나가는 큰 힘이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잔소리 한번 없이 묵묵하게 뒤에서 응원해 주셨던 어머니께 깊이 감사드리고 싶어요.또, ‘매일 해야 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이제 시작인 고3 기간 긴 마라톤을 달린다는 생각으로 한 걸음씩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라. 어느새 뒤를 돌아보면 당신의 출발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발전해 있을 테니까...’라는 말도 수능이 하루하루 가까워지면서 오는 불안감을 줄여주었어요.마지막으로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항상 집으로 오면서 듣는 음악도 스트레스 푸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티키틱’의 ‘오늘의 노래’라는 노래 덕에 고3 생활뿐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 전체를 버틸 수 있었어요, ‘오늘의 무대가 막을 내리면 잠깐 딴 길로 새자 흥얼거리다 가자. 어쩌면 모두가 비슷할 거야, 아쉬움은 두고 다음 노래로 해가 뜨면 그래 다음 장으로&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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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 소리 내서 읽기의 놀라운 효과 모든 공부는 ‘읽기’로부터 시작된다. 국어 과목에만 통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수학이나 과학 과목까지도 ‘읽기’가 기본이다. 그런데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놀랍게도 단순한 ‘읽기’가 안 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난다.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도 아닌 고등학교 2, 3학년이 되었는데도 그냥 ‘단순하게 읽기’가 안 되는 학생을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읽기가 잘 안되는 학생들은 비록 고등 학년이 된다 하더라도, 아직 진정한 공부의 첫 단추도 끼우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왜 ‘단순한 읽기’도 못할까?가장 큰 이유는 자기 생각 없이 ‘문제만 많이 풀기’ 위주로 공부를 했기 때문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보통은 성격이 온순하고 성실하여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들이 공부도 잘 한다. 그런데 부모님 말씀에 잘 따르는 순종적인 성격임에도 성적이 부진한 경우가 있다. 그런 그들을 유심히 보면 ‘단순한 읽기’를 잘 못 하는 학생이 많았다. 이런 학생들은 부모님이 학원에 가라면 군말 없이 가고, 학원에서 숙제를 내주면 다 하는 학생들이다.그런데 대부분의 학원 숙제라는 것이 상위권의 몇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물리적으로 다 해 가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분량일 때가 많다. 하지만 숙제를 다 못해 가면 학원 선생님께 야단을 맞게 되고, 그 사실이 부모님께도 보고되어 또 부모님께 야단과 잔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니 학생 입장에서는 숙제를 대충이라도 다 해가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진짜 읽기’를 체화할 기회를 잃은 채, 무작정 생각 없이 문제를 푸는 나쁜 습관이 생기는 것이다. 당연히 정답의 정확도는 떨어지고, 성적도 그런 것이다.이러면 ‘소리 내서 읽기’를 잘 못하는 것‘소리내서 읽기’를 놀랍도록 못 하는 학생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학생들의 ‘소리 내서 읽기’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1.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는 단어가 많다.2. 자신 없는 목소리로 더듬거린다.3. 단어의 중요도에 따라 리듬감 있고 자연스럽게 읽지 못한다.4. 단어와 조사 사이를 띄어 읽거나 주어부, 관형어부, 서술어부 등 문장의 짜임과는 영 관계없이 불규칙한 리듬으로 문장을 읽는다.5. 의미가 연결되는 문장은 이어 읽고, 의미가 종결된 부분에서 끊어주기를 못한다.6. 결국 의미를 모르고 쭈욱 이어서 읽다가, 숨이 차 오르면 끊어 읽는다.이 정도 되면 읽고도 자기가 읽은 단락이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진짜 읽기’를 체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쉬우면서도 먼저 할 일은, ‘소리 내서 읽기’ 연습이다. 이것은 중1이든, 고3이든 차이가 없다. 혼자 있을 때, 소리 내서 읽기는 잘 하는데, 소심한 성격이라 남들 앞에서 소리 내 읽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변명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그것은 ‘착각’이라고 말하겠다. 아무리 소심한 성격이라도 글 읽기 훈련이 잘 돼 있다면, 읽는 소리가 작아 잘 안 들릴 수는 있지만, 단어의 중요도나 문장 구조를 파악하며 규칙적인 속도와 리듬으로 자연스럽게 읽는 것은 잘 되기 때문이다.선생님과 몇몇 친구들 앞에서도 자연스러운 글 읽기가 안 된다면, 혼자 있을 때 ‘소리 내서 읽기 훈련’을 반드시 하라. 고등학생이 되어 소리 내서 읽는 것이 부끄러울 수도 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연습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안 되고서는 결코 읽기 능력이 길러질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너무 큰 소리로 읽을 필요는 없다. 자기 귀에 들릴 정도의 크기로만 읽어도 된다. 그리고 읽는 속도는 글의 내용이 머릿속을 통과하여 반응이 일어나는 속도에 맞춰 읽는 것이 좋다. 뇌 반응 속도보다 빨라도 느려도 좋지 않다. 글을 읽는 소리가 내 귀를 통과해, 뇌로 전달되어 어떤 생각반응이 일어날 때 비로소 공부의 첫 단추가 끼워지고 있는 것이다.답답하다거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소리 내서 읽기를 훈련하자. 예상 못한 성과를 보게 될 것이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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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재수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조언 각 대학의 충원 등록 절차가 일부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2025학년도 대입이 마무리 되었다. 기대에 못 미친 결과를 받은 이들 중에는 재수나 반수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성공 재수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수능은 재수생에게 유리하다는 소문 사실일까?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를 유형별로 나누어보면 재학생이 64.6%, N수생(졸업생) 31.9%, 기타 3.5%이다. 그렇다면 최종 대입 결과도 이 비율과 비슷할까? 우선, 수능 만점자 11명 중 7명이 N수생이었다. 또한, 의대 정시 합격자의 79.3%, 서울 주요 8개 대학 정시 합격자의 67.32%를 N수생이 차지했다.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과목별 성적도 비교해 보자.(아래 표 참고) 졸업생이 수능에서 비교우위를 넘어 확실하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025학년도 재학, 졸업 여부에 따른 표준점수 및 등급 분포(*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구분국어수학재학생졸업생재학생졸업생표준점수 평균95.8108.696.1108.21등급 비율2.7%6.9%2.3%8.1%재수생의 수능 성적이 좋은 이유그렇다면 재수생들의 수능 성적이 좋은 이유는 뭘까?첫째, 반복 학습으로 인한 수능 성적 향상이다. 많은 재수생들이 이미 기본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 상태이다. 재학생보다 앞선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심화 학습과 문제 풀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즉, 개념 복습과 반복된 문제 풀이로 성적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둘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운다. 두 번 실패 할 수는 없다는 각오로 재학생 때의 실패를 분석하고 공부하기에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다.셋째, 수능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재학생은 내신을 비롯한 다양한 교내 행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에만 몰입하기 어렵다. 반면 재수생은 온전히 수능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재수 성공의 조건들하지만 재수가 무조건 성적 향상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유리한 조건을 현실화 시켜야 한다.첫째, 명확한 목표 설정본인이 노력하면 도달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 전제 조건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지속되고, 학습 효율도 극대화된다.둘째, 과목별 목표 점수와 구체적인 학습 계획 수립전년도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성적을 토대로 과목별 목표 점수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 그리고 11월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장기적인 3단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자. 여기에 월별 계획을 더해 세부적인 학습 일정을 짜고, 매일 아침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시간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셋째, 약점 과목에 대한 집중 공략재수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수/영 주요 과목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실패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주요 과목은 독학으로 단시간에 점수 향상시키기는 쉽지 않다. 수능 전문 강사의 강의 등을 활용하여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넷째, 절대적인 학습 시간 확보재수 성공의 핵심은 결국 공부 시간에 달려있다. 하루 6시간의 수면과 식사시간 등을 제외하면 하루 12시간 이상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집과 공부 장소 간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라. 개인 학습 공간을 확보하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강의와 함께, 필요할 때 개인 질문까지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재수 생활은 수시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럴 때 곁에서 멘탈을 잡아주고 냉철한 진로 상담과 전략까지 안내 해주는 전문 컨설턴트가 있다면 금상첨화다.김정년 소장현, 사과나무학원 재수종합반 입시전략연구소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 이사전) 종로학원 특별반(스카이반) 담임 및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 팀장문의 02-6258-8100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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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시대 분석 - 고등 1학년 첫 단추, 3월 ‘동아리’와 ‘중간고사’ 2025년 고1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향후 대학 입장에서 학생부 내 진로 활동의 평가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내신은 대학의 수준을 결정하고, 활동은 학과의 최종합격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고1 3,4월 신학기 꼭 챙겨야 하는 두 가지는 중간고사 준비와 동아리 결정이다. ■ 고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단추 인서울 대학 정원 9만 2천여 명, 상위 15%(반에서 5등)SKY 대학 정원 1만 1천여 명, 상위 1.9%(전교에서 5등)고교학점제 시대의 5등급제에서 인서울 기준 교과전형 합격권은 교내 상위 15%(9등급제 기준 2.5등급), 학생부종합전형은 30%(9등급제 기준 3.5등급) 이다. 이를 감안하면, 5등급제 적용을 받는 올해 고1은 인서울을 기준으로 전체 내신평균이 1.8등급 이내가 되어야 한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보통 4월 중순~5월 초에 실시되며 학생의 내신 및 백분위 첫 위치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험대다. 첫 위치가 중요한 이유는 60% 이상이 고3까지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첫 시험에서 대학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점수를 받는 일이 중요하다. 그래야 ‘할 수 있다’는 결의와 방향성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중간고사 준비 방법: 4주의 공부계획표를 세우고 지키자학생부교과전형, 전과목이 평가 대상학생부종합전형, 소홀한 기타 과목은 성실성의 문제로 부정적 평가고등학교 시험 범위는 중학교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분량이 많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전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위 ‘버리는 과목’이 관찰되면 성실 및 인성 영역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전과목을 고르게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3월 중순경 공부 계획을 만들어, 시험 4~5주 전부터 계획을 달성해야 한다. 특히 한문이나 한국사 등 과목을 중학교 때 가능했던 벼락치기 전략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고교시험은 한 마디로 만만하지 않다. 게다가 주요 과목과 기타 과목의 단위 수에 큰 차이가 없다. 전체 내신 평균 산출에 있어서 모두 비슷한 비중을 갖는다는 뜻이다.■ 고교 입학 후 첫 활동: 진로 연계 동아리 지원과 결정 고등학교 동아리는 취미나 흥미로 정하지 않는다학생부 시작 페이지에 등장, 학생에 대한 첫인상을 만든다중학교 시절 동아리 선택의 기준은 ‘하고 싶은 활동’이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진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활동’이 동아리 선택의 기준이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부 시작 부분에 위치한다. 자율활동, 진로 활동과 더불어 학생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한번 가입하면 3년 동안 바꾸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1 3월의 동아리 결정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 3년간 동아리 활동을 통해 3가지 이상의 진로 관련 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입시의 관점에서 동아리 활동은 자신의 꿈과 진로를 키우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동아리 가입 준비: 진로 결정, 자기소개서나 면접 준비의 중요성어떤 동아리에 가입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가 파악되어야 한다. 그리고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에 가입해야 한다. 진로는 크게 자연계에서는 생명화학, 전기전자, 수학 통계, 인문계에서는 경영경제, 역사철학, 사회학, 국제문화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고교마다 위 분야의 동아리 이름은 다르다. 일부 유명 동아리는 경쟁이 치열하고 자기소개서나 면접으로 평가를 받는다.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빠지지 않는 질문은 동아리 가입 동기, 이 동아리가 자신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동아리 부원이 되면 하고 싶은 활동 등이다. 모두 진로가 없으면 대답하기 힘든 문항들이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동아리에 합격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비슷한 분야의 동아리를 2~3가지 생각하는 차선책도 마련해두자. ※위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시 참고사항이며 PK입시컨설팅 박노성 원장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박노성 원장목동 PK 입시컨설팅학원 대표문의 02-2644-7577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