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1,90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가람고등학교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한가람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0문항, 서답형 4문항이 출제되었다. 문학과 문법만 시험 범위에 들어간 점, 교과서 이외의 외부 작품을 프린트를 통해 수업한 점, 학교에서도 공지하지 않고 수업하지 않은 작품이 시험 문제에 출제되었다는 점 등, 이번 중간고사 역시 전형적인 한가람고 내신 문제 유형대로 출제되었다.문학과 문법 딱 절반씩 출제되었다. 문학 영역을 먼저 보자면, 1번, 4번 문제처럼 다른 작품과 내용,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한가람고는 단순히 개별 작품만을 암기하면 되는 학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더구나 6번, 8번, 9번 문제는 <보기>를 통해 시험 범위로 언급하지 않은 외부 작품이 출제되었다. 이처럼 한가람고는 학교에서 가르쳐준 작품만 출제되지 않으며 고득점을 노리는 학생은 상호 텍스트성이 있는 다른 작품들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문법은 중세문법이 출제되었다. 한가람고 중세문법 시험 문제는 단순히 교과서 영역만 나오는 것이 아니고 중세문법 전반이 총체적으로 출제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훈민정음 예의편과 제자해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갔기에 시험 범위 자체가 많았다. 또한 훈민정음 언해본 자체를 올바르게 정리해야 하는 문제가 많았기에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서 중세문법에 대한 기본문제부터 비록 현대어 풀이는 제시되었지만 낯선 작품인 석보상절을 분석해야 하는 심화 문제까지 출제되었기에 중세 문법을 정확하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문제를 푸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가람고 내신은 매번 그렇듯이 교과서 내용 외에도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문학 작품도 <보기> 및 선택지에 실려 있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섞여 있었기 때문에 시험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편이다. 단순히 시험 범위만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한가람고 내신 대비를 제대로 준비하기 어렵다. 시험 범위로 공지한 작품의 표현상 특징 혹은 주제와 관련된 다른 작품을 폭넓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문법 영역은 중고등학교 전범위로 시험이 출제되는 만큼 고득점을 노린다면 문법 정리도 필수적이다.따라서 한가람고 내신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든 문법, 문학 작품의 완벽하고 총체적인 이해의 뒷받침 속에서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과 다른 작품과 비교를 통해서 공통점 및 차이점을 찾을 수 있는 총체적인 국어 능력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2
-
선유고등학교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선유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4문제, 단답형 4문제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난도는 ‘중상’ 수준으로 분석된다. 시험은 문학과 문법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화법 영역에서는 모의고사 형태의 발표 지문이 등장했다. 수업 시간에 다룬 학교 프린트 중심의 내용이 대부분 출제되었지만, 문법의 경우 개념 적용 능력을 요구해 체감 난도가 다소 높았다.화법 영역에서는 교과서 대신 모의고사 발표 지문이 사용됐다. 발표자의 말하기 방식, 발표 개요, 청중의 반응 등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어, 모의고사 경험이 있는 학생이라면 무난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지문이 생소해 지문 독해 속도에 따라 체감 난이도에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문학 영역은 학교 프린트로 학습한 시조, 향가계 고려가요, 가사, 현대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조에서는 갈래의 특징, 표현법, 유사 작품 비교, 구절 해석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단답형은 ‘지평’ 개념과 ‘안빈낙도’ 주제를 묻는 문제로 수업 필기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다. 또한 <정과정>과 <속미인곡>은 현대시와 함께 출제되어 화자의 태도, 객관적 상관물, 대화의 흐름 등 세부적 분석을 요구했다. 문학 영역은 전반적으로 수업 내용을 충실히 정리한 학생에게 유리했으며, 교과 외 확장보다는 수업 내 정리의 정확성이 중요했다.문법 영역은 중세국어 단원에서 출제되었다. 음운 체계, 창제 원리, 문자 운용법, 구개음화, 격조사, 높임 표현, 의문문, ㅎ종성 체언 등 주요 개념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복합 개념을 적용한 예문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이는 수능형·모의고사형 접근을 요구하는 수준이었다. 단답형으로는 어두자음군, 된소리 표기, 성조 구분 문제가 출제되어 기초 개념뿐 아니라 세부 구분까지 이해해야 풀 수 있었다.이번 시험의 핵심은 학교 수업 중심의 정리와 문법 개념의 ‘적용력’이었다. 문학은 프린트 내용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반면, 문법은 개념을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 속 예문에 정확히 적용할 수 있어야 했다.기말고사 대비에서는 문법 심화 개념을 체계적으로 복습하고, 학습한 문학 작품의 표현법과 주제, 화자의 정서를 비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선유고의 출제 경향상 학교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하지만, 이를 수능형 문제로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향이 뚜렷하므로 수업 필기 복습과 문제 적용 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2
-
경복여자고등학교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경복여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4문항(70점), 서답형 6문항(30점)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1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문법이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특히 서답형 문제에서 정확한 문법적 개념을 서술하지 않으면 감점되는 경우가 많았다. 문학의 경우 2025년 고1 9월 모의고사도 출제되는 등 상당히 많은 작품이 출제되었으며 심지어, 학교에서 시험 범위로 언급하지 않은 외부작품 역시 <보기> 및 선택지로 출제되어 체감 난도는 더욱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2학기 중간고사의 경우 문법 영역에서는 문장 성분과 문장의 구조, 문법 요소가 출제되었다. 2번 문제처럼 특정 문법 용어와 개념이 정확하게 연결되었는지 묻는 문제나, 5번 문제처럼 여러 개의 문장을 분석해야 하는 등 굉장히 지엽적이고 세세한 것들을 위주로 출제하는 경복여고의 내신 유형이 가장 잘 드러난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6번, 7번 문제처럼 여러 개의 문장을 분석해야 하는 문제도 상당수 출제되어 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는 한글맞춤법 영역까지 출제되었는데 문법 시험 범위가 매우 넓었던 만큼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은 학생은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시험이었다.문학 영역에서는 고전 작품이 많이 등장했는데 대부분 원문으로 출제되어 작품을 얼마나 정확하게 해석했는지가 중요하였다. 다만 이미 시험 범위로 고지해준 작품이었기에 내신 대비를 하면서 작품의 내용 파악이라는 기본에 충실했다면 몇몇 문제는 손쉽게 풀었을 것이다. 14번 문제처럼 문학사 전반을 알고 있어야 하는 문제가 킬러문제로 등장했다. 결국 어떻게든 외부 작품이 등장하는 경복여고의 내신 특성상 평소에도 문학 작품을 다양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유리한 시험이었다.12월에 있을 기말고사에서도 많은 양의 작품이 시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문법은 학생들이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중세 문법이 들어갈 것이다. 경복여고의 중세 문법 시험 문제는 단순 교과서 개념만 나오지 않고 중세 국어의 기본 개념이 총체적으로 출제되는 편이기에 어려운 편이다. 학교 프린트를 위주로 방대한 문법 개념이 출제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문법 공부를 하여 문법에서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2
-
영일고등학교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영일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비문학 문제가 출제되지 않고 문학 문제가 대거 출제되었다. ‘제망매가’ 2문항, ‘효풍’ 3문항, ‘징소리’ 3문항, ‘채미가+만흥+조어삼매’ 4문항, ‘정읍사+천만리~+묏버들~+속미인곡’ 지문과 <보기>에서 ‘임이 오마~’까지 복합해서 5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음지의꽃+겨울바다+향수’ 복합 4문항, 문학만 총 21문항이 출제됐다. 작품 구성은 1.교과서 작품+2.문학 추가 프린트 작품+3.고1 학력평가 9월 문학 작품+4.외부지문 작품으로 골고루 구성되었다.가장 특이한 점은 비문학 문제가 단 한 문항도 출제되지 않았다는 것이며, 문학에서 수업 시간에 전혀 다루지 않고 힌트도 주지 않은 외부 지문인 김용준의 ‘조어삼매’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출제 경향이라 눈여겨 보아야 한다. 기말고사의 출제 경향에도 연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김용준의 ‘조어삼매’는 2021년 고3 6모에 수록된 작품이다. 영일고는 고1 시험임에도 고3 모의평가 지문을 수록하려는 경향성이 강하다. 그렇기에 고1 수준을 넘어서 고3 수준의 문학을 해석할 줄 아는 수능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렇게 문학의 비중이 커지면, 각 작품간의 비교 분석 능력치가 중요해진다. 21번 문항의 ‘(가)는 (라)와 달리~’, ‘(가)와 (나)는~’와 같은 선지들처럼, 공통점 차이점을 비교하는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이다.외부 지문 처리는 단기간에 습득하기 어렵다. 평소에 꾸준하게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고, 낯선 작품을 접근하는 접근 방법을 익혀서 적용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 문법은 한글의 창제 원리, 세종어제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소학언해, 격조사, 중세국어 높임법 등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총 8문항이 출제되었다. 선지 내용 자체는 까다로웠던 문학에 비해서 다소 평이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번에 다룬 중세국어 문법 내용 자체가 복잡했다. 사동의 의미와 어미와 접사의 구분을 현대 국어가 아닌 중세 국어로 해야 하는 등 개념 자체가 쉽지 않았다. 타학교가 주체만 다루고, 객체는 안 다루거나 하는 등 범위를 축소하는 경향성을 띄는데, 영일고는 거의 대부분의 영역들을 다룬다. 방대한 양의 문법 기초 개념을 탄탄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영일고에서는 문학은 계속해서 외부 지문에 대비를 해야 한다. 낯선 시, 낯선 소설을 접근하는 훈련과 더불어, 문학의 기본 이론인 소재의 상징적 의미, 인물의 역할 등을 해석할 줄 아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내신 때만 바짝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수능형 독해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2
-
양정고등학교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양정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4문제와 서답형 6문제로 구성되었으며, 전 범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됐다. 전체 난이도는 ‘중상’으로 평가되며, 단순 암기보다는 핵심 개념을 다양한 맥락에서 적용하고 분석하는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화법·독서 단원에서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주제 통합형 지문이 출제되었다. 세 개의 글 중 하나는 교과서에서, 두 개는 외부 자료에서 발췌되었으며,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관점 비교와 비판적 이해를 요구했다. 글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하는 문제나 발표 준비 과정에서의 전략을 묻는 문제도 포함되었다. 서답형에서는 청중 분석 요소를 기반으로 발표 전략을 제시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단순 내용 이해보다 개념 응용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였다.문학 영역은 고전운문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조와 가사, 향가계 고려가요, 현대시가 함께 출제되었으며, 작품 간의 표현 방식과 정서, 객관적 상관물, 자연의 상징적 의미를 비교하는 문제가 다수 등장했다. 특히 ‘청산별곡’의 화자 태도, 추상적 개념의 구체적 형상화 등은 교과서에서 핵심으로 다뤄진 부분이 그대로 출제되어 교재 복습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다만, 소설 파트에서 ‘상황적 아이러니’를 제시하고 이를 작품에 적용하는 서답형 문제가 등장해 학생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있다.문법 영역은 중세국어 단원에서 출제되었으며, ‘세종어제훈민정음’과 ‘용비어천가’ 자료를 중심으로 했다. 음운 체계, 모음조화, 용언 활용형, 객체 높임, 명사 파생 접미사 등 주요 개념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어 적기와 끊어 적기, ㅎ종성 체언의 실현 양상을 묻는 서답형 문제도 출제되어 개념의 실제 적용 능력을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문법은 고난도 문제 없이 평이하게 구성되었으나, 정확한 개념 이해가 되어 있지 않다면 오답 가능성이 높은 문제들이었다.이번 시험은 1학기보다 종합적 사고와 응용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특히 독서 영역에서 외부 지문이 출제되고, 문학에서 표현법의 구체적 적용이 반복적으로 강조되면서 단순 암기형 학습으로는 고득점이 어려웠다.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단원의 핵심 개념을 낯선 지문에도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법은 예문 분석 중심으로 복습하고, 문학은 표현 기법과 주제 의식을 다양한 작품에 확장해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1
-
진명여고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진명여고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난도가 1학기보다 좀 더 상승하였다. 1학기와는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1학기와는 또 달라진 2학기 시험에 대해서 완벽 분석해 보겠다.우선, 문법에서는 문장 성분, 시제, 품사, 규칙-불규칙 활용 등이 9문항 출제가 되었다. 용언 활용과 문장 성분은 개념 자체가 어렵고 쉽지 않은 파트이다. 진명여고에서는 애초에 가르칠 때부터 1학년임에도, ‘양태성 동사’와 같은 타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어려운 개념들이 대거 등장을 한다. 그런데다가 문법 선지가 1학기보다 더욱 까다롭게 독해해야 골라낼 수 있는 선지가 등장하였다. 25번 문항의 선지는 ‘㉠홑문장과 달리 ㉢이 실현되지 않았다.’입니다. 실현되고, 실현되지 않았다의 단순 선지 서술이 아니라 ‘~와 달리’를 넣어서 한번더 꼬아서 낸 선지이다. 정확한 독해력이 없다면, 문법 개념 숙지가 되었다할지라도 실수를 유발하게 만들었다.또한, 양 자체도 많은 편인데다가 문법 프린트 모든 페이지마다 심화 개념이 거의 다 섞여있고, 이를 지나가듯이 설명하는데, 매우 심화되어 완벽 적용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수준으로 출제가 된 것이 특징이다.그렇기에, 심화 개념을 풀어내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주는 것이 학생들 입장에서는 필요하며,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문제를 많이 훈련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다.문학은 ‘구지가’,‘공무도하가’,‘제망매가’ 복합 4문항, ‘속미인곡’,사설시조 ‘님이 오마~’와 복합 5문항, 총 9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대부분 (가)는 (나)와 달리~식의 서로 다른 유형과 서로 다른 표현법의 문학 작품들을 비교 분석할 줄 아는 문제로 구성되었다. 선지 자체가 문법에 비해 까다롭진 않았지만, 장석남의 ‘배를 밀며’와 ‘지당에 비뿌리고’와 같은 평시조가 같이 출제가 되어서 추가적으로 더 심화된 비교분석까지 가게끔 만들어서 어려움을 유발한 것이 특징이다.비문학은 과거 고1 학력평가에서 나온 지문들, ‘기술-테크네’ 3문항, ‘미성년자 계약취소’ 3문항, ‘지진파’ 3문항으로 총 9문항이 출제가 되었다.지진파에서는 <그림> 문제가 출제되었고, 미성년자 계약취소에서는 역시나 창의적으로 만들어 낸 적용 사례 문제가 등장했다.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의로 낸 문제들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었다. 비문학은 무엇보다 제시된 지문의 개념을 탄탄히 하는 것과 이를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적용력을 키우도록 훈련해야 한다.이렇듯 낯설고 생소한 외부지문, 보기로 구성하여 문법 뿐만 아니라 문학에서도 난도가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진명여고는 다른 학교보다도 난도가 높기에 더욱 꾸준히 외부지문, 낯선 문학 작품 접근하는 법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1
-
대일고등학교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대일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됐다. 객관식은 문항당 2.1~3.3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문항당 4~7점으로 40점 만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서답형 배점이 큰 문항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이번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는 교과서 지문 6개, 부교재 지문 6개, 중세 국어, 9월 학평 비문학 지문 2개가 시험 범위로 공지되어 기존보다 적어졌다. 시험 범위의 지문 수가 줄어들어 높은 난도로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며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낮은 편이었다. 특히 한얼국어논술학원에서는 부교재 출제 범위를 초반에 예측하며 대비를 시작하여 학생들의 지문 숙지 능력을 높였고 반복 학습을 통한 이해도 향상으로 다수 문항을 정확히 예측해 많은 고득점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객관식 문항은 문학 작품 전반에 대한 구절별 의미, 표현법 등 핵심 개념을 암기하고 있다면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어 난도가 낮았다. 문법 문항 또한 최근 몇 년의 기출과 비교했을 때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아 정답률이 높았다. 서답형 문항 또한 교과서의 학습 활동이 그대로 출제된 것이 많았다. 그런데 그동안 출제되었던 <조건>과 다르게 어절, 음절 등의 조건이 주어지지 않은 문제들이 있어서 학생들을 오히려 당황시키기도 했다. 그렇지만 평소 연습을 많이 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해결한 학생들이 많다.출제 지문 분석 결과, 교과서 범위 100%, 부교재 범위 50%, 9월 학평 범위 50% 출제되었다. 이는 학교에서 수업하지 않는 범위의 출제 비중이 높다는 것을 뜻하며 모든 범위에 대한 꼼꼼한 학습이 필수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문법 출제 비중은 전체 문항의 30% 정도 차지하기 때문에 문법의 기본기가 탄탄해야만 최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다. 또한 1학기에는 출제되지 않았던 비문학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었고, 최근 몇 년 동안의 기출 경향을 미루어보았을 때 기말고사에도 비문학 범위가 시험 범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선지 하나하나의 옳고 그름을 분석하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다가오는 기말고사에는 한글 맞춤법이 포함될 예정으로, 조항별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한글 맞춤법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그 기반이 되는 형태소, 품사 등 선행 개념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기말고사 내신 대비에 들어가기 전 품사에 대해 선행 학습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1
-
강서고등학교 2025년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2025년 강서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33문제 출제되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미래엔 공통국어2 1단원(문학)과 2(2)(협상), 교과서 외부 - 수능특강 중 현대시 4편, 현대소설 2편, 고전시 4편, 고전소설 2편이다. 1학기에는 수능특강 중 현대문학, 극・수필이었는데, 2학기가 되면서 극・수필 대신 고전문학이 추가되었다. 중학교 때 ‘시조’를 접해보았지만, 시험 범위에는 시조 외에 향가, 가사, 고려가요, 한시 등 다양한 갈래의 작품이 포함되어 시험 대비에 난항을 겪었을 것이다.보통 강서고 시험에서 서술형은 단답형, 혹은 찾아 쓰기 문제가 다수라 어렵지 않다. 학습 활동 수준의 문제를 쓸 수 있으면 거의 만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조건에 맞춰 쓰지 않아 감점이 되면, 기본 점수 확보를 못하기에 좋은 석차를 받을 수 없다. 그래서 아이들이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시험을 치르겠다고 하였을 때 매우 반겼다. ‘귀찮은’ 암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객관식으로만 시험을 보면, 강서고처럼 상위권 친구들이 많은 학교에서는 하나라도 실수를 하면 치명적이다. 거의 실력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객관식 1, 2개가 문제가 아니라 소수점 1, 2점으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이다.이번 시험에서 많이 틀린 문제는 다음과 같다.5번 - 시에서 작품 간 비교 감상하기 문제10번 - ‘풍전등화’와 같은 한자성어 문제,13번, 33번 - ‘의도’와 ‘방법’ 구분하기와 같은 문장 독해,24번 - ‘임에 대한 화자의 사랑’, ‘화자에 대한 임의 사랑’ 구분하기5번에서는 시에서 활용된 표현 방법과 효과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묻는 것으로 강서고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다. 이 외에 다른 문제는 어휘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제로 ‘암기식’, ‘벼락치기식’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학생 대부분이 이런 문제를 틀리면 ‘실수’로 치부해버린다. 국어, 특히 수능형 문제의 기본은 어휘의 뜻을 정확히 아는 것과 더불어, ‘주어와 서술어 호응’을 바탕으로 정보 파악하기, ‘주체와 객체 구분’하기이다. 따라서 평소에 ‘단어’ 위주로만 글을 읽기보다는 중요한 문장 성분, 수식어와 피수식어 간의 관계 등에 유의하며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고등 국어학원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5-10-21
-
백암고 금옥여고 영어 내신 수준 톺아보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관심받지 못했던 백암고와 금옥여고는 수시 전형의 비중이 중요해지면서 이젠 목동지역에서 가장 각광받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2014년 이 학교 내신을 시작했을 때는 참 단순한 문제와 평이한 문제 출제 경향으로 준비하기도 쉬운 학교였지만 이젠 확실한 변별력을 요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학교로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이 학교를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저를 매년 긴장하게 만듭니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이 글을 읽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백암고 영어 시험은?1. 단어가 핵심 중에 핵심입니다.백암고는 YBM에서 나온 부스터 Voca 단어장을 내신범위에 따로 담는 학교입니다. 시험마다 8개의 챕터씩 출제되며 서술형 포함 13문제가 출제되며 배점은 총 25점 결코 우습게 볼 수 없고 낮은 등급일수록 사실 여기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어휘문제를 좋아하는 학교이다 보니 교과서나 모의고사 변형문제에서도 반드시 어휘문제가 각 2개 이상씩 출제되며 요약문 완성 문제도 어휘를 써야 하므로 결국 어휘가 모든 등급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유의어를 매우 사랑합니다.2. 문장에 손을 댑니다.어휘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가 어법 문제인데 일부 문장을 바꾸어서 어법을 묻기 때문에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백발백중 틀리게 되고 다른 유형의 문제들보다 배점이 높다 보니 여기서 틀리면 1등급은 안녕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정확한 문장 구조에 입각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고 서술형은 ‘오류 찾고 수정하시오’라고 나오기 때문에 수정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3. 선택지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객관식 선택지에 학교선생님들이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모호한 문구나 모를 만한 단어로 아이들을 현혹시켜 정확한 주제에 대한 메시지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정답이라고 느끼지만 오답인 선택지를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시험 끝나고 아차!!! 라는 느낌..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요.4. 요약문 완성과 어순 배열은 무조건 1등급 문제아무리 지문을 열심히 보았다 해도 막상 요약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빈칸을 마주하게 되면 생각이 바로 나지 않고 특히 지문에서 찾아서 어형에 맞게 바꾸라고 한다면 촉박한 시간 속에 당혹감을 느끼고 포기하거나 도전해도 자신이 없는 문제가 서술형 요약문 완성문제입니다. 이건 정답률이 매우 낮은 문제로써 틀려도 되지만 만약 맞는다면 나의 등급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어순 배열은 의외로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문장에서 출제하므로 미리 준비만 해 놓는다면 충분히 해볼만 한 문제입니다.금옥여고 영어 시험은?1. 영작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금옥여고의 킬러 문항이라고 하면 요약문 영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어진 단어들을 모두 배열하여 요약문을 완성하라는 문제인데 주로 배점이 5점 이상이고 경우에 따라 2문제 이상 출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답률은 매우 낮지만 1등급 싸움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유형의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2. 어휘 많이 알아야 합니다.금옥여고도 어휘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따라가는 추세이다 보니 기본 어휘문제(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와 서술형 요약문 빈칸 완성 문제 그리고 영영 문제까지 20점 정도는 어휘문제에 할당된다고 봐야 하고 이중 1등급 문제는 서술형 요약문 어휘 빈칸 문제로써 부여된 조건에 맞게 해당 단어를 써야 하고 지문에 없는 유의어를 쓰라고 하여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3. 문장에 손을 댑니다.모든 문장에 손을 대는 것은 아니만 암기한 학생들을 골라내기 위해 문장을 바꾸어 어법 오류를 물어봅니다. 특히 학교 프린트에 Paraphrasing한 문장들에서 어법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서는 오히려 암기가 독이 됩니다.4. 문항 수가 생각보다 많습니다.듣기문제가 지필 시험에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10쪽으로 이루어진 객관식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요되게 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교과서 부분에서는 어법상 옳지 않은 것의 개수를 10개까지 물어보고 내용 일치 문제도 8개까지 확인해야 하므로 여기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슬프게도 여기서 실수도 많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 정말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뒤쪽 서술형 부분에서는 손을 대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지요. 나중에 시험 끝나면 억울해 하는데 이건 연습밖에 답이 없습니다.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백암고나 금옥여고 영어가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뭐지? 라고 느끼실 겁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고 등수로 등급을 갈라야 하는 시험이므로 모두에게 쉬운 문제나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내가 다른 친구들 보다 몇 개 더 맞을 수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저희 최인규 영어사관학원은 오로지 금옥여고와 백암고를 전문으로 내신을 준비하는 학원입니다. 오랜 경험과 실적으로 증명된 저희 학원이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줄 학원이라 생각합니다.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9층문의 02-2644-7740
2025-10-17
-
목동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 “고등 내신·수능 1등급, 중학교 때부터 준비해야”
양천구 센트럴프라자에 위치한 종필영어학원은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과 수능 영어 1등급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학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맞춘 중등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중학교 3년, 단계별 심화 과정종필영어학원의 중등부 과정은 학년별 특성과 수준을 반영해 설계돼 있다.중1 과정은 어휘·문법 기초를 다지고 독해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한 ‘내신형 학습’과 함께 고등 필수 어휘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는다.중2 과정에서는 문법·독해 심화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내신 시험 대비는 물론, 점차 길어지는 지문을 소화할 수 있도록 문단 단위 독해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 시기부터는 고등 내신에 직접 연결되는 유형별 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 적응력을 키운다.중3 과정은 ‘고등 예비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능에 출제되는 긴 지문 독해, 고난도 문법 문제, 듣기와 서술형까지 아우르는 종합 훈련을 진행해,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추도록 돕는다.내신·수능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대비종필영어학원의 특징은 단순히 내신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 수업은 학교별 내신 기출 분석과 더불어 수능형 훈련을 병행한다. 내신 대비가 단기 성적 상승을 이끌고, 수능 대비가 장기적 학습 동력을 제공하는 구조다. 종필영어학원 김종필 원장은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만 고등 진학 이후에도 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또한 학생 개인별 성취도와 학교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성적 분석 상담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고, 주기적인 모의평가로 학습 성과를 점검한다.조기 준비의 필요성 강조김 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영어의 큰 틀을 잡아야 고등학교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단기간 벼락치기로는 결코 1등급을 만들 수 없으며, 중등부 시기부터 기초 어휘와 문법, 독해 능력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특히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서는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중학교 때부터의 준비가 곧 대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2층문의 02-2650-8887
2025-10-17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