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목 복지관 성인기능 교실 수강생 모집 신목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성인기능 교실 수강생 모집 한다. 모집강좌는 49가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지도반(9/3 개강, 화, 금 10:00~12:00, 9월~11월, 3개월 과정, 총 24회기) 32가지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지도반(9/7 개강, 화 13:00~15:00 9월~11월, 3개월 과정, 총 12회기) 아들, 딸, 남편, 부인의 건강을 챙기는 ''웰빙간식반''(9/6 개강, 월 10:00~12:00, 9~10월 총 8회기), 우리가정의 반찬을 정성스럽게 손수 만들어 줄거에요! ''밑반찬반''(9/1 개강, 수 10:00~12:00, 9~10월 총 8회기),우리가족의 영양만점 음식과 손님초대요리 ''생활요리반''(9/2 개강, 목 10:00~12:00, 9~10월 총 8회기)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의 재료비는 별도이다. 문의: 2643-7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염창동 구자찬 독자 추천 맛집 등촌동 ‘미락복집’ 맛도 건강에도 좋은 웰빙 음식 ‘복어의 참맛’을 보라 넘실넘실 춤을 추는 듯한 복어가 수족관을 가득 메우고 있는 미락복집은 활복을 재료로 20년 동안 사랑 받아온 전통 자연산 복요리 전문점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며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음식재료와 고유한 조리방법을 지닌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서울시에서 선정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어울린 ‘쫄깃쫄깃’ 복껍질과 향긋한 미나리가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 복껍질무침은 메인요리를 기다리는 입안을 즐겁게 해 준다. 복어의 살을 종잇장처럼 얇게 포를 떠 접시의 무늬가 투명하게 비쳐지도록 장식해서 나오는 ‘활참복사시미’는 예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먹기 전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이다. 얇게 뜬 사시미에 미나리와 복어껍질을 넣고 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얇게 저민 복어회의 은은한 향과 눈 녹듯 사르르 입안을 적시는 속살의 맛이 환상적이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야들야들한 복튀김은 고추냉이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 입에 넣으면 ‘바스락’ 소리와 함께 담백하고 고소한 복어의 부드러운 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든다. 복어뼈와 야채로 푹 우려낸 진한 육수에 다시 신선한 복어, 미나리, 콩나물 등을 넣고 끓여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지리나 매운탕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속이 확 풀린다. 신선한 각종 재료를 듬뿍 넣어 우려낸 육수에 팔딱팔딱 뛸 것만 같은 자연산 복어의 쫄깃하고 부드러움과 콩나물·미나리의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의 조화가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다. 절묘한 배합으로 간이 딱 맞는 활복초밥은 뒷맛이 깔끔해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생각난다. 복찜은 숨이 갓 죽은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부드러운 복어살이 알맞게 매콤한 특제소스와 섞이면서 야채 사이사이 배인 신선한 복어의 향이 젓가락을 놓지 못하게 한다. “복어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 귀한 손님이 오시면 ‘미락’을 찾곤 하지요”라는 구자찬 강서보건소 팀장은 몸을 개운하게 풀어주고 머리까지 맑게 해주고 해독작용이나 숙취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복어의 매력에 푹 빠졌단다. 요즘은 점심특선 복국이 있어 가벼운 호주머니로도 자주 들릴 수 있다고 귀띔한다. 메 뉴 :점심특선 복어국:1만1천원, 활복초밥:2만9천원, 아구찜·복어찜·복어튀김:5만3천원(중), 복어지리·매운탕:2만5천원 활복지리·매운탕:3만5천원, 사시미코스:5만원~, 위 치 : 등촌동 648-4, 9호선 등촌역 1번 출구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휴 일 : 연중무휴주 차 : 주차장 완비(주차요원 있음)문 의 : 3662-3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 실시 양천구에서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개발사업의 진행과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부동산민원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가 직접 주민을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실시하는 ‘부동산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처리반은 양천구 부동산정보과와 서울시 토지관리과 등 공무원 13명과 민간전문가로 공인중개사 1명(양천구 공인중개사협회 추천), 대한지적공사 2명(강서,양천 지사), 감정평가사 1명(개별공시지가 양천구담당 감정평가사), 세무사1명(서울시 지원), 롯데캐슬(아) 관리사무소 2명(시공사 롯데건설 포함)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현장민원처리는 조상 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경계분쟁 지적측량 등 토지분야, 취득세, 양도소득세 부동산 관련 세금상담과 함께 부동산거래 중개수수료 및 중개업소에 대한 현장지도도 진행된다. 믄의: 2620-34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나의 일 나의 꿈- 양천 생협 이사 겸, 마을 모임 위원장 이복자씨 다양한 양천 생협의 활동에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했으면 요즘 웰빙은 의.식.주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지만, 웰빙의 시작은 좋은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서부터 출발했다. 양천생협 이복자(48,신정동) 이사도 가족을 위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한 식품을 골라 먹이고 싶은 마음에서 생협 회원이 되었다. 11년전 양천 생협이 생기기 전 친환경 먹거리를 구입하는 소규모 단체에 가입 했던 그녀, 안전한 먹거리를 매개로 함께 나누고 만들어 가는 양천 생협의 지역사회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그녀가 생협을 시작했던 초창기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양천생협에서의 11년, 그녀가 바라는 함께하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건강한 먹거리란 공통점으로 모여… “1999년 양천 생협을 만드는 초기 단계부터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소규모의 업체의 문제점을 알았기 때문에 그 당시는 다른 것보다 물류를 제대로 갖춘 생협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사안 이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여는 이복자 이사. 이복자 이사가 처음 가입했던 업체가 영세하게 운영되었던 터라 얼마 안가서 문을 닫았고, 다시 시작한 것이 지금 양천 생협의 초창기로 당시 강서양천 생협의 시작 이었다. 어디든 초창기는 해야 할 일이 많은 시기인지라, 단체다운 단체를 만들고 싶었던 초창기 회원들과 정관도 만들고 사무실도 얻는 등의 일을 함께 하면서 이복자 이사는 자연스레 일에 빠져 들었다.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물품공급시스템 구축으로 회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또 소비 확대로 농업을 지키며,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윤리적 소비’의 주체 ‘양천 생협’은 회원제로 운영한다. 양천생협의 시작은 먹거리란 공통 관심사로 시작했지만 회원들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 문화, 환경과 경제 등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며 좀 더 나은 지역사회에 만들기에 동참하는 것이다. “먹는 것이 비슷하면 관점이나 교육관 등도 비슷한 것 같아요”라는 이이사는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대한 생각이 같아 체험 학습, 열린 동아리 등 아이들 교육에도 뜻을 같이하며 함께 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처음 강서와 양천이 함께 회원 80명의 생협에서 양천생협만 20,000명의 회원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서 열심히 뛴 이이사. 함께 나누고 만들어 가는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좀 더 앞당기고자 열심히 뛴 이이사는 2004년 학교급식 조례제정운동, 직영급식운동 등에 참가하면서 전국 급식 추진 본부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함께 나누고 만들어 가는 지역 사회 활동 양천 생협을 위해 지역 사회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잘 알고 있는 회원들은 그녀에양천생협 운영위원장 직을 맡긴다. 그때가 2007년, 정말 많은 일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중요한 시점이었지만 이이사는 이때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역할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며 갈등 하게 된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보니 정말 산더미 같이 일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그때 둘째가 6살인가 했는데 아이를 유치원을 종일반으로 옮기고, 또 큰아이가 외고에 가고 싶다고 2년만 자기를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도 도와주지 못하는 등 정말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었죠”라는 이이사. 자신이 맡은 일을 정말 열심히 하면서 그녀 자신도 갈등에서 자유로워 졌고, 엄마가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한다는 것을 알았는지 엄마를 인정해주고 큰아들은 엄마의 일에 조언을 아끼지 않게 되었다. 규모 더 키워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어 양천 생협은 2006년에는 목5동 부영2차에 자연드림 베이커리라는 우리밀 친환경 빵집을 열어 회원들만 아니라 목동 주민들에게도 건강한 빵과 커피와 유제품 등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2008년에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비롯해 친환경 우리밀 베이커리 등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휴지, 세제, 화장품과 같은 친환경 생필품 등 1000여 가지 이상이 구비돼 있는 친환경 유기식품 매장 ‘아이쿱자연드림 양천생협 신정점’을 오픈했고, 올해는 목동매장을 열며더 많은 양천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나섰다. 이런 큰일 말고도 양천 생협과 이이사가 함께한 일들은 다 나열하기 힘들다. 아이들을 위해 전래놀이교실, 경제교실, 우리지역 생태체험 교실, 여름방학 캠프, 엄마와 함께하는 친환경 산지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많은 일중에서 인문한 강좌는 인문학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이이사가 더 관심을 갖은 일로 2007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열었고, 생협 회원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열었었다. 올해는 다른 생협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8월 21일 28일 9월 4일 3회 실시한다. 이사직과 함께 마을 모임 위원장도 함께 맡고 있는 이이사, 마을 모임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는데 뜨개질 모임은 그렇게 탄생한 대표적인 동아리로 그 인기가 대단하단다. 8월 한달만 해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예교실에 비빔밥 교실 책동아리 모임 등 마을 모임으로 바빴던 이이사는 지난 21일 토요일에는 매달 한번 양천 생협에서 여는 벼룩 시장을 평화마을 축제와 함께 하며 주말을 보냈다. 이이사는 “아직 서민들에게는 저희 생협의 문턱이 아직은 높다고 할 수 있죠. 이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회원들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선 그 규모를 키워야합니다. 더 많은 회원들을 확보하고 저희 양천 생협이 경제 사업체 다운 면모를 갖춰 지역 사회를 위한 많은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양천생협:2062-1053, 홈페이지 http://yccoop.or.kr)이희경 리포터 yihk60@p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수술 없이 치료하는 허리 디스크 사랑이꽃피는한의원 목동점 장성은 원장 최근에는 척추전문병원들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 증세가 조금만 있어도 수술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척추의 수핵이 얼마나 밀려 나왔는지에 따라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수핵이 터져서 흘러내렸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수핵이 약간만 팽창되어 신경압박이 조금밖에 없지만 고통으로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급하게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환자의 자각증상에 달려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스크의 5%만이 꼭 수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머지 95%는 증상이 심하다 해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양의학에서도 무중력감압치료, 인대강화주사,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요법들을 사용하고 있고, 한의학에서는 추나, 약침, 한약복용 등과 함께 침구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디스크를 치료하고 있다. 그런데, 기존의 치료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음을 주위에서 많이 느끼고 있다.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재발이 되거나, 수술은 잘되었다고 하는데도 아픈 것이 없어지질 않고 여전하며, 기존의 한의학 치료에서도 추나를 받을 때만 조금 나은 듯 한데, 자고나면 똑같다든지 불만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에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던 중, 첩부요법이라는 치료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유효한 약물을 가루나 고약의 형태로 피부의 경혈자리에 붙여서 피부흡수를 통해 통증을 억제하고 염증이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지만, 대중화되지 못하였던 것인데 이미 중국이나 대만 등에서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나올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효과를 인정받아온 것이다. 본원에서는 ''외부산''이라는 이름의 첩부치료제를 개발하였는데, 가루 약재를 개어서 파스 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붙여주는 것으로 치료를 한다. 한번 붙인 뒤 3-4일정도 후에 새것으로 교체해주는데, 보통 10회 정도 치료하면 심한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진정이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침을 맞거나 한약복용은 필요에 따라 겸할 수도 있지만, 외부산 치료만으로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기고 - 다시 돌아 오려면 이젠 조기 영어 유학 보내지 마세요! 필자는 25 년 동안 대기업 강의, 대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여러 영역에서 영어를 가르쳐왔다. 구로구 어느 가난한 산동네의 중학생이 지금은 미국 유학 가서 33살에 미국 명문대 미디어 전공 교수 돼서 지난주 찾아 왔을 때! 명문대 입학한 많은 제자들이 찾아와서 대학에서 영어걱정은 없다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바라 볼 때!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한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영어(ENGLISH)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필자는 얼마 전부터 유학 가지 않고도 영어 잘 시킬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필자는 요즈음은 특이한 실험을 해 보고있다. 초등학생 1학년, 5학년, 중학교 2학년(카나다 3년 공부 후 귀국 학생, 유학 무경험 학생),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4학년, 유학중 일시 귀국학생 등 총 7개 그룹의 학생들을 같은 교재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 하며 과정과 중간 결과를 관찰하고 있다. 그 결과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초등학교 1학년이 영어 말하기, 읽기 능력이 명문대학 4학년 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 사실, 초등학교 5학년 영어실력이 전교 1~2등 하는 고3 학생과 같은 수준의 교재를 가르쳐도 전혀 무리가 없다는 사실, 유학 무경험의 학생이 원어민 선생님과 1:1 3개월 지도 후 3년 유학생 보다 영어 말하기 실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 등등 국내에서 영어 공부해도 유학 경험자들 보다 타 과목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도 잘 할 수 있다라는 결론을 얻었다. 오히려 조기 영어 유학은 귀국 후 문화적 부적응 현상 등 부작용이 한 아이의 전반적 학교 공부에 부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영어유학으로 인한 폐해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요즈음은 비싸지 않은 원어민 교육과 IT 기반을 잘 활용만 하면 궁극적으로는 해외 조기 유학 보다 더욱 효과적인 영어교육 방법의 모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다음은 필자와 함께 대학강의도 하면서 초등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시통역사 안젤라 선생님의 견해이다. 영어 조기 교육 과연 외국에 나가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한국에서도 충분히 영어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영어도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정복할 수 있다. 단지 시간과 노력을 올바른 곳에 효율적으로 들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은 제대로 방향만 잡아주고 투자만 충분히 해 준다면 “머리가 굳어버린” 성인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모든 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효율적이고 바른” 영어 교육의 비밀은 무엇인가? 부모님들이 애타게 찾아 헤매는 성공적 영어 조기 교육의 비법은 무엇인가? 첫째,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가 작고 구체적이고 분명해야 한다.무엇을 왜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더라도 의무감에 일을 해내는 어른과는 달리 아이들은 “왜”라는 질문에 답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스스로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그 동기가 단순하게 ‘영어가 재미있게 들려서’여도 좋고 ‘디즈니 만화 영화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여도 좋다. 나이가 어릴수록 자기가 원하고 좋아하는 일만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세운 목표나 목적이 있다면 영어 하지 말라고 해도 영어를 배우게 되어 있다.둘째, 영어에 둘러싸여야 한다.한국에서는 적절한 “영어 환경”을 제공해줄 수 없다고 판단해서 아이들을 조기유학 시키거나 아예 가족 전체가 이민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 더군다나 IT 강국이라는 한국에서 산다면 굳이 외국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외국을 체험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외국 방송, 노래, 영화 등을 많이 접할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이라면 영어를 많이 듣고 볼수록 영어를 훨씬 빠르고 수월하게 익힐 가능성이 높다.셋째, 재미있어야 한다.아이들은 어른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지루하거나 힘들면 바로 포기해버린다. 따라서 영어 조기 교육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영어로 다른 아이들과 게임을 한다든지 재미있는 만화 영화를 본다든가 노래를 따라 부른다면 아이들을 영어로부터 떼어놓을수 없게 될 것이다. 영어도 한글처럼 하나의 언어에 불과할 뿐 오르지 못할 나무도, 난공불락의 요새도 아니다. 위의 세가지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영어 조기 교육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부터라도 자녀들의 영어 조기 교육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바른 영어 방법에 투자한다면 머지않아 “영어 공부가 즐거운 영어의 달인”이 되어있는 자녀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2686-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제19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고등부 대상 수상한 ''금옥여고 2학년 조윤진 학생''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라고 말하는 청소년기, 그들에게는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과 비전이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은 용기와 열정이 가득하다. ''네 꿈을 펼쳐라~''에서는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과 꿈을 가진 아이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10대들을 만나 그들만의 당당한 스토리를 담아본다.(편집자 주)네 꿈을 펼쳐라~ 제19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한 ''금옥여고 2학년 조윤진 학생''글짓기 잘하는 비결은 … 독서와 독서기록장 지난 6월 금옥여자고등학교 2학년 조윤진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전화 한 통에 온 식구는 물론 학교에서도 축하인사를 받느라 바쁜 일정을 보냈다. 지난 5월 응시했던 제19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에서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기 때문. ''서해바다''라는 주제가 제시된 이번 대회에서 윤진양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이다. 우리나라가 지니고 있는 3개의 바다, 남해, 동해, 그리고 서해. 지금 나는 이 3개의 바다 중 가장 작은 바다인 서해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한다''는 서두로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생각하는 시간마저 부족한 고등학교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지식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글에서 벗어난 사고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을 얻었다. 이번 글짓기 대회 외에도 지난 7월 독서기록장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독서 교육 실천 사례 연구 대회에서 교육감상을, 교내 백일장에서도 여러 번 상을 받는 등 지난해와 올해 열린 크고 작은 전국. 지역 단위 글짓기 대회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조윤진 학생의 글짓기 비밀을 들어보자.논술과 글짓기 준비? 논술이나 글짓기를 준비하기 위해 따로 학원을 다닌 적도 과외를 받은 적도 없는 조윤진 학생이 어떻게 글짓기를 잘 할 수 있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책 읽기와 읽은 내용을 정리한 독서기록장''이 전부. "어려서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어요. 그리고 읽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항상 책을 읽고 나면 읽은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책에 나온 내용에 대해 조사해보고 난 후,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통점을 찾아내어 편안하게 글을 썼습니다." 어려서부터 전래동화를 녹음한 테이프를 들으며 잠이 들던 습관도 윤진양의 글짓기 실력에 보탬이 됐다. "성우들이 흥미진진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책을 듣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전한다. 더불어 "어릴 적부터 집에 책이 많았던 데다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긴 것도 보탬이 됐다"며 "특히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고 나서 그냥 흘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소감문을 써보게 했던 것도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인다.전문가들은 글쓰기를 잘하려면 두 가지 필수조건이 있다고 소개한다. 바로 ''읽기와 생각하기''. 읽기와 생각하기를 전제로 하지 않고 글쓰기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윤진학생처럼 어릴 때부터 풍부한 독서와 함께 독서를 자신의 지식으로 바꿀 수 있는 자기식의 생각 경험을 하지 않으면 깊은 글쓰기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는 결론. 사실 윤진양은 상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담임 교사를 도와 생활기록부를 정리하던 중 우연히 본 친구의 수상경력에 자극을 받았고 최근 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 인기검색어인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여러 가지 대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김소완 교사나 임승천 교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교내 및 교외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올리게 되었다. 지금도 국문과나 문창과를 계획 중인 윤진양은 특기를 살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가족애를 다룬 소설 쓰고 싶어 윤진양은 지금의 글짓기 실력을 살려 ''작가''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지금까지 읽은 것 중 제 일생에 커다란 영향력을 준 책은 ''가시고기''와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특히 시점을 바꾸어가며 글을 써 내려간 ''엄마를 부탁해''는 발상도 독특하고 중심을 잡은 사건조차도 범상치 않았습니다. 저도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진실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는 가족애를 다룬 소설을 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 만은 아니다. 하지만 논술이나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려면 글쓰기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다. 윤진양은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우선 ''책을 먼저 읽을 것''을 권했다. "독서가 혼자 하는 활동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독서만큼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독서만이 작가와 소통할 수 있고 나아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라 강조한다. 더불어 "책을 읽고 나서 책 내용을 정리해보고 생각이 나고 관심이가는 분야가 있으면 조사해보고 정리를 해서 자기 것을 만들라"고 귀띔한다.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 좌우명이라는 조윤진 학생, 대학에 가면 체계적으로 글 쓰는 법도 배우고 여행을 많이 다녀 충분한 경험도 쌓고, 생각도 키워 ''작가''라는 직업에 도전장을 던지고 싶다는 당당한 모습에서 미래의 건강하고 진실된 작가상을 엿볼 수 있었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학위과정 소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학위과정(학점은행제 병행)은 1년과정(주,야간)과 2년과정(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1년 과정은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 2년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면 지원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학위과정 주임교수 이중엽 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유능한 사회복지 전문인을 배출하여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본원의 사회교육원은 2009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된바 있고, 이러한 학교의 위상과 우리 학과에 대한 인지도에 부합되는 학과운영을 하고자 국내외 명문대출신 교수 및 역량 있는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을 교수진으로 구성하여 고품격 양질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교수진과의 혼연일체 교육을 통해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유능한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나아가 21세기 선진복지사회에서 주역을 담당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고자 한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2년 과정은 보육교사 2급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다. 문의: 02-300-1805/1807/1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도서관 소식 내가 꾸미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양천도서관에서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알리는 소개 글을 직접 꾸며 보는 ‘내가 꾸미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생 2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금) 오후 3시~4시 30분 도서관 5층 제2배움방. 우수작품 선정해 ‘한 책’과 문화상품권 증정. 8월 19일(목)까지 도서관 1층 꿈동산실 접수. 2643-3806북시터 교육 및 생활퀼트 강좌 회원 모집 양천도서관에서는 ‘북시터’ 및 ‘생활퀼트’ 회원을 모집한다. 북시터 교육은 9월 1일 ~ 11월 24일(매주 수), 생활퀼트 강좌는 9월 6일~ 11월 22일 (매주 월) 오후 7시~ 9시 각각 운영. 수강료 무료 (교재비 및 재료비 개별부담) 지역주민 30명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 2643-3806 ‘북한실상 바로알기 사진전’ 개최 양천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6.25 전쟁 60주년 기념 및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북한실상 바로알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8월 31일(화)까지 2층 전시실. 2643-3806 ‘시낭송음악회- 여름날, 시를 말하다’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2010 Poetry Concert -여름날, 시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김종상 아동문학가와 문태준 시인, 비올라, 플룻, 첼로 연주가 8월 28일(토) 오후 5시 ~ 6시 30분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8월 25일(금)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인터넷 신청. 2691-16309월 독서 프로그램 회원모집 우장산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콩나물시루’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영어’ 프로그램이 9월~12월까지 운영된다. 8월 20일(금) 도서관 방문 접수. 2696-66899월 프로그램 회원 모집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한자교실, 영어스토리텔링, 퍼니언스, NIE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9월~11월 운영된다. 8월 24일(화)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3663-4025부엉이 아빠의 초등자녀 교과별 독서비법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학부모 무료특강 ‘부엉이 아빠의 초등자녀 교과별 독서비법’을 마련한다. 8월 26일(목) 오전 10~12시 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 무료 입장. 2629-8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기고 - 8차과정 수리영역 정복하기 <새롭게 바뀐 수리영역> 고2과정에서 문과의 경우 7차 과정에 없던 미적분이 추가되었다. 과정을 살펴보면 수1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배우게 된다. 공부할 양이 늘어서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고 실력격차가 더 벌어졌다. 고2이과는 이전에 수Ⅰ, 수Ⅱ를 배우고 선택과목으로 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배웠으나 개정이후에는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모두 배워야 한다. 이전보다 과정이 더 세분화되었고 일차변환, 중복조합, 모비율, 그래프와 행렬이 추가되었다. <대비하기> 학교에서 개정 이전보다 진도를 나가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리 예습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다. 문과는 2학년이 되기 전에 수1은 두 번, 미적은 한 번 이상 예습이 이루어져야 상위권으로 갈 수 있고, 이과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학 커리큘럼을 자세히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1학기에 수Ⅰ과 기하와 벡터, 2학기에 수Ⅱ와 적분과 통계를 나간다면 겨울방학에 수Ⅰ과 기하와 벡터, 수Ⅱ정도를 마스터하고 여름방학때 수Ⅱ복습과 적분과 통계를 예습해야 한다. <자신에게 알맞은 수학공부법 찾기> 개념을 충분히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만 급급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특히 중위권학생들의 경우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문제다. 고득점학생의 경우 충분히 개념이해를 한 상태에서 심화문제풀이에 집중하게 되는데 중위권학생들이 마음이 급한 나머지 개념이해를 대충하고 문제를 암기하는 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서두루지 말고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 방식을 찾아 뚝심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우선 중상위권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리영역 공부 방법은 개념을 어떻게 하면 익힐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필자의 경우 교과서를 반복하여 정독하면서 나만의 요점정리노트를 만든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고1때 형편없는 점수를 받고 실망해 있을 때 과학과목 만점 맞은 친구가 교과서를 분석하여 요점노트를 만들고 문제를 풀면서 살을 붙여 나가 자신만의 참고서를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언제 이걸 다하나 갑갑하고 포기하고 싶었으나 서서히 결과가 나타나게 되면서 가속도가 붙고 성취감과 흥미가 붙으면서 수학이 재미있어졌다. 두 번째로는 집중과 선택이다. 수학문제집을 집중해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 많이 정확하게 풀도록 연습해야 한다. 어떤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어떤 문제를 나중에 해결할 것인가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문제를 풀다 보면 좀처럼 안 풀리는 문제가 있다. 이때가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인데 시간 없다고 쉽게 답을 보며 해결했다가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으면 따로 적어서 나중에 틈새시간에 풀어보도록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씨름하게 되는데 이것이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 어렵다고 바로 설명을 요구하거나 정답을 펼쳐놓고 문제해결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렇게 쉽게 공부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집중하여 풀되 어려운 문제는 별도 관리하여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통단원적 사고하기> 8차 과정에서 세분화된 수리영역은 공식하나로 설명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다. 두 단원이상의 이론이 접합된 통합문제들이 많은데 학생들에게 이문제가 어떤 단원이냐고 물어보면 의외로 대답을 못하는 학생이 많다. 어떤 단원이 연합되어 나왔는지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무작정 풀다보니 시행착오를 거치고 시간낭비를 한다. 이런 제안을 해보고 싶다. 자기가 배우는 과정의 모든 단원의 순서를 마인드맵 등을 활용하여 외우는 것이다. 이 때 단원마다 굵직한 개념제목까지 같이 외워야 한다. 그래야 어느 단원과 어느 단원의 내용이 통합되어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결론맺기> ▲학원이나 학교수업에 맞춰서 교과서를 틈나는 대로 정독해나가고 ▲끊임없이 이론과 기본개념을 스스로 개념노트에 정리해나가며 ▲개념과 연계된 문제집들을 3번 이상 반복해서 익히고 ▲문제를 생각하고 분류해서 푸는 습관을 3개월 이상 꾸준히 해나가길 바란다. 많은 학생들이 수리영역을 끝없는 바다라고 생각해서 포기하기 쉬운데 수능 수리영역은 생각보다 넓지 않은 도전할 만한 호수라는 것을 기억하자. 또한 남의 차에 생각 없이 얻어 타고 가면 목적지를 혼자 찾아가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가급적 혼자의 힘으로 개념이라는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찾아 가도록 노력하자. 정말 힘들고 고생스러운 수험생활이지만 그 너머에 있는 달콤한 보상을 기억하고 참고 인내한다면 자신도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