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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2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서를 아무리 많이 해도 언어실력은 제자리 걸음?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방법을 두고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우선 다독과 토론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이다.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듯, 글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언어영역 고득점이 된다든가 논술을 잘 쓰는 것은 아니다. 글을 많이 읽는 것보다도 어떤 글을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 글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글의 종류와 내용의 논리적 구성 등을 겸한 구조적 이해가 같이 동반되어야 한다. 그리고 토론도 자신의 입장만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논제와 논점, 근거 등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정확히 이해할 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언어적 수렴 방법이 반드시 선행 또는 동반되는 다독과 토론이 중요한 것이다. 논술 쓰기만 강조하는 경우도 문제가 있다. 쓰기는 논리적 정교성을 갖추는 효과가 있는 반면 말하기보다 적응하기가 힘들고 순발력을 기르는 데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다. 흥미가 유발되어야 창의적 사고가 활발히 확장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생각이 넘치는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읽기, 듣기, 말하기와 선후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고등학생이 언어영역을 공부하는 데 문제풀이에만 매달리는 경우 또한 나중에 큰 문제점에 이를 수 있다. 지문 독해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문제를 푸는 요령에만 매달리는 경우, 지문이 어렵다든가 또는 문맥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 등을 만나게 되면 당황하여 시간을 많이 허비하거나 자주 틀리게 되는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인 해결방법을 찾기 어려우므로 평소 제대로 된 훈련이 필요하다. 시간에 얽매여 정확한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 결국 언어영역 공부에 근본적인 문제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따라서 언어는 올바른 방법으로 읽기 중심의 학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듣기를 중심으로 한 의사소통의 방식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입 수능 시험을 대비하여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은 우선 올바른 지문 독해에 힘써야 한다. 무슨 내용인지 알아야 묻는 내용에 올바로 답할 수 있다는 기본을 지키는 자세가 중요하다. 올바른 지문 독해의 방법으로는 구조 독해 방법을 권하고 싶다. 지문은 각 종류별로 논리적 완성도를 갖춘 글이다. 비문학인 경우 단어에서부터 글 전체까지를 문맥 속에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숲과 나무의 관계처럼 하나의 글속에는 논리적 유기성 속에 상호 작용하는 지적 개념(어휘)들이 어울려 살아 있다. 효과적인 글 읽기를 위해 문장의 주요성분을 중심으로 읽는 방법과 주지문을 읽는 방법, 단락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방법 등을 꾸준히 훈련할 필요가 있다. 언어영역에서는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를 감각적으로 터득해야 하는데 처음에 시간이 걸린다고 정확하게 읽기를 포기하면 결국 이러한 언어적 능력은 갖출 수가 없게 된다. 반복되어 숙달되면 자연히 시간이 단축되고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틈나는 대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인 경우 처음 보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데 작가와 작품 제목을 먼저 보는 것이 현명하다. 이는 작품을 늘리고 독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소 많은 작품을 대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 풀이 시 지문에서 작품을 대하는 경우에 대비해서는 달리 훈련을 해 두는 요령이 필요하다. 시의 경우 이는 작품이 나오면 굳이 읽을 필요가 없으나 모르는 작품이 나오면 제목에 대한 선입관을 갖고 시적 상황과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설인 경우 아는 작품이라면 플롯을 중심으로, 모르는 작품인 경우 스토리 구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올바른 읽기 요령이다. 고전문인 경우 현대문인 경우와 맥을 같이 하되 모르는 작품이 나오는 경우 마치 외국어 보듯 마음속으로 소리를 내어 읽어보고 어려운 단어는 문맥적으로 이해한다. 지문독해 다음으로 문제 독해도 훈련이 필요한데 무엇을 묻고 있는지 유형별로 익혀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제는 주로 다섯 가지 기본적인 유형별 특성에 맞춰 출제된다. 여러 응용 유형이 있지만 시중 참고서에 따라 무조건 모든 유형을 암기할 것이 아니라 기본 유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판단을 내리는 것이 현명하당. 유형에 따른 풀이 방법은 일정하게 설명될 수 있으니 우선 무엇을 묻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형을 판단하는 능력은 학생들이 기본 유형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많은 문제를 접하여 판단해 봄으로써 길러 질 수 있다. 마치 의사선생님이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하여 진단과 처방능력을 얻게 되듯이 여러 변형 속에서 그 문제의 묻고자하는 바를 진단해 보는 경험이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판단 능력은 문제유형에 따라 주어지는 조건(문제를 정답에 이르게 하는 근거)을 파악하는 훈련을 통하여 길러질 수 있다.언어영역에서 정답률을 높이려면 올바른 오답교정 방법으로 되돌아보는 공부 또한 중요하다. 이는 자신의 답안에 대한 자기 논리를 세우는 데서 비롯될 수 있는데, “왜 그러한 가?” 라는 문제에 답을 하는 자세로 자신의 답을 주장하는데서 시작된다. 자신의 답과 다른 견해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경쟁하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김유나 국어언어논술학원구조독해관 필로스 김유나 원장문의:936-9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최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업, 중고등부 전문 ‘멘토수학전문학원’ 4년 전 학생 2명을 데리고 시작한 교습소의 규모가 50명으로 커지자 홍기섭 원장은 1년6개월 후 ‘멘토수학전문학원’을 정식 개원했다. 강의력으로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탄탄한 관리에 만족한 학부모들이 믿고 보내면서 멘토수학전문학원에는 이사를 제외하고는 퇴원하는 학생이 전혀 없다.수포자에겐 수학에 대한 흥미 팡팡, 최상위권은 심도 있는 문제로 안정적인 만점! #1. 올해 고3이 된 A와 B군은 중학교 때부터 수학을 워낙 싫어해 고1때는 모의고사 성적 6등급으로 수학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A군은 고1말, B군은 고2 상반기에 멘토수학전문학원에 등록,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웠다. 그리고 고2 말에 치른 모의고사에서 모두 3등급을 받았다. 지금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 2등급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2. 올해 중2학년이 된 C양은 중학교 입학 후 수학에 적응을 못해 성적이 20점대에 머물러 수학을 포기하려던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겨울방학을 앞두고 멘토수학전문학원에 등록, 중1 수학을 다시 1달 보름간 공부하면서 ‘수학이 할 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희망을 갖고 중2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 #3. 올해 민사고에 합격한 D군. 모 대형어학원 민사고반에서 수업하다 수학에 있어 학원에서 채워지지 못하는 부분을 발견, 수학은 멘토수학전문학원에서 수업을 받았다. 멘토수학전문학원에서 본인이 평소 아쉽게 생각하던 선행의 속도를 비롯,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욕구를 완전히 채우면서 민사고 합격이라는 값진 열매를 거뒀다. 멘토수학전문학원은 이렇듯 최상위권 학생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단계에 이른 하위권 학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며 그들의 성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왜 이 단원을 공부해야 하는지’ 수학에 대한 흥미부터 끌어내 수업의 집중력 높여홍기섭 원장은 중계동에 위치한 모 대형수학학원에서 부원장으로 근무하며, 특목고와 자사고반 수업을 담당했었다. 이때의 경험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요구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케 한다. 또한 수학강사 카페에 가입해 스터디 활동을 하며 교수법, 교육내용, 스토리텔링 등의 연구 결과물을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낸다. 이는 하위권 학생들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따라오면서 성적이 몇 단계씩 오르게 된 주요 동인이다.멘토수학전문학원에서는 단원이 시작될 때마다 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수학적 의미, 역사적 맥락, 실생활 사례 등을 학습배경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서 수학 개념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개념을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실례로 학생들은 중2때 곱셈공식을 배우는데, 어디에 쓰이는지를 잘 모르고 배운다. 72?78을 세로 셈을 하지 않고 72?78=(70+2)(70+8)의 곱셈공식을 이용하면 5616이라는 값을 순식간에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곱셈공식과 관련이 있는지를 몰라 배우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바탕으로, 배운 내용 익힐 때까지 무한 관리멘토수학전문학원은 4명 정원의 소수정예로 수업한다. 수업을 못 따라오는 학생이 절대 없게 학생들이 문제 하나하나 푸는 것까지 꼼꼼하게 보며, 수업이 끝나면 피드백으로 단원별 테스트를 실시한다. 일정 점수가 되지 않으면 계속 그 단원을 오답 체크하고, 다시 설명하는 등 학생이 마스터할 때까지 관리한다. 그리고 수업은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본으로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기본 개념과 연관 지어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을 짚어가며 진행한다. 홍기섭 원장은 “공식은 무조건 외워야 된다. 학생들이 개념을 대충 읽어보고서 문제를 무작정 풀려고 하면 어떤 개념이 사용되는지를 망각한다.”며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다 보니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한다.고등부의 경우는 1학년 때부터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는 노원구 관내 학교 간의 내신편차가 너무 크고, 내신공부로는 수능에 대한 대비가 되지 않기에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또 고등부는 진도를 놓쳐 누적되면 수학을 포기할 수 있다. 따라서 단원 이해가 부족한 학생에 대해서는 무한 보충을 실시한다. 홍 원장은 “대체적으로 고1 학생들이 시험을 망치는 이유는 중학과정에서 배웠던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점수가 오른다”며 “고등부 학생이지만 중학과정의 후행학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중학과정 내용을 수업하며 학습의 구멍들을 채워주고 있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4
- 노원도봉 공연 및 전시정보 - 2014년 3월 1주 <연극>키스 앤 크라이기간: 3월6일~9일장소: LG아트센터 요금: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등급: 만8세 이상 문의: 2005-01142014 M.Butterfly기간: 3월8일~6월1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요금: R석 50,000원/ S석 35,000원등급: 만17세 이상 문의: 766-6007데모크라시(Democracy)기간: 3월6일~23일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전석 30,000원등급: 만13세 이상 문의: 764-7462 굴레방다리의 소극기간: 3월11일~30일장소: 학전블루 소극장 요금: 일반석 30,000원등급: 만13세 이상 문의: 763-8233 내 마음의 슈퍼맨기간: 3월8일~4월6일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요금: 전석 40,000원(지정석)등급: 만7세 이상 문의: 1544-1555세상의 모든 친구기간: 3월3일~9일장소: 대학로 게릴라 극장 요금: 일반 20,000원/ 대학생, 청소년 10,000원 등급: 만10세 이상 문의: 031)439-6154 <뮤지컬>프랑켄슈타인기간: 3월11일~5월11일장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출연: 유준상,류정한,이건명,박은태,한지상,리사,안시하 외요금: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등급: 만13세 이상 문의: 1666-8662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기간: 3월1일~30일장소: BBC아트센터 BBC홀 요금: R석 99,000원/ S석 77,000원/ SA석 53,900원/ A석 55,000원등급: 만13세 이상 문의: 1577-3363빨래기간: 3월11일~9월28일장소: 아트센터K 네모극장 요금: 전석 50,000원등급: 만13세 이상 문의: 928-3362 창작 뮤지컬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기간: 3월4일~4월27일장소: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 요금: 일반석 25,000원등급: 만5세 이상 문의: 070-7773-9298Oh! My Love기간: ~4월6일장소: 명보아트홀 하람홀 요금: 전석 40,000원등급: 만8세 이상 문의: 766-3471 <콘서트/ 클래식>장사익, 유진박 ‘소리와 재즈가 함께 하는 봄의 음악풍경’기간: 3월7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40,000원/ A석 3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비디오 콘체르토 No.1기간 3월13일장소: LG아트센터 요금: VIP석 70,000원/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B석 3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10-3736-5115오페라 ‘돈조반니’기간: 3월12일~16일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요금: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B석 20,000원/ 휠체어 A석 40,000원/ 휠체어 B석 2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6-5282 2014 휘성 & 에일리 콘서트 ‘3월의 Someday’기간: 3월16일장소: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요금: R석 99,000원/ S석 88,000원등급: 만7세 이상 문의: 1544-1813 2014 WAX 소극장 콘서트기간: 3월14일~15일장소: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요금: 일반석 88,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579-0229 <국악>설립자들부제: 박춘재, 이창배, 안비취 명창 추모공연 기간: 3월12일~14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20,000원등급: 만7세 이상 문의: 529-1550 <무용>국립발레단 ‘라바야데르’기간: 3월13일~16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요금: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B석 20,000원/ C석 5,000원/ 휠체어 A석 50,000원/ 휠체어 C석 5,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7-6181 팔일기간: 3월12일~4월9일장소: 한국문화의집 KOUS 요금: VIP석 25,000원/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011-1721<어린이공연>우리 아빠가 최고야기간: 3월8일장소: 강북문화예술회관 요금: R석 10,000원/ S석 8,000원/ A석 5,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901-6232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기간: 3월5일~6월8일장소: 대학로 소리아트홀 2관 요금: 비지정석 20,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66-2022 Wizard Mutterl(위자드 머털)기간: 3월7일~오픈런장소: 대학로 SH아트홀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2038-8182요리하는 마술사 시즌3기간: ~11월23일장소: 맛있는 극장 요금: 일반석(예매시) 25,000원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70-7018-1084한미정 리포터 dorib 2014-03-04
- 안면 홍조, 주사를 없애자! 안면 홍조는 얼굴이 쉽게 그리고 심하게 붉어지는 것으로 정서적인 긴장이나 체온이 올라간 상태에서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안면 홍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주사’ 라는 혈관 확장 및 염증성 질환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의 주사 환자는 백인들에 비해 덜 심해서 농포가 생기는 염증성 주사의 형태는 드물고 주로 혈관이 많이 늘어나서 얼굴이 빨갛고 실핏줄이 많이 늘어나는 유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안면 홍조와 주사의 치료는 얼굴이 붉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선 햇빛, 사우나, 찜질방 등 더운 장소를 피하고 입안의 온도가 상승하게 만드는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밖에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알려진 술, 초콜렛, 치즈 등이 가려야 하는 음식이다. 약물적인 치료로는 혈관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와 여드름 치료에 쓰는 비타민 A 유도체가 널리 쓰이는데 비타민 A 유도체는 가임 여성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구진이 생기는 주사는 이러한 약물에 대해 좋은 효과를 보이나 우리 나라에 많은 실핏줄이 늘어나는 유형에서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는 홍반이나 홍조 증상이 많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혈관 레이저나 IPL을 이용한 치료가 필요하겠다.IPL은 혈관 치료에 많이 사용되었던 색소 레이저에 비해 파장이 더 길고 혈관의 굵기나 깊이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 변수를 조절하여 치료가 가능하므로 멍이 들지 않도록 하면서도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IPL을 이용한 안면 홍조 및 주사의 치료는 특히 혈관 확장의 증상을 가진 유형의 환자들에게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며 부수적으로 콜라겐 재생 효과에 의해 피부의 탄력성이 증가하고 전체적인 피부 톤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다른 혈관 레이저로 치료했을 때 멍이 들고 딱지가 생기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면 홍조 및 주사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IPL로 잡히지 않는 굵은 혈관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 치료의 경향은 안면 홍조 단계에서부터 IPL 등의 레이저로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사로 진행되는 것을 막자고 하는 초기 단계부터의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되고 있으니 의심스럽다면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길 권해드린다.하얀J피부과의원 주현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내아이 1등급 만들기 (기억력 향상 편) 강단에서 필자가 좌절감을 느낄 때가 있었다. 여러 번 가르쳐 주었는데 기억을 전혀 못하는 학생들을 볼 때이다. 강사 초창기에는 필자의 티칭노하우가 부족하다 생각하여 무한한 강의연구를 하였다. 물론 이 노력으로 문제점의 90% 정도는 해결되었고 최상위권 학생들에게서 잘 가르친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하지만 나름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는 현시점에서도 위 문제점을 갖은 학생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현장에서 누적된 사례를 연구한 결과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학생들이 똑 같은 교실에 똑 같은 선생님한테 배우는데도 결과가 다른 데는 그들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문제되는 기억력을 좋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드리려 한다. 첫째, 중요한 정보와 가벼운 지식을 구분할 것항상 모든 수업내용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짧은 시간 처음 접한 학습내용을 모두 기억하는 것은 평범한 학생이라면 불가능하다. 이 때에는 중요한 부분, 시험에 나올 것 같은 부분에 하이라이트 펜을 사용하여 1차적으로 정리하고 필기노트에 다시한번 요약 정리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 어느 정도 정리를 하고 그 이후에 내용의 중요성에 따라 순차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해법이다. 신작영화를 처음 볼 때와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볼 때 느낌과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듯이 여러 번 반복하면서 단순암기로 시작했던 부분도 결국 마음속에 심상이 생겨 오래 기억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고등학생들은 공부량이 방대하여 여러 번 누적해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트정리를 잘 해둬야 하고 매 수업마다 반복되는 중요부분을 노트에 누적관리하고 반복학습 해둬야 한다. 대부분의 남학생들이 학습내용을 꼼꼼히 적고 정리하는 습관이 안 되다 보니 머릿속 정리가 잘되지 않아 암기내용이 많은 영어나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일단 습관이 될 때까지 정리방식을 지도하고 관리해주는 조력자가 필요한 것이다. 고등부는 아무래도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하다 보니 학교나 학원의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고 중등부 까지는 가정에서 좀 더 세심한 관리를 한다면 문제점이 해결될 것이다. 일단 수업내용을 다시한번 요약하여 정리하고 필기장에 누적하게만 해도 성적이 10점 가량 높아질 것이다 . 이때 주의점은 내 아이가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해서 ‘원래 정리 잘 못하는 아이’ 로 찍어놓고 비난하지 말라는 것이다. 실제 현장 경험에서 안 될 것 같은 엉망진창인 남자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3개월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을 때 95%가량 성공하였다. 될 때 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고쳐주어야 한다.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게 충분히 대화하고 인내해야 한다. 생활 습관적인 부분이므로 습관을 고치려면 누군가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암기시 정서를 동반할 것암기할 때 인지와 정서를 모두 자극하는 정보라야 강한 동기가 생긴다. 뇌는 정보의 중요성을 결정할 때 개인적 판단이나 느낌까지 고려한다. 기억중추인 해마의 옆에 편도체가 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을 떠올려 보면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은 많은 노력 없이도 좋은 성적을 받았다. 그 이유는 정서를 동반한 학습으로 편도체가 활발히 활동했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 마음속에 ‘쓸데없는 것을 공부한다’ 생각하거나 ‘시험때까지만 기억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그 정보는 금새 없어질 것이다. 항상 시험에 출제될 것처럼 공부하면 그 긴장감이 편도체를 활성화 할 것이다. 세번째, 심상을 이용할 것심상은 암기부분에 대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국사에서 3,1 운동 열사의 업적을 암기 할 때 단순암기를 하기보다는 그 장면 하나 하나 를 떠올리고 영화를 본 듯한 이미지를 만든다면 그 기억은 60살이 넘어서도 지속될 것이다. 영어단어를 암기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이미지 작업 방법은 어렵지 않아 학생들에게 몇 가지의 사례만 들어도 빨리 적용가능하다. 단지 위에서 언급했듯이 습관화 되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 문제의 해법이 안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천에 옮기고 그것이 습관화 되어야 해결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김지민학원 김지민 원장문의 930-0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학부모들의 절대적 신뢰 하에 성장해 온 ‘수학공감’ 은행사거리로 확장 이전 3년 전 중계초등학교 인근에서 중고등부 전문 수학전문학원으로 개원할 당시만 해도 ‘수학공감’의 가파른 성장은 누구도 감히 짐작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학공감에서는 ‘못 따라오면 버린다는 생각이 아닌, 따라올 때까지 끌어 올린다’는 마음으로 소외되는 학생 없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집중 관리했다. 이는 대부분 학생들의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고, 학부모들의 절대적인 신뢰 속에 전단지 한 번 돌리지 않았음에도 입소문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말 그대로 ‘소리 없이 강한 학원, 수학공감’이 지난 해 12월 은행사거리 중원코아빌딩 7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최성재 원장은 “수학공감을 대형학원으로 키우는 게 목표는 아니며, 내실 있는 학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 학생들이 학원에서 잘 배워 성적이 향상되고, 엄마들이 믿고 보내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며 이전의 변을 밝힌다. 성적부진 원인 파악해 집중보충으로 문제 해결하니 수학에 대한 자신감 쑥쑥&uarr사례1. 지난 해 여름방학이 끝나갈 즈음 수학공감에 등록한 중1년 A군. A군은 누나가 공부를 잘 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수학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갖고 있어 자신감이 떨어져 있던 상태였다. 학원 등록 후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숙제도 잘 해오고, 성실히 공부했다. 엄마에게 “학원에서 힐링하고 온 느낌”이라고 할 정도로 크게 만족하던 A군. 학원에 다니기 전 1학기 기말고사에서의 60점대 수학성적을 2학기 중간고사에서 89점, 기말고사에서 95점으로 향상시키면서 지금은 자사고 입시를 준비할 만큼 공부에 탄력이 붙었다.사례2. 지난 해 2학기 11월 중순에 접어들 즈음 수학공감을 찾은 중2년 B양. 당시 수학성적은 40점대 미만으로 개념이 전혀 잡혀 있지 않은 상태였으며, 수학을 포기하기 전 단계에 놓여 있었다. 강사는 되도록 B양과 많은 대화를 하며 수업했다. 개념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해 주고, 식을 정확히 쓰는 훈련과 오답노트를 병행했다. 또한 혼자 숙제해 오는 것을 힘들어하는 B양을 따로 불러 추가 보충을 집중적으로 시켰다. 등록 후 한 달이 지나 치른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B양은 15점 이상 성적이 향상됐다.위 사례 외에도 수학공감에는 11개월 만에 36점이나 성적이 오른 학생 등, 소위 우수한 학생이 높은 점수를 얻는 선발효과가 아닌 오로지 교육효과로 성적이 상승된 예를 상당수 찾아볼 수 있다. 강사들의 열정에 감동받은 학부모들, 확고한 지지 세력으로 뿌리 내려수학공감의 가장 큰 특징은 6명 이내 소수정예 수업을 통한 개인별 무한관리다. 소수정예 수업을 통해 학생의 성적부진의 원인이라든가 취약단원 등에 대한 파악이 용이해져, 이에 따른 학생 개인에 맞는 클리닉과 보충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강사들의 학생에 대한 관심과 열정 또한 높아 누가 시킨 것이 아님에도 강사 스스로 주말 오전이나 저녁 늦게라도 학생들이 가능한 시간대에 보충을 따로 잡아 지도한다.시험성적이 잘 안 나오면 수학공감에서는 학생의 어머니에게 성적이 못 나온 이유와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를 함께 하면서 부진한 부분의 성적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학생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학부모들의 확고한 지지로 이어져 은행사거리로 이전을 했음에도 이탈자가 한 명도 없이 전원 함께 공부하고 있다. 주2회 연구수업, 강사 1명 당 1개 학년 맡아 수업집중도 높임으로써 수업의 질 향상기존 시스템에 더해, 은행사거리로 이전 후 수학공감의 몇 가지 변화 또한 눈에 띤다. 우선적으로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다. 고등부는 강사 1명이 1개 학년 수업만 맡는 집중시스템으로 강사의 과중한 수업부담을 줄여 주고, 해당 학년 학생들에 대한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개별적인 수업준비 외에 원장 및 모든 강사진이 참여하는 연구수업을 주2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별/단원별 수업진행에 관해 토론함으로써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배우며 수업준비에 긴장감과 완벽함을 추구한다.이외에도 기존의 수업시간과 공부량 보다 학습량을 더 늘려 최대한 수학학습에 더 많이 노출되도록 했다. 정규수업 외에도 학생의 수업 결손시, 혹은 단원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추가 보충시간을 잡아, 이를 최대한 활용해 학습의 구멍을 메운다. 최성재 원장은 “강사들 입장에서는 수업 수를 줄이고, 강사 1명 당 20명 내외의 학생들만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게 학생 수를 줄였으며, 학생들 입장에서는 실제로 수업시수를 늘려 강사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렸기에 학습의 누수가 거의 없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자사·특목고 준비를 왜 초등학생부터 시작해야 되는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난 후에야 열심히 공부를 하고자 열의를 불태우지만 성적은 계속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아니면 유지하기도 빠듯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공부를 했던 친구들과 경쟁을 해서 성적 오르기를 기대한다면 너무 과한 욕심일 것이고, 대부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기보다는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출발선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출발선이 어디서 시작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얼만큼 하느냐가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에게 얼마나 뚜렷한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능률이 달라진다. 그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 출발선이 달라질 것이다. 목표가 없는 학생에게는 공부는 부모님들에게 떠밀려 하는 일이지만, 그것이 뚜렷한 학생에게는 삶의 이유가 될 수도,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커다란 삶의 이유를 평생 만들어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커서 대학가고 졸업하면 무엇이 되고 싶어?’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선뜻 대답하는 학생이라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이것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초등학생이 수학 선행수업을 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들어보게 된다. 최근에 대부분의 초등학생이 선행학습을 증등 과정까지를 진행한다. 초등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중등과정에서는 구체적인 정의를 내려 설명을 하고 문자화 시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배우기 때문에 학생들은 나무를 볼 뿐만 아니라 숲도 볼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용한 것은 선행학습 이전에 자기학년 과정의 심화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중학교 형은 초등학교 동생이 모르는 문제를 물어오면 쉽게 설명을 해 준다는 것이다. 형이 초등과정을 따로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럼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 것일까? 그건 수학이 계통성 학문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상위개념에서 내려다보면 하위개념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것이 선행학습의 원리이다. 방정식을 배울 때도 초등과정에서는 미지수를 네모로 사용한다. 하지만 중학교에 가면 미지수를 로 표현한다. 이렇게 모든 과정이 초등 과정부터 시작해서 상위학년으로 진행하면서 더 넓어지고 일반화되어 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에서 문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등과정의 선행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상위 30%이내의 학생들이라면 가능한 이야기이다. 만약 대다수 학생들이 있는 중위권과 하위권이라면 선행보다는 지기학년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야 되는 것이 맞다. 특히 하위권 학생이라면 학년을 낮춰 아래학년의 기본 계산을 확실히 연습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선행학습의 원리는 자기학년 과정의 심화학습이 되어야 한다.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어야 선행수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산의 level에 맞는 적절한 선행이 가장 효과적이다. 선행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는 것은 특목고나 자사고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내신관리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내신 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다면 지원조차 할 조건도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기 학년의 기초, 응용, 심화과정을 항상 선행학습과 같이 진행해야 한다. 상위 30%이내의 성적을 갖추고 선행수업을 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특목고, 자사고 진학 준비를 시작한다. 그리고 최종적인 목적지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입학전형에 수리논술을 강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수리논술 문제는 창의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로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문제의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초등 과정부터 미리준비 해야 완성할 수 있다. 이렇게 준비한다면 학생들은 특목고나 자사고에 진학하여 심도 있는 공부를 하게 될 것이고 나아가 의대나 법대를 진학하여 자기의 꿈을 실현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창숙현 중계GMS학원 부원장현 방학GMS학원 교무실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자사ㆍ특목고 열풍, 고입 성공이 대입을 좌우한다! 지난 2월 19일, 20일에 걸쳐 강북지역 우수 인재배출의 요람으로 불리는 TOPIAAcademy 중계본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자사·특목고 입시변화 긴급진단 설명회’. 최근 대입에서 약진한 자사·특목고에 대한관심이 높아지면서 400여명의 강북지역 학부모들이 강당을 빼곡이 채웠다.치열했던 2014학년도 자사·특목고 입시에서 총 227명의 합격생을 쏟아내면서 ‘역시고입 성공의 메카’라는 환호를 받으며 존재감을 높였던 TOPIA Academy. 이제국 총괄원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자사·특목고 열풍’과 ‘변화에 앞서가는 학습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에게 새로운 입시 지침을 전했다. 서울대 합격 선점, 자사ㆍ특목고의 경쟁력!‘2014학년도와 2015학년도 서울대 전형의 변화’에 대한 강의를 서두로 시작되었다.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정시 인원을 늘리며 수능만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고, 일반고생들의 서울대 주요 진학통로였던 지역균형선발 전형(학교당 2명 추천)의 경우 오히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3개영역2등급으로 강화되면서 일반고생들의 서울대 진학은 더욱 어렵게 되었다.2014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를 기준으로 매긴 상위 20개 고교 순위에는 주요 자사·특목고 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리며 학생들의 실력과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2014학년도 대입은 외고가 영어성적으로만 진학시킨 1세대였다. 당연히 대입 실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서울대 합격자수 1위를 기록한 학교는‘D외고’. 자사·특목고 학생들의 입시 성공률을 단적으로 보여준 내용이지만, 실제 그 경쟁력은 일반고 학생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 원장이 제시한 객관적인 수치에 학부모의 고민과 한숨은 깊어질 만 했다. 전국 127개 자사·특목고 졸업생 31,198명.SKY 대 입학 정원은 11,621명. 카이스트,포스텍을 포함한 서울 상위 13개교 학교의 입학정원은 38,130명. 결론적으로 일반고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왜 자사·특목고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지, 왜 고입 성공이 곧 대입 성공이라고 표현되는 지 본질적인 이유를 파악하게 되는 순간이다.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 치열한 무한 경쟁의 서막을 의미한다.결과적으로 고교 입시 성공이 대입 선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된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 우선 이 원장은 ‘절대평가의 도입’에 대해 고입에서 치열한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단언한다. 그동안 강북지역 특성상 유리하게 작용했던 상대평가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력은 있으나 등급이 낮아 외고·국제고 지원을 못했던 타 지역 학생들이 대거 입시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에서 반영되는 내신 혼합평가제는 2학년 성적은 절대평가를, 3학년 성적은 상대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최상위권은 상대적으로 불리, 상위권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상황이 조성됐다. 특히 그동안 불리한 내신으로 인해 지원이 제한되었던 강남, 목동 지역, 국제중 출신상위권 학생들은 지원 기회를 얻게 돼 결과적으로 내신 절대평가 도입으로 자사·특목고 입시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설명했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자사ㆍ특목고 입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2015학년도부터 자사·특목고 전형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올해 입시의 당락은 한층강화될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이 될 것이다. 특히, 심층면접의 토대가 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는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은 물론, 진로희망사항에 문/이과 분류, 희망 직업, 학과까지 진정한 학생의 ‘꿈 찾기’에 주력해 기재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통합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사·특목고 원서 제출 시에는 ‘수상경력’이 빠지지만, 교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의 우수성을 어필할 수 있는 History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봉사활동은 주1회 혹은 월1회 정도로 꾸준히 지역봉사활동을 챙겨 진행하고, 독서활동 역시 학교별 추천·권장·필독 도서 목록을 활용해 학기별로 최소 5~6권의 관심 분야 또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하고 매학기말 읽은 책의 목록과 독후 활동 결과를 담임선생님께 제출해 반드시 학교생활기록부에 올려야 한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실제 D외고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본인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교를 선택한 분명한 이유와 준비하고 노력한 과정,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서는 조기에 진로를 확정하고 그와 연관된 다양하고 일관성 있는 활동을 통해 본인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락을 좌우할 핵심 요소인 ‘심층면접’을 위한 실력향상에도 매진해야 된다. 매년 변별력이 높아지는 데다 내신 성적만으로 판단하기 힘든 우수성과 학습 역량을 심층면접을 통해 평가하기 때문. 면접 질문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되므로 서류 작성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신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내신 변별력이 약화되고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사·특목고들은 우수학생을 변별해내기 위해 필연적으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특히서울 6개 외고 정원이 2010년에 비해 38%줄면서 2015년 1,400명으로 줄어든 상황.2015학년도 외고 입시 패러다임의 변화로 정원축소에 비해 뛰어난 대입실적을 바탕으로 한 외고 선호도 증가, 내신 절대평가 (혼합평가제)로 치열해지는 경쟁률, 심층면접 강화 등과 맞물려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 필요할 것으로 정리하면서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과고/영재학교, 신설되는 과학예술영재학교의 입시 전형도 분석해학교별 진학 전략을 위해 지금부터 새로운 학습전략, 즉 ‘통합학습’이 필요하다고 거듭강조한다. 문의 : 3391-0013홍 명신리포터hmsin12@hanmail.net Interview 이제국 총괄원장이 전하는 못 다한 이야기이 제 국 총괄원장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비교정치학 박사 수료TOPIA Academy 총괄원장 Q. TOPIA Academy 학습의 최대 장점? 신개념 통합학습이 핵심이다. TOPIA Academy의 통합학습은 학생별 학습목표를 정하고 영어와 수학의 균형학습, 2014-02-25
- 교육전문가 초청, 입시변화 분석을 통해 교육흐름과 공부법에 관한 객관적 견해를 소개하는 표현어학원! 융합형 영어학습을 구사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온 표현어학원이 지난 2월 18일, 19일에 걸쳐 서울제일교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 대입전략을 구체화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대입은 고입부터 준비해야 된다는 현실을 직시한 듯 학부모들이 몰려들어 설명회를 지켜보았다. 그동안 표현어학원에서는 오직 변화하는 입시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이미 여러 차례 걸쳐 교육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설명회 역시 그런 맥락에서 제1강은 입시전문가,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 이재열 대표가 고입 대입의 변화 흐름 및 학부모의 역할, 그리고 입시는 물론 자녀의 인생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제 2강에서는 표현어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은주 소장이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1강 대입을 겨냥한 고입 전략...이재열 대표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 대표) 고교 2500여개를 TOP 100순으로 정리해 지면에 실었던 사례를 들어 ‘교육권리자’의 알권리를 강조하는 베리타스알파의 신념을 전하면서 시작된 강의. 이 대표는 2014학년도 서울대 입시 합격자를 낸 학교들의 실적 중 ‘수시로 몇 명을 보냈는가?’를 눈여겨 볼 것을 강조했다. 정시 합격자의 대부분이 재수생이라는 점을 들어 재학생에 대한 수시체제가 갖추어져 있는 학교라는 점을 고려해 고입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2014 대입 실적을 토대로 ‘수시 체제’를 갖춘 고교를 찾아라!또한 이 대표는 2014학년도 대입 실적을 분석해보면 문과에서는 대원외고, 이과는 하나고와 용인외고, 의치한은 상산고, 서울대 자연계열에서는 과학고의 선전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대 실적을 토대로 수시 체제를 잘 갖춘 고교를 살펴 선택할 것을 조언하며, 그 예로 대원외고의 체제 변화의 성장을 살펴보았다. 중학교 내신영어 성적만으로 뽑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1기가 대입을 지원했던 상황에서 학부모의 걱정을 불식시키고 서울대 입시에서 뛰어난 실적을 낸 비결이 바로 수시지원을 목표로 내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수시입시 체제를 갖추면서 학교차원에서 적극 지원했다는 것. 결과적으로 학부모는 ‘대입’까지 고려해 고교 선택시 학교 자체의 수시시스템을 구축을 확인하고, 대입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학교를 선택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수시전략의 부재, 자기소개서를 써본 경험의 부재 등 일반고의 취약점을 꼽아 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입도 입학사정관제 형태로 학생부와 면접 강화!대입에서 자기소개서가 중요해지듯 자사고 특목고 입시에서도 자기주도전형 즉, 학생부와 면접이 강화된다. 이때 자기소개서는 다른 학생과 비슷한 내용이나 무난해서는 안 된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 ‘요즘도 이런 아이가 있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의 특별함을 입증해내야 한다. 무리한 외형의 스펙보다 학생 내면의 성장 과정, 스토리 라인, 뽑아야 되는 이유가 명확히 표현되는 자기소개서를 쓸 것을 강조한다. 동시에 학생의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가 연계되어 학생의 통합된 이야기가 전달되어야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게 된다. 입시 변화, 학부모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입시제도의 변화는 곧 사회 환경의 변화임을 인지해야 한다. 정량평가에서 정성평가로의 변화, 고입-대입-직업으로 이어지는 진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자녀가 사회적 합의 능력이 부족한 ‘30살 아이’가 되지 않도록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을 짚었다. 결국 시대가 요구하는 고입, 대입 성공의 열쇠가 되고 있는 사정관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인생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주어야 한다는 것. 따라서 학부모는 학생이 인성과 말 대신 행동을, 절제와 열정을 갖춘 철든 어른, 환경변화를 아는 능력, 스스로 정보와 전략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지혜와 안목을 갖춘 선택과 결정력, 더불어 한자, 영어단어, 글쓰기/말하기 등의 학습역량 키우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이 대표는 학부모에게 ‘고수엄마가 되라’고 조언한다. 무조건 아이의 손을 이끌고 가는 부모가 아니라 자녀의 뒤에서 아이가 방향을 잃을 때 선택지를 주고, 아이가 스스로 선택해 책임지고 갈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전략을 관리하라는 것. ‘학생이 열망을 가지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부모가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만드는 것, 삶의 의미, 관계 의미, 할 일을 하는 ‘철든 어른’을 만드는 것, 그리고 공부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것에 집중하라!’ #2강 특목고입시의 핵심 전략...이은주 소장 (표현어학원 입시전략연구소)시간에 쫓겨 시작된 2강은 표현어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은주소장이 구체적인 외고 자사고 지원 과정의 주요 내용을 전달했다. 아직 고입에 대한 정확한 입시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진학의 핵심은 우선 내신 성적. 내신 합격이 있어야 2차 자기소개서 제출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자사고, 외고 등 학교별 특징에 대한 설명과 서울대 입시 변화, 그리고 기존에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실전에 도움이 되는 설명을 풀어갔다. 또 현재 외고 특목고 입시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이유로,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 약진했던 외고자사고의 실적, 서울 6개 외고 입학정원이 1,400명으로 줄어든 현실을 꼽았다. 특목고 입학이 곧 상위대학 입학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등장한 것. 2015학년도 고입 1차에서 자사고는 2배수, 외고는 1.5배수를 뽑게 되는 데, 외고는 올해는 내신에서 혼합평가제 (절대평가 + 상대평가)가 적용되어 중2는 절대평가, 중3은 상대평가가 적용된다. 따라서 상위 4% 이내에 1등급을 적용하던 상대평가에 비해 90점 이상을 A등급으로 처리하는 절대평가에서는 특목고 지원자 수가 많아져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아직 동점자 처리, 변별력 등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학생들은 100점에 가까운 내신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면접에 유용하게 적용되는 자기소개서를 소개하며, 이제까지는 제출했던 자기개발계획서가 학업에 관한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면, 자기소개서는 학생의 꿈, 진로, 왜 이 학교에 진학해야 되는 가, 성장 과정에 집중해 써야 한다. 따라서 자기 목표가 없는 학생, 자기소개서를 암기하는 학생들은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다. 학부모는 자녀가 진정성을 담아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도록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 아이인지’ 끌어내어 주어야 한다. 결국 이런 과정은 대입, 취업까지 연계되어 학생의 인생 로드맵으로 자리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소장은 2015학년도 자사고 외고입시의 구체적인 입시안이 확정되면,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설명회 및 1:1 개인 면담을 약속하며 설명을 마쳤다. <이은주 소장 프로필> - 청담러닝 EI TEAM 이사, - 토피아 교육전략 연구소 - 토피아 강남캠퍼스 원장 - 청솔 중등 원장 <str 2014-02-25
- 변화된 입시구도, 승리하는 입시전략 I - 정시와 학생부종합전형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입시의 마지막인 정시(수능)전형의 추가합격자까지 발표되어 가슴조리며 기다렸던 합격의 소식에 감격하는 이와 그렇지 못하여 다시 재수, 삼수의 길로 들어서는 이들의 양면적 대조가 가장 극렬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래서 합격생이나 불합격생이 의례하는 말이 ''미리미리 공부 열심히 해둘걸..'' 이라는 자조적 독백이 되기 쉽다. 과연 이 독백이 이 글을 읽고 있는 학력고사(혹은 수능) 시절의 부모님 때만큼 독보적 불변의 진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심각한 고찰을 해봐야 한다. 이는 바쁜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현명한 부모님이 되시어 입시에 혜안을 가지고 대안적 입시해결책을 제시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현 입시를 숫자적 측면으로 분석 해보자. 그래야 현재 자녀가 마주하는 입시에 대해 현실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작금의 65만 수험생 기준으로 1등급(상위4%)은 2만6천명인데 반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교 정시선발 인원은 다 합쳐도 2,899명에 불과하며 ''서성한이'' 대학 까지 내려간다 해도 정시 비중은 전체 모집인원의 평균 28%대를 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시선발비율의 소폭상승을 대폭상승으로 오해하여 정시에 모든 시간과 물리적 투자를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전략이 아닐 수 없다.-시립대는 정시가 60%대이니 시립대만 바라본다면 정시가 맞겠지만..- 혹 서성한이 까지는 바라보지 않는 분이 많으실 듯 하여 조금 더 숫자 이야기를 해보겠다. 인 서울대학 전체의 정,수시 모집인원은 66,441명 정도였던 것에 반해 수능 2등급까지의 인원이 68,200명 정도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클 것이다. 앞집 철수가 재수를 하는 이유는 공부를 못한 것이 아니라 선발 인원은 적고 강력한 N수생들이 몰리는 논술, 정시전형에만 몰입했었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이 분명 수능만능주의에서 탈피하여 입시를 다각화 시켜야 하는 좋은 이유가 되겠다. 그렇다면 선발인원 수를 늘리고 있는 전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작년에 비해 1만2천명더 증가하여 59,284명으로 확대된 학생부전형[범 서류면접전형]이다. 이중 학생부 종합전형은 기존입학사정관전형과 유사한 전형이지만 과도한 스펙위주의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아왔기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학생의 꿈과 관련된 독서, 동아리,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활동을 기록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바탕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정성평가로 진행되는 전형을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이 전형을 바로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중 첫 번째 오해는 ‘내신 1등급이 아니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준비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이는 “학생부교과전형”일 때는 내신에 대한 정량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높은 내신 등급이 필수적이라고 말 할 수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비교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기에 내신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없다. 만약 그러했다면 ''승리어학원''의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한 수많은 입시실적은 나올 수 가 없었을 것이다. 두 번째 오해는 ‘특별한 학생만 준비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생활 중에 독서, 동아리, 봉사활동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데, 이런 활동에 자신의 장래희망과 연관지어 ‘왜 이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이를 통해 ‘어떤 점을 배우게 되었는지’ 의미를 부여하면서 활동에 참여한다면 평범한 학생도 점차 학생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져 특별한 학생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불리한 내신과 수능 점수대를 가지고 있다면 더욱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하는 이유가 되며 상위권학교를 노리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도 이 전형을 노리지 않고는 합격의 영광을 누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듯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문가의 도움과 꼼꼼한 준비가 이루어진다면 다른 전형에 비해 입시성공을 높일 수 있는 전형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지도자의 끊임없는 관심과 시간적 투자가 있어야하는 인고의 작업이므로 이번 입시에서 소위 ''대박''을 친 00여고의 경우처럼 소수만 특별 관리를 통하여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학교에 학생은 너무 많고 담당지도자는 터무니없이 적지 않은가! 그래서 확실한 서류면접시스템과 합격 노하우가 있는 교육단체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라 하겠다. 승리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