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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롱을 열어라!’ 유행 맞춘 리폼으로 새롭게~ 주부라면 누구나 장롱 문을 열고 정작 입고 나갈 옷보다 아까워 버리지도 입지도 못해 묵혀둔 옷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곤혹스러워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고급 밍크, 무스탕 재질이 아까워, 체중변화로 맞지 않아서, 입고 나가자니 촌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어정쩡하게 장롱에 보관만 하고 있는 것. 이런 고민에 빠진 주부라면 ‘의류 리폼’에 관심을 가져보자. 새 옷 한 벌 가격으로 10여벌 리폼으로 새로운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게 리폼업체의 이야기. 동네 세탁소에 맡기기에 걱정이 앞선다면 지난 10월 노원역 주공7단지 앞 상가에 문을 연 베스트리폼을 방문해보자. 이곳은 의상디자인 전공, 의류회사 디자이너 출신으로 30여년 이상 의류와 함께해 온 김경월 대표가 책임지고 있는 국내 최대 의류리폼 전문 업체다. 김 대표는 “단순히 옷을 줄이고 늘리는 수선을 넘어서 최근 유행 흐름에 맞춰 옷의 까다로운 구조변경까지 깔끔하게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핏(fit)하게 입는 것이 유행인 만큼 예전의 폭이 큰 스타일의 옷을 리폼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고 전한다. 섬세한 리폼기술 보유...양복점 양장점을 직접 운영했던 10여명의 고급기술자 대거 포진!문을 연지 불과 4개월, 베스트리폼의 매출은 세심한 수선기술을 칭찬하는 주부들의 입소문으로 급상승하고 있다. 단순한 수선은 물론 정장리폼, 양복리폼, 밍크리폼 등 의류 재질에 따라 기술적으로 매끈하게 옷을 뽑아낸다는 소문에 ‘한 번 리폼한 소비자들이 또 찾아올 만큼’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그 이면에는 고급 기술을 갖춘 베스트리폼의 수선사들이 있다. 현재 근무 중인 수선사들은 총 10여명. 옷을 고치는 단계를 넘어서 ‘옷의 구조 변경’을 책임지고 있는 베스트리폼의 수선사는 최소10년에서 30여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예전에 양복점, 양장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의류 디자인, 패턴, 재봉까지 전 과정에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수선사들이 함께 한다. 조 영주 총괄이사는 “소비자 입장에서 더블코트를 싱글로 수정하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주머니 위치, 허리라인 잡기, 카라 수정, 절개선 수정, 통 줄이기, 외피에 맞춰 내피 줄이기 등 복합적이 수선이 필요하다. 이런 수선을 위해서는 단순 수선 기술 습득만으로는 어렵다. 따라서 패턴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전문 수선사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최신 유행 흐름을 잡다...롯데백화점 노원점의 40여개 의류 수선 전담!현재 베스트리폼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입점해 있는 40여개의 의류업체의 수선도 전담하고 있다. 최근 의류의 유행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 패턴, 디자인, 스타일에 관한 공부한다는 의미가 크다. 예를 들어 최근 ‘깃을 세우는 스타일’, ‘싱글 코트’ 유행을 위해 소비자의 의뢰가 들어오면 어떤 부분의 구조변경이 유용한지를 수선사들이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옷의 유행 흐름은 계속 돌고 돈다. 허리 라인, 카라 폭, 기장, 트임, 등 세세한 부분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리폼의 장점은 유행을 놓치지 않고 기존 의류를 활용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최근 무스탕, 밍크 등 고가의 옷이 다시 유행하고 있지만, 예전의 벙벙한 스타일이 아니라 타이트한 스타일로 바꿔서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 백 만원 하는 옷을 다시 사기보다 20~30만원으로 유행에 떨어지지 않는 무스탕, 밍크코트를 입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소비자 만족도 최고...수선 부위별 정가제, 복잡한 구조변경은 사전 가봉까지 !베스트리폼은 작업과정에서도 깐깐한 관리가 돋보인다.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 수선사명, 수선부위를 표시한 상담 종이와 옷이 수선실 담당 수선사에게 전달되고, 최종 수선된 옷은 수선실장 또는 부장이 직접 검품해서 소비자의 손에 전달된다. 상담 때는 옷을 입어보고 핀을 잡아 수선 오류를 최대한 줄이고, 여성복 전문, 남성복전문 수선사들이 각각 있어 옷의 유행 흐름, 의류 재질에 따른 바느질, 의상 수선에 까다로운 지점까지 고려해 리폼한다. 또한 7~8가지 다양한 기능별 특수 재봉틀을 완비하고 있어 리폼 기술의 질을 높였다. 리폼에 걸리는 시간은 구조변경이 필요한 전체 수선은 10여일, 단순 수선은 2~3일이면 된다. 조 이사는 “리폼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의류를 직접 가져오면 상담실에서 직접 핀을 잡고 리폼을 하지만, 복잡한 수선의 경우는 1차수선 후 사전 가봉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수선 부위에 따라 가격표를 정해놓고, 수선에 관한 문의도 가능하다. 문의 : 930-8111 www.bestreform.net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Tip> 베스트리폼 수선 후기!! #Case1. 오래된 무스탕 버리기 아까워 밍크부분만 떼어내어 카라넥과 워머넥으로 리폼을 의뢰했는데 너무 멋지게 나와서 감사해요. 멋지게 잘 쓸께요- ID 로즈마리 - #Case2. 오래전에 구입해서 당시엔 꽤 애용했던 롱코트였는데 올 겨울에는 유행 때문에 옷이 엄청 크게 느껴져 몇 번 입지 못하고 결국은 수선을 결정했어요. 열흘 전에 택배로 바지와 함께 수선을 의뢰하고 어제 퇴근해서 수선해 도착한 코트를 입어보고 맘에 들어 오늘 출근길에 입고 나왔네요. 동료들이 코트 새로 산거냐?... 옷 어디서 고쳤냐?...관심이 집중되니 저도 괜히 우쭐해져서 ... -광주에서 왕00 - #Case3. 오래된 무스탕이라 수선을 맡기기 전에는 옷도 크고 소매 끝이 해어져서 버릴까 고민하다가 올 겨울 많이 춥다고 해서 리폼해 입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에서 무스탕리폼 잘한다는 몇 군데 업체를 놓고 고민하다 베스트리폼에 맡겼어요..... 맡긴 보람이 있었습니다. 택배로 받은 리폼 옷이 너무 세련되고 깔끔해서 요즘 구입한 옷처럼 잘 맞아 기분이 정말 좋네요. 수선한 소매도 티가 전혀 나지 않아 넘 좋네요^^.-심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수능 전과목 만점자 배출, 최고의 강사로 승부한다! 중계지역의 단과 전문 학원으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명인에듀 중계점. 명인에듀는 2003년 대치동에서 의대진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설립된 이래 분당, 중계, 평촌 등 9개 교육 특구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2014년 입시에서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채연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지점별로 부원장이 책임지는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력만으로 평가되는 강사 관리,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학부모에게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발 빠른 입시 정보 공유, 실력으로 승부하는 강사시스템이 경쟁력 명인에듀에서는 이채연 대표원장과 9개 지점의 부원장들이 입시정보를 공유하고 입시 전략 및 학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급변하는 입시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스템을 갖추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학생 중심 단과학원으로 알려진 명인에듀 중계점. 최은진 부원장은 “명인학원을 찾아오는 학생들이 수업의 질을 결정한 것”이라며 “단과는 결국 과목별 학생 구성이 곧 수업의 난이도를 결정하게 된다. 중위권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어 지금의 위상을 갖추었다”라고 말한다.학생들이 꼽는 명인에듀의 가장 큰 강점은 수업의 질이다. 그 바탕에는 철저하게 실력으로 평가받는 수준 높은 강사시스템이 있다. 명인에듀의 강사진은 검증되지 않으면 스스로 도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검증된 강의로 이미 온 오프라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진이다. 모든 강사는 홈페이지에 프로필과 커리큘럼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수업의 질에 대한 학부모의 믿음과 학생들의 선택이 지금의 유명세를 가져온 셈이다. 최 부원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수능특화 수업과 내신 집중 수업을 결합시켜 학생들이 수능 대비 학습능력을 다지고, 도약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지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장이 학생과 강사, 학부모 간의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틈을 해소해주고 있어 체계적인 학생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실제로 상담실장 모두가 엄마들로 담당 과목이 정해져 있어 강사와는 커리큘럼, 학습 일정을 의논하는 한편, 학생의 애로사항, 학부모의 불만, 격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학습 성적에 대한 피드백까지 도맡아 학부모, 학생, 강사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명인에듀에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입시정보 교육을 진행해 사전에 입시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전문성을 갖춘 상태에서 학부모와의 상담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 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의 훈련과 교육까지 통합 관리해 학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수능특화 단과수업과 내신 학생별 관리의 결합최 부원장은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목표를 잃지 않고 심도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때문에 내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기준으로 그에 맞는 수업의 질, 강사의 수업형태를 고려해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입시전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풍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등부에서 수능 특화수업과 맞춤식 입시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명인에듀 중계점에서는 수능, 내신 및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결합해 제공하고 있다. 단과전문 학원인 만큼 언 수 외, 논술, 과탐, 사탐, 비교과 수업까지 수시지원에 필요한 모든 과목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로 수능 특화수업이 가능하다. 대형 강의는 조교를 활용해 학생의 질의, 응답, 클리닉까지 꼼꼼히 관리하는 한편, 소형 강의에서는 강사의 밀착관리, 멘토식 관리까지 진행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명인에듀 중계점은 단과 전문학원의 수능특화수업과 지역 특성에 맞춘 내신수업, 학생 관리까지 통합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부원장은 “고등부 학원 시스템은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학부모도 중학교 마인드에서 벗어나서 정보에 깨어있어야 한다”며 “최근 입시는 Case by Case로 학생마다 접근 방법이 모두 다르므로 내 아이에게 맞는 입시와 학습 로드맵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가 먼저 정확한 정보를 검증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입시의 변화와, 그 행간을 읽어낼 수 있는 판단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명인에듀 이채연 대표원장은 “명인에듀의 목표는 가르치는 강사, 배우는 학생, 학부모의 힘이 합해져 최고의 실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입시는 완급 조절이 필요한 장기 레이스인 만큼 명인학원이 끝까지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문의 : 명인학원 중계점 3392-9397~9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 않은 ‘울타리 해물찜 칼국수’ “이렇게 스끼다시가 푸짐하면 남는 게 있나요? 정말 잘 먹고 가네요.”(주부 A씨, 하계동)“해물찜을 시키니 20여 가지의 스끼다시가 함께 나오네요. 셋이서 먹기엔 양이 넘 많네요. 다음 달에 있을 학부모 모임장소로 강추해야 겠어요.”(주부 B씨, 중계동) 노원구 하계동 하계중학교 후문에 위치한 ‘울타리 해물찜 칼국수’는 지난 3월에 개점했음에도 한 번 찾은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가족, 혹은 지인들의 모임 장소로 각광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손님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는 신선한 각종 해물을 이용한 해물찜 아귀찜 낙지찜 해물탕 등 주 메뉴 외에도 푸짐하게 제공되는 20여 가지의 스끼다시의 힘이 크다. 풍성한 해물찜과 다양한 해물 스끼다시의 맛에 반하다울타리 해물찜 칼국수의 대표메뉴인 해물찜을 시키자 상 위에는 각종 해물을 이용한 20여 가지의 스끼다시와 10가지의 반찬이 세팅된다. 전복죽, 홍어삼합, 시사모구이, 꽁치구이, 가오리무침, 알한치, 연어회, 초절임 고등어, 구운 새우, 양배추 롤, 가오리찜, 홍어무침, 소라무침, 참치 타다끼, 골뱅이, 베이비 이까, 곤부마끼, 번데기, 단호박찜 등 상차림을 보자 그저 놀랍기만 하다. 해물찜에 이렇게 많은 스끼다시가 나오다니... 눈에 익은 음식도 보이지만 생소한 음식들도 꽤 있어 어떤 재료로 요리한 음식인지 주인장에게 일일이 묻기 바빴다.담백하고 고소한 참치 타다끼를 비롯해, 새끼 갑오징어인 베이비 이까는 보는 것과 달리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 했으며, 회처럼 보이는 초절임 고등어는 탱탱한 육질과 함께 고등어 고유의 비린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통 한치 안에 날치알을 넣은 알한치, 다시마 안에 대구 알이 들어있는 곤부마끼, 양배추 안에 닭가슴살이 들어 있는 양배추롤은 처음 맛보는 음식임에도 다시 손이 갈만큼 이색적이면서도 맛있었다.스끼다시를 반 이상 먹고 있으니 커다란 접시에 담긴 해물찜이 나왔다. 온통 붉은 색 가운데서도 저마다의 존재감을 자랑하듯 푸짐한 해물이 마냥 반갑다. 꽃게 새우 오징어 낙지 고니 아귀 알 미더덕 등의 해물과 함께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찜은 다소 맵긴 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듯 자꾸 젓가락이 간다. 중식화덕에서 센불로 요리해서 그런지 콩나물은 아삭아삭 식감이 살아있다. 꽃게와 새우살은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하고, 아귀살은 오동통하며, 낙지는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미더덕은 톡 쏘고, 알 또한 부드러운 맛에 자꾸 손이 간다.리포터는 공기밥과 함께 해물찜을 먹었는데, 취향에 따라 남은 양념에 면을 비벼 먹거나 볶음밥으로도 먹을 수 있다. 인기메뉴-해물찜, 울타리 정식, 연어 사시미, 전복얼큰해물라면해물찜 외에도 손님들에게 인기 높은 메뉴로 울타리 정식, 연어 사시미, 전복얼큰해물라면이 있다.울타리 정식은 공기밥, 해물탕, 전복죽과 함께 8~10종류의 해산물 스끼다시, 10가지의 반찬이 1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특히 시원하고 얼큰한 맛의 해물탕 국물은 끝내준다.연어 사시미는 회를 좋아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노르웨이에서 직송한 생 연어를 포를 뜬 후 정종, 소금, 다시마로 숙성해 회로 제공한다. 그냥 회로 먹을 때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다시마 향이 베어 연어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연어의 풍미를 더해 준다.전복얼큰해물라면은 전복 콩나물 오징어 바지락 소라 미더덕 등이 들어가 한 끼 영양식으로 부족함이 없다. 얼큰하고 매운 맛 때문인지 해장용으로도 인기가 높다.울타리 해물찜 칼국수 주인장은 “손님상에 올리는 음식 하나하나를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밑반찬 하나까지 모두 신선하고 맛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이러한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철학은 식자재 구입에서부터 차별화 된다. 쌀, 김치를 비롯해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 일체를 모두 국내산만으로 사용하며, 해산물이 나오는 시기가 각기 다른 점을 염두에 둬 스끼야시 메뉴도 계절에 따라 제철 해산물로 달리 구성한다. 또한 최적의 맛을 위해 스끼다시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후 바로 조리에 들어가기에 따뜻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각종 모임의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여름방학 중 아이 키성장을 위한 부모님의 역할 요즘 부모님들께서는 자녀에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 이전세대들에 비해 너무나 많습니다. 학력과 신체조건 어느 것에도 뒤처지지 않는 아이들을 길러내기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키성장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양질의 수면이 중요한데 학원수업으로 인해 늦은 귀가를 하는 학생들에게 무조건 일찍 자라고 말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고 키성장에 있어서는 더더욱 시기가 중요합니다. 성장의 적정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때늦은 후회보다는 평소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아이가 어릴때부터 키와 체중에 관한 신체 발달 사항을 일정 기간의 간격을 두고 체크하도록 합니다. 키는 분기에 한번이상 측정하여 매년 성장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데 학교에서 시행하는 신체발달사항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본원 성장클리닉에 내원하는 아이들중에는 또래 평균신장보다 10cm이상 작은 아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1,2년 동안 초래된 것이 아니라 수년동안 평균적인 성장속도를 내지 못한 결과입니다. 물론 영유아 시절 성장이 느린 아이들이 사춘기 즈음해서 따라잡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 아이가 그럴 것이라고 믿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신체발달사항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아이의 식습관은 어려서부터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등부 연령의 성장치료 아이들중에도 “입이 짧다, 양이 적다, 편식을 한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이는 원래 그래요, 어릴때부터 그래요” 입니다. 그 어릴 때부터의 편식, 입짧음을 방치해 온 상황이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식욕문제, 소화문제, 대변문제 등의 원인을 찾아 식사, 영양에 관한 문제를 치료할 수는 있겠지만 오랜 시간 부족해왔던 부분을 보충하려면 몇갑절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수면습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하게 되면 부모님과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느 순간 부터는 아이의 수면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잠이 들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닌지, 코를 고는지, 자주 깨는지, 이를 가는지, 깊은 수면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혹 부모님들 중에 아이의 성장치료를 위해 내원해서 의사의 질문을 받고서야 수면상태를 살펴보는 경우가 있는데 몇 년간 방치된 수면방해로 인해 아이의 잃어버린 키가 없는지 빨리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째,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가족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가족 모두 등산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상쾌한 땀을 흘리는 정도의 등산이라면 아이의 체력을 단련시켜주기에 충분합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서울북부고용지청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취약사업장 지도 강화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은 6~8월중 각종 사업장을 지도?감독할 때 폭염에 취약한 고열작업장(주물업?유리가공업 등), 실외사업장(건설현장 등)에 대하여 행정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점검은 물, 그늘, 휴식이 제공되었는지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현장 점검 시 조치기준에 따라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처럼 실외사업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14:00~17:00)에 쉴 수 있게 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2014년 6월 고용노동부 서울지역 기관장 회의 개최 박종길 서울청장이 서울북부지청 방문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행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서울북부지청(지청장 이화영)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길 청장은 고용률 70%달성을 위해서는 서울청 관내 고용노동지청의 우수사례가 서로 공유되고 업무가 협조되는 가운데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서울서부지청이 발표한 IT기업과 훈련기관을 연계하는 방안이 서울청 관내 모든 지청에서도 면밀히 검토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노원 즐거운 자전거교실 수강생 모집 노원구는 ‘하반기 무료자전거교실’열고 이달 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일반(월,화)과 주말반(토,일)으로 나누어 오전 10~12시까지 2시간동안 녹천교 밑 중랑천 둔치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인원은 각반 50명씩 총 100명이다. 자전거교실은 1개월 총 8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없다. 전문 강사가 자전거 타는 법은 물론 안전교육, 간단한 정비방법 등을 가르쳐 준다. 자전거와 헬멧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문의 : 2116-40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이과중심 수학 & 수리논술 전문학원, 자유자재학원의 복현수 부원장② 수능 4개월 전, 공통 개념수업과 학생별 반복 훈련으로 수능 최적화된 실전학습 시작! 중계동 은행사거리 이과중심 고등전문 수학학원, 자유자재학원. 고3 전문 수능 수업에 최적화된 실력으로 학부모의 총애와 학생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복현수 부원장. 지금은 사교육 현장에서 고등 수학교재의 집필진으로, 수학강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학생들의 인생 컨설턴트로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젊은 날 그의 삶은 그리 녹녹치 않았다. 냉혹한 인생 역정을 거쳐 이제 그가 사교육 현장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교육상과 교육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담아낸다. 이번 회에서는 복현수 부원장의 고3 수능 실전 수업의 핵심 노하우와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사교육 현장에서 짧지 않은 경력, 안정되고 조용한 성품, 학생에게 거의 화를 내는 일이 없는 복 부원장이지만, 그의 수업에는 강한 리더십과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강의력, 그리고 학생들의 성실성과 학습력을 끌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소규모 학원을 제외하고는 학습 목표에 맞춰 각 학년, 문 이과별 강의에 최적화된 강사가 최고의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고3 수능 막판 실전수업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자부합니다.”이런 그의 강점이 보태어져 2014 자유자재학원의 대입 성공 실적은 놀라울 정도다. 서울대 3명, 고려대 3명, 연세대 4명을 포함해 서울 시내 주요대학의 합격자 명단을 재원생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이과중심 수능전문 학원임을 입증했다. 실전에 강한 수능전문 학원, 재원생의 40% 이상이 교육자 자제들이며, 입시에 성공한 학부모의 소개로 조용히 찾는 학원, 광고 한번 없이 재원 대기자가 줄을 서는 학원, 지금의 ‘자유자재학원’을 존재하게 한 핵심강사가 바로 그 다. 고3 8월부터 시작되는 ‘수능 실전 마무리 수업’이 강점!복현수 부원장 수업의 강점은 고3 8월부터 11월초까지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 전속력을 내는 ‘핵심실전 수능수업’에 있다. 수능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를 책임지는 수능 최적화 실전 수업으로 ‘수능 문제풀이에 관한 기술이나 속도 면에서 최고’라는 평가와 더불어 수능 대비 실전력을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는 수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제 시간에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수능문제 풀이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춘 만큼, 빠른 문제 해석과 문제풀이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명확히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10줄 정도의 풀이내용이라면 이곳 재원생들은 3줄 정도로 간략하고 빠르게 풀수 있도록 훈련받고 있다. 또한 무조건적인 빠른 풀이가 아니라 학생이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해 갖춰야 되는 배경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춰 단원별 개념에 대한 이론을 완성하고, 이를 문제 풀이에 접목시키는 훈련단계를 거쳐 8월 이후 실전수능 수업에 투입된다. 결국 고등수학 전 과정의 이론을 모두 꿰고, 수능에 어떻게 연계되는 지, 어떤 문제의 변형인지, 어떤 단원에서 언제 출제된 문제인지, 평가요소는 무엇인지 까지 검증하고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그이기에 가능한 수업인 셈이다. 그는 지금도 실전문제 100개를 뽑기 위해 밤을 새워 수천 개의 문제를 보고, 단원별 분류, 기출유형별 분류, 변형, 수능예측 등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등급에 상관없는 수업, 학생의 수능 실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비결!그의 수업은 1~ 4등급 학생 모두 등급 구분 없이 진행된다. 수능 실전 수업이 시작되면, 1등급 학생도 기본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단원별 개념 정리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완벽한 이론 숙지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공통 개념 원리를 정리한 후, 다시 학생별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설명해서 수학능력을 끌어올린다. 흔히 말하는 ‘In Seoul 대학’ 입성을 위해서 빼놓을 수 없는 ‘수리논술’도 최근 수능수학 심화문제를 다루는 만큼, 단원별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이론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성적향상의 토대를 쌓을 수 있는 만큼 낮은 등급의 학생일수록 이론에 대한 반복학습이 강조된다. “1-4등급 모두가 만족하는 수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고3에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면 자신의 능력치를 3등급만 , 2등급만 식으로 한정지어 그 이상의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3~4 등급의 학생들은 마지막 수능실전 수업을 통해 수능 고득점의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끔 학생들에게 경험하지 못했던 수업방식으로 ‘수능에 나와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일단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론을 갖출 때 ‘수능 고득점’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 복 부원장의 설명. 모든 학생의 수능 등급 목표는 결국 1등급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수능 수학 1, 2, 3등급의 차이를 극복하라!고3학생 수업의 경우, 8월 이전에는 학생들이 그의 수업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제 읽기- 문제 독해- 풀이방법 정리 - 오답 분석 - 반복 훈련 순으로 학생중심의 수업에 집중한다. 이때 그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문제 독해’다. 실제 수학성적이 나오지 않는 대부분의 학생이 문제를 정확히 해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문제 해석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떤 단원에서 배운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문제에 등장한 풀이 조건이 무엇인지, 조건을 모르니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을 몰라 결국 풀이에 손도 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한 경우는 단원 자체를 이해못하기도 하지요.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이런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문제 독해 훈련이 필요합니다.”그가 생각하는 수능수학 1,2,3 등급의 차이는 무엇일까? 1등급 학생은 수학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풀이하는 동시에 문제에 숨어있는 함정을 찾아내는 능력까지 갖춰 출제 문제전체를 이해하고 간략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풀이과정에서 놓인 함정을 예측 대비하는 학생들이다. 반면 2등급 학생은 직관적으로 문제를 빨리 읽어내고 푸는 데 집중해 문제 구성을 예측하지 못하고 ‘숨은 함정’에 빠져 득점을 놓치는 경우다. 3등급 학생은 문제를 해석하고 풀이하는 과정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문제를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 훈련만으로도 10점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고3 마무리 실전수능 수업이지만 제가 개념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학생의 질문, 수업 이해의 척도! 수능점수에 대한 전략적 관리 강조! 복 부원장이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질문’이다. 수업을 능동적으로 접하고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 복습하고 반복 학습하는 훈련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업 2014-07-02
- 시험 전날 공부는 이렇게 하자. 기말고사 기간이다. 누구나 불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며 초조해하고 있다. 사실 지나친 긴장으로 밸런스를 무너뜨리기 보다는 한 글자라도 더 보고 더 외우는 것이 좋지만, 효과적인 마무리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이 글을 쓴다. 1. 오늘 본 시험의 채점 결과는 빨리 잊자.정오 전후로 시험이 끝나고 채점을 하게 되면 해당과목에 관한 2달간의 평가가 끝난다. 결과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니 부진하더라도 빨리 잊고 내일을 준비해야한다. 집착하다보면 낮 시간을 헛되게 보내게 된다. 2. 피곤해서 자고 싶다면 낮잠은 언제 자느냐?집에 들어가면 점심부터 먹는다. 그리고 바로 내일 볼 과목을 시작한다. 아무래도 한 시간 정도 보다보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오는 타이밍이 있다.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바로 자면 된다. 그리고 딱 한 시간만 자야한다. 아무 생각 없이 밥 먹고 바로 누워 자서 3시간씩 자는 학생들이 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자고 일어나면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해서 잠을 깨워야한다. 3. 낮에는 중요과목을 공부하자.심리적으로 여유가 있는 낮에 국영수과를 공부해야한다. 시험범위가 많은 만큼 충분한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먼저 틀렸던 문제를 정리하고 예상문제를 풀어 본 후 내용을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빨리 읽어야한다. 시험 전날 모든 것을 다 만들 수는 없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것을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광범위하고 얇게 준비하는 것 보다는 효과적이다. 4. 저녁식사와 쉬는 시간저녁식사는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다. 30분 정도를 쓰는 것이 괜찮다. 너무 적게 먹으면 야식의 유혹이, 너무 많이 먹으면 졸음이 우리를 힘들게 하니까 적당량을 먹도록 하자. 앉아서 책만 보다보면 몸이 무겁고 힘들게 느껴진다. 한 시간 공부하고 5분씩 스트레칭과 맨손 체조를 하며,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공부도 과학이다!) 5.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아무리 늦어도 2시 전에 자야한다. 그 이상 하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고 일어나도 머리가 제대로 돌지 않아 문제가 잘 풀리지 않고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보통은 아침에 일어나서 4시간 후에 머리가 가장 맑기 때문에 ‘1:30에 자고 6:00이 일어나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전날 공부했던 것 중에 꼭 외워야하는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시험시간에 공부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필자도 학생시절에 시험기간이면 드링크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지만, 그 때마다 늘 다음 시험은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결국 평소에 공부를 제대로 해서 시험 전날에는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지만, 부족하나마 단기 집중으로 더 좋은 효과를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은 모든 학생들이 대박을 치도록 마법을 걸어 놨으니 책에만 집중하길 바랍니다. 글 : 수준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기존 영어학습법의 문제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새로운 학습법 Ⅰ 단어, 문법 열심히 했는데 해석이 안 된다?우리 자녀들의 영어학습의 핵심사항은 물론 어휘암기와 문법이다. 이는 영어 실력의 핵심인 독해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물론 길고 복잡한 구조의 문장 해석을 위해서는 탄탄한 문법실력이 필요하다. 그러면 단어와 문법학습만으로 모두가 해석을 잘 해낼까? 안타까운 사실은 해석을 술술 잘해내는 학생은 불과 10%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모의고사 1?2등급수준의 학생들이다. 나머지 학생들은 정확한 해석이 잘 안 된다. 분명 아는 단어인데 도대체 해석이 안 된다. 어떻게 이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물론 구문학습으로 해석능력을 키울 수 있다. 상위 10%정도의 학생들은 이렇게 하면 된다. 하지만 복잡한 문법용어가 암호처럼 느껴지는 학생들에게는 기존 구문수업이 어렵고, 이해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중점을 둔 [해석중심의 구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렵지 않다. 빠르다. 중3 수준의 문법내용만 가지고 있으면, 고2 수준의 영어지문해석에 3개월이면 충분하다. 영어문장의 구성 원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로 아무리 긴 문장도, 막힘없이 해석해 낸다.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단어를 스스로 암기하기 시작한다. 막 해석하고 싶어서이다. 해석은 했는데 문제의 답이 보이지 않는다?한 줄 해석은 잘 해내는데 주제, 요지, 주장 찾기, 빈칸 추론 등의 실전문제에 들어가면 답이 안 보인다. 이는 단락의 연결을 몰라서 생기는 현상이다. 한 단락은 4가지 구성요소의 권력관계에 의해서 일정한 패턴으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단락의 연결성]을 모르면 문장들은 파편처럼 흩어져서 사라진다. 읽는데 의미파악이 안 된다. 또한 이 연결성을 이해하면, 반드시 찾아내야 하는 핵심정보와 버릴 수 있는 부가정보를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시험 볼 때 다 읽고 틀리는 학생이 있고, 핵심정보만 읽고 빨리 정확히 푸는 학생이 그래서 생겨난다. 당연히 이 단락의 권력관계에 독해속도 문제가 달려있다. 수능, 텝스, 토플 모든 시험은 속도 싸움이다. 구조독해 훈련을 시작하라!!수능, 텝스의 빈칸추론 문제는 영어실력만으로는 정답을 맞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조기 유학파 수험생도 고난도의 빈칸 추론에서는 여지없이 무너진다. 제시되는 지문자체가 최고의 지성들이 특수 목적으로 쓴 고도의 논리적 문장이라서 그 내용은 물론 글의 전개방식, 행간에 숨겨져 있는 글쓴이의 의도 등이 교묘하게 얽혀있는 비문학 지문이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언어 사고적으로 지문을 관통하는 능력인 [구조 독해능력]이다. 일반적인 독해에 어휘력, 문법지식, 해석능력이 쓰인다면, [구조 독해]에는 영어라는 언어에 보다 근원적이고 보다 깊이 있는 몇 가지 도구가 더 있어야 한다. 〈일반화능력-Generalizing〉, 〈문장전환능력-Paraphrasing〉, 〈관계파악능력-Connecting〉이 그것인데 이 훈련을 한 후엔 빈칸문제 푸는 데 자신감이 생기고, 판단력이 정교해진다. 찍지 않고 답을 정확히 찾아낸다. 이러한 일련의 영어학습 훈련을 특정 시점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 중학교 수준의 원서읽기를 하면서 주제 찾기, 글 전개 방식, 일반화능력, 문장전환능력 훈련 등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쌓인 실력이 수능, 텝스 점수로 연결된다. 영어가 강점이 된다. 아직 수능지문 해석이 안 되는 고등학생들은 지금 [해석중심의 구문 훈련]을 시작하자. 시간이 많지 않다. 해석은 했는데 문제의 답이 보이지 않는 1?2등급 학생들도 [단락의 연결성] 찾기와 [구조독해] 훈련을 시작하자. 어떤 어려운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는 1등급, 만점으로 대학문을 활짝 열자! 김동길학원김동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