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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은 기본 다지기의 마지막 기회, 꾸준한 계획과 관리 필요 겨울방학은 누구나 다 열심히 하는 고3시절에 비해 남들과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예비 고3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시기다. 내일신문에서는 이제 당장 고3의 험난한 수험생활로 뛰어들게 된 예비수험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수학 영어 전문학원인 이데아학원 박세동, 김진영 원장으로부터 수리와 외국어영역의 겨울방학 학습전략과 함께 올해 수능에서 수리, 외국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수리영역, 어설픈 문제풀이 보다 자신을 분석한 실전전략으로 마지막 기본기 다져야수리영역은 정의에 의한 추론문제풀이이므로 기본 원리를 충분히 익혀야 자신감도 생기고 실전문제 유형파악도 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이 쓰던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 훑어 본 다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풀어본다. EBS교재풀이와 자신에게 맞는 단계별 인강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기본다지기가 완성되면 나에게 맞는 실전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문제유형은 모의고사 유형으로 접근하고, 단계적으로 실전 모의고사 하위문제에서 상위문제 풀이로 차근차근 진행시킨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풀고 난 이후이다. 반드시 풀이 후 분석이 필요하다. 틀리거나 애매했던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 해야 하며, 문제풀이 할 때에는 문제에 주어진 조건이 무엇이고 숨어있는 조건이 무엇인지 찾고 내가 배운 어떤 개념과 연결시킬지 찾아야 한다. 그리고 푸는 방법을 알더라도 답으로 연결시키려면 정확하고 빠른 계산력이 필요하며, 요즘 수능의 고난도 문제는 이를 극복함으로써 완성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계산력 문제는 처음에 한 문제당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어보는 습관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수리영역의 만점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꾸준한 계획과 관리가 중요하다. 일일 계획서, 주간 계획서, 월간 계획서를 작성해 세심한 목표설정을 통해 나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학습량 등을 확인한다. 물론 혼자서는 하기 힘들기에 주위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있다. 예를 들어 같은 학습공간에서 적당히 경쟁할 수 있는 친구와 같이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집이라면 아침부터 밤까지 부모님이 같이 앞서 언급한 계획서대로 수험생의 생활 방식으로 리듬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평소에 다니던 익숙한 학원에서 아침부터 나가 관리를 받으며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다.외국어영역, 영문법에 대한 개념 확실히 잡고 정확한 독해와 꾸준한 듣기문법은 수능에서 출제되어지는 2문제를 맞추기 위함은 물론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 반드시필요하다. 예비 고3의 경우 기본서로 차근차근 나가기에는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 따라서 실전을 대비한 수능문법문제를 이용해 문법의 내용을 익히고 문제풀이를 한다. 또한 구문독해를 이용하여 중요구문 등을 암기하고 독해에서 정확하게 문맥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를 알아가도록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문법문제풀이에 매달리기 보다는 기본적인 초석을 다지기 위한 기초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또한 정확한 독해를 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문법지식과 함께 단어와 숙어가 그 핵심이다. 위에서 제시한 구문독해로 정확하게 구조를 파악하며 직독직해를 연습하고, 단어는 수능대비 단어를 기본단어책을 이용해 매일매일 암기한다. 하루에 정해진 개수는 본인의 양에 맞추어 하되 매일 암기하는 것을 규칙으로 하고 이것을 방학동안 3번 이상 반복하도록 세부계획을 세운다.한편으론 대부분의 학생들이 듣기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총 50문항 중 17문항이 듣기문제로 만점을 맞지 않으면 원하는 등급으로 오르기 힘들다. 이렇듯 듣기 만점이 외국어영역 만점으로 가는 길에 기본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꾸준히 기출문제 등 모의고사 유형으로 연습을 해둬야 한다.문제를 푸는데 있어 스킬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스킬도 정확한 독해와 문맥파악을 기본으로 한 후에만 쓸모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정확한 독해와 문맥파악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스킬은 아는 순간 자신의 것이 되므로 성급히 리딩 스킬을 연마할 필요는 없다. 꾸준하고 내실 있는 반복만이 1등급으로 이끌 것이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미니 인터뷰-2012대입수능 수리, 외국어영역 만점 학생>공통질문-1.이번 수능이 쉬웠다고는 하지만 만점을 받는 것은 또 그만큼 어려웠을 듯한데 그 비결은?2.평소 수리(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등급컷은 얼마나 되며, 만약 성적이 많이 향상된 경우라면 어떻게 성적을 올렸나?3.3학년에 들어서는 탐구과목도 공부하며 적절히 시간을 배분했을 텐데, 수리(외국어)과목의 경우 3학년 때 어떤 전략을 갖고 공부했나?▶수리영역 만점 학생 인터뷰-재현고 배현기 군1.평소 모의고사 문제풀이에서 마지막 문제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관리 연습을 철저히 했고, 까다로운 계산문제는 난이도 있는 문제 유형으로 적응했다. 문제유형이 준비해 왔던 대로 특별하지 않아 시험시간에 당황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차분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2.어렸을 때부터 항상 심화문제풀이에 익숙해져 있어 수학은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평소 모의고사도 1~2개 정도 틀리는 1등급이었으며 다행히 이번 수능에서는 꾸준한 연습으로 실수 없이 만점을 받게 되었다.3.수리과목은 EBS교재와 다른 난이도 있는 교재로 목표를 정해서 많은 양보다는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했고 아무래도 탐구과목에 시간을 더 쓰게 되면서 실전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도 정기적으로 풀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통해 틀렸던 문제유형을 다시 복습했고, 한번 풀었던 교재들과 모의고사도 여러 번 다시 반복 학습했다.▶외국어영역 만점 학생 인터뷰-불암고 이종혁 군1.어려운 유형을 학원에서 선생님과 집중적으로 공략해 문제풀이를 했다. 글의 순서배열이라던가 빈칸 추론은 선생님이 일러주시는 노하우를 적용해 함께 연습했고, 단어도 알고 독해도 다 되지만 문맥파악이 어려웠던 경우는 주제를 통한 사고의 확장과 배경지식 습득으로 정확하게 알고 넘어갔던 것이 만점을 맞을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 같다. 항상 정확한 독해를 강조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대충 얼버무리지 않고 독해를 하면서 한 문장을 읽더라도 정확하게 의미를 이해하고 가도록 연습한 덕분이라 생각한다.2.평소 1,2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2학년 여름 즈음 70점대, 3등급으로 내려가며 외국어 영역에 자신이 없었던 차에 이데아학원을 알게 되었다. 많은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취약한 유형을 파악해 보완하고 단어, 숙어 암기를 꾸준히 했다.3.매일 언어, 수학과 함께 3시간 이상을 외국어영역에 할애했다. 어느 한 과목에 치중하면 거짓말처럼 나머지 과목의 성적이 떨어졌다. 미미한 차이였지만 등급을 가를 수도 있는 점수였기 때문에 각 과 2011-12-01
- 전반적 영어실력 향상 없는 내신성적 향상은 미봉책에 불과해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소수정예 상위권 중심 영어학원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는 JS뉴욕영어의 전종삼 원장. 그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그 누구보다 이해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영어학습에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그의 영어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성을 살린 답변을 전종삼 원장에게 들어봤다.▶요즘도 문법공부를 해야 하나? 한다면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가?-외국인으로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하루 종일 영어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원어민이 영어를 배우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기본적 문법은 해야 한다. 토플에서도 문법은 없어졌지만 쓰기와 말하기 영역에 포함돼 있고, 채점자가 문법적 요소를 반영한다.문법을 공부하는 시기는 학생의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늦어도 중학교 입학 전 적어도 두 번 정도 정리해주고, 중학교 1,2학년 시기에 또 정리해줘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원서형식으로 된 문법책으로 명사 대명사 동사 위주로 간단한 문장을 만들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문법은 내신에서 얼마나 중요한가?-학교에서는 변별력을 위해 어려운 문법문제를 출제한다.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문법이 제대로 나오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교에 따라 문법관련 문제가 전체 문항의 20~50% 정도 출제된다. 고등학교 과정 자체가 중학교 영어의 심화과정이다 보니 문법의 기본적 설명이 수업시간에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험에는 나온다. 따라서 문법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다. 더불어 내신준비기간이 길어지고, 길어진 시간만큼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문법의 기초가 잘 닦여진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영어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예비고1 학생인데 텝스를 해야 하나, 아니면 수능을 준비해야 하나?-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쳐서 1,2등급 상위권이 나오면 텝스를 준비해도 된다. 영어공인시험 중 텝스는 독해영역이 수능과 가장 흡사하고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1~2등급이 안 되는 학생이 텝스를 공부하게 되면 기초를 무시한 채 심화과정만 하는 셈이어서 학생도 힘들어지고 고득점도 나오기 어렵다.▶텝스공부를 하고 싶은데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은가?-텝스공부를 안한 채 텝스 모의고사를 2회 정도 풀고 난 후 실제 텝스시험을 쳐서 500점 정도 나오면 텝스를 공부해도 된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도 수능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올 경우 텝스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면, 평소 수능의 감을 잊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를 풀어가며 텝스공부를 병행해도 된다. 수능 모의고사 1등급일 경우 수능 모의고사 문제만 풀 경우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다. 길게 보고 텝스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다.▶중고생 토익 고득점자가 언론에 많이 소개되는데, 토익공부를 하면 영어에 도움이 될까?-텝스가 있기 전 토익공부를 하던 학생들이 꽤 있었다. 비용과 쓰기, 말하기 영역 때문에 토플을 공부하기는 부담스러워 토익을 공부했는데 사실 토익은 중고생을 위한 시험이라기 엔 무리가 있다. 토플이나 텝스는 아카데믹한 부분이 많아 이 공부를 한 사람은 토익공부를 하기가 쉽지만, 토익만 공부한 사람들은 토익이 비즈니스 관련한 특정분야의 단어나 지문을 사용하고 있어 토플이나 텝스를 공부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토익은 학교시험이나 수능과도 다르다.▶독해할 때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는 것과 한 문장씩 해석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중요한가?-독해문제는 두 가지를 다 물어보기에 실제로는 두 가지 다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충 읽고 답을 찾는 형태의 문제를 더 잘 푼다. 하지만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 공부를 하게 되면 지문의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함정이 있는 문제가 나오면 여지없이 틀리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장과 단락을 분석해서 볼 수 있는 구조독해형 수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때 더 많은 단어를 암기하면 도움이 된다.반대로 한 문장 한 문장은 잘 해석하고 단어도 다 아는데 답을 못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독해력 부족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영어도 언어이기에 독해능력이 떨어지면 영어를 읽고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영어 단어 하나를 더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려면 초등학교, 중학교 시기에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학원에서 레벨 업이 되기는 하는데 정말 영어실력이 늘고 있나?-학원에서 학기가 끝났을 때 현재 레벨에서 약 상위 50% 내에서 레벨 업을 하게 되면 그 학생의 실력은 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상위 80~90%에서 레벨 업을 하고 있다면 성적이 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단, 학원의 시스템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학생의 영어실력을 확인해보고자 한다면 영어공인성적을 받을 수 있는 토셀이나 텝스시험을 해당과정 수업을 따로 수강하지 않고 모의고사 1~2회 정도만 풀어본 상태에서 일 년에 2~3번 정도 정기적으로 보는 것도 좋다.도움말: JS뉴욕영어 전종삼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숯 향 깊게 배인 고기 맛으로 입안을 자극하다. 평소 맛 집을 즐겨 찾는 리포터. 오래전 여행길에서 맛봤던 덕소불고기의 맛을 잊지 못하던 중 가까운 공릉동에 덕소불고기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7호선 공릉역 3번 출구에서 100여 미터를 걸으니 반가운 간판이 눈에 띄었다. 편안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저녁시간이 되기 전인데 벌써 가족단위, 모임단위 손님들로 시끌벅적하다. 넓은 평상이 있는 따뜻한 온돌방에 앉으니 여기까지 달려오느라 힘들었던 다리가 저절로 풀린다. 거기에 숯불향이 코끝을 자극하니 배에선 빨리 맛난 음식을 넣어달라고 아우성이다.참숯에 50회 이상 구운 전문가의 손맛덕소숯불고기 공릉점은 손님이 직접 구워먹는 고기집이 아니다. 맛깔스런 양념이 배인 고기를 주방에서 구워내면 손님은 그 맛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옷에 고기냄새가 베일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여럿이 좋은 음식을 맛보러 왔는데 누군가는 고기를 구워야하는 수고를 감수하지 않아도 된다.고기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숯불을 조절해 50여회 뒤집어가며 구워 맛나게 익혀 나온다. 굽는 것이 맛의 생명인 고기. 센불, 중간불, 약한불 세 단계를 거치며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고기는 숯불향과 양념이 깊게 배여 있다. 정품으로 인정받은 국내산 숯을 이용 해 석쇠에 굽는 고기는 타지 않으면서 숯불향과 고기 맛을 살려가며 구워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선 이 맛을 흉내 낼 수조차 없다.잘 구워져 윤기가 흐르는 고기는 양파가 깔린 뜨거운 철판위에 얹어진다. 상에 오른 고기를 우선 입안에 넣으면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진한 숯불향이 한가득 퍼진다. 여기에 양파, 고추를 올려 싱싱한 쌈을 싸 먹으니 고기와 야채가 함께 어우러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숯불에 구우면서 기름기는 쫙 빠지고 육즙을 그대로 간직한 고기는 혀끝에서 도는 끝 맛도 담백하다.덕소숯불고기의 주 메뉴는 돼지숯불고기, 소숯불고기, 고추장 숯불고기다. 돼지숯불고기는 덕소숯불고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양념으로 숙성시켜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부드러운 맛은 살려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 종류도 국내산과 미국산 중 선택할 수 있어 손님이 원하는 고기를 저렴한 가격대로 선택할 수 있다. 소숯불고기는 호주산 흑소 와규를 사용, 고소한 소고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고추장 숯불고기 역시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덕소숯불고기는 모든 메뉴를 1근(600g)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성인 두 명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다른 음식점에 비해 추가 주문이 적은 편이다.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으로 또 한 번 입맛 사로잡아덕소숯불고기의 또 다른 매력은 고기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이다. 10가지 정도의 찬이 고기와 함께 나오는데 정갈한 맛으로 손님 입맛을 또 한 번 사로잡는다. 특히 소고기 육수에 늙은 호박, 청양고추로 맛을 낸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의 된장찌개는 입안을 개운하게 환기시킨다.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는 버섯볶음과 잡채는 매번 동이 날 정도. 거기에 꽈리고추찜, 오이무침, 나물류 등은 먹을수록 손이 간다. 생김치 대신 나오는 볶음김치는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반찬이 무한리필이 된다는 것 또한 이곳의 특징. 한 쪽에 반찬을 준비해 두어 언제든 필요한 만큼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덕소숯불고기 이명자 대표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그때그때 준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다 보니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요. 한 번 오신 손님이 다른 분을 모시고 다시 찾아주실 때마다 음식 만드는 보람을 느끼지요”라고 말한다. 실제 덕소숯불고기 공릉점에는 의정부부터 반포까지 그 맛을 잊지 못해 일부러 찾는 손님들이 꽤 많다.연말연시 모임장소로 제격숯불향을 맡으며 배부르게 고기를 먹다보니, 해가 가면서 연말연시 모임과 가족, 친구단위 모임이 많아지는 계절, 어디서 모일까 하는 고민도 사라진다. ‘이제 이곳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이번 연말모임을 각종 모임장소로 제격인 덕소숯불고기로 정하기로 한다.깔끔하면서 감칠맛 나는 고기는 안주로도 안성맞춤. 모인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소숯불고기나 돼지 숯불고기, 고추장 숯불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또한 고기 굽느라 희생하는 사람 없으니 모두 함께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어 가장 좋다 것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이 대표는 “덕소숯불고기는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고 특히 어른들, 아이들의 입맛에도 제격이기 때문에 가족 모임이나 친구 모임으로 고객들이 자주 찾아요. 또 일반 고기 집과 달리 따로 고기를 직접 구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편안하게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주부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짓는다.한편 7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점심특선도 인기다. 특히 근처 회사원들이나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줄을 서서 먹을 정도. 또한 모든 메뉴와 반찬, 찌개까지 포장 판매 해 고객들이 집에서도 덕소숯불고기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덕소숯불고기 공릉점 971-3892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중계GMS 조창모 원장이 제안하는 예비 고1 수학 과학 학습전략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수포자’가 속출할 정도로 난이도와 학습량에 대한 부담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것이 현실. 예비고 1은 ‘입시’라는 난제를 풀어가야 할 시작단계이다. 그만큼 고등 수학 과학에 대한 부담감은 클 수 밖에 없다. 학부모들 역시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 지 걱정이 태산이다. 중학생 마지막 겨울방학을 앞두고 ‘고등 수학 과학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은행사거리 GMS의 조창모 원장을 만나 고등수학, 과학의 효율적 학습을 위한 준비에 대해 꼼꼼히 짚어봤다. 조 창모 원장은 “ 고등수학과 과학은 광범위한 내용에 서술형 평가까지 어렵게 출제되어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입학 전 철저한 계획아래 선행 학습을 해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1. 선행하라예비 고1 학생이 자연계를 지원할 때 감당해야 하는 수학 과목은 고등수학 상, 고등수학 하, 수1, 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 총 6개. 고등학교 3년 동안 배우는 학습량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3 3월부터 진행되는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서도 2년 동안 6개 과목을 끝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선행을 권하는 가장 큰 이유다. 자연계라면 고등수학 상, 하와 수학1 과정은 선행하는 것이 좋다. 고등수학의 범위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수학적 개념을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학교 수업을 쫓아가기도 버겁다는 것. 현재 일반 고등학교는 1학년 2학기부터 수학1 과정을 보충 학습으로 대체하여 진도를 맞추고 있는 상황. 입학 후 6개월 후 바로 수1과정을 들어가는 만큼, 겨울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된다.조 원장은 “인문계 역시, 고등수학 상, 하 과정을 중심으로 한번 정도 선행하라”고 말한다. ‘미분과 통계’ 까지 포함되어 학습량이 늘어나 모의고사 전에 수학 교과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고등수학 상,하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전체 흐름을 파악해 기초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과학 역시 고1 과정에 융합과학이, 고2과정에는 물리1, 화학1, 지구과학1, 생물1 이 포함된다. 물론 자연계는 과학 2과정까지 감당해야 되는 상황에서 공교육에서도 융합과학과 고등과학1과 병행해 가르치고 있다. 고등과학 역시 중학교 과학에 비해 난이도가 몇 배 이상 높고, 지금 고1이 배우는 융합과학은 과거 고3 과정에 해당하는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고1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습 난이도와 이해도, 무엇보다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역시 방학동안 자연계 지원자의 경우, 고등과학 1과정(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을 한번 정도, 인문계열은 고등과학 1과정 중 1~2 과목 정도는 읽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추천한다.2. 반복하라고등 수학 과학 학습전략 두 번째는 반복이다. 물론 반복적 선행을 의미한다. 기본 개념부터 꼼꼼히 훑어보기에 겨울방학 2달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 조 원장은 “큰 그림을 머리에 그리듯 개념부터 한번 씩이라도 훑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선행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방학만큼은 자신을 실력에 맞춰 고등 수학에 도전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고등학교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일단 훑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반복학습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3. 주요 과목에 집중하고, 공식을 연계하라고등학교 과목은 주요 과목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중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과학 내신기준 비중이 50%가 넘고,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 영어가 내신 기준 비중이 50%가 넘는다. 당연히 비중이 높은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고득점을 위해서는 심화 학습에 몰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수학 과학 과목은 공식을 연계해 암기해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면 물리의 경우 ‘속력’에 관한 공식을 외운다면, 연관된 모든 공식을 함께 습득해야 실전 시험에서 수월하다는 것. 첫 단원에서 마지막 단원까지의 공식 연계성을 충분히 고려해 외우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4. 목표는 ‘입시’, 효율적인 전략 찾기올해는 수시 미등록 모집인원을 추가 모집할 수 있어 사실상 수시 모집이 정시 모집보다 많아지는 ''원년''이다. ‘수시’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 따라서 고등학교 학습 전략을 짤 때 ‘수시’를 목표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다.조 원장은 “강남 학부모의 경우 입시 전략을 ‘입학사정관제’에 맞추어 수시1, 2차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중심으로 학습계획과 방법을 모색하는 반면, 강북 학부모의 경우는 ‘정시’를 목표로 한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예비고1의 경우는 수시가 70%이상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정시는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현 고등학생이 당연히 불리하다. 수시를 목표로 해야 하는 이유다.”고 강조한다. 입시 대비 학습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 다음은 ‘수리논술’에 대한 준비다. 예전의 통합논술과 달리 수리논술은 ‘증명하시오’ ‘서술하시오 ’‘미분하시오’와 같이 수학적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표출해내는 수학의 서술형 문제와 같은 만큼, 에비고1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된다. 이어 조 원장은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과제물을 차곡차곡 쌓아놓아야 한다. 에듀팟 활용을 비롯해 방학 때 제출하는 ‘탐구보고서’, 교육청 주관의 ‘발명품 대회’ ‘전시회’ 등을 활용하면 수시 지원에서 훨씬 유리해진다” 고 조언한다.조창모 원장이 권하는 수학 학습 전략1 최상위권 -> 예비고1 겨울방학 동안 인문계의 경우 고등 상, 하를 1~2회 반복하고, 자연계의 경우는 수1 과정까지 반복적 선행을 한다. 가능하다면 2~3번 반복하고 단원별 학습보다 단원별 연계를 통해 공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선행은 물론 집중적인 심화 학습으로 실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2. 중상위권 -> 목표를 정해줘 학습동기를 부여해준다. ‘자사고’반 또는 ‘과학고’등 학습 목표를 정해 공부에 대한 명백한 당위성을 인지시켜 학습계획과 학습량을 늘리면서 학생을 이끌어주면 효율적이 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3. 중하위권-> 고등학교 수학 과정 중 기본 참고서로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적극 추천. 중학과정의 복습보다는 고등수학에 나오는 연산 중심, 공식 중심으로 문제 유형을 암기할 정도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문의 : 중계GMS 조창모 원장02-3392-000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 2011-11-28
- ‘창의의 상자’ 열어보니, 신나는 체험 가득!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이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 6·7번 홀에서 펼쳐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된 첫 해의 각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창의·인성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창의적 협력''이라는 주제로 과학, 생활, 문화, 예술 등으로 분야를 나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가 뜨거웠다.학생 직접 만드는 로봇·합창·치어리드… 끼 많은 10대들 다 모여이번 행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적용되는 첫해(2011년)를 출발점으로 매년 개최되는 학생 동아리 축제로,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의 학생 직접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엄선된 343개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강연, 경연대회 등을 선보였다.11월 18일(금) 첫날에는 개막행사와 전시·체험관, 다채로운 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면에 마련된 무대에선 축제 기간 내내 39개 팀이 돌아가며 사물놀이·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었다.우선 초·중·고학생들이 모여 만들어 낸 동아리 전시관들은 각 부스마다 각 참가학교의 이름과 동아리 명, 주제를 적어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술동아리, 문화동아리, 과학동아리, 생활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각 부스들에서는 끼와 재주를 뽐내며 독창적인 생각과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난 재미있는 사고, 과학적인 지식까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금씩 틀에 박힌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가장 눈길을 끌었던 곳은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의 ''모바일 로봇'' 동아리. 모바일 로봇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것으로, 블루투스·와이파이(Wi-Fi·무선 LAN) 등 스마트폰에 쓰이는 무선통신 기술을 로봇에 적용, 원격 제어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18명의 학생이 모바일 로봇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부하고 있는 동아리로 2011전국학생로봇경연대회 창작분야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반면 따뜻한 감성으로 다양한 건축물을 탐구하는 동아리도 있다. 분당중앙고등학교 건축모형 동아리 ''바띠(BATIR)''. 바띠는 ''건물을 만든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건축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29명의 학생이 2010년부터 주말에 모여 합판과 코르크판을 들고 협력해 건축모형을 만들고 있다.한편에서 “원·투·스리·포, 다운(down)·업(up)!” 구호와 함께 남학생 둘이 깍지 낀 손을 들어 올려 여학생을 허공에 던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장면을 연출한 이 동아리는 청심국제고의 ‘치어리츠(Cheeritz)’. 방과 후 학교 체육관에 모여 연습이 결실을 보여주고 있었다.시도교육청에선 마련한 존(ZONE)별 에듀팟 체험도한편 19일부터는 합창·토론·독서발표 경연대회에 72개 팀이 추중고 분야로 나누어 참가했고, 리포터가 방문한 20일에는 각종 공연과 전문가 멘토의 강연과 각종 대회 수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테마 존에서는 공연문화 분야의 전문가로 박기영 교수 겸 가수, 오기현 영화감독을 모셔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과학 분야에서는 김은성 카이스트 교수가 세계 최초의 초고체 현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멘토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색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익사이팅 존,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 존, 예술동아리 아트 존, 기타 동아리 엔터테이너 존에서의 학생 동아리 활동 외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 각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법무부, 청소년 활동 진흥원 등에서 전시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전시체험관에서는 3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전국 9개 도 교육청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전시해 2012학년도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특별관 전시를 마련해 사례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에듀팟 체험관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을 기록하는 포트폴리오 작성방법과 에듀팟 활용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입학사정관 2011-11-28
- 필리핀에 자리한 ‘품성’과 ‘학습력’을 함께 키우는 크리스찬 교육의 요람 학부모들은 벌써 자녀들의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계획에 여념이 없다. 해외캠프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외 캠프 틈에서 한국식 대안학교, 신뢰받는 크리스찬 교육의 요람으로 알려진 필리핀 바기오에 위치한 품성사관학교을 만났다. 이미 아는 학부모 사이에선 인정받고 있다는 품성사관학교의 교육철학, 교육과정을 알아본다. case1. 부모의 안타까움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춘기 반항심으로 자기를 다스리기 어렸웠던 영일이 (John Lee, 남. 중2). 친구들과 함께 다른 사람의 오토바이를 탈 정도로 방황이 심했다. 학습 동기는 물론 삶에 대한 동기도 찾지 못한 상황에서 품성사관학교로 왔다. 중 2였지만 수학은 초등 5학년부터 다시 시작했고, 소통이 전혀 안되던 영어를 배우면서 영일이는 달라졌다. 지금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국교재로 11학년 과정을 배우고, 어휘실력도 옥스퍼드 교재 마지막 단계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case2. 100kg가 넘는 육중한 체중 때문에 늘 기죽어 생활하던 민희 (여. 중1 입학). 심한 콤플렉스와 더불어 폭력성 때문에 가족들도 힘들어 했던 상황. 부모의 설득으로 품성사관학교 1기생으로 입학했다. 규칙적인 생활과 매일 이루어지는 스포츠 교육에 힘입어 체중을 조절하면서 본래의 고운 심성으로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훨씬 밝아졌다. 현재는 56kg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미국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case3. 부유한 가정이지만, 늘 사업 때문에 바쁜 부모의 돌봄이 아쉬웠던 수아(여. 초5). 영어, 수학은 물론 무용, 첼로 ,각종 체험학습, 캠프 등 많은 배움에 노출되었지만, 학습 효과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초등 4학년 겨울 다즐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품성사관학교의 교육 방침에 따라 초등 2학년 수학부터 다시 시작, 지금은 심화과정을 거쳐 6학년 수학 선행학습에 들어간 상태. 영어 수업으로 영어 실력 역시 일취월장. 다양한 독서로 기초를 더 탄탄히 다지고 있는 중이다. 아이 품성’을 가장 소중히... 필리핀 공식 교육기관, 품성사관학교 한창수 교장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겠다’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세운 품성사관학교(CLCA)는 한국 대안학교의 형태로, 필리핀에서는 10학년제를 갖춘 공식 교육 기관이다. E.S.L 허가를 받아 학생들의 영어 지도를 가르치며, 현재는 필리핀 학제에 따라 10학년제이지만, 12학년제를 채택하여 필리핀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품성사관학교에는 6명의 한국 선생님(선교사)들과 9명의 정규직 교사 (필리핀/정규 교사 자격증 보유) 들이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외국의 어학연수가 파트타임 교사를 고용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 현재 다섯 명의 교사는 학교와 5년 계약을 맺은 장기 교사들로 석사, 박사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한창수 교장은 “ 품성사관학교는 ‘예수의 심장을 지닌 민족의 세계적 리더’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크리스찬 교육기관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사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민족과 세계에 기여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보상에 순종하는 크리스챤을 목표로 합니다.” 아이에게 교육을 맞추는 작은 학교 지향품성사관학교의 수업은 1:4 영어 수업을 원칙이지만, 학생간의 심리적 갈등이나 학습 진도의 차이에 따라 반을 나누다 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1:1 수업을 받고 있다. ‘하나의 교육이론에 맞춰 학생을 가르칠 수 없다’는 품성사관학교의 교육철학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학생의 성향과 학습 진도에 따라 각각 교육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것. 따라서 기본 커리큘럼을 배우고 있지만, 결코 학생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졸업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현재 품성사관학교의 학생은 ESL 과정을 포함해 총 17명. 그러나 교사는 22명이나 된다. 학생들 하나하나의 기초를 잡아주겠다는 ‘좋은 교육’을 하기 위해 결국 ‘작은 학교’를 지향하는 것도 품성사관학교의 특징 중 하나다.정규과정의 주 교재는 미국 Bob Jones University Press에서 발간한 크리스챤 학교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우수한 교재 (성경, 영어, 영문학, 수학, 과학 등)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학생들에게는 한국역사를 필리핀 학생에게는 필리핀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수학 진도 역시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한국 진도 ‘수1’ 까지 가르치고 있다. 정규과정에 편입이 어려운 학생은 PACE BOOK을, ESL 과정에서는 옥스퍼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품성사관학교에는 ‘성적표’가 없다. 단지 학생들의 생활 과정을 학부모에게 알려주고, 시험점수는 80점 이상을 받기 위해 학습적으로 몰입시키는 것이 전부다. 또한 1인 1악기를 졸업 시 5분 정도 연주할 수 있는 기량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즐기는 음악’을 지향하고, 여학생도 축구에 참여시켜 공동체 팀웍을 가르치는 등 예체능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선진국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꾸준한 생활 훈련을 통해 아이 스스로 깨어나다.품성사관학교에서는 ‘훈련’이라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우선 수면습관훈련을 통해 오후 10시 30분이면 무조건 잠자리에 들도록 지도하고, 기상 후에는 반드시 ‘아침 운동’에 참여하여 아침 6시 20분부터 뇌를 깨우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성장점을 자극하는 운동과 근성을 기르는 훈련을 통해 체력을 키우게 된다. 학생들에게 ‘자연식 위주의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추어 좋은 대인관계와 체력의 기초를 다지고 있는 것. 더불어 담임교사가 24시간 함께 생활하고, 품성교육과 성경교육에 근거하여 엄격한 기숙사 관리를 통해 생활 전반에서 인성과 예절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품성사관학교 학생들은 현지에서 공연과 미션 트립을 통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웃 섬김’을 실천하기도 한다.품성사관학교에서 ‘학생’을 선택하는 기준은 의외다. 부모와 아이가 모두 원해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학교 측에서도 ‘가르칠 수 있겠다’라는 결론을 얻어야 학생을 받아들인다고. 특히 ‘배려할 줄 아이’와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아이’여야 한다. 또한 ‘다즐캠프’에 참여하여 지켜본 후 매년 3월 입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집중 관리로 효과 높은 품성사관학교 겨울캠프 다즐.품성사관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즐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만11세)부터 중학교 3(만15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10기 다즐캠프는 8주(12.17~ 2012. 2. 11), 12주 프로그램(11.17~ 2012. 2.11)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즐캠프에서는 품성사관학교의 축적된 노하우와 세심한 관리를 기반으로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영어 능력과 목표에 맞는 맞춤 영어교육과 체험을 통한 즐거운 생활감성 영어, 그리고 ‘배려’와 ‘공감’을 배워가는 인성 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캠프 참여 학생들은 일정 금액을 부 2011-11-09
- 반영구화장, 속눈썹 전문샵 ‘클라라’ 평소 눈썹 그리는 것에 자신이 없다. 입술이 작고 혈색이 없어 늘 아픈 사람 같다. 눈썹이 별로 없고 처져 평소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심지어는 맹해 보인다.반영구화장 전문샵에 들러 시술 후 평소의 콤플렉스를 말끔히 날릴 수 있다. 반영구화장술은 자연스러움을 극대화시켜 ''쌩얼'' 트렌드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인 아이템이다.‘클라라’에서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 시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반영구화장이 1시간 내외, 속눈썹 연장이 1시간~1시간30분 정도. 예전에는 눈썹 문신이라고 하면 어색했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칼라와 터치 기법으로 문신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다. 눈썹시술을 통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생활이 가능하며, 메이크업 시간이 단축돼 외출시 편리하다. 아이라인 시술은 쌍커풀 수술 후 드러나는 속살의 점막을 채워주고, 눈이 처진 경우엔 눈꼬리를 빼 눈이 조금 더 크고 또렷해보이게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입술 시술은 특히나 시술자의 경력, 기술 등이 필요한 까다로운 시술이다. 30대 이후부터 4,50대는 입술색이 젊을 때와 달리 입술라인 그리기도 힘들고 입술색도 탁한데, 시술을 통해 생기있고 매혹적인 입술로 변신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립밥만 발라도 화장한 느낌이 난다.속눈썹 연장 시술은 속눈썹 숱이 없는 사람, 눈이 처진 사람이 하면 눈이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정 대표는 “자신의 눈썹에 하나하나 붙이기에 한 달에 한 번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연말모임이나 특별한 날 예쁘게 보이고 싶을 경우 한 번씩 하게 되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시술 이후 속눈썹을 떼거나 비비는 등 손을 자주 대지 않으면 오래 유지할 수 있다.최근에는 많은 남성들이 동참하고 있다. 실제로 20대 남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남성들을 시술한 경험이 있는 반영구화장, 속눈썹 전문샵 ‘클라라’의 정소현 대표는 “남자의 진한 눈썹은 힘과 강함을 표시한다. 눈썹이 없거나 흐릿하면 매력적인 인상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에 시술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털이 난 것 같은 기법으로 시술하기에 시술 후 만족도도 높고 생활의 자신감도 되찾는다. 또한 함께 온 아내들도 진작에 해줄 걸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고 전한다.독일에서 현지교육을 받고 독일 컨투어 메이크업(반영구화장) 라이센스 취득, 속눈썹 아티스트 전문가 자격증과 함께 2005년 컨투어 메이크업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그는 압구정동 성형외과 내에서의 시술 등을 포함해 8년여의 경력을 쌓았다.문의 클라라 936-6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수제 요리카페 인빠스또 슬로푸드와 수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빠스또. 스파게티, 수제햄버거스테이크, 수제샌드위치 등과 안주류 까지 다양한 수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요리카페 인빠스또가 노원역 우리은행 뒷편에 성행중이다. 인빠스또는 이탈리안 푸드를 선보이며, 스파게티는 날치알새우크림 봉골레 베이컨크림 매콤한 치킨과 해산물 등 샌드위치는 치킨 버섯베이컨 소고기 연어 등이 있다. 스페셜요리로 베이컨김치볶음밥 치즈오르라이스 데이야기숙주치킨덮밥 칠리홍합요리를 맛볼수 있다. 특히 런치타임 오전11시30부터 오후2시까지 커피 콜라 녹차 사이다 등 후식이 제공된다.문의 인빠스또 요리카페 931-1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웅진식품 다채움, 세계3대 디자인상 독일iF디자인상 수상기념 이벤트 웅진식품 홍삼 및 발효건강식품전문점 다채움이 세계3대 디자인상 독일iF디자인상 수상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된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디자인 공모전이다. 웅진식품 다채움 은행사거리점은 수상기념으로 매장 달임용 발효홍삼 기획세트를 99000에 제공한다. 또한 순수양파 100%를 달여 야차 겉껍질의 영양까지 그대로 담은 양파달임을 20%할인(32500원)한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술자리로 몸이 축나는 남편들을 위한 헛개나무를 120000원 제품을 99000원(달임비별도)에 판매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발효홍삼력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문의 다채움 은행사거리점 933-9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웅진이 만든 발효건강식품점 다채움 은행사거리에 문열다 웅진식품 홍삼 및 발효건강식품전문점 다채움이 은행사거리에 오픈했다. 다채움 은행사거리점은 웅진식품 중앙연구소의 기술로 국내 최초 뿌리삼 매장달임 발효로 사포닌 효능을 극대화하여 제공한다. 다채움은 웅진이 제대로 된 홍삼을 과학적이고 정직한 매장달임 발효로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 웅진 다채움의 제품으로는 가장 소중한 가족과 선물용에 좋은 뿌리삼제품으로 1, 2, 3 등급이 있다. 웅진발효기술이 담긴 혈액개선효능과 성장기에 맞춘 발효홍삼정과 홍산진액 등의 제품도 있다. 민들레와 엉겅퀴 헛개나무 상화버섯등 자연달임과 청정 오스트리아산 100% 야생블루베리와 수세미배도라지 흑마늘의 자연완제품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다채움 은행사거리점은 국민은행방면 아웃백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다채움 은행사거리점 933-90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