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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외국어 영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수능 외국어 영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학생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수능 외국어 영역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대체 여부는 2012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곧 2012년 첫 시험의 결과를 보고 수능 대체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수능을 대체하는 쪽으로 결정이 나면 최소 3년의 유예기간이 예상된다. 따라서 現 고1(예비고2) 학생들에게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으며 현재의 수능 외국어 영역 형태의 시험이 존속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능에 최적화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외국어 영역별 학습 전략외국어 영역에서 어법, 어휘, 읽기, 쓰기 등은 유형 내에서 다소 변형될 가능성은 있지만 앞으로도 별다른 큰 변화 없이 거의 같은 유형으로 출제될 것이 예상된다. 다만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그 난이도만 다소 변동되고 있는데 기본적인 어휘 난이도, 구문의 복잡성, 지문의 추상성은 지난해 수능에서 확인했듯이 변별력을 위해 반드시 일정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할 것이며, 특히 고난이도 유형인 빈칸 추론은 중상위권 대학 진학의 당락을 좌우할 것이다. 최근 출제 경향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지문이 길어지고 긴 문장이 많으며, 어휘 수준도 높아서 지문을 읽으면서 정확한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또한,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정답을 내는데 꼭 필요한 부분만 선별하는 것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건너뛸 수 있는 읽기 기술(Reading Skill)의 습득이 중요하다.겨울방학은 전반적인 영어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므로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학원 오프라인 수업은 수업시간을 엄수해야 하며 반드시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예비고1, 예비고2 학생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있으므로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니라 향후의 전반적인 영어학습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원리와 개념 정리에 주력해야 한다. 따라서 예비고1, 2학생은 문법에 대한 체계를 잘 갖추어야 한다. 고등부 영어의 첫 단계는 문법을 얼마나 체계 있게 준비하느냐가 고등부영어의 전반에 성패를 좌우한다. Grammar 외국어 영역의 문법과 어법 학습 전략은 가장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만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단순히 문법, 어법 문제의 2문항을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정확한 구문독해와 듣기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 문법이다. Vocabulary어휘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휘의 출제범위와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어휘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어휘는 무턱대고 암기하기보다는 유의미성(meaningfulness), 진정성(authenticity)을 갖춘 양질의 지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수능기출독해지문의 활용과 TEPS교재를 통해서 어휘수준을 높이는 것을 권하고 싶다. Reading Comprehension1. 읽음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직독직해 능력을 키워야한다.2. 문맥추론 능력을 포함한 어휘력을 향상시켜야한다.3. 출제의도를 단 번에 파악하여 필요한 부분만 읽고, 정답의 근거로 답을 낼 수 있는 Reading skill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능력을 키운다.4. 매력적인 오답을 피할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과 종합적 이해력을 키워야한다. Listening Comprehension듣기실력향상을 위해서 우선은 개별 어휘의 발음 그리고 연음, 구어체, 문어체를 망라한 통문장 청취를 통해 영어 특유의 리듬감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듣기, 말하기 part의 비중이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50%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중하위권 학생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이며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만점을 목표로 해야 하는 전략적인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겨울방학은 우리 학생들에게 성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따라서 부족한 영역에 대한 학습방법을 잘 숙지한 후 계획적으로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모든 학생들에게서 성적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웅진플러스어학원 고등부 부원장 이영근02-937-9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수학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혀야 한다! 수학공부의 올바른 방법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수학은 외울 것이 없어서 좋아요”라고 합니다. 반면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빨리 푸는 방법이나 공식은 없나요?” “왜 이렇게 복잡한 기호나 수식이 많죠?” 라며 불평을 합니다. 하지만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수학은 자신의 땀방울과 비례하는 과목입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이전 학년 또는 이전 단원에서 배웠던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 다음 학년 또는 다음 과정의 내용을 따라 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을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구분이 뚜렷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학에서 이해하지 못한 단원은 꾸준한 반복학습을 통한 노력해야지만 비로소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내어 수학을 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학의 모든 단원들은 발전된 개념을 다음 단원 혹은 다음 학년에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단원들은 최대한 꼼꼼하고 빈틈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수학에서 한번 놓친 단원을 나중에 다시 공부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힘들게 되므로 배우고 있는 시점에서 최대한 완전한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의 특성상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한 부분이 끊어지면 다시 복구시키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항상 기초를 튼튼히 하고 꾸준한 공부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개념정복으로 수학의 깊이를 갖추자!중등 수학은 초등 수학과는 달리 단순한 공식의 대입만으로 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고입과 대입 같은 큰 시험에서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지에 대한 문제들이 많이 출시되기 때문에 그만큼 수학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수학의 개념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처음 접했을 때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의 설명과 풀이를 들으며 이해하다보면 “아~!!”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나 문제를 풀면서 공식에 대입하여 정답을 찾는 것에 집중하게 되어 개념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한 두 단계만 거치게 되어도 개념이 어려워지고 맙니다. 그러니 개념의 이해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문제를 만나다 보면 결국 많은 학생들이 쉽게 포기를 하고 맙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을 풀 수 있느냐, 얼마나 빨리 풀 수 있느냐가 아닌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해입니다. 수학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혀야 한다!수학은 간단한 것을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그림으로 기호를 나타내다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는 대대적인 수학의 용어, 기호들과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수학을 점차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목으로 느끼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호나 수학적 표현 방법이나 수식들에게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머리가 아닌 몸이 필요합니다. “수학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닌 엉덩이와 손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로도 단순히 이해하고 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개념과 문제 풀이를 통해 직접 온몸으로 연습하고 익혀야 비로소 내 것처럼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새 단원을 공부하기 전에 이전 학년의 내용을 복습하자!수학은 단원간의 연계성이 큰 과목으로 지난 학년에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상위 개념을 확장합니다. 따라서 수학은 새로운 단원을 접하기 전에 그 전 학년과 연계된 내용을 한번 훑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성적의 향상을 단시간에 그리고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므로 어느 한곳의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방학 기간 동안에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반드시 복습하여 채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정식 부분이 어렵다면 1,2,3학년의 방정식 부분을 쭉 흩어보는 영역별 학습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문제는 끝까지 잡고 늘어져라!수학은 누가 더 많은 문제를 푸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풀되 개념의 이해가 우선이라는 말입니다. 개념의 이해 없이 어려운 문제를 풀다보면 틀릴 확률이 높아져 “이런 어려운 문제는 시험에 나오지 않아” 하면서 스스로 이유를 만들어 어려운 문제를 회피해 버립니다. 제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심화, 응용에 해당하는 어려운 문제를 피한다면 개념을 파헤치거나 증명과정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 수학 경향에서 좋은 성적이 얻기란 힘들 것입니다. 개념을 숙지하고 응용, 심화단계의 문제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수학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익히는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내력을 가지고 손으로 직접 연습장을 채워가며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고치고 맞힌 것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머릿속에 학습의 내용이 저장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진정한 머리로 공부하는 단계를 거쳐 가슴으로 공부하는 단계로 나아 갈 것입니다.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면 수학이 단순히 어려운 과목 싫은 과목 지루한 과목이 아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과목이 될 것입니다.윤서진 선생님 프로필 연세대 졸업현) 정준교수찾사 학원 대표강사전) 미아 서진 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에이원에듀, GMS학원 설명회 에이원에듀학원 겨울학기 설명회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고등학생 전문 에이원에듀학원에서 ''언어+수학 Winter 설명회''를 갖는다.예비고1(현 중3) 11월23일(수),예비고2(현 고1) 11월24일(목), 예비고3(현 고2) 11월25일(금) 3시에 학원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문의: 933-7775 GMS학원, 입시전략설명회 열어특목고의 요람 GMS학원에서 민사고, 영재교, 과학고 입시전략설명회를 연다.중계캠퍼스는 11월15일(화) 1시와 11월18일(금) 1시, 노원캠퍼스는 11월17일(목) 1시, 도봉캠퍼스는 11월18일(금) 오전11시에 각 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예비초 3 ~ 예비중1 반편성고사는 11월19일(토) 오후2시와 4시에 지정 고사실에서 실시하며 개강일은 11월28일 예정이다.문의:3392-0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등급별 성적’ 끌어 올리며 ‘수능영어의 강자’로 진화하다 초등학교부터 쉬지 않고 달려온 영어학습의 길. 동화책 읽기를 통한 Reading 능력 함양, Speaking과 Listening 학습을 통한 실용 영어, 영어 일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부해 온 영어 학습. 그러나 아이가 ‘수능’ 앞에 둔 고등학생이 되는 순간, 새로운 영어 학원을 찾아 나서게 되는 것은 비단 학부모들의 성급함 때문만은 아니다. 다 제쳐 두고 일단 ‘성적’이 나와 줘야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이라 불리는 대학입시에서 ‘내신 수능 등급’ 때문에 주눅 들지 않기 때문이다. ‘시험에 강한 영어교육’ ‘성적을 쭉 끌어 올려주는 영어교육’으로 학부모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어학원이 있다. 그 주인공은 ‘초 중등 영어교육의 강자’로 알려진 플러스어학원. 학생들의 숨겨진 저력을 ‘성적’으로 과감히 표출해내는 학습 비결과 학습법을 들여다보았다. 유형별 지문 흐름을 분석하는 실전 교육, 꾸준한 등급 상향 이끌어내플러스 어학원의 고등부 프로그램의 목표는 하나다. ‘수능정복’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고등 영어교육. 특히 ‘읽기’ 영역에서는 세부 내용을 파악하여 기본 어휘를 암기하고 딱 떨어지는 정확한 해석을 연습시킴으로써 실전문제가 요구하는 ‘사실에 대한 설명’, ‘학생의 의견’을 논리정연하게 분석, 답을 유추하도록 훈련하고 있다. 특히 글의 흐름을 파악하여 예측과 논리독해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 학생들로 하여금 지문내용에 대한 꾸준한 분석훈련으로 수능 독해에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는 것. 수능영어가 ‘배경 지식’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만큼 정확한 읽기 훈련이야말로 수능에 강해지는 지름길이라는 판단에서다. 플러스어학원 고등부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수준별 최적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는 것. 학년별로 모의고사 등급별 반을 구성하여 중위권에서 최상위 학생들에게 각각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의고사 1, 2 등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심화반은 최상위 1%를 목표로 하는 외국어 영역에 최적화된 강좌로 학생별 취약한 영역을 철저하게 분석 관리하는 한편, 꾸준한 어휘의 반복 학습으로 수능 필수 어휘를 확실히 마스터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모의고사 3, 4 등급 학생은 수능실전반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수능 유형별 어법을 꼼꼼히 지도하고, 수능 필수 영단어와 어휘를 정리하여 반복 암기하도록 하고, 문제 유형별로 차근차근 ‘수능’을 대비하도록 지도받게 된다.기본기가 약한 중 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기본어휘, 기본 독해 마스터를 위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반복 학습을 지원한다. 전문 강사들의 해설 강의로 학생의 언어적 약점을 보완해나가는 데 집중 지도한다. 현 고등학생 대상 ‘입시’에 맞춰진 수업, 최상위권 학생 대상 텝스반도 운영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향후 수능영어를 대체할 입시자료로 활용될 것이 예측되고 있는 지금, 플러스어학원에서는 예비고1을 포함한 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텝스(TEPS)도 포기하지 않는다. 실제로 플러스어학원에서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텝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 1등급’과 ‘비교과 영역 점수’ 모두를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높은 난이도의 어휘력이 관건. 요일별로 수능 수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1등급 확보하고 800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최적의 강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텝스 모의고사 실시로 실전 감각를 키울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플러스어학원 이영근 고등부원장은 “ 현 고등학생의 경우 외고 또는 특목고에서도 커리큘럼으로 텝스를 활용하고 있고, 높은 어휘력을 요구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텝스 공부가 결과적으로 ‘수능’의 높은 점수를 얻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대학입시 비교과 영역에 반영되는 학부를 지원할 때 텝스는 충분한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한다. 학생과 함께 ‘입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강사는 ‘학습적 멘토’ 플러스어학원의 고등부를 전담하는 강사들은 입시 영어의 전문가들이다. ‘담임제’로 운영되고 있어 학교별로 내신 성적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한편, 학생 개개인별 학습 진도와 영역별 취약점을 콕 집어 해결해가는 섬세한 관리가 돋보인다.특히 플러스어학원 고등부는 ‘강사’와 ‘학생’이 감성적 소통을 통해 ‘입시’의 고충을 함께 공유하고, ‘성적’ 뿐만 아니라 개인적 고민도 상담할 정도로 강사들이 ‘학습적 멘토’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이 어느 학원보다 높다.겨울방학 대비 플러스어학원의 6개로 구성된 예비고1반은 이미 모집이 거의 완료된 상태. 플러스어학원 고등부 프로그램이 갖춘 진가를 학부모들이 인정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이 부원장은 “고등학교 영어 학습의 관건은 ‘수능’이다. 내신, 수능 모두 안정적으로 1등급을 얻어내기 위해서 학생과 강사가 함께 집중하고 몰입하는 교육이 가장 큰 무기다. 플러스어학원 고등부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가치’를 발휘하는 학원”이라고 전한다. 문의 플러스어학원 937-9333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너도 이제 고3이다." 고2에게 2011년 11월 12일 새벽 5시 3분이네요. 진정을 담아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수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너도 이제 고3이다." 고3 언어 학습의 원리를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특별한 몇 가지와 당연한(?) 몇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둘 중 무엇도 빠져서는 안 됩니다. 다이어트는 어떻게 할까요? 첫째 탄수화물과 지방을 덜 먹습니다. 둘째 운동을 생활화합니다.전 4개월 사이에 10Kg를 감량했습니다. ''당연한'' 원리를 훈련했기 때문입니다.성적 향상도 이와 유사합니다. 단, 원리가 ''수능기출''의 근거와 논리에 100% 일치해야 한다는 특별한 대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1. 오직 평가원 기출오직 하나, 평가원 기출문제입니다. 연인과 같은 존재입니다. 다른 곳을 돌아보아선 절대로 2012년 수능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수능 기출의 원리는 1) 있다 - 없다2) 같다 - 다르다3) 원인 - 결과입니다.이 원리대로 지문에서 같은 말 찾기, 지문과 선택지에서 같은 말 찾기, 지문과 보기에서 같은 말 찾기, 보기와 선택지에서 같은 말 찾기, 선택지와 선택지에서 같은 말 찾기를 하는 과정입니다. 2. 매일 시/산문/비문학/쓰기시 따로 수업, 소설 따로 수업, 비문학 따로 수업을 듣지 마십시오.매 주 수업마다 수능 언어 전체 유형 학습이 진행되어야 합니다.그리고 매일 전 지문 학습이 단 3문제씩이라도 연속되어야 합니다. 3. 독해 능력현재 수능의 핵심은 ''읽기 능력''입니다. 문과든 이과든 읽기 능력이 없는 학생을 요구하는 대학은 없습니다. 대학에서 원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인문계/자연계 논술 또한 독해 능력이 있어야 합격합니다. 4. 어휘 테스트어휘는 독해의 기본입니다. 매일 매일 어휘 학습이 이루어지고 점검받아야 합니다. 5. 문법/어법 학습2011학년도 수능 언어에서 오답률 1, 2위의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몰라서 틀린 것입니다. 중3, 고1 때 배운 문법/어법을 주기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6. 비문학 중심비문학 원리로 문학까지 독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시인이나 소설의 줄거리는 철저히 배제되어야 합니다. 단어/문장/문단 간의 관계를 통해 틀 독해 원리를 배워야합니다. 7. EBSEBS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평가원 기출에 근거해서 학습해야 합니다. 단순히 문제집을 풀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연계율''에 신경 쓰지 마십시오. 수능은 수능답게 출제됩니다. EBS 지문을 독해하여 기출 유형에 맞게 학습합니다. 8. 일주일 단위 학습계획학습 계획은 일주일 단위로 정해지고, 평가받고, 점검받고, 다음 일주일을 계획해야 합니다. 너무 긴 학습 계획은 무계획과 마찬가지로 실행에 옮겨지지 않습니다. 9. 취약 기출 유형 정리-반복수능 기출 유형 24개 중 취약 유형을 정리하여 일주일에 1회, 1시간 반복하여 학습합니다. 고3 후반기로 갈수록 더욱 중요해집니다. 10. 학교 수업에 집중학교 수업에 불성실한 태도를 지닌 학생은 학원에 다닐 자격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것을 학원에 와 반복하는 것은 비효율의 극치입니다. 학원은 학교보다 우선하는 기관이 절대 될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재수생을 이깁니다. 11. 수능 직전까지어느 학원을 다녀도 수능 직전까지 수업하는 선생님을 찾으십시오. 유치한 얘기지만 11월 5일에 수업한 작품이 10일 수능에 나왔습니다. 그렇더라도 자랑거리가 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이 작품을 찍어준 것도 아닙니다. 수능 직전까지 수능 기출의 원리대로 평가원 기출문제를 학습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자부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대진고 입학설명회 대진고 입학설명회 11월24일대진고등학교가 입학설명회를 11월24일 목요일 오후 7시 대진고 신념관에서 실시한다. 과학중점학교인 대진고등학교는 수학 과학 영재학급 운영학교, 교육력 제고 시범학교로 지정돼 있으며, 연간 1억5천여만원의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3 학부모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문의 : 976-0066 웅진매쓰플러스 12월1일 개강 웅진매쓰플러스가 초등부와 예비중1 예비고1 프로그램을 12월1일 개강한다. 웅진매쓰플러스는 별도 랩실에서 진행되는 개별클리닉을 통해 그날 배운 내용을 철저히 소화시키는 시스템으로 성적을 잘 올려주는 학원으로 잘 알려져있다. 문의 : 952-93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수술 없는 자생한방병원,‘척추질환’에서는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한방병원으로 지정 지난 10월 20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병원 급 99개 병원을 특정질환 및 특정진료과목에 대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높이고, 대형병원에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는 등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 수술 척추치료로 환자들의 신뢰를 받아 온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지난 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는 강남과 부천 두 곳의 병원 급 한방병원이 ‘척추전문 한방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는 ‘척추질환’에서는 유일한 척추전문 한방병원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자생한방병원은 종래의 척추디스크와 기타 척추질환에 치료가 있어서, 환자구성비, 진료량, 필수 치료과목, 의료인력 및 병상 등의 까다롭고 엄격한 보건복지부의 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시켰다. 척추질환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 척추전문병원 자생한방병원만의 비 수술 척추치료법과 적용 효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자생한방병원만의 환자 맞춤형 추나요법 치료 시행 같은 척추환자라 하더라도 체형이 다르고, 습관과 직업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부위에 발병한 같은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원인은 모두 다르다. 따라서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근본원인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생한방병원에서는 과학적 검진으로 환자의 체형에 대해 정확한 진찰을 하고,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자세에 따라 맞춤형 추나치료로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을 정상 위치로 바로 잡아줌으로써 일부 디스크에 집중적으로 스트레스가 몰리는 증상을 제거하고 척추주변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추나수기요법_인체의 근육 및 뼈와 관절들이 비정상적으로 틀어지게 되면 그 뼈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 근막 등 주변조직을 자극한다. 또한 뼈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도 오랫동안 긴장하고 뭉쳐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여,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추나수기요법은 특수 장비와 한의사의 지체를 이용하여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인 위치로 환원시킴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추나수기요법은 근골격계 통증 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의 척추질환, 견비통, 각종 염좌 및 탈구 등의 치료 외에도 척추와 연관된 두통, 소화불량, 고혈압, 중풍 같은 내과 질환에도 응용되고 있다. 추나약물요법_ 건강한 척추는 뼈와 디스크, 근육, 인대 등이 마치 시계 속 부품들처럼 맞물려 힘의 균형을 이루며 서로를 지탱하게 된다. 그러나 나쁜 생활 습관이나 자세로 생활하게 되면 척추 뼈와 주변 근육, 인대 등이 약해지게 되면서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발생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때 약해진 척추와 주변의 조직들을 튼튼히 하기 위해 추나약물요법이 시행되는 것. 추나약물은 뼈와 근육, 인대 등 척추와 주변 구조물을 튼튼하게 하는 약물로 통증을 발생시킨 염증을 제거하고 병든 뼈와 디스크, 근육, 인대 등 척추와 그 주변 조직들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척추 주변 조직이 약해져 있거나, 염증과 부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추나수기요법만으로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추나약물을 함께 복용하도록 처방하고 있다. 특히 수기치료가 어려운 퇴행성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법이다. 자생한약_좋은 약재는 농약을 비롯한 중금속 등 유해 성분 여부를 확인하고, 약효 성분을 충분히 담고 있는지 검사하는 약재 유효성분을 확인해서 판단한다. 자생한방병원에서는 이를 위해 약재 상태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하고, 한약을 달인 후 다시 유해 성분을 검사하는 2단계 검사로 약재와 한약의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 핵귀효과(염증제거): 척추질환의 극심한 통증은 척추에서 하지로 가는 신경 주변의 염증에서 비롯된다.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한약을 사용하여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여주며, 손상된 주변 연조직의 상처를 아물게 한다. · 양근효과(인대근육강화): 약해진 근육과 인대는 척추질환 재발의 원인이 된다.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을 사용하여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 보골효과(뼈 재생):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한약을 사용하여 척추의 퇴행을 지연시켜 질환의 진행을 막아줍니다. 지역주민의 척추 건강 지킴이, 강북자생한의원도 1년 내내 상담 문 열어와 노원역 와우쇼핑물 7, 8층에 위치한 강북자생한의원 오항태 대표원장은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한방병원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자생한방병원의 우수한 치료법이 임상 및 의료연구뿐 아니라 의료계 전반에서도 인정받게 된 것을 축하하며, 오랜 시간 교육을 받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과 환자의 고통을 우선시하는 치료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하고 있는 강북자생한의원에서도 노원, 강북, 도봉 주민뿐 아니라 경기 북부 주민의 척추 건강주치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자생한의원 역시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의 시스템과 진료 노하우 그대로 척추디스크를 치료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허리?다리 통증을 줄여 주는’, ‘환자의 고통을 함께 고민해주는’ 신뢰도 높은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오랜 동안 비 수술 척추질환치료 연구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의료진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또한 평일 진료가 힘든 직장인, 학생 환자들을 위해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명절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 내 상담간호사를 통해 진료에서부터 안내까지 환자들의 궁금함을 해소시켜주는 한편, 365일 24시간 언제나 예약, 문의가 가능한 고객만족센터도 갖추고 있으며 홈페이지 상담게시판을 통해서도 건강 상담, 진료예약, 1 : 1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 1577-0006, 02-2289-070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내일이 만난 사람-노원어린이도서관 금준규 관장 10월 중순,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1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결과 우리 지역의 ‘노원어린이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전국의 699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총 2634개 도서관이 모두 참가한 이번 평가에서 특히 노원어린이도서관은 수상 도서관들 중 그 규모가 가장 작다. 하지만 작은 규모임에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끌어냈다.지난 10월26일 노원어린이도서관 금준규 관장을 만나 수상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데, 수상의 의미를 짚어본다면?비록 규모는 작지만 도서관 직원들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도서관 입장에서 본다면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 도서관 가운데서도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컨텐츠가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고, 또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심사기준은 무엇이었나?대출권수, 이용자수, 장애인시설, 문화행사, 지역기관과의 협력 등이 반영된 정량적, 정상적 심사를 비롯해 현장실사가 이뤄졌고 또한 심사단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국무총리상 수상에 있어 가장 결정적 역할을 했던 부문은 무엇인가?40명의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성된 도깨비(도서관을 깨우는 비밀)라는 자원활동가를 활용해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한정된 예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 서울문화재단 등에서 주관하는 외부행사에 모두 지원해 사업비와 함께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에 탄력의 묘를 더했다. 또한 타 도서관과의 차별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비롯해 20명의 아이들이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도서관을 마음껏 이용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서관에서 1박2일’ 프로그램 등 규모가 작다고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뭐든지 도전하는 모습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 같다.▶타 도서관과 차별화되는 노원어린이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은?영어책을 대출해가지만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어머님을 돕고자 운영하는 ‘노원 잉글리쉬 북클럽’을 비롯해 초등학교, 유아 대상의 권장도서를 따로 구입해 방과후교실, 복지시설, 가정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50권씩 한 달 동안 대출해주는 ‘노원 책꾸러미 서비스’, 학생들이 도서관에 와서 책을 보며 숙제나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사서들이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내용을 정리해 놓은 ‘초등교과 웹 참고정보원’, 분기별로 사서들이 본인이 잘 가르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해 도서관 책을 이용해 무료로 수업하는 ‘도서관 학교’가 있다. 이외에도 매년 여름방학마다 유학생이 어렵게 사는 인근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유학생과 함께 하는 영어’, 어린이책시민연대 회원들이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동시관련 수업인 ‘시 솔솔, 시 술술’, 방학마다 주제를 달리해 이론수업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독서캠프’ 등의 ‘썸머 리딩 프로그램’이 있다.▶노원어린이도서관이 지닌 경쟁력은?책이 있고, 지역민들의 독서에 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열정, 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도서관 활동에 적극적인 이용자들의 호응 등이 우리 도서관을 머무르지 않게 하는 힘이다. 대출, 반납업무만 하던 단순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세태에 맞춰 지금의 환경에 맞는 도서관다운 활동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에 못 오는 이들을 찾아가 보자는 생각으로 진행하는 책꾸러미, 독서치료 프로그램 등이 이와 관련한 일련의 활동이다. ▶임기동안 어떤 부문에 주력하고 있나?이미 그 자체로 노원어린이도서관의 브랜드 역할을 하고 있는 특화프로그램, 예산부족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으면서 도서관 홍보도 되는 외부사업협력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외부사업협력활동의 일례로 지난 해 서울문화재단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에 지원, 예산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또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아 자연스레 홍보가 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봤다. 또한 행사나 강좌, 각종 이벤트 등의 도서관 활동에 직원이 꼭 1명 이상씩 참여해 기획부터 섭외, 진행까지 하고 있는데 도서관 직원 모두가 도서관 멀티 플레이어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다.▶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 올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으면 그 잠재력이 어느 단계가 되면 폭발적으로 나오기에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 하기 보다는 기다려줬으면 한다. 또한 부모님들이 도서관을 어렵고, 재미없고, 심심하다 생각지 마시고 도서관 문턱이 없다고 생각해 많이 오셔서 아이들을 위한 책만 고를 것이 아니라 본인들을 위한 좋은 책을 많이 읽으셨으면 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수학공감, 4인정원 예비고1 정규반 11월7일 개강 최성재 원장의 수학공감학원이 4인 소수정원으로 무한관리하는 예비고1 정규반을 11월7일 개강한다. 수학공감 예비고1 정규반은 1일 4교시 2시간 수업 2시간 클리닉으로 주2일 수업한다. 최성재 원장의 직강과 중계동 강의경력 7년의 신관식 선생 강의로 고등상 심화반, 고등상 일반반, 고등하 완성특강반이 구성된다. 한편 수학공감은 중1, 중2 기말고사 대비 3주 프로그램을 11월7일 개강한다. 학교별 맞춤수업과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문의 : 938-4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아는 문제도 시험만 치면 틀리는 우리아이 “아이가 하는 걸로 봐서는 90점 이상 나올 것 같은데 시험만 치면 70점대니... 이해가 안가네요” 공부방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듣기에 좋으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닐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가볍게 응수하고 넘길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실력은 90점 정도인데 문제를 읽고 풀어야 하는 시험에서는 읽기가 걸림돌이 되어 성적을 70점으로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난독증 끼가 있는 아이들은 시험문제를 혼자 풀면 틀리고 엄마가 읽어주면 정답을 딱 맞춘다. 그런 아이의 경우 읽고 시험을 치는 대신 문제를 불러주고 답을 맞추게 한다면 성적이 더 좋게 나오리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다. 읽기 능력이 떨어지면 읽고 나서도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누군가가 읽어 주는 것을 듣기만할 경우 읽는 과정의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듣는 순간에 문제의 내용이 이해가 간다. ‘옛날에 한 나그네가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쉭, 쉭, 쉬이익.”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구렁이가 꿩을 잡아먹으려고 하였습니다. 나그네는 재빨리 구렁이에게 활을 쏘아 꿩을 구하여 주었습니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나그네는 외딴집의 헛간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를 이렇게 읽으면 어떻게 될까? ‘옛날에 한 난 그네가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시, 씩, 스익.” 어디서가 이상한 송이가 들려 주위를 살펴봅니다. 구렁이가 궁을 잡아먹습니다. 난 그네는 재빨리 구렁이에게 활을 쪼아 꿍을 구했습니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나그네는 외갓집의 헛간에서 집을 자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현장에서 필자가 아동이 소리내어 읽는 것을 실제로 기록한 것이다. 읽기가 힘든 아이들은 문장의 단어를 틀리게 읽는 것이 허다하다. 읽기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질 경우 전자의 문장을 후자와 비슷하게 내용이 전혀 연결 안되게 읽고 정도는 덜하더라도 본래의 문장과 동떨어지게 읽는 부분이 생기다보면 읽고서도 문제가 이해가 안되어 다시 읽게 된다. 농악을 농약으로 잘못 읽었다고 하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유산인 농악’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유산인 농약’으로 읽게 되면 어떻게 될까? 또 ‘다음 중 불꽃 같은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은 어떤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음 중 풀꽃 같은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은 어떤 것인가?’로 잘못 읽으며 로미오와 줄리엣 류의 에로스적 사랑 대신 아가페나 필로스적인 사랑 이야기에 낙점할 것은 뻔한 일이 된다. 이렇게 잘못 읽으면 글의 흐름을 놓칠 뿐만 아니라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문제의 핵심을 뚫고 정답을 맞추기란 기대를 안하는 편이 속편하다. 이때 한번 더 읽어 바로 이해가 되면 그래도 다행인 축에 속한다. 서너번 읽어도 의미 파악이 안되면 지문이 긴 문장만 보면 짜증이 나거나 불안해지고 나중에는 머리가 지끈거리고 조바심이 나게 마련이다. 또 시험을 망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는데 이런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시험불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읽기 능력이 떨어지면 문장 속의 단어만 공감을 공간으로, 다음과 같다를 대답과 같다로, 도덕을 도적으로, 그림자를 밟다를 그림을 밟다로 잘못 읽는 것 뿐만 아니라 더듬거리며 읽기도 하고 같은 어구를 3~4번 까지 반복해서 읽는다. “비탈진 산골짜기에 핀 강아지풀”을 ‘비비비탈진 산산산골짜기에 핀 강강강아지풀’식으로 더듬거리며 읽고 거기다가 읽는 속도까지 떨어지면 정상적인 읽기속도를 기준으로 나온 시험 분량을 다 소화할 수 없어 시험시간이 항상 모자랄 수 밖에 없다. 읽기 능력이 떨어져 아는 것도 틀리다 보면 나름대로 생존방식이 생기는데 지문이 짧은 문제를 먼저 풀고 문장제 문제는 나중에 해결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런 요령으로 다행히 시간이 남으면 남겨 놓은 문제를 풀지만 시간이 모자라면 알아도 틀리게 된다. 또 조사를 빼먹거나 다른 것으로 대치하는 것도 다반사이다보니 부사의 어미나 조사의 변화에 따른 문장의 미묘한 뉘앙스를 눈치채지 못하고 기존 양식에서 살짝만 틀어놓은 문제를 여지없이 틀린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아는 문제도 틀리기 때문에 ‘정신을 안 차려서 그렇다’ ‘왜 맨날 실수를 하냐’고 몇 년을 채근해봤자 해결이 나지 않는다. 읽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신력의 강화로는 변화가 없을 수 밖에 없고 읽기 유창성을 끌어올려야 비로소 해결이 된다. 어느 난독증인 대학생은 IQ도 좋고 공부하려는 의지도 강해 성적이 안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한만큼 성적이 안나오자 원인을 찾다가 찾다가 마땅한 원인을 찾지 못한 모친이 혹시 ‘조상귀신이 씌여 그런 것 아닌가’해서 천만원 가까이를 들여 굿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예상하셨겠지만 굿을 하고 2~3개월은 심기일전한 덕에 공부가 좀 되는가 싶더니 결과는 도루묵이 되어 다시 그 성적으로 안착, 원하는 대학을 접어야 했다. 혹시, 그 모친의 생각이 ‘난독증’으로 인한 읽기에 문제가 있어 아는 것도 틀려서 올 가능성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원하는 대학에 갔을까? 알 수 없는 일이지만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덜 힘들고 적어도 아는 것을 틀리는 일은 드문 일이 되었을 것이다. 미국의 경우 난독증 아동들을 위해 읽고 시험을 보는 대신 듣고 시험을 보게 한다고 한다. 그러나 난독증에 대한 인식이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경우 그런 법적인 제도가 갖추어져 아이의 두뇌 특성에 따른 시험방법이 채택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내 아이에게는 사후약방문처럼 부질없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시험을 치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이걸 왜 틀렸냐고 물어보면 그때는 멀쩡하게 다 알고 있어요. 이게 어찌된 일인지…제발 정신 차리고 시험을 보도록 수없이 말을 해도 알고 있는 문제도 시험만 보면 틀려 가지고 와요.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 보다 더 속 상합니다.” 엄마의 속상하는 맘도 십분 이해가 가지만 아이도 정신을 차리고 시험을 볼려고 무진 노력을 하는데도 결과는 항상 비슷해 엄마의 폭포같은 잔소리를 들어야 되니 아이로서도 이만저만한 스트레스가 아니다. 아는 문제를 자주 틀리는 경우는 실수를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몰라서 틀린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고질적인 문제이다. 읽기란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10여년 전에 이미 나와 있다. 읽기의 질이 달라지지 않으면 초등학교 때의 그런 양상이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에도 그대로 승계될 뿐만 아니라 학년이 올라갈수록 글밥이 많아지기 때문에 점점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아이가 시험시간이 모자란다고 하거나 시험을 보면 틀리는데 엄마와 문제풀이 할 때는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 집중력의 문제가 아니고 읽기 능력을 점검해 봐야 할 문제로 인식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 노원HB두뇌학습클리닉 이명란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