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2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리도 말고 쉬지도 말고-킴벌리영어학원 고 김대중 대통령의 잠언 집 ‘배움’에서 따온 글귀다. ‘무리도 말고 쉬지도 말고.’ 대다수 학생들의 공부는 시험 기간 전에만 벼락치기를 하면서 무리를 한다. 사실 학교에서 지도하는 여러 가지의 과목들 특히나 도덕, 기술, 가정, 지리, 한문, 음악,미술 등은 참으로 중요한 일반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목들이 터부시 된지 오래다.생각해보면 예전에 고등학교도 시험봐서 들어가고 대학교 입학시험도 학력고사가 있던 시절에는 전 과목을 다 열심히 하느라 분투노력했던 때도 있었다. 그 시절이야 말로 자기 주도 학습이었고 학원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정말 과외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집만 할 수 있었다.지금의 학생들은 과외나 학원 없이는 중요과목 어느 한 과목도 혼자 할 수 없는 참 안타까운 공부를 하고 있다. 요즘에 뜨는 ‘자기 주도 학습’. 그것의 참된 의미는 스스로 혼자 하는 학습이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미 차려놓은 밥상에 밥을 숟가락으로 떠먹여줘야 하는 식습관을 한 지 너무 오래되었다.상담오시는 부모님들 중에 저번 시험에 자기 주도 학습시켜보았는데 이번에 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그냥 과외를 다시 시작하거나 또는 학원을 다시 보내기 시작했다는 응답 등을 종종 듣는다. 남들이 하는 만큼 했는데 사실 부모님들도 학생이 참된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할 수 있을 만한 기회나 여력을 주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이 불안증을 가져다준 장본인인 특목고 입학시험이나 일류대학 합격률의 좁은 문이 첫 번째 이유가 아닐까.진정 고등학교 때는 여유 있게 학원이나 과외를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고등 3년을 알차게 계획 세워 놓은 대로 공부하여 수준 높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중학교 3년 과정동안은 학원이나 과외의 의존도를 최대한 줄이고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자기만의 공부철학을 세우고 계획표를 시정하고 나에게 있어 최상의 최고의 공부 스케줄이 무엇일지 ‘깨달음’의 과정이 필요하다.중간고사 한 번 못 보았다고 해서 자기 주도 학습을 실패했다고 단정 짓긴 힘들다.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다소 받는 것은 괜찮으나 학생 스스로가 공부를 주체적으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과외나 학원의 절대적인 의존은 단기적으로는 높으나 장기적으로는 승산이 없는 싸움이다. 이런 경우 부모님들의 불평은 한결같다. ‘시킨다고 시켰는데..’, ‘남들이 하는 만큼 했는데...’.예전에 모 고등학생을 3년 동안 지도한 바 있었다. 그 학생은 3년 동안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만 수업하고 수업 시간 때에는 나에게 질문만 했다. 왜냐하면 그 학생은 내용은 이미 혼자 주중에 다 공부해 놓은 상태에서 주말에는 주중에 아이가 스스로 공부해 보면서 몰랐던 부분, 문제 풀면서 이해가 잘 안 되었던 부분만 정리해 놓고 물어보기 때문이다. 그 학생은 카이스트를 갔고 지금도 훌륭한 성적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다. 그 학생은 주중에는 학원이나 과외는 일체 없었다. 스스로 계획하여 진정한 자기를 중심으로 한 학습을 하였던 결과이다.학생들도 내가 진정 나를 위한, 내 계획에 의한 공부를 하고 있는지 고심해 볼 필요가 있다. 무리도 말고 쉬지도 않는 공부가 필요 전 과목을 똑같이 주요과목처럼 공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학력고사가 있었던 시절에는 전 과목 공부가 가능했으나 왜 지금 우리 학생들은 안 되는 것일까? 그렇다고 그 시절에는 일류대학 들어가기가 쉬웠기 때문이었을까? 물론 그 때와 지금 입시 제도가 틀려지긴 했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지금이 더 쉽게 변한 것 같다. 주요과목에서만 점수를 잘 받으면 되고 또 어느 대학들은 영어 인증시험 점수만 가지고도 입학할 수 있으니 말이다.지금의 우리 학생들은 시간의 안배를 할 줄 모른다. 방과 후의 시간을 잘 계획해 보면 전 과목을 복습하고도 예습할 수 있는 시간까지 나온다. 하지만 집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학원이나 과외 수업 준비해서 나가기 바쁘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학교에서도 의례 학생들이 과외나 학원에서 다시 보충 받을 것을 예상하고 심도있게 지도하지 않는 문제도 있다. 배운 것은 많은데 학생 스스로가 해 놓은 것은 없는 것이다. 시험은 또 다가오고 시간은 없고 가장 중요한 복습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주위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것만 외워서 벼락치기를 한다. 바로 이것이 무리하는 공부이다.우리는 평소에 쉬지 않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것은 학원이나 과외를 쉬지 않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내 스스로가 내가 하고 있는 공부를 복습을 다 하고 온전히 외우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작업을 쉬지 말고 해야 한다. 나를 위한 내 계획표에 의한 공부를 해야 함을 명심하고 다시 공부 방향을 잡아보자. 스스로 하기 힘들다면 주위의 선생님들께 아니면 선배들에게 물어가면서 나만의 최상의 공부법을 만들어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것이 자기 주도 학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어야 한다. 받아먹는 공부, 떠먹여 줘야 하는 공부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킴벌리영어전문학원문의 02-933-49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초중등 수학의 새로운 기준 웅진씽크빅 아이룰 솔루션 수학만큼은 내 아이 특성과 수준에 맞게 개별적으로 가르쳐주고, 공부습관까지 확 잡아주는 그런 교육시설, 어디 없을까? 대부분의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을 학원 선택에 대한 고민, 당신은 어떠한가? 무작정 전교 1등이 다닌다는 곳이라니까, 소문난 강사가 있다니까 내 아이를 그저 수동적으로 끼워 맞추고 있지는 않은지. 요즘 학원들은 너도나도 수준별 학습을 외치지만, 과연 동일한 클래스에 속한 다른 아이들의 이해수준과 진도가 내 아이의 그것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믿고만 있기엔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다. 수준별 수업 한계 뛰어넘는 개인별 맞춤교육 구현 철저한 개념 정립부터 시작해 스스로 사고하고 적용하는 제대로 된 훈련과정을 통해서만 축적되고 성장한다는 수학 실력. 이제부터라도 내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해야할 이유다. 고비용의 개인과외도 아니고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단체 수업인데 100% 내 아이만을 위한 학습 진도는 애초부터 불가능할 거라 생각하게 되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그런데 수준별 교육을 뛰어넘는 맞춤교육을 구현해냈다고 자부하고 나선 이들. 대한민국 대표적 교육 콘텐츠 기업 웅진씽크빅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초 선보인 초·중등 수학 학습 시스템 ‘아이룰’을 통해 웅진은 학원의 수학교육이 얼마나 세심하게 내 아이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인별 맞춤학습 설계 시스템과 전문 강사의 1:1학습이 실현된 ‘아이룰’. 기존 학원 시스템에서는 불분명했던 내 아이만의 철저한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통했다. 웅진씽크빅만이 가질 수 있는 그야말로 막강한 데이터베이스와 동영상 강의, 교제 및 평가시스템이 제공돼 일선 학원에서 수업의 효율성이 높아져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의 학원가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 웅진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도에 적잖이 힘입어 올 10월 현재 약 400개의 학원들에 콘텐츠와 학습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이해여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 그렇다면 ‘아이룰’은 어떻게 다른 걸까? 학생의 실제 이해여부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강점인 ‘아이룰’. 하루 5번, 학기당 최대 30번 확인하고 점검하는 ‘오답 추적관리 시스템’과 약점을 확실히 잡아주는 ‘약점체크’가 돋보인다. 단순히 학생의 문제풀이와 채점에서 끝나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아이룰’은 문항별 추적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확인과 점검’의 과정을 거친다. 즉, 현재 아이의 이해도와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오직 그 아이 한 명에게만 적용되는 개별 커리큘럼이 가능한 것이다. 매일 매일의 학습과 과제를 통해 한번 틀린 문제는 커리큘럼 내에서 개인 평가가 자동으로 학생 개인별로 부여된다. 정답을 맞힌 문제에 대해서는 한 레벨 높은 문제가, 틀린 문제에는 한 레벨 낮은 문제와 동일 난이도의 문제가 자동 부여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틀린 문제를 최대 30번까지 반복해서 풀게 하는 추적관리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이다. 계통학습의 중요성 생각한다면 아이룰이 해답 ‘개별학습-실력문제-발전문제-틀린문제-점검문제’ 등 1일 수업 5단계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아이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무엇보다 자기주도 학습과 개별지도의 장점만을 모은 차세대 학습모델로서 수학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분명해 보인다. 물론 그 배경에는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수학적 사고로 논리를 갖춰가도록 이끈다”는 웅진씽크빅의 교육철학이 밑바탕이 되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또 하나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사실. 여타 과목들과는 달리 수학에서는 이른바 ‘계통학습’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예를 들어 초등 4학년 때 분수의 곱셈을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다면, 5학년 때 분수의 나눗셈을 배우기 어렵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치라는 얘기. 그래서 수학의 ‘계통학습’을 완성한다는 ‘아이룰’만의 ‘피트니스 클래스’는 더더욱 피부에 와 닿는다. 마치 운동선수가 피트니스 센터에서 몸을 만들듯, 새로운 단원을 공부할 준비가 됐는지 미리 점검하고, 부족한 영역을 꼼꼼하게 가르쳐주는 시스템을 의미하는 ‘피트니스 클래스’. 이전에 놓친 공부까지 챙겨줌으로써 수학의 ‘계통학습’을 완성시킨다는 개념이다. 한편 웅진씽크빅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아이룰’에 관심과 호응이 큰 학원장들을 초청해 전국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학원가에서 ‘아이룰’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판도 변화와 후폭풍이 예상된다. 문의 : 02-2082-9511 / www.irule.co.kr가맹학원 모집 : 02-2082-9551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아이의 계산력과 암산능력을 위한 주산식암산수학 점프셈 아이들이 수학을 신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주산식암산수학 점프셈은 학습효과가 높다. 점프셈을 시켜본 학무모들은 2~3개월만에 향상된 연산능력에 신기해 한다. 초등 3학년까지 3년을 배워야 할 기초연산력을 주산식암산수학으로 8개월만에 마스터할 수 있다. 그래서 점프셈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어오고 있다.또한 주산식암산수학은 아이들의 눈과 귀 뿐만 아니라 오감을 통해 빠르게 암산으로 계산해 내려면 집중력이 필수, 3개월이 지나면 연산력 집중력 두뇌계발 향상시켜준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재아이를 위한 주산식 암산수학을 운영하고 있는 ''점프셈교실''은, 주산교사가 주1회 가정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점프셈교실 935-5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신나는 어린이 나라 ‘윤정유치원’ 입학설명회, 입학 추천서, 신규 모집 등 각종 플랫카드가 거리를 가득 메우는 계절이 왔다.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 부모들은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선택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사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정규 교육기관을 처음 접하는 유아를 둔 부모는 더 큰 고민에 빠진다. 여기 그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치원이 있다. 바로 도봉구 창동 주공19단지에 위치한 윤정유치원. 깊은 역사, 아이들 교육에 맞춘 시설1990년도에 개원한 윤정유치원은 20회 졸업생을 배출했을 정도로 그 역사가 깊다. 한 자리에서 한 원장 아래에 20여년의 역사를 갖기란 무척 힘들다. 그만큼 확고한 교육관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몬테소리 교육을 기본으로 한 자기주도학습과 에듀케어는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정유치원의 큰 장점은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게 맞춘 교육환경이다. 처음 지을 당시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할까를 먼저 고민하고 그의 방향에 맞춰 지어졌다. 그래서인지 지하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아이들 행동반경과 시선에 딱 맞춘 실내 환경이 조성되었다. 실외 놀이터도 마찬가지. 안정성을 최대한 고려해 건물이 감싼 듯한 놀이터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아도 안심이다.윤정유치원은 교실마다 각기 다른 모양으로 구성. 아이들은 한 학년 진급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으로 맞이한다. 둥근 모양의 교실, 네모 모양, 각진 모양의 교실 등에는 각 나이에 맞춘 교구들로 꽉 채워져 있다. 아이들이 학습이 아닌 놀이로 언어, 수리 등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교실로 이동하는 통로부터 계단 사이사이에 놓여 있는 작은 소품, 나무, 책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돔 모양의 체육관, 모든 벽이 거울로 된 체조실, 미술실, 과학실, 실내 놀이터 등 각 특기적성 교육마다 사용하는 시설을 따로 갖추고 있어 웬만한 문화시설이 부럽지 않다. 특히 윤정소극장은 대학로에서나 볼 수 있는 시설로 이뤄져있다. 소극장 발을 내딛는 순간 이곳에서 펼쳐질 아이들의 음학회, 연극, 인형극 등이 떠올라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마음이 든다. 무지개 수영, 전문적인 영어교육, 에듀케어윤정유치원은 시설 뿐 아니라 교육시스템도 남다르다. 유치원 내 실내수영장에서 이루어지는 무지개 수영이 그 대표적인 예다. 사계절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고 정수기를 통한 깨끗한 물에서 아이들이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는 것 같지만 그 안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큰 비밀이 숨어있다. 무지개 수영법은 자기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책과 그림 등 모방학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수영이다. 코치가 단계마다 정해진 영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수준에 맞춰 수영도구와 진도를 정하고 목표에 따라 하나씩 익혀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개별화 수준별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가 수영단계를 높이며 수영법을 완성해 나가다보면 아이 스스로 목표의식과 성취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외대어학원과 협력, 윤정 유치원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맞춤식 영어수업이 윤정유치원만의 또 다른 매력이다. 모국어 교육과 함께 가장 큰 엄마들의 고민인 영어 교육까지 원에서 모두 끌어안아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아이들의 영어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 매일 영어 교육을 한다고 해서 각 반 교실에 교사만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 교사가 있는 각 클라스로 이동, 전문성을 더했다. 그러한 결과로 동북초등학교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윤정유치원은 교육과학 기술부에서 보육정책으로 유치원에서 종일반을 시행하기 전부터 이미 종일반을 시행하고 있었다. 종일반은 단지 보육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결합한 에듀케어라는 형태로 이뤄진다. 종일반에도 정교사를 배치, 체계적인 교육과 보육으로 직장맘도 마음 편하게 맡길 수 있어 가장 선호하는 반이다. 그래서인지 에듀케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균형있는 교육으로 인성까지아무리 다양한 교육이 중요하다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다. 윤정유치원은 이것조차 놓치지 않는다. 옷 하나를 걸어도, 신발하나를 놓아도 스스로 정리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생활 교육을 통해 완성시킨다. 그뿐 아니라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미술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감도 신경썼다. 그래서인지 윤정유치원의 원아들의 표정은 밝지만 걸음은 차분하다. 양정선 원장은 “동적인 활동과 정적인 활동이 균형을 이뤄야 집중력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한쪽만 너무 치우지면 너무 산만하거나 반대로 어두운 아이가 되지요. 윤정유치원은 수영이나 바깥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적인 면을 충족 시켜주면서 음악활동이나 다양한 교구 활동을 통해 정적인 균형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들 얼굴이나 행동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어요”라고 전한다. 양 원장은 “원을 지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에요. 윤정유치원의 설립 목표처럼 손자가 어떤 행동을 해도 예쁘다고 해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마음과 무엇이든 아낌없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그리고 아이를 바른 시선으로 당당히 볼 수 있는 교사의 마음이 합쳐진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한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환하게 웃는다. 윤정유치원 997-6582~5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윤선생영어숲, NEAT 학부모 설명회 개최 윤선생영어숲, NEAT 학부모 설명회 개최최근 영어교육의 최대 관심사인 NEAT 를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윤선생이 학부모들을 위한 NEAT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NEAT 설명회는 11월 3일(목) 초당영어숲, 4일(금) 중계영어숲, 5일(토) 방학영어숲에서 진행하며 각각 시간은 오전 10시30분이다. 윤선생 NEAT설명회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NEAT준비와 입학사정관제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윤선생영어숲은 초중고 정규반과 에비중1 속진반, 특목고 대비반을 모집중이다.문의: 중계영어숲 3391-0594, 방학영어숲 3492-0505, 초당영어숲 955-0582, 도봉북부영어숲 3494-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동아리 활동 통해 건강하고 신나게 즐기는 노년 동아리 활동 통해 건강하고 신나게 즐기는 노년“동아리 활동으로 고독할 새 없어요” ''프리랜서 기자, 숲 해설가, 자원봉사상담, 판토마임 공부, 단전호흡, 노인모델…'' 자녀들이 "엄마를 보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장명자(70세) 어르신의 하루는 쉴 새 없이 돌아간다. 그의 일은 대부분 무보수로 오히려 자신이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는 "자기 인생을 즐기는 법을 찾지 못하면 나뿐 아니라 자식들에게도 짐이 된다"고 말한다.흔히 노년기 삶이라고 하면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집안에서 TV를 보는 등 정적인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려는 어르신들이 많아짐에 따라 지역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는 취미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 혹은 일자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동아리 활동이 유행처럼 번져 관심사가 비슷한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그 활약상이 돋보이는 어르신 동아리 활동을 소개한다. <노원노인종합복지관>▶노인인권 자원봉사단노인인권보호에 대한 문제인식 및 관심을 증진시키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에 결성된 ‘노인인권 자원봉사단’. 22명의 회원이 동화구연팀 연극팀 인형극1팀 인형극2팀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화구연팀과 인형극2팀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회 이상 활동을 진행했으며, 연극팀과 인형극1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현재까지 불암초 학생들에게 3회 공연을 했다. 교감으로 명퇴 후 복지관에서 신문편집, 제작 등의 일을 하다 인형극2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정용화(77세) 어르신. 그는 “어린이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옛날에 가르치던 향수에 빠지기도 한다”며 “인성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인형을 매개로 해 가족에 대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인형을 만져보고 싶어 하고, 어떻게 인형을 만들었는지 질문을 하는 등 인형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무척 많다. 또 인형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니 아이들이 빨리 쉽게 받아들이고 좋아하니까 자부심이 든다”고 말한다. ▶웰다잉 코칭 시니어 리더 자원봉사단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웰다잉 코칭 관련해 기본교육, 심화교육, 코칭스킬 교육 등 총 22회 교육을 이수한 20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웰다잉 코칭 시니어 리더 자원봉사단. 이들은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 및 경로당, 기업체와 연계하여 웰다잉 코칭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죽음관, 인생관을 확립해 보다 의미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웰다잉 코칭 시니어 리더 자원봉사단은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10월25일부터 경로당 15곳을 비롯해 교육기관 3곳, 기업체 3곳에 파견돼 죽음준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파급할 예정이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출신인 최복녀(74세) 어르신은 “현재 노원구 내 3곳의 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죽음에 대한 준비교육도 가르쳤으면 하는 필요성에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 교육을 통해 시신기증이라든지 화장문화 등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게 됐고 유언장 작성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정리하니 생활의 마무리가 되고 마음이 홀가분해져 남은 삶을 윤택하고 가치있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죽음준비교육을 받으니 마치 설거지는 물론 저녁 식사준비를 다하고 외출할 때의 홀가분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밝힌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초록도봉지킴이올해 2월 결성돼 현재 30명의 회원이 1주일에 평균 2~3번 정도 활동하고 있는 초록도봉지킴이는 환경리더 양성교육(친환경텃밭, 식품안전교육)을 받고, 지역주민의 환경인식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토요일을 활용해 정의여고 학생들과 함께 인근 쌍문근린공원 생태조사 및 환경지도 그리기, 식물이름표 제작 등의 인식개선활동을 하며, 또한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의여중, 노송경로당, 동아아파트 경로당에 상자텃밭을 제공하고 학생, 회원들로 하여금 친환경 텃밭을 관리하도록 지킴이들이 안내하고 도와주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환경영화제(청소년, 어르신대상), 환경그리기대회(어린이집 아동 대상), 환경캠페인(지역주민 인식개선 및 실천서명), 환경퀴즈대회(어르신 대상) 등을 진행한다.현정옥(63세) 어르신은 “봉사하는 보람 뿐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환경을 생각하니 너무 좋고,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하니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한다. ▶실버극단 ‘울력’2005년 3월 늘푸른아카데미 영어연극반 운영으로부터 시작된 실버극단 ‘울력’은 현재 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울력은 제5회 70-80문화예술교육 박람회 ‘6080 연극제’(장수촌 나들이), 울력 최종연극발표회 ‘토끼와 거북이’ 공연, ktv힘내라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세상을 바꾸다’ 출연, 제9회 도봉문화축제 ‘장수촌 나들이’ 특별공연 실시, 최종연극발표회 ‘맹진사댁 경사-시집가는 날’ 공연,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청소년 흡연예방캠프’ 토론연극에 출연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울력 회원들은 오는 11월22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공연될 ‘신춘향전’ 연습으로 한창 바쁘다. 매주 화요일 15:00~17:00(주1회) 정기연습이 진행된다.동아리 창단멤버인 이복계(79세) 어르신은 “연극을 하니 즐겁고, 자신감도 생기며, 연극하는 테마가 인생살이라서 그런지 세상사는 일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짐을 느낀다”고 전한다. ▶풍물패2005년 7월 결성된 풍물패는 현재 33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통해 보람을 느끼며 활기찬 노년을 즐기고 있다. 풍물패는 방학동노인복지센터 설맞이 기념행사로 풍물패 찬조공연에 참여했으며, 도봉구치매지원센터 치매예방검진의 날 걷기행사 축하공연, ‘서울디딤돌 나눔의 거리행사’ 풍물패 대외공연활동, 도봉실버센터 개원기념행사 축하공연,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위안잔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내 행사에 초청을 받고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10:00~12:00(주1회) 정기연습이 진행된다.동아리 결성 시부터 반장을 맡아 하고 있는 김정희(77세) 어르신은 “우리 풍물패는 단합이 잘되고, 풍물패 활동을 통해 모든 회원들이 나이를 초월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지역의 큰 행사는 물론이고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받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있는데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내 아이 공부습관 잡아주는 주인공 공부습관 특강을 들어라 내 아이 공부습관 잡아주는 주인공 공부습관 특강을 들어라 중고생을 위한 주인공 공부습관 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인공 공부습관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4가지 핵심공부습관과 효과적인 과목별 학습방법까지 배우게 되며 중장기 학습계획 능력과 시간관리 능력을 길러준다.예비고 특강은 수요반 11월9일(수)부터 2012년 1월25일(수)까지이며, 매주 90분 주1회수업한다. 일요반은 11월13일(일)부터 2012년 1월29일(일)까지 매주 90분 주1회수업으로 진행한다. 예비중1은 정규프로그램으로 10월26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90분 1회 수업한다.예비고1 프로그램 설명회를 10월 25일(화) 오전11시 상계센터에서 진행한다. 전화예약 필수. 문의 주인공상계 935-8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다중지능 영유아프로그램 잉글리쉬에그, 제2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무료관람 제공 다중지능 영유아프로그램 잉글리쉬에그,제2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무료관람 제공 미취학 아동인 7세까지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영유아프로그램 잉글리쉬에그가 제2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참가하며, 노원도봉 지역에서 참가를 원하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최대규모인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학부모와 예비부모등에게 교육원 출판 학습 문구 완구 등의 교육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은 코엑스 홀에서 11월3일(금)부터 6일(일)까지이다. 잉글리쉬에그 노원지사로 관람신청하면 무료제공이 가능하면 친절한 교육정보도 받아 볼 수 있다. 잉글리쉬에그는 재미있는 창작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일상에서 필요한 영어를 습득하게 해주는 다중지능 영유아프로그램이다.문의 잉글리쉬에그 노원지사 973-6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윤정유치원, 2012년 입학설명회 진행 윤정유치원, 2012년 입학설명회 진행 1990년 설립된 윤정유치원이 2012년 입학설명회를 11월3일(목) 오후3시30분과 19일(토) 오전10시30분 두차례 진행한다. 창동에 위치한 윤정유치원은 20년 전통의 사립유치원으로 외대어학원과 매일 영어수업을 진행하며, 2010년과 2011년 동북초등학교 영어말하기대회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다. 윤정유치원은 올 가을 실내내부를 깔끔하게 새단장하여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문의 윤정유치원 997-658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현 초·중 학생들은 레벨에 꼭 맞는 영어를 하고 있는가? 현 초·중 학생들은 레벨에 꼭 맞는 영어를 하고 있는가? 많은 초·중 학생들을 테스트 해보고 개인별로 상담해 본 후, 앞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부모님과 상의해 보면서 항상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다. 초 5,6 레벨에 맞는 공부 중요현재, 초·중 학생들은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기타 학원의 입학시험의 경우, 시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2~3개월에 한 번씩 실시되는 레벨테스트의 경우도 그러하다. 학생의 점수만을 이용한 일괄적인 반배치는 각 학생에 꼭 맞는 레벨의 반배치를 어렵게 하고 있고 그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하지만, 학원은 절대 학원 중심으로 만든 시험의 기준으로 아이의 실력을 판단하고 반배정을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테스트 점수는 그 날 아이의 컨디션에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날이 유독 문제가 안 풀리는 날일 수도 있고 주위의 환경이 낯설어 평소에 알던 단어도 모를 수 있으며 부모님 손에 이끌려 억지로 테스트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레벨테스트는 공통적으로 보는 입학시험 외에 아이의 공부에 대한 의욕, 실제로 읽고 소리 내어 해석해보는 능력을 파악해 보는 것이라 하겠다. 이렇게 하면, 아이에 따라서 그 가능성과 의욕을 보고 실제 성적보다 좀 더 도전적인 반에 배치함으로써 아이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일도 가능해 질 수 있다. 반대로, 아이가 점수만 잘 나오고 전혀 학습하려는 의지가 너무 없는 경우에는 점수가 높다 하더라도 약간 낮은 레벨의 반에 배정하여 학습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시간을 갖고 다시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일도 가능해 진다. 또한, 이러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들어온 학생들의 장기적인 학습 포기율이 현저히 낮았다는 것을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었다.미래의 교육방향은 과거의 획일화된 대중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차별화되고 개인에 맞춘 개별적 관리로 바뀌고 있다. 예를 들어 독해 실력은 좋은데 단어를 유독 못 외우는 학생, 단어는 정말 빨리 외우는데 독해를 잘 못하는 학생, 둘 다 못하는 학생, 단어 테스트 점수는 좋은데 그 다음에 언제 외웠나 싶게 단어를 다 잊어버리는 학생 등 학원은 개개인의 특징을 알고 그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독해를 잘하는 아이들은 독해 해석을 조금 줄여주고 대신 단어를 더 외우는 숙제를 내줘야 한다. 반면에, 단어는 잘해도 독해가 잘 안 되는 아이들은 단어 숙제를 줄이고 독해 해석을 꼼꼼히 써보는 연습을 해 보도록 해야 한다. 중 1,2,3 은 사춘기로 관심이 중요학원은 다 거기서 거기일까? 진정한 교육자는 아이의 행동과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초등 때 지도한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사춘기를 겪으면서 무서울 정도로 바뀌는 아이들도 있고 무난하게 잘 넘기는 애들도 있다. 어찌되었든 사춘기는 요란스럽든 아니던 간에 부모와 선생님들에게는 적지 않은 충격이고 학습에 있어 장애 요소다.이러한 시기에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의 학습 관리다. 사춘기를 유독 심하게 겪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학교 공부와 학원 공부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과의 잔소리와 연결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마찰을 일으킨다. 이때는 반발심으로 숙제는 물론 과외나 학원도 아이에게 맞출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중학교에서의 이 공백기는 학습에 있어 현저한 차이를 가져오고 중3 되어서는 쉽게 쫓아갈 수 없을 정도로 학생, 부모, 선생님 다 같이 후회 아닌 후회로 남는다.학원은 선행만 해주는 곳이 아니다. 중간, 기말고사, 수능 점수만 잘 내기 위하여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아이들이 맘을 열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부모님께 못하는 말을 선생님께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아이의 현 상태와 학습의 레벨을 학원 담임선생과 원장은 같이 알아야 하고 줄기차게 부모님과 면담하여야 한다.대부분 학부모들은 학원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한다. 이 말을 들으면 일선의 교육자로서 깊은 책임 의식을 느낀다. 학원들이 추구하는 영어에 대한 몰입도, 교재, 커리큘럼, 강사가 다 비슷하고 영어는 영어일 뿐이겠지만 일선에서, 첫 번째는 원장이 두 번째는 강사들이 칠판과 분필로가 아닌 마음으로 소통하는 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학원은 다 거기서 거기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 감성적으로 성숙하는 모습, 지식이 쌓아져가는 모습은 오히려 부모님보다도, 학교 선생님들보다도, 학원 선생님들이 더 잘 알 수 있고 그에 따른 학습 계획도 잘 잡아 줄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실례로 상위권은 아니고 엄마의 성화로 다니게 된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은 6개월 동안 다니면서 “마치 선생님이 소쿠리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건져서 공부시키고 못하는 아이들은 소쿠리 밑으로 흐르게 놔두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밑으로 빠지든 말든 상관 안한다고 까지 했다.우리의 교육 현실을 6학년 아이의 어휘로 정말 정확히 해석한 듯 했고 나는 마치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했다. 원래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그냥 둬도 잘하게 되어있다. 학교에는 중하위권들이 더 많지 않은가. 그 아이들 중에 잘 관리하면 정말 더 잘 할 수 있고 상위권으로 올 릴 수 있는 아이가 있지 않겠는가. 과연, 우리 선생님들은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킴벌리영어학원장문의 933-4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