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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재활용 가게 ‘녹색장터되살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리포미처’ 자원 재활용 가게 ‘녹색장터되살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리포미처’ ‘한 번 쓰고 버리는’ 문화 아닌 ‘리폼 통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돼야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증받아 재판매, 혹은 리폼이나 업사이클 통해 판매해 지난 28일(수) 오후2시 노원역 지하1층(7호선 4번출구)에 위치한 자원재활용가게 ‘녹색장터되살림(이하 되살림)’ 개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구의원, 재활용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 되살림 주최측에서 마련한 100개의 좌석이 한참 모자랄 정도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되살림은 지난 4월 노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19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리포미처’가 노원구로부터 위탁업체로 선정, 지난 9월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20여 평이 채 안되는 되살림 내부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매장과 주민들이 물건이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공방으로 구분돼 있다. 그리고 자원재활용가게답게 실내 인테리어도 이전에 어머니들이 쓰던 미싱 등 옛 물건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피팅룸 커튼도 못 입는 옷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테이블이나 방석 등 매장 내 비치된 대부분이 업사이클한 물건들이다. 단순히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곳 아닌 주민들이 모여 새로운 의미 창출할 터 리포미처 김옥규 사무국장은 “매장을 통한 수익창출보다는 한 번 쓰고 버리는 문화가 아닌 리폼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에 회사명도 리폼(reform)과 컬쳐(culture)의 합성어인 ‘리포미처’로 지었다”며 “되살림이 물건을 기증받아 단순히 판매하는 곳이기보다 주민들이 모여 그 안에 새로운 의미를 넣었으면 한다”고 말한다.되살림에 대한 노원구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노원역을 이용하며 우연히 되살림 매장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동해 들어 온 주민들은 저마다 ‘집에 이제 내게 필요는 없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건이 많은데 너무 잘됐다’ ‘사실 낡아서 버리기 보다는 싫증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이 생겨 너무 반갑다’ ‘유행이 지난 물건들이 업사이클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니 나도 사고 싶다’ 등 반색을 하며 다들 열렬한 지지를 보낸다. 김 사무국장은 “9월 초에 매장만 열었는데도 오며가며 주민들 관심이 높다. 실제 매장을 채우고 있는 물건들 대부분이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건들이다. 가져오시는 물건의 상태에 따라 그냥 재판매하거나 혹은 리폼이나 업사이클 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며 “단순히 재활용품을 판다기 보다는 우리 집에는 필요 없지만 리폼이나 업사이클을 통해 사람들의 손길이 더해지면 다른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물건이 될 수도 있기에 되살림은 다른 재활용 가게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전한다.되살림에서는 손으로 들고 옮길 수 있는 물건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기증받고 있다. 또한 차량을 운행하고 있기에 이사가는 주민의 경우 연락만 하면 언제든 달려가며, 평상시에도 수시로 기증을 받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기증해 줬으면 좋겠다”며 “리포미처는 사회적 기업으로 그 수익금은 필요경비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노원구 내 저소득층이나 환경관련 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므로 주민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손재주 있는 지역주민들이 물건이나 작품 제작하며 전시도 할 수 있게 공방 활용할 터사회적 기업 ‘리포미처’의 저력은 바로 ‘주민’이다. 기존 10개 단체에서 활동해왔던 주민들 뿐 아니라 매장 앞을 오가며 관심을 표현하고 물건을 기증해주는 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되살림 공간을 통해 어떻게 하나의 문화로 확산시킬까 하는 것이 또한 리포미처의 고민이다.이를 위해 청소년 자활프로그램 등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회단체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연계시키며, 손재주가 있는 주민들이 집에서 뜨개질 등 혼자 작업을 하는 게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활발하게 이용하면서 전시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연말에는 업사이클이나 리폼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공방 내에 개설할 계획이다. 김옥규 사무국장은 “공간이 생기니까 주민들이 모여든다. 우선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되살림 같은 공간이 노원구에서 많이 생기는 게 궁극적 목표다. 그리고 단순히 하나의 가게가 아닌, 이 공간을 통해 기부 기증 재사용 재활용 문화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힌다. (전화: 930-620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내일이 만난 사람들 - 도봉마을합창단 내일이 만난 사람들 - 도봉마을합창단세대 간 아우르며 하나 돼 ‘합창’이라는 퍼즐 맞춰가며 감동 느껴 지난 9월26일(월) 오후7시30분 어둠이 까맣게 내려앉은 시간. 방학동 방아골복지관 2층 강당에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들려오는 ‘오, 샹제리제’의 신나는 리듬에 고개가 자연스레 박자에 맞춰 좌우로 움직인다. 정통무대에서 들을 수 있는 프로들의 잘 다듬어진 화음이 아니라 다소 거칠고 세련미는 없지만 가족같은 이웃들이 함께 모여 서로 눈을 맞추며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이 마냥 정겹다.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 아닌, 노래를 좋아하고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들이 함께 모여 만든 ‘도봉마을합창단’. 지난 3월 창단해 현재 6세 유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35명의 단원들이 다양한 세대 간 만남을 통해 동네언니 동생, 동네 어르신, 동네친구가 돼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합창하며 노래로 소통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여 서로 화음을 맞춰나가는 도봉마을합창단 연습현장을 찾았다. 남녀노소 위화감 없이 합창 통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가족’이라는 새로운 관계 형성오는 10월8일 도봉산축제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한창 연습에 바쁜 도봉마을합창단원들. 마침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많이 불참한 가운데 이 날 참석한 15명의 단원들은 무대에 올릴 곡들로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각 파트별로 나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연습하고, 또 전체 파트를 함께 맞춰보며 세대간, 남녀간 위화감 없이 함께 어울리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다. 도봉마을합창단 총무를 맡고 있는 최소영씨는 “특별히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닌,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웃을 만나듯 편하게 찾아 노래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며 ‘사회적 가족이 되어보자’라는 취지로 창단하게 됐다”며 “하지만 처음엔 어린이와 어르신 간 조화가 이뤄질까 걱정도 했었는데 합창을 통해 이런 고민은 말끔히 사라졌다”고 말한다. 마침 도봉지역자활센터 송 건 관장이 단장을 맡고, 송 단장의 권유로 독일에서 오랫동안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던 율리아 신씨가 마을합창단의 취지를 흔쾌히 받아들여 지휘자로써 단원들의 역량을 끌어내 키우고 있다. 최씨는 “악보도 못 읽는 단원들을 하나하나 따라올 수 있도록 지휘자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연습 외에도 필요시 파트별로 모여 연습시간을 갖고 있다.지난 6월18일엔 도봉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시간 동안 가족합창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서 합창단원들은 합창 중창 솔로를 비롯해 뮤지컬 무대를 함께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베이스 담당 김문규(48세)씨는 “과연 공연할 실력이 될 수 있을까 처음엔 걱정이 많이 됐지만 공연 당일 생각보다 훌륭한 무대가 꾸려져 기뻤다”며 “아직 기틀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라 안타까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합창단원 생활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삶의 긍지도 돼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마을 안에서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노래로 소통하며, 온 마을에 합창 소리 퍼져 나가길도봉마을합창단 단원 구성을 보면 모녀지간, 자매지간, 혹은 온 가족이 참여하며 가족간의 정을 더욱 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편과 중학생 아들 등 온 가족을 비롯해 조카딸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알토 담당 홍은정(46세)씨는 “저녁 먹고 부담없이 뛰어나와 연습하면 되는 마을합창단이라 가족 모두의 동의하에 들어오게 됐다. 일요일 오후가 되면 나를 포함해 남편 아들 모두 각자 집에서 노래를 연습하느라 바쁘다. 사실 노래방이나 가족행사가 아니면 가족이 함께 노래 부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온 가족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우리 집 풍경”이라며 “6월에 발표회를 앞두고 연습할 때도 잘할 수 있을까 불안했는데 발표회 당일 생각보다 잘 해 뿌듯했다. 온 가족이 그런 감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잇어 또 색다른 것 같다”고 말한다.자매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소프라노 담당 어린이집 원장 지명숙(54세)씨는 “합창단 활동을 하기 전에는 일 년 365일 늘 어린이집이나 보육에 관한 생각들이었는데, 여기 와서 합창을 하면서는 잡념 없이 음악에 몰두하다 보니 정신적으로 여유로워지고 치료제 역할도 하는 것 같다”며 “또한 6세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포진했는데 처음의 무질서하던 모습이 음악을 통해 달라지고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것을 보며 뿌듯함과 함께 사회적으로 이런 모임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고 전한다.재즈피아노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피아노 반주를 맡고 있는 가성훈(19세)씨. 그는 “처음엔 나이대가 다양해 낯설었는데 음악을 매개로 한 교감을 통해 화목하고 가족같은 분위기가 형성돼 좋다”며 “음악은 전공자만 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게 진짜 음악인 것 같다”고 말한다.11월에도 정기발표회를 앞두고 있는 도봉마을합창단. 비록 당장 악보를 읽지 못하더라도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라도 언제든 이곳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전화: 956-0586)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바다를 담은 여행으로 행복을 가득 몸에 싣다.(온새미 여행사) 바다를 담은 여행으로 행복을 가득 몸에 싣다.(온새미 여행사)- 삼척해양레일바이크과 바다 열차로 즐거운 추억 만들기 아침 6시 30분. 가을을 알리려는지 제법 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7시 창동역 집결. 온새미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올 시간이 30분이 남았지만, 여행의 설렘으로 기다림마저 즐겁다. 만나기로 한 장소에 버스가 도착, 탑승하니 의정부에서 모인 사람들이 벌써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자리를 잡고 있다. 한결 같이 웃음 띤 얼굴로 여행 초보자를 반겨준다. 강변역에서 한 번 더 정차해 여행객을 태운 뒤 첫 여행지인 월정사로 출발한다. 가이드에게 하루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생각보다 넓고 편안한 버스에서 한 숨 쉬고 나면 도착하겠다는 생각에 잠을 청하지만 곧 있으면 푸른 가을바다를 볼 거라는 생각에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아침 햇살에 비추는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기를 2시간여, 드디어 월정사에 다다랐다. 생태의 보고 천년의 숲 그리고 월정사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창건되었다는 월정사.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르다. 하늘을 닿을 듯한 울창한 전나무 숲으로 1㎞ 넘게 이어진 천년의 숲길. 푸른 정기가 몸 속 가득 채워진다. 산책로로 잘 닦여져서인지 노인들과 아이들이 성큼성큼 앞서 나간다. 전나무 숲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친절한 설명을 담은 팻말이 세워져 있다. 나무 이름, 숲에서 사는 동물, 생태에 관련한 설명과 함께 아이들과 쉽게 맞출 수 있도록 퀴즈까지. 이제 초등학생 1학년인 큰 애는 숲길을 따라가며 연신 조잘거린다. ‘엄마, 이 나무 나이는 600살이래. 와! 이 꽃 좀 봐. 신기하다’. 아이와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월정사가 눈에 들어온다.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지도 않은 옛 사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국어책에서 본 듯한 팔각구층석탑은 내 소원을 다 들어줄 것만 같다. 월정사는 7세기 중엽 지장율사가 창건하였지만 6.25 전쟁으로 인해 모든 전각이 전소되었다. 하지만 한암, 탄허, 만화, 현해, 정녕스님이 대를 이은 중창(重創)되어 예전 모습을 다시 되찾았다고 한다. 월정사는 백두대간 중심에 있는 오대산 깊은 곳에 자리 잡아 불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적광전을 중심으로 지장전, 수광전 등 총 22개의 전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각 곳곳에는 불교의 유래나 불교 행사 과정을 그대로 담겨져 있어 방문객 누구나 불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배려가 엿보인다. 그 중 전각 몇 곳은 불자들이 수행을 하고 있어서인지 무척이나 고요하다.여기저기서 여행객들의 터지는 탄성과 사진을 찍는 소리를 뒤로 하고 월정사 한편에 있는 약수를 한 모금 마시니 아침을 주전부리로 채워 더부룩했던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월정사에서 머무르기로 한 약속시간이 다 되어 다음 장소로 이동. 기다리던 점심시간이다. 점심으로 오대산에서 나는 나물로 가득한 산채비빔밥이 나왔다. 잘 차려진 밥상을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다. 갖가지 나물에 맛이 잘 들은 김치,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만든 투박한 맛의 된장찌개는 텁텁했던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냈다. 나물에 밥을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니, 기운이 솟아 지구 끝까지 걸어갈 수 있을 것만 같다. 해양레일바이크와 바다열차로 즐기는 동해바다밥을 먹고 다음 장소인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장소로 이동하는 차안. 가이드의 구수한 입담이 이어진다. 대부분의 가이드는 상술에 섞인 말투와 의례적인 행사내용을 읊기 마련인데 온새미 여행사 가이드는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일행과 매일 만난 이웃처럼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나 보니 어느새 궁촌역에 도착했다. 해양레일바이크를 기존의 레일바이크를 상상한다면 오산. 우리나라 사계절 경관을 그대로 담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일바이크다. 궁촌 해수욕장에서 시작 추전천- 해송길(원평해수욕장)- 억새군락지-황영조기념관- 초곡 터널을 지나 용현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5.4㎞를 운행한다. 또한 전동구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다. 레일 바이크가 지나치는 터널 역시 상상의 나래를 펼 칠 수 있도록 여러 테마로 구성, 테마에 맞춘 레이저 쇼와 바다 생태를 전시해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해바다를 품는 듯, 바다를 가로지르며 한참을 달리다 보면 머릿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 무척 오랜만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해양 레일 바이크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오른 바다열차는 강릉과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을 바로 내 눈앞에서 느낄 수 있다. 탑승객 모두 바다를 볼 수 있게 디자인 된 내부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를 바라 볼 수 있게 했다. 바닷길을 향해 달릴 때마다 시원한 정취에 함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삼척역에서 출발, 추암-동해-묵호-정동진-강릉역까지 약 58㎞를 80분간을 달리지만 지루할 틈이 없다. 한 없이 넓은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어깨를 짓눌렀던 고민과 현실을 모두 날려버린 것만 같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 더 머물고 싶다는 생각과 평소 집안일 회사일로 자주 만나지 못 한 부모님과 친구들 얼굴이 떠오른다. 이들과 함께 했다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됐을 거라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바다여행으로 행복 가득해진 몸을 싣는다.온새미 여행사에서는 ‘가을을 담은 동해바다’를 주제로 10월 7일부터 ‘바다를 느끼는 최고의 체험여행’을 매일 운영한다. 월정사와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바다열차를 체험하는 여행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절호의 기회. 비용도 79천원으로 가격 거품을 뺐다. 게다가 출발인원이 30명 이상이면 5천원, 35명이면 1만원을 환불까지,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온새미여행사 문의 3465-0900 (DAUM 카페 / 온새미여행사)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여드름에 관한 진실과 오해(하얀j피부과) 여드름에 관한 진실과 오해 여드름과 음식물과의 연관 관계는 그 동안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인스턴트 식품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막연한 주장과 ‘음식물은 여드름 악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는 두 가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왔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 햄버거, 라면, 콜라, 도너츠 등 인스턴트식품이나 유제품 등이 여드름의 악화 원인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음식은 여드름과 무관하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집은 바 있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이라면 건강은 물론 피부에도 좋을 것이라는 상식과는 달리 완전식품이라고 여겨지는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나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는 김과 미역 같은 해조류도 여드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한다.정리해보면 당 부하지수가 높은 음식, 고지방음식, 요오드 함유량이 높은 음식, 유제품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드름을 짜서 점이 되었다는 환자나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되는데 이 또한 근거 없는 속설이다. 점을 조직학적으로 보면 점 세포가 피부 아래 진피층에 모여있기 때문에 여드름에 의해 생길 수는 없다. 다만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고 나면 그 염증 후 색소침착이란 과정으로 점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는 자국을 남길 수 있지만 그것은 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다음으로 여드름을 짜는 치료를 받으면 모공이 늘어나지 않냐는 질문도 듣는데 이 또한 근거가 없다. 여드름을 치료하게 되면 모공의 각질을 녹여 모공 속에 갇혔던 피지와 면포가 제거되어 일시적으로 모공이 열리면서 모공이 넓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치료에 의해 피지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점차로 모공이 수축되어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가 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잘못된 화장품 선택이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하는데 선크림이나 로션 등의 제품을 선택할 때 유분기가 없으면서 ‘non-comedogenic’ 이라고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되면 주변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켜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 푹 파인 흉터 등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붉은 기운을 완화시키는 혈관레이저를, 넓어진 모공이나 울퉁불퉁 파인 흉터에는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병행하지만 100% 돌릴 수는 없기에 여드름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경북도 70% 지원 구미로 떠나는 가을하루나들이 경북도 70% 지원 구미로 떠나는 가을하루나들이 경상북도 구미시와 구미 문화원은 오는 10월 30일(일), 구미를 방문하는 서울, 경기지역의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타 지역 시민들에게 ‘첨단산업의 고장, 전통이 살아있는 고장, 구미’를 알릴 여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본 행사는 구미문화원에서 경비의 70%를 부담할 예정이다. 구미하루나들이 일정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육성하여 IT산업을 이끌어가는 테크노폴리스 구미의 면모를 보여주는 구미과학관,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 유교문화를 간직한 고태의 아름다움 일선리 문화재마을, 새콤달콤함이 가득한 가을 사과수확체험이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0월7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 24000원이다. (주)핵교(www.haekkyo.com)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전화 접수 불가다. 문의 : 주)핵교 823-7009/2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의 역할과 전망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의 역할과 전망 고등학교 입시방향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평가한다는 교육부의 발표 후 각 학원들은 우후죽순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게 되었다. 마치 몇 년전 논술이 중요시 되었을 시 타과목을 가르치던 교사들이 논술경력 10년이란 타이틀을 달게 된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강화, 21세기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자기주도학습 기반 방과후학교’ 및 정규수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학생의 자기주도력을 키워 줄 전문 교사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었고 교사의 전문성 확립을 위한 교육과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질과 능력, 프로젝트 학습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기관들이 각 대학과 평생교육센터에서 많이 생기게 되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센터에 자기주도학습지도사과정이 개설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강사와 전문성이 없는 강사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 문제시 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사교육을 담당하는 일선의 강사와 원장들이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광고와 간판을 내걸고, 심지어 대기업에서조차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생 스스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 계획과 실천을 통해 스스로 점검, 수정하고 다시 학습플래너를 짜며 지속적인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다. 학생 스스로 해야하는 공부를 사교육에서 어떻게 대신 해 줄 수 있다는 말인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이에 교과부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는 데 있어 삼위일체(교사-학부모-학생)가 되지 않으면 효율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교사 연수프로그램과 학부모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5년전, 교과부에서 우리나라 16개 대학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연구지원을 하였으나 교과부의 승인을 받은 대학은 하나의 대학에 불가하였다. 나머지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평생교육원에서 학부모 및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자체 운영하고 있다. 21세기의 인재는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세계적 인재여야 한다. 이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은 중요하며, 이런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는 교사의 전망 또한 밝다고 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는 정해진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향상시키고 능력을 개발하며, 프로젝트학습 수행 능력을 배야해야 한다. 각 초.중.고에서는 현재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갑자기 시작된 자기주도학습을 제대로 수행할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드물어 고심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법의 특성에 맞는 학습 유형 및 체계적 교수방법의 습득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전문교사가 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기반으로 정규수업과 방과후학교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자기주도학습 입문(목표)/학습분석 기법(계획)/학습전략 수립(시행)/실전 학습법(평가, 검토, 수정)/교육경영 컨설턴트 입문/학습분석 기법/인간경영 전략 수립/실전학습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전략을 수립하고 학습 컨설팅 능력을 갖췄을 때, 초중고 학교의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열풍은 이제 시작되었지만 21세기 22세기가 되어도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교육은 고교 학력수준에서는 세계 최상위권을 자랑하지만 학업흥미도와 학습동기는 최하위권이며 대학에 가서는 외국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스위스IMD보고서 2007 대학경쟁력 세계 52위) 한국학생들은 남이 가르쳐 주는 것은 잘 배우는 데 반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즉, 문제해결능력, 창의적 탐구기능, 비판적 사고기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부에서 실시하게 된 자기주도학습은 국제적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몫을 할 것이며 이를 실전에서 가르치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함은 강조하지 않겠다. (사)한국방과후평생교육원 원장 김주연 (935-77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꼭 들어야 할, 윤선생 NEAT 설명회 꼭 들어야 할, 윤선생 NEAT 설명회 NEAT 대상을 둔 학부모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NEAT설명회를 영어교육의 명가 윤선생에서 개최한다. 또한 NEAT와 함께 입학사정관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학부모설명회를 준비하였다. NEAT 설명회는 10월 6일(목) 방학영어숲, 7일(금) 초당영어숲, 8일(금) 중계영어숲에서 진행하며 각각 시간은 오전 10시30이다. 윤선생 NEAT설명회는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NEAT준비와 입학사정관제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현재 윤선생영어숲은 초중고 정규반과 에비중1 속진반, 특목고 대비반을 모집중이다.문의: 중계영어숲 3391-0594, 방학영어숲 3492-0505, 초당영어숲 955-0582, 도봉북부영어숲 3494-05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30대 이후의 눈 수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연세성형외과의원) 30대 이후의 눈 수술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나이가 들면서 눈가에 주름은 늘고 눈꺼풀은 내려앉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주위에서는 눈이 피곤해 보인다고 하는데…딸아이 같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나아질까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여러 번 하는 나이가 30대 후반의 나이이다. 하지만 수술을 하려고 해도 누가 했는데 눈이 까져 보인다는 둥. 아니면 너무 무섭게 눈이 보이고 영 편해 보이지 않아서 망설여지는 게 30대 이후의 눈 수술이다. 이런 표현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매우 과장된 말이기도 하다.수술에 대한 사전 이해가 있어야 수술 후 결과에 대해서도 만족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젊은이의 쌍꺼풀 수술은 피부의 탄력성도 좋고 피부가 얇기에 수술결과도 매우 만족스럽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하는 눈 수술은 처음에 언급한 그러한 불만이 많은 이유가 있다. 나이가 든 피부는 탄력성이 부족하고 피부 자체의 두께가 두꺼워 진다. 또한 눈 주위에서 멀어질수록 피부는 두꺼워 지는데 눈가의 늘어진 피부를 절제하여야 하기에 주위의 조금 더 두꺼운 피부를 눈 주위로 끌어당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눈이 두툼해 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눈 가에 피부가 덮이기 시작하면 눈 수술인 상 안검 성형수술이나 하 안검 성형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너무 피부가 늘어지게 되면 수술을 아무리 조심해서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늘어져 내린 눈 주위의 피부를 조절하기가 힘들어진다. 대개 늘어진 눈 수술은 30대 후반에 시작하여 약 5~7년 터울로 해주는 것이 좋다. 나이 들어서 아주 안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만 하지하는 생각은 매우 답답한 생각이다. 수술은 대개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면 수술 시에는 철저히 작은 혈관 등도 다 지혈하기에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부기는 약 일주정도면 빠진다. 하지만 수술 결과가 자연스러워 지는 것은 딸아이의 눈 수술과는 달리 조금 시간은 걸리게 된다. 대개의 경우는 수술 후 약 3주 정도면 주위에서 몰라볼 정도로 자연스러워 진다.어떤 분의 경우는 주위에서 수술 한 것을 몰라보기에 불만이라는 분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은 경우에는 주위에서 수술 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 시간의 투자로 피곤함이 없는 편안한 눈을 유지하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종로보다 싼 귀금속 예물 50% 피제이골드 종로보다 싼 귀금속 예물 50% 피제이골드 종로보다 싸게 예물을 장만할 수 있는 곳 피제이골드는 50% 상설할인을 실시한다. 창동역 2번출구에 위치한 패션쥬얼리 전문점 피제이골드는 각종 귀금속 및 예물 등을 50% 상설할인 판매하고, 완벽한 A/S까지 제공한다. 특히 예물구입을 계획하는 예비신혼 부부은 저렴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예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구매후에도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A/S를 제공하고 있어 반응이 뜨겁다. 피제이골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품격높은 쥬얼리는 기본으로, 최신 트렌드를 선호하는 고객의 취향까지 고려하고 있어 방문 순간 만족한다. 그리고 피제이골드가 제공하는 쥬얼리 가격대는 종로보다 훨씬 싸다. 또한, 금값폭등으로 금은 등을 최고가로 매입한다.문의: 902-94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생리가 끝난 후의 통증(봄날한의원) 생리가 끝난 후의 통증 30세여성 김○○님은 평소 생리통이 심한 편이었다. 특이하게도 생리가 끝난 후에 통증이 더했다. 생리 3-4일 전에 아랫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생리가 시작되면 생리통이 가라 앉는데 문제는 생리가 끝나면 다시 아프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왼쪽골반부위가 아프기 시작하여 일주일정도 고생해야 증상이 소실된다.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심한 야간복통이 발생되어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결과 난소에 혹이 2개 있다고 하며 자궁내막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다. 응급으로 혹제거수술을 받고 통증이 소실되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부에만 존재하여야 할 자궁내막조직이 난관, 난소, 복막 등의 골반조직에 퍼져 있는 병이다. 그래서 자궁내막증환자는 생리시에 자궁뿐만 아니라 난관, 난소, 복막 등에서도 조직탈락과 출혈이 일어난다. 이것이 생리후에 통증이 지속되는 이유이다.생리로 인한 반복적인 골반조직의 탈락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되고 결국은 종양이 발생된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골반내부의 종양을 쵸코렛낭종이라고 한다. 이 종양은 수술시에 터뜨려 보면 오래된 혈액이 고여있는 것이라고 한다. 상기의 김○○님도 이런 과정으로 혹이 생겼으며 결국 커진 혹이 통증을 발생시켜 응급실로 가게 된 경우였다. 때때로 이 혹이 터져 더 중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내막증혹을 제거한 후 생리를 나오지 않게 하는 약물이나 주사를 사용한다. 6개월에서 1년씩 생리를 중지시켜 골반조직에 발생된 병변부위를 회복시킨다. 생리를 하지 않으면 탈락이 없기 때문에 점점 상처조직이 아무는 것이다. 이후 치료를 중지하고 생리를 지켜보는데 문제는 재발이 상존한다는 것이다. 심한 경우 첫 생리때부터 생리통이 시작되고 효과를 내는 경우 평균 2년정도 후에 생리통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자궁내막증에 대한 한방치료도 효과가 우수하다. 상기의 김○○님도 1년간 생리중단치료를 받은 후 재발되어 본 한의원에 오셨으며 치료 2달 즈음에 생리 후의 골반통증, 혈성분비물, 생리전 증후군이 소실되셨고 현재 임신을 기다리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