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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보인고 최준서 (한양대 물리학과) 최준서(보인고 3) 학생은 논술전형으로 5명밖에 뽑지 않는 한양대 물리학과에 합격했다. 만족할 만한 내신이 나오지 않아 3학년 학기 초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며 논술 대비를 찬찬히 해나갔다. 특히, 한양대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가 존재하지 않기에 좋은 카드라고 생각했다. 정시와 논술전형을 함께 준비했던 최준서 학생의 입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진로 설정> 물리학은 자연 현상에 대한 법칙을 배운다는 것과, 다른 학문의 기반이 되는 학문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관련 서적들을 읽으며 기본 지식부터, 그 응용과 현대에 사용되는 물리학까지 탐구하였습니다. 진로가 정해진 건 중학교 때였으나, 진로가 확고해진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1학년 때는 통합과학이 과정이지만, 2학년 때부터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중 3가지를 선택해서 배우기 때문에 ‘물리학‘을 따로 배운다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마침 2학년 때 담임 선생님도 2학년 물리 과목 담당이셔서 편하게, 그리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BISI-A (물리 동아리) 교내 물리 동아리인 BISI-A에 면접을 보고 합격하여 들어갔습니다. 선배들이 진행하는 면접이기에 1학년 신입생인 저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까다롭게 질문하기보다는 소양을 평가한다는 느낌이라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1학년 때는 코로나 때문에 팀 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좀 아쉬웠지만, 2학년 때는 본격적인 팀 프로젝트와, 축제에 부스로 낼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귀중한 경험을 했습니다.② 독서수업 원어민 선생님(Mr. Pike)과의 수업은 1~2학년에서 가장 잊지 못할 경험입니다. 독서 수업을 하는데. 50분 내내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과목 이름은 독서지만, 토의가 주가 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생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학생의 눈높이를 아시는 분이었기에 수업이 편하고 재미있었습니다.<학생부 세특> 세특은 해당 과목과 제 꿈과 관련된 물리학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학년 간 세특 항목에 연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1학년 때 한 주제와 연관된 주제나 더 심화된 주제를 몇 개 선택하여 2, 3학년 주제를 선정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 예시로 1학년 수학 세특에는 던지는 각도에 따라 나타나는 포물선을 이차함수로 표현했고, 2학년 기하 세특에는 이를 정사영과 엮어 농구 슛에 대한 고찰을 보고서로 제출했습니다. 정말 ’진로와 이 과목은 엮일 수 없다‘싶은 과목이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미술이었고, 서적을 뒤져보며 결국 프랙탈 이론 등등 미술과 관련된 물리학을 찾아냈습니다. 세특 소재가 인터넷에서 안 찾아진다면 여러 책에서 찾아보는 방법도 돌파구가 됩니다.<학업 역량> 내신은 4등급 초반이지만 수학을 제일 잘했으며, 기세를 탔을 때는 전교 18등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보인고 수학 내신은 시간의 압박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아는 문제를 단숨에 풀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술형 문제에서는 점수를 최대한 받도록 답안을 쓰되 불필요한 첨언을 하지 않고 시간을 절약하는 것 역시 고득점을 노리는 방법입니다. 다른 학교의 기출이 변형되어 출제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논술전형에서는 내신이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입시의 길을 넓히기 위해 내신을 등한시하지 말아야 합니다.<나만의 공부법> 지구과학을 정말 못했는데 3학년 후반에야 좀 트였습니다. 지구과학은 암기 과목이란 인식이 강하지만 조급함에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차근차근 기출문제를 풀며 어떤 상황에 어떤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암기만 선행된다면 자료 해석과 적용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한 번 푼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하면 좋습니다. 논술 수학은 이미 풀어본 문제에서 아이디어를 정리하여, 새로운 문제를 푸는 데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도움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모르는 문제에서 아는 부분이 나온다면 풀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논술전형 대비 과정>① 학교 논술 프로그램 이용 학급 친구들 다수가 정시를 준비하기도 했고, 수능에서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담임 선생님께서 논술을 강조하셨습니다. 외부 강사님을 초청하여 1학기 중에는 주중 1회 방과 후 시간에, 방학 중에는 주 3~4회 논술 수업을 했습니다. 논술 수학은 수능 수학과 다른 부분이 제법 되기 때문에, 논술적인 사고, 논리 전개 방식을 익히기에 1학기부터 시작하는 게 정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문제를 처음 봤을 때, 오랜만에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를 봐서인지 문제 푸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따로 시키지 않아도 예습해서 수업에 참여했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에게 문제의 전개 과정을 설명하며 서술에 대한 대비를 따로 했습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는 다른 공부를 하다 질리면 다시 꺼내서 풀어보는 방식으로, 틀에 갇히지 않는 사고를 기르려 노력했습니다. 논술 문제의 방향은 대학마다 다르고, 문제의 스펙트럼이 넓기에 이러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시험장에서 바로 풀이법이 생각나지 않아도 꾸준히 풀이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 역량입니다.② 대학별 논술전형 대비 방법 한양대는 수능 최저가 없기에 철저히 준비해서 도전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적분, 확통, 기하 부분에서 다양하게 출제되니 미리 공부해야 편합니다. 시간이 꽤 많이 주어지므로 실수 없이 푸는 것이 중요하며 ‘다 풀겠다’는 생각으로 시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대는 정말 어렵고 경향성도 딱히 없지만 운 좋게 시험장에서 한두 문제의 풀이가 바로 생각난다면 상황이 좋아지기에 도전해 봐도 좋습니다. 문제의 범위가 정말 넓기에 예상이 안 되는 학교입니다. 서강대는 논술 공부를 충실히 해왔다면 풀어볼 만한 문제가 많습니다. 시간 내에 다양한 소문제를 풀어내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개념이 취약하다면 보강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경희대는 시간이 충분하고 올해 문제가 쉬운 편이었지만 그만큼 서술에 보강을 넣어야 합니다. 확통, 기하, 미적분 모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앙대는 시험지에 쓸 공간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문제가 다 한 번에 풀리는 게 아닌 이상 시간 압박이 있기에 종합적인 시험환경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 자체가 엄청나게 어렵진 않기에 바로 풀리는 문제 먼저 풀고 남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3월부터 논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방학부터 하자니 6월 모의고사 성적에서 나온 취약 과목 보강에 중점을 둬야 하고, 2학기 시작하자마자 하자니 생각보다 얼마 안 남은 수능에 초조함이 느껴질 겁니다. 지금 논술 공부를 해도 어차피 안 된다는 생각이 들 수 있고요. 논술 문제 풀이의 베이스는 단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서 여유롭게 시간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끝나고 1~2주 만에 끝낼 생각은 천재가 아니라면 접어두는 게 좋습니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의논술에도 참여해 보세요. 제가 논술에 중점을 둔 계기 역시 중앙대 모의논술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기에 좋습니다. 저희 반은 담임 선생님 주도로 여러 모의논술에 응시했습니다. 개인이 신청해서 응시도 가능하니 이곳저곳 도전해 보면서 논술시험의 감을 잡아보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으로 안심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은 1년에 1번이라 변수에 매우 취약합니다. 재수생이 포함되기 시작하면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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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생] 한영고 이은택(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단순히 입시가 목표가 되는 고등학교 생활은 하고 싶지 않았다.가슴이 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고, 내 심장의 엔진소리를 듣고 싶었다.난 학종형 학생, 학생부종합전형 한 우물만 팠다.수시 6상향을 지원했다.교과전형이나 수능성적만 보는 전형이라면 난 당연히 떨어졌을 것.나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사람이다.내신은 2.7등급이지만, 나는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성장할 것이다.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서류100%)에 합격한 이은택(한영고)군의 대입 고군분투기를 소개한다.<주요 학교 활동>은택군은 학교생활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다. 작은 활동에서부터 학교를 대표하는 활동에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그의 마음속에는 늘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자신만의 철학이 자리 잡고 있었다. 특별한 프로그램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지금 최선을 다한’ 여러 활동들이 모여 학생부종합이 완성된다고 생각하며 학교 활동 하나하나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①학생회장 그중 학생회장 경험은 입시는 물론 인생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 활동이었다. “선거, 학생회 구성, 축제 및 행사 진행, 대표연설 등 많은 일을 하며 늘 ‘선출직으로서 어떤 봉사 정신을 가져야 하는가?’ ‘학생들(유권자)의 신뢰가 헛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치열했던 흔적들이 생기부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은택군은 자신의 사소한 행동 및 활동 하나하나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고 이런 생각은 임기를 마친 후 그리고 3학년 2학기까지 이어졌다. 코로나 시기 학교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공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일 한영고 졸업식은 유례없는 일정 변경으로 졸업식 전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전직 학생회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약속을 지킨 것이다.②동아리 시사경제반(S.E.P)은택군은 어릴 때부터 사회현상에 큰 흥미를 갖고 있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3가지 근간을 철학, 법, 경제로 생각하고 공부하던 중 특히 경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그리고 한영고 대표동아리 시사경제반(S.E.P)에서 탐구 및 활동을 이어갔고 이는 심화활동에까지 이어졌다. “시사경제반은 학술지 헤르메스를 통한 탐구 활동과 직접 우리 지역 살아있는 경제 활동지에 뛰어들어 경제를 연구하는 ‘우리 동네 경제학’ 활동으로 나뉘는데요. 단순한 동아리 활동을 넘어 특별히 관심 있는 경제 분야를 사회문화 등 다른 교과와 융합적으로 탐구하는 심화학습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됐습니다.”<학생부 세특>은택군이 학생부 세특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창의성과 구체성 그리고 발전 가능성과 신뢰성이다. “학종은 입학사정관들에게 짧은 시간 내 ‘나의 모든 것’을 서류에서 보여줘야 하는 전형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눈에 띄어야 하겠죠. 저는 학교의 기존 프로그램 참여뿐 아니라 제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려 노력했습니다. 학급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터디로그 작성, ‘정치와 법’과 ‘확률과 통계’ 수강과 선거를 치렀던 경험을 융합하여 진행한 차기 학생회장선거 출구조사, 시사 경제동아리와 미적분, 사회문화 등을 연계하여 진행한 여러 탐구 활동들이 그것입니다. 또, 문·이과뿐 아니라 교과 외 활동까지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탐구한 내용 등으로 융·복합적 사고를 어필했는데, 그것이 저만이 할 수 있는 독창성으로 귀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 모든 활동은 단순 나열이 아닌 계기, 탐구요약, 느낀 점, 차후 계획 등으로 상세히 서술했고, 이후에 실제로 후속 연구 등을 진행하며 발전 가능성까지 보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기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노력도 이어졌다. “고1 때 수학 5등급을 맞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느껴졌지만 ‘이걸 뒤집을 수만 있다면 이만한 기회도 없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2학년 수2를 2등급까지 끌어올렸고, 3학년 때 미적분까지 수강(3등급 초반대)하며 수학에의 열정과 집중을 보여줬습니다. 세특에 단순히 ‘수학에 흥미와 열정이 있다’고 되어있다면 아마 신뢰도가 많이 떨어질 수 있었겠지만, 저는 ‘수학에 열정이 있고 학업역량이 높아졌다’는 세특 내용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린 성적으로 증명했고, ‘수학에 마니아층의 기질이 있다’는 내용은 3학년 미적분 수강으로 보여줬습니다. 또한 이를 경제학적인 부분까지 확대해 세특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학업 역량>“교내 많은 활동들을 하며 2.7등급을 받는 것도 쉽지는 않았는데요.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수업이라 생각합니다. 시험 출제자의 수업을 듣는 것이니까요. 또, 저 같은 경우는 학생회장 등 많은 학교 활동으로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공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그가 특별히 공을 들인 과목은 수학. 5등급을 2등급으로 끌어올린 비법은 ‘문제의 정교함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은택군은 “수학은 답이 오직 하나로만 떨어지게 문제가 설계되는데, 그 설계가 너무나 완벽해 한 개라도 놓치면 답을 구할 수 없다”며 “수학을 파고들다 보니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말이 곧 문제의 정교함을 파악하라는 말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문제를 하나하나 분석하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며 문제의 정교함을 캐치하는 연습을 한 후 많은 문제를 풀어본 것이 은택군의 수학 성적향상 비결이다.<나만의 수시 노하우>①내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은?“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정시로도, 교과로도 얼마든지 대학교에서 뽑을 수 있지만 도전하고 성장하는 학생은 오직 학생부 종합전형으로만 뽑을 수 있습니다. 수학 5등급에서 2등급이 되기까지, 보고서에서 소논문이 되기까지, 전학생(외고에서 한영고로)에서 전교 회장이 되기까지 나의 성장 과정을 모두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②학교생활 및 진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됐던 책은? “일론 머스크의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어>입니다. 일론 머스크를 100% 존경하진 않습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는 그 모습과 일화가 입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전진하는 법, 꿈을 현실화시키는 것 등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⓷대입에서의 기억 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수시 5광탈(SKY·성균관대·경희대)을 당하고 너무나 아픈 날들을 보냈습니다. 애써 웃으려 해도 그 끝맛이 너무나도 쓰디쓴 나날들이었죠. 주변 친구들은 면접 준비로 바쁜데 ‘난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란 자괴감마저 들었습니다. 한양대학교 역시 상향이고 연이은 5광탈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터라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인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최종 합격’이란 글자를 보게 된 그 날은! 그동안의 아픔과 외로움을 던져버렸던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죠. 주위 많은 분들이 상향 지원에 대한 우려를 표했지만, 저는 저의 빛나는 두 눈과 심장의 엔진소리를 믿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내 가슴이 뛰는 일을 할 것이가’ 아니면 ‘입시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저는 저의 선택으로 가슴 뛰는 일을 선택했고, 그만큼 자신이 있었습니다. 원서를 작성하며 위축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요.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은 ‘내 심장의 엔진소리’였고 이런 저의 신념이 확고했기에 마지막 한 장의 합격 티켓이 주어진 것 같습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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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잠실영어학원 진심영어학원 <정신여고·영동일고·잠신고·잠일고 영어내신반> ‘영동일고 영어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영동일고, 정신여고 영어 내신 전교 1등을 배출한 학원’‘그 치열하다는 정신여고 영어내신 경쟁 속 4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학원’ 바로 잠실 학원가에 위치한 중고등 영어전문 진심영어학원이다. 최근 수년째 압도적인 내신 영어 실적으로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잠일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는 진심영어학원. 진심영어가 이렇게 ‘신뢰받는 학원’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잠실 영어학원 진심영어 송영주 원장은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잠일고는 내신 기간에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학교가 절대 아니다”라며 “난도 높은 서술형까지 완벽 대비해야 1~2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진심영어학원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꾸준한 영어학습과 엉덩이의 힘, 그리고 내신 기간 효율적 대비를 위한 모든 자료와 시스템을 제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5년째 이어오고 있는 ‘압도적’ 영어 내신 결과진심영어학원의 영어 내신 결과는 말 그대로 독보적이다. <<먼저 영동일고 2023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살펴보면 영동일고 등급 컷 12명 중 10명, 2등급 컷 35명 중 23명, 3등급 컷 74명 중 53명이 진심영어 재원생이다. 퍼센트로 보면 재원생들의 비율이 1등급의 83%, 2등급의 66%, 3등급의 72%에 달한다. 또한, 진심영어 영동일고 3등급 컷 점수가 77점이었는데, 영동일고 재원생들의 평균 점수 76.6점이었다.>>정신여고 영어내신 결과 또한 많은 송파 학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2023년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영어내신 전교 1등을 배출했고, 2023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4등급이던 학생들이 1등급으로 성적 급상승을 이뤄냈다.>>내신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한 정신여고에서의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는 결과다.진심영어학원 송영주 원장은 “내신성적 결과에 의문을 표하는 학부모님들이 있을 정도로 진심 학생들은 ‘있을 수 없는’ 내신 결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이는 진심 선생님들의 높은 실력과 헌신, 그리고 이미 수년간 이어오고 있는 진심만의 면학 분위기가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한다. 또 송 원장은 “많은 다른 학교 학부모님들의 요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잠일고’ 이 4개 학교 영어 내신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 또한 우수 성과의 원인”이라 덧붙였다.강사들의 실력과 열정, 학생들의 깊은 신뢰로 이어져최근 진심영어는 중등관을 분리했다. 중등관이 독립되어 새로운 환경을 마련했음에도 중등부 학부모님들의 불만이 생겨난다. ‘고등부와 함께 할 때의 그 면학 분위기가 이어질까?’라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어른들의 걱정은 기우. 진심영어의 중등부 학생들은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진심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진심스러운’ 학습 분위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심영어는 학교별 관리실을 따로 마련해 학생들의 내신 집중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고 있는데, 과제점검 및 1대1 피드백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이 이곳에서 모두 이뤄지고 있다.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잠일고 학생들이 보여주는 학원에 대한 높은 신뢰는 강사들에게서 비롯된다. 학교별 전담 강사들은 수년간 이 네 학교 영어내신을 분석하고 내신 수업을 이끌고있는 베테랑으로 특히 김지연 부원장은 13년째 영동일고를 담당, 학생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때문에 학교의 영어내신 완벽 분석은 물론 학교 분위기나 선생님의 변화까지도 꿰뚫고 있는데, 이는 실제 학교 내신에서의 높은 적중률로 이어지고 있다. “영동일고는 잠실 지역 고교 중 영어내신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지만, 최근은 이전에 비해 시험 범위가 많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난이도는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는 편입니다. 정신여고는 영어내신의 난이도도 높지만 여학생들 특유의 꼼꼼함으로 내신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죠. 잠신고 영어내신도 만만찮은 곳입니다. 공립이란 특성이 있지만, 학생들의 실력 자체가 높아 상위권 학생들 층이 두껍습니다. 잠신고 영어내신도 완벽 대비가 필수인데요. 학생 수가 적어서 한 문제만 실수해도 등급이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송 원장이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잠일고 영어 내신 경향 및 분위기를 짚어준다, 진심영어의 내신 수업은 철저한 학교별 내신 분석을 토대로 한 문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적 문제부터 변별력을 위한 고난도 문제까지 모든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학원에 대한 신뢰는 학교별로 진행되는 내신모의고사(Actual Test)에서 정점에 달한다. 송 원장은 “진심의 Actual Test는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학교별 내신모의고사로 철저한 기출 분석을 기반으로 학원 자체 제작되고 적중률 또한 높다”며 “내신 기간에 30회에 가까운 내신모의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학생들은 실제 내신 시험을 치르며 ‘오히려 쉬었다’ 혹은 ‘많이 다뤄본 문제라 어렵지 않았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내신모의고사는 진심영어의 학교별 내신 전문 강사들이 직접 만들며, 이는 강사들의 실력과 열정에서 비롯된다.진심을 담은 ‘진심스러운’ 관리, 영어 실력 다잡아진심영어의 학교변 내신대비반은 2월 중순에 반 편성이 이뤄지고, 본격적인 수업은 3월부터는 내신교재로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영동일고와 정신여고의 경우 1학년 7~8개 반이 레벨별로 진행되는데, 마감이 빨라 벌써 인원이 다 찬 강의도 있다.월금반과 화목반이 편성되어 있고, 주1회 주말반도 있어 학생들의 시간 관리를 돕고 있다.또한, 전용 학습관리실과 전담 관리 강사들을 배치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다잡아가고, 수업 이해도가 낮은 학생들이나 과제 이행률이 낮은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클리닉을 운영해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2024년 고교선택제 학교 발표 후 쉴새없는 문의와 상담으로 바쁜 진심영어학원 송영주 원장은 “잠실지역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에 익숙한 ‘영어 실력자’들이 대부분인데, 영어 내신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들 또한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잠일고에서는 아주 작은 차이로 1·2등급이 갈리고, 또 아주 작은 실수로 3~4등급 또는 그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는 만큼 꾸준하면서도 효율적인 영어 내신 대비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블로그 https://blog.naver.com/lingua21문의 : 진심영어 데스크010-5146-4528010-6546-4528010-6520-4528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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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8] Q. 창덕여고 영어내신 범위와 경향은?-2023년 창덕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2022년에 비해 다소 줄었다. 교과서는 능률양을 사용했고, 2개 과가 시험 범위다. 그리고 부교재는 올림포스를 사용하다가 지난해는 리딩파워로 바뀌었으며 시험은 객관식 21문항, 서술형 4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되었다.특이점은 교과서에서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교과서는 5문제 정도 출제된다. 그만큼 부교재가 중요하고 공부할 양도 많다. 창덕여고에서 부교재로 사용하는 올림포스나 리딩파워는 고1모의고사보다 좀 더 어렵기 때문에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상대적으로 힘겨울 수 있다.Q. 창덕여고는 특히 학생 수가 적어서 내신 등급 확보가 어렵다는데?-창덕여고는 공립의 특성 상 담당 교사가 바뀐다. 따라서 시험 경향이 변하고 교재도 변할 수 있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실력과 성실함을 두루 갖춘 학생들이 여럿 있다는 사실이다. 학생 수가 줄어서 내신등급 확보하기가 힘들다고는 하지만 학교 전통과 분위기 그리고 비율상 우수한 입결은 창덕여고를 선택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학생 수가 적어도 장점이 많고 대입 결과가 좋은 학교다. 개인적으로는 창덕여고 지원을 추천한다. 전통과 공부 분위기 등은 쉽게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신 1등급 받기 쉬운 학교는 없다. 적어도 송파구에서 1~2등급은 모두 어렵다.Q. 창덕여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 문제는 어떻게 출제되고 난이도는 어떤가?-위에서 언급했듯이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모두 객관식이 출제되지만 교과서는 5문제 정도 출제됐고, 최근 주관식은 출제되지 않았다. 교과서는 객관식으로 대비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보인다. 다만 갑자기 주관식이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3월에 담당 교사에게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런 사항은 교사들이 비교적 잘 말해주어 미리 확인하는 게 어렵지 않다.창덕여고 영어 내신에서 객관식은 일반적인 수능형 문제 스타일을 벗어나는 것이 거의 없다. 무관한 문장 찾기, 문맥상 어휘 고르기, 어법, 내용, 빈칸 채우기, 연결사 찾기, 문장 삽입하기, 요지 찾기, 영영 풀이와 글의 순서 등이 골고루 출제된다. 객관식도 리딩파워의 문제 난이도가 비교적 어렵다. 하지만 1등급이 목표라면 객관식은 기본으로 정답을 골라야 한다.Q. 창덕여고 영어내신 시험의 주관식 서술형 유형과 난이도는?-4~5문제 출제되며 그중 서술형 어법이 1~2문제 나온다. 본문을 요약하는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가 2문제 정도, 그리고 주어진 어휘를 이용해서 문장을 완성하는 어순 배열 문제가 1~2문제 나온다. 난이도는 제일 어렵다. 창덕여고 영어내신에서 1~3등급을 가르는 문제는 모두 서술형 문제다. 위에 언급한 유형들이 골고루 출제되는데 난이도는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모두 어렵다.Q. 창덕여고 영어내신 1등급 대비는?-먼저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정신적인 각오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 수가 많으면 심리적으로 좀 편하겠지만, 1등급 수가 적기 때문에 실수하면 등급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먼저 기본어휘정리가 필요하다. 특히 혼동어휘를 잘 정리하고 암기해야 한다. 그다음 어법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꼼꼼하게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서술형 어법문제 해결을 위해 서술형 어법문제를 가능한 한 많이 풀어보길 바란다. 문제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틀린 부분을 쉽게 찾기란 매우 힘들다. 영작을 위해서는 어순배열 연습을 꾸준히 해두어야 한다. 창덕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적지 않다. 방이동에서 창덕여고 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치면서 느낀 것은 정말 잘하고 성실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 다른 과목을 공부하면서 영어 전 범위를 통암기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렇게 암기해버리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이 1등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처음부터 통암기는 권하지 않는다. 일단 기본적인 해석, 어법을 익히고 중요한 문장부터 암기하길 바란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중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암기하길 권한다.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무턱대고 처음부터 암기하다가 끝까지 골고루 공부를 못하면 좋은 등급을 확보하기 어렵다. 일단 3등급을 확보하고 그다음 2등급, 그리고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 중요하지 않은 문장도 암기하기를 바란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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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7] Q. 오금고 영어 내신은 경향과 난이도는?-오금고 영어내신도 송파지역 다른 학교들처럼 치열해지고 있다. ‘오금고 영어 내신이 쉽고 등급 확보도 유리하다’는 소문이 나기도 해 전략적으로 1등급 확보를 위해 타 지역에서 오금고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학원에서 신입생 상담과 테스트를 해 보면 이런 학생들을 꽤 많이 만나게 된다.오금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교과서는 능률김을 쭉 사용했으며 보통 2개 과가 포함된다. 부교재는 모의고사나 EBS올림포스, 2023년에는 리딩파워유형편 기본이 들어갔는데 12지문이 포함됐다. 지난해 오금고 영어내신 범위가 좀 줄었는데 2022년의 경우에는 부교재 지문이 20개 정도가 포함됐다. 물론 시험 범위는 늘 조금씩 변하고 교과서 외 교재 또한 변하기 때문에 만만하게 접근하면 안 된다. 그리고 오금고 영어내신에는 모의고사 듣기가 포함되는데,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내용을 미리 읽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와 부교재 출제 비율은 거의 동일한 것도 오금고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더불어 오금고 영어내신의 또 다른 특이점은 난이도 조절이 힘들어 중간고사는 쉽다가 기말고사에 많이 어려워지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는 점이다.Q. 오금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 문제들은 주로 어떻게 출제되는가?-객관식은 듣기에서 5문제 정도, 무관한 문장 찾기, 내용파악, 요지찾기, 문장삽입, 빈칸 채우기, 어휘, 주장, 순서, 연결사와 어법 등 골고루 출제된다. 일반적인 수능형 문제이기 때문에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모두 정답을 찾아야 하는 기본 문제로 볼 수 있다.Q. 오금고 영어내신 서술형 문제 유형과 난이도?-오금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 1등급은 역시 주관식 서술형에서 판가름 난다. 어순배열 영작문제가 3~4개, 어휘가 2문제 그리고 어법이 1~2문제 정도 출제된다. 먼저 어법문제는 틀린 부분을 찾아서 고치기인데 한 문제라도 세 군데를 찾아서 고쳐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시간이 더 많이 들어가고 난도도 올라간다. 어순배열 영작은 어법변형에 순서배열이 포함되는 것이라 결국에는 어법실력이 탄탄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Q. 오금고 영어내신 객관식 문제 해결을 위한 대비법은 무엇인가?-객관식 문항은 수능형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독해 실력이 있으면 해결 가능하다. 이 중 어법의 경우는 따로 정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Q. 오금고 영어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그 대비법은?-수능과 내신에 잘 나오는 어휘를 미리 정리해야 한다. 특히 혼동어휘 정리한 책을 구해서 미리 암기해 두길 바란다. 그다음 주관식 서술형 어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법도 확실하게 암기해 둘 것을 권한다. 객관식 어법은 해석을 잘해서 해결하기도 하지만 서술형어법은 숨어있는 곳을 찾아서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리고 오금고 영어내신 1등급도 한 문제 정도만 틀려야 가능하다. 서술형 어법문제 한 문제를 틀리면 영작문제 모두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리 만만하지 않다.오금고 영어내신문항에 주로 출제되는 어법은 관계사와 분사의 기능이지만, 그 외에서도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 전 범위를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잘 정리한 교재로 확실하게 암기해 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는 모든 문장에서 문제화 시킬 수 있을 만큼 언제든지 출제자가 출제하기 어려워지면 쉽게 문항 수를 늘리는 소재로 사용된다. 공부할 때 본인이 출제자라면 어떻게 문제를 만들어서 1등급과 2등급을 나눌 수 있는지를 생각해서 대비해 보기 바란다.그리고 영작은 ‘어법 실력’ 플러스 ‘어순배열 실력’이다. 어순 배열은 하루아침에 완성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꾸준하게 매일 몇 문장씩 어순배열 연습을 해야 한다. 성실하게 잘 준비하는 학생에게 오금고 영어 내신 1등급도 주어질 수 있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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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6] Q. 영파여고 영어내신시험의 최근 경향과 시험 범위는?-2023년의 경우 영파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교과서(능률김) 보통 2개 과가 포함된다. 그리고 부교재로 올림포스 전국연합 모의고사 23년도, 교과서와 23년 모의고사 듣기가 들어갔고, 부교재로 사용한 올림포스는 1학년 모의고사 유형별 정리 교재인데 37개 정도 출제됐다.객관식은 25문제, 서술형이 4문제 정도 출제되고 올림포스에서는 21문제, 교과서에서 특이하게도 2문제만 출제됐다. 2022년부터 영파여고 1학년은 교과서 문제가 1~2개 정도만 나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부교재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한다. 하지만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1문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기에 교과서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하고, 시험 경향은 수시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문항 수가 적더라고 교과서를 소홀히 하면 중위권 학생들도 낭패를 볼 수 있다. 1문제 틀리면 1등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교과서도 꼼꼼하게 잘 챙길 수밖에 없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최근 객관식 문제는 어떻게 출제되었가?-2023년의 경우 영파여자고등학교 영어내신 중간고사에서 일반적으로 객관식 문제는 듣기, 내용일치, 어휘, 빈칸, 어법, 제목, 주제 찾기, 무관한 문장 찾기, 문장 삽입하기, 의미추론, 순서 바로잡기 등 골고루 출제된다. 모두 수능형문제로 어법을 제외하고는 난이도 ‘중’ 정도로 볼 수 있다. 1등급이 목표라면 모두 맞혀야 한다. 영파여고 객관식에서 어휘 문제가 4문제 정도 나오는데 시험 준비할 때 흐름을 알고 잘 해석하면 틀리기 어렵다..Q. 그러면 영파여고에서 주관식 서술형 비중과 난이도는?-일반적으로 30~40퍼센트가 주관식 서술형이다. 영파여고 영어내신 중간고사에서 서술형 문제는 영작이 2문제 정도지만 각각 문제에 소문항이 2개씩 있어서 실질적으로 영작문제는 4문제로 보면 된다. 영파여고는 듣기에서도 서술형이 나오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다. 미리 대본을 읽어보고 듣기를 하기 때문이다. 서술형 어법이 2문제 정도 나오는데 난이도가 높아 서술형어법과 영작에서 등급이 갈라진다고 볼 수 있다. 서술형 어법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미리 어법개념을 잘 정리한 교재를 확실하게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서술형 어법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서 문제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차리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주어진 시험시간이 그리 길지않기 때문에 서술형 어법은 미리 본인이 알고 있고 체크한 부분에서 모두 문제가 나온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 준비해야 한다. 어떤 지문이라도 그 부분에서 서술형 어법이 어떤 것이 나올지 미리 체크하고 그 문장은 꼭 암기해 둬야 한다.영파여고 영어내신에 주로 출제되는 어법은 수 일치와 명사 수식 분사, 수량 형용사 등 일반적인 내용으로 학원에서 모두 다룬 문제가 출제된다. 2023년 영작 문제가 아주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많이 틀렸던 부분이 서술형 영작 부분이다.Q. 영파여고 영어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 어법과 영작이 제일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데 대비 방법은?-어법은 전 분야에서 나온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일단 문법 개념을 완벽하게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어법상 중요한 부분을 내신 대비 처음부터 잘 정리하면서 공부해 나가야 한다. 구구단을 암기하듯 말이다.그다음 영작은 특정한 구문이 아니다. 주제문이나 요약문이 나오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무작위로 나온다. 평소에 어법과 어순배열 연습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숙어나 문장변형 특히 도치문은 영파여고에서 영작으로 자주 출제된다. 학교 수업시간에 숙어나 문장변형을 필기하게 되면 시험에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된다. 이런 경향은 영파여고뿐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그렇다. 문장변형은 설명하는데 시간이 좀 더 투자된다. 담당 교사는 그런 투자를 많이 한 내용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 시험문제로 옮겨놓는 일이 많다. 출제자는 담당 교사이다. 담당 교사의 수업에 매시간 집중하고 그에 대한 이해와 변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원의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학교 수업시간에 필기한 부분에 학원에서 수업한 내용을 추가해 익혀야 한다. 2024-02-20
- 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5] Q. 방산고 영어 내신 범위와 최근 경향은?-방산고등학교 2023년도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능률김 교과서 2개 과와 모의고사 12지문, 소설책 The Midnight Library가 들어갔다.총 34문제(객관식 25문제/서술형 9문제)로 교과서에서 13문제, 모의고사에서 12문제, 그리고 소설에서 9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최근에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교과서와 모의고사 외에 외부 지문인 소설이 들어간 변화 정도인데, 분량 면에서 이전과는 다르지 않다. 다만 여느 학교들처럼 매년 난도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신입생들의 영어 수준이 그만큼 더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다.Q. 방산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 문제들은 주로 어떻게 출제되는가?-중간고사에서 객관식 문제는 지칭추론, 내용, 순서, 어휘, 문장삽입, 어법, 함축적 의미 추론, 무관한 문장, 주장, 심경, 빈칸, 분위기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형태로 전체적인 형식은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골고루 출제된다. 이 중에서 어휘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는 편으로 흐름에 맞지 않는 어휘 찾기, 혼동어휘 등이다. 혼동어휘는 영탁영어학원에서 정리해보면 약 1000여 개 정도 된다. 평소 어휘를 암기할 때 혼동어휘를 따로 정리해서 암기해둬야 내신시험 때 그만큼 부담이 적어진다.그다음 어법의 경우 학원에서 정리한 부분에서 모두 나왔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다. 기본적인 어법 사항을 잘 정리하면 객관식은 모두 정답을 고를 수 있는 평이한 난이도로 볼 수 있다.Q. 방산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이 어렵다고들 하는데?-2022년과 비교해 2023년 방산고 영어 내신에 큰 변화는 없었다. 서술형이 역시 어려웠고 1등급과 2·3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은 모두 서술형 어법과 영작 빈칸 채우기 등이다.이중 서술형 어법은 2~3문제 정도 나오는데, 시험대비 기간에 어법상 중요한 부분을 잘 체크하고 서술형문제를 보게 되면 그 지문에서 공부했던 것들을 쉽게 떠올려 확인하는 식으로 빠르게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틀린 부분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알고 있다고 모두 맞출 수는 없다. 반드시 어디서 어법문제가 나올지 알고 있어야 한다. 물론 그전에 어법개념을 정리하고 확실하게 공식들을 암기해 두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방산고 영어내신 서술형 문제는 9문제 정도인데 빈칸 채우기가 3문제, 서술형어법이 2~3문제 그리고 영작이 2문제 정도가 나온다. 그리고 내용 파악이 1문제 정도 나올 때가 있다. 교과서와 모의고사 소설 등에서 골고루 나오기 때문에 시험 범위 모두에서 골고루 주관식 대비를 하면서 챙겨가야 한다.Q. 주관식 서술형 중에 가장 어렵다는 영작은 어떻게 출제되나?-방산고 영어내신 문제에서 영작은 단순한 문장나열이 아니고 대부분 어법상 중요한 부분이 나온다. 따라서 방산고 영어내신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법상 중요한 부분이 포함된 문장은 반드시 암기해서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숙어는 같은 의미의 숙어를 수업 시간에 알려주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영작으로 변형되어 출제되는 일이 많다. 방산고등학교도 역시 수업 시간에 잘 듣고 잘 받아적는 것이 영어내신 대비의 기본 중 기본이다.Q. 방산고 영어내신 1등급을 간절히 바라는 학생들을 위해 중요 포인트를 짚어준다면?-방산고 영어내신 1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도 점수를 받을 수 있게 준비하되 객관식은 최대한 빨리 제대로 풀고, 서술형에서 주요 문장 암기한 부분 잘 쓰고, 문법 변형을 잘 고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그전에 기본적인 어휘, 독해, 어법개념 정리와 암기 등은 기본이다. 1등급을 확보하려면 기본적인 것에 남들이 틀리는 문제도 실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치밀함이 필요하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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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생선구이 전문점 ‘자반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영양 고루 갖춰 식사하고 싶을 때, 혹은 나이 드신 부모님과 푸짐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떠올리는 식당이 자반고다. 방이역 부근의 가성비 좋은 규모가 큰 생선구이집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화덕에 구운 부드러운 생선구이 식당 홀 한쪽에는 커다란 화덕 2개가 설치돼 있다. 현무암 돌로 감싼 둥그런 화덕 내부는 480℃까지 올라간다. 잘 손질된 생선을 예열된 뜨거운 화덕 안에 넣으면 직화열이 아닌 화덕 안 돌의 뜨거운 복사열로 구워진다. 직화가 아니기 생선이 때문에 타지 않고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의 구이가 완성된다. 생선구이 메뉴는 고등어, 갈치, 임연수, 삼치 중에서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주문과 동시에 화덕에서 기름기 쪽 뺀 상태로 먹음직스럽게 구워 손님상에 올린다. 여럿이 방문하면 생선을 종류별로 주문해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생선살에 곁들여 나오는 레몬즙 솔솔 뿌려 고추냉이 살짝 푼 간장 소스에 찍어 기름기 좔좔 흐르는 흰밥과 함께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난다. 고기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한 직화제육 메뉴도 따로 있다. 간장 소스에 재운 돼지고기를 철판에 재빠르게 볶아 상에 올린다.맘껏 리필이 가능한 반찬 셀프바 상차림은 푸짐하다. 유기그릇에 담아 내오는 흰밥,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은 기본. 여기에 나물, 채소 샐러드, 김치 등의 밑반찬이 곁들여진다. 반찬은 원하는 만큼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집밥 스타일의 한식 반찬 메뉴다. 줄기 상추로 불리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독특한 궁채나물은 들깻가루와 함께 무쳐 구수하다. 간장에 삭힌 고추를 빨간 고추장에 무친 짭조름한 고추장아찌는 옛 시골밥상의 향수를 부른다. 매콤새콤 빨갛게 무친 산도라지가 입맛을 돋워준다. 검은깨 소스에 버무린 연근샐러드는 아삭아삭 씹힌다. 상추 등 제철 채소로 슴슴하게 버무린 샐러드도 생선구이와 잘 어우러진다. 각종 채소 넣고 버무린 잡채도 맘껏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먹기 좋게 자른 신안김은 밥과 생선구이에 싸 먹으면 좋다. 전기밥솥에는 밥은 얼마든지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구수한 눌은밥도 함께 준비돼 있다. 식사량 많은 성장기 아이들, 장정들은 눈치 보지 않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가성비 좋은 한식당 비린내 때문에 집에서는 조리가 꺼려지는 생선구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데다 손이 많이 가는 한식 반찬을 뷔페 형식으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식당 안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단체 손님을 위한 좌석도 따로 마련돼 있다. 식당 한켠은 식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주차도 편리하다. 식당 바로 옆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고 주차요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위치 : 서울 송파구 마천로 13 1층-영업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30분 (평일 오후 3시30분 ~ 5시 브레이크 타임)-가격 : 고등어구이 1만4000원, 임연수구이 1만4000원, 삼치구이 1만6000원, 갈치구이 1만7000원, 직화제육 1만4000원, 어린이고등어 7000원-문의 : 0507-1331-3711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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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고 우수동아리 과학중점고인 방산고는 과학 관련 동아리 활동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학생들 각자의 적성, 흥미를 살리며, 진로와 연계된 활동을 이어가는 동아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작년 학교 축제인 하람제에서 공들여 축제 부스를 운영하며 동아리 발표회를 연 우수동아리 두 곳을 소개한다.1. 화학부 (캐미캐미) : 진로에 맞는 화학실험, 함께 진행해요! 방산고 인기 동아리인 화학부는 2023년에 14기 부원을 모집해 13기와 14기, 16명이 함께 활동했다. 평상시 동아리 활동에서는 은거울 반응 실험, 콜로이드 용액 실험, 르 샤틀리에 반응 실험, 무기안료의 합성 실험,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만들기 등 학생들이 조별로 실험을 두 가지씩 정해서 동아리 시간에 이론설명을 하고, 함께 실험을 진행했다. 이다율 화학부 부장은 “동아리 조를 나눌 때는 진로에 신경을 써서 나누려고 노력했어요. 같은 화학부에 들어왔어도 세부 진로는 조금씩 다르기에 의약학계열 화학, 화학+생명과학, 화학+물리학 등으로 조를 나누고 비슷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끼리 실험을 선정하게 하여 동아리 활동이 진로 탐색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화학부 캐미캐미는 학교 축제인 하람제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해 ‘캐미랜드의 앨리스’라는 컨셉의 체험부스를 정성껏 준비했다. 밀도차를 이용한 워터볼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앙금 생성 반응을 이용한 금모래 실험, 그리고 타로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부스는 워터볼 만들기 부스였다. “특히, 물과 클레이, 식용유 순으로 밀도가 큰 성질을 이용한 워터볼 만들기 실험은 밀도가 큰 물질이 아래로 가라앉는다는 쉬운 화학지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부스 기획부터 실험의 종류 선정 등 부원들이 함께 힘든 준비 과정을 거쳤지만,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특히, 하람제 체험부스에서 1위를 하여 최우수 상장과 고깃집 식권을 받았습니다”라고 이다율 학생이 덧붙인다. 화학부의 신입 선발은 중학교 과학 내용에서 난도별로 상중하로 나누어 기존 부원들이 출제하고, 지원자에게 3~4개의 정도의 질문을 돌아가면서 한다. 작년 하 난도 문제로는 ‘원소의 이름과 불꽃 반응색을 세 가지 이상 말하시오’, 중 난도 문제로는 ‘원자와 원소를 비교하여 설명해 보시오’, ‘상 난도 문제로는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을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한 방법 두 가지를 설명하시오’였다. 면접이 합격 결과에 영향을 많이 주지만, 사전 설문지 작성과 면접 공통질문 등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서 협력할 수 있는 학생인지 평가하려고 노력했다. 작년에는 경쟁률이 5대 1을 기록했다.2. IT부 : 컴퓨터 관련 기술 배우며, 프로그램 제작해요! 방산고의 IT부는 Python과 C언어와 같은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며 게임 및 인공지능, 피지컬 컴퓨팅을 구현하는 활동을 한다. 또, 소프트웨어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에 비치된 3D프린터기를 이용해 3D모델링도 진행하는 등 컴퓨터와 관련된 여러 기술들을 배우고 체험하는 동아리이다. 2학년 8명, 1학년 8명으로 각 학년당 2명씩 4인 1팀 체제를 유지하며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T부 부장인 신지연 학생은 “2023년 가장 뜻깊었던 활동은 방산고 축제인 하람제에서 진행하였던 동아리 발표회(축제 부스 운영)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스를 운영하는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IT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러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IT부 동아리 특성을 살려 미니게임, 3D모델링 체험, 햄스터봇을 활용한 레이싱 경주 등 총 3개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라며 “완성도 높은 코딩과 프로그램을 만들기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아리 부원들이 함께 열심히 협력하여 동아리 발표회 2등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Python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던 미니게임은 학생들을 비롯해 선생님들까지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라고 말한다. IT부는 2022년에 서울시 교육청의 지도로 AI 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쓰레기 분리배출 인공지능, 수화 번역 인공지능을 제작하며 여러 활동을 접할 수 있었고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저희 동아리는 팀 체제로 동아리를 진행해 나가고 있기에 성과 위주보다는 협력과 배움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아리 부원 모집 면접에서 간단한 코딩 역량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바로 컴퓨터에 대한 흥미와 열정입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원을 선발합니다”라고 이다율 학생이 강조한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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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능 생명과학1 만점자 인터뷰] 한영고 남재현(서울대 기계공학과)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비롯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기계공학과에 수시 합격한 남재현(한영고)군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과 과학을 꼽는다. 생명과학 역시 만점 비법을 ‘애정과 욕심’이라 말하는 재현군. 재현군에게 생명과학 만점 비법을 들어봤다.Q. 수능 생명과학 만점,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제가 수능 생명과학을 만점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생명과학에 대한 애정과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밑바탕이 되어주었기에 멈추지 않고 생명과학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과학 내신시험을 보면서 시간 압박 속에 정신없이 킬러 문제를 다 풀은 후 만점 맞은 경험이 있는데요. 이후 생명과학에 대한 열정이 생겼고요. 이를 바탕으로 3학년 올라오긴 전 겨울방학 때 ‘생명과학은 무조건 만점을 받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여러 차례 모의고사를 보고 계속 점검하며 생명과학 실력을 키워갔습니다.Q. 내신시험에서의 만점이 수능에까지 이어졌는데, 생명과학도 내신과 수능의 차이가 있나요?-내신과 수능, 생명과학은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념형 문항은 수능과 내신에서 약간의 차이를 느끼긴 했지만요. 내신의 경우는 수능에서 물어보지 않는 지엽적 개념도 꼼꼼하게 알고 있는지를 체크하기 때문에 ‘교과서 위주’의 공부가 비중이 작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킬러 및 준킬러 문항은 서술형이 아닌 이상 수능과 내신에서 별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 압박 속에서 빠르게 실수 없이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죠. 내신 대비 생명과학 공부를 열심히 하면 분명 수능 공부에서까지 이어집니다. 내신 특성상 겨울방학 즈음이면 1학기에 공부한 내용은 거의 다 까먹은 상태가 되는데요. 까먹은 대부분의 내용은 개념이기 때문에 방학 때 개념을 다시 공부했고, 내신 때 준비했던 킬러 및 준킬러 공부도 수능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Q. 그렇다면 내신 대비는 어떻게 했나요?-전체적으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개념을 학습하고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암기했습니다. ‘진짜 혹시라도 이게 나올 수도 있으니까’라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봤고, 부교재 문제도 최소 두 번씩은 풀었습니다. 킬러·준킬러 단원이 시험 범위에 속한 경우는 문제를 푸는 데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요. 부교재 문제도 3회씩 풀었고, 문제를 더 풀고 싶을 땐 수능특강으로 연습했습니다. 유전이 시험 범위일 때 가장 힘들었던 건 기출문제 공부였습니다. 과학 내신 공부할 때 마더텅으로 기출을 많이 풀어보는 편이었는데, 생명과학은 유전 단원이 너무 어려워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그러다 보니 유전에 오기가 생겨났고 ’넌 내가 잡는다‘라는 생각으로 기출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마더텅 유전 단원의 모든 문제를 스캔해 두 세트를 프린트 했고, 이를 한 문제씩 잘라서 가방에 넣고 다녔습니다. 학교에선 이동수업 할 때 문제들을 한두 개씩 챙겨서 수업 시작 전에 풀었고, 학원 가서도 수업 시작 전에 조금씩 풀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킬러 단원에서 모르는 문제들을 미리 체크하니 공부 시간엔 못 푼 문제만 공부하면 되어 효율이 좋았습니다.Q. 본격적인 수능 대비는?-본격적인 수능 대비은 고3 올라오기 전 겨울방학부터 마음을 다잡고 시작했습니다. 생명과학은 인강으로 공부하려고 했고, 몇몇 강의를 듣던 중 메가스터디 한종철 강사님 강의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철저한 논리와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스킬을 통해 킬러 문제를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는데요. 종철쌤 강의는 ‘몸이 찍풀(찍어서 풀기)을 거부하는 학생’에게 매우 좋은 강의라 생각합니다. 제가 바로 이런 학생이었기 때문에, 문제 상황 및 자료 분석 후 그에 맞는 논리와 스킬을 떠올려 푸는 방식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런 식으로의 공부가 생명과학뿐 아니라 입시 전반에 영향을 미친 좋은 점도 있었고요. 선생님이 강의 마지막에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요. ‘노력, 꾸준함, 긍정적인 태도. 체력관리 잘하시고 끊임없는 반복으로 생명과학 만점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입시 끝날 때까지 머릿속에 새겨둔 말입니다.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입시생활을 했고, 생명과학 만점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해서 노력했고, 적절한 운동과 생활패턴 유지를 통해 체력관리도 했습니다.Q. 구체적인 대비학습법도 궁금합니다.-개념형 문항은 절대 틀리지 않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비킬러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면서, 신속하고 실수 없이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 헷갈리는 개념도 없애나갔고요. 킬러, 준킬러 문항은 정말 많이 풀었는데요. 생명과학 킬러 문제는 감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흥분 전도, 근수축, 유전 부분을 매일 각각 2문제씩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강에서 배운 스킬들이 숙달될 수밖에 없었고, N제를 풀면서 스킬 사용 수준을 높였습니다.Q. 나만의 생명과학 정리법이 있을까요?-다른 과목도 거의 비슷하게 공부했는데요. 제가 틀렸거나 풀지 못한 문제는 체크해 두고요. 해설을 본 문제는 모두 문제 밑에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접근 방법과 그 방법을 어떤 상황에서 떠올려야 하는지를 메모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인자 가계도 문제 -> 숫자 큰 사람부터 매칭!!!!’ ‘흥분 도달 시간이 정수 -> 그래프 이용 풀이 떠올리기!!’ 이런 식으로 빨간 펜으로 크게 적어놨습니다. 보통 해설을 보고 ‘이걸 왜 못 떠올렸지’ 또는 ‘이건 진짜 몰랐던 거다!’ 싶은 문제들은 ‘느낌표’를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메모한 문제에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두고, 생명과학 공부하는 날에 문제들을 다시 보면서 메모 위주로 복습했습니다. 복습하기 쉽고. 문제의 핵심포인트도 오래 기억할 수 있으며 다른 문제에 응용하기 쉽습니다.Q. 그렇다면 수능 대비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아무래도 실전모의고사를 풀 때 자꾸 한두 개씩 틀리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유전을 많이 연습하고 실력이 올라도 실모 풀 때 자꾸 시간이 모자라고 틀리면 정신적으로 힘들거든요. 연습할 땐 술술 풀리는데 실모를 풀면 자꾸 말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채점할 때나 힘들지, 오답하고 내 걸로 만들고 나면 금방 괜찮아지긴 했습니다.또 가장 힘들었던 건 실수하는 것입니다. 실수 때문에 어려운 유전 문제 기껏 맞혀놔도 점수가 낮아지니까 화가 났기도 했거든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게 하는 것도 만만찮게 힘들었습니다.Q. 나만의 실수 없애는 방법이 있었나요? -저는 실수한 내용을 모두 적어놓는 ‘실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개념이 조금이라도 헷갈린 경우를 적어놓거나, 어려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실수한 경우를 모두 기록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ㄱ에 녹말의 이동이 포함된다-> 녹말이 아니라 포도당인데 맞다고 함’,‘문제에서 ㄱ, ㄴ, ㄷ 값 다르다고 안 했는데 다르다고 하고 풂’ ‘딸이 태어날 확률인데 마지막에 안 곱함’ 와 같이 기록했는데요. 노트 크기가 작으면 틈틈이 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다음엔 절대 이 실수는 안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노트 작성을 했습니다. 다른 문제의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 여기서 이 실수해서 틀렸었지’라는 생각이 떠오르고, 이를 주의해서 풀 수 있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