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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예비고1 내신대비반 - 대치동 KNS(케이앤에스)에듀 3월 입학을 앞두고 이미 첫 내신시험 대비에 돌입한 학생들이 많다. 특히 영어는 단위 수가 큰 과목인 동시에 수능에서의 전략 과목이기도 해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과목. 송파지역 학생들이라면 이미 어릴 때부터 영어학습에 익숙해서 자칫 자만할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양적으로나 난이도 면에서 이제까지의 시험과는 완전히 달라 1~2등급을 위해선 차별화된 대비와 집중을 필요로 한다. 대치동 영어내신·수능 전문학원 케이앤에스에듀는 특별히 송파지역 고교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영어내신 집중반을 운영, 차원이 다른 내신대비 학습을 이끌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니즈를 반영해 송파 고교 3곳의 내신 대비반을 오픈, 이미 수년간 높은 내신 실적을 내고 있는데 학교별 최적화된 대비학습으로 높은 비율의 1등급 및 상위 등급 배출과 함께 눈에 띄는 내신 성적의 점프업도 이뤄내고 있다. 주1회 집중수업과 함께 완벽 클리닉수업으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영어내신 대비를 이끌고 있는 KNS에듀의 송파고교 영어내신 집중반을 소개한다.예비고1, A가 아닌 ‘안정적’ 1등급이 목표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영어성적 A를 ‘영어 잘한다’ ‘영어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마인드로 고등학교 영어 내신을 대비했다가는 첫 내신에서 낭패 보기 십상이다.2023학년도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성취도를 살펴보면 정신여중의 경우 A가 53.8%에 달하고, 잠신중학교는 42.7%, 아주중학교가 30.6%였다. 중학교 성적은 절대평가로 상대평가인 고등학교 성적으로 30%는 4등급, 42.7%와 51.8%는 5등급에 해당되는데, 중학교 영어성적이 항상 만점이 나온 학생들조차도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KNS 고등관에서는 학교별 담당 강사가 내신을 철저하게 분석 후 그에 맞는 자체 교재로 꾸준한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비학습의 수준이 높은 만큼 1등급을 비롯한 상위 등급 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KNS에듀에서는 이미 중3 때부터 고등학교 내신 유형에 대한 완벽 대비에 돌입한다. 어휘학습량이나 고등학교 내신 경향 등에 대해 미리 1년간 경험하는 것은 그렇지 못한 학생들과 비교해 고등부 내신 대비학습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고 실망은 금물. KNS고등관 내신 전문 강사들은 “지금부터라도 고등학교 내신에 철저히 대비하면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하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신여고 “10페이지에 달하는 문제지, 내신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키워”정신여고 내신의 특징은 독해 위주로 출제되며 특히 어휘 변형이 많다는 점이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2개 과와 추가지문(20~24지문), 어휘 등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다. 교과서 비중이 높은 편으로 본문뿐 아니라 교과서 전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되며, 교과서와 부교재 어휘를 합쳐 1200개 이상의 어휘학습이 요구되는 만큼 어휘에도 집중해야 한다.지난해 내신을 보면 35점 만점에 객관식 28점(27문항), 서술형 7점(6문항)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본문만큼 긴 보기가 출제되는 등 문제지만 9~10페이지에 달한다. KNS 고등관 정신여고 내신반 김성영 강사는 “학생들의 기본 해석 능력 향상을 위해 수업 시간에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해석하는 데에 집중하며, 배열 영작 문제에도 많은 시간 집중하고 있다”며 “내신 대비는 시중 교재가 따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양의 교재를 직접 제작해 학생들이 정신여고 내신 유형에 익숙해지게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어 문제 역시 학교 시험유형으로 따로 제작, 기본적인 내용은 워크북으로 공부한 후 학교시험 유형에 맞춘 단어 시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 강사는 “고1 첫 시험은 완벽 암기로 만점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 후 시험에서는 변형 문제가 많고 수능처럼 주제와 연계된 문제가 많아 암기만으로는 절대 상위 등급이 될 수 없다”며 “특히 서술형 배열 영작의 경우 4문제 중 3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는데, 암기 대신 지문에서 요구하는 문법 사항을 철저하게 숙지한 후 배열 영작 연습에 몰입하는 식으로 만점에 도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신여고 내신 객관식의 경우 다른 학교들처럼 수능형으로 출제되어 논리적으로 정답에 접근하기 위한 맵핑 훈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내신에서의 성적 점프업이 힘들다는 정신여고에서도 4등급이던 학생이 1등급으로 성적 향상을 이룬 사례가 있습니다. 정신여고는 시험 범위가 많지 않고 또한 학생들의 부담이 큰 서술형에서도 주제문 영작이 아닌 주어진 단어로 영작을 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대비에 집중하면 분명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영동일고 “영동일고만의 서술형 스타일, 어법과 어휘학습에 집중”영동일고 내신의 특징은 객관식의 경우 거의 변형되지 않고 출제된다는 점이다. 객관식의 약 90%가 수능형과 동일하게 출제되며, 나머지 10%가 어휘와 어법 문제인데 특히 어법에서 오류 있는 것 모두 고르기 문제가 최고난도 유형이다. 지난해 1학년 첫 중간고사의 경우 객관식과 서술형 비율이 64:36으로 문항 수는 객관식이 18문항, 서술형이 10문항이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외 지문이 52개가 포함, 많은 편에 속한다. 영동일고 영어 내신은 객관식이 평이하기 때문에 결국 1등급 관건은 서술형 10문제에서 결정될 만큼 서술형에 철저한 대비가 필수다. KNS고등관 영동일고 내신반 정예희 강사는 “서술형 10문제 모두가 영동일고만의 스타일로 출제되는 것이 영동일고 영어 내신의 특징”이라며 “때문에 영동일고만의 문제 경향에 맞춘 문제를 많은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KNS에서는 학생들이 힘들어할 만큼 많은 양의 자체 문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까지 더해져 꾸준히 상위 등급 학생들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일고 영어내신 서술형 빈칸에 단어 쓰기(제목·요약) 문제의 경우 기본 어휘력은 물론 영어의 내공까지 필요한데,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 단어 중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써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동일고 시그니처 서술형 문항인 최고난도 어법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정 강사는 “요약문이나 주제문 그리고 부분 영작 시 조건에 맞는 어휘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는 상당한 어휘력을 갖춰야 가능하다”며 “더불어 “‘어법 상 오류 모두 고르기’ 문제는 많은 학교에서 출제되는 유형이지만 영동일고는 잘못 골랐을 때 감점이 있는 유일한 학교로 2문항씩 꼭 출제되기 때문에 감점받지 않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강사는 “어휘학습은 고등학교 입학 전 어느 정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동의어, 유의어, 반의어 등을 포함한 많은 분량의 변형 문제까지 충분히 훈련해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 덧붙였다.잠신고 “탄탄한 상위층, 성실성은 물론 철저한 유형 대비까지 필요”잠신고는 과중반 운영 학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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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문화진흥원 마리이야기 - 유초등 대상 <고운이야기> 영어 역사 탐방 프로그램인 ‘고운이야기’가 강남을 비롯 영어교육에 관심 많은 유아 및 초등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다.고운이야기는 ‘선덕이야기’ ‘담덕이야기’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등 다양한 영어 역사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리이야기(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영어 체험학습으로, 기초부터 쉽게 만들어진 영어교재와 영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일 공부한 후, 한 달에 한 번 영상 교재에 따라 서울 시내 주요 역사적 장소를 또래들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게 쉽고 짧게 만들어진 영어 프로그램인 고운이야기는 우리나라 어린이라면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할 국내 역사문화유적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고운이야기를 만든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유정희 원장은 “고운이야기는 교재와 영상 강의를 통해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한 후, 온라인 강의를 통한 실시간 수업에서 그리고 현장 탐방에서의 선생님 및 또래 학습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거꾸로 학습법을 적용한프로그램”이라며 “한 달에 한 번 학습과 연계된 현장 탐방 시간에는 배운 내용을 외국인에게 직접 영어로 설명하는 어린이 해설사 활동까지 더해져 재미와 성취감을 높여주게 된다”고 말했다.Q. 고운이야기의 ‘K-Culture English’란?-대성그룹 회장 보좌역과 코리아닷컴 사장을 역임한 미국인 수잔 삼스탁씨는 고운이야기의 온라인 강의 ‘K-Culture English’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K-Culture English는 한국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뛰어난 방법이며, 동시에 자신의 문화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지식을 얻는 것보다, 배우는 것에 목적이 있을 때 학습은 훨씬 더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K-Culture English는 올바른 문장 패턴과 어휘를 배우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까지 학습하게 되니,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유형의 언어 학습은 매우 재미있고 지속적이게 됩니다. 또한, 역사와 문화 관련 주제들에 익숙한 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배우기 때문에 영어를 습득하기가 훨씬 쉽습니다”라고요. 수잔 삼스탁씨는 40년 전 경상남도 작은 마을 사천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만나, 한국 광대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대한민국의 신명을 전 세계에 알린 분이기도 합니다.Q. 수업방식도 차별화되었는데요.-네! 주 4회 자기주도학습을 먼저 진행하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실시간 줌(ZOOM)수업을 실시합니다. 거꾸로 교실(flipped-learning)은 먼저 온라인 선행학습 후 토론식 강의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역진행수업으로 이미 그 학습효과를 인정받아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학습방식인데요.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설 교육원은 이미 2005년부터 우리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만든 영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한 후 궁궐이나 박물관 현장에서 한국인과 외국인 선생님에게 발표하는 방식의 거꾸로 영어 교실로 교육하고 있습니다.Q. 현장 탐방은 어디에서 진행되나요?-고운이야기 현장탐방은 3월 서울역사박물관, 4월 창덕궁, 5월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예정되어 있고, 다양한 곳으로의 탐방이 이어집니다.Q.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 활동도 유명한데요.-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를 운영했는데요. 청소년문화유산해설사가 소속된 산하 청소년문화단은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소문내지 않고 활동하는’ 단체로도 유명합니다. 배우 류진의 아들 이찬형군 또한 청소년문화단에 소속되어 유창한 영어로 문화해설사 활동을 하고 있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재청이 민간 협력으로 운영하는 '전국 청소년문화재지킴이'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로 체계적인 해설사 현장 교육과 철저한 실전 연습 후 청소년들이 현장에 투입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원단체로 해설 활동 외에도 청소년들이 학업과 병행하여 청소년 활동을 통해 성장과 창의력의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복궁, 덕수궁, 남산한옥마을 등에서 오렌지색 혹은 옅은 갈색 단복을 입고 있는 청소년들을 본다면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소속 청소년문화해설사이지요.------------------------------------------------------------------------------------마리이야기 명문대 및 외국대 선배들이 말하는 영어로 해설하는 우리 역사 프로그램’ 이래서 좋아요!“프로그램 활동 자체가 고등학교 생활은 물론 대학교에까지 큰 도움이 됩니다. 리더십은 물론협동심, 자기주도학습 등의 베이스를 다질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포함되기 때문인데요. 특히관심 있는 주제가 생겼을 때 논문이나 뉴스, 서적 등을 통해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이미 마리이야기를 통해 키워왔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다양한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펼칠수 있었습니다.”“고등학교에 다닐 때 과학동아리 부장이었는데요. 자유 주제 발표 시간에 ‘한옥 처마의 각도가 왜 빗방울이 떨어지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가?’와 ‘한옥 구조 및 재료(목재) 등의 과학적 고찰’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청소년문화단 활동을 하며 궁을 볼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저만의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건물의 색을 소재로 우리나라 건축물이 다른 나라 건축물과 비교해 색의 활용도 및 동물들에게 얼마나 안전한가에 대한 발표도 했고, 해시계의 각도 계산 등 제가 직접 방문하고 해설한 문화유적지와 연결한 다양한 활동을진행할 수 있었습니다.”“고등학교 때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여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고 줌을통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어요. 다들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마리이야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했어요. 그 시간이그때 만난 친구들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고, 그들에게 분명 좋은 영향을 줬으리라 확신합니다. 마리이야기를 통해 이미 제 능력치가 어느 정도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뿌듯합니다.”“전 고등학교 때 방송부 활동을 했는데요. 점심 방송을 맡아 고민이 많았는데, 문화해설사활동을 하며 배우게 된 내용들을 친구들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하나하나씩 풀어놓으며 큰 자부심을 갖게 됐습니다. 또, 문화해설사 활동은 영어, 국어, 역사, 과학 등 자신이 관심 있는어떤 과목과도 연계성을 갖기 때문에 생기부 세특의 차별화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홈페이지 https://portal.icworld.or.kr/문의 02-3210-3266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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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12] Q. 정신여고 영어내신 교재 및 시험 범위, 그리고 최근 시험 경향은?-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영어내신 범위는 교과서 2개 과에 능률VOCA 어원편 5개 강 그리고 EBS올림포스 5과에서 20여 지문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신문 기사 등의 외부 지문도 추가되는 경우가 있다. 교과서는 능률양에서 2023년 금성(최)로 바뀌었다. 정신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는 2021년까지는 교과서에서 90퍼센트 정도 그리고 외부 지문에서 약간만 출제되었지만, 최근엔 변화가 많았다. 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교과서에서 본문뿐 아니라 교과서 본문 앞뒤의 세세한 사항들이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물론 정신여고 영어 수업시간에 그에 대한 유인물이 나오고 자세하게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험 범위가 적어 아주 자세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했던 과거 정신여고 영어내신에 비해 최근에는 시험 범위가 상당히 많아졌지만 꼼꼼함은 그대로 유지되어 내신 대비가 아주 어려운 학교로 분류될 정도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24년에도 이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Q. 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 문항들의 출제 스타일은 어떻고, 난이도는 어느 정도 되는가?-정신여고 영어내신 객관식 문제들은 수능형이라고 보면 된다. 주제 찾기, 문장순서 배열, 빈칸추론, 흐름과 관계없는 단어 찾기, 흐름에 맞는 단어 찾기 등이다. 이중 어휘 문제는 혼동어휘가 많이 출제된다. 평상시에 혼동을 일으키는 어휘들을 정리한 교재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정신여고 어휘책인 능률voca에서 표제어뿐 아니라 동의어, 반의어와 예문까지 자세하게 익혀야 한다. 그리고 객관식에서의 가장 많은 출제 유형은 빈칸추론인데, 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는 어렵지만 내신 영어에서는 그리 어렵지 않다. 미리 내용을 읽어보고 문제를 풀기 때문이다. 객관식은 1등급이 목표라면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야 한다.또한 내용을 묻는 문제들도 출제되는데, 시험시간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내용을 생각할 시간을 줄여야 한다. 내신 준비 기간에 내용 정도는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풀 시간을 확보해야 유리하기 때문이다. 정신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가 최근 늘어나면서 시험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정신여고 영어내신 시험지는 10페이지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어법의 경우 전 범위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독해를 흐름에 맞게 해나가면서 전 범위 어법상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나가야 한다.Q. 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 문제들의 형태와 난이도는?-서술형 어법과 영작이 주가 된다. 먼저 서술형 어법은 주어진 글에서 틀린 곳을 찾아 고치는 형식인데 본인이 알고 있는 어법 사항도 ‘찾지를 못해’ 틀리는 일들이 생긴다. 내신과 수능에 나오는 어법을 잘 정리한 책을 완벽하게 암기한 후 서술형 어법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좋다. 그리고 시험 범위를 공부할 때는 어법 시험에 나올만한 부분들을 체크해서 해석과 동시에 암기해 나갈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어떤 지문에서는 어떤 어법이 중요해서 그곳을 틀리게 변형해두면 바로 고쳐서 정답을 쓸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영작의 경우 단순한 어순 배열보다는 완전 영작이 많이 출제된다. 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결국 영작이다. 중학교 때는 영작이 암기로 해결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정신여고 영어내신 시험 범위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모든 문장을 암기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평상시에 어순배열 영작연습을 꾸준히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영작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되는 것 같아도 특수한 문장들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특히 도치문의 경우 정신여고뿐 아니라 다른 고교 영어내신에서도 단골 문제이다.Q. 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한때 정신여고 영어내신에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성실함이 우선되는 때가 있었다. 3년 전까지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시험 범위가 많이 늘어나서 실력이 없으면 커버하기 힘들어졌다. 먼저 실력을 키워야 한다. 어휘, 독해 실력은 기본이고 꼭 필요한 어법 정리와 공식암기 그리고 영작 실력, 이 모든 것이 요구된다. 여기에 내신준비 기간 치열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성실함까지 필요하다. 정신여고 영어내신 1등급은 보통 한 문제 틀리면 가능한 정도다. 실수 없이 꼼꼼하게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 그 전에 수업 시간 집중해서 필기 잘하는 것이 물론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정신여고는 학교 유인물에서 그대로 출제되는 문제들이 많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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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11] Q. 문정고등학교 영어내신의 범위 및 특별한 경향과 난이도는?-2023년 문정고 영어내신 1학년의 경우 시험 범위는 능률(양)교과서 2개과와 부교재로는 수특Light 4개 강이 포함되었다.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골고루 문제가 출제되지만, 부교재에서 조금 더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문제 난이도도 매년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부교재의 난이도가 더 높다. 최근 2~3년 동안 문정고 학생들의 수준도 올라가고 내신 난이도도 더 올라가는 게 눈에 띌 정도다.Q. 문정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 문항들은 어떻게 출제되나?-문정고 영어내신 객관식 문제들은 수능형이다. 문장이 들어갈 곳을 찾아서 넣는 문제와 문장들의 순서를 섞어놓고 바로잡으라는 문제 즉 순서 문제가 많은 편이다. 이런 문제들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해석할 때 문장을 독립적으로 해석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 된다. 반드시 앞뒤 문장 간의 문맥을 파악하고 주제가 무엇인지 익히면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문정고 영어내신에서 주로 나오는 객관식 문제는 어법, 주제와 요지 찾기, 빈칸,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 어휘 고르기 등 일반적인 형태의 문제들로 흐름을 인식하면서 해석하면 어렵지 않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문정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객관식문제에서는 틀리는 게 없어야 한다. 문정고에서도 1등급은 1문제 정도 틀려야 한다.Q. 문정고 영어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은 어떻게 출제되며 난이도는?-문정고 영어내신 주관식 문항들은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골고루 출제된다. 단어순서 배열 형태로 나오는 영작이 네 문항 정도 된다. 제일 많은 유형이다. 그리고 어법변형을 추가한 어순배열 영작의 형태도 나오는데 문정고 영어내신에서는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Q. 문정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일단 객관식은 무조건 감점이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흐름을 이해하면서 해석해야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문장의 순서 바로잡기와 문장삽입의 문제는 흐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기간 시험시간에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엉뚱한 답을 고르기도 하는 것이 순서 문제다. 평상시 내신 준비하면서 순서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물론 그전에 내신과 수능에 필요한 어휘를 정리하고 암기해야 한다. 특히 문정고에서는 혼동어휘가 객관식 문항으로 자주 등장한다. 혼동어휘가 잘 정리된 어휘책으로 미리 암기를 해두는 것을 권한다.그리고 문정고 영어내신 서술형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단 어법 정리가 되어있는 교재에서 시험에 나올 부분은 반드시 암기해 두어야 한다. 수학공식을 암기하듯 가정법 공식 등을 암기해야 한다. 시중 어법 교재들은 내신영어에 맞지 않는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기도 하다. 내신영어에 잘 나오는 내용을 모두 빠짐없이 정리해둔 교재를 구해야 한다. 객관식뿐 아니라 서술형어법과 어법상 변형을 요구하는 어순배열 영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법 정리와 암기는 필수다.또한 서술형문제에서 가장 많은 문항을 차지하는 영작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시험 범위 내 모든 문장을 암기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영작은 중학교 때처럼 암기해서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단어순서를 무작위로 섞어놓은 영작연습 교재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어순을 바로잡는 연습을 할 것을 권한다. 어순배열 영작 실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그리고 특별한 구문교재로 암기하는 것은 지양하길 바란다. 특정구문이 영작문제로 나오는 일은 많지 않다. 특정한 문장 형태보다 일반적으로는 무작위로 영작문제가 출제된다. 간혹 도치문 같은 경우에는 흔치 않기 때문에 자주 영작으로 출제되기도 한다.다만 문정고 영어내신에서 영작 출제에 좀 더 가능성 있는 문장을 분류한다면 숙어가 포함된 문장들이 출제경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평범한 문장에서 영작문제가 더 많이 출제되는 만큼 문정고 영어내신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어순배열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비법이라고 권해주고 싶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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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10] Q. 배명고 영어내신시험의 경향과 특징은?-배명고등학교 영어내신은 최근 송파지역 고교 영어내신 시험 중에서 가장 변화가 많았다. 일단 시험 범위가 정해지면 그 범위 안에서 난이도가 높고 낮은 것이 일반적인 고교 영어내신 시험이라면 배명고 영어내신은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외부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배명고는 몇 년 전까지 1학년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를 수행평가로 대신하기도 했다. 결코 평범한 학교는 아니다. 교과서는 천재(이)를 사용하고 2개 과가 포함된다. 그리고 모의고사 1회분이 들어간다. 2023년에는 2022년 모의고사를 시험 범위에 포함시켰다.Q. 배명고등학교 영어내신 객관식 문제의 형식과 난이도?-배명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은 주제 찾기, 순서 배열하기, 문장 삽입하기, 빈칸 추론, 흐름에 맞지 않는 낱말 고르기 등 일반 수능형 문제가 기본으로 나온다. 교과서와 모의고사 전 범위에서 객관식 문항이 출제된다. 교과서가 3문제, 모의고사가 12문제 그리고 시험 범위를 미리 알려주지 않은 외부 지문이 4문항 정도 출제된다. 대부분 외부 지문은 처음 접한 문장인데 문제 형태는 어법 2개 정도 그리고 문장삽입과 빈칸추론이 각 1문제 정도 출제된다. 미리 주어진 시험 범위는 당연히 철저하게 준비해야겠지만 외부 지문이 나오는 만큼 평상시에 실력을 키워야 객관식도 모두 정답을 고를 수 있다.Q. 배명고 영어 내신 주관식 서술형은 어떤 식으로 출제되며, 어느 정도로 어려운지 그리고 외부 지문이 주관식에서도 출제되는지 궁금하다.-배명고 영어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은 빈칸 채우기와 요약문 완성하기 그리고 빈칸 채우기 영작이 출제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영작하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다른 일반적인 형태의 주관식 서술형도 난이도가 높지만 자유영작은 그야말로 암기할 수도 없고 평상시에 본인의 영작 실력으로 커버해야하기 때문에 배명고 킬러 문제라 볼 수 있다. 배명고 영어내신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결국 자유영작 문항이다.Q. 배명고 영어내신 1등급,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배명고든 다른 학교든 시험문제의 경향이 많이 다르지는 않다. 결국은 ‘실력’이다. 먼저 수능과 내신에 필요한 어휘를 암기해야 한다. 이때 특히 중요한 것은 내신시험에 잘 나오는 혼동어휘를 잘 정리한 어휘책으로 혼동어휘를 최대한 많이 암기해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암기한다고 모두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처음 암기하는 것과 전에 암기해서 잊어버린 기억을 되살리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배명고 영어내신도 1개 정도 틀려야 1등급이 가능하다. 2개 틀리면 2등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서 등급이 갈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그다음 어법 개념을 잘 정리된 책으로 어법공식을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 객관식뿐 아니라 주관식 서술형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특히 배명고 영어내신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외부 지문이 나온다. 처음 본 내용을 해석하고 영작해야 하는데, 본인이 모든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영어로 정확하게 옮겨야 한다. 영작은 크게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어법과 어순배열실력이다. 단어의 순서를 정확하게 나열할 수 있고 정확한 어법상 변화를 줄 수 있는 실력이라면 가장 어려운 자유영작에서 감점이 없을 수 있다. 물론 철자를 정확하게 써야 할 것이다. 답을 작성할 때 정확하게 철자가 기억나지 않으면 그 단어는 ‘당연히’ 피해야 한다. 다른 유사한 의미의 쉬운 단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 자유영작이 어렵기도 하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이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기본적인 실력에 내신준비 기간에 성실함이 일반적인 고교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 필요하다. 배명고 영어내신 1등급을 위해 하나 더 필요한 것은 평상시에 자유영작 문제를 남들보다 더 잘 해결할 수 있는 영작실력을 기르는 것이다. 영작은 하루아침에 실력이 쌓이지 않는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어순배열 연습을 하기를 권한다.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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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영탁영어학원과 알아보는 송파강동지역 고교 영어내신 대비법[9] Q. 잠실고 영어내신의 최근 시험 범위와 전체적인 문제출제 경향은?-2023년의 경우 잠실고 영어내신에는 교과서(비상홍) 1개 과가 포함됐다. 그리고 모의고사가 2023년 1회분과 추가로 2022년 모의고사도 7문제 정도 들어갔다. 잠실고 영어내신 문제는 매년 난도가 올라가는 편이다. 잠실고 영어내신 범위 역시 몇 년 전보다 많이 늘어났다.Q. 잠실고등학교 영어내신에서 객관식은 어떤 내용들이 출제되나? 그리고 난이도는?-잠실고 영어내신에서 객관식은 평이한 수능형이 대부분으로 모두 22문제 정도 출제된다. 빈칸, 내용, 단어, 어법, 제목, 함축의미, 요지, 어휘, 문장삭제, 순서, 삽입, 영영풀이, 요약 등으로 22문제 정도 출제된다. 학교 단어장이 제공되는데 거기서 단어문제는 모두 출제되었다. 잠실고등학교 영어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객관식은 당연히 모두 정답을 찾아야 한다.Q. 잠실고 영어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 비중과 유형은?-잠실고 영어내신 주관식 서술형은 총 6문제 정도 출제된다. 요약문 영작, 어순배열 영작, 영영풀이 영작, 그리고 어법과 어휘가 각각 1문제 정도 출제된다. 요약문과 어순배열 모두 숙어와 연관이 있는 문장이다. 구문 독해에서 나오는 형식들도 가끔 출제되지만, 미리 공부하는 것은 경제적이지 않기에 권하지 않는다.오히려 어법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한 후 암기하길 바란다. 서술형 어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이기 때문이다. 그다음 어법상 중요한 문장들을 잘 암기하고 수업 시간이나 학원에서 숙어나 문장 변형에 대한 내용을 듣게 되면 잘 정리하고 그 문장을 암기해 두기 바란다. 영작 문제가 무작위로 나오기도 하지만 숙어나 문장변형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어느 과목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수업시간에 담당 교사가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설명하는 내용은 반드시 잘 정리해서 암기해야 한다. 공들여 가르치고 확인하고 싶은 것은 모든 교사의 소망일 것이다.Q. 잠실고 영어내신에서 다른 학교와 다른 특이한 문제들이 있다면?-영영풀이 문제이다. 객관식과 주관식 모두 출제된다. 객관식은 그야말로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주관식서술형의 경우에는 영작 실력을 발휘해야 정답을 적을 수 있으며, 난이도 역시 높다고 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영작이 교과서 본문이나 모의고사 본문에서 나온다면 여러 번 보았기 때문에 그나마 접근하기 쉽지만 영영풀이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잠실고 예비고1이라면 영영풀이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꼭 갖고 있길 바란다.Q. 잠실고 영어내신 1등급 대비는?-한때 잠실고 영어내신 범위가 매우 적고 문제난이도도 비교적 낮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이 달라졌다. 잠실고등학교 입시 결과가 매년 좋아지고 있듯 잠실고 영어내신 시험문제 수준도 많이 올라가고 있다. 주어진 시험준비 기간에 시간을 아껴 써야 한다. 어법개념 정리와 암기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법정리와 암기가 꼭 필요하다. 먼저 수업을 잘 들어야 하고 잘 정리해야 한다. 담당 교사가 설명한 내용은 반드시 시험에 나온다는 생각으로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하나라도 더 적고 암기해야 한다. 그리고 먼저 흐름을 익히면서 해석해야 한다. 수능형 객관식문제를 흐름을 익히면서 해석해야 풀 수 있다. 그다음 어법상 중요한 포인트를 체크하고 그 부분을 암기한다. 이때 그 문장을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잠실고 영어내신에 객관식과 주관식 모두 출제되는 영영 풀이 대비도 같이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순배열 영작 연습을 해야 한다.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 비해 꼼꼼하지 않은 경향이 있는데, 내신에는 이런 경향이 매우 불리하게 작용한다. 서술형 어법은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시간 안에 틀린 곳을 찾기가 힘들다. 확실하게 체크해야 한다.잠실고 영어내신 대비로 통암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암기할 양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서술형어법은 막연한 통문장 암기보다는 어법상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서 익히는 것이 실제 문제로 나왔을 때 더 쉽고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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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송파편입전문학원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근래 상위권 대학의 결원이 늘어나며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매년 우수한 편입 합격률을 보인 김영편입학원 잠실캠퍼스에서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 전년 대비 서울권 주요 대학 합격률이 112% 상승했다. 2025학년도 성공적인 편입을 위한 준비, 김영편입학원 잠실캠퍼스의 양일 원장에게 들어보았다.Q. 편입 준비 시작, 3월이 왜 적기인가요? 근래 가장 큰 이슈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는 부분이기에 학생들이 상위권 의대를 비롯해 약대, 수의대 쪽으로 전환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상위권 대학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결원률이 늘어나고 있기에 편입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지금이 환경적으로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또, 코로나로 인해 작년까지 일부 학교에서는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지만, 올해는 전면 대면 수업이 진행되기에 학생들의 편입 준비 기간이 턱없이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학교 수업과 편입 준비를 병행하는 학생들이라면 편입 준비 시작의 최소 시기를 3월 정도로 잡아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입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Q. 편입은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올해 편입 시험의 주요 일정이 아직 안 나왔지만, 대학별 편입 시험은 12월 중순에 시작해서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편입 준비를 3월에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준비기간이 약 10개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체계적인 편입 시험 준비는 10월까지 이론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다잡고, 11월과 12월 두 달간은 마무리 문제 풀이를 성실하게 이어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진행하면 편입 준비 기간 자체가 10개월이 아니라 7~8개월 정도로 줄게 됩니다. 요즘 분위기가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 중 다수가 대학 수업이나 학점은행제, 직장 등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시간을 조금 더 여유 있게 잡아두고 편입 준비를 진행해야 합니다.Q. 학생맞춤형 편입 준비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다른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 전략과 휴학 등으로 인해 전일 편입 준비가 가능한 학생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전일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하는 아침반과 오전 10시 25분에 시작하는 오전반이 운영 중입니다. 저녁반은 오후 6시 40분에 시작하는 반이 있고, 주말반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는 반이 있습니다. 학생밀착형 관리를 위해 수준에 맞는 수업과 의무자습시간을 지켜야하는 부분을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매주 테스트를 진행하여 학생 성적 평가를 꼼꼼하게 합니다. 공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부 시간에는 강의실 밖으로 나올 수 없습니다. 대학에 다니다 온 학생들이 많기에 초반에는 자율성에 대한 부분보다 학생들의 학습 습관과 동기부여를 많이 잡아줄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강사진 역시 잠실캠퍼스에서 오래 수업을 진행하셨던 분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입시변화와 출제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Q. 합격률을 높이는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자연계 몰입반과 비슷한 유형의 인문계 몰입반을 만들었습니다. 인문계 몰입반은 오전 수업을 시작으로 몰입 자습, 오후 시간에 특강 진행, 담임과 1:1 학습 관리 스케줄을 진행합니다. 각 계열의 몰입반은 학습량과 담임 피드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기에 학생맞춤형 수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 자연계 학생들 수업에서 영어를 레벨별로 나누어 분반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으며, 실력에 맞춰 입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계에서 편입으로 갈 수 있는 최상위권 대학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은 영어와 수학 시험을 함께 보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도 상위권대학 자연계에 합격한 학생들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성적이 높은 것이었습니다.문의 02-474-7033위치 송파구 오금로 11길 7 제이타워빌딩 4층(잠실역 10번 출구에서 421m)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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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금금 송리단길점 퓨전 한식으로 이름난 송리단길 ‘금금’은 오픈런해야 할 맛집이다. 평일에는 11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순식간에 매장 테이블이 손님들로 가득 채워진다. 다른 식당에서는 보지 못한, 특이하게 구성된 다양한 메뉴와 신선한 재료들의 조합이 입맛을 돋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눈으로만 봐도 맛깔스러운 퓨전 한식 요리는 맛도 뛰어나다.줄 서서 먹는 맛집, 이용 시간 지정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부터 와서 기다렸어요. 다행히 평일이라 첫 손님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눈 깜짝할 새 매장이 다 차니 ‘맛집은 정말 맞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금금은 송리단길에 놀러 온 MZ 세대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와도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몇 번 와서 이 집 메뉴를 거의 다 먹어봤는데 실패한 메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금금에 종종 온다는 20대 젊은 친구의 말이다. 금금은 방문객들로부터 ‘음식이 맛있다’, ‘특별한 메뉴가 있다’, ‘매장이 청결하다’, ‘인테리어가 멋지다’, ‘재료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자주 받고 있다. 밖에서 본 가게 모습은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며, 내부에는 큰 통창이 있어 시원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금금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웨이팅이 있을 때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은 안 된다. 네이버로 사전 예약할 때는 음료 쿠폰이 제공되며, 주차는 가게 근처는 힘들고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금금에서의 식사 시간은 지정이 되어 있는데, 주류 미주문 시에는 90분 동안 이용이 가능하고, 주류 주문 시에는 120분 동안 가게에 머물 수 있다.독특한 재료 조합, 맛의 섬세함 느껴져 금금의 퓨전 한식은 재료 구성이 신박하게 느껴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보리된장 고기국수는 적당한 간으로 먹기에 좋으며,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문어간장 비빔밥 역시 인기가 많은데 싱싱한 문어와 새우가 들어가 있어 입맛을 돋운다. 묵은지문어국수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문어를 씹는 맛이 일품이며, 날치알 고명이 올라가 있어서 식감이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 쫄깃한 면에 깻잎과 묵은지가 함께 올라가 있어서 비벼 먹으면 그 맛이 매우 상큼하며, 양념 역시 맵지 않고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저는 금금의 음식들 모두 건강한 맛이 난다고 느껴집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들기름 통밀국수를 좋아하는데 위에 노른자가 올라가서 고소한 맛이 진하고 탱글한 면의 식감이 참 좋습니다. 들깨 수제비 역시 국물이 고소해서 자꾸 먹게 되고, 와사비와 초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감칠맛이 나는 계란김밥도 매력적인 메뉴입니다”라고 30대 단골손님이 말한다. 곁들임 요리로 인기가 많은 계란김밥은 계란말이는 크게, 밥은 적게 들어가 있어 재료 조합은 단순하지만 건강한 맛이 난다. 어린이 손님들이 많이 즐기기도 한다. 들깨수란만두 수제비는 수란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함께 안겨 준다.깔끔한 맛이 일품인 곁들임 요리 금금의 곁들임 음식은 다양하게 구비된 주류와 함께 주문하면 좋은 메뉴이다. 감자를 매우 얇게 채 썰어 튀겨낸 듯한 치즈감자전에는 명란이 올라가 있으며, 바삭바삭한 식감과 명란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치즈고기말이에는 재료가 고기와 치즈만 있는데 한가지 맛이 아니라 복합적인 맛이 느껴져 자꾸 맛보게 된다. 쫙 늘어나는 치즈와 고기를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함까지 잡아준다. “금금은 취향에 맞춰 가볍게 술 마시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전통주, 소주, 맥주, 막걸리, 퍼플진, 츄하이까지 15종류가 넘는 술이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참 넓습니다. 술에 맞는 곁들임 요리를 주문해 먹으면 ‘술과 안주가 구색이 참 잘 맞는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특히 묵은지삼합 수육은 와사비와 청어알이 같이 나오며, 함께 먹으면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라고 40대 손님이 덧붙인다. 파절임과 함께 나오는, 튀김옷이 매우 얇은 육전은 육즙 가득한 고기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육전은 간장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파절임과 조화가 매우 좋다.문의 0507-1447-3338위치 송파구 백제고분로 41길 38 (석촌역 1번 출구에서 487m)영업시간 11:30~21:2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토,일 11시 오픈)메뉴 보리된장고기국수 1만3000원, 문어간장비빔밥 1만2000원, 들기름통밀국수 9000원, 묵은 문어국수 1만3000원, 묵은지삼합수육 1만9000원단체이용 가능, 포장, 예약 (네이버 예약 시 음료제공)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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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1호 공공도서관 ‘송파위례도서관’ 송파, 성남, 하남 3개의 행정구역이 하나로 묶인 위례신도시, 송파위례도서관은 이 일대에 첫 선을 보인 공공도서관이다. 2017년 개관 이후 그림책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의, 어린이와 성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열며 위례 주민들끼리 지식 만남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박철민 도서관 관장은 송파구의 구립도서관 사서 1호로 지역 도서관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함께 일하는 사서들은 젊고 팀워크는 탄탄하다. “이제 도서관은 지식정보전달이라는 본연의 역할 외에 책을 매개로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휴먼터치가 필요해요. 특히 좋은 독서습관을 길러줘야 할 어린이들에게 섬세한 서비스가 필요하죠. 우리 도서관만의 특화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사서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차근차근 구현해 나가는 중입니다.”어린이 마음 다독이는 도서관 프로그램 ‘어린이 행복배달 우체통’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손편지’를 가지고 아이의 마음속으로 다가가는 서비스다. 초등생들이 개인적인 고민을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아동심리에 정통한 도서관의 동아리 회원들이 손편지 답장과 함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책을 추천해 준다. “책을 통한 마음 치유를 좀 더 개인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227명의 초등생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심리상담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지닌 동아리 회원 7분의 헌신이 큽니다.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진심이 담긴 답장을 위해 꽤 많은 고민을 하며 보통 3페이지 분량의 편지를 씁니다. 고민 친구, 부모 관계, 외모 등 초등생이 겪는 여러 고민 중에서 갈수록 성적 고민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도서관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여기에 맞춰 어린이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요. 이와 연관지어 동네 축제도 열어요”라고 박 관장은 덧붙인다. 5월에 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고민 해결 축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마음을 터놓고 추억을 찾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동네 축제는 주민 호응이 컸고 올해도 가정의 달 5월에 열린다.책 읽기를 체험으로 확장 어린이 대상 추천 도서는 독서와 체험의 결합을 시도한다. 운동회가 주제라면 추천 책과 함께 줄넘기, 장난감 등 연관 지어 체험할 수 있는 놀이도구를 같이 전시해 맘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놀이터, 입체낭독교실 등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책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작가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보며 아이들과 풍성한 토론을 주고받는다. 어린이,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책 만들기는 전문가의 지도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책을 완성해 전시회까지 여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다. 올해는 업그레이드된 그림책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성인 대상으로 영화, 사진, 음악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 독서아카데미도 꾸준히 진행한다.전집대출서비스 송파위례도서관이 2023년 첫 선을 보인 후 입소문난 서비스다. 소설 태백산맥, 김영하 작가 소설들, 슬램덩크, 해리포터, 나니아연대기 등 시리즈 전권을 대출해 몰아서 읽을 수 있다. “OTT 몰아보기 VOD서비스를 벤치마킹해 ‘1인 1전집 30일간 대출’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요. 10권이 넘는 장편 시리즈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신청합니다” 김현석 사서는 설명한다. 전집대출은 현재 40종의 책을 서비스중이다. 송파위례도서관 장서수는 약 5만5000권, 매월 약 220권의 신간 도서를 구입하며 연간 15만8천 권을 대출한다. 연령대별 대출 현황을 살펴보면 40대 > 10대 > 30대 순이다.▪송파위례도서관 대출 현황 (2023년)“서울 전역에 약 190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동안 양적으로 확장을 이뤘다면 이제부터는 도서관마다 동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사서는 이제 창의적 기획자자 돼야 하죠. 위례는 신생 신도시라 문화 인프라가 탄탄하지 못해요. 문화적 갈증을 채워주며 사람들끼리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입니다”라고 박 관장은 덧붙인다.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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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수시합격생] 배명고 신재민 (서울대 인문계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인문계열에 합격한 신재민 학생. 그는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에도 최초합격했다. ‘나의 20대 진로는?’, ‘나의 공부 성향은?’ 늘 자문하며 맞춤형 진학 계획을 짜서 우직하게 실천한 게 합격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저는 문과 성향이고 대학 졸업 후 로스쿨 진학이 목표입니다. 뭐든 미리 준비해 계획 세워 움직여야 하는 스타일이죠. 정시 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뒀고 교과전형을 목표로 고1 때부터 준비했습니다.”<내신 대비> 국어_ 고1 때는 시험범위가 교과서, 모의고사라 반복 학습에 집중해 지문을 외울 정도로 계속 봤다. 고2 올라가면서 문제가 어려워진 걸 체감했다. 특히 독서는 ‘모두 고르시오’처럼 복수정답을 찾는 문제가 30문제 중 절반 가까이 나왔다. 어설프게 공부하면 틀릴 수밖에 없는 까다로운 문제다. 시험 범위인 약 30개 지문을 숙지한 후 연계돼 나올 수 있는 외부 지문은 따로 추려 대비했다. 고3 언어와 매체는 지엽적인 부분까지 샅샅이 공부해야 놓치는 문제가 없다. 국어 내신의 포인트는 지문 정독과 분석이다. 무조건 여러 번 읽으며 친숙해지는 게 중요하다.수학_ 문제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1등급 경쟁이 치열하다.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 1등급 컷이 98점, 99점일 때도 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하며 시간 안에 실수 없이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유형별로 풀이법을 암기할 수준까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했다. 교과과정을 벗어난 문제, 심화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수학문제집은 쎈, 마플을 중심으로 풀었다.영어_고1 때는 달달 암기하면 쉽게 풀 수 있어 1등급 컷이 100점일 때도 있었다. 수행평가로 최종 등급이 나뉘기 때문에 발표, 단어테스트 어떤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고2부터는 내신 영어가 수능형으로 바뀌었고 뉴욕타임즈 기사 등 외부 지문이 출제되기 시작했다. 논리적 사고력이 중요한 시험 유형으로 바뀐 뒤 지문을 분석할 때는 내가 출제자라면 빈칸추론. 문법, 순서배열 문제를 어떻게 낼지 고민하며 공부했다. 과학 & 사회_ 과학 문제는 어렵지 않지만 시험 유형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있는대로 고르시오. 다음 중 맞는 것의 개수를 고르시오.’ 같은 함정 문제는 실수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는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까다롭지 않으므로 빈틈없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 기간 중에 국어와 영어는 5회독, 탐구 과목은 3회독했고 수학은 평상시 최대한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시험 대비를 했다.★재민의 코멘트★“배명고는 잠실권 인근 고교에 비해 시험 유형이 까다롭지 않지만 상위권은 1문제 차이로 등급이 바뀔 수 있어 바짝 긴장해야 해요. ‘실수하지 않기’가 중요합니다. 고1 입학 후 곧바로 내신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어요. 3월은 국영수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복습하고 4월에는 한국사, 사회, 과학 등 암기과목에 비중을 두되 국영수의 감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학생부 관리 & 동아리> 진로 목표에 맞춰 학생부에는 법과 행정 분야 활동을 부각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관심 주제를 좁혀갔다. 국어, 영어, 사회 과목 교과세특에 진로 관심사를 집중적으로 녹였다. 진로 과목으로 사회과제연구를 신청했는데 자율주제로 보고서, 소논문을 알차게 쓰는 방법을 선생님께서 잘 짚어주셔서 개인적으로 도움이 됐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문제, 국제법 관점에서 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리포트를 썼다. 다만 수학은 억지스럽게 진로와 연계하기 보다는 확률과 통계를 경제수학과 연결시킨다든지 실생활에 연계해 심화탐구 역량이 드러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부 기록을 위해 학기말에 자기평가서를 제출하라는 과목은 활동 동기, 느낀 점이 잘 나타나도록 기록했다. 수행평가는 대부분의 과목이 글쓰기나 발표 형태로 진행된다. 처음 발표에 나설 때는 심리적 부담이 컸지만 일단 시도해 보니 스피치 실력이 느는 걸 체감했다. 이런 훈련은 대학 면접에도 도움이 됐다. 동아리는 나의 진로와 연관이 깊은 법률인권동아리를 선택했다. 고1 때는 탄소중립법을 주제로, 고2에는 ESG경영을 주제로 보고서를 써 교지에 실리기도 했다. 주제를 정해 글을 쓸 때는 문제점을 정리한 후 나름의 해결 방안을 논리적으로 풀어내 내 생각을 담으려 애썼다. 학교에서 진행한 학생부컨설팅이 도움이 됐다. 나를 모르는 다른 학교 진학 담당 선생님이 학생부를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해 피드백 해주기 때문이다.▪학생부 내용 발췌<독서> <군주론>, <정의란 무엇인가>, <플라톤의 국가론>은 2번씩 읽었다. 중요 내용을 발췌해 수업 중에 배운 내용과 연관지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교과세특에 녹였다. 읽은 책의 권수 보다는 독서의 밀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수행평가도 독서활동과 연계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 노력했다.<수능 대비> ‘재수는 할 수 없다’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교과전형에 사활을 걸었고 학기중에는 내신 관리에 올인하다 주로 방학 기간에 수능을 대비했다. 고3 때 본격적으로 수능준비하면서 하루 10시간씩 파고들었다. 기출문제 풀이에 공을 들였다. 고3은 체력 관리가 중요하므로 수면은 하루 6시간 푹잤다. <면접 준비> 서울대 지균 면접은 약 2.5:1의 경쟁을 뚫어야 했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 컸는데 압박 질문, 꼬리 질문을 받지 않았다. 독서 활동 중 인상 깊었던 내용같은 수월한 질문을 받았다. 운이 좋았다. 연대 제시문 면접은 수능 전에 치렀는데 인문 계열은 주어진 시간 안에 제시문을 정확히 분석, 요약할 수 있어야 하며 도표 해석 역량이 필요하다.★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재민의 코멘트★ “배명고 후배들에게 내신은 끝까지 놓치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2 1학기 마치고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파로 돌아서는 학생들이 꽤 많은데 입시 결과가 좋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내신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준비하면 3등급 초반까지 가능해요. 내신이 뒷받침되면 고3 때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