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심급식, 강동 SEMS에 맡기세요 강동구가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시설을 대상으로 조리실 위생 · 영양관리를 강화한다.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60개소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급식 실현을 위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시설을 관리한다. 센터는 강동 SEMS 프로그램를 토대로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실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시설을 우수시설 1단계(전체 관리시설의 20%), 일반시설 3단계로 나누고, 교육 내용 및 교육 방법을 차별화하여 단계별 맞춤형 위생관리를 한다. 영양관리 컨설팅을 시설 당 연간 3회씩 지원하며 급식소별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저염 레시피 활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염도관리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시설의 영유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대체식품 제공에 대한 자료 제공과 연령별 영유아 적정배식량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송파구 스턴트치어리딩팀 ‘블랙이글스’ 지난 5일 마포청소년수련관.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곳 실내체육관에서는 아이들의 구령소리와 운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송파구 스턴트치어리딩팀 ‘블랙이글스’의 연습시간. 다가올 중국 난징에서의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이들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블랙이글스 40여 명의 멤버들은 모두 ‘아름다움 꿈 지역아동센터(마천동)’에 다니는 아이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연령도 다양하다.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 홍금표 대표는 “2011년 처음 방과후 형식으로 액션 치어리딩을 시작했는데 다른 과목이나 활동에 비해 아이들의 집중도나 열정이 남달라 모두가 놀라워했다”며 “아이들이 치어리딩을 하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고 또 모든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뭔가 해내고야 말겠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들의 활동은 ‘우리도 섬김을 실천하자’는 봉사의 마음으로 시작됐다. 재능도 많고 마음도 예쁜 아이들. 치어리딩을 통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로 한 것. 기회는 뜻하지 않게 찾아왔다. 사회봉사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한 대학생들이 바로 한양대학교 응원단 출신이었던 것. 이들에게서 치어리딩의 기초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 그러던 중, 미국에서 치어리더를 하던 유학생이 방학 중 센터를 방문, 아이들은 본격적인 치어리딩의 길에 입문하게 됐다. 홍금표 대표는 “신나고 흥겨운 치어리딩 자체가 우리 아이들과 정말 잘 맞았다”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을 날마다 자발적으로 모였고 또 모이기만 하면 치어리딩 연습을 하고 각본을 짜며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또 그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대견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011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주최로 어린이 대공원에서 펼쳐진 ‘어린이날 행사’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이들. 상을 받은 이후 아이들에겐 ‘용기’까지 생겨났다. 그러던 중, 성결대학교 응원단(단장 유덕상)으로부터 치어리딩 교습을 시작하면서 ‘드림DREAM’이라는 정식 응원단 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후 드림은 지역 행사는 물론 대학교 축제에 합동공연가지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그들만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스턴트치어리딩에 도전! 아이들의 실력 또한 꾸준히 향상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들에게 또 하나의 운명 같은 만남이 이뤄진다. 바로 대한치어리딩협회 장진우 기술위원장과의 만남이다. 2013년, 장 위원장을 만나며 이제까지의 액션치어리딩이 아닌 스턴트치어리딩에 도전하게 된 이들. 스턴트치어리딩은 체조 기술을 바탕으로 텀블링, 인간 피라미드, 점프, 토스 등 화려한 동작을 섞어 선보이는 치어리딩의 일종. 액션치어리딩보다 고난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치어리딩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스턴트치어리딩이지만 미국을 비롯 유럽에서는 학교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만큼 익숙하고 또 누구나 즐기는 종목입니다. 아이들이 기술을 완성해가기 위해 노력하고 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해 화합과 배려의 마음은 물론 리더십까지 키워갈 수 있습니다. 또 유연성과 체력을 키울 수도 있어 많은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종목이기도 합니다.” ‘블랙이글스’ 하늘을 날다 2013년 UCA치어리딩 본부가 한국에 지부를 만들면서 아름다운꿈지역아동센터 치어리더팀은 스턴트 치어리딩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블랙이글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진우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강사진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피나는 노력은 2014년 3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 치어리딩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출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지난 5월에는 국회의장배 ‘제10회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에서 초등부 1등, 중등부 2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블랙이글스 활동은 아이들 하나하나에도 큰 변화를 줬다.문예슬(마천초 5)양은 “맨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을 플라이어라고 하는데 높은 곳에서 점프하고 회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엔 많이 무서웠다”며 “하지만 아래서 받쳐주는 베이스 오빠들을 믿고 또, 내가 실수하면 안 되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마천초 5)군은 “텀블링이나 인간피라미드 등 기술을 연습을 해 성공했을 때 정말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노력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안 되는 기술은 더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익(마천초 5)군은 학교생활에까지도 큰 변화가 생겼다고.“스턴트치어리딩을 하다 보니 ‘이렇게 어려운 것도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학교에서도 발표 같은 걸 많이 하게 돼요. 저도 모르는 사이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웃음)” 고등학생들의 경우 진학과 진로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이원준(오금고 1)군은 “중학교 때부터 운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 치어리딩이 장해희망이 됐다”며 “운동 관련학과에 진학해 관련된 더 많은 공부와 활동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또 “스턴트 치어리딩은 나에게 큰 변화를 중 활동”이라며 “스턴트치어리딩이 나를 더 ‘친화적’이고 ‘집중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고 했다. 이들은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중국 난징 치어리딩 대회 CCA China Cheerleading Open)를 앞두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주중엔 센터에 모여, 주말엔 연습환경이 잘 갖춰진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4~5시간씩 연습에 몰입하고 있는 이들. 힘들어 지친 모습이 아니라 그치지 않는 웃음소리와 행복한 그들의 미소를 보며 행복을 위해 날아오르는 그들의 날갯짓을 볼 수 있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빛날인] 박정원 광남고 3학년 Why?란 질문을 박정원양은 수시로 던진다. 수업시간 중에 책을 읽을 때, 친구들과 수다 떨 때도 ‘다들 그러려니 넘어가는 것’을 꼬치꼬치 파고들며 나름의 논리로 이해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Why?의 답을 찾아라 그는 꿈이 크다.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 사회를 바꿀 자신만의 무기로 경제학을 택했다. 세상 사람들 웃고 울리는 돈이 도는 원리, 시장 경제 메커니즘을 낱낱이 파헤치고 싶어 경제 공부에 힘을 쏟고 있다. 연세대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 경제 캠프를 비롯해 교내 경제경시대회, 전국고교생 경제한마당에 부지런치 참가해 자신의 경제 지식을 테스트 하고 지식의 깊이를 확장해 나간다. “친구들끼리 ‘맨큐의 경제학’이란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책 읽고 발제한 후 토론하는 활동을 9개월 남짓 했어요. 산발적으로 알던 경제 지식을 정리할 수 있었고 다른 관점을 가진 또래들끼리 토론하는 게 즐거웠어요.”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그의 시야와 경험치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중학시절 한 친구가 ‘4인 가족이면 40평대 아파트에는 살아야 하는 거 아냐?’라는 말을 툭 던졌을 때 놀랐어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그 친구를 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현재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기에 시야를 최대한 넓혀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죠. 그래서 지역아동센터나 구의3동 작은도서관에서 현장 활동이 의미가 커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알려준 ‘세상’ 교내 봉사단원인 그는 지역아동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공부를 봐주거나 함께 놀아줬다. “봉사단에서 매번 피자, 토스트 같은 간식거리를 준비해 갔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김치볶음밥이나 김밥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인스턴트를 좋아할 나이인데 의아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집밥을 잘 못 먹기 때문이라고 하데요. 마음이 짠했지요. 내가 당연하게 여기는 걸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주변에 있다는 걸 눈으로 직접 본 거죠.” 초중고 내내 최상위권 성적으로 주변의 기대를 담뿍 받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박양은 의식적으로 ‘공감,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동네 도서관에서 유치원생에게 영어책 읽어주는 봉사도 ‘시험 무대’였다고 털어놓는다. “참을성 없고 영어 실력도 제각각인 꼬맹이들 여럿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는 게 그리도 힘들 지 몰랐죠(웃음). 책 선정부터 목소리 연기, 독후 활동과 게임까지 치밀하게 준비해 아이들 다루는 기술을 터득하며 ‘능숙한 선생님’으로 성장했죠.” 박양 특유의 솔직함에다 깨알 같은 자랑까지 곁들이며 성장스토리를 익살스럽게 들려준다. 모의유엔동아리도 고교시절 최고로 꼽는 활동이다. 의제 설정부터 결의안 채택까지 모의유엔 전 과정을 이끌면서 ‘조율, 소통’의 미덕을 배웠다. “동아리 부장으로서 소외되는 부원 없이 골고루 발표 기회를 만들어 주며 회의를 마무리하는 게 내 역할이죠. 100%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스피킹 실력까지 감안해 ‘표 나지 않는 배려’를 해야 되요. 덕분에 중간역할 하는 법을 배웠죠.” 포스트잇 공부법으로 실수 줄이기 뭐든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신명나게 몰입하는 건 박양의 큰 장점. 공부를 대하는 자세 역시 마찬가지다. “모든 과목 수업을 왜 그럴까? 물음표를 가지고 내 나름의 비판적 시각으로 현실에 적용까지 염두에 두고 공부해요. 가령 연말정산이란 항목을 배우고 나면 세금제도 전반을 훑어보고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우리 집 연말정산도 직접 해봐요. 이렇게 파고드는 공부를 좋아하죠.” 공부법도 독특하다. 내신시험 기간 중에는 백지에다 교과서 모든 내용을 줄줄 써내려갈 수 있을 만큼 완벽하게 공부한다. 오답도 철두철미하게 분석해 왜 틀렸는지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 앞에 가득 붙여놓는다. 포스트잇을 반복해서 보며 시험에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잡는다. 이 같은 공부의 힘은 중학교 때까지 꾸준히 해온 독서논술에서 길러졌다고 고백한다. “처음 엔 재미가 없었죠. 허나 시간이 쌓일수록 생각이 깊어지니 할 말이 많아지는 데다 여럿이 의견을 나누는 게 재미있더군요. 가장 큰 수확은 배움의 즐거움을 터득한 거지요.” 고3의 녹록치 않은 터널을 당차게 통과하는 박양만의 힘은 ‘앎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경제학자’라는 뚜렷한 비전 덕분이다. “입시가 끝나면 바로 아르바이트 할 거예요. 식당, 편의점에서 땀 흘려 돈 벌며 최저시급의 현장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싶어요. 책상머리에서 이론만 파는 게 아니라 현장을 속속들이 아는 경제학자가 되고 싶으니까요.” 인터뷰를 마치면서 던진 박양의 당찬 한마디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로컬푸드 직판장 싱싱드림 2주년 강동구의 로컬푸드 직판장 ‘싱싱드림’이 고덕동에 문을 연지 2년 만에 누적 구매인원 9만 4000여명, 총매출액 5억여 원을 달성했다. 싱싱드림은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로부터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고 복잡한 유통과정을 생략하여 저렴한 가격에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운송거리가 5km미만의 텃밭과 농가에서 당일 아침 수확한 농산물이 매장에 진열되어 판매된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냉장탑차로 지역의 텃밭과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채소를 센터로 가져오는데 1시간. 잔류농약검사를 거쳐 생산자정보를 입력해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1시간. 당일 아침에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해 조리과정을 거쳐 식탁에 올리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다. 특히 판매되는 모든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검사하여 안정성을 인증한다. 또한 친환경 도시텃밭에서 양봉하여 채밀한 천연벌꿀과 친환경 쌀도 판매해 호응을 얻었으며 자매도시 이천의 쌀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상주의 곰취 등도 판매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강동구, 동네서점협동조합과 도서 우선 구매 계약 체결 강동구가 관내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사람이 아름다운 동네서점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과 도서 우선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협동조합은 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과 경쟁하고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지난 4월 강동구 관내의 11개 동네서점이 모여 설립했다. 지난 5월강동구청은 협동조합과 공공도서관 등 도서구입 시 지역서점 우선구매에 대한 MOU를 맺었고, 올 하반기에는 1억3000여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 작은도서관 도서 구매에 1500여 만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작은도서관 도서구매에 7000여만 원, 구립공공도서관 도서구매에 6000여 만 원 규모의 계약이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맛멋] 요우코소 해질 무렵 더위를 식히려 나온 사람들로 이맘때쯤의 한강은 늘 북적거린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끊임없이 열리는 뚝섬 자벌레와 한강시민공원수영장 등 즐길 거리가 특히 많은 뚝섬유원지역 부근 한강변은 가족이나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가볍게 술 한잔하기 좋은 모던스타일의 펍 한강을 찾은 사람들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술 한잔’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아지트가 요우코소다. 자양동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요우코소는 일본어로 ‘감사합니다. 환영합니다’라는 뜻을 지난 게스트로펍이다. 밝은색 원목으로 인테리어한 실내는 깔끔하고 모던하다. 오너셰프 혼자서 책임지는 주방은 오픈키친 형태라 요리의 모든 과정을 곁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담한 규모의 펍이지만 식사와 안주류는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가 특히 인기가 좋다. 간치아 모스카또 로제, 모스비, 프론테라 까베르네 소비뇽 등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이나 레드와인과 치킨, 새우튀김, 치킨샐러드안주를 고를 수 있는 세 종류의 세트메뉴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레드, 화이트 와인과 주당들의 취향에 맞춘 맥주, 소주, 위스키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과 안주 세트 식사와 안주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을 혼합한 퓨전 스타일로 맛이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해 늘 사람들로 붐빈다. 갓 튀겨낸 닭튀김과 채소, 토마토 샐러드가 곁들여 나오는 오사카 치킨 카라아게는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게 솜씨 좋게 튀겨 내온다. 푸짐한 해산물, 채소에 크림소스, 치즈의 어울림이 좋은 팬네 해산물 그라탱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숙주나물에다 양배추, 가지 등의 채소를 푸짐하게 넣고 다진 청양고추, 차돌박이를 넣고 달달 볶은 차돌숙주볶음은 매콤하면서 짭조름해 남자 손님들이 즐겨 찾는 술안주다. 된장소스를 살짝 발라 그릴에 구은 치킨 맛도 독특하다. 뜨끈한 국물이 그립다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나오는 나가사키 짬뽕, 어묵탕, 북어 해산물 전골 중에서 고르면 된다. 이 외에 각종 샐러드와 감자튀김, 그릴에 통째로 구운 오징어, 스테이크, 깐풍새우, 해물치즈 떡볶이까지 손님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메뉴들이 다양하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단골손님이 많은 것도 음식맛과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메뉴 덕분이다. 솜씨 좋은 셰프의 퓨전스타일 음식 식사 메뉴인 파스타는 셰프의 손맛과 음식 내공이 느껴진다. 토마토, 크림, 오일 베이스의 4종류의 파스타 가격은 1만원. 탱글탱글한 면발과 소스의 깊은 맛, 곁들여지는 채소와 해산물이 푸짐하다. 예쁜 접시에 정갈하게 담아내는 플레이팅 솜씨는 손님들에게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바로바로 구워 나오는 피자는 이탈리아 가정식 느낌이 풍긴다. 도톰한 피자 도우 위에 큼직큼직하게 썬 토마토와 각종 토핑, 여기에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워 나온다. 양도 푸짐하다. 기본 안주인 감자와 브로콜리, 김과자 리필 인심도 넉넉하며 주인장의 서비스도 싹싹하고 친절하다. 다만 오너셰프 혼자서 주방을 책임지기 때문에 손님이 몰릴 때는 주문이 밀려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위치 : 7호선 뚝섬유원지역 150m, 자양4동주민센터 부근 (주소)서울시 광진구 능동로3길 24-가격 : 파스타 1만원, 피자 1만6000원, 오사카 치킨 카라아게 1만2000원, 팬네 해산물 그라탕 1만5000원, 와인+안주 세트메뉴 2만9000원~3만9000원 -운영시간 : 오후 6시 ~ 새벽 1시(평일, 주말은 새벽 2시, 둘째, 넷째주 일요일 휴무)-문의 : 02-464-945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한맥국어학원, 수시전략 학부모 간담회 안내 중고등부 국어논술 전문 한맥국어학원에서 2017학년도 대비 수시전략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 7월21일(화) 오후2시와 8시에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6학년도 이후 입시의 특징 및 방향과 2017학년도 입시를 위한 올바른 수시 전략짜기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장소는 한맥국어학원 고등관이다. 또한, 7월26일부터는 고1,2학년을 위한 여름방학 논술특강이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한맥국어학원 (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강의하는 아이들, 송파캠퍼스 오픈 및 설명회 개최 대치동에서 개원 1년만에 500명이 넘는 수강생을 관리하며 대치동의 새로운 수학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학 전문 ‘강의하는 아이들’(안남재 원장)이 송파캠퍼스를 오픈하며 학부모 세미나와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1차로 7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한국체육대학교 본관 합동강의실에서 각종 언론매체에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정철희 교수를 모시고 ‘서울대에 들어가는 공부 방법, 엄마가 알고 자녀가 실천한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150명의 학부모님만을 초대하며, 참석자에게는 정철희 교수의 ‘1:1 컨설팅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송파캠퍼스 학부모 설명회를 7월 16일<span lang= 2015-07-09
- 강동구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강동구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동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및 참여자 관리, 참여자 자격증 취득비율,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강동구 구천면로 189길(천호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근로빈곤층에게 제과·제빵사업, 도시락사업, 보육도우미사업 등 12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통해 구직경쟁력이 떨어지는 대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상담·교육 및 취업(창업)지원 등의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활촉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실시 강동구가 사망신고와 사망자의 재산조회 신청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해온 ''사망신고-금융정보조회 원스톱 서비스''는 사망자의 금융정보조회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에 따라 금융정보 외에 국세(체납 및 고지세액), 국민연금(가입유무), 토지(소유내역), 자동차(소유내역), 지방세(체납 및 고지세액) 등 총 6종의 재산조회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신청은 사망자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에서만 가능하며 상속 1순위자(1순위가 없을 때는 2순위자)가 사망신고와 동시에 또는 사망신고 완료 이후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도 접수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