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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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품질, 합리적인 가격 ‘가구전문관’ 오픈 전 세계 1만 여종의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구성된 인테리어소품과 가구를 전시하고 있는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이 최근 ‘가구전문관’을 오픈했다. 다양한 스타일과 가격대로 소비자의 니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중아트갤러리. 봄을 맞아 가구전문 전시장으로서의 면모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한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을 찾았다. 녹색 물결 넘실, 조경도 중아트갤러리에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중아트갤러리는 야외부터 생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초록색 바탕이 선명한 ‘중아트 갤러리 조경사업부’ 현수막 아래로 각종 나무와 꽃, 분재가 정원처럼 꾸며져 있다. 부와 명예를 부른다는 황금소나무와 제주도 해풍으로 30년 이상을 키운 탐라해송분재 등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작은 화분에 심을 수 있는 것부터 마당에 심을 정원용 나무까지 초록의 물결이 마치 ‘봄 마중’을 나온 듯하다. 실내로 들어서니 발길 닿는 곳곳에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아트갤러리의 가장 큰 장점은 어느 곳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의 여러 종류의 가구들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다양한 가격 대로 전시되어 있다는 점. 어린 아이들을 위한 키즈 가구와 학생들을 위한 책상, 서랍장, 자식용 협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카페와 인테리어소품으로 가득 찬 곳 2층은 이곳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 리클라이너 소파, 각종 분수대, 소파 등과 함께 아기자기한 수입 인테리어 소품들이 넘쳐난다. 또 중아트갤러리 카페도 위치해있어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맛있는 커피와 주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리클라이너 소파는 사람이 앉았을 때 등받이가 젖혀지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소파로 편안한 휴식을 위한 소파로 제격. 요즘 국내에서도 찾는 이가 부쩍 많아지면서 리클라이너 소파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중아트갤러리에는 이곳에서 직수입한 1인, 3인 리클라이너 소파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소재도 천연가죽, 인조가죽 등으로 갖춰져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중아트갤러리 김경환 과장은 “가정에서의 편안하고 품격 있는 휴식이 강조되면서 리클라이너 소파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고 분위기를 전한다. 방 규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소파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또, 집안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파와 어울리는 카펫들에도 눈길이 멈춘다.비즈와 각종 장식물로 만들어진 조화와 그것과 어울리는 화병들. 훌륭한 인테리어소품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거울로 만들어진 가면 모양의 의자와 커다란 말 장식품 등은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느낌이다. 손때가 묻은 듯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앤티크소품들, 그리고 간결함으로 세련미를 더한 모던가구들. 하나하나 모두 개성이 넘쳐난다.이곳 2층에는 수입 주방용품과 테이블웨어(식기)들도 전시되어 있다. 포트메리온, 레녹스, 빌레로이앤보흐, 로얄알버트 등의 고급 제품들을 현지에서 직접 구매,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탄산음료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소다스트림’제조기도 직구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콘셉트의 대형 가구전문관 새롭게 단장한 3층 ‘가구전문관’은 2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한층 격조 있는 분위기와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에 눈이 즐겁다. 김경환 과장은 “새로 문을 연 가구전문관은 제품군별 전문성을 강화, 신혼 혼수가구는 물론 북유럽 스타일 가구와 아메리칸 스타일 및 정통 앤티크 가구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가구 스타일을 제안하고 최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제품들로 진열해 놓았다”고 설명한다.지난 20년간 가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여 한 번의 매장 방문으로 집안 인테리어를 구상해 볼 수 있도록 가구 쇼핑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이곳 가구 전문관의 특징. 마치 집 전체, 한 방을 옮겨놓은 듯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가구를 전시해 놓았다. 김경환 과장은 “젊은 세대를 위한 모던가구, 중후하면서 세련된 멋의 앤티크가구, 빈티지한 느낌의 컨트리풍 가구 등 다양한 분위기의 브랜드별 세트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며 “가구의 콘셉트를 미처 정하지 못한 분들도 이곳의 다양한 가구들을 둘러보며 자신에게 맞는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목가구의 내추럴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입 원목 가구(오크 원목, 참나무 원목, 체리나무 원목, 호두나무, 마호가니 원목 등)와 장인의 숨결이 밴 미국산, 이태리산, 프랑스산, 포르투갈산 수공 가구도 멋스럽다. 레가시, 루이, 모카페, 브로또, 무아쏘니, 팀버로지, 유캐슬 등 세계 유명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여기에 우수한 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은 중아트갤러리의 가장 큰 특장점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다. 김경환 과장은 “각 브랜드별 침대, 소파, 테이블, 식탁, 의자, 서랍장, 협탁, 조명, 벽장식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가구전문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현재 오픈 기념 20~4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혼가구, 명품가구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용인, 부천에서도 만나는 중아트갤러리 ‘가구전문관’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과 최고의 인테리어 전문가를 갖춘 중아트갤러리는 하남본점(3000㎡)을 비롯 용인 동백점(1만2000㎡), 부천 소풍점(3000㎡)등 3개의 중아트갤러리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과 부천 직영점에도 ‘가구전문관’을 갖추고 있다. 초대형 쇼핑공간을 갖춘 용인 동백점은 멀티플렉스 건물 내에 입점, 다양한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중아타갤러리 외 미술관과 마켓을 결합한 새로운 아트플레이스 ‘중아트마켓’과 비영리 갤러리 ‘갤러리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자연광이 깃드는 넓고 편안한 회원제카페가 있는 부천 소풍점.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여가활동을 공유하며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곳. 부천종합터미널 내에 위치해 늘 많은 사람들도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하남본점 031-796-2981~2용인 동백 031-679-0656~7부천 소풍점 032-329-29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소음순 성형수술 여성들의 생식기 입구에 꽃잎처럼 양쪽으로 붙어 있는 부위를 소음순이라고 부른다. 이 소음순은 사춘기 이전에는 자그맣고 예쁜 모양으로 갖추어져 있는 데 결혼하면서부터 색이 많이 변하고 늘어진 모습으로 변하면서 자신의 신체부위지만 혐오스러워 할 정도로 모양의 변화가 심해서 병원으로 전화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의학적으로 소음순의 역할은 외부로부터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늘어질 경우 분미물이 축적되고 배뇨 시에 소변이 접촉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질 세척과 목욕은 곰팡이균 번식을 초래하여 가려움증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음순 변형은 여성 성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을 가져 올 뿐만 아니라 수치스러워 하는 감정이 심해져 성 관계를 꺼려하게 되고 성관계시 이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대중목욕탕의 출입도 자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핑크빛을 띠고 있는 작은 모양의 소음순은 여성을 한층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타내주는 심볼이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과거보다 현재 여성들 사이에서 이 소음순 성형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지만 창피하게 생각해 진단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의외로 본인 소음순의 위치와 모양, 중요성이나 건강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데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충분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손발 저림증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통증은 경미한 것에서부터 손발이 굳고 저림이 심해 참을 수 없을 정도까지 다양하고 그 빈도도 높다.손발 저림증은 한의학에서 ‘비증(痺證)’이라고 하며 찬 기운이 몸 속으로 침범하여 경락의 소통에 장애를 주어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음양론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정적이고 냉하여 찬 기운에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갱년기에 이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저림증은 크게 날씨나 자세불량 등에 의한 정상적인 저림증과 다른 질환에 의한 병적인 저림증으로 나뉜다. 정상적인 저림증의 경우 간단한 찜질이나 물리요법으로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병적인 저림증은 각종 성인병의 합병증이나 신경학적 장애로 오는 경우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목, 허리 디스크 질환이 있는 경우 손이나 발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려 발생하므로 몸 위에서 아래로 저림이 뻗쳐 내려가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척추관협착증의 경우에도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뇌와 관련된 질환의 경우에도 손발저림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뇌졸중까지 이어질 수 있다.이 밖에도 손목에 무리가 심하게 가해지는 경우나 당뇨환자에 많이 발생하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 손발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는 순환계질환인 레이노병, 감각성 간질, 스트레스와 소화기장애 등에 의해 손발저림증이 나타나게 된다.한의학에서는 손발저림을 약침요법, 약물요법, 추나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약침요법은 환자의 통증부위를 진찰한 후 어깨, 목, 허리 부위 경혈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약침은 효능이 빠르고 한약을 추출에 침 놓는 자리에 주입하여 약과 침의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약물요법은 약물로 신진대사를 바로 잡아주는 방법으로 효과는 빠르지 않으나 전반적인 체질개선의 효과가 있다. 추나요법은 경추, 요추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척추교정을 통해 손발저림 증상을 없앨 수 있다.통증이 여러 부위를 옮겨 다니면서 나타나는 경우는 막힌 경락을 침으로 자극하여 기와 혈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해 준다. 찬 기운이 주된 원인인 경우는 침보다는 뜸 위주로 경락에 더운 기운을 넣어줘 응체되어 있는 기혈을 녹여 순환이 되도록 한다. 또한 증세에 따라서 약물이나 약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2015학년도 고려대(안암캠퍼스) 입학전형 고려대학교가 지난 4월 19일 오후 2시 안암캠퍼스 내에 있는 화정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전형방법을 수시 3개, 정시 1개로 간소화하고 수시·정시 우선선발제도를 폐지하는 등 변화가 크다보니 많은 학부모들이 설명회장을 찾아 입시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2015학년도 고려대(안암캠퍼스) 입학전형 설명회 내용과 자료집을 바탕으로 주요 전형의 특징을 정리해봤다.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인 전형도 있기 때문에 추후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수시모집(72.7%, 2,740명) 수시모집에서는 논술 비중이 높은 일반전형(1,210명)과 올해 신설된 융합형인재전형(280명), 학교장추천전형(630명), 특별전형, 기회균등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계열별 수능 지정 응시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회탐구(이하 사탐), 국어A·수학B·영어·과학탐구(이하 과탐)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과탐이다. 이는 자연계열 지정영역에 응시한 학생들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지만 반드시 2개 과목에 응시해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 : 9월 11일(목)~15일(월)특별전형 면접고사 : 체육인재 10월 16일(목), 과학인재 10월 18일(토), 국제인재 10월 19일(일) 특별전형 최종합격자발표 : 10월 31일(금), 사이버국방학과 12월 6일(토)기회균등특별전형 면접고사 : 11월 1일(토)~2일(일)학교장추천전형 면접고사 : 자연계 11월 15일(토), 인문계 11월 16일(일)일반전형 논술고사 : 자연계 11월 22일(토), 인문계 11월 23일(일)융합인재전형 면접고사 : 11월 29일(토)최종합격자발표(특별전형 별도) : 12월 6일(토) 일반전형(1,210명) - 평가방법 : 일반전형에서는 논술 45%와 학생부 교과 45%,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비록 논술중심전형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논술 반영비율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논술의 변별력이 높은 편이다. - 논술고사 :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0분간 실시되며 자연계 논술에서 수학은 필수이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자연계 논술고사에서 선택과목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지구환경과학과/건축학과/산업경영공학부/수학교육과는 물리·화학·지구과학, 바이오의공학부는 물리·화학,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 화학·생명과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고려대 입학처는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자연계별로 각 500명(선착순 모집 완료)을 모집해 오는 5월 10일(토)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와 동일한 형식의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 후 문제지는 5월 중, 자료집은 6월 중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학생부 교과/비교과 : 학생부 교과 평가에서 반영하는 교과(군)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이며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이다. 석차등급 점수를 기준으로 교과 성적을 산출할 수 있는 점수계산 프로그램을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학생부 비교과는 기재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반영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고 경영대학과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는 국어B·수학A·영어 또는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며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학교장추천전형(630명, 학생부 위주(종합)) - 평가방법 : 1단계에서 서류 100%(학생부(교과) 80% + 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 학교장추천서 등 종합평가 2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 학생부 교과 :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90% 반영하며 그 외 과목은 10% 반영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며 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수학B·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융합형인재전형(280명, 학생부 위주(종합)) 올해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는 융합형인재전형에 대해 고려대 입학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융합인재가 아니라 융합형인재로 성장할 학생을 선발할 것이다. 가칭 ‘부모님 마음전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예를 들어 학교장추천을 받을 만큼 성적이 뛰어나지도 않고 과학인재전형에 지원할 정도로 과학 분야의 능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그에 버금가는 다양한 분야의 비교과 활동을 골고루 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볼만하다”고 밝혔다. 학교장추천전형과 융합형인재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OKU미래인재 특별전형은 폐지됐다. - 평가방법 :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100% 평가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과 융합형인재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인문계는 국어B·수학A·영어·사탐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이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 이 2014-04-28
-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원장 공개특강 개최 대한민국 국민육아멘토 SBS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의 오은영 원장님이 5월 1일(목) 오전10시 잠실송파구청역 서울시교통회관대강당에서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바른교육방법을 알지못해 감정에 흔들리는 육아에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단비 같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아부모뿐 아니라 초등학생 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본 강연은 공개특강으로 무료입장이며 네이버’맘봄’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강연회 구성은 메인특강으로 ‘가르치고 싶은엄마 놀고싶은 아이’, 미니특강으로 ‘부자엄마되기’, 교육특강으로는 ‘자기주도학습법 알아보기’로 구성된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평생교육센터 에서 주최하며 유아동복전문 굿키즈와 신한금융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본 강연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사은품이 지급될 예정이라 하니 모처럼 지역 주부들에게 ‘기분좋은 외출’이 될 수 있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직장인직무교육센터, 평생교육센터, 산업안전교육센터 등을 운영중이며 이곳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주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맘들에게 봄날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맘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한 산모문화교실과 오은영원장님등 명사들의 공개특강을 지역별로 진행하며 맘봄Art스쿨에서는 ‘클레식으로 듣는 만화주제가’(자녀동반) ‘사랑의 클레식하모니(부부동반) 등 다양한 예술,문화행사에 매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7780-64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떡의 무한성장, 간식에서 식사대용으로 자리 잡아... 바쁜 아침시간.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떡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간편식이면서도 포만감 있게 한 끼를 해결해주는 영양만점 떡의 끝없는 진화. 전통음식인 떡에 정성과 삶의 철학을 담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변화하고 있는 떡함지 잠실점을 찾았다. 식사대용으로 필요충분조건 간편하면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요구가 등장하면서 떡은 새로운 건강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른 아침에는 여유롭게 앉아 식사를 할 만큼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입맛도 깔깔하고 소화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간편식을 찾기 마련. 그렇다고 시리얼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자니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이 주부의 마음이다. 그래서 요즘 아침식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떡이다. 떡은 쌀과 견과류, 콩류, 과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만들기 때문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주재료인 쌀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포도당을 공급하며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 무엇보다 각종 첨가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떡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의 떡함지 차재석 대표는 “요즘은 착한먹거리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식재료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있다. 간식으로도,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떡에 관심이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고 한다. 떡은 만드는 방법과 재료에 따라 찌는 떡, 치는 떡, 지지는 떡, 삶는 떡 등 종류와 맛이 다양하며 요즘에는 입맛과 용도에 따라 떡의 크기와 모양, 재료 등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한 가지의 재료만으로 떡을 만들면 건강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물리기 쉽다. 현미가 칼로리도 낮고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적당한량의 쌀과 혼합되어야 맛과 색이 좋아지는 것처럼 적당한 비율이 관건이라는 것. 새로운 종류의 떡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떡과 찰떡궁합인 쑥떡을 생각하면 동시에 떠오르는 것이 쑥일 만큼 떡과 쑥은 잘 어울리는 재료다. ‘지천에 널려있지만 가장 흔한 것이 가장 귀한 것’이란 말이 있다. 그 대표적인 식재료가 쑥이다. 쑥은 도심 한가운데나 공원, 아파트단지 등 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흔하디흔한 식물이다. 그러나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는 말이 있고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히는 식재료이고 보면 예로부터 흔하지만 귀한대접을 받아온 이유를 알만하다. 쑥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특히 환절기 식품 중 으뜸으로 손꼽힌다. 또한 성인병 예방과 항암효과, 체질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성인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영양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재석 대표는 “쑥은 떡과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재료로 예로부터 식품과 약으로서의 효능이 뛰어나다”며 “특히 5월에 채취하는 쑥은 최상품이어서 이 시기에 많은 양을 저장해놓고 한해 내내 사용한다”고 한다. 떡함지의 효자메뉴인 쑥찹쌀떡과 쑥인절미는 통영과 제주에서 해풍을 맞고 자생하는 무공해 쑥으로 떡을 만들기 때문에 쑥 향이 진하게 배어나기로 유명하다. 생 쑥을 사용하고 쑥을 넉넉하게 넣기 때문에 색이 진하며 식감은 쫀득쫀득하고 차지다. 국내산 찹쌀과 해풍에서 자란 쑥, 천일염만으로 맛을 냈으니 건강에 좋기로는 더할 나위 없다. 쑥인절미는 낱개포장이 되어있어 휴대하고 다니면서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아 선물용으로도 많이 판매된다. 떡에 생활의 철학을 담다떡함지 잠실점의 차재석 대표는 “기본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인생철학을 세우고, 지키며 사는 우직한 생활인이다. 그래서 차 대표의 알람은 언제나 새벽 3시20분에 맞춰져있다. 새벽부터 쑥 손질 등 굳은 일을 직접 하다보면 피곤할 만도 하지만 얼굴엔 언제나 생기가 넘친다. 좋은 재료에 정성을 담아 오로지 기본에 충실한 떡으로만 승부한다는 자신감이 소박하고 밝은 웃음의 원동력이다. 구수한 사투리에 소탈한 성격이 엿보이는 차 대표가 매장에 있을 때는 손님들이 더 반가워한다. 인심후한 대표의 덤이 뒤따르기 때문. 쑥찹쌀떡의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국산 팥만 사용해서 그건 가격이 좀 비싸다며 덤으로 다른 떡을 얹어준다. 매장을 찾았던 손님은 “운동갈 때 쑥인절미를 가지고 갔더니 어디서 샀냐고 물어서 소문 좀 냈어요”라며 주인장보다 오히려 더 즐거워한다. 차 대표는 “초기에 힘든 시기가 여러 번 있었지만 좋은 손님들이 많아서 그 힘으로 어려움을 겪어낼 수 있었다”며 “내가 만든 떡을 먹고 소화도 잘되고 변비도 나았다는 손님의 전화를 받으면 일할 맛이 절로난다. 기본을 지키며 떡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분들이라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겸손한 표현도 잊지 않는다. 몇 해 전부터는 하와이의 교포들이 주문을 해오고 있어 크리스마스에 냉동으로 보내주고 있다고 하니 역시 기본에 충실하면 언젠가는 그에 대한 보상이 뒤따른다는 신념이 확인되는 대목이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도움말 떡함지 잠실점 차재석 대표 02-2144-6323/www.okdduc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잠실 승주경락, 가정의달 등관리 이벤트 신천역 리센츠상가 2층에 위치한 승주경락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등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든 혈이 지나는 중요 부위로 경락 마사지의 기본인 등관리를 10회 등록시 1회 추가하는 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승주경락은 "항상 피곤하거나 머리가 묵직하고, 오십견이 있을 때 등관리가 효과적"이라며 "골반이 틀어져 어깨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도 등관리는 아주 좋다"고 말한다. 특히 "장시간 서 있고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학원 강사들과 미용실 디자이너들에게 권하는 관리"라고 말한다. 예약 및 문의 010-2253-35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도시 소비자와 농민의 건강한 시너지 먹을거리는 넘치지만 안전한 먹거리를 찾기는 어려운 때, 안전한 먹을거리와 건강한 삶에 대한 해답을 주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문화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2014 안전한 밥상 만들기’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실시하고 있다. 전남 담양군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농민이 이야기하는 유기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저명인사가 들려주는 ‘똑똑하게 먹는 법’을 통해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라는 것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을 알 수 있다. 건강한 농작물이 자라는 밭에서 유기농 채소를 수확하고, 갖은 채소로 유기농 장아찌를 만드는 실습도 해본다. 한지공예, 우리 전통한옥 마당에서 울려 퍼지는 판소리와 강강술래 한마당은 오롯이 전통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다.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의 명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2014 안전한 밥상 만들기’는 20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고, 전체 비용의 75%를 대산농촌문화재단이 지원한다. 5월~6월,8월~9월 9차례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빛날인 대원고 이승환 날씨가 좋으면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다.학업과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만을 시간을 즐기고 나면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가고, 공부에 집중할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친구들 사이 ‘낭만파’로 통하는 이승환(3 문과)군의 이야기다.토론에 빠져 토론의 매력에 흠뻑 취해도 보고, 영어·수학 등 학업에도 누구보다 열심인 승환군. 외교관·정치인이 되고 싶은 꿈을 안고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승환군을 만났다. 토론의 매력에 빠지다어렸을 때부터 말하기에 남다른 소질을 보인 승환군. 일찌감치 교회에서 토론클럽에 참가하며 토론의 매력을 알아갔다.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토론에 좀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1학년 반 친구들 13명과 함께 ‘비각’이라는 토론동아리를 만들었다. ‘비각’은 한자가 아닌 우리말로 ‘서로 대립하기 때문에 양립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동아리 장을 맡아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을 펼친 승환군은 토론을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토론은 말하는 기술보다는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설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말하는 기술만 갖고 토론에 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자세죠. 토론을 잘 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하고 또 내용을 숙지하면서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갈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지난해에도 꾸준히 토론동아리 활동을 이어간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3월 토론 결과물을 엮은 토론집 ‘비각’을 발행했다. 2년 동안의 활동을 3~4달 동안 간추리다보니 방대한 작업량에 부대낄 수밖에 없었다. ‘책임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한 과정이었다. 승환군은 “정말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었다”며 “부원들의 열정과 책임의식이 없었다면 토론집이 완성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집 ‘비각’은 비각 동아리 부원들의 노력과 다양한 활동, 그리고 열정과 책임감의 결정체인 것이다. 영어·수학, 나만의 공부법 가져 중학교 1학년 때 다녀온 호주 여행은 그에게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면서 ‘외교관’이란 직업에도 큰 흥미를 갖게 됐다.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꾸준히 호주에 있는 친구들과 펜팔·전화를 하며 말하는 연습을 이어갔다. 또 내신과 수능 대비에도 집중했다. 승환군은 “회화실력과 영어시험성적은 별개”라며 “영어 1등급을 위해서 문법과 독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EBS 기출문제집을 풀어가며 ‘단어’암기를 위한 전략도 세웠다.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모의고사 볼 때 몰랐던 단어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단어장을 외웠다. 하나의 뜻만 아니라 다양한 뜻을 찾아 독해의 범위도 넓혀갔다. 승환군은 “단어시험을 위한 단어암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단어장과 하루 목표치를 정하고, 단어의 한 뜻만 외우지 말고 주변적 의미를 생각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영어 1등급의 비결이다. 수학 공부 역시 타의에 의해 따라가는 학습은 ‘실패할 위험이 높다’고 단언한다. 스스로 혹독한 실패를 경험한 승환군은 무작정 문제를 풀기보다 개념을 확실히 다잡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는 “응용이나 심화문제를 풀기 위해 개념과 용어를 확실히 알고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책하고 자전거 타며 생각하는 시간 가져 누구보다 학업에 충실해 학업성적도 뛰어난 승환군. 그는 휴식을 취할 때에도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아날로그 감성이 풍부한 그는 혼자서 산책하는 걸 즐긴다. “스마트폰이 그나마 남아 있는 낭만을 없애버리는 것 같다”고 아쉬워한다.“혼자서 산이나 한강변을 걸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요. 복잡한 것들에게서 벗어나는 느낌이 들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리가 되죠. 늦게까지 돌아다닌다고 엄마한테 혼날 때도 많지만 저만의 힐링시간을 포기할 순 없어요.”마음 맞는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기도 한다. 광진구에서 마포대교까지 신나게 달린 적도 있다고 했다. 일명 ‘한강 밤 여행’이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땀을 흘리는 것도 그가 즐기는 스트레스 해소법. 다양한 방법으로 그는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그의 꿈은 외교관이나 정치인이 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싶다는 승환군은 ‘정직한 사람’이고 싶다고도 했다. “살다보면 남을 앞지르기 위해 새치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거짓으로 1등을 차지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정직한 사람이고 싶어요. 뭐든 열심히 노력해서 바른 길을 가고, 또 정당한 방법으로 제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알과 살이 오동통, 달달한 암꽃게에 물 만난 입맛! 파닥파닥 꽃게 철이 다가왔다. 꽃게 마니아들 사이에는 봄에 암꽃게를 먹지 않으면 일 년을 헛 보낸 것이라고 할 만큼 알과 살이 통통히 오른 요즘.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꽃게로 수산시장이 분주하다. 싱싱한 꽃게를 골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봄에는 알과 살이 통통한 암꽃게계절 마다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있다. 봄철 수산물 중 으뜸은 꽃게. 4월과 9월, 1년 중 두 번 제철을 맞는 꽃게는 가을에는 살이 오른 숫꽃게가, 봄철에는 알이 가득 찬 암꽃게가 유명하다. 특히 4월초에서 6월 금어기 전까지 두어 달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암꽃게는 산란전이라 알은 물론이거니와 내장 맛도 일품이어서 찜이나 탕으로 먹기에 좋다. 밥도둑이라 불리는 간장게장도 이맘때 꽃게로 담아야 제 맛이다. 제철 꽃게는 짭조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이지만 영양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꽃게에는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이 함유되어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활동을 촉진시키고 고단백 저지방식품으로 성인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특히 다량 함유된 타우린은 노화방지에도 좋고 눈과 시력을 좋게 한다고 하니 맛으로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식품이다. 가락시장 청해수산의 권주산 사장은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날씨로 예년보다 수온이 높아져서 어획량도 늘고 출하시기도 빨라졌다”며 “본격적으로 출하량이 늘어나는 5월이 되면 가격이 조금 내려가긴 하지만 암꽃게는 가격변동이 크지 않기 때문에 4~5월이면 어느 때든 좋다”고 한다. 톱밥 게는 종류도 다르고 오래 살아있게 하기 위해 처리한 것이라 싱싱한 게를 원한다면 톱밥에 담아있는 것 보다는 망에 담아 경매가 이루어져 물에 담겨있는 것이 살이 더 많다는 귀띔도 잊지 않는다. 가락시장에서는 암꽃게 기준 1kg에 3만8천원~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싱싱한 꽃게, 깐깐하게 고르기대형마트나 어시장에는 이미 많은 양의 꽃게가 판매되고 있다. 싱싱한 꽃게의 달달함을 맛보려면 가족 나들이 겸 소래포구나 인천어시장으로 나서보는 것도 좋다. 시끌벅적한 어시장의 분위기도 좋고 막 잡아 올린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마트 장보기에 익숙한 도시인들에게는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준다. 주변에 시장에서 구입한 꽃게를 바로 쪄서 먹을 수 있는 식당들도 있어 포구주변 볼거리에 먹거리까지 풍성한 주말을 보낼 수 있다. 멀리 이동할 형편이 안 된다면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락시장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꽃게를 살 때는 오전에 일찍 움직여야 막 들어온 활 꽃게를 싱싱할 때 구입할 수 있다. 꽃게를 고를 때는 등딱지 색이 선명한 청록색을 띄고 단단하며 묵직한 것이 좋다. 등딱지를 살짝 눌러보아 단단하지 않은 것은 전날 들어온 것일 수 있으니 주의. 또한 다리가 10개 모두 달려있고 파닥파닥 힘차게 움직일수록 싱싱한 꽃게다. 대부분의 꽃게는 잡자마자 집게다리의 한쪽 집게를 잘라버리는데 꽃게들끼리 싸우다가 서로 다리를 잘라버리기 때문. 요즘 많이 팔리고 있는 꽃게는 암꽃게로 배 부분을 보았을 때 배꼽이 넓으면 암게, 좁은 것이 숫게다. 암게는 배가 희고 배, 등딱지 끝의 뾰족한 부분이 붉은빛이 돌 정도로 알이 꽉 찬 것을 고른다. 봄철의 암꽃게는 알도 좋지만 산란전이라 내장이 풍부해 등딱지에 장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싱싱한 것을 고를수록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알과 살이 많이 찰수록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든다. 꽃게 찜을 맛있게 먹는 방법봄철 알이 꽉 찬 암꽃게는 탕으로 끓이거나 간장게장을 담아먹어도 좋지만 꽃게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찜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제절에 먹는 꽃게 찜은 대게 못지않게 가격대비 맛도 양도 실하다. 살아있는 꽃게를 배 부분을 솔로 문질러 씻은 다음 등딱지가 아래로 가게 찜통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20여분 찐다. 등딱지가 반드시 아래로 가도록 넣어야 찌는 동안 국물이 흘러내리지 않고 껍질에 고이게 된다. 5분정도 뚜껑을 덮은 상태로 뜸을 들인 다음 등딱지와 아가미를 잘라내고 4등분하면 살을 발라먹기에 편리하다. 잘라낸 등딱지에는 내장과 국물, 알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따뜻한 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검푸른 내장 색깔 때문에 질색을 하는 아이들도 그릇이 아닌 게 껍질에 직접 비벼먹는 재미에 고소한 맛을 알게 되니 편식하는 입맛까지 바꿔놓는 효과가 있다. 탕으로 끓인다면 흔하게 먹던 빨간 꽃게탕보다는 된장 꽃게탕을 끓여보는 것은 어떨까? 찬물에 된장을 풀고 생강과 대파 꽃게를 넣고 끓이면 된장의 구수함에 꽃게의 단맛, 생강의 고유한 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낸다. 자주 먹던 꽃게탕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은 꽃게가 짭짤하기 때문에 조금 싱거운 정도로 간을 맞추고 국이 다 끓고 나면 마지막에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꽃게 손질과 저장 Tip>- 꽃게 손질에는 칼보다는 가위가 편리하다.- 살아있는 꽃게를 저장할 때는 자르지 않고 통으로 냉동시킨다.- 조금씩 꺼내먹기 편하게 냉동할 때는 4조각으로 잘라서 보관한다.- 간장게장은 간장과 게를 따로 분리해서 얼려야 맛이 변하지 않는다.- 배딱지, 등껍질, 아가미 순으로 떼어내고 절반을 자른 뒤 몸통에 가위를 넣어 가위집을 넣은 다음 잘라주면 속살이 빠져나오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