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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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장애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희망이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이다.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희망이가 5살 때, 어느 순간 눈을 깜빡거리거나 눈을 치켜뜨는 행동을 보여 ‘눈에 뭐가 들어갔나?’ 하는 생각에 안과를 가보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이후 눈 깜박거리는 행동 이외에도 킁킁거리는 소리를 한동안 내서 걱정을 했었지만, 약 3-4개월이 지나고 나서는 저절로 없어져 괜찮겠지 하고 지내왔다. 희망이는 호기심이 많고 매우 활동적인 아이였으며, 희망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에는 수업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만하고, 멍때리고, 집중을 못하는 문제가 지속되어 소아정신과에서 ADHD 진단을 받았고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산만한 행동은 많이 좋아졌으나, 요즘에는 다시 눈을 깜빡거리고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서 희망이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희망이의 경우는 틱과 ADHD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이다. 그렇다면 틱이란 무엇인가? 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얼굴이나 목 등의 신체 일부분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보통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림, 눈 뒤집힘, 머리 흔들림, 어깨 들썩임과 같은 운동틱과 킁킁 소리내기, 헛기침, 고함 지르기, 동물울음 소리내기 등의 음성틱으로 나뉜다. 이러한 운동틱과 음성틱이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뚜렛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틱은 보통 만 2세에서 13세 사이에 처음 발생되며, 학령기 전후인 7세에서 10세 사이에 발생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러한 틱의 원인은 무엇일까? 아직까지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부분들을 보면, 두뇌의 기저핵의 조절능력의 이상,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등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에 의해서 악화되기도 하며, 유전적 요소가 연관되어 있으며, 강박증, 불안증, 불면증, 야뇨증 등의 질병과도 연관성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ADHD는 주의력/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한 행동, 충동적인 성향을 주로 보이는 아동을 일컫는 말이며,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도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하고, 집중을 못하고, 숙제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진다. 숙제, 연필, 준비물 등을 자주 잃어버리고,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교생활의 부적응, 또래관계의 어려움 등이 생기기 시작하고, 청소년기에 가서는 학습부진, 반항장애, 비행청소년, 우울증 등의 극단적인 모습들로 나타날 수 있다.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 중에는 상당부분 ADHD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뚜렛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 중에 약 50%에서 ADHD가 함께 나타난다고 한다. 즉, 틱 증상을 보이는 아이는 ADHD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ADHD 아동에서는 틱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실제로 틱과 ADHD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도파민과 많은 관련성이 있고, ADHD치료제 중 도파민에 영향을 주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약물은 ADHD 아동에서 틱을 유발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렇듯 틱 증상과 ADHD는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치료시에도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친환경해수풀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수영 배우자 영/유아 및 어린이 수영이 성장기 두뇌발달과 균형 있는 신체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어린이들의 수영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시설을 가진 안전하고 깨끗한 어린이전용수영장을 찾는 것부터 결코 쉽지 않은 현실이다. 광진구 구의동에 개장 예정인 오션키즈가 많은 부모들에게 기대감을 안기는 것은 이런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곳이기 때문이다. 아이들만을 위한 맞춤 설계와 친환경 해수를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편안하고 건강하게 전문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는 곳, 오션키즈를 찾았다. 친환경 해수풀의 장점 무궁무진 어린이 강습 전문 수영장 오션키즈의 가장 차별화된 점은 바로 수질이다. 기존 수영장과 달리 마셔도 될 정도로 깨끗한 물인 친환경 해수풀을 적용해 1일 7~8회 가량 여과순환 시키는 방식으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한다. 구호준 원장은 “수영장 물에 인체의 체액염분농도와 유사한 염분농도를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 전기 분해를 통해 복합 살균 물질을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친환경 해수풀을 만든다”면서 “친환경해수풀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들의 피부 치료효과까지 있는 물이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해수 시스템은 항상 맑은 상태로 수질을 유지시켜주는데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 오션키즈에 들어서면 기존 수영장처럼 물에서 소독 냄새가 나지 않아 코에 자극이 없다. 또한 물이 아주 부드럽고 소금으로 인해 피부보습효과까지 있다. 약품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부 거칠어짐 현상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수경이나 수영모자 없이 수영해도 눈에 충혈이 생기지 않고 머리카락 탈색 염려가 없을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물이다. 최상을 자랑하는 친환경 해수풀은 항상 32~33도로 유지되는데 감기에 걸릴 걱정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어서 큰 장점이 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심 수영장 오션키즈는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어린이 강습전문 수영장이지만 규모가 큰 편이다. 레인 하나의 폭은 일반 수영장 레인 기준보다 넓은 2.1m이다. 수영장 수심은 80~110cm로 영/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아이들만을 위해 설계됐다. 샤워장 또한 아이들의 키와 정서에 맞춰 설계했고 안전을 최우선시해 개방형 문으로 설치했다.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편안하고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조성할 때 아이 중심으로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다. 샤워장에는 어린이 전용 샤워용품인 샴푸와 물비누, 바디로션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해수풀과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도료 등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배려했다. 한쪽에는 카페 분위기의 부모 관망대도 있다. 아이가 강습을 받는 동안 편안하고 쾌적한 부모관망대에 앉아 아이 실력과 향상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 오션키즈 홈페이지에서는 아이들이 강습 받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가정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다. 1대4 소수정예 수업으로 맞춤 강습 아이에게 수영강습을 시키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애로사항은 바로 수영강사 1명 당 강습인원이 많아 꼼꼼하게 지도받기 어렵고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오션키즈에서는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어린이 전문 수영강사 1명이 아이 4명을 맡아 소수정예로 강습을 한다. 이들은 최소 3년 이상 유아/어린이 대상 수영교육을 해온 남/여 경력강사들이다. 때문에 아이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맞춤 강습이 가능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관리까지 세심하게 체크된다. 구 원장은 “물고기모양 퀵보드와 물놀이용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물에 적응할 수 있다”면서 “선생님과 아이들 간에 소통이 원활하고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기에 아이들의 개인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되는 오션키즈는 올 케어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는 차량 탑승을 비롯해 수영강습, 샤워 및 머리 말림, 그리고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강습이 끝난 후 부모가 직접 챙겨주지 않아도 수영 선생님과 함께 씻고 상쾌한 기분으로 수영장 문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부모 상담이 이루어지며 아이의 체력 상태나 개별성향을 파악해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르게 수영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오션키즈는 7월 정식 개장에 앞서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무료 자유수영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시간대별로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하루빨리 예약하는 편이 좋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평균 10%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수영가방과 수영 모자를 증정하기도 한다. 문의 (02)458-3008 www.oceankids.co.kr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애견과 함께 뛰어놀고, 커피도 마시세요 반려동물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애완견을 넘어 이제 가족의 일원이 된 반려견.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생겨나고 있다. 애견카페가 바로 그곳. 애견과 함께 출입이 가능하고 커피나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애견들은 잠시나마 목줄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생활 속에서 산책을 함께 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공장소에서 목줄을 하지 않으면 동물법 위반이 되기 때문에 목줄 착용은 필수다. 햇살이 점점 뜨거워지는 봄날, 개들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 공간이 있는 애견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가까운 경기도 남양주시의 애견카페 두 곳을 방문했다.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이지만, 애견인들에게는 친숙한 그곳. 개를 키우지 않더라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특색 있는 곳이다. TV에 나오는 개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클럽 아카(Club Aca). 약 3000m²(880평)의 넓은 규모로 실내카페와 야외 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다. 입장료를 따로 받는 애견카페도 있지만 이곳은 1인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한다. 그래서 가격은 조금 비싼 편. 제일 값이 싼 아메리카노 커피가 7000원이다. 이곳은 소형·중형·대형견을 구분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게 하고 있다. 1층은 소형견을 위한 공간, 2층은 중형견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했고, 야외 한 공간을 따로 마련 대형견이 자리를 잡고 있다. 또, 야외에도 벤치와 흔들 그네 등을 두어 애견들과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종류의 개를 볼 수 있다는 것. 방문객들이 데리고 오는 개들도 많지만 이곳에서 직접 기르는 개들만 약 35마리. TV와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많은 종류의 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상근이로 유명한 그레이트 피레니즈, 시각장애인 도우미견으로 많이 만날 수 있는 골드 리트리버, 중국 황실에서 키웠다는 차오차오, 경주견인 그레이하운드, 썰매견인 알래스카 말라뮤트와 시베리아 허스키, 늘씬한 다리와 초연한 눈매로 귀족임을 자처하는 보르조이 등 주위에서 만나보기 힘든 많은 견종을 보유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조호경(13·대치동)군은 “작은 개들도 좋지만 나보다 덩치가 큰 대형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처음에는 덩치가 커 무서웠지만 모두들 온순해서 사람을 잘 따른다”고 말했다. 이곳에 유달리 많은 개들이 있는 이유는 카페와 함께 애견호텔·장기위탁을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당이 있는 집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 가면서 개 세 마리를 이곳에 위탁하고 있다는 이모씨는 “한 가족으로 지내다 이사 간다고 다른 집에 보낼 수는 없었다”며 “한 달에 3~4번 방문해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가정에서 문제가 되는 기초적인 복종훈련 방법을 지도해주는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층 한 켠에는 고양이를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해 고양이를 위탁받아 돌봐주고 있기도 하다. (031)577-0904 진정한 애견들의 천국, 주인공은 바로 강아지 남양주시 팔당대교 부근에 위치한 애견테마파크 조이독(Joydog)은 소형견을 위한 소형견 전용파크이다. 이곳의 분위기는 클럽 아카와 사뭇 다르다. 개들의 사교장(?)이랄까, 넓게 펼쳐진 잔디밭 위를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다. 그늘막과 테이블이 놓인 곳이 사람들의 공간. 이곳에 들어오려면 입장료를 따로 내야 한다. 1인당 7000원이며, 강아지 또한 입장료(7000원)를 내야 한다. 대신 음식 주문은 자유다. 김밥이나 간단한 먹거리도 허용된다. 한강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강아지와 함께 하는 피크닉 장소로 딱인 이곳은 애견 동아리 모임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찾는 이가 많아 기다리지 않으려면 전화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에는 애견을 위한 애견풀도 운영한다. 또 개를 좋아하지만 사정상 키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애견렌탈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모두 잘 훈련된 개들도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 역시 애견스쿨, 애견호탤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 서희정(39·잠실동)씨는 “주중에는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 강아지가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며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뛰어놀 수도 있고 다른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겨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031)577-7734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애견카페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 1. 애견들의 배변을 잘 치워야 한다. 개들이 주인이 보지 않는 곳에서 배변을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2. 다른 사람들의 애견에게 주인의 허락 없이 먹이나 간식을 주면 안 된다. 체질 상 특정먹이만 주는 경우도 있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먹이만 먹는 경우도 있다. 3. 개들이 귀엽다고 함부로 만지거나 안지 않는다. 물릴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4. 집이 아니라고 마음껏 짖게 놔두거나, 다른 개나 사람에게 버릇없는 행동을 하게 내버려두지 말아야 한다. 예절 교육은 애견에게도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잠실복지관 초등맘 책모임 ‘북적 북적’ 잠실복지관 초등맘 책모임 ‘북적 북적’ - 내용 : 책과 생활 나눔 - 대상 : 독서에 관심 있는 초등맘 - 장소 : 잠실복지관 1층 프로그램 2실 -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 문의 : (02)423-7806 잠실복지관 무료 언어발달집단검사 및 상담교육 - 내용 : 영유아 언어발달검사 SELSE - 대상 : 생후 4개월~35개월 사이의 자녀를 둔 주양육자 15명 - 장소 : 잠실복지관 - 일시 : 6월 16(목)검사, 6월 19일(금) 상담교육 / 차후결정 - 문의 : (02423-7806 제8기 사진연구회 회원모집 -주최 : 인터포토(www.incastar.com) -자격 : 카메라(디지털카메라필름카메라)를 지닌 모든 분 -일시 : 7월 ~ 9월 (12주 완성, 2인 병행 강의) 매주 화요일 ①오전 10시~12! 시 ②오후 6시~8시 -모집인원 : 선착순 10명 + 예비 5명 -수강혜택 : 수강생 최우수작 전시 무료 혜택 -수강신청 및 문의 : (02)3431-1995~6 -장소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75-12 올림픽타워 410호(2호선 신천역 4번출구) 성인독서토론회 안내 *일시:7월6일(수)오전10시 *장소: 강동도서관 3층 세미나실 *대상: 성인 10명 *논제: 한 책 선정도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읽고 논제별 자유토론 및 찬반토론 *진행: 독서토론 전문가 그룹 (주)행복한 상상 대표 신기수 *접수: 6월15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에버러닝 *문의: (02)483-0178(내선 138) 아토피 피부염 무료공개강좌 *주제 및 일시: 6월15일 오전11시-아토피 피부염 제대로 관리하기(김우경/인제대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월 22일 오전 11시-아토피의 또 다른 얼굴,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정은희/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장소: 강동구청 5층 대강당 *문의/신청: 강동구보건소 (02)2224-0827, 08583. 6월 강동 벼룩시장 *일시: 6월25일(토) 오전10시~3시 *장소: 상일동 어울마당(강동아트센터 옆) *대상: 강동구민 누구나 *취급물품: 재사용품(새 물건 및 먹을거리 제외) *참가비: 판매금액의 10%이상 불우이웃돕기 기탁 *문의 및 신청: 한살림 서울생협 동부지부 (02)486-0617 인문학 강좌 *주제: 풍경화의 정치학 *일시: 6월15일(수) 오후6시20분~8시 *강사: 채운(연구공간 수유+너머 연구원)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 *참여방법: 선착순 무료입장 *문의: (02)480-1757 명사 특강 *일시: 6월29일(수) 오전10시30분~11시30분 *장소: 송파도서관 지하 아트홀 *주제: 소통과 배려 *강사: 김영순(청와대 여성특별보좌관, 전 송파구청장) *대상 지역주민 *접수: 6월13일부터 에버러닝 온라인 및 전화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4~5(내선121) 암사도서관 6월 행사 *주제: 지구를 살리는 에코 패밀리2 *일시: 6월25일(토) 오후2~4시 *장소: 암사도서관 지하1층 해강홀 *대상: 초등1~3학년 학생과 부모 13팀(2인1팀) *강사: 이향진(기후/환경 전문가) *참가비: 1팀당 6000원 *내용: 부모님과 함께 듣는 환경이야기, 곤충관찰, 재활용 및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신청접수: 사무실 방문접수 *문의: (02)429-0476 성내도서관 ‘나라사랑, 점토로 독도 만들기’ *일시: 6월18일(토) 오후2시 *장소: 성내도서관 지하1층 집현전 *강사: 열린체험터 강사 *대상: 초등생 20명 *참가비: 3000원 *접수: 6월7일부터 사무실 방문접수 *문의: (02)471-0044 송파시문학 동인회 시화전 *전시기간:6월20일~25일 오전10시~오후5시 *장소: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 *전시내용: 송파시문학 동인회원들의 시와 그림 송파시문학 동인회 시낭송회 *일시: 6월20일(월) 오전11시 *장소: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 *내용: 민향 ‘손’ 등 18편 시낭송 *문의: 송파도서관 정보자료과 (02)404-7914(내선 124) 외국인과 함께하는 암사역사교실 회원 모집 *운영일시:7월17일, 8월21일, 9월18일 총3회 과정, 오후2시~4시 *대상 초등 전학 2011-06-12
- 눈앞에 보이는 모든 중국인이 내 스승이다 나는 지금부터 10 여년전 중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첫발을 내딛였다. 중국에 도착 한지 이틀째 되던 날부터 난 한국인 친구들과의 접촉도 거부한 채 나만의 유학법칙을 만들어갔다. 외국인이라서 주목받고 뭔가 다르게 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진짜 중국인들의 삶속으로 당차게 들어가 보기로 했다. “니하오”라는 인사말도 어색하게 내뱉던 내가 선택한 중국어 정복의 길은 단 하나! ‘눈에 보이는 모든 중국인들은 바로 내 스승님이다!’ 길에서 아이를 업고 구걸하던 낡은 행색의 아주머니부터, 호텔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며 종종 나의 어설픈 중국어에도 재미난 표정으로 웃어주었던 징징이라고 불리던 여자아이, 거의 표준어를 구사하지 못하셔서 손자가 통역을 해줘야만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여든이 훌쩍 넘으신 할머니까지~ 나의 중국어는 이들이 모여서 완성해 준 것이나 다름없다. 처음엔 들려오는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고, 똑같이 흉내 내어 보기도 하고, 중국인 친구들을 무작정 따라다니며 그들의 대화에 참여는 했지만 이해할 수 없어서 한숨 쉰 적도 많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알고 싶고 공감하고 싶고 내 생각을 들려주고 싶은 강한 충동이 밀려왔고 이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은 단 한가지라는 사실을 다시금 절실하게 느꼈었다. 그들의 말로 표현해라! 그때부터 인내심 없던 내가 하루에도 몇 시간씩 한자리에 앉아 다음날 하고 싶은 말을 적어나가고 있었다. 종이로 된 두꺼운 사전이 시꺼멓게 변할 때까지 생각을 나열하기 위한 단어들을 찾고 또 찾고...어느 정도 완성된 노트를 기쁘게 손에 쥐고 만나는 사람마다 손짓을 해댔다. 이리로 와서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물론 헛점투성이의 내 중국어 연설문은 그들이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나의 막무가내 열정에 미소를 보이며 교정을 해주던 내게는 더없이 고마운 중국스승님들. 나름대로의 고집스런 철학으로 중국에서의 적응을 누구보다 멋지게 해낸 난, 지금 삶속에서 익힌 중국어를 세상에 전할 방법을 간절히 구하고 있다. 중국학생들에게 우리의 언어를 그들의 언어로 설명하여 전파하기, 중국 라디오 방송국에서 우리의 문화를 그들의 언어로 소개하고 교류하기, 한국인들이 쉽고 유쾌하게 중국어를 터득하는 노하우 연구와 보급 등. 10년의 특별한 타국생활이 선사한 “중국통”이라는 타이틀이 절대 무색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이 꿋꿋한 한국 청년의 다음 이야기를 한껏 기대해보시라. 최정민 실장와이즈아카데미(02)070-8246-08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문화바우처, 소외 계층에 문화의 단비를 문화바우처, 소외 계층에 문화의 단비를 송파구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의 관람이나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문화바우처가 등록된 프로그램들만을 대상으로 했던 데 비해, 이번에 도입된 전용카드는 이용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연간 5만원 한도로 전국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서점 등에서 문화상품 구매를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터넷 결제도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큰 공연 관람의 경우에는 나눔티켓 홈페이지(www.nanumticket.or.kr)에서 국립중앙극장, 예술의 전당, 국립 발레단 공연 등의 무료 및 할인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저소득한부모가정·차상위 계층이며, 본인이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송파구의 사물지능통신 선도사업 초등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했음을 실시간으로 전해주는 U-안전서비스, 공원에서 기상·관광·편의정보를 알려주는 키오스크, 고장을 관제센터에 스스로 알려주는 보안등. 지난 해 4월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사물지능통신 선도사업’ 시범운영도시로 선정돼 올해 5월까지 추진한 최첨단 스마트 서비스들이다. ‘U-안전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석촌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되었다. 1학년 모든 학생들에게 위치·호출정보가 전송되는 안전 TAG가 배부되었고 학교 주변에 설치된 30개 이상의 수신기가 이들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사실을 학부형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또한 구는 주택가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보안등의 실시간 점·소등 및 신속한 유지보수를 위해 석촌초등학교 주변에 지능형보안등 115대를 설치했다. 보안등에는 양방향 무선호출 모뎀이 장착되어 있어 점·소등, 누전, 정전, 안정기·램프 고장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또한 석촌호수 공원 내 키오스크 3대를 설치했다. 키오스크들은 날씨·건강정보·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정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그간의 성과를 총정리하는 완료보고회를 방송통신위원회 및 서울시와 함께 지난 8일 송파구청에서 개최했다. 쾌적한 여름, 우리가 책임진다 지난달 3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 아래 풍납 2동(동장 김영훈) 주민센터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 시·구의원, 각 직능단체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납 2동 방역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마을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방역단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풍납2동 전역, 특히 관내 어린이공원, 학교 및 토성 주변을 중심으로 전염병 예방활동을 벌인다. 모기과 해충 과다발생 지역에 더욱 집중적으로 방역작업을 할 예정이며, 연기가 거의 없어 환경보호와 효율성이 아주 높은 ‘연무식’ 방식을 채택했다. 방역단은 그 외에도 3인1조 2개조를 짜, 모기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신고가 있으면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신속대응체계도 마련해놓고 있다. 송파 인재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이사장 최일경)이 지난 10일, 2011년도 첫 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중 · 고등학생 79명에게 총69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들 79명은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그리고 저소득층 자녀의 거주지 동장이 추천한 학생들 중에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이 선발한 학생들이다. 한편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4년 설립된 송파구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이날 수여식까지 총 1462명의 학생에게 11억57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재단 최일 2011-06-12
-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웅장한 무대 뮤지컬-모차르트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웅장한 무대 지난해 뮤지컬계를 평정한 오스트리아 뮤지컬‘모차르트’가 앙코르 공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웅장한 무대와 귀에 꽂히는 음악, 탄탄한 내용이 빛나 화제를 모았었다. 올해 새로운 버전으로 재연된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를 의지의 주체 볼프강과 재능의 근간 아마데로 분리시켜 천재 음악가의 인생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역동적인 갈등구조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모차르트의 고뇌와 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의 대립관계가 눈에 띈다. 모차르트의 번민을 록음악에 담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기도 했다. 한국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섬세한 수정 작업을 거쳐 가사가 새롭게 각색되기도 했다. 임태경, 박은태, 김준수(시아준수), 전동석 등 뮤지컬계 최고 인기배우 4명이 동반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공연은 7월3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계속된다. (02)6391-6333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가족극-붓바람 종이 위 붓이 들려주는 감성이야기 붓끝으로 그려내는 상상력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신개념 연극‘붓바람’이 삼성동 백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종이와 붓만으로 무대를 채워가는 이 작품은 동생이 없어 외로운 대성이와 달봉이가 떠나는 동생 만들기 프로젝트 이야기이다. 동생을 만들고자 하는 아이들의 탐험담이 감각적 무대로 태어난 것. 세트는 배우의 몸짓과 함께 만들어지고, 움직였다가 사라지고, 실로폰에서 아코디언, 북소리로 이어지는 멜로디가 그림과 함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작품은 캐나다, 프랑스, 일본 연극제 초청작으로 작년에 김천 전국가족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6월30일까지. (02)6406-8324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공연 홍지민의 러브콘서트 *일시: 6월19일 오후6시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 전석 5000원 *문의 (02)440-0500 춤, 꿈을 시작하다 *일시: 6월25일 오후5시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 전석 5000원 *문의 (02)440-0500 <p style="LINE-HEIGHT: 138% LAYOUT-GRID-MODE: char MARGIN-BOTTOM: 1.6pt" class="바탕 2011-06-12
- 잃어버린 입맛, 꽃게로 되찾자 요즘 서해와 남해에서는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꽃게는 7~8월 금어기 전에 잡은 게 가장 맛있다. 그 중에서도 6월에 잡은 암게의 맛이 최고인데, 게장 역시 6월에 알이 꽉 찬 암게로 담근 것을 최고로 친다. 꽃게는 게장 외에도 찜, 탕, 튀김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한다. 꽃게는 많은 양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피로에 지친 성인들의 원기 회복에도 그만이다.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다소 올랐지만, 그렇다고 계절의 별미를 지나치고 갈 수는 없는 법. 6월,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해 오늘 저녁 가족과 함께 꽃게만찬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송파구 석촌동 ‘이경자 간장게장’과 강동구 성내동 ‘청솔 꽃게장 돼지갈비’는 우리 지역 대표 꽃게 맛집이다. 이경자 간장게장은 전통적인 간장게장의 맛으로, 청솔 꽃게장 돼지갈비는 다소 독특한 요리법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매일 담가 3일 안에 먹는 ‘간장 게장’ 정식이경자 간장게장 이곳은 하남시에서 간장게장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어오던 ‘안면도’가 지난 해 4월 송파구 석촌동 ‘이경자간장게장’으로 확장, 이전한 곳이다. 꽃게탕, 낚지볶음 등의 다른 메뉴도 있지만 이곳은 ‘간장게장 정식’이 주 메뉴다. 이곳 간장게장에 사용되는 꽃게는 100% 국내산으로 서해안 안면도, 안흥 ‘암꽃게’이다. 안면도 꽃게는 다른 꽃게들보다 살 자체에 힘이 있어서 찰지고 단단하며, 껍질 또한 단단하다. 씹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이 나며, 맛도 최고다. 서산이 고향인 이곳 이경자 대표가 안면도 꽃게만을 고집하는 이유다. 간장게장정식은 상에 오르는 꽃게의 크기에 따라 소·중·대·특대로 나뉘는데, 어느 것 하나 속이 꽉 차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실하다. 이곳 게장의 꽃게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 잡히는 봄 암꽃게를 사용하며, 화학첨가물이나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어머니 손맛’으로 만들어진다. 다른 재료 또한 모두 국내산. 홍고추, 청고추, 파, 양파, 생강, 마늘, 감초, 매실, 간자, 젓국 등이 들어가며, 설탕은 쓰지 않는다. 이곳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달지도 않으며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하다. 한약재 등의 맛 또한 전혀 느낄 수 없어,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게장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일매일 대표가 직접 이곳 주방에서 게장을 담가 숙성, 게장 맛이 가장 최상인 만 3일째 되는 날 상에 오르게 된다. ‘밥도둑’이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밥 한 그릇이 금세 뚝딱이다. 살을 발라 쪽쪽 빼먹는 다리와 밥 한 숟가락 넣어 쓱쓱 비벼먹는 게딱지... 향긋한 바다내음이 입맛을 돋운다. 이곳은 간장게장 주문판매도 하고 있는데, 킬로그램 단위(1kg-6만6000원)로 구입하면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하게 가정에서 간장게장을 즐길 수 있다. *위치: 석촌호수(서) 건너편 (구)벨루가호텔과 카페베네 골목 약 50m 후 우회전 (주소)송파구 석촌동 3-7*가격: 간장게장정식(1인분) 소-1만5000원, 중-2만원, 대-2만5000원*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매월 셋째 주 월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421-0030 양념꽃게장이 만든 오묘한 맛 ‘꽃게장 갈비’청솔 꽃게장 돼지갈비 성내동에서 20년 이상 한 자리에서 영업 중인 청솔 꽃게장 돼지갈비는 양념꽃게장과 돼지갈비를 함께 넣고 끓인 전골로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다. 이집 대표메뉴 꽃게장 갈비는 특허까지 낸 독특한 메뉴로 이색음식, 별미 등의 이름으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때문에 한동안 이 맛을 보고자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꽃게장 갈비는 빨간 고춧가루 양념 옷을 입은 꽃게장과 돼지갈비, 팽이버섯, 대파 등이 전부. 겉모습은 입맛을 당길 만큼 그리 화려하고 독특하지 않다. 이집 주인장은 육수가 끓어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든 후 맛보길 권하는데 방법대로 기다렸다 국물 맛을 보니 소문처럼 독특한 맛이다. 얼큰하고 달짝지근하면서 꽃게에서 나는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느끼할 법한 국물 맛을 시원하고 담백하게 잡아준다. 야들야들하면서도 달콤한 돼지갈비와 짭조름한 양념 꽃게장의 궁합이 독특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듯. 돼지갈비와 꽃게장은 각각 양념에 버무려 숙성했기에 고유의 맛이 살아있으면서 양념 맛이 속속들이 배어있다. 밥은 따로 주문하는데 고기와 꽃게를 건져 먹은 후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밥알 속속들이 양념 맛이 침투해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면서 고소하다. 곁들이 반찬으로 김치와 양배추샐러드, 묵, 물김치, 마른반찬 등이 함께 나오지만 반찬구성은 조금 아쉽다. 꽃게장 갈비 한 가지면 굳이 다른 반찬에 손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다. 숙성된 양념 꽃게장을 함께 넣고 뚝배기에 끓여낸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도 많이 찾는다. 꽃게장 된장은 된장의 텁텁한 맛을 양념꽃게장이 칼칼하고 개운하게 잡아준다. *위치: 8호선 강동구청역 2번 출구 강동구 의회 지나 성일초등학교 주변 (주소)강동구 성내동 543-7*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명절휴무)*가격 : 꽃게장 갈비 1인분 1만5000원(2인 이상), 꽃게장 된장 7000원, 꽃게장 순두부 7000원, 꽃게장 정식 1인분 1만5000원*주차 : 가능*문의 : (02)486-79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자궁내막증, 자궁이 따뜻하고 어혈을 없애야 치료된다 매달 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하던 직장인 김희영(28세, 가명)씨. 아랫배가 쥐어짜듯 심한 통증이 주기가 다가올 때마다 반복되었고, 통증이 심하면 구토까지 하곤 했었다. 몇 달 전부터는 생리 양도 증가하여 평소에는 3~4일 지속되던 생리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통증이 심해져 산부인과를 찾았다. 검진 결과,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받은 김씨는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한의원을 찾았다. 김씨는 맥이 약하고 자궁에 어혈이 많이 있어 통증이 심한 상태였다. 체질에 맞는 탕약과 질 내에 직접 삽입하여 생리혈을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한 자궁내막증용 보궁단을 사용하며 꾸준히 치료를 하였다. 3개월 정도 치료를 하자, 김씨는 점점 증상들이 완화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생리통이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손발이 차고 저리던 증상도 없어지고, 생리 기간에 몰려들던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들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몸도 훨씬 가벼워저 건강해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정도였다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김씨에게 항상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할 것을 부탁했고, 자궁의 냉기를 해결해줄 수 있는 좌훈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 생긴 혹의 크기가 5~6cm 미만이거나 임신을 앞두고 있는 경우라면 수숭르 서두르기보다는 한의학적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생리 혈의 배출을 돕고 생리통을 억제하며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인 한의학적 치료는, 건강한 자궁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환자에게 바람직하다. 서양의학에서처럼 침습적인 수술적 치료 없이 한약을 이용하여 근종의 크기를 줄이고 내막증을 치료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보궁단과 한약은 자궁 질환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여 자연스럽게 자궁을 건강해지게 만든다. 심한 자궁내막증으로 부득이하게 수술을 한 후에도 재발을 예방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궁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좌훈과 같이 하복부를 따뜻해지게 해주는 방법을 통하여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자궁내막증은 높은 재발률 때문에 더욱 위협적인 자궁질환이다. 때문에 수술을 통해 단기간에 질환을 치료하려는 마음보다는 자궁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개선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
-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셀프 욕실 인테리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욕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욕실이 씻는 공간 이상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시공의 어려움과 높은 비용 때문에 섣불리 인테리어에 욕심을 내지 못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욕실전문기업 로얄&컴퍼니 네이버 블로그 ‘미세스R의 욕실나들이’(blog.naver.com/royal_story)가 소개하는 셀프 욕실 인테리어 방법을 알아보자. 타일 교체로 저렴하게 욕실 개조욕실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가장 쉽지만 큰 변화를 주는 방법은 타일 교체다. 타일 교체 방법에는 덧붙임 시공, 기존 타일 철거 후 재시공, 건식시공으로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이 타일 위에 새 타일을 덧붙이는 방법인데 철거와 방수 작업이 생략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저렴한 비용으로 욕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기존 타일을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법은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공간의 변형없이 새로움을 추구할 수 있으며, 욕실이 여러 개인 경우 한 군데 정도는 뽀송뽀송한 건식 욕실로 변화를 주는 것도 검토해 볼 만 하다.타일 교체에 자신이 있다면 오래된 욕조를 리폼하는데 타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예전에 유행했던 컬러의 욕조가 칙칙해서 맘에 안 든다면 원하는 타일을 골라 덮어 씌우면 된다. 욕실 바닥이나 벽면에 덧붙이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페인트로 분위기 변화이마저도 번거롭다면 페인트를 칠해 변화를 주는 방법도 있다. 우리나라 욕실은 흰색이나 베이지색이 일반적인데, 한쪽 벽만 아쿠아블루 같이 밝고 청량감이 도는 색으로 페인트를 칠하면 시원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간단하면서 좁은 욕실을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아이디어 넘치는 소품욕실의 세면대와 욕조 수전 등을 일반인이 직접 교체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거울은 가능하다. 거울 하나만 바꿔도 욕실 분위기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욕조나 세면대가 밋밋한 욕실이라도 거울만 화려하고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해주면 욕실 분위기가 확 바뀐다. 또 욕실 한쪽 전면에 큰 거울을 달면 공간이 연장돼 보이는 착시현상을 주기 때문에 욕실이 한층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문의 : (02)3218-6400 ※로얄&컴퍼니와 함께하는 무료 욕실 인테리어 강좌강사 : 바오미다(BAOMIDA) 성동명 실장일시 : 2011년 6월 29일 수요일 오후 2시장소 : 로얄&컴퍼니 빌딩 6F Lecture Hall (논현동 7호선 학동역 7번 출구)모집인원 : 매월 선착순 40명 접수 및 문의 : (02)3218-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