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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사람과 사람 없이 展 전시>사람과 사람 없이 展유기견(遺棄犬) 282마리 통해 희망을 기원 송파구가 8월 31일까지 석촌호수 동호변에 위치한 ‘갤러리 수’에 「사람과 사람없이 展」을 마련했다. 사람에 의해 운명이 갈리고, 사람들의 변덕스런 마음에 의하여 버려진 유기견(遺棄犬)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282마리의 목재 조각 견공들이 전시장을 메운다. 현대 미술의 한 장을 차지하는 페미니즘 미술의 대모 윤석남 작가는 1025마리의 버려진 개들을 보살피고 있는 포천 「애신의 집」 ‘이애신’ 할머니를 이번 전시 작품의 주인공으로 삼아, 인간의 이기심을 비판하고 생명에의 경이로움을 생각게 하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작품은 나무의 재질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가며 다양한 형상으로 다듬고 그 위에 아크릴물감과 먹으로 그리고 채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수의 공간에 맞춰 1025마리 중 282점만 선별해 전시한다. 기존 1025마리를 통해 비참하게 죽어간 유기견을 애도하였다면, 이번 282마리를 통해서는 ‘희망’을 기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가 되는 석촌호수는 도시에 사는 견공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자유가 주어지는 곳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도심 속 전시장에 마련된 작품을 통해 기존의 미술작품에 대한 이미지를 넘어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2)2147-281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김연우 단독 콘서트 <戀雨 속 연우>김연우의 아주 특별한 음악선물 가수 김연우가 다음달 6월 24일,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戀雨 속 연우>를 개최한다. 김연우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보컬의 정석이라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가수들에게까지 국내 최고의 보컬로 인정받았다. 또 5년 전 비로 인해 취소된 한 대학교 축제무대에 올라 남은 관객을 위해 우산 쓰고 열창하던 영상이 뒤늦게 공개되어 실력은 물론 인간미까지 두루 갖춘 진정한 가수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별택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대표곡들과 더불어 방송에서 그리고 기존 공연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깊고 풍부한 성량과 영혼을 노래하는 듯한 맑고 깨끗한 목소리, 옥타브를 넘나드는 완벽한 고음과 저음, 안정감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김연우와 국내 최고의 세션들로 꾸며진 13인조 밴드의 열정적이고 풍성한 사운드. 그동안의 공연과는 차별화된 최고의 공연을 선물할 것이다. 문의 (02)556-591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강동목요예술무대-이은결의 매직스토리다양한 퍼포먼스와 이야기가 있는 환상의 쇼 국민마술사 이은결의 6월 강동목요예술무대를 찾아온다. 제목은 이은결의 ‘매직스토리’. 이는 기존에 ‘보여주는 마술’에서 벗어나 교육과 마술이 하나가 된 공연이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은결의 마술인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꿈을 향한 목표설정과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에 대한 강연형식의 공연인 것. 탄탄하게 다져진 스토리에 현란하고 빠른 손놀림을 보고 있노라면 공연시간 1시간이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느껴진다. 국내 최고 마술사로 평가받는 이은결의 역동적인 마술 퍼포먼스는 감동 그 자체일 것이다. 6월2일 오후7시30분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5월26일 강동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예매 할 수 있다. 문의 (02)480-141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잠실복지관 중년부부의 행복 레시피 잠실복지관 중년부부의 행복 레시피중년부부의 갈등관리 및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내용 : 심리치료, 여가활동, 부부여행 등 -대상 : 부부간 의사소통 문제로 갈등을 겪는 50~65세 -일시 : 6월~8월 매주 금요일 4시~7시-비용 : 무료 -문의: (02)423-7806 학부모무료특강 ‘공부 방법을 알아야 진짜 실력이 오른다’*일시: 6월1일(수) 오전10시30분~12시30분 *강사: (주)이상교육소속 전문강사 *장소: 강동도서관 음향영상실 *내용: 나만의 공부방법 터득의 중요성, 우리 자녀만의 공부 방법 찾기, 자녀가 공부노하우를 체득하기 위해 도와주는 방법 *대상: 학부모 80명 *접수: 5월18일부터 온라인 에버러닝 접수 *문의: 강동도서관 (02)483-0178(내선 132, 138)가족과 함께하는 숲속여행*일시: 6월11일(토) 오전10시~12시, 오후1~3시 *내용: 오전-자연체험 및 자연놀이(일자산허브공원),오후-자연물 만들기(이론교육) *대상: 초등1~3학년 어린이와 가족(15가족 30명) *강사: 이재근 숲해설가 *접수: 5월18일부터 강동도서관 선착순 방문접수 *문의: (02)483-0178(내선 138)무료취업특강 ‘내 꿈에 날개달기 프로젝트’*일시: 6월14일(화) 오전11~12시30분 *장소: 강동도서관 음향영상실 *강사: (주)사람인 HR소속 전문강사 *내용: 취업의 절차, 좋은 기업 선택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팁, 이력서 현장작성 및 컨설팅 등 *대상: 성인 60명 *접수: 5월20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483-0178(내선 132, 138)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회*일시: 5월23일~6월4일 *장소: 송파도서관 2층 로비 *내용: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 수상작 20여점 *협조: 서울국세청 학부모 특강 ‘초등공부습관 잡아주는 학습일기 만점 공부법’*일시: 6월11일(토) 오전10~12시 *장소: 강동도서관 음향영상실 4층 *강사: 박점희(신나는 NIE 독서논술교육원 원장) *내용: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독서일기,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환경일기,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학습일기 *대상: 학부모 80명 *접수:5월20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483-0178(내선 132, 138) 학생세금교육 ‘알고싶어요 세금이야기’*일시:6월4일(토) 오전 10~12시 *장소: 송파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 *대상: 지역주민 및 초,중,고생 120명 *내용: 세금이란 무엇일까, 세금 종류와 세금은 왜 내야 하는지, 나라살림과 세금, 세금절약 가이드 등 *접수:5월23일부터 온라인 에버러닝 접수 *기타: 참가자에게 세금 교과서 ‘알고싶어요 세금이야기’ 책자 증정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4(내선124)아키아연대 무료요리강습*일시: 6월3일(금) 오후2시 *메뉴: 쇠고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맛있는 요리 *장소: 홍대입구역 2번 출구 린나이요리교실 *접수: 선착순 *문의: 010-9976-8380문학 작가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독서교실*강좌기간:6월3일~11월11일(6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4~6시 *장소: 성내도서관 4층 문화교실 *대상: 초등3~5학년 15명 *수강료: 없음 *접수기간 및 방법: 5월18~31일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 *강사: 강용숙(아동문학작가) *내용: 동시작법, 자작시발표, 원고지사용법, 교정부호알기, 몽촌토성역사박물관/암사선사유적지 견학, 우리역사바로알기, 환경문제와 관련된 책읽기 토론하기, 독서신문 만들기 등 *기타: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강좌에 참여가능한 어린이만 신청가능 *문의: 성내도서관 (02)471-0044, 1071 강동북페스티벌 도전, 퀴즈왕*일시:5월28일(토) 오후2시 *장소: 강동구청 앞마당 *대상: 중학생~성인 100명 *접수: 강동구립, 성내, 해공, 강일, 암사도서관 방문 및 전화접수 *문제형식: 일반상식 및 책 관련 문제 *문의: (02)471-0044제2회 강동북페스티벌 체험행사 참가안내*일시:5월28일(토) 오전11시~오후6시 *장소: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 *모집인원: 프로그램별 오전11시~오후2시 참가인원 선착순 마감 *체험프로그램: 과학원리체험, 케리커쳐 그리기, 팝업북 또는 팝업카드 만들기, 나무목걸이, 책도장만들기, 점토로 동화 속 주인공 만들기, 우리집 문패만들기, 한지책갈피 만들기, 핸드페인팅 양말 만들기, 리본곰돌이 볼펜 만들기 등 *체험비: 각 500~3000원 *신청방법: 성내도서관 전화신청 (02)471-0044, 2045-7921강동프리마켓*일시: 5월28일(토) 오전11시~오후6시 *장소: 강동구청 앞 디자인 거리 *참가신청: 25일까지 전화 사전접수 *문의 및 접수: (02)471-0044녹색환경 문화체험 참가자 모집*일시:5월28일(토) 오전9시~오후4시 *장소: 민물고기연구소, 마들가리마을(경기도 양평소재) *대상: 초등생을 둔 가족 42명 *모집기간:5월18일부터 선착순 마감 *접수: 거마도서관 4층 안내데스크 *참가비 : 1인당 6000원(중식은 개인별 지참) *문의: (02)449-2332아버지교육 신청자모집*일시:5월28일~6월18일 매주토요일 10시30분~12시30분(총4회) *내용: 자아재발견 ‘칭찬’, 성격다름의 이해 ‘격려’, 자녀교육 ‘경청’, 변화가능성 인식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 종합상담실 *대상: 지역의 아버지 15명 *참가비 : 1만원 *신청: 전화접수 (02)3431-9885부부대화학교 참여 부부 모집*일정: 6월4일~9월3일 총13회기(1박2일 캠프 포함)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1시 *장소: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내 프로그램실 *대상: 부부간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 갈등을 겪는 부부 5쌍 *강사: 김덕일(결혼과 가족관계 연구소 Mnf소장) *내용: 학대에 대한 이해, 한국문화와 언어습관 이해, 스트레스 및 분노관리, 왜곡된 의사소통 원리 이해, 사라의 발달단계 이해, 비폭력대화 모델에 입각한 의사소통 훈련 등 *참가비: 무료 *문의: 잠실복지관 (02)2202-7806수서청소년수련관 역사문화체험학습*일시:5월29일(일) *장소: 강원도 철원 *참가비 : 3만5000원 *일정: 제2땅굴, 평화전망대, 두루미박물관, 월정리역, 노동당사 *문의: (02)2226-3611(내선 203)올림픽공원 사계 사진 공모전*공모기간:4월29일~9월9일 *작품 내용: 도심 속의 아름다운 자연, 올림픽 공원의 사계 *규격: 필름-스캔하여(300dpi이상) jpg파일로 응모, 디지털-800만화소 이상 raw, tif, jpg파일 원본 *접수: 웹하드 홈페이지(ID: ksponco, 비밀번호: ksponco) *기타: 올림픽공원 홈페이지 공고 참조 *문의: (02)410-1516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2011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일시:6월23일(목) 오후7시~10시 *장소: 롯데호텔 잠실점 3층 에메랄드홀 *대상: 초혼인 40세 이하 미혼 남성 및 여성, 송파구청 공무원, 관내/외 관공서 및 기업체 미혼남녀 직원 *모짐인원: 남녀 각 60명씩 *모집기간:5월19일~6월12일 *모집방법: 인터넷접수(imatsun.com) *참가비: 2만원 *대상자 선발절차: 신청자 접수->직장조회->대상자 확정-> 2011-05-22
- ‘행복한 학교 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 출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 출발지난 18일 세륜초등학교에서 『2011년 행복한 학교만들기 좋은 부모 프로젝트』가 힘찬 출발을 했다.이 과정은 지역 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여 올바른 자녀관과 교육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송파구가 마련한 것. 2009년부터 실시, 학부모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로 그 세 번째 시간을 맞이했다. 올해는 총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는데 지난 3일 거원초등학교에 이어 이번 세륜초등학교 그리고 하반기에는 잠신, 가원, 오금초등학교에서 개강된다. 학교별로 총 7회, 총2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심화교육과정인 학부모아카데미에서는 부모교육 전문 강사진이 부모-자녀와의 대화법, 자녀의 학습도와주기, 자녀의 진도지도, 부모코칭리더십에 대하여 학교별로 선정된 주제에 대하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부모는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자녀교육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여 좋은 부모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한솔병원, 탈장 수술 1,700례 돌파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 (이동근 대표원장)은 올 4월 탈장 수술 1,700례를 돌파했다. 이는 복강경 탈장 수술을 시작한 2003년 이후의 누적 통계이며, 이 중 1,553례 (91.4%)가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 수술이다. 탈장은 복압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복벽이 약해지거나 구멍이 생겨 장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성인 남성에게서 잘 생기며 복벽이 약한 틈을 타고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으나,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이 가장 많다. 대체로 ?비만·흡연·만성변비·천식 등으로 복부 근육이 약해졌을 때 ?무리한 운동으로 복압이 자주 상승하는 경우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 갑자기 배에 힘을 주는 경우 ?복수가 차서 항상 배가 부르고 압력이 높은 경우 등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솔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강경 탈장 수술은 복강내시경을 이용해 복막과 복벽 사이에 인조막을 삽입해 약해진 복벽과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복막외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도 그에 비례해 막은 부위가 더 튼튼하게 고정되는 효과가 있어 수술 후에도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이전에 탈장수술을 받은 후 재발한 경우, 서혜부의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물이 수술 반흔으로 인해 절개식 수술이 쉽지 않고 정삭이나 서혜신경 손상의 빈도가 높으나, ‘복막외 접근법’을 통한 복강경 수술은 복막과 복벽 사이에서 수술이 진행되므로 정관이나 신경 손상 없이 수술할 수 있다. 또한, 양측에 탈장이 있는 경우에도 카메라의 방향만 바꾸면 한번에 수술이 가능하며, 복벽을 내측에서 넓게 보강해주므로 복벽이 약해져서 생긴 ‘직접 탈장’에도 효과적이다. 수술 시 배꼽주변으로 직경 1cm 정도의 구멍을 통해 카메라를 넣고, 직경 5mm의 구멍 2개를 통해 수술하므로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어 통증이 적고, 입원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도 빠르다. 한솔병원 복강경탈장클리닉 정춘식 진료원장은 “복막외 접근 복강경 수술법을 시행해 재발없는 탈장 수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의 수술 결과 95% 이상의 환자가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했고, 증세가 재발한 환자는 3명(0.2%)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롯데월드 면세점에서 현명하게 쇼핑하자 여행의 즐거움에서 쇼핑은 빠질 수 없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손꼽는 최고의 쇼핑장소는 바로 면세점이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콧대 높은 명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여성들의 필수 구매목록인 화장품도 실속 있게 쇼핑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실속파 주부라면 서둘러 면세점 쇼핑을 계획해보자. 기분 좋게 여행계획을 미리 세우듯 면세점 쇼핑도 먼저 준비하면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면세점 쇼핑의 묘미를 제대로 안겨줄 롯데월드 면세점에서 제안하는 면세점 똑똑하게 이용하기. 지금부터 출발한다. 똑똑하게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법 면세점 알뜰 쇼핑의 포인트는 면세점 회원카드에 있다. 회원 등급 및 상품에 따라 항상 5~15%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 면세점마다 회원카드를 즉시 발급해주는데 주력 면세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혜택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롯데월드 면세점 담당자는 “월드점에서는 인터넷으로 회원 가입한 후, 직접 방문하면 실버카드(5~10%할인)를 발급해준다. 직계가족 중에 골드카드 소지자가 있으면 골드카드(5~15%할인)로 상향 조정해 발급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고객으로 등록되면 발레파킹서비스나 시크릿 DM 행사에 초대되는 등 많은 혜택이 있다”고 귀띔했다. 화장품은 면세점에만 입점 된 브랜드를 공략해 보는 것도 좋다. 지방시, 입생로랑,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평소에 구입이 어렵지만 높은 퀼리티를 주는 색조제품들이어서 면세점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반매장에서 판매되는 브랜드라도 면세점 전용제품이 있다. 이들 제품은 인기 상품을 세트 구성하거나 대용량으로 출시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사랑받는 랑콤의 제니피크와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가 면세점 전용으로 100ml 용량이 있고, 구슬 파우더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겔랑의 메테오리트 파우더는 베스트셀링 컬러를 모은 미니어처를 판매한다. 색조화장품 중에는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톤에 맞춰 제품화해 면세점 전용으로 나온 것들이 있다. 맥의 비비크림인 프렙+프라임 뷰티밤이 대표적이다. 합리적인 쇼핑 가능한 롯데월드 면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 위치한 롯데월드 면세점에는 폭넓은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루이비통, 구찌, 샤넬, 버버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최고급 브랜드를 비롯해 향수/화장품, 선글라스, 시계, 주얼리 매장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월드 면세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려하고 밝은 느낌이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면세점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서 한결 여유 있게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돋보인다. 화장품매장마다 개별상담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을 받아 피부 상태나 톤에 맞춰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등 혜택이 풍성해서 백화점 화장품 매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프라다의 경우 최근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해 넓어졌고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쇼핑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루이까또즈와 만나리나덕이 신규 입점 됐고 막스마라, 폴 스미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란셀, 훌라 등 상설매장이 마련돼 30~50% 할인판매 중이다. 양주나 와인은 항상 20% 할인되므로 공항면세점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영업시간을 연장해서 평일에도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쇼핑금액?이벤트 내용 꼼꼼히 비교해야 롯데월드 면세점에서는 가격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의류/타이/스카프는 80~20%, 가방/신발 50~10%, 액세서리/선글라스 40~15%, 시계/보석 40~10%, 향수/화장품 15% 할인 판매(일부품목 제외)된다. 골드카드회원은 30% 미만 할인제품에 대해서 추가로 5%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당일 쇼핑금액을 합산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크다. US$300~$2000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2~12만원의 면세점 선불카드를 제공하기 때문. 또한 하나SK카드, 신한카드, 시티카드, 외환카드 등 카드사별로 US$300~$2000이상 쇼핑객에서 면세점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하므로 카드사별 이벤트 기간을 꼼꼼히 따져보고 활용하면 유용하다. 4월29일까지 평일 8시 이후에 쇼핑하면 화장품/향수 추가 5%할인, 쇼핑객 모두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증정 등 특별혜택이 부가된다. 쇼핑하고 덤으로 문화행사에 초대받을 수도 있다. 5월1일부터 US$1200이상 구매자에게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티켓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월드 면세점 행사 담당자는 “월드점에서는 당일 구매금액을 합산해 선불카드로 돌려주는 혜택이 넓고 다양하므로 쇼핑금액과 이벤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라”면서 “시내 어떤 면세점에서보다 더욱 알뜰하게 쇼핑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월드 면세점 080-913-5000 (02)411-7565/756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보석 같은 동네 카페’ 여기 어때요 테라스에 앉아 갓 볶아낸 원두의 향긋한 맛을 느끼고 싶은 계절이다. 카페지기의 커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철학이 묻어나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숨어있는 보석 같은 동네 카페를 가이드해 본다. 장인의 커피 맛을 맛보다 <최가 커피> 커피마니아와 바리스타가 즐겨 찾는 카페가 건대입구 부근의 <최가 커피>. 최씨 고집을 담아 질 좋은 커피를 자신 있게 손님에게 내놓겠다는 카페지기 최임원 대표의 장인 정신이 오롯이 묻어나는 곳이다. 23년간 신라호텔 식음료파트에서 근무한 호텔리어 출신의 최 대표는 90년대 초 원두커피 맛에 매료된 후 20년 넘게 커피 인생을 살고 있다.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현지의 질 좋은 커피농장에서 들여온 생두가 이 집 커피 맛의 비결. 최 대표는 매일 생두를 골라 직접 볶는다. 주문과 동시에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원두 고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다. 커피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 그는 종이 필터 대신 직접 고안해 만든 천 필터를 사용한다. 손님의 기호에 따라 연한 맛, 중간 맛, 강한 맛을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조금씩 물을 부어가며 손으로 내린 핸드드립부터 찬물로 10시간 동안 우려내 와인향이 나는 네덜란드식 더치 커피, 원두 추출기구인 사이폰을 이용한 사이폰 커피 등 다른 커피숍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던 커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메뉴판에는 맛과 원산지 별로 친절하게 구분해 놓아 손님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 20대 바리스타부터 외국인교수, 70대 노신사까지 단골손님이 많은 최가 커피는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깜짝 이벤트를 가끔 열어요. 사향고양이에서 추출한 커피루악은 한잔에 5만원이 넘는 고급 커피예요. 이걸 400분 한정으로 1만원씩 제공했어요. 난리가 났죠. 커피마니아였던 고객은 9잔을 마셨어요.” 최대표가 들려주는 에피소드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최가 커피는 푹신한 의자에 앉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바에 앉으면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종류별로 원두 향을 맡아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호텔식의 맛좋은 와플과 생과일 주스, 구운 호박고구마 라떼 등 다른 메뉴들의 맛도 좋다.위치 :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레인보우 안경점에서 좌회전 70m 부근(02)465-7998 http://blog.naver.com/choibeans 카페에서 문화를 만나다 <커피 와글> 놀이터처럼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2008년 천호역 부근에 분을 연 <커피 와글>. 영화감독 이건동이 이 카페의 주인장이다. 커피 와글 자리는 창고로 쓰이던 공간이었다. 시나리오를 쓰며 항상 길을 오가던 이 대표는 볕이 잘 들고 조용한 이곳에 카페를 열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평소 커피 애호가라 커피영화를 찍기 위해서 전국의 커피 고수를 만나며 쌓아온 노하우에 그전부터 바리스타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까지 따로 배워 놓았기에 카페 운영만큼은 자신 있었다. ‘산장처럼 편안하게 놀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인테리어 콘셉트. 카페 중앙에는 기다란 원목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다. 처음 본 손님들끼리 격의 없이 어울리라는 카페지기의 의중이 깔려있다고. “평소 사람들끼리의 소통에 관심이 많았어요. 경주에서 어렵게 구해온 130년 된 미송으로 테이블을 짰지요. 실제 이곳에서 처음 만나 결혼한 커플도 나왔어요.” 스스로를 커피하우스 연출가라고 소개하는 이건동 대표는 카페에서 사진전과 메이크업쇼 등 공연과 전시 이벤트를 수시로 연다. 뜻이 맞는 단골손님들과 ‘매일 크리스마스’라는 밴드도 결성해 공연도 여러 번 했다. 4월23일 저녁 7시에는 연애시대 OST를 부른 보컬 진호씨를 초청해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1만원만 내면 공연을 감상과 함께 커피와 슈크림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다양한 문화이벤트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브라질,과테말라,콜롬비아 등지의 질 좋은 생두로 매일 로스팅해 핸드드립 커피를 낸다. 위치 :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7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브라운스톤 오피스텔 사잇길로 100m 직진.(02)476-4775 http://blog.naver.com/coffeewaggle 동네 카페의 편안함을 맛보다 <창해> 잠실의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단지 부근에 위치한 <창해>는 작고 아담한 사랑방 같은 동네 카페다.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외진 곳에 있지만 늘 단골손님들로 북적인다. 국내 한대 밖에 없는 직화식 로스터기에서는 매일 생두를 소량씩 볶아 커피를 내리는데 적당히 쓴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룬다. 카페 오너인 최창해 대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페를 만들 만큼 자부심이 상당하다. “대학시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커피와 인연을 맺었어요. 졸업 후에는 원두와 커피기기 수입업체에서 수년간 근무했지요. 그래서 좋은 생두를 구할 수 있는 루트를 꽤 많이 알아요.”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 지금도 커피공부를 계속하고 있는 그는 커피에 대한 애정 만큼 손님에게도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연한맛, 진한맛 등 손님의 기호를 꼼꼼히 기억했다 커피를 낼 뿐 아니라 원산지별 원두맛의 특징까지 세심하게 설명해 준다. 정성껏 볶은 신선한 커피맛과 친절함이 창해가 석촌호수 인근의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틈바구니 속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와플이나 쿠키 등 외부 음식을 가져와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에스프레소 메뉴를 3천원에 서비스한다. 5월부터는 원두 로스팅과 블랜딩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별도의 커피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위치 : 지하철 2호선 신천역 3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직진. 잠실 레이크팰리스아파트 남문 길 건너 파리바게트 건물 뒤편.(02)422-116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환경개선과 복지 모두 이룰래요” 김민정(문과 3년)양이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처음 본 것은 초등학교 다니던 때였다. 김양의 어머니가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던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우편물을 통해서다. 처음으로 기아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생각하게 됐고, 막연하게나마 누군가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는 어린 마음에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것이 좋은 일이고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졌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난 후에는 그때의 마음을 발판삼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봉사고등학교 진학 후 봉사를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한국환경운동본부에 가입한 것이다. 한국환경운동본부 청소년단 기자활동을 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을 통한 회의와 발표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김양은 “환경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봉사와 환경보존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도 바로 그 때”라고 말했다. 김양은 환경운동본부를 통해 생태학습장 정화활동, 야생화 키우기, 따뜻한 마음 나누며 김장 담가 전달하기, 하천 정화활동, 장항습지 철새 모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주몽 재활원, 가평꽃동네 노인요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아픈 상처를 지닌 할머니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고, 몸과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식사를 도와주거나 학습 지도, 활동 지원을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김양은 “처음에는 그들을 돕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는데, 어느 샌가 내가 받는 게 더 많아졌다”며 “이제는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급부회장이던 2학년 때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과 참여에 힘썼고, 프런티어 봉사단에서는 강동지구학생회 지구부회장으로, 또 교내봉사단 인터렉트에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어머니의 영향으로 봉사를 시작한 김양은 요즘도 기회가 될 때면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얻는 것은 함께 가족 간의 화목과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 함께 활동하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 역시 봉사를 통해 얻는 또 하나의 행복이라고 김양은 말한다. 나를 발전시켜주는 봉사봉사활동을 하며 얻은 것은 행복감뿐만이 아니다. 철저한 시간 관리나 글쓰기, 적극성, 실천하는 힘 또한 봉사로 인해 김양이 얻은 것들이다. “많은 활동을 하면서 처음엔 공부시간이 줄어드는 게 걱정도 됐지만, 꾸준히 활동을 하다 보니 제 스스로 시간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게 됐어요. 또 제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도 깨닫게 됐고,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법과 행복을 나누는 법도 알게 됐죠.”환경봉사운동을 하며 깨달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도 봉사활동이 준 덤이다. “그 전에는 환경오염이 심하다는 걸 책이나 신문에서만 봤어요. 그런데 하천 바닥에 깊이 박혀 잘 빠지지도 않는 유리병이나 비닐, 갖가지 쓰레기들을 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김양은 요즘 길거리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 그 누군가가 김양 자신이 되기를 자처한다. 생활 속에서의 재활용 실천법 강좌를 눈여겨보고 분리수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체험한 다양한 활동을 정리하고 발표하며 글쓰기 솜씨와 발표 실력도 많이 향상됐다. “제가 참여한 활동들을 활용하여 상을 받기도 하고, 사례발표나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힘도 키웠다”고 김양은 말한다.김양은 코리아 유스 프런티어(Korea Youth Frontiers) 봉사단의 명일여고 대표로 교내에서 개최된 ‘봉사활동 사진전’에 전시한 사진, 퀴즈, 의견 수렴 등의 코너를 준비하고 사진전을 진행하는 등 행사 진행을 총괄하기도 했다. 소외받는 사람 감싸 안는 리더 되고파 김양은 이제까지의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대학에서 사회과학공부를 할 계획이다. 복지, 환경과 관련된 공부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연마하기 위해서다.사회에 나와서는 봉사와 환경개선활동을 아우르는 일을 하고 싶다.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은 계획도 있다. “봉사단체에서의 리더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많은 사람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인 사회복지와 자연환경을 연계해 자연환경과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게 제 꿈입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공연>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 공연>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5월의 시작을 감동과 환희로 ‘가왕(歌王)’ 조용필이 전국투어 일정에 나선다. 조용필은 오는 5월7일(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2011 조용필& 위대한 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 바람의 노래>를 펼친다.조용필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서게 되며, 지난해 5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 ‘LOVE IN LOVE’ 이후 1년 만이다. 조용필은 이 공연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시 작성한 바 있다. 이틀간 10만 명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간 최대 관객’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수평·수직을 오가는 첨단 ‘무빙 스테이지’를 세계 최초로 도입해 획기적이고 실험적인 무대 연출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언제나 음악으로 대중의 정서와 공감대를 이루며 함께 호흡했던 조용필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의 음악과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그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와 수많은 히트곡으로 5월의 시작을 감동과 환희로 수놓을 조용필 콘서트는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문의 02)541-711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Drawing Now 04 김혜련 그림에 새긴 문자展수묵화처럼 그리는 유화드로잉 소마 미술관(송파구 방이동)에서는 4월 24일까지 김혜련 작가의 Drawing Now 04 ‘그림에 새긴 문자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마드로잉센터의 네 번째 기획 전시로 ‘Drawing Now’ 기획은 2008년부터 진행되어오고 있다. 김 작가의 작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녀의 필법, 특히 자유로운 붓놀림이다. 그녀의 작업은 다양한 점도와 색상을 갖는 유화물감을 혼합해서 특별하게 고안된 붓을 이용하여 마치 동양화의 수묵화처럼 그린다. 이러한 작업의 양상은 그녀의 붓 작업에서 명확히 드러나는 자유, 즉 기세와 같은 동양적 개념과 유사한 ‘움직임’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번 전시 역시 그녀의 독특한 개성이 잘 드러나는 유화 드로잉 35점이 전시된다. 소마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동기간 전시되는 메인전시인 ‘Type Wall’전과 함께 전시가 가능하다. 문의 (02)425-1077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꿈과 희망의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 다시 온다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가족의 달 5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900년 발표된 소설을 1903년 뮤지컬로 제작해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오즈의 마법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뛰어난 색채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지게 된 도로시가 허수아비, 양철맨, 사자를 만나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는 지혜와 용기, 사랑을 얻게 되는 교훈적인 스토리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과 200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됐으며 당시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사로잡을만한 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정식 브로드웨이 라이선스를 획득해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다양한 색채감을 지닌 무대와 조명, 특수효과, 와이어 액션 등을 통해 상상 속의 세계를 좀 더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Over The Rainbow(무지개 너머)’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5월1일부터 29일까지. 문의 (02)6391-6333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평화화랑(중구 명동) 전시 안내 *문의 (02)727-2336~7▶정봉금 개인전 *일시: 4월 27일~ 5월 3일 *분야 : 서양화▶이스라엘성지 사진전 *일시: 4월 27일~5월 3일 *분야 : 사진▶이규환 색동꿈 이야기전 *일시: 5월 4일~5월 17일 *분야 : 회화▶윤석연 붓글씨로 쓴 시편전 *일시: 5월 18일~ 5월 24일 *분야 : 서예▶꿈꾸는 카메라 인 부룬디전 *일시: 5월 25일~6월 7일 *분야 : 사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스타필라테스에서 탄탄한 몸 만들기 할리우드 스타의 매끈한 바디 라인 비법 1위가 뭔지 아시는지? 바로 필라테스(Pilates)다. 필라테스는 체형교정과 예쁜 몸매 만들기에 최고의 운동이다. 얼핏 요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요가가 철학이라면 필라테스는 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는 탄탄한 몸매 외에도 잘못된 자세를 잡아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 성큼 찾아온 봄과 함께 필라테스 삼매경에 빠져 보면 어떨까캐나다 스타필라테스 출신의 탄탄한 국제 강사진으로 구성된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과 갤러리아 스튜디오에서는 봄 맞이 신입회원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타필라테스는 신규 회원 2개월 등록시 주 2회(기구반) 36만원을 32만원에 주 3회(기구반) 48만원을 42만원에 할인해 접수 받고 있다. 문의 스타필라테스 롯데캐슬 스튜디오(2143-0043), 갤러리아 스튜디오(2203-00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0
- “역사는 내 운명, 유네스코는 내 꿈” “우리 역사를 전공하고 싶습니다.” 박석태 군은 초등학생 무렵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다. “가족과 함께 경기도 연천의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갔어요. 움집이나 뗀석기 등 유물을 보면서 내가 서 있는 지금 이 자리에 수천 년 전 구석기 사람들이 살았다고 생각하니 무척 흥분됐어요. 땅 속에서 유물을 직접 발굴해 보는 체험도 인상적이었구요.” 어린 시절부터 모은 스크랩북은 ‘보물 1호’ 그 후로 박 군은 우리 역사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공주, 부여, 경주 등지의 박물관을 여러 번 다녀왔고 자료 스크랩도 시작했다. 유적지 홍보 팸플릿은 기본이고 역사와 세계사 관련 신문과 잡지 기사도 꼼꼼하게 모았다. 그동안 모은 스크랩북만 20여권이 넘는다며 자신의 보물 1호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학교에서 매년 개최하는 ‘동북 노벨상’ 논문 공모에 참여했는데 그동안 모아놓은 자료가 큰 도움이 됐어요. 백제의 시조와 성곽을 주제로 잡았는데 도서관에서 논문과 책을 샅샅이 찾아 봤지만 백제 관련 자료가 많지 않았어요. 스크랩북 덕을 많이 봤지요.” 8개월간 꼼꼼히 준비해 논문 2편을 출품, 그는 대상과 은상을 거머쥐었다. 방학 중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변산반도와 강화도 유적지 탐사 여행도 다닌다. “답사 전에 미리 자료를 찾아 공부한 후 현장에서 전문가의 강의가 덧붙여지기 때문에 공부가 많이 됐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았지요. 스쳐지나갔던 돌무더기, 절집의 처마 끝까지 그 의미를 새기며 찬찬히 보게 되었어요.” 올해부터는 우리 역사에 관심 많은 송파지역 청소년들의 모임인 ‘위례청소년지킴이’ 활동을 하며 외규장각 도서 등 우리 문화재 관련 연구 모임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역사에 대한 애정은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장구와 꽹과리, 북, 징 등을 어릴 때부터 골고루 배웠다. “중학교 때 사물놀이 지도 선생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셨어요. “중학교 때 사물놀이반 지도 선생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셨어요. 무척 맘이 아팠지요. 돌아가신 선생님께 뭔가 특별한 선물을 드리자고 친구들과 뜻을 모아 영정사진 모셔놓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과 학생들 초청해 추모공연을 마련했지요. 객석과 무대는 온통 눈물바다가 되었어요.” 전문 분야 멘토 찾아다니며 ‘스스로 성장’ 목표를 세우면 집요하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와 실행력이 석태군의 가장 큰 장점. 주 관심사인 역사와 리더십 관련 대외 활동에는 열성적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하자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창의리더 스토리 콘서트’가 그에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땐 멍하니 앉아 뭘 해야 할지도 몰랐어요. 또래 고등학생들과 팀을 짜서 연극공연을 만들어보고 다른 친구들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그때 만난 멘토 선생님께서 ‘공부의 노예’로 살지 말고 지루한 학교생활도 창의적으로 바꿔보라는 조언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그 후 미지센터의 국제교류캠프와 서울대에서 마련한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여,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때 열린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여럿이 팀을 짜서 황사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았죠. 서울대 교수님을 비롯해 5백 명의 청중 앞에서 준비한 자료를 발표를 했어요. 많이 떨렸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논리적으로 나의 주장을 설명하는 노하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팀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었지요.” 그때 지도교수였던 분이 강조했던 ‘자기의 역사는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가르침이 가슴에 깊이 와 닿았다고 한다. ‘내 명함’을 만들다 그동안 여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사람들의 명함 수십 장을 석태군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고교생인 그도 물론 자신의 명함을 가지고 있다. “역사와 국제교류 관련된 소식지를 만들 때 인터뷰해 주실 분이 필요했어요. 여기 저기 수소문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학예연구사 한분을 알게 되었지요. 필요한 자료도 얻고 저의 진로와 관련된 조언도 받았어요. 현장을 다니며 알게 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에겐 소중한 멘토가 되고 있어요.” 석태군의 장래 꿈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재 관련 업무를 하는 국제기구 유네스코에서 일하는 것.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물들이 아무렇게 방치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훼손된 유적지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의 로드맵을 짠 박군은 고3을 맞아 치열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올 한해 공부에 올인해야겠지요. 대학생이 되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좋아하는 역사공부도 맘껏 하고 유적지 답사도 많이 떠날 거예요. 무엇보다 자기 진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중고생들에게 제 경험담과 시행착오를 나누고 싶어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