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술의 전당과 우면산 품은 새로운 도시형생활주택 - 서초 중흥 S-클래스 은행이 더 이상 돈을 불려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시중의 여윳돈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상황. 그렇다고 부동산시장이라도 활성화되면 좋으련만 시간이 갈수록 더 얼어붙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오피스텔로 돈이 몰렸다가 단기간의 공급과잉으로 공실이 많이 생겨나 이마저도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여윳돈을 놀리면서 있을 수도 없는 일. 대안으로 대두되는 것이 바로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마침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건설 중인 도시형 생활주택 ‘중흥 S-클래스’를 찾아 그 열기를 알아봤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오피스텔과 외형상 큰 차이는 없지만 대한주택보험의 의무가입으로 분양대금이 안정적으로 보호되며 입지만 좋다면 오피스텔처럼 수익도 안정적이고 투자가치도 높다. 그래서 요즘 분양하거나 지어지고 있는 새로운 곳은 도시형 생활주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교통의 요지이자 강남 투자의 지각변동 예고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이 도보로 5분 이내에 있으며 2호선 서초역과 교대역이 지근거리인 예술의 전당 바로 앞에 분양중인 중흥 S-클래스 도시형 생활주택도 그중의 하나.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발표한 ‘4?1부동산 대책’의 가장 큰 수혜대상인 이곳은 1가구 1주택자가 올해 안에 9억 원, 85평방미터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향후 5년 동안 양도세가 면제되고 생애 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취득세 면제 대상이 된다. 여기에 재산세까지 면제가 된다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이런 세제혜택도 이곳 투자의 큰 매력이지만 강남역을 비롯해 역삼역, 선릉역 등지에 과잉공급 된 오피스텔로 인해 강남권 투자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으며, 예상대로 된다면 이곳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강남역 주변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을 임대했던 유흥업 종사자들이 유흥사업의 쇠퇴와 함께 대거 빠져나가고 있어 공실 실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 바람에 이 지역 임대 수익률까지 나빠지고 있는 것도 사실. 그러다 보니 시중 여윳돈의 강남역 주변에 대한 투자는 줄고 새로운 곳으로 투자더듬이를 옮겨가고 있다. 우선 중흥 S-클래스가 지어지고 있는 이곳은 기본적으로 3호선과 2호선으로 둘러싸인 초역세권인데다 남부터미널 현대화 사업에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투자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남부순환도로가 바로 앞을 지나고 가까운 곳에 서초IC까지 있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이 바로 가능하다. 또 고속터미널이 가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하나로 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지역도 지근거리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거기다 바로 앞에 천혜의 녹지인 우면산 등산로를 비롯해 양재시민의 숲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의 추세에 적합하기도 하다. 편리한 쇼핑지역과 편안한 생활환경 갖춰 이런 환경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전용면적이 약 8평으로 다른 곳에 비해 2평가량 넓다는 비교우위까지 갖추고 있다. 사실 그동안 대부분의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들의 전용면적이 고작 6평으로 혼자 살기에도 답답한 감이 있었다. 이런 점을 생각해 시공사인 중흥에스클래스건설에서는 과감하게 2평을 늘려 삶의 질을 높였다. 또, 예술의 전당과 마주 보고 있는 이 지역을 인사동 같은 문화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라서 그 가치는 무한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몇 년 안에 삼성R&D센터까지 들어설 예정이라서 배후수요가 든든하다는 장점도 있다.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게 배후수요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투자를 했는데 공실이 생긴다면 큰 낭패거든요. 하지만 이곳은 주변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예술의 전당 종사자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만 하더라도 몇 천 명은 족히 되기 때문에 공실이 될 가능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상 대표의 말이다. 사실 주변에 적지 않은 오피스텔이 있지만 대부분이 오래되고 낡아서 새로운 주거형 건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잘 알려진 중견건설사에서 신축중인 중흥 S-클래스는 반가운 선물이기도 하다. 지하 2층에 지상 8층으로 신축 중이며 총 91채로 주변에서는 독보적으로 쾌적한 주거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건물도 경사면을 만들어 세련된 유럽스타일로 설계되었으며 경사면으로 설계된 5층부터 8층까지는 누워서 별을 볼 수 있는 낭만까지 즐길 수 있어 고급 펜션에라도 온 느낌이 들 것이다. 오는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한 중흥 S-클래스는 부동산 투자의 대표주자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이며 아파트브랜드인 중흥에스클래스건설에서 시공을 맡았다. 강남권의 인프라를 2억 원대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 3호선이 지나는 교대역 4번 출구에 마련해 투자와 실수요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성공적인 토플점수 향상 방법 매년 수시지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플 고득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특히 토플은 토익과 텝스에 비해 공신력이 높아 많은 대학에서 선호하는 편이다. 토익은 상위 대학지원에 있어 제한이 있고 텝스는 critical reading과 grammar에 지나치게 치우쳐 수시입학의 마지막 단계인 영어인터뷰 혹은 에세이 준비에 미흡할 수밖에 없어 보다 수준 높은 영어영역을 다루는 토플이 다른 매체보다 변별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공적인 토플성적향상의 결과를 이룬 두 가지 케이스를 말해 보려한다. 첫 번째는 학생의 특기를 먼저 파악하여 일찍 토플에 매진한 케이스다. 고2 2학기 때 토플 90점으로 시작하였으나 학원과 긴밀하게 스터디 플랜을 짜고 착실히 수강하여, 고3 1학기 초에 115점을 달성하여 이제는 상위대학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10개월간 학생이 취약했던 RC, LC, WR, SP 순으로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부족한 부분을 시간을 두고 체계적으로 첨삭 수정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발음이 심하게 좋지 않아 SP 23점 이상을 받지 못했던 학생을 29점까지 올리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 만약 이 학생이 다급하게 준비했더라면 이러한 결과를 갖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첨삭지도 등 학원에서 책임감 있게 수업을 진행한 경우이다.오랜 경험상 안정적으로 토플 고득점에 안착하려면 RC, LC 영역에서 실수가 없어야한다. 학생들 대부분은 비교적 객관식 문제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어서, 체계적으로 열심히만 한다면 어느 정도 빨리 성과를 올릴 수 있다. 하지만 SP, WR은 적정한 틀에서 논리적 사고체계를 시간 안에 조리 있게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연습과 첨삭이 부족하다면 자신감이 결여될 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에서 실수할 확률도 높다. 작년 한 학생은 SP, WR이 낮아 클리닉 보강수업을 매주 잡았으나 타 학원 스케줄 문제로 전혀 참여할 수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SP, WR 향상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더디었고 시험결과 또한 신통치 않았다. 그 후 학부모와 많은 상담을 통해 보충의 중요성을 인지시킨 후 주말마다 개인시간을 할애해 꾸준히 두 영역을 번갈아 밀착 첨삭지도를 했다. 특히 시험 직전의 보강은 시험 1주전부터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첨삭지도를 해, 마침내 그 학생은 7점 오른 점수인 119점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학생들 개개인의 편차가 있긴 하지만, 학생과 강사 간에 신뢰감을 갖고 긴밀하게 스터디플랜을 짜면서 성실히 수업을 따라와 준다면 빠른 시간 안에 성공적인 토플점수 향상을 이룰 수 있다. 이동준 원장크리스 잉글리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특목고 입시를 위한 비교평가시험, 검정고시, 고입선발고사 단기 고득점 전략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과목별로 얼마나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고 그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느냐에 있다. 입시 시험범위가 대부분 넓기 때문에 단기간에 학습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 개념을 잘 정리하고 반복 학습하면서 문제풀이로 중요도를 구분해 중요한 부분과 어렵고 잘 틀리는 부분을 확인 학습해 나간다면 가장 효과적인 입시 전략이 될 것이다. 입시 100일 전 학습 요령 아직 기본 개념이 습득되지 않은 친구들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활용하여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특히 외고 입시를 치르고자 하는 친구들은 모든 교과서 본문 독해와 핵심 문법학습, 단어숙어 정리를 통해 영어 만점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본 개념이 되어 있는 친구들은 과목별 문제집을 통해 오답정리 및 개념 단권화에 힘써야 한다. 입시 50일 전 학습요령이때부터는 개념 이해보다는 문제풀이 위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개념 정리가 확실하지 않은 친구들은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과 함께 시험에 나오는 유형와 중요부분, 어려운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문제풀이가 어느 정도 된 친구라면 적극적인 모의고사 응시를 통해 긴장감과 실전훈련 및 만점 학습의 점검을 하여야 한다.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추천하지만 시간이 안 되는 학생이라면 집에서 온라인 테스트 학습지로 활용하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입시 30일 전 학습요령 마지막 한 달은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공부를 하기 보다는 모의고사를 통해 그 동안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내가 아는 내용은 다 맞을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다. 이 기간만 잘 정리해도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 고입 시험이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가 어렵고 불안한 친구들은 짧은 시간이라도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의 도움을 받아 준비해 나간다면 조금함은 없어지고 시험성적도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박재범 원장엠스트학원(강남대치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HELLO KOREA 전통혼례식’ 개최 서초구립양재종합사회복지관(서초구 남부순환로 2610, 관장 김종범)은 지난 5월 22일(수) 오전 11시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다섯 쌍의 새 출발을 위한 ‘HELLO KOREA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 다섯 쌍의 일가친지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진익철 서초구청장, 서울시의원, 서초구의원 등 지역 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의 새 출발을 축하해주기도 했다. 이날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지에서 한국으로 결혼 이민을 온 이들에게 전통혼례 합동결혼식을 무료로 진행해 주었다. 이들 중에는 결혼 이민을 온지 2개월 된 신혼부부 가정과 결혼생활 5년이 넘었지만 경제적,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도 있었다. 서초구립양재종합사회복지관은 다섯 가정 모두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그 소중한 첫걸음이 될 혼례식을 지원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후원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 임직원의 자원봉사로 전통혼례식과 연회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노력봉사, 재능기부로 축하공연과 사진촬영 등이 지원됐다. 신랑, 신부에게는 결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결혼식 사진 액자와 CD도 무료로 제공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아이들 행복 위해 강남 아버지들이 모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이하 ‘강남교육청’)이 지난 5월 22일(수) 저녁 7시,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에서 강남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자녀 코칭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강남교육청은 이 시대의 자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버지들의 역할을 회복해, 자녀가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아버지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는 강남·서초구 116개 초·중·고교 학생의 아버지 1천여 명이 모여, 강남 아버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부자(父子) 소통과 공연이 어우러진 1부 행사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라서 그런지 뒤늦게 도착한 아버지들도 가끔 보였지만 시작시간인 저녁 7시가 되자 기념관은 거의 만석에 가까워졌다. 행사는 국악학교 예술단의 민속무용 공연으로 시작해 아버지 모임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꿔주었다. 이어서 ‘나에게 아빠란’, ‘아버지에게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아이들을 인터뷰한 동영상과 자녀가 준비한 영상편지를 상영해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소통문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에게 아빠란’에 대해 아이들은 방패, 침대 등 한 단어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아버지에게 바라는 점’으로는 “혼내실 때 부드럽게 해주시면 좋겠다.”, “아빠 어릴 때와 지금을 비교하시는 데, 옛날 환경과 지금을 비교하시는 건 안하셨으면 좋겠다.” 등 지극히 아이다운 바람들이 소개됐다.문자로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야, 사랑해! 오늘은 갑자기 우리 딸(아들)이 너무 너무 보고 싶구나.”라는 문자를 아버지들이 보내자, 자녀들의 답변이 속속 들어왔다. “갑자기 왜?”, “저도 사랑해요.”, “수업 중”, “강의에서 하라고 했나요?”, “사랑해요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 빨리 와. 나도 아빠 보고 싶어.”, “맛있는 것 사오세요.” 등 답변 문자가 소개될 때마다 아버지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1부 행사는 대도초등학교 중창단 어린이들의 ‘아빠 힘내세요’라는 노래의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행복교육’을 주제로 문용린 교육감 강연2부에서는 문용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의 특강으로 본격적인 자녀 코칭 방법 연수 시간을 가졌다. ‘우리 아이들, 현재가 행복해야 미래의 행복도 보장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행복교육의 필요성과 행복교육의 두 가지 목표가 그 주요 내용이었다. 문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 행복하지 않다. 분노, 시기, 질투, 원망, 적개심, 좌절 등 부정적 정서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로 평가되고 있다. 아버지들이 바꿔줘야 한다.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를 체크할 수 있는 ‘행복출석부’를 불러보고 우리 아이가 부정적 정서에 휩싸여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행복교육’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미래를 즐겁고 기운차게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말한다. ‘행복교육’의 목표는 첫째,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자는 것이다. 행복할 때 공부가 더 잘 되고, 성장과 발달이 촉진되며, 좋은 인간관계가 만들어진다. 둘째,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가르치자는 것이다. 행복은 출세, 성공, 돈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습관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교육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아버지를 바라며2부 강연에 앞서 강남교육청 유영환 교육장은 “아이의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버지의 무관심을 꼽는데, 바로 아버지의 무관심이 우리 자녀들을 힘들게 하는 점이다. 우리 사회의 그릇된 풍조를 바꾸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서초 지역의 아버지들은 지켜보는 아버지가 아니라 함께하는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역삼동의 중학생 아버지 김 모 씨는 “평소 아이에게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라고 말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보니 아이가 현재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할 수 있다는데 공감이 갔다”고 말했고, 대치동의 고등학생 아버지 최 모 씨는 “이번 연수에서 행복교육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들이 왜 지금 행복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어설픈 아버지라서 그런지 구체적인 실천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갖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앞으로 아버지들이 어떻게 실천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버지 연수’를 시작으로 더 이상 아버지들이 자녀 교육의 뒷전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교육의 핵심 주체로 발전해가는 모습들 기대해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2014학년도 대입전형-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시내 주요 여대의 대입전형을 한곳에 모아 보았다. 주로 2014학년도에 달라지는 사항을 위주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주요 자료는 각 학교별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대입전형자료파일과 대입전형안내 책자 등을 참조하였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일부 대학에서는 향후 일반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화여대2014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선발인원이 확대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모집의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 11.11(월)~11.15(금)에 원서접수를 한다. 수시모집수시모집은 일반전형(670명), 입학사정관 전형(600명), 특별전형(321명), 학업능력우수자전형(320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으로는 일반전형(1,078명), 사회통합전형(204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면제를 대폭 확대하여 지역우수인재 전형 합격자 전원과 미래인재전형 상위 50%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수시 특별전형은 합격자 전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수시에서 수능지정영역(최저학력기준 면제합격자 제외)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탐/과탐(2개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A형, 수학B형, 영어B형, 과탐(2개 과목)이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은 모집단위별 계열구분에 따라 인문계열 I, 인문계열II, 자연계열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선발단계별로 우선선발(40%)과 일반선발(60%)을 각각의 비율에 따라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를 30%, 논술을 70%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열 I(인문과학부, 의류학전공, 사범대학(인문)), 인문계열 II(사회과학대학, 경영학부) 모두 언어논술로 출제되며 자연계열(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자연),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은 수리논술 유형이다. 수시 일반전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우선선발: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B, 수학A, 영어 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4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 284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A, 수학B,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합 5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 278이상이다.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 - 국어 B형, 수학A형, 영어B형,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3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290이상일반선발: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B형, 수학A, 영어 B형, 사탐/과탐 중 상위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또는 상위 2개영역 백분위 합 180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 A형, 수학B, 영어B, 과탐 중 상위 2개영역 등급 합 4이내 또는 상위 2개영역 백분위 합 180이상. (탐구영역 반영할 때 2과목 등급 평균 또는 백분위 평균을 반영)-수시모집 특별전형(어학우수자, 국제학부, 예체능우수자)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응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학업능력우수자전형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로 모집하며 학생부 교과 90%와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모집단위 - 국어 B형,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 합 5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이 278이상, 자연계열 모집단위 - 국어A형, 수학B, 영어 B형, 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합이 6이내 또는 상위 3개영역 백분위 합이 270이상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에서 인문 자연계열별 모집단위와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 40%, 대학수학능력시험 60%를 반영한다. 음악대학은 음악학부는 학생부 30%, 대학수학능력시험 20%, 실기 50%를 반영한다. 무용과는 학생부 2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조형예술대학의 조형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섬유패션(의류학전공 제외)은 학생부 2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40%를 반영한다. 건강과학대학 체육과학부는 학생부 30%, 대학수학능력시험 40%, 실기 30%를 반영한다. #숙명여대수시1차에서는 음학대학에서 모집하는 숙명예능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숙명여대의 경우 수시모집 1차에서는 숙명미래인재(입학사정관) 180명, 숙명리더십인재(입학사정관) 230명, 숙명글로벌인재 130명, 숙명예능인재 62명, 사회통합I 23명(사회통합 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학생(정원외)(입학사정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 68명(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한다. 수시2차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논술우수자 500명과 학업우수자 120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으로 일반학생 532명을 모집하고, 사회통합I 농어촌 학생(정원 외)과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사회통합II(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10명, 기회균형선발(정원 외) 23명을 모집한다. 정시 ‘나’군에서는 일반학생 421명을 모집한다. #숙명여대의 수시전형에서 학업우수자전형의 원서접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이다. 단, 수시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원서접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에 접수하고 논술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11월 중순에 실시한다.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우선선발의 경우 논술시험 70%, 학생부 3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80이상이며, 자연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의 백분위 합이 170이상이다.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시험 50%, 학생부 5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수능 활용영역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을 반영한다. 자연계의 경우 과별로 달라진다. 나노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의약과학과, 수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반면, 통계학과, 컴퓨터과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 혹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멀티미디어 학과의 경우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 혹은 국어A, 수학A, 영어B, 과탐 2과목을 반영한다. 수시2차 학업우수자전형 학생부 반영비율이 100%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80이상, 자연계의 경우 수능 4개영역 중 2개영역의 백분위 합이 170이상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2과목을 적용한다. 자연계의 나노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수학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2과목을 적용한다. 통계학과, 컴퓨터과학부, 의류학과,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또는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중 택일한다. 멀티미디어학과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또는 국어A, 수학A, 영어B, 과탐 중 택일 하면 된다. #서울여대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동사항수시모집의 주요특징은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에서 1,178명을 선발, 전체 모집인원의 63.8%를 뽑는다.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등급에서 백분위로 변경했다. 입학사정관전형 학교생활우수자I에서 미술대학은 모집단위(현대미술과, 산업디자인학과)로 학생선발을 한다. 수시1차 실기우수자 전형(체육학과, 미술대학)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선발방법은 일괄합산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성적 70%에 서류종합평가 30%를 합산 2013-06-03
- 노블트리(NOBLETREE) 유학교육센터 - SAT, SSAT, AP, TOEFL, GRE, MCAT 준비부터 해외 명문대 진학 컨설팅까지 반포에 있는 ‘노블트리(NOBLETREE) 유학교육센터’는 최소 15년 이상 해외 유학, 유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육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 강사진이 품격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곳은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목표와 실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책임감 있는 유학 컨설팅을 실시한다.노블트리(NOBLETREE)의 차별화된 강점과 여름방학 ‘SSAT 집중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본다. 심도 있는 강의로 만족도 높여노블트리(NOBLETREE)는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과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강의를 담당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이들은 미국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의 교육 경력과 더불어 학부모로서 자녀들을 현지에서 교육시킨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따라서 유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시스템에 정통해 SAT, SSAT, AP, TOEFL 등의 영어시험 대비 강의부터 해외 명문대 진학 및 지원 컨설팅까지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AP 수업의 경우 미국 대학이나 대학원 출신 강사들이라고 해도 지도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의 AP 수업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교수나 강사였던 이들과 현재 교수나 강사인 강사진이 맡아 심도 있는 강의를 펼친다.오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갖춘 강사들인 만큼 미국 의대, 법대 대학원 진학을 위한 시험인 MCAT와 LSAT 대비 등 전문화된 과정까지 지도한다. 학생의 인생을 설계하는 유학 컨설팅학생이나 학부모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도 이곳의 강점이다. 이런 소통의 효과는 강사들이 교육자임과 동시에 학부모이기에 가능하며, 수강생 학부모들이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강사진이 장기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거주하면서 자녀를 미국 대학에 진학시킨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입 서류지원과 유학 컨설팅도 실시한다. 대입 지원을 할 때 고교의 진학담당 교사(Guidance Counselor)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지원할 대학의 수를 제한하는 등의 까다로운 경우를 잘 넘길 수 있고 좋은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Admission Officers)과의 소통도 원활해 입시 정보 파악부터 학생 개개인의 특별한 사정을 알리는 것까지 효과적으로 챙긴다. 前 주한 호주대사관 문화공보관을 지낸 Jinny Shin 강사는 “유학교육 분야에서 많은 경륜을 쌓은 강사진이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려해 인생 전반을 설계해주는 컨설팅을 해준다. 대입 지원을 할 때에는 서류에 오류는 없는지, SAT 성적표가 지원한 대학으로 잘 전송됐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도 꼼꼼하게 챙기며 입시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책임을 진다”고 강조했다. 여름방학 ‘SSAT 집중 프로그램’ 운영노블트리(NOBLETREE)는 해외 명문 사립고나 유명 여름 캠프에 지원할 예정인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SSAT 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수업은 여름방학 8주간 진행되며 Reading, Verbal, Math, Essay 등 SSAT의 전 영역을 정복하는 것이 목표다.SAT나 SSAT 준비를 할 때 무조건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사항부터 학습시킨 후 문제풀이 훈련을 시작한다. SSAT 어휘의 경우 단어유추, 유사단어 등을 활용해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익힐 수 있게 하며 단어 암기 후 확인 테스트를 보고 일정한 주기로 복습을 시켜 완벽하게 숙지하도록 해준다.Reading은 우선 문제에 접근하는 기초부터 다진 후 문제풀이 시간을 늘려가는 식으로 지도한다. 수학은 주어진 시간 내에 실수 없이 완벽하게 풀 수 있게 연습을 시킨다. 비록 점수화되지는 않지만 지원할 학교로 보내져 글쓰기 실력을 평가 받는 에세이는 매주 두 편씩 작성해 첨삭, 교정 과정을 거쳐 완성한다.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학생들을 위한 SSAT 수업은 많지만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많지 않은 편이다. 노블트리(NOBLETREE)의 강사진은 이런 학생들까지 전문적으로 지도해 실력을 다져준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노블트리(NOBLETREE) 대표 강사진- Paul Jahng : 시카고대 정치학 박사- David Park : 위스콘신 주립대 역사학 박사- Andy Kim : 서울대, 펜실베니아 주립대 물리학 박사- Jinny Shin : 이대 영문과, 시카고 Ray Vogue 대학- Helen Jung : 이대 영문과, UC Berkeley Fulbright Scholarship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서초구 소식 - 2013년 5월 5주 서초구, 부동산 중개업 대표자 CS교육 실시서초구는 부동산 중개업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2회(5월 29일~30일, 오후 2시~5시)에 걸쳐‘고객응대요령 CS교육 특강’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CS(Customer Satisfaction)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급자의 경영혁신 운동 중의 하나로 급변하는 소비패턴에 대응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즉, 고객만족도를 높여 고객 창출로 이어지는 훈련이다.이 교육에서는 2013년 상반기 부동산 중개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교육과 더불어 전문 CS강사를 초청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주제로 대표자 및 종사자의 고객 응대 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맞춤형 CS교육으로 CS 필요성, 상황별 인사법과 표정, 고객응대 방법, 이미지 체크 등 부동산 중개업에 맞는 고객만족 서비스 내용을 담았다. 특히 업무와 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도와주는 적극적 응대 자세, 경청 자세,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업무와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서비스 등 고객 대응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알찬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중개업에 필요한 실무내용과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절세방안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 개관서초구는 지난 5월 27일(월)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 복지서비스 허브’인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를 열었다.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서초구 방배본동)는 그동안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개별적으로 실시되던, 재가노인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사?간병 지원, 안부확인, 우울증?자살예방, 폭염?한파 시 긴급지원, 무료급식 등)를 체계적으로 한데 합친, 이른바 ‘통합형 어르신 복지서비스 모델’이다.이 센터는 기존 경로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하 1층~지상 2층의 연면적 319.92(63평) 규모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단순 여가공간이었던 경로당을 지역 노인의 문화?복지서비스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는 서초구 관내 어르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 어르신들의 경로당 및 복지관 이용 현황은 물론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흩어진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서비스 연계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허브(HUB)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자녀와 통(通)하는 대화법!’ 특강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가진 지역사회 청소년 및 성인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여 개개인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철) 상담실에서는 오는 6월 7일 부모특강을 진행한다. 역삼청소년수련관 5층 소극장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특강은 ‘아하 가족성장연구소’ 부소장이자 상담심리박사인 김덕범 교수가 강사로 나오며 사춘기 자녀의 교육 목적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역할, 자녀와 소통하기 등 사춘기 자녀와 소통이 안 돼 고민하는 부모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볼 만한 강의이다. 참가비는 무료. 일 시 : 2013년 6월 7일 오전 9:30~12:00장 소 : 역삼청소년수련관 5층 소극장 참 가 비 : 무료접 수 : 사전 전화접수[ 02)550-3622 ] 후 선착순 마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3
- 강남구 소식 - 2013년 5월 5주 강남구, 저소득층 도배, 장판교체강남구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저소득층 가정 10 가구에 대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주식회사 대림산업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강남구 거주 저소득가정의 행복과 꿈을 나누는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장애인, 독거어르신, 한 부모 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등 미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 중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우선으로 도배, 장판교체, 방충망 설치, 전기공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곧 다가올 태풍이나 무더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림산업에서 재료비 등의 공사비용 전액을 부담할 뿐 아니라, ㈜대림산업 KOTITI 시험연구원 강남사옥공사 현장직원 10명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시공할 예정이다. 우선 수급자 가구를 사전 방문해 공사일정과 방충망 등 규격을 확인한 후, 도배지, 장판, 방충망, 전등 등 재료를 직접 구입해, 집안가구 비우기, 도배작업, 장판깔기, 전기설비 점검, 청소 등으로 진행한다.구에 따르면 저소득층 가정의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동참을 원하는 후원업체를 꾸준히 발굴해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체나 개인은 구청 복지정책과(3423-5772)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양재천 전통 모내기 행사강남구가 지난 24일(금),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 내 유치원생, 초·중학생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1,73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 하나하나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심기를 체험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농악대 놀이패가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양재천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버려진 지방 하천이었던 양재천이 생태공원으로 변모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매년 벼농사 학습장에서 재배한 쌀은 가을철 수확하는 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고 있으며 금년에도 지원하여 나눔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한편 양재천 일대는 ‘하천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실시되고 여름방학 ‘풀꽃교실’과 겨울방학 ‘조류탐사 및 민속놀이 체험교실’ 등 자연학습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오는 8월과 10월에도 농사철에 걸맞은 ‘허수아비 만들기’ 행사와 ‘가을걷이’ 등도 각각 열려 농촌모습을 재현해 다채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도심에 사는 아이들이 잊혀져가는 농촌문화를 체험해보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손수 심어진 모를 잘 관리해 튼튼한 벼로 키워내면 가을수확의 기쁨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강남구가 “올해 상반기에 장학금 632,460천원을 저소득층 대학생 392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득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저소득 자녀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구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장학금을 지원해 오다, 2011년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연간 400만원까지 장학금 지급을 확대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올해 상반기 학비 지원액 632,460천원 중 56,931천원은 관내 민간 후원금으로 충당됐는데,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부족한 학비재원 마련뿐 아니라 기업체나 민간기관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이번에 후원금을 기탁한 후원자는 청호불교문화원, (주)파티스튜디오, (주)아린상사, 강남구청중앙대학교외식사업 CEO와 정총동문회를 비롯한 여러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소중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특히, (주)파티스튜디오의 경우는 장학금 지원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이어, 대학생 인턴십을 이용해 우수 인재의 채용까지도 연계할 계획이다.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7월 중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 학비신청을 받아 가구 내 소득·재산 조회 및 선정심의를 거친 후, 8월중 학비(대학생/200만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완료강남구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 ‘풍수해 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여름철 기상은 평년(501~940mm)보다 강수량이 많고 태풍도 있을 전망이라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구는 우선 오는 10월 15일까지 중앙 지휘본부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3423-6592~8, 3423-6700)를 가동한다. 상황실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직원 소집 및 비상대응체제를 가동시키고, 전기·도시가스·상수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피해 발생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진두·지휘한다. 아울러 비상시에는 전 직원이 피해복구에 투입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이미 구축했고, 상황에 따라 별도 응급반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수기 1,055대를 점검·정비하고 침수 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현장 투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방자재(마대, 비닐, 천막지, 묶음줄) 43,206개, 민간동원장비(백호, 덤프, 소방차, 구급차, 구명보트등) 81대를 구축하는 등 충분한 복구 장비를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상습 수해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보수와 점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는데, 지난 4월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건축공사장, 대형토목공사장 등 149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고, 폭우대비 치수분야 하수사업에 약 254억을 들여 하수도 개량 및 신설 15개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침수 취약지역인 선·정릉 주변, 대치역 사거리, 한남 IC 주변, 강남역 주변 중심으로 특별관리에 나섰다.구는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하주택 거주자 중 희망자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옥내역지변, 수중펌프)을 설치해 주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에 양수기 및 모래마대를 비치해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해취약지역 주민에게는 돌봄 공무원(총168명)을 지정해 호우주의보 전파 등 함께 대응하는 서비스를, 기타 관리가 필요한 711세대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