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에 자전거종합병원 생겼네~강남구는 지난 19일부터 자전거 경정비 대여 보관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해 주는 ‘강남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수서역(1번 출구) 환승주차장에 178.51㎡규모로 설치된 이 자전거센터에는 6명이 상주하며 자전거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자전거 비용이 따르는 부품교환 수리를 제외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기어 수리 등 간단한 정비를 무상으로 처리한다.또한 첫 선을 보이는 ‘자전거센터’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는데 지금까지 구에서만 빌려 탈 수 있었던 ‘임대자전거’ 를 이곳에서도 대여할 수 있다. ‘임대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angnam.go.kr)에 신청하고 보증금(1만원)과 월 사용료(1천원) 납부하고 센터를 찾으면 된다. 또한 자전거센터 내에 3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편 강남구는 삼성역, 학여울역, 수서역(2번출구), 구청 등 4개소에 150대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운영 중인데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과 연회비 1만원 납부하고 방문하면 보안카드 발급과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센터는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평일은 오전8시부터 밤8시까지, 주말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445-0260 강남구에선 외국인 언어불편 뚝!이제 강남구에서 음식점, 병원, 상점을 이용할 때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곤란을 겪는 일이 사라지게 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무료로 전 세계 17개 언어로 즉시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BBB 서비스’란 17개 언어에 대해 3,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개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무료 통역 자원봉사 서비스다. 누구든지 언어소통 문제가 생기면 국번없이 ‘1588-5644’로 전화하면 ARS를 통해 통역 봉사자와 연결되고 곧바로 무료 통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강남구는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단체인 ‘(사)BBB코리아’와 18일 MOU를 체결했다. 강남구,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 참석 강남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는 매년 65개국에서 3,000개 기업과 134개국 13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가하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최대 IT전시회이자 세계 3대 정보통신 기술 박람회이다.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강남구는 업체 전시관을 설치해 해외 마케팅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박람회를 찾아오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G20 정상회의 개최, 의료관광도시 강남,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등 강남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보청 전화기 및 복부운동 강화벨트를 제조하는 (주)오코웰, 창고관리 최적화 및 솔류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주)엠프론티어, 바코드 스캐너가 탑재된 오토PDA를 개발한 (주)블루버드 소프트, 출입통제 기능을 관리하는 지문인식 단말기를 생산하는 (주)디젠트, 헬로우 다이얼 모바일을 개발한 (주)헬로우 다이얼, 유무선 정보통신 단말기를 제조하는 (주)링크플렉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 지팡이를 생산하는 프림포(주) 등 지역 유망기업 7개 업체다.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와, 부스비와 장치비 및 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강남역 U-Street에서 G20 정상을 만나다!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범국민적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남역 U-Street에서 ‘미디어폴 G20 정상 캐리커처 홍보영상 전시’와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등 특별 이벤트를 연다.2009년 강남대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미디어폴’은 첨단IT기술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세계최초의 통합형 가로영상매체로 강남구에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구간에 모두 22개가 설치되어있다. 대형화면을 통해 이이남 작가의 수묵화작품 등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하단의 터치스크린에선 시민의 관심이 큰 문화 예술 지도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강남의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이 ‘미디어폴’이 이번엔 G20 홍보부스로 대변신하는데 강남구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15일까지 각 나라별로 제작한 G20 참가국 정상의 재미난 캐리커처와 그 나라 인사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방영한다. 강남구,‘강남의 사회지표’ 발표강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 사회구조의 변화 등 강남구의 사회상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2009 강남의 사회지표1)’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강남구의 총인구는 56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0.77%증가했으며, 15~64세 생산가능 인구비율이 78.9%로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반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가장 낮아 젊음이 가득한 도시임을 증명했다.하지만 사회전반의 노령화 현상은 강남구도 예외 없이 나타났는데 2009년 노령화지수는 52.8%로 이는 2000년 대비 76%나 늘어난 수치다.강남구는 2005년 기준 1인 가구의 비율이 27.2%로 서울시(20.4%)와 전국(20.0%)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2000년(20.3%)에 비해서도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핵가족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여성 가구주 절반(50.9%)이 미혼인 ‘싱글족’이었다.경제부문에서는 2008년 강남구의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35.9%로 서울시(16.4%)의 2.2배이며, 강남구민중 약 80%가 정치 경제 사회적 위치에서 ‘중’이라고 응답하여 강남구민이 서울시민(74%)보다 계층의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강남사람들은 타인을 돕는데 인색하다는 사회의 편견과는 달리 2009년 기부율이 59.7%로 나타나(서울시 46.9%)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와 여가부문에서는 강남구민의 문화생활은 영화 관람(70.1%)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이외에 미술관, 공연장 방문비용에도 연평균 1인당 11만7천원을 사용하여 적극적이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보건부문에서 강남구민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4.3%로 연령은 낮을수록, 교육과 월가구 소득은 높을수록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 과체중 비율이 여성(5.6%)에 비해 남성(21.3%)이 훨씬 높게 나타나 본인이 생각하는 건강상태와 실제 건강상태는 많은 2010-10-29
- 재취업을 도와드려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취업전문 알선기관. 구직자모집,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어르신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 서울시에 23개 센터가 지역적으로 분포돼 있고, 각 센터가 전산망으로 연결돼 있으므로 해당지역 관할 센터에 등록하면 취업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55세 이상의 어르신 취업에 대한 의욕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 및 건강을 갖고 계신 어르신*준비서류: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 1장*접수방법: 당센터에 직접 본인내방*수수료: 무료*문의: (02) 549-7493 *위치: 강남구 삼성동 66번지 강남구노인복지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6번 출구, 대치동 방향으로 300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물억새가 반갑게 인사하는 가을 양재천길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면 가까이 보이는 아파트 숲 사이로 삐죽 올라온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타워팰리스의 윤곽이 그날의 날씨를 가늠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연중 보기 드문 맑은 가을하늘 속에 선명하게 보이는 빌딩의 윤곽이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라고 손짓한다. 같은 유혹이었는지 일요일 오후 산책나간 양재천에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부터 손을 꼭 잡은 노부부까지 선선한 가을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사이좋게 자전거를 타는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은 미소를 머금게 하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열심히 배우고 계신 60대 할아버지에게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 산책길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조금만 여유를 찾아 나서면 우리 이웃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양재천길을 소개해 본다. 산책코스 다양해 기호에 맞게 길 선택물고기들이 노닐고 새들이 지저귀는 생태하천 양재천 양쪽으로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과천에서부터 탄천에 이르기까지 12km나 이어져 있다. 이 중 서초구와 강남구 인근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는 우면교에서 대치교까지 이르는 약 6km 구간. 영동2교를 기준으로 영동1교 방향은 서초구, 영동3교 방향은 강남구로 나뉘는데, 산책을 하다보면 구 경계를 기준으로 산책로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점이 흥미롭다. 서초구 쪽이 좀 아기자기한 생태공원 분위기라면 강남구 쪽은 원시적인 자연친화 공간이랄까?양재천의 산책로는 대치, 도곡, 양재동쪽인 북쪽과 개포, 포이동 쪽인 남쪽 모두 편안한 산책이 될 수 있도록 잘 정비되어 있고 양쪽 모두 세 가지 길이 제방의 높이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하천과 가까운 가장 낮은 길은 자전거 도로로 산책과 자전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물고기나 물새들과 어울리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 길을 걸어보면 좋을 것이다. 곳곳에 설치된 징검다리나, 지압코스, 구름다리 등 아기자기한 시설물도 재미를 더해주고 가을이면 물억새가 만발한 경관을 선사한다.제방 중간에 있는 산책로는 두 사람이 손잡고 걷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과 만나면 손을 놓고 비켜주어야 할 정도로 폭이 좁은 우레탄 길이다. 지나치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라도 나누고 싶은 이 길 양쪽의 경사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시인들은 쉽게 이름을 알 수 없는 각종 자연식물과 너구리같은 동물을 우연찮게 관찰할 수 있다. 양재천을 조망하면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이 길이 제격이다. 제방의 가장 위쪽에 있는 산책로는 폭이 3m 정도 되는 제법 넓은 우레탄길이다. 양재천 아래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가장 편하게 산책로로 이어지고, 길 양쪽에 키보다 큰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가끔은 그늘을 선사하기도 해서 운동 삼아 나온 인근 주민들이 가장 많이 걷는 길이다. 저녁식사 후 운동 삼아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다양한 공연, 걷기 동호회, 아기자기한 카페산책 중간에 휴식이 필요하면 곳곳에 마련된 벤치를 이용해도 좋고, 다리 밑의 그늘 공간에 마련된 공연장 계단도 좋은 휴식처이다. 특히 영동 5교 다리 밑의 야외 공연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미니콘서트가 펼쳐져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의 밤을 선사한다. 또한 혼자 걷기 따분하고 지루하다면 영동3·5·6교 밑에서 모여 출발하는 걷기 동호회에 가입하여 이웃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양재천의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편도 1차선 도로 옆의 보도도 차들이 많이 다니는 시간을 피한다면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좋다. 이 길은 가로수가 아름다워 지역주민들의 드라이브코스로도 인기다. 친구나 가족과 산책하다 음료나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영동1교와 영동2교 사이의 양재천 카페길에 늘어선 예쁜 카페에 들러 봐도 좋을 것이다. <산책 코스> ▶ 서초구~강남구 방면 * 우면교&rarr영동1교&rarr영동2교&rarr영동3교&rarr영동4교&rarr영동5교&rarr영동6교&rarr대치교 : 약 6km, 1시간 30분소요▶ 서초구 방면 * 영동2교&rarr영동1교&rarr우면교&rarr과천시경계 주암교 : 약 5.1km, 1시간 15분소요 * 영동1교&rarr영동2교 : 약 2.2km 30분소요▶ 강남구 방면 * 영동2교~대치교 : 약 3.5km, 50분소요 <카페/음식점 정보>▶ 부르스리* 주소: 서초구 양재동 87-5* 전화: 02-576-8845▶ 카페607* 주소: 서초구 양재1동 93-9* 전화: 02-572-8607 ▶ 하늘소* 주소: 서초구 양재동 97-6* 전화: 02-578-1417 ▶ 카페 까사미아* 주소: 서초구 양재동 88-4* 전화: 02-3463-3596▶ 마오* 주소: 서초구 양재동 96-8* 전화: 02-571-8875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서초구 소식 서초2동 자치회관, 금연 연극 공연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흡연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면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창작 금연 연극 ‘씨가(Ciga)’ 공연이 지난 10월 7일(목) 영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 공연은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문예술법인 창작마을이 후원한 것으로 창작마을 대표인 김대현씨가 제작, 연출한 작품이다. 자칫 잘못하면 학생들이 지루해하기 쉬운 흡연 예방 교육의 단점을 보완해 랩과 마임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며졌다.공연은 담배의 유독성 물질로 건강을 잃게 된 설암과 폐암이 병원에서 금연치료를 하며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흡연의 위험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청소년 흡연예방 연극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흡연에 대한 폐해와 건강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주고, 이들이 부모의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전체적인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이번 공연은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직접 연극에 참여한 공연이어서 다른 흡연예방 교육이나 공연에 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상습 과태료 체납자 ‘부동산 공매’ 실시서초구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금 미납으로 부동산이 압류되고도 고의적으로나 상습적으로 장기간 과태료 납부를 미뤄온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공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공매대상자는 과태료 100만원 이상 체납자 28명으로 이들의 과태료 체납액은 1억5천9백만원이다.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공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그동안 67건을 공매해 5억2천백만원의 체납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공매조치는 최종 공매예고 절차에서 소명기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은 사람에 한해 최후 강제징수 수단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매 절차가 진행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므로 지금이라도 납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대부분의 납세자들이 과태료는 세금과 달리 별다른 제재 조치가 없어 늦게 납부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어 과태료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서초구는 이번 공매를 계기로 과태료도 반드시 내야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서초구는 부동산 공매는 물론 예금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9월부터 구청 19개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과태료 등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분만 한 곳에 모아 집중 관리하는 ‘세외수입체납징수팀’을 운영해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구, 사용승인 전 입주자 점검제도 실시서초구가 지난 8월 1일부터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 대해 입주자들이 내가 살 집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사전에 점검하도록 하는 ‘사용승인 전 입주자 점검제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행 법령상 건축물 사용승인이 공무원의 현장조사 없이 감리자의 감리완료 보고서에 의해 처리돼 내, 외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승인서가 교부되어 입주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이번에 실시되는 입주자 점검제도는 앞으로 내가 살 집에 전기수도도시가스 등이 제대로 공급되는지, 변기세면대싱크대 등 기초설비는 제대로 설치 되어있는지 등을 직접 점검하는 것으로 이 제도가 실시되면 건축관계자(건축주, 사업자)들이 좀 더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건축물을 짓도록 노력하게 돼 질 높은 공동주택을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개선된 사용승인 절차를 살펴보면, 사용승인 신청일 기준으로 분양이 완료된 세대가 있으면 건축주는 사용승인신청 15일전까지 입주자 점검제도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입주자는 7일전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전점검을 완료하면 해당 감리자는 입주자가 점검을 완료하였다는 ‘입주자 사용승인 전 점검 확인서’를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한다. 사용승인신청 후에는 서초구에서 지정한 서초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현장을 방문해 내?외부 마감 시공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사진을 찍도록 해 수도, 전기, 도시가스 공급 상태부터 싱크대, 변기, 세면대, 전등 등 기본적인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한다. 민선5기 출범 100일, 구민 건의 BEST 5민선5기 출범 100일을 맞아 서초구가 7회에 걸쳐 주민 2,800명과 만남을 가졌던 ''주민과 소통?화합?나눔의 장'', 510명의 통장을 만난 ‘통장과 소통의 장’에서 건의된 내용과 서초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게재된 건의사항을 분석한 결과 1위는 교통?주차분야(24%), 2위는 도시계획분야(13%), 3위는 공원?녹지분야(12%), 4위는 일반행정분야(11%), 5위는 토목(10%)분야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 자료는 소통행정이 중시되는 민선5기 주민욕구의 변화에 발 빠르게 부응하고 고객중심의 선진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美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 방문만 해도 베스트셀러 영어책이 공짜! 국내에서도 미국 공립학교와 동일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러닝투데이(www.learningtoday.kr)가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 1호점 오픈 기념으로, 방문만 해도 베스트셀러 영어 학습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전9권) 중 그 한 권을 증정한다. 서울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은 지난 7월에 오픈된 이래, 영어로 미국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특히 유.초등 시기에 영어의 틀을 잡는 데 관심 있는 학부모와 그 자녀들이 주로 다녀가고 있다. 러닝투데이 체험학습관 방문을 희망한다면 전화(02-722-0505, 02-575-2525)로 방문 일시만 예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의 하루 (2-1) 조성일 소장브레이닝인지학습연구소(02)412-0090www.braining.co.kr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아이’로만 ADHD를 바라볼 것인가! 엄마를 힘들게 하고,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아이의 생각은 어떨까?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아이의 시점에서 관찰해보자.길동이(가명)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다. 길동이는 남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 ADHD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길동이는 아침마다 엄마의 잔소리에 스트레스다. 별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엄마는 툭하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부터 가방 챙기고 밥을 먹으라고 한다. “길동아, 빨리 가방 챙기고 준비해야지!” 하는 엄마에게 “네” 하고 대답한 후 한참 가방을 챙기다가 장난감이 눈에 띈다. ‘어제 할아버지가 사준 장난감이니 잠깐만 봐야지’하다가 어느새 가방 챙기는 것을 잊는다. 잠시 후 엄마가 또 소리를 지르며 혼을 낸다. 밥을 먹는 동안에도 늦게 먹는다고 밥을 흘린다고 잔소리다. ‘누가 흘리고 싶어서 흘리나!’ 생각하다가, 엄마의 잔소리에 “알았어” 하고 버럭 짜증을 내며 말대답을 한다. 길동이는 엄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잔소리’이다. 엄마가 화를 내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엄마는 자기 기분이 안 좋으면 괜히 화를 내고 소리부터 지른다. 길동이는 학교 등교 길에 이것저것에 관심을 가지다가 또 지각을 했다. 선생님과 지각하지 말기로 약속을 했지만, 문방구 앞을 지나갈 때는 이상하게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장난감 구경만 하게 된다. 준비물도 제대로 안 챙겨 선생님에게 구박을 받는다. 어제 알림장을 제대로 안 써와 엄마가 가방을 챙길 때 빠뜨린 것이다. 수업 도중에 손을 꼼지락거리고,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창밖을 바라보다가 선생님에게 걸린다. “길동이, 뭐해? 딴짓 하지 말고 선생님 봐야지.” 길동이에겐 이젠 혼나는 것이 매일 반복되는 일과처럼 느껴진다. 칭찬받는 친구들이 부럽다. ‘나도 다른 친구들처럼 칭찬 받고 싶은데…’ 하고 생각한다. 매일 같이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다보니 선생님이 자기가 미워서 일부러 혼낸다는 생각이 든다. 쉬는 시간,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잘 끼워주지 않는다. 친구들도 다 자기를 미워하는 것 같다. 기분이 안 좋고, 학교에 있는 것이 재미없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내신에 대하여 중간시험이 중학교는 거의 끝났고 고등학교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경우보다는, 허탈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더 많을 것 같다. 특히 강남권 내신은 변별력 때문에 꽤 어렵게 나온다. 교과 과정 안에서만 내야 하니 말에 함정을 파고 말을 길게 늘어뜨리고 여러 단계를 결합하고 수학의 경우 숫자까지 지저분하게 만든다. 게다가 어떨 땐 준비한 게 아까울 정도로 쉽게 나온다. 왜 공부했나 싶을 정도로 허탈해진다. 1년에 4차례씩 내신 대비를 하다보면 중고등학교 6년이 훌쩍 가버린다. 이른바 ‘내신형’ 아이들은 나름대로 내신 챙겨서 큰 문제없이 보내지만, 성실하거나 꼼꼼한 면이 없는 아이들에게 붙여진 이른바 ‘수능형’ 아이들은 내신 때문에 늘 속이 터진다. 내 자식도 타고난 천성 탓인지 잘 교육을 못 시켜서인지 나도 늘 속이 터지고 있다. 어떤 유형이든, 내신 그 자체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일은 정신 건강을 해치는 것 같다. 어떤 때는 열심히도 했고 공부한 것도 적중해서 잘 나왔지만, 어떤 때는 공부했는데도 어이없게 점수를 맞기도 하고 어떤 때는 공부 자체가 잘 안 되기도 한다. 내신이 입시의 전부도 아니기에, 시험 범위 내에 꼭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을 챙기겠다는 자세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아이의 진로에 대해 좀 더 장기적이고 대범한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래 학교 시험은 배웠던 내용을 확인하려는 것이어서 성실한 학생이 잘 하게 되어 있지만, 최소한 강남권 내신은 사실상 사교육의 손에 맡겨진지 오래다. 방과후 학습이든 과외든 학원이든 많은 아이들은 내신 기간에 혼자서 공부하는 게 아니다. 이러다보니 생기는 부작용이 있다. 그런 곳에서는 내신 범위 내에서 중요한 개념과 나올만한 문제를 추려서 강의하고 연습시킨다. 아이들은 혼자서 공부할 때보다는 훨씬 정리가 잘 되니까 그런 수업을 점점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사실, 시험문제를 내는 주체는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이다. 내신을 잘 받으려면 학교수업을 잘 듣고 필기를 잘 하고 자꾸 질문을 해야 한다. 방식도 교과서와 노트필기를 잘 공부하는 게 우선이다. 어느 누구도 학교 선생님이 낼 문제를 100% 맞출 수는 없다. 핵심 개념, 그 학교의 추세 등을 유의해서 가르칠 수 있을 뿐이다. 사실, 핵심을 추려내고 학교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안목만 길러주어도 점수가 꽤 잘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수학은 좀 다르다. 사실 수학은 학교 수업과 그 복습만으로는 강남권의 어려운 내신을 잡기는 불가능하다. 개념이해와 적용, 유형별 연습을 오랫동안 해야 어떤 유형, 어떤 난이도의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다. 그건 긴 숙성 과정이 필요하다. 수학의 경우, 내신 기간에만 내신 대비를 해서 되는 아이들은 자기 학년 개념이 이미 잘 정리돼있는 최상위권의 경우이다. 어떤 선행 공부를 하고 있더라도 내신을 잘 받고 싶으면 평소에 늘 내신대비 문제를 풀어야 함을 명심하자. 수학의 경우, 그게 어디로 가지는 않는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다시 자신의 수학 실력 향상으로 돌아온다. 단, 기계적 훈련이 아니라 개념 이해와 적용 사이의 논리적 연관성이 전제된 공부를 한다는 전제 하에서 그렇다. 이의경 원장 현 상상학원 원장문의 (02)501-1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비자 ? 이민 상담, 이제 미국 변호사에게 맡기세요 미국 유학이나 비자 ? 이민은 모두 미국 이민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미국 비자와 이민이 모두 ‘이민법’이라는 법적인 근거 안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또한 이민이나 비자가 변호사의 영역이라는 것도 정확히 모르는 이가 많다. 미국은 이민 ? 비자 문제를 대부분 미국 이민변호사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도 변호사는 문제가 생겼을 때만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다. 그런 탓에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미국유학이나 사업, 이민을 계획할 경우 변호사보다는 유학원이나 이주공사 등을 찾는 게 현실이다. 이들 업체들은 특히 법적인 부분과 관련해서는 취약하며, 업체의 말만 믿고 비자나 이민을 진행했다가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미국 유학이나 이민 절차를 밟을 때 정상적인 미국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 변호사 선임양식을 통해서 대리인임을 알리고 변호사가 정확한 케이스의 판단과 서류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실수가 적을 뿐 아니라 실수가 생기더라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변호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미국 이민변호사협회(American Immigration Lawyers Association, AILA)에 등록되어 있고 이 분야 경력이 최소한 5년 이상인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중’에선 3명의 미국변호사가 법률상담 책임져 미국 유학을 위한 비자 또는 이민 절차와 결정은 미국 이민법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민법을 모르고 절차를 진행한다는 것은 마치 눈 먼 사람의 길안내를 받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유학이나 이민 관련해서 법적인 부분까지 상담해 줄 전문 변호사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매년 미국 이민변호사협회(이하 AILA)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이민법 교육 및 이민국의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육 받고, 필요하다면 AILA의 도움을 얻어 고객에게 여러 가지 법률적인 도움을 주는 곳이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한중’이 그곳이다. ‘한중’에는 특히 미국 이민법 관련해서 3명의 미국 변호사가 있다. 이들은 미국 이민 ? 비자 관련 등 모든 케이스의 상담을 받고 있다. 특히 많은 관련 업체들이 이민법을 통한 케이스 진행이나 문제 해결이 아닌, 투자이민이나 투자 비자의 프로그램을 파는 브로커의 역할만을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법무법인 ‘한중’은 브로커 개념이 아니라, 이민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어떤 경우라도 소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진정한 이민 변호사로서 정확하고 생생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네이버에서 친절한 상담가로 유명한 문상일 변호사 ‘한중’의 문상일 변호사(39세)는 미국 뉴욕주와 일리노이주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특히 미국 이민법에 능통한 미국변호사이다. 이미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민, 비자 관련 전문가로 알려진 문변호사는 특히 네이버 지식인에서 지난 5년여 동안 미국 이민·비자·유학 관련 1만 3천여 건의 상담 문의에 일일이 답글을 올렸다. 그래서 지식인 활동에 따라서 내공이 지급되는 네이버 등급 마지막 단계인 ‘태양신’에 등극했다. 또한 지식영향력을 인정받아 파워지식인으로도 선정되었다. 그는 온라인 상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매달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그가 누구보다 이 분야를 잘 아는 베테랑 전문가임을 알 수 있다. “인터넷 네이버 지식을 검색하면 이민? 비자에 대한 질문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잘못된 답변이 또 상당히 많아요. 미국 이민법은 복잡하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민법 관련 전문서적 하나 없이 단순히 경험이나 짧은 지식을 가지고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민이나 비자가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절실하고 절박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도 상담을 계속하는 이유는 좀 더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서 잘못된 정보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문 변호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 중에 미국 이민법을 몰라서 미국 비자나 입국 시 불이익을 받는 사람과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 중에도 한국에 나왔다가 다시 미국에 들어가지 못할까봐 가족들과 떨어져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한다.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문상일 변호사. “변호사는 실제로 본인의 라이선스를 걸고 하기 때문에 고객이 변호사에게 사기를 당하거나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비교적 적다고 봅니다. 많은 이주공사들이 사기를 치고 나서 대표자를 바꾸어서 다시 업무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변호사의 경우 개인의 라이선스와 이름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남다르지요” 현재 법무법인 한중에서는 5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한 영주권 획득, 대학 교수나 의사 및 전문직 종사자의 취업이민이나 영구 입국 금지자, 범죄자, 밀입국자, 추방 대상자들의 이민 또는 비자 진행 등과 함께 관광, 유학, 취업, 주재원, 투자, 종교 등 각종 비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법인 한중 02-596-3177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교과 개념의 숲과 나무를 동시에 파악한다 <‘아이가 교과 공부가 힘들어 엄마에게 호소할 때, 압구정 엄마들은 유학을 고민하고, 서초동 엄마들은 전문 과외 선생님을 찾고, 목동과 분당 엄마들은 비슷한 아이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학원에 의뢰하고, 대치동 엄마들은 직접 공부해서 가르친다.’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지만 엄마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대처방법도 각양각색임을 대변해준다. 그럼 이런 방법들은 언제까지 유효할까? 고등학생이 되면 결국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야 한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방법을 깨우쳐 이런 엄마들의 고민들 덜어주면 좋겠지만 그런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렇다고 스스로 학습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기다리자니 교육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더구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자체를 가르치는 학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자기주도학습’을 학원에서 하는 웃지 못 할 일들도 벌어지고 있다. 어려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바로잡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가서 갑자기 습관들이기는 힘들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타산지석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강남 엄마들이 내놓기 꺼려하는 내 아이 자기주도학습법을 취재해봤다.이번 주에는 교과의 핵심줄기를 잡아 스스로 공부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교과 마인드맵을 소개해 본다.> 대치동의 H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Y군의 어머니 A씨는 아이가 4학년 때 공부하는 모습을 들여다보니 교과서의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것이 답답했다. 교과의 세세한 내용은 잘 암기하고 기억하지만 교과의 목차 개념인 주제목과 부제목, 그리고 문단의 핵심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렴한 부모교육기관에서 마인드맵을 공부하여 직접 아이에게 적용시켜 봤다. 처음에는 거부하던 아이가 5년이 지난 지금은 교과공부를 할 때 머릿속에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그린다. A씨는 마인드맵으로 아이가 교과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A씨에게서 마인드맵의 개념과 교과 적용사례를 들어봤다. 좌뇌와 우뇌를 활용하여 직선형 사고를 펼친 사고로 전환마인드맵이란 개념은 영국의 유명한 교육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토니부잔이 두뇌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공부할 것이 많았던 그는 뇌의 효율적 활용을 고민하던 중 새로운 학습방법으로 직선형 사고가 아닌 펼친 사고기법으로 마인드맵을 생각해냈다. 두뇌는 크게 좌뇌와 우뇌로 나눌 수 있다. 좌뇌는 ‘학습 뇌’라 하여 논리, 숫자, 언어능력 등을 담당하고, 우뇌는 ‘예술 뇌’라 하여 리듬, 상상력, 색상 인식 능력 같은 기능을 담당한다. 이 양쪽 뇌가 서로 얼마나 도와주느냐에 따라 창의력 수준이 달라진다. 예술가이면서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위대한 과학자이자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인슈타인은 모두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잘 활용한 사람들이다. 마인드맵은 말뜻 그대로 읽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기억하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지도로 그리는 방법이다. 읽은 내용을 생각하고 분석, 분류하여 핵심어를 찾아내는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 이성적인 면을 주관하는 좌뇌가 발달하게 되고, 기억하기 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연상되는 색깔을 사용하면서 감성적인 면을 주관하는 우뇌를 발달시켜 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게 된다. 마인드맵의 기본적 활용 방법마인드맵은 분류 개념을 기본으로 한다. 가장 중심이 되는 생각(중심 개념)을 가운데에 두고 중심 개념에서 나온 세부 개념을 주가지로 표현한다. 더 세부적인 개념들은 주가지에서 나온 부가지, 세부가지의 형식으로 생각을 펼쳐나가면 된다. 이처럼 상위 개념에서 하위 개념으로 생각이 펼쳐지므로 머릿속으로 숲을 먼저 그리고 세부적인 나무를 그리게 되어 세부내용만 암기하던 공부습관이 고쳐진다. 또한 내용을 분류하기 위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습관이 생겨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향상되고 자신 만의 언어를 사용해 정리하므로 기억력과 창의력도 향상된다. 마인드맵을 표현할 때는 핵심어와 이미지, 색깔 등이 사용되는데 핵심어는 간단해야 하고 내용을 잘 반영하고 있는 중심단어가 되어야 한다. 마인드맵을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글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이 되기도 한다. 이미지는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간단하게 표현해야 한다. 이미지를 자세히 그리다 보면 시간도 낭비되고 내용도 쉽게 전달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색깔은 주가지 별로 구분하여 사용하며 내용과 연상되는 색감의 색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지형을 북북, 중부, 남부로 주가지를 나누었다면 북부는 차가운색, 중부는 중간색, 남부는 따뜻한 색을 사용하여 정리하면 효과적이다. 개념이 강한 교과 중심으로 적용마인드맵을 잘 활용하면 모든 교과에 활용할 수 있겠지만 언어과목보다는 개념이 많은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정리에 보다 효과적이다. 복잡한 개념들을 핵심어와 이미지 중심으로 자신의 언어를 이용해 정리하다보면 공부의 지루함도 덜도 기억도 오래간다. 중학교 3학년 수학의 ‘피타고라스의 정리’ 단원을 예로 들면 중심 개념은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되며, 주가지는 ‘정리’, ‘평면도형 활용’, ‘입체도형 활용’이 된다. 그 밑의 부가지나 세부가지에 각각의 공식과 증명 방법 등을 정리한다. 수학의 경우 교과서뿐 아니라 참고서나 문제집에 나오는 추가 개념들도 한꺼번에 정리해 두면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어떤 개념이 부족해서 풀 수 없는지 원인을 쉽게 찾아 복습할 수 있다. 사회 과목은 마인드맵으로 공부하기에 가장 적합한 과목이다. 개념이 많아 요약이 복잡하고 제목과 세부내용의 연관 짓기를 놓치기 쉬운데 마인드맵으로 한 번 정리해보면 내용이 잘 분류되고 흐름이 파악된다. 특히 지리나 역사 과목 같은 경우는 지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기억을 오래할 수 있다. 직접 그리는 것이 어려우면 오려서 붙여 넣거나 백지도를 활용하여 내용만 정리해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학의 경우 글로 쓰여 있는 개념은 이해가 어려울 때가 많다.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해보면 이해도 쉽고 오랫동안 기억된다. 마인드맵은 수업내용을 노트 필기할 때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요즘 중, 고등학교 수업은 선생님이 칠판에 적으면 2010-10-27
- 생활단신 나디아요가 가을맞이 특별이벤트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머물며 소박한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나디아요가에서 2010 가을맞이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디아요가에서 진행하는 베이직 요가, 비트 요가, 파워 요가, 나디 요가, 수리야 요가, 핫 요가 등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가격에서 50% 할인된 가격에만날 수 있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나디아요가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체험 후 등록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나디아요가에서는 개인레슨 프로그램이 잘 준비되어있어 재활치료, 다이어트, 체형교정, 산후관리, 임산부 요가, 골프 향상요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만족도가 높다.문의 (02)2183-3777 학부모를 위한 무료 영어 강좌대치동에서 내용 있는 영어학원으로 호평 받고 있는 페트라잉글리쉬에서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영어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6개월 과정으로 월요일 또는 수요일 매주 1회 오전 10~12시 동안 진행된다. 차수별 정원은 최대 12명으로 제한되며 현재 금요일 1기 강좌가 진행 중이다. 기본적인 영문법을 바탕으로 소리를 통해 영어를 익히고 우리말을 영어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수강 중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강사는 현재 7세부터 초3을 주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조명원 선생이 진행한다. 문의 페트라잉글리쉬 (02)2051-4641/010-2256-0498 웃음을 통한 신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비만이 심각한 질병으로 지정될 만큼 심각한 상태이다. 웃음을 통해 비만으로부터 탈출하고자신과 가족의 건강은 물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이어트 코치&웃음코치과정이 개설되어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10월 16일(토)부터 11월 6일(토)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약수역 뮤지컬 하우스 제1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김범 고려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에너지 프렌드 곽동근 소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강사 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문의 (02)738-0455 일석이조의 조기유학 프로그램아이들의 조기유학 결정에 있어 최대의 적은 높은 비용과 아이 혼자 멀리 보내야 하는 걱정이다. 강남역 주변에 위치한 엔보이월드는 F-1 비자 취득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학방법을 컨설팅하고 있다. 부모가 미국에서 어학연수나 대학교 등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는 경우 발급되는 F-1 비자를 취득하게 되면 자녀들도 미국 공립학교에 입학이 가능한 제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비용면에서의 이득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지냄으로써 성공적인 유학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문의 (02)733-4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