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후기고등학교 지원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복잡하게 바뀐 고교입시전형으로 어떤 학교를 지원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12월초 실시되는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 국제고의 원서접수에 이어 12월 15일 과학고를 비롯한 이들 고등학교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면 12월 20일부터 3일간 후기고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2009학년도까지 주소지를 근거로 일괄적으로 배정했던 후기고 입시가 지난 2010학년도부터 고교선택제에 따라 새롭게 시행됨으로써 학부모들은 아이가 지원할 고교에 대해 미리 공부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은 11월 13일 숙명여중 강당에서 후기고 지원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함과 동시에 강남학교군 후기고 21개 학교가 안내데스크를 마련해 학교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학부모들의 질의에 응했고 1,5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진학률이나 명성 혹은 친구 따라 학교가기식의 지원으로 입학 후 적응하는데 혼란을 초래하기보다는 통학편의나 교육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소신 있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후기고 지원 및 배정방법과 함께 각 학교별 핵심 교육과정을 소개해 본다. <지원방법> 단계 내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개 학교, 단계별로는 중복지원 후기고 지원은 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지원하며, 일반고등학교의 경우 3단계 중 1단계와 2단계의 1·2지망 학교를 모두 지원한다. 강남지역의 경우 자율형 공립고가 없어 희망할 경우 타 지역의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강남지역의 과학중점과정운영학교는 경기고, 반포고, 서울고 3개교이며, 각 학교별로 과학중점과정 2~3개 반이 편성된다. 과학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희망하는 1개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과학중점학교의 경우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이 모두 있어 예를 들어 경기고의 과학중점과정에 지원했어도 일반고 지원에서 다시 경기고를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의 경우 학교군 별로 3단계로 나누어지며 3단계 중 1단계와 2단계에서 단계별로 1·2지망 학교를 지원하게 된다. 1단계는 단일학교군(1개)으로 서울 전 진역에 소재하는 모든 일반고 중에서 원하는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2단계는 일반학교군(11개)으로 학생이 거주하는 학교군내에서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은 강남학교군이 이에 해당되며 강남구에 13개 학교 서초구에 8개 학교가 있다. 일반고 1·2단계를 지원할 때 유의할 점은 단계 내에서 1·2지망 학교를 반드시 서로 다른 2개 학교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이다. 1·2지망을 동일학교로 지원할 경우 컴퓨터가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반면 단계별로는 중복지원이 가능해 1단계에서 A와 B학교를 각각 1·2지망 학교로 지원하고 2단계에서도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다.3단계는 통합학교군(19개)으로 11개 일반학교군 중 서로 인접하는 2개의 학교군을 묶어 통합한 학교군이다. 강남·서초지역은 ‘중부·강남’, ‘강동·강남’, ‘강남·동작’, ‘강남·성동’의 4개 통합학교군이 있으며 3단계는 지원하지 않는다. <배정방법>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교, 일반고등학교 순으로 추첨 배정후기고 배정은 학생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 일반고등학교 순으로 추첨 배정한다.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과정의 배정은 1단계에서 학교 소재 일반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정원의 50%를 추첨 배정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하여 타 학교군 거주 지원자 중 학교별 모집 정원의 나머지 50%를 추첨 배정한다. 이 때 과학중점과정으로 배정되면 반드시 해당학교의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해야한다.일반고등학교의 배정은 1·2·3단계로 나뉜다. 1단계인 단일학교군 배정에서는 지원자 중 지망 순위별로 학교별 모집정원의 20%(중부60%)를 추첨 배정한다. 이 때 1지망 지원자를 우선 배정하며 1지망 지원자가 부족할 경우 2지망 지원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2단계 일반학교군 배정에서는 지원자 중에서 지망 순위와 통학편의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 모집정원의 40%를 추첨 배정한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1지망 지원자를 우선 배정한다. 3단계 통합학교군 배정에서는 1·2단계에서 추첨 배정되지 않은 40%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편의, 1·2단계 지원 사항, 종교 등을 고려하여 통합학교군 범위 내에서 추첨 배정한다. 1·2단계에서 아무리 경쟁률이 높은 학교라도 3단계에서 40% 정원이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1·2단계 지망학교에서 탈락하더라도 3단계에서 원하는 학교로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후기고 전형 일정>* 입학원서 접수 : 2010.12.20(월)~12.22(수)* 배정대상자 합격자 발표 : 2011. 1. 10(월)* 배정학교 결과 발표 : 2011.2.11(금)* 입학신고 및 등록 : 2011.2.14(월)~2.16(수) 강남학교군 후기고, 학교별 핵심 교육과정 한 눈에 <남학교> 강남구-경기고·단대부고·영동고·중산고, 서초구-상문고·서울고 1. 경기고 (공립, 15학급, 강남구 영동대로)* 교육과정편성 : 1학년-일반·과학중점 / 2·3학년-과학중점·영어중점·어문사회·이학공학* 1학년 개설과목 특이사항 : 과학중점 과정의 경우 일반과정에 비해 기술·가정의 시수가 줄고 화학1 개설* 제2외국어 :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 수학·영어 교과의 심화과정 운영, 전 학년 수학과의 수준별 수업2. 단대부고 (사립, 13학급, 강 2010-11-21
- 수능 이후 우리아이 진로방향_2 중앙일보교육법인 이진호 과장02-3469-1233jinho@joongang.co.krblog.naver.com/jinhoblvd 지난주에 이어 계속해서 학생 별 가능한 유학 가능 형태를 살펴보자.2. 단기간에 준비하여 학교가 원하는 deadline까지 TOEFL 점수를 만들어서 가는 방법이 있다. 일단 GPA(고교내신성적)과 TOEFL시험으로 당락 결정은 하지만 입학 전 준비과정을 통해 미리 준비된 학생이라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미국대학 진학해서도 ESL과정(미국 대학교에서는 학교 재정을 충당하는 주요수단으로 영어가 어느 정도 되지 않는 학생에게는 이 굴레를 씌우려고 하고 있다)을 많이 수강하게 되면 과목 수강이 줄어들고 졸업시기도 그만큼 늦어진다. (실질적으로 ESL Level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전공과정 항목이 정해진다) 대학응시직전까지 최대한 높은 TOEFL을 만들고 대학에 들어가서 치러질(ESL수업의 필요여부를 판단하는)테스트에 대비해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출국 전에 충분한 Academic English를 준비하여 갈 수 있도록 하자. 3. 학생의 목표가 높지만 당장의 시간적인 상황이 힘들 때는 커뮤니티 컬리지(Community College /약칭 CC로 표기)도 하나의 대안 방법이다.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국내 2년제 대학(흔히들 이야기 하는 전문대 형태)으로 볼 수도 있지만 미국의 경우 조금 다르다. 편입을 목적으로 상위학교 진학을 위한 CC가 존재하며 그 학교를 정해진 기준학점 이상으로 졸업 할 경우, 연계된 우수대학으로 입학이 보장된다.실질적으로 금전적인 절감도 많이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전략적으로 CC를 통해 우수 주립대로의 목표를 정하고 가는 경우도 있다.이상으로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국내에서 재수를 하지 않고, 미국대학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학생의 미래에 대해 재수나 미국대학이 옳은지에 대한 판단은 분명 수험생자신이 결정하여야 할 문제이고 학부모님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어야 할 것이다.만일 지금 시기 미국유학으로 결정을 한다면 급한 시기 유학원은 충분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의료의 발전과 후퇴 의료의 발전은 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의료 발전의 결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증명되고 있다. 물론 영양상태의 호전과 주거 환경의 개선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감염이나 주요 중증질환을 극복하는 방법의 개발이 큰 도움이 되었다.20세기 말에 들어서면서 풍요로워진 인류는 더 낳은 삶의 질을 위하여 외모와 젊음의 유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의료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그 수요도 팽창하게 되었다. 이전의 질환을 다루던 기본적인 의료와는 달리 외모를 개선하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는 의료소비자가 효과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는 질환과 달리 기준이 모호하여 좋은 결과를 보았는지를 의료 소비자가 쉽게 판단하기 어렵고 사람마다 상당한 차이의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미용치료의 효과판단이 어렵다는 것은 결국 병원 간에 의료 소비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측면이 있다.얼마 전 의사들의 모임에서 의료에도 미끼상품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을 듣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게 되었다. 효과를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치료를 효과는 도외시하고 파격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여 의료 소비자를 모은 후에 수익률이 높은 치료를 은근히 권해 수익을 맞추는 미끼상품을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한 마케팅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의사 입장에서 보면 무한 경쟁시장으로 의사들을 내 몰은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변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방치하기에는 너무도 중요한 사안이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다. 모두가 겪고 그 피해를 경험해 보고 난 후에야 개선될 것이라는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피해자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21세기는 소비자가 선택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대가 아니라 정직한 공급자와 현명한 소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명상테라피로 찾는 몸과 마음의 건강 환경오염 배출 요인의 증가와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요인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질환도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명상테라피에서는 이러한 현대인들을 위해 굳어있는 몸 상태에 따른 ‘맞춤운동요법’,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키우는 ‘명상테라피’, 뇌파를 조절하여 몸과 마음을 평화로운 상태로 회복하게 하는 ‘브레인힐링’ 등의 대체요법을 지도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 조절이 안 되거나, 집중력 부족과 산만, 불안 등으로 학업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들, 업무 과중에 따라 만성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장인, 교육과 가사노동으로 누적된 피로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효과가 있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1회 무료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역 4번 출구에 위치.문의 (02)556-90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아직도 기제사, 명절제사, 가정에서 지내십니까? 종묘제례와 제례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왕실 제사 의식으로 2001년 5월 세계유네스코무형유산에 등재됐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유교 문화는 ‘효’와 ‘충’을 바탕으로 ‘예’를 다하는 나라다. 세계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중요무형문화재 제 56호 전수자로 종묘, 사직, 능 대제를 집전하고 있는 문일현 원장은 지난 4월 ‘대한제의례문화원’을 직접 설립했다.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위치한 ‘대한제의례문화원’은 기제사, 명절제사 등을 위탁 받아 ‘제궁’에서 봉행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제의례문화원이다. 제사, 정성과 마음을 다하는 효 문일현 원장은 “제사는 조상에게 효를 하기위한 것이며 자기 존재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조상은 신이 아니다. 나를 있게 해준 분에게 예와 효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정성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며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전통 제례 의식을 알지 못해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전통 제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제의례문화원’을 설립했다”라고 한다. 제례는 절대적인 신에게 기도하고 복을 기원하는 종교의식이 아니다. 자기를 있게 해준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조상이 지녔던 생전의 뜻을 기리는 추모의식이다. 따라서 효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사로는 사당제(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가묘), 시제(고조부모 이하의 조상을 함께 지내는 합동제사), 이제(부모제사로 매년 9월 중 택일), 기제(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올리는 제사), 묘제(5대조 이상으로 10월 중 택일), 등 다섯 가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제사, 집에서 지내면 몸 고생, 마음고생 다양한 제사가 있지만 실제로 각 가정에서 지내는 제사는 기제사와 명절제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 자매가 다모여 제사를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 현대에서 제사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비용뿐만 아니라 노동력에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다 보니 대충 시장에서 사다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정성된 마음으로 지내야 할 제사가 짐이 돼버린 것이다. 또한 종교가 달라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모인 형제간에 의가 상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제의례문화원’이다. 5년 정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한제의례문화원’은 매, 난, 국, 죽, 특 등 원하는 제례의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교별 제반 시설이 완비 돼 있어 각자의 신앙에 따라 예를 갖출 수 있다. 또한 제례를 마친 후 온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도 제공되기 때문에 형제간에 우의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전통제례의식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기제사, 명절제사 위탁도 가능해 문일현 원장은 “명절제사가 일반적으로 진시(오전 7시~9시)에서 사시(오전 9시~11시)에 지내는 거와 달리 기제사만 유독 자시(오후 12시)에 지낸다. 이것은 옛날 교통수단이 없던 시절 농사를 마치고 형제들이 각자 걸어서 한 곳에 모인 시간이 늦은 밤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제사 역시 오전에 드리는 것이 옳다”고 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사회에서 직장생활과 더불어 출장, 여행 등으로 제 날짜 제 시간에 기제사를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평소 시간에 쫓겨 못 가던 여행을 명절 연휴를 이용해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차례 때문에 여행계획이 미루거나 떠나더라도 찜찜한 마음으로 떠나게 된다. 차례를 안 지낼 수도 없고 지내자니 1년 내내 여행 한 번 하기 쉽지 않다. 이럴 때를 대비해 ‘대한제의례문화원’은 기제사와 명절제사를 위탁받아 대신 봉행해준다. <font fac 2010-11-21
- 지친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일자목’ 얼마 전 한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목 디스크 수술 환자가 22배나 증가했으며, 이 중 20대 회사원과 학생의 비율이 과거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은 우리 신체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여러 가지 중요한 신경들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신체 부위이다. 특히 목은 목뼈가 C자형을 유지하고 있을 때 역할을 가장 충실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 장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가벼운 교통사고로 목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는 경우의 사람, 평소에 등과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는 잘못된 습관이 있는 경우의 사람 등이 일자목이 되기 쉽다. 목이 일자가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 목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던 디스크 수핵이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되고 점점 얇아지거나 터지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 디스크를 유발하거나 목의 급격한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뼈는 10대부터 퇴행이 진행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는 경우 퇴행성 질환이 더 빨리 시작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초기 일자목 증상은 목, 어깨 결림이 심해지고 두통 또는 편두통을 자주 경험하게 되면서 좌우 어깨 높이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증상을 방치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지며 혈압상승, 손과 팔 저림, 안면 비대칭,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결국엔 목 디스크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자목의 치료는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그 예방이 가능하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말고 같은 자세로 오래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되, 허리 돌리기나 목 돌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가볍고 긴 호흡과 함께 좌우전후 긴장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킬 정도면 충분하다. 평소에는 귓불과 어깨가 일직선으로 연결되도록 머리를 앞으로 내밀지 말아야 한다. 두 팔을 최대한 벌려 가슴 앞쪽 근육을 자주 이완시켜 주면 구부정한 자세는 물론 일자목 예방도 가능하다. 작고 쉬운 습관 하나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 지금부터 하자.For Your Spine wellbei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여드름 곰보자국 치료 젊은 시절 생겼던 여드름이 중년이 지나도록 큰 스트레스를 준다. 맑고 깨끗한 피부가 여성에게 아름다움의 상징이, 남성에게 젊음과 깔끔한 인상으로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되는 시대에 이런 흉터자국은 고민스럽지 않을 수 없다.여드름 흉터는 크게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가 파인 것과 색소침착이 생긴 것 등 크게 나눠 생각할 수 있다.여드름으로 인해 파인 흉터는 완만하고 넓게 파인 것, 박스처럼 마진이 급격하지만 넓은 것, 협곡처럼 좁고 깊게 파인 것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형태에 따라 조금씩 치료법이 달라진다. 파인 흉터 치료의 목표는 파인 부분을 주변 피부의 높이와 비슷하게 끌어올리고 정상부위와 파인 부위의 명확한 경계를 희미하게 한다. 그 방법으로 프랙셔널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모자이크 레이저, 미세천공술, 도트 필링, 서브시젼, 필러 등이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1cm 2단위 면적당 수백 개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로 최근 여드름 흉터, 모공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기전은 레이저 박피와 비슷하게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이지만, 정상 피부조직이 남겨져 있어 레이저 박피에 비해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부작용으로 홍반, 붓기, 물집 등이 발생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수일 내에 사라진다. 치료는 한번 받는 것 보다 약 1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 받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으며 피부 결이 고와지고 넓어진 모공이 줄며 칙칙했던 피부 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뾰족한 침이 달린 롤러를 이용해 기계적 방식으로 진피층을 자극하는 미세천공술도 기전은 모자이크 레이저와 비슷하다. 도트필링은 70% 또는 100% 농도의 TCA라는 물질을 피부에 주입해 파인 흉터 부위에 새살이 올라오게 하는 것으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서브시젼은 흉터를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콜라겐 섬유들을 기계적으로 끊어주는 방법이다.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면 최근에 쁘띠성형에 많이 사용되는 필러도 좋다. 여드름 흉터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꺼진 살을 위로 올려 주변부와 높이를 맞추는 방법을 사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서초구 소식 서초구, 민원심의위원회 구성서초구는 지난 11월 15일(월) 오후 3시 서초구 민원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민원심의위원회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민원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조, 도시, 건축, 환경, 학계 등 민간 전문가와 서초구의회 의원 등 15명으로 구성한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서면으로 제출되는 고충민원과 함께 온라인을 이용하는 ‘구청장에게 바란다’로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다. ‘구청장에게 바란다’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불편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서초구 홈페이지에 게재 할 수 있으며 당일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매일 아침 구청장을 비롯한 해당부서장이 연석회의를 하여 처리결과를 확인하고 민원인과 직접 통화를 하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접수되는 고충민원은 관련 규정 및 행정행위의 적합여부 검토 등 행정적인 측면을 중시함에 따라 민원인이 만족하지 못하고 반복민원을 제기하거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있었다.서초구는 이번 민원심의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내용이 복잡해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거나 이해당사자간의 분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 등에 대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행정적인 면과 함께 감성적으로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감동 행정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쇼핑용 봉투를 종량제 봉투로 재사용서초구는 쇼핑용 봉투로 한번 사용한 후 가정에서 쓰레기봉투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용도의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봉투는 관내 대형유통매장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신세계 이마트 양재점,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시범 판매된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쇼핑 할 때는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쇼핑백으로 사용하고, 가정에 돌아와서는 쓰레기봉투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가격은 20ℓ 규격으로 기존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같은 1장에 370원이다. 서울시내 지역구분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별 폐기물배출시간에 맞춰 배출하면 기존 종량제봉투와 같이 수거처리가 된다. 서초구, 24시간 고객응대시스템휴일에도 당직자들이 고객의 각종 문의사항에 응대를 해주기는 하지만 업무 담당자가 아닌 경우 만족할만한 대답을 해주지 못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서초구는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인들이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는 24시간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는 고객응대시스템을 오는 11월 20일(토)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120다산콜센터 상담자료를 활용해 당직자가 민원인들의 궁금한 점에 응대하기 쉽게 서초구 실정에 맞춰 정비한 것이다. 업무설명, 구비서류, 담당자정보 등 다양하고 상세한 내용이 포함돼있어 야간 및 공휴일에도 행정정보 및 고객 문의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는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하는 민원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전 부서에 상담자료를 제공해 평일에도 정보를 활용하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서초구립 어린이도서관 도서 기증서초구는 어린이도서관의 도서 1,540여권을 강원도, 전북 남원시 등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 및 복지관 다섯 곳에 기증했다. 기증대상 도서는 아동 및 성인도서이며 복수로 보유하고 있는 도서 중 추천할 만한 도서 위주로 선정했다. 기증기관은 보광교회 작은어린이도서관(강원도 강릉시), 수리교회 어린이도서관(강원도 양양군), 지리산 예수전교회 어린이도서관(전북 남원시), 대흥지역아동센터(강원도 동해시),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다. 장애아동 초등학교 진학을 위한 부모교육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을 위해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부모역할과 관련한 교육을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부모전문가이자 단국대 특수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경아강사와 미양초등학교 일반학급 교사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유나리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놀이방 이용 시 4세에서 9세 아동 한 명당 5천원의 이용료가 있다.교육신청 및 문의 : (02)2055-0909(가족지원팀 한정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소음과 지각 방지 수험생 특별대책! 강남구는 대입수능시험일인 18일 지역 내 시험장 주변 곳곳에서 대대적인 ‘소음특별단속’과 ‘긴급수송’작전을 펼쳤다. 강남구에는 경기고 휘문고 등 17개 시험장에서 1만4천여 명이 수능시험을 치렀는데 강남구가 수험생들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강남구는 수험생들이 정숙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음특별단속반’을 운영해 9명이 반원들이 이미 17개 시험장 인근 공사장 현황을 파악해 반경 거리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를 했다. 오전 8시부터 실시하는 ‘듣기평가’ 시간에 소음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수송대책반’을 꾸려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늦지 않게 수험생 수송, 교통정리,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총괄 지휘하도록 했다.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교통중심지에 행정 차량 26대를 배치하여 수험생을 직접 수송하는 한편,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이 주요 교차로 및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도 벌였다. 강남구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전시16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청 본관 1층에서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상작 22점과 강남구가 간판개선의 모범사례로 뽑은 6점이 함께 전시된다. 강남구는 지난 5월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실시하면서 간판개선이 완료된 사례를 심사하는 ‘설치부문’과 신청자가 임의의 건축물 1개동을 정해 건물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설치한 사례를 심사하는 ‘창작부분으로 나누어 뽑았다. 수장작은 이메일과 미디어폴을 통해 시민 1천5백여명과 디지털 투표와 광고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설치부문 14점과 창작부문 8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설치부문 대상은 건물과 잘 어울리고 붉은 채색이 돋보이는 도곡동의 ‘가게 루’가, 창작부문 대상은 친환경 태양광을 이용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삼성동의 ‘삼성빌딩’이 최종 선정되었다.심사위원회는 총평에서 주위경관과 잘 어울리고 작으면서도 예술미가 가미된 간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저소득 학비지원 으뜸구 …강남구 강남구는 올 한해만 저소득 자녀 총 361명에게 6억여 원의 학비를 전달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강남구는 소득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저소득 자녀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저소득자녀 학비지원 사업’을 구 역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6개월 이상 거주한 지역 주민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자녀에게 고등학생은 학비 전액을, 대학생에게는 연1회 등록금의 50% 범위 내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한편 강남구는 내년에 지원 대상자와 금액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재산세 공동과세 등으로 재정난이 가중되어 아웃소싱 재검토와 조직 슬림화로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표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내년에는 차상위계층 150%까지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현 대학등록금 연1회 최대 2백만 원에서 연2회 최대 4백만 원까지로 늘려 지원하게 된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저소득층도 강남의 자존심을 공유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는 청소년이 없도록 ‘저소득층 학비지원 사업’을 계속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중국에 통상촉진단 파견!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5일간 중국 수도 북경과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인 심천에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이번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3개사로 구성되었는데, (주)천호식품, (주)한스시즌투, (주)비에스티, 이주, 오엔인터내셔날, (주)이엔쓰리 환경, 리젠코리아, (주)씨앤피차앤박화장품, 세계아르떼, (주)바즈라, 뷰티클럽레드, 동성스포츠(주), 튤립인터내셔널(주) 등 식품, 웨딩드레스, 한복, 악세사리, 화장품, 친환경제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다. 16일은 북경에서 18일은 심천에서 현지 기업인과 ‘1:1 수출상담회’가 각각 진행됐다. 강남구는 참가기업들이 현지에서 상담성과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동브로셔’ 및 ‘e-카다로그’를 제작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사이트인 ''Aving Asia HQ''를 활용한 제품 보도 등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했다.한편, 강남구청장 일행은 16일과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북경시 조양구와 심천시 뤄후구 인민정부를 각각 방문해 양도시간 도시개발 성공사례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분야, 문화, 교육분야 등 다방면에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교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유려한 선율과 깊은 음색 고전시대 이전의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온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이 오는 11월 20일 영산아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TELERADIO-MOLDOVA)은 풍부한 음악 문화를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들려주고 몰도바의 음악과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89년 창단되었다. 창단 이후 방송뿐만 아니라 녹음작업에도 열정을 쏟아 풍부하고도 깊이 있는 음색을 담은 많은 음반을 출시하고 있는 몰도바 교향악단은 몰도바의 수도인 Chisinau의 Musicescu 예술대학 출신과 러시아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림스키-코르사코프 콘서바토리, 오데사와 르보프의 콘서바토리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몰도바 교향악단이 유구한 러시아 전통음악의 계승자인 셈이다. 깊어가는 늦은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공연은 맑고 투명한 모차르트에서부터 극적인 차이코프스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뛰어난 테크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문의 (02)585-2934~6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