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신의 건강, 피트니스 전문카운슬러와 상의하세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이 지나면서 눈비가 흩뿌리는 겨울추위가 찾아왔다. 아침저녁으로 더욱 싸늘해진 날씨에 움츠려들기 십상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만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하지만 혼자서 운동을 하다보면, 반복되는 커리큘럼에 지루함을 느껴 길어야 작심삼일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의무감으로 시작하는 운동은 결코 만족할만한 효과를 가져 올 수 없기에 운동을 즐기면서 꾸준히 다닐 수 있는 제대로 된 피트니스 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오는 12월 초 강남구 도곡동에 신규 오픈할?오아시스스포츠?피트니스 센터는 ‘몸짱아줌마’ 정다연의 피규어댄스에서부터 요가, 헬스까지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개설되어 개장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트니스 전문카운슬러 상주, 운동에 도움 오아시스스포츠?피트니스센터가 갖추고 있는 가장 특성화된 시스템은 바로 전문카운슬러가 상주하고 있어 피트니스 가입에서부터 도움까지 운동과 관련된 모든 궁금한 점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피트니스 카운슬러 전원 모두 체육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어 기본적인 운동케어는 물론 회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급 키즈짐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오아시스스포츠?김인환 팀장은 “키즈짐은 소수인원으로 구성한 멤버십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초 오픈한 후, 무료로 체험기간을 두어 직접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아시스스포츠 피트니스는 12월 개장 전 오픈특별 행사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회원모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디아요가, 피규어댄스 등 프로그램 다양해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명상과 휴식,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칭과 필라테스를 겸한 요가는 필수 운동아이템 중 하나다. 하지만 갖가지 이름을 달고 나오는 수많은 요가프로그램 중에서 신체적 건강인 피트니스는 물론 정서적 행복인 웰니스까지 추구할 수 있는 요가를 찾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오아시스스포츠?피트니스에서는 요가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현대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수련과정을 다시 구성한 ‘나디아요가’강좌를 하루 6시간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비크람 요가학교와 IDEA 컨벤션요가 워크숍 참여 후 방송인 옥주현의 요가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나디아 요가의 강사진이 직접 출강해 힐링요가, 비크람요가, 빈야사요가를 지도한다. 여기에 거꾸로 나이를 먹는 ‘몸짱아줌마’ 정다연의 피규어(근육이 겉으로 도드라지지 않는 건강한 여성의 몸매)댄스와 피규어로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최근 일본에서 한류 몸짱 열풍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다연의 몸짱만들기 비법과 건강관리 노하우가 가득 담긴 피규어댄스는 음악에 맞추어 30분만 따라 해도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더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에 개인별 맞춤 서비스오아시스스포츠 피트니스의 헬스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동을 해왔던 이들은 물론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일대일 개인별 맞춤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13명의 개인 트레이너가 매일 피트니스에 상주하며 회원 개개인의 건강과 운동량을 체크하고 있는 것도 오아시스스포츠만의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체성분분석기는 단순하게 체지방만을 측정하거나 몸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는 기기가 대부분이나 오아시스스포츠 피트니스 헬스프로그램에서 활용되고 있는 체성분분석기는 팔과 다리를 비롯해 온 몸의 부위별 체지방을 알아볼 수 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비만진단과 평가, 신체 부위별 근육의 발달정도, 영양 상태까지 하나하나 확인이 가능하다. 이처럼 오아시스스포츠 피트니스 헬스장비는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테크노짐 웨이트머신으로 준비되어 있어 최신식 기구의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여기에 골프연습장은 퍼팅 존을 따로 마련했으며, 타석간 거리도 기존 연습장에 비해 넓게 만들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문의 (02) 576-7772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선릉 KRA PLAZA 문화센터 운영,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 견인 아직은 생소한 이름 KRA Plaza다. KRA Plaza는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의 지점 격으로 전국에 32개 Plaza가 산재해 있다. 주말이면 경마공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경마 관람과 베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문화센터 운영,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가고 있다. 레저와 공익,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 오후, 선릉역 KRA Plaza 양진규 지점장을 찾았다. 골라 즐기는 ‘공짜’ 문화교실 선릉역 테헤란로에 위치한 KRA Plaza.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 귀 익은 트롯 가요가 구성지게 울려 퍼진다. 경마가 없는 평일에 무료로 운영되는 노래교실이다. 선릉 KRA Plaza는 평일엔 무료로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의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주 200석 규모의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교실부터 전문 지휘자가 지도하는 어머니 합창단, 전문 강사가 이끄는 차밍댄스,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요가교실은 주부들에게는 최고의 인기종목이며, 실제 연극공연을 실시하는 주부극단까지 요일별로 특색 있는 문화센터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민 봉사활동의 메카로 선릉 Plaza의 직원과 문화교실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은 복지시설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년에 1~2회씩 문화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비전문가이지만 지역 내 축제의 장으로 그 어떤 유료공연보다 관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 게다가 선릉지점은 강원도 산간마을과 1사 1촌을 맺고 정기적으로 농촌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돕기 등의 활동에 나서기도 한다. 지난 5월 4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도 반대급부 없는 기부금 집행과 적극적인 봉사활동 실적과 무관하지 않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운영 2008년 휘문고등학교와 처음으로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60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4월말 휘문고 개교기념일에는 총 6명에게 1,200만원을 전달하였고 금년에는 1,800만원으로 늘려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외에도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사회공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남노인복지관, 효행봉사단에 기부금 지원과 동시에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잔치를 열기도 했다. 35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벌인 것. 또한 지난 여름에는 일손이 달리는 농촌마을에 봉사활동을 하고, 노후 된 보육원 목욕탕 시설을 개선해 주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고가의 비용이 수반되는 과학교실까지 개설해 줌으로서 빈곤의 재생산을 통한 교육의 양극화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9월17일에는 추석을 맞이 하여 ‘한가위 경로 잔치를 열어 드리고, 10월에는 ’독거노인 남산 가을 나들이‘ 행사를 펼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사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저소득층 아동 교육 및 보육시설, 청소년 문화사업 지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올 해 9월까지 선릉지점에서 강남구청에 납부한 세액규모만 따져도 약 50억에 이를 정도. 양진규 지점장은 선릉 KRA PLAZA의 환경개선, 고객서비스 제고와 더불어 말 산업 알리기에 주력할 뜻을 밝히고, “지역민들에게도 말 산업 발전의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임플란트 심기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임플란트는 시술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 시술에서 시술비 이외에 환자의 발목을 잡는 복병은 따로 있다. 환자의 구강상태와 전신건강에 따라 고난도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잇몸뼈는 건강한가?잇몸뼈가 건강해야 한다. 치아를 고정시켜주고 받쳐주는 치조골(잇몸뼈)은 치아가 빠진 후 서서히 잇몸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치조골 이식술로 잇몸뼈를 충분히 보강하고 함께 흡수된 잇몸도 보강해 주어야 임플란트의 인공뿌리 부분이 튼튼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전에 임플란트를 심었다가 탈이 나 재시술을 하는 경우라면 뼈와 잇몸이 많이 망가지고 없어진 경우가 많아 오랜 시간에 걸쳐 회복시켜주는 기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빠른 시술에 혹하지 말아야 한다. 입 속 어느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을 것인가?위 어금니, 앞니 등의 위치는 임플란트 시술이 고난이도에 해당한다. 위 어금니 임플란트는 인체해부학적으로 중요한 얼굴의 공기주머니인 ‘상악동’이 위치하고 있어 임플란트를 심을 뼈의 공간이 확보되기 어렵다. 때문에 ‘상악동 거상술’을 하는 등 두 배의 노력과 시술기간이 필요하다. 이때는 치주과 전문 의료진이 시술을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앞니도 의외로 임플란트가 까다롭다. 앞니는 치아가 빠진 후 잇몸뼈의 흡수가 빠른 부위인데다가 심미적으로도 만족스러워야 해서 한치의 오차도 없게 시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정밀한 시술이니만큼 보철과와 치주과, 구강외과 등의 협진이 지원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 치아가 한 개도 없는 무치악 환자의 경우도 심는 위치와 각도의 기준점이 없고, 개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경우는 특히 CT활영을 통해 3차원으로 정밀하게 시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체적인 만성질환은 없는가?전신건강에 병력이 없도록 몸 관리를 잘 해두어야 한다.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병, 심장병 등의 전신 질환자나 노화가 심한 노인 분들의 경우 갖가지 신체적 만성질환이 있어, 치과 외에도 내과 등의 협진을 통해 사전에 약물치료를 받는 등의 대비를 해 놓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플렙마스타아시아어학원, 겨울 SAT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설명회 개최 강남역 14년 전통의 플렙마스타아시아 어학원은 오는 11월 30일(토), 12월 4일(토) 오후 2시에 2010년 겨울 SAT 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유학컨설팅으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형식은 질의와 답변식으로 진행되며, 미국입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과 어려움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문의 (02) 538-16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캐나다 SOOKE교육청, 조기유학부터 북미대학입학까지 진학 컨설팅 서비스 제공 캐나다 SOOKE 교육청에서는 국내귀국하는 초중학생과 국내외 대학으로 진학학생을 원하는 모든학생을 대상으로 진학컨설팅(1:1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어지며, 예약문의는 홈페이지(www.sookekorea.com)나 전화(02-562-3060)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수능 후 여드름 관리 한 해 동안 수험생으로서 입시에 대한 압박감과 긴장감,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 숱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비로소 벗어난 수험생들. 나름의 아쉬움과 긴장감이 아직은 남아있지만 수능을 준비하던 기간 보다 여유로워진 시간을 자기 관리의 시간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진 듯 보인다.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을 그리면서 피부나 성형, 다이어트에 집중해 외모를 가꾸겠다는 다짐으로 상담을 원하는 무리들도 상당수이다. 잠을 줄여가며 공부에 매진하느라 부족해진 수면시간,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한창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사춘기의 꽃이라 불리는 여드름을 더욱더 악화시키는데 최악의 조건을 만들어주었다. 요즈음은 환경 및 생활 패턴의 변화도 한 몫을 하는데, 심지어는 피부에 장시간 맞닿는 휴대폰 통화마저도 피부 트러블을 자극하는 요인에 속하곤 한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염증 병변으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 뿐 아니라 피부 손상과 흉터를 동반하므로 제때에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특수한 약물과 광원을 통한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여드름 PDT는 빛과 고주파를 동시에 이용한 광선 치료이다. 안정성을 입증 받은 특수 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과 피지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가 함께 개선되는 치료이다. 여드름의 원인균을 파괴하여 현재의 염증 개선은 물론 앞으로 유발될 수 있는 여드름의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치료이다. 얼굴 뿐 아니라 등과 가슴의 여드름에도 적용 할 수 있다. 여드름은 주변의 피부 조직을 손상시켜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 푹 파인 흉터 등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혈관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붉은 기운을 완화시키는 혈관레이저로서, 넓어진 모공이나 울퉁불퉁 파인 흉터에는 피부의 가장 깊은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활성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클래식 아티스트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고, 가장 몸값이 비싼 피아니스트 랑랑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2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그의 이름은 중국어로 ''빛''을 의미하는데,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통해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각광받으며 그 이름을 빛내고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랑랑은 세 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불과 다섯 살에 셴양지역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타고난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17세에 시카고 심포니의 ‘Gala of the Century’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을 연주하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올랐고 미국 ‘타임’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했으며,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 축하 연주를 하기도 했다.한편, 랑랑은 연주 활동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Lang Lang International Music Foundation’이라는 단체를 설립해, 6~10세의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단체에서 후원 받는 세 명의 어린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TV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랑랑 효과’를 몰고 온 그의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된다. 문의 02)541-318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차와 책, 공연이 함께 있는 즐거운 문화 카페 작은 공간이지만 여러 가지 목적으로 변화무쌍하게 공간을 활용하는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복잡하고 화려한 강남역에 자리 잡은 별천지 공간, 조용하고 아늑한 복합문화 공간 ‘유익한 공간’을 소개한다. 차만 마셔도 국제 아동 돕기에 후원자가 된다 복잡한 강남역에서도 신흥 카페 거리로 뜨고 있는 CGV골목. 언덕길을 쭉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니 강남역에 이런 공간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유익한(Uhican) 공간’이 나타난다. ’유익한‘은 UHIC(국제아동돕기연합의 영문약자)+an의 글자 조합에서 만들어진 말로 h를 묶음으로 읽으면 [유이칸], ’유익한‘으로 읽힐 수 있다. 운영자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란다. ’유익한‘은 Uhican을 위한 ‘유익(有益)’한 책과 차와 음식과 이야기와 만남이 있는 공간이다. 카페와 국제아동돕기연합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겠다. ‘유익한’의 운영자가 바로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이다. 2009년 사무실 이전을 고민하던 중에 사람들에게 기부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방법도 되고 사무실로 운영도 되는 방법을 생각해 낸 것이다. 기부라고 해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여느 카페처럼 차 마시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수다를 즐기고 나면 그 수익금이 고스란히 국제아동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혹시 적극적인 기부를 더 하고 싶다면 카페 구석에 놓인 작은 모금함을 활용하면 된다. 100원이던 1000원이던 우리에겐 교통비 정도의 작은 돈일지라도 국제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돈이 된다. 기부로 지어지고 기부로 운영되는 카페 카페 터 주인도 유익한 공간의 취지를 알고 흔쾌히 호응해 주었다고 한다. 상업지역인 강남역 한복판에서 이익을 뒤로 하고 좋은 뜻 알리기에 동참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임이 분명한 듯싶다. 회원들이 직접 개조를 하다 보니 한 달 걸릴 일을 넉 달 여에 걸쳐 진행했다. 그나마 건축과 인테리어 일을 하는 회원의 자발적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분홍색 3층 집을 개조해 1층은 국제아동돕기연합 사무실 겸 월간 ‘Ue’를 발행하는 공간으로 쓰고, 2층은 카페, 3층은 카페 겸 회의실로 쓴다. 북 카페만큼 많이 구비되어 있는 책들도 모두 회원과 손님들의 기부로 채워진 것들이고, 차와 음식을 만들고 나르는 종업원들 역시 시간과 노동력 기부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다. 각각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진 회의실 공간에선 많은 스터디 그룹들이 들어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토론을 즐긴다. 찻값조차 만만치 않은 강남역에서 이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카페 곳곳, 방 구석구석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들은 희망과 미래에 대한 포근한 느낌으로 손님들을 반긴다. 카페 ‘유익한 공간’에는 특별한 공간이 하나 더 있다. 키친 스튜디오. 다른 회의실과 달리 조리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간으로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손님들이 와서 직접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도 좋고, 커플들의 다양한 이벤트 홀로도 안성맞춤이다. 얼마 전엔 이 방에서 칠순잔치를 한 가족들도 있었다. 시끌벅적하고 화려하기만한 뷔페식당보다 얼마나 가족적이고 이색적인 따뜻한 이벤트인가.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떠오른다. 아름다운 문화기부가 시작되는 곳 지난 8월에는 1층 테이블들을 치우고 하피스트 곽정씨와 하피데이 앙상블의 기부 공연이 있었다. 이름 하여 탄자니아 어린이 사랑 나눔 일일카페. 지난 10월에는 바비큐 파티 장소로 활용하던 카페 앞 정원에서 벼룩시장을 열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보고르 아동복지사업센터에 보낼 후원금을 모으는 행사였다. 일정 기간 회의실을 이용해 자기 계발 강좌를 여는 회원도 있었다. 모두 문화 기부의 한 형태로 손님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기에 반갑기만 하다. ‘유익한 공간’의 이야기가 퍼지자 이들의 좋은 뜻에 동참하는 카페도 생겨났다. 도곡동의 프렌치 가정식 레스토랑 ‘르꼬숑’에서는 부가세 대신 나눔세 10%를 받는다. 물론 자발적 세금이다. 나눔세를 내는 손님이 있으면 고객의 이름으로 ‘Ue’에 기부를 한다. 차도 마시고, 음식도 먹고, 책도 보고, 공연도 즐기고, 즐겁게 문화를 즐기는 사이 저절로 기부를 하게 되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공간. 앞으로도 ‘유익한 공간’이 강남역 주변의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길 바란다. 메뉴: 음 료 3,000~6,000원 식사류 6,000~10,000원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키친 스튜디오 대여료 : 3시간 70,000원 문의 070-8256-0744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개원기념 대 할인 특별회원 모집 오행쑥뜸방 도곡점(양재역 4번 출구에서 매봉역 방향으로 30m직진)에서 개원기념으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모공축소, 피지, 각질, 다크서클, 미백관리, 코메도 등에 효능이 있는 얼굴뜸과 생리통과 생리증후군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좌훈요법 등 다양한 쑥뜸법으로 갱년기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 30~50대의 여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문의 (02)571-7379 / 010-5883-73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프랑스 역사와 화려한 왕실 문화를 한 눈에 11월 5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프랑스 국립 베르사유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루이 14세부터 마리 앙투아네트까지’란 주제로 17~18세기 베르사유 궁의 화려했던 왕실 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로코코 양식으로 유명한 베르사유의 궁정 그림과 조각, 장식 공예품, 우아한 복식과 장식 패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여 딸과 함께 미술관을 찾았다. 화려함의 극치,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은 루이 13세가 왕실의 사냥용 별장으로 짓기 시작해 루이 14세가 왕실의 본궁으로 사용하면서 프랑스 왕실과 귀족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여의도 면적의 3배 정도에 해당하는 815만㎡의 크기인 베르사유 궁은 55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분수가 있으며 본궁과 별궁인 트리아농, 왕비의 별궁인 쁘띠 트리아농 등 세 개의 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26개의 거처와 450여 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어 최대 5,000명이 이곳에 거주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고 한다. 프랑스 절대왕권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베르사유 궁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루이 14세 때부터 프랑스 혁명기 전까지 프랑스 왕가가 실제 사용했던 진품 유물들과 그림 등 작품 80여점이 소개된다고 했다.첫 번째 방 - 루이 14세전시실은 총 5개로 나뉘어져 있다. 첫 번째 방은 루이 14세의 방이다. ‘태양왕’이라 불릴 정도의 절대 왕정을 대표했던 루이 14세가 누렸던 찬란한 권력을 엿볼 수 있는 투구, 아메리카 대륙, 기마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은은한 회색의 담비 털 망토를 두르고 서 있는 루이 14세의 3미터 크기 초상화 앞에서 망토의 무게가 80kg정도였다는 도슨트(전시를 설명해주는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들은 아이가 깜짝 놀라며 “그럼 우리 아빠를 등에 업고 다니는 거네?”라고 묻는다. 이 작품은 왕의 품위를 섬세하면서도 근엄하게 잘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단다. 화려한 지팡이와 칼, 왕관, 갑옷, 부르봉 왕가의 상징인 백합 문양이 새겨진 옷 등을 통해 루이 14세가 당시 얼마나 강력한 권위를 자랑했는지 알 수 있었다. 승리와 명예를 상징하는 여성 흉상과 충성과 용맹을 상징하는 동물인 개와 사자의 모습이 그려진 ‘명예의 휘장’과 주피터의 모습으로 표현된 루이 14세의 초상, 군주의 통치권을 상징하는 기마상들도 놓칠 수 없는 전시품들이다. 두 번째 방 - 왕실 초상화의 방궁정 화가들이 그린 왕들의 공식 초상화는 세로 길이가 약 3m에 달하는 대작들이라고 한다. 초상화 속에 그려진 인물의 눈높이가 감상자의 시선보다 높아 왕의 위엄을 강조하려고 했다는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보니 정말 그림 앞에 서있는 나 자신이 초라하게 보일 정도였다. 루이 14세의 어머니인 안 도트리슈 모후와 부인인 마리 테레즈 왕비가 서로 손을 맞잡고 앉아 있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은 루이 14세가 스페인 공주인 마리 테레즈와 결혼하면서 두 나라가 동맹국이 되었음을 암시한다고 했다. 두 나라의 동맹 유지로 당시 프랑스에서는 스페인으로부터 수입한 초콜릿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우리가 지금 마시는 핫초코 또한 이때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였다는 설명을 들은 아이는 “그럼 핫초코 나이가 거의 400살인거네?”하며 놀라워한다. 세 번째 방 - 루이 15세루이 15세는 마리 레슈친스카와 결혼하여 여덟 명의 딸을 낳았는데 이들이 궁에 체류하면서 예산 지출이 막대해지자 어린 네 명의 딸을 수도원에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멀리 떨어져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엄마인 마리 레슈친스카에게 보여주기 위해 궁중 화가를 수도원으로 보내 아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루이 15세의 방에는 아이들 초상화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아이들의 유희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안고 있는 어린 쌍둥이 공주, 앳된 모습의 루이즈 공주, 성숙미가 느껴지는 아델라이즈 공주 등 다수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프랑스 왕자들이 7세가 될 때까지 드레스를 입었다는 사실이다. 7세 전에는 왕위를 계승할 왕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주처럼 드레스를 입혔고 7세가 되면 근엄한 왕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속의 미실과 같이 정치욕이 대단했던 루이 15세의 부인 퐁파두르 부인의 방도 구경할 수 있다. 사교계 예술을 이끈 장본인으로 손꼽히는 퐁파두르 부인을 위해 만들어진 꽃무늬가 그려진 흰 의자와 벽걸이용 금도금 청동 추시계는 당시 로코코 양식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네 번째 방 - 거울의 방프랑스 베르사유 궁의 하이라이트는 ‘거울의 방’이다. 길이 73미터, 넓이 10미터 가량의 이 방은 사방 3미터 정도의 큰 정사각형 거울을 무려 500여개나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이 방은 주로 대연회 무도회장으로 사용했으며 천정에 걸려있는 샹들리에와 함께 화려함의 극치를 표현했다고 평가 받고 있기도 하다.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을 재현해 놓았다. 실제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장소이니 사진 한 장 남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섯 번째 방 - 마리 앙투아네트루이 16세의 부인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를 그린 작품을 감상할 때는 그림 속에 나타난 앙투아네트의 옷이나 머리 장식 등 당시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 유행했던 패션 트렌드를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오스트리아의 대공녀였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자신의 두툼한 아랫입술과 주걱턱을 가리기 위해 부채를 사용했는데 부채를 포함해 가슴까지 U자로 깊게 팬 드레스와 치마폭을 넓히기 위한 패티코트인 ‘파니에’, 90센티나 되는 모자 등은 당시 최고의 유행이 되었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파니에의 너비를 2미터까지 넓혀 궁문을 앞이 아닌 옆으로 출입해야 할 정도였다고 하니 마리 앙투아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