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흥겨웠던 축제, 우린 강남구민 스타일~ 지난 9월 20일(토)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회 강남구민체육대회(강남구 주최, 강남구체육회 주관)’에는 총 22개동 주민들이 참가해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신명나는 체육대회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선의의 경쟁 다짐하는 선수들 청명한 가을 아침, 구룡역 인근에 위치한 수도공고 잔디운동장에는 한바탕 흥겨운 축제 한 마당이 시작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강남구민체육대회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김종훈 국회의원, 한경자 강남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52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각 동별 선수단 입장과 응원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강남구 22개동 주민들과 유관기관인 제15특수임무비행단,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강남구청에서도 참가해 강남구민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남녀 주민대표와 대표선수가 각각 ‘강남 人의 다짐’과 ‘대표선수 선서’를 낭독한 뒤, 제5회 종합우승팀인 개포4동의 우승기 반환이 이어졌다. 우승기가 등장하자 선의의 경쟁자인 22개동 선수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시작부터 뜨거웠던 응원열기 강남구 여자 체조부의 공연 후 참가 선수단이 퇴장한 뒤,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단체 응원전이 시작됐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참가해 열심히 응원하는 팀도 있었고 흥겨운 노래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팀까지 각양각색의 응원전이 눈길을 끌었다. 형형색색의 단체티를 맞춰 입은 각 동별 응원단 중에서도 단연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독특한 가발과 분장, 개성 넘치는 응원복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각 동별 ‘응원단 대표들’이었다. 태극기 티셔츠를 입고 깜찍 발랄한 치어리더로 변신했던 논현1동 응원단부터 분홍색 단체티를 맞춰 입고 목이 터져라 열렬히 응원했던 청담동 응원단, 우스꽝스러운 의상과 분장으로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일원1동 응원단까지 한바탕 신명나는 응원전을 펼치며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동 대항 친선 체육대회, 종합우승 역삼2동체육대회 종목은 각 동별 팀워크와 화합이 중요한 ‘애드벌룬 전달하기’와 ‘단체줄넘기’, ‘10인 11각 경기’, ‘400미터 계주’ 순으로 진행됐다.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대망의 결승전이 이어졌지만 승패와 관계없이 모두가 합심해 즐거운 체육축제를 즐겼다. 강남구 유관기관들도 참가해 ‘기관대항 400미터 계주’도 열렸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강남구청 소속 임직원들이 출전했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았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예상대로 1등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주자였던 강남구청 선수는 끝까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결승라인에 들어와 주민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애드벌룬 전달하기와 10인 11각 경기를 연이어 우승한 역삼2동은 시종일관 축제 분위기였으며, 결국 제6회 강남구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1등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 2등은 도곡1동이 차지했으며, 3등은 신사동ㆍ논현1동ㆍ일원2동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입장상 1등은 개포4동, 응원상은 일원1동에게 돌아갔으며 구민 가수왕을 뽑는 ‘나가수(나도 가수다)’는 지난 7월말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4명 중에서 ‘4월이 가면’을 부른 박길량(삼성2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남구민이 모여 화합의 대축제로 마무리된 제6회 강남구민체육대회.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을 더 돈돈히 하는 건전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일본 라이프스타일 숍 ''niko and'' 지난 7월 강남역 부근에 새롭게 문을 연 니코 앤드(niko and). 흰색 벽돌로 된 외관이 마치 유럽에라도 온 느낌을 준다. 니코앤드는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일본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의류부터 생활 잡화까지 14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여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니코앤드(niko and)’의 브랜드명은 ‘nobody I know own style’ 의 첫머리 글자를 따서 자신만의 스타일은 누구보다 자기가 잘 알고 있다는 의미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스스로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추구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총 3층 건물로 1층은 생활 잡화, 리빙, 인테리어 소품, 의류가 함께 있고, 2층은 카페, 3층은 남녀의류와 패션 잡화가 구비되어 있다. 국내에 먼저 소개되었던 일본의 무인양품과 비슷한 느낌이고, 가격은 유니클로와 비슷한 수준이다. 강남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제2 롯데월드, 코엑스 몰 등에 오픈할 예정이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5길(서초동 1305-5 주류성빌딩)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월~일)문의: 02-592-3560(1층) 02-592-3562(2층 카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성숙된 사회를 이끌어갈 사회적 멘토 민병진 원장 그는 꿈꾼다. 더 이상 성장만이 살 길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이제는 성장한 만큼 성숙해져야 한다. 의료업도 더 이상 돈벌이로만 취급되어서는 안 될 테고, 사회 역시도 더 이상 물질만능주의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의 성장 위주에서 정신적 성숙을 통해 안정된 사회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런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꿈꾼다. 국내에 명문가라고 일컬어지는 집안은 적지 않다. 가까이는 미국 클린턴 정부시절 미 국무부 차관보를 지낸 고홍주 씨를 비롯해 6남매 모두를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보내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키워낸 전혜성 박사 집안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보다 조금 멀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온몸으로 실천한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집안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가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4대가 의사인 하늘이 내린 ‘공부’하는 명문가여기 또 하나의 명문가가 있다. 정직과 성실을 가풍으로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대대손손 이어갈 민병진 원장의 가문이 그렇다. 4대가 의사집안인 민 원장의 가문은 학력 면에서 따라올 집안이 별로 없다. 민 원장의 할아버지는 서울대의 전신인 경성제대를 졸업한 외과의사였으며, 아버지 역시 서울대를 나온 이비인후과 의사였다. 그 역시도 서울대와 보스턴 치대, 그리고 하버드 치대에서 교정과를 전공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놀라운데 민 원장의 외동딸까지 미국의 존스홉킨스대를 졸업하고 뉴욕대 치대로 진학했다. 이들 가문의 놀라운 유전자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민 원장의 사촌까지 그 유전자를 추적해 올라가면 말문이 막힌다. 아버지 형제 7남매 모두 경기고와 경기여고를 졸업했고 네 명의 삼촌들 모두 서울대를 졸업해 경기고 가족상을 수상했으며 사촌들 중 MIT 공대출신 한 명, 스탠포드 대학 두 명, 예일대 한 명, 옥스퍼드대 한 명 등 남들은 가문을 통틀어 한 명이 나올까 말까한 석학들이 줄줄이다. 민 원장의 할머니와 어머니 형제 모두 역시 여성으로서는 공부조차 하기 힘들던 시절 숙명여대를 나왔으니 과장한다면 공부를 위해 하늘이 내린 집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엄청난 학벌을 갖춘 민 원장의 집안을 면면히 흐르는 가풍은 성실과 정직이다. 단순히 머리 좋은 유전자만을 갖고 태어난 거라면 설명이 되지 않는다. 대개의 경우 한 명 정도는 삐딱하기 마련인데 집안 전체를 흐르는 가풍이 제대로 잡혀서인지 예외 없이 모두가 좋은 학력을 갖추었다. 특히 민 원장의 여동생인 민병주 씨는 한국 최초의 여성 원자력 박사이며 2년 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현직 국회의원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끈 민계식 전 회장은 막내 삼촌으로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민 회장은 한국의 조선업을 세계 최고로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 재즈 마니아이면서 대학테니스연맹 회장까지 다재다능 이런 엄청난 가문에서 자라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가 몸에 뱄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공부하는 습관이 생긴 것이다. 마치 공부가 운명처럼 다가온 셈. 그러니 남들은 서울대 치대를 나왔으면 거기까지만 해도 성공했다 생각하고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치과의사로 살아갈 터인데 그는 다시 학업을 위해 보스턴대로 진학했으며 공부욕심에 기어이 하버드 대학원까지 진학해 교정과를 전공했다. 그러다 보니 교정치료만 7천여 건이나 할 정도로 전무후무한 엄청난 기록을 쌓고 있다.이런 공부관련 외에도 그의 활동은 끝이 없다. 도대체 어디에서 그런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는 것일까. 재즈마니아이기도 한 그는 대학 시절에는 SM 기획의 이수만 회장과 밴드를 했었고, 10년 전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단독으로 재즈콘서트까지 치러낼 정도로 재즈에 대단히 조예가 깊다. 게다가 운동까지 잘해 대학테니스연맹의 회장까지 지낼 정도로 테니스 실력도 수준급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워낙 옷을 근사하게 입는 걸로 소문이 나 매년 모델라인에서 뽑는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된 적도 있으며 현대자동차 그랜저XG의 초대 광고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더불어 대우증권 플랜마스터의 TV CF 광고모델이기도 했다. 그만큼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면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어떻게 하나님은 여러 명에게 나눠줄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 몰아줬단 말인가. 진료만 전념할 수 있는 종합 메디컬 병원 세우는 게 꿈공부와 관련해서는 또 하나의 재미난 기록이 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공신닷컴’이라는 공부와 관련된 사이트에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해 연재했던 칼럼이 무려 16,000뷰가 넘었으며 학부모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떠밀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부 잘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가 강의를 통해 말하는 철학은 무조건 공부만 잘 하라는 것이 아니다.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위주의 사회, 물질만능의 사회를 지양하고 보다 성숙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세상에 태어난 사명’을 깨달은 사람이 되라는데 그 포인트가 있다. “지금 사회는 성장일변도로만 달려가고 있어요. 사회의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의료분야 역시 성장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지금 제 병원이 있는 압구정동만 해도 그렇습니다. 거의 모든 건물에 성형외과가 자리 잡고 있죠? 성형외과 의사를 폄하하자는 게 아닙니다. 돈 되는 성형외과만 선호하는 한국의료계를 질타하는 겁니다.”자신의 학창시절만 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외과 분야의 의사가 존경받았지만 지금은 지원자가 없어 담당 의사를 채우기도 힘든 실정이다. 그래서 그가 외과의사였던 할아버지를 더 존경하는지도 모른다. 그에게는 한 가지 꿈이 있다. 지금까지도 많은 것을 이뤘지만 앞으로는 종합 메디컬 빌딩을 세워 10여 개과를 한 군데 모으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는 치료하는 것 외에 다른 것에 신경 쓰는 것을 아예 막자는 것이다. “의사는 진료만 하면 됩니다. 병원 운영이나 홍보, 마케팅 같은 진료 외의 분야는 다른 전문가가 하면 되는 거죠. 지금의 의료관광처럼 에이전트가 환자를 소개해 주고 사례비를 받는 시스템은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환자나 의사나 모두 피해를 보게 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돈벌이에 급급하면 제대로 된 진료가 나올 수 없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갑니다. 미용성형에만 치우친 지금보다는 미국처럼 암 치료를 특화하거나 또 다른 중증치료까지 치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화 되어야 합니다.”민 원장이 꿈꾸는 것이 엄청나게 큰 꿈이거나 불가능한 꿈만은 아니다. 의료관광에 필요한 모든 과를 한 건물에서 개원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의 의사들을 모아 의료에만 집중하면 실현가능한 꿈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상호 협진이 가능할 테고 브로커가 음성적으로 하던 일을 체계화된 시스템에서 의료지원부가 담당하면 될 것이다. 그래야만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한국의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병원 운영은 하나님 말씀 따르는 일종의 사역이미 20년 전 압구정동에 ‘민치과 의원’을 개원해서 교정과 의사로서 유명세를 탔던 ‘민치과’를 확장 개업한 민병진 원장. 돈을 더 벌자는 게 아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병원을 운영하는 것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역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병원 운영이 돈벌이 수단이라기보다는 열악한 환경에서 복음 전파를 위해 노력하 2014-09-29
- 부비동염(축농증)의 한방 면역 강화치료 환절기인 요즘 감기, 비염, 축농증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부비동염은 감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비동내 분비물 배출의 장애를 초래하고 점액 섬모 운동이 감소해 부비동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소위 축농증으로 많이 불린다. 급성 부비동염은 지속적인 상기도 증상이 나타나면서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기침,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10일에서 4주 이내로 나타나는 경우이고,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급성부비동염의 경우 주로 항생제 처방을 많이 하나 세균성 부비동염이라도 항생제 치료 없이 회복되는 비율이 약 60%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면 스스로 부비동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만성 부비동염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면서 이후 이차적인 세균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축농증이 지속되면 누런 콧물, 가래, 기침 등의 증상뿐 아니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에 의해 입 냄새가 나거나 부비동 폐색으로 인해 목과 어깨부위가 무겁고 피로할 수 있다. 또한 눈이 건조하고 충혈되거나 불면증, 코피, 어지럼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만성부비동염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의 경우 전형적인 부비동염 증상 이외에 위와 같은 부수적인 증상들로 인해 학습과 성장에 심각한 지장을 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부비동염을 외부의 나쁜 기운이 극성하여 생기는 ‘실증’과 몸이 허약해져서 생기는 ‘허증’으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실제 임상에서는 탕약 처방과 침 치료뿐만 아니라 코에 바르거나 뿌리는 한방외용제, 보조적인 과립제 등을 처방하여 치료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급성부비동염은 발병 기간이 짧아 실증에 해당하고, 만성부비동염은 만성비염 등으로 몸 상태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허증으로 지속된다고 본다. 한방에서 급성부비동염의 치료는 외부의 사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면서 폐 기운을 올려 비강 상태를 개선하고,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만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면서 면역력을 올리는 치료를 하게 된다. 즉 우리 몸의 부족한 기운을 잘 진단하여 보완하는 면역력 강화 치료를 통해 몸의 면역력이 튼튼해지면 외부의 사기를 물리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몸 속 균형이 무너져서 지속되는 증상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한방의 치료는 질병의 증상 완화에만 국한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함소아한의원 서초점 정선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강남구 안전 길라잡이 나서다 강남구가 각종 재난발생시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재난안전 교육에 나선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등으로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과 철저한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터에 주민, 어린이, 직원을 위한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안전문화가 생활화 된 ‘안전 선진도시 강남’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지난 18일 논현2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 열린 재난안전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 오후 3시 역삼1문화센터에서도 교육을 실시해 총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각종 생활 안전과 관련, 사례 위주의 재난별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교육에 지역 내 아파트 동대표 및 관리소장 등을 참여토록 해 화재나 승강기 사고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다음달 29일에는 소속 직원들을 위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는데 관련 업무 담당직원은 물론 각 부서별 대표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건물붕괴,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구청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골든타임을 잡아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 재난안전 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자연재해 (풍수해, 지진, 황사 등) 발생 시 행동요령부터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가스, 화재 등 생활안전, 승강기 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버스 승하차 등 교통안전까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상식을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성모자애복지관‘2014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밤’ 개최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19일(금) 오후 7시 가천컨벤션센터에서 ‘너와 나의 설레는 동행’, ‘2014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성모자애복지관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총 30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1부 우수자원봉사자 배지 수여식을 비롯해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문화공연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공연과 직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김은옥 관장은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성모자애복지관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모든 직원의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콘서트 요한 슈트라우스 음악 전문가인 페터 구트가 창단한 32년 역사를 자랑하는 악단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V)’의 내한공연이 1월 21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슈트라우스의 왈츠를 비롯해 빈 음악을 집중적으로 연주해온 ‘SFOV’는 페터 구트가 곡에 따라 지휘봉과 바이올린을 바꿔 들며 무대를 이끌어왔고, 매년 흥겨운 춤곡이 흐르는 빈 콘체르트하우스의 신년음악회를 주도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5년 간 꾸준히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정초 공연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미국발(發)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월에도 이들의 내한 신년음악회는 흥행에 성공할 만큼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이번 내한에도 지휘와 수석 바이올린은 페터 구트가 맡는다.이번 공연의 협연자로는 서울대-이탈리아 로시니 음악원 출신으로 국립오페라, 서울시오페라의 전막 공연을 통해 국내 성악가의 숨은 저력을 증명한 소프라노 김은경이 참가해 빈 정통 왈츠와 함께 라이트 클래식 넘버들을 소화한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연극 헤롤드&모드 연극 <해롤드&모드>는 ‘죽음’이라는 테마를 다루면서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 깨닫게 하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되짚어 보게 한다. 콜린 히긴스의 소설 『해롤드 앤 모드』가 원작인 작품으로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부잣집 도련님인 해롤드는 자신의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자살 쇼(show)를 벌이는 것이 유일한 취미다. 그러던 어느 날 해롤드는 한 장례식장에서 8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고 엉뚱하고 게다가 사랑스러운 할머니 모드를 만난다. 열아홉 소년 해롤드가 연이어 벌이는 자살 소동은 ‘죽음’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쇼’로 간주해 ‘죽음의 가벼움’을 전하고 80세 할머니 모드가 꿈꾸는 ‘삶’을 통해서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해롤드와 자유분방하고 천진난만한 모드는 기존 사회의 통념, 질서나 논리의 틀을 뒤엎는 유쾌한 억지스러움을 무기로 우리의 정서를 북돋으며 안아주고 토닥여준다. 2015.1.9(금) ~ 2. 28(토) 국립국장 달오름극장문의 02-6925-5600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
- 2015년 강남 분양 시장에 훈풍 불까? 2015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치동 대치국제아파트와 삼성동 상아2차, 청담동 진흥빌라1차,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잠원동 반포한양&잠원한신18차, 서초동 서초우성2차, 신반포 한신4차, 반포동 서초한양 등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들이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재건축 분양을 계획 중인 강남3구 신규 아파트는 11개 사업장 총 1만 5,198가구이며 그 중 2,428가구(미정물량 제외)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주)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 강남3구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 수요 많아 청약 경쟁 치열할 전망올해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뛸 전망이다. (주)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강남권은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3박자를 고르게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재건축 분양에 관심이 높다. 입주 2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는 단지들과는 달리 재건축을 통해 입주를 마친 새 아파트는 실거주수요가 두터워 매매시장 약세 속에서도 시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연장,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조합원에게 3주택까지 복수 주택분양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3법’이 통과되면서 침체돼 있던 부동산 시장은 물론 강남권 청약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선임연구원은 “강남이라는 지역 특성상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아 신규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2015년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돼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강남구·서초구·송파구 11곳2,428가구 일반분양 앞두고 있어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2015년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은 11개 사업장 총 1만 5,198가구이고 그 중 2,428가구(미정물량 제외)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은 다음과 같다. ■개포 주공3단지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강남구 개포동 138번지’ 일대 주공3단지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총 1,320가구 중 일반분양은 현재 미정. 대모산을 마주하고 있는 단지로 양재천도 인근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개포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다. 분당선 개포동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 국제아파트SK건설이 오는 6월 ‘강남구 대치동 612번지’ 일대 국제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인 ‘대치 에스케이뷰’는 전용면적 59~112㎡ 총 240가구 중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치동 학원가가 근거리에 있으며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3호선 대치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부순환로, 삼성로, 영동대로, 동부간선로 이용도 편리하다. 한티근린공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삼성코엑스 내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 반포한양아파트 GS건설이 하반기 ‘서초구 잠원동 66’ 일대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인 ‘반포한양자이’는 전용면적 59~153㎡, 총 606가구 중 1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 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가까운 트리플역세권 단지이다. 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경원중, 신동중, 반원초, 신동초, 세화여중·고, 세화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 상아3차 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강남구 삼성동 22’ 일대 상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287가구 중 일반분양 가구 수는 아직 미정이지만 삼성동과 청담동 생활권으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등 주변 편의시설이 우수하며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있고 올해 12월 지하철 9호선 AID역(가칭)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주변에 삼릉초와 경기고ㆍ영동고가 인접해 있어 학군도 좋다. ■ 서초우성2차 아파트삼성물산은 오는 10월 ‘서초구 서초동 1331번지’ 일대 우성2차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총 593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 4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등 진입이 수월하다. 서이초, 역삼초, 서운중, 서일중, 은광여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CGV, 롯데시네마,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서초한양아파트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하반기 중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일대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총 818가구 중 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초중앙로, 사평대로, 반포대로,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메가박스,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서리골공원, 몽마르뜨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교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 신반포 한신5차 아파트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서초구 잠원동 64-8’ 일대 신반포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한신5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595가구 중 41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지하 2층부터 최고 35층 5개동이 들어선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반경 500미터 안에 있으며 단지에서 반경 1㎞ 안에는 지하철 3·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반포역이 인접해 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중간에 있기 때문에 서울 강북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며 인근에 반원초, 잠원초, 신동초, 신동중, 반포중,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등이 있다. ■ 잠원한신18차 삼성물산은 오는 상반기 ''서초구 잠원동 52'' 일대 잠원 한신18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원 한신 18차 래미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75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으로 총 6개동이 들어서며, 한강의 경관을 고려해 역 U자 형태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사역과 잠원역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신동초, 신동중, 경원중 등이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 진흥빌라1차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1월 ‘강남구 청담동 67’ 일대 진흥빌라1차를 재건축할 예정이다. 청담공원 바로 옆에 2015-01-19
- 바다 내음을 담은 해물 한정식 청담동 ‘해무리’ 제주도에서만 접할 수 있는 1미터가 넘는 대형 통갈치구이를 서울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해물 한정식 전문점 ‘해무리’. 테이스티로드 39화에서 방영되어 오픈한지 4개월 만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다. SBS TV 맛대맛 우승, 남극 세종기시 총괄 셰프로도 유명한 30년 경력의 한식 특급 셰프가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제주도에서 직접 낚시로 잡은 통갈치와 싱싱한 해산물 모둠회, 뜨겁게 달구어진 기왓장에 나오는 고등어 쌈밥이 대표 메뉴이다. (제주통갈치구이 2인 6만 5,000원, 4인-8만 원, 고등어구이 쌈밥정식 1만 3,000원, 해물뚝배기 1만 6,000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1층과 지하 8개 룸으로 이루어져 가족모임, 단체 회식, 연인들에게 제격인 장소이다. 청담역 9번 출구에서 청담사거리 방향 350미터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43-86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