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고 PC의 아름다운 변신 강남구가 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 120여 대를 수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 화제다. 구는 지난 4월부터「IT희망나눔세상-사랑의 PC 나누기」(이하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 사업을 추진해 중고 PC를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폐전자 제품을 기증받았는데 주민은 물론 기업, 관공서, 학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곳곳의 광범위한 참여가 잇따랐다. 이렇게 기증받은 중고 PC 120여대는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 주요부품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리를 거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 한 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한국IT복지진흥원을 주축으로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 PC는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해 바이러스 치료,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한편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은 강남구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금껏 약 1,100여대의 PC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인회,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에도 PC를 전달하고 강남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청각장애인 공부방, 한부모 가족, 차상위 가구 등 여러 소외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최소한의 실비만으로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역 정보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큰 변화 없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수능전형 2015학년도 입시가 수시 합격자 발표와 정시 지원 및 합격자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 시기는 예비 수험생들이 2016학년도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2017학년도부터 대입전형 사전예고제가 강화되면서 대학들은 사전예고 경과규정이 적용되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지난해보다 빠르게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서울대학교가 공지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살펴봤다. 지난해와 전형 유형 동일, 수시 일반전형 비중 소폭 증가서울대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유지하고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은 소폭 조정했다. 전형유형은 이전과 동일하게 정원 내로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이 있으며, 정원 외로 저소득층, 농어촌, 새터민 등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춰야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이 있다.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총 3,135명을 선발하는데, 이중 75.6%에 해당하는 2,369명을 수시모집으로, 24.4%에 해당하는 766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75.4%보다 소폭 증가했다.전형별로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681명, 수시 일반전형이 1,688명, 정시 일반전형이 766명이다. 2014학년도부터 추가된 치의학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45명을 포함한 인원이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182명 이내로 선발한다. <2016학년도 서울대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선발방법은 2015학년도와 비교해 변화가 없다. 고교별로 추천받은 2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소개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학업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주요과목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하였는지를 고려하며 공동체정신, 교육환경,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 등도 고려한다. 기타 증빙서류는 자기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에 대한 진위 확인을 위해서만 활용되며, 공인어학성적, 국내 고교 전 과정 이수자의 AP 시험 점수,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수학ㆍ과학 올림피아드 포함), 모의고사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제출하지 않는다. 기타 증빙서류는 최대 3개 항목(1개당 A4용지 3쪽 이내)으로 제한한다. 서류평가는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로 이루어진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10분 내외로 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일반전형정원의 53.8%를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1단계 서류평가(100)로 2배수 이내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교직적성 인성평가(40)로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2단계에서 별도 배점 없이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미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 미술대학 실기포함전형은 디자인학부와 서양화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동양화과와 조소과는 4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디자인학부(디자인) 실기미포함전형의 경우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서류평가 방법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서류평가 방법과 동일하며, 면접 및 구술고사는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한다.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경제학부 제외), 사범대학(수학교육과 제외)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와 한자 등이 활용될 수 있다. 경영대학, 경제학부, 수학교육과, 자유전공학부는 수학 관련 제시문도 활용된다. 자연과학대학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모집단위별 지정과목과 관련된 제시문을 활용하며, 공과대학은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하는 모집단위의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30분 내외의 답변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15분 내외로 면접이 이루어진다.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모집단위 관련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다양한 상황이 제시되며 상황 숙지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다.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은 총 6개 면접실로 면접실별 10분씩 60분 내외로 진행되며,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총 3개 면접실로 면접실별 10분씩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약 24.4%를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100)만으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는 수능(80)+실기(20)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면접은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은 결격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정시에서 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이수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하고, 비교과영역(학내외 징계 포함)은 감점 자료로 활용한다.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은 표준점수 및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등급 이상이면 만점 처리하고 3등급 이하부터 1점~6점까지 차등 감점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원자핵공학과- 미술대학 전 모집단위- 사범대학: 교육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음악대학 전 모집단위- 자유전공학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학(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윤리교육과), 생활과학대학(소비자아동학부, 의류학과), 자유전공학부 :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사회탐구*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건축학과 건축학 제외),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제외), 사범대학(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간호대학,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2014-12-09
- 역삼동 프렌치 레스토랑 ‘쉐 조세피나’ 쇠고기 갈비뼈 사이의 등심 ‘앙뜨레 코트’를 맛볼 수 있는 ‘쉐 조세피나(Che Josephina)’는 특별한 플레이팅으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유럽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가볍게 차를 마시거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 여심을 사로잡는 프렌치 레스토랑 쉐 조세피나를 찾아가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여심 사로잡는 쉐 조세피나의 매력브런치부터 모임까지 특별한 공간 역삼동 아주빌딩 2층에 자리한 쉐 조세피나는 주부와 직장인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이름 조세피나와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의미의 쉐(che)가 만나 ‘조세피나의 집’이란 뜻을 지닌 곳이다. 입구뿐 아니라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는 유럽의 레스토랑에 와있는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테이블 중앙에 놓은 센터피스와 정갈한 테이블 세팅도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별한 프랑스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사이, 바로 쉐 조세피나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테이블 페이퍼와 냅킨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빨간 리본을 머리에 맨 여인 ‘조세피나’와 프랑스어 문구가 눈길을 끈다. ‘좋은 요리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담백합니다’라는 문구는 쉐 조세피나가 추구하는 바이기도 하다. 지인의 집처럼 편하게 들를 수 있으면서도 유럽에 온 듯 특별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곳. 본격적으로 프랑스 요리를 맛보기도 전에 이곳의 매력에 푹 빠져 들어버렸다. 총 80여 석 규모, 프라이비트 룸 갖춰저녁시간에 클래식기타 공연도 열려쉐 조세피나는 14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비트 룸과 62석의 테이블석이 마련돼 있다. 런치 시간에는 A코스(42,000원)부터, 디너 시간은 B코스(55,000원)부터 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석은 단품과 코스 요리에 상관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에 인기가 많은 프라이비트 룸은 인원수에 따라 4인, 10인, 14인으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다.쉐 조세피나 김경준 지배인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 요리를 즐기면서 클래식기타 공연 같은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지만 현재는 화, 수,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 무엇보다 쉐 조세피나에서는 특제 소스와 함께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는 앙뜨레 코트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이베리코 립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가장 인기가 많다. 여성분들은 샐러드 그린해산물샐러드와 달팽이 요리,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즐겨 찾는다”고 설명했다. 립스테이크부터 플레이팅 디저트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특별한 맛의 향연 이곳을 처음 방문했으니 메뉴 선택은 김 지배인이 추천한 요리로 주문했다. 흑양파를 푹 고아 캐러멜 형태로 오직 양파의 단맛만 뽑아내 만든다는 프렌치 어니언 수프(12,000원)는 독특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기존의 수프 색깔과 차별화된 흑갈색으로 맛도 독특하다. 보기만 해도 예쁜 그린해산물샐러드(18,000원)는 그릴에 익힌 새우와 한치, 관자가 곁들여져 기분 좋은 바다 향이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맛이다. 여심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메뉴는 난생 처음으로 먹어 본 달팽이 요리(14,500원)다. 마늘버터와 버섯을 곁들여 먹어 고소함이 일품이지만 남겨진 오일 형태의 마늘버터는 빵에 찍어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다. 이베리코 립스테이크(50,000원)는 돼지고기 스테이크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청정 지역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라 기생충이 전혀 없다는 김 지배인의 설명. 그야말로 ‘제대로 된 고기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이색 스테이크다. 쉐 조세피나 시그니처 스테이크(32,000원)는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곁들여져 나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제 스테이크 소스가 고기 육질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 연말연시 가족, 친지, 친구, 동료들과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맛에 관한한 후회 하지 않을 것이다. 쉐 조세피나는 단품 메뉴나 런치, 디너 메뉴 외에도 ‘주말 브런치 뷔페(5~10세는 19,000원, 그 외에 39,000원)’를 즐길 수 있다.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뮤즐리 외 17가지 요리와 눈이 황홀해지는 프랑스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679-5 아주빌딩 2층(역삼역 8번 출구 바로 앞)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티타임 오후 2시 30분~5시 30분) 주차: 주차 가능(대리주차 가능, 일요일 대리주차 불가) 문의: 02-3288-3700, www.chezjosephina.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뮤지컬 <올슉업>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라는 부제 아래 뮤지컬 <올스타 올슉업(ALL STAR ALL SHOOK UP)>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화려해진 무대로 4년 만에 돌아왔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2005년 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조정석, 김우형, 송용진, 손호영 등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4곡으로 구성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뮤지컬 <아이러브유>의 작가 조 디피에티로의 단단한 스토리가 감각적으로 펼쳐지며, <위키드>, <에비뉴큐> 등으로 현재 브로드웨이 최고의 음악감독에 오른 스테픈 오레무스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올드팝이 뜨겁게 흘러나온다. 뮤지컬 <올슉업>의 주인공이자 사랑과 로큰롤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엘비스 역은 god 손호영, ZE:A 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이 맡았고, 엘비스를 짝사랑한 나머지 남장까지 불사하는 나탈리 역에는 배우 김예원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캐스팅되었다. 또 엘비스의 마음을 빼앗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산드라 역에는 가희와 구옥분이 캐스팅되었고 이 외에도 강성진, 정찬우, 주아, 류수화, 임은영, 김철무, 김재만, 안세하, 이우종, 김태윤,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와 전 세대에 걸친 러브 스토리가 매력적인 작품 뮤지컬 <올슉업>은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66-182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압구정 공영주차장 현대백화점 재 위탁으로 30억 원 수익 압구정동 428번지 공영주차장은 2000~2010년까지 10년간 서울시가 현대백화점에 연간 10억 원의 사용료를 받고 운영을 맡겨오다가 지난 2006년 12월 16일 강남구로 사용관리권이 이관됨에 따라 강남구가 그 지위를 승계 받아 관리해온 곳으로 2010년 3월 18일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강남구는 지난 2011년 한국감정원과 회계법인 2개소 등에 예상수익금에 대한 감정평가를 맡겨 산출된 예상수입금 15억~21억 원을 토대로 그간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아오던 사용료를 연 10억 원에서 연 26억5천만 원(이자포함)으로 160% 올려 받기로 하고 수의계약으로 3년간 재 위탁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의회 등으로부터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성 논란 및 헐값 계약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계약기간이 만료된 올해부터「강남구주차장설치및관리운영조례」에 따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토록 했다.그러나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연간 27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였으나 지난 6개월간 운영해 본 결과, 당초 예상과 달리 ‘강남구 관광정보센터’가 이곳에 들어서면서 주차 면이 57면이나 줄어 든 데다 무료로 출입하는 백화점 물류차량을 고려하지 않는 등 수익분석 착오로 이대로 가다간 연간 9억 5천여만 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종전대로 현대백화점에 위탁운영 해 연간 26억5천만 원의 사용료 수익을 받는 것이 구 세입증대를 위해 합리적이라 판단하고 강남구의 승인을 받아 위탁 운영사업자로 다시 현대백화점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되더라도 이곳은 공영주차장이므로 누구나 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재건축을 앞둔 압구정지구의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6개월 전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아 개발에도 지장이 없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청렴 일등 어렵지 않아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청렴 담금질이 예사롭지 않다. 강남구는 이미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우수구’로 평가 받은 바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 최우수구를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청렴주의보 제도’가 눈여겨볼 만한데 직원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저해 요소에 대한 사례와 함께 정기적으로 주의·당부함으로써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즉, 명절·선거·휴가기간 공직기강 확립 철저 당부, 음주운전 및 신분은폐 금지, 외부강의 등 신고 준수, 경조사 통지 관련 주의 등을 직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알려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제도인데, 지난달에도 제11호 청렴주의보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금지’를 발령해 건전한 예산집행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고 적립한 점수를 근거로 우수부서를 선정·포상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했다.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행정착오 및 비리 발생 요소가 사전에 차단되도록 5대 행정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인·가, 인사정보 등을 연계한 예방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 운영, 서울시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데 이어, 내년부터는 ‘자기진단제도(Self-Check)’ 및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행정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서초구 건강교육센터 오픈 서초구는 12월 1일(월)부터 건강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초구 건강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그동안 협소한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진행했던 만성질환교실, 영양플러스교육, 출산준비교실, 구강보건교육, 아기마사지 등 건강교육 전문강좌를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이전해 운영한다.위치는 한라비발디 3층(강남대로 39길 15-10, 서초동)으로 구청에서 이동거리 350m(도로 7분 소요)거리에 있으며 양재역 2번 출구 강남역 방향으로 진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서초구보건소는 그동안 건강도시사업 증가 및 금연정책사업 추진, 부정불량식품·원산지 단속 등 건강을 위한 새로운 식품안전관리정책이 요구됨에 따라 현재 보건위생과를 ‘건강정책과’와 ‘위생과’ 2개과로 분리하게 된다. 또한, 건강서비스팀, 만성질환관리팀, 지소 건강사업팀을 증설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서초구, ‘창의제안 서포터즈’ 운영 서초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업무혁신과 구민행복을 위해 신나는 창의행정 환경을 이끌어 갈 ‘창의제안 서포터즈’를 운영한다.‘창의제안 서포터즈’란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탈피해 직원들의 창의적 마인드를 격려하고 내부직원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도움으로써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제1기 창의제안 서포터즈는 12명의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지난 11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창의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매월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우수사례 전파 및 공유 등 아이디어 토론회를 통한 창의적 마인드 확산뿐만 아니라 분기별 구민 창안 및 공무원 제안심사에도 참여해 참신한 의견제출 등으로 구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을 발굴, 실행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게 된다.창의제안 서포터즈에게는 창의성 계발 등 창의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우수 창의현장 견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직원들의 창의 마인드 증대 및 전략적인 창의행정 구현을 위해 자발적인 창의 동아리 구성을 지원하고 제2, 제3의 ‘창의제안 서포터즈’ 동아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강남시니어클럽 ''에프터스쿨매니저센터''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에 맞춰 가정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있다. 그들은 다름 아닌 강남시니어클럽의 학습매니저들이다. 어르신들의 역할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시니어들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습도우미를 애타게 찾고 있는 워킹 맘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을 알선해주는 윈윈(win-win) 프로그램인 셈이다.김선미 리포터srakim2002@hanmail.net 센터 내 전문교육과 훈련 거친 후 활동삼성동에 위치한 강남시니어클럽을 찾았다. 강의실에서는 학습매니저를 위한 추가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장지은 주임은 "자기주도학습 전략이나 감정코치, 관계형성 대화법 등 학습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보충해야할 사항들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교육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맞벌이가정이 일반화되고 있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부모님이 귀가할 때까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나 일반 사설학원 등을 전전하며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워킹 맘들은 직장에 있어도 늘 불안하다.김재희(강남구 일원동, 41세) 주부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켜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고, 그렇다고 학원으로 뺑뺑이를 돌리는 것도 과도한 사교육비 때문에 여의치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시니어클럽의 학습도우미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3학년인 하은이는 공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아이다. 학원에도 보내봤지만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도중하차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도우미 선생님이 오시고부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면서 성격이 밝아지고 명랑해졌지요. 처음엔 일주일에 한 번 오셨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세 번이나 오신답니다. 물론 하은이가 원했기 때문이지요. 숙제도 봐주시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성교육도 시켜주시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어요." 은퇴 교직자나 육아경험 풍부한 시니어들로 구성서울강남시니어클럽(구, 서울강남노인인력지원기관)은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에 따라 지난 2002년 11월 개관이후 강남지역 시니어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보건복지부 지정)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경륜과 능력에 적합한 경제 및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즉, 시니어의 사회경험과 전문능력을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로 연결하여 성취감과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 및 노년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그 중에서도 2010년에 시작된 학습지원 분야인 에프터스쿨매니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에프터스쿨매니저란 은퇴 교직자나 육아경험이 풍부한 시니어들이 센터 내의 교육과 훈련을 거친 후 각 가정으로 파견돼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장 주임은 "기존 사설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대상 아동의 인성검사(6~13세)나 학습흥미 및 전략검사(11~13세) 등은 무료로 실시해준다"고 소개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시간 당 11,000원김옥자(강남구 수서동, 70세) 어르신은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남자아이를 3년째 지도하고 있다. 일주일에 세 번 아이를 만난다는 어르신은 오히려 부모보다도 더 소통이 잘되고 있다고 자랑한다."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나이 때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우선 돼야할 시기이지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사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새싹들이니까요. 요즘에는 시대가 달라져서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다보면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현재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매니저는 13명이다. 하루 2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시간 당 요금은 11,000원. 장지은 주임은 "초등학교(전 학년) 자녀를 둔 가정으로, 매주 정기적인 학습서비스를 희망하는 학부모라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워킹 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언북초등학교 한울중창단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복잡했던 생각들이 가라앉으면서 그 순간만큼은 음악에 푹 빠지기 마련이다. 하물며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이 담긴 노래라면 그 어떤 위로나 비타민보다 시원한 청량제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는 어린이 중창단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노래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한 어린이들이 모인 언북초등학교 ‘한울중창단’은 아름다운 음색과 탄탄한 하모니로 주요 동요대회에서 수상하였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제4회 전국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실력 있는 어린이 중창단이다. 노래 즐기고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지난 11월 24일 늦은 저녁 청담평생학습관 강당에는 맑고 고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는 12월 6일 KBS TV ''누가 누가 잘하나''의 연말결선 출연을 앞두고 한울중창단 어린이들의 연습이 한창이다.한울중창단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 15명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3년에 결성된 만큼 활동기간이 길지 않지만 그간의 활동과 수상 경력은 마치 전통 있는 중창단만큼이나 화려하다. 노래를 즐기고 사랑하는 열정이 그만큼 뜨겁기 때문이다. 2013년 밝고 맑은 노래부르기 대회 강남교육청 대상과 서울 학생 동요부르기 대회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KBS TV ‘누가 누가 잘하나’ 2주 연승상과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다.이처럼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얼마나 연습을 하는지 궁금했다. 5학년 이서연 학생은 “평소 주 1회 1시간씩 연습하고, 대회가 있을 때는 일주일에 3~4일 한 시간씩 연습해요”라고 답한다. ‘학교 공부도 하고 연습도 하려면 힘들지 않냐’ 는 질문에 이 양은 “평소 일요일 저녁 먹은 후 1시간 연습이라 힘들지는 않아요. 대회가 있는 주엔 가끔 평일에도 학원 하루 빠져야하는데 엄마는 좀 싫어하시지만 나는 좋아요”라면서 “또 과학송 같이 공부송을 만들 때도 있어 공부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답한다. 자원봉사 음악회 활동도 열심히어떤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를 꼽았다. 5학년 유서연 학생은 “과학송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대회여서 1등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초중고 전체 1위를 해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은 일은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과학의 원리와 특징을 소재로 직접 과학송을 창작하여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행사이다. 따라서 노래 실력뿐 아니라 어려운 과학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동요에 맞춰 개사하는 것까지 모두 한울중창단 어린이들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였기에 더욱 값진 결실이었다. 한울중창단 어린이들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부송들을 만들고 음원을 제작해 장기 투병으로 오랫동안 학교에 못 오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할 계획이라고 한다.뿐만 아니라 방학 때마다 병원이나 장애인센터 등에서 40~50분 이상의 자원봉사 음악회에 동참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행복한 음악회 봉사연주, 서초 장애인복지관 한우리정보센터 힐링콘서트 봉사연주 등의 활동을 통해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에도 열심이다. 4학년 김연진 학생은 “보라매 병원에서 환자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노래한 일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우리 노래를 듣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어요”라고 말했다. 학부모 오경미 씨도 “봉사공연을 하던 날 아이 일기장을 보니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봉사를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아지고 자신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이를 위한 봉사를 통해 아이들도 한층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중창단 활동으로 집중력과 협동심 길러한울중창단 지도교사 이희열 선생님은 “중창을 하면 친구 소리를 잘 듣고 함께 맞춰 화음을 내야하므로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실제 교우관계도 좋아지고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지금 중창단 아이들의 반 이상이 각 반에서 회장, 부회장을 하고 있으며 전교부회장도 있다고 한다.학부모 오경미 씨는 “우리 중창단이 좋은 이유는 혼자서는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함께 이루어낸다는 점입니다. 기쁨은 함께 나누면 더 커진다는 말을 중창단에서 직접 체험합니다”라면서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한울중창단의 고운 노랫소리를 들으며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선물하고,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중창단 활동을 통해 세상에 한 줄기의 빛을 선물하는 한울중창단 어린이들이 지금처럼 즐겁고 열정적으로 노래할 수 있기를 응원해본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